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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어있기좋은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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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elcome to the underworld...</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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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4 Jul 2009 15:16: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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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어있기좋은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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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기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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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nbsp;&nbsp; 264.<br><br>자신을 기만하는 것<br><br>예민한 후각을 갖고 있는 질투심 많은 인간들은 <br>경쟁자에게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 <br>그를 보다 정확히 알려 하지 않는다. <br><br><br>(아침놀, 니체, 박찬국 역, 책세상, 2004)<br><br><br><br><br/><br/>tag : <a href="/tag/그게바로너야" rel="tag">그게바로너야</a>,&nbsp;<a href="/tag/알고좀떠들라규" rel="tag">알고좀떠들라규</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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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생활의발견</category>
		<category>그게바로너야</category>
		<category>알고좀떠들라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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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4 Jul 2009 15:14:57 GMT</pubDate>
		<dc:creator>열매</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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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비자발적기억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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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6/07/09/b0033709_4a2aaee2c2404.jpg" width="363" height="54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6/07/09/b0033709_4a2aaee2c2404.jpg');" /></div><br>아직도 어두운 방안에서 <br>작은 모니터를 통해 <br>가끔 힘들고 외로울때<br>이 영화를 보고 있을까. <br><br/><br/>tag : <a href="/tag/그사람" rel="tag">그사람</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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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바다소년</category>
		<category>그사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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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6 Jun 2009 18:02:23 GMT</pubDate>
		<dc:creator>열매</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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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경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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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경계는 곧 한계인데, <br>인간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지조차 인식하지 못한체 <br>그 경계선을 쉬이 넘어가버리고 만다. <br>그 경계선 너머가 낭떠러지인체도 모른체<br>다시는 경계선 안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 것도 모른체 <br>아니면 알면서도 넘어갈 수 밖에 없는 어리석음을 외면한체<br>그렇게 그 경계선을 쉬이 넘어가버리고 마는 것이다. <br>그 경계선 안에서 멈추어설 수 있다면 그것은 '중용'을 이룬 성인이겠지만<br>인간은 상자안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nbsp;열어보지 못해 안달난 <br>기껏 원숭이와 같은 형상의 동물인 것이다. <br>경계선을 넘는다. <br>상자를 열어본다. <br>그 안에 무엇이 있을지 짐작하지만 그것이 아니였으면하는 옅은 바램만을 지닌체<br>열지 않으면 안된다. <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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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바다소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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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9 Apr 2009 00:52:29 GMT</pubDate>
		<dc:creator>열매</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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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봄밤(1)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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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그 골목을 떠난지 몇년후, 마음을 잃고 낙향하듯 다시 그 골목으로 돌아가 방을 잡았다. <br>이젠 6,7년의 세월도 무상한 것인지 외국어를 주로 가르치는 대학이면서도 외국인들을 찾아보기 힘들던 대학 주변이<br>어느새 수많은 중국인들의 음성으로 가득했고,&nbsp;<br>간판외에는 변한게 별로 없는 그 대학가 골목은 퇴락의 기운인지 '중국인거리'의 내음이 물씬 풍기고 있었다. <br>건물의 같은 층의 절반 이상이 중국유학생들로 메워져 있었고,&nbsp;<br>왁자지껄한 중국인 유학생들의 기운과 음성은 한국인 학생들의&nbsp;시대적&nbsp;자괴감과는 어울리지 않았는데<br>한국인들은 모이면 중국인들에 대해 불평을 하고 있었고, &nbsp;<br>6개월새 조금씩 한국인들은 그 건물을 빠져 나가고 있었다.&nbsp;<br><br>아직 한국에 온 중국유학생들은 왠지 모르게 80년대의 한국인들의 옷차림과 흔적같은 류의 것들을 가지고 있는데,&nbsp;<br>그들은 자신들이 외국에 있음에도 외국인에 대해--즉, 한국인에게--수줍음이 많았으며<br>--한번도 먼저 한국말로 말을 걸어오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자신들의 문화속에서는 지나치게 활달해 보였다.&nbsp;<br>평소 옷차림은 한국사람과 비슷해지면서도, 잠자리 복장은 중국에서 입던 옷 그대로였는데,&nbsp;<br>그 잠옷은 그 요란한 원색과 추위를 지나치게 방비한 듯한&nbsp;보호복같이 보여 <br>나는 그 잠옷들을 보면&nbsp;항상 속으로 미소를 지었다.&nbsp;&nbsp;<br>&nbsp;<br>그녀는&nbsp;나의 방 근처에 살고 있었는데,&nbsp;길거리에서 보면 그녀가 중국인이라는 것을 알아채기는 힘들 것 같았다.&nbsp;<br>그런 그녀 역시 잠옷은 병아리같은 게 그려진 오렌지 색깔 추리닝에 핑크색 보호복 잠옷 상의를 입고 다녔다. <br>눈이 큰 그녀는 겁이 많아 보이기도 했는데, 사탕을 반개를 물고 있는듯 볼살이 있었으며, <br>상체는 바싹 마른 편임에도 엉덩이와 하체에는 볼륨감이 조금 있는 것처럼 보였다. <br>얼굴엔 한국여자 같으면 화장으로 쉽게 덮어버릴 수 있을 정도의 주근깨가 있었는데 <br>웃을 땐 눈가에 옅게 주름이 지는 것을 보고 나는 그녀가 20대중반의 나이일 것이라고 추측했는데, <br>나중에 물어보니 나의 예측이 맞았다. <br><br>그녀는 서울의 한 대학의 경영학과 편입해 다니고 있었는데, 한편으로는 전공에 별 관심이 없는 듯, <br>다르게 보면&nbsp;잘 하고 싶은데 공부를 따라가기가&nbsp;꽤나 힘는듯 보이기도 했다.&nbsp;&nbsp; <br>아직 한국의 한자를 중국의 발음과 명확히 구분해서 쓰지 못해, 나는&nbsp;그녀의 한자발음과 관련된 한국어 발음을<br>두번은 들어야 알아챌 수 있었다. <br>한번은 모르는 것 있으면 물어보라고 하자, 방에서 영어로 된 경영학 전공서를 꺼내서&nbsp;<br>내일 쪽지 시험을 치는데 열페이지도 넘는&nbsp;챕터를&nbsp;설명해 달라고 해 나는 당혹케 만들었다.&nbsp;<br>경영에 '경'자도 싫어하는 내가, 나 자신도 제대로 경영하지 못하는 방만 부실 경영주일 내가, <br>영어로 된 책을 맥락도 모른체 읽어서 설명을 해 줄 수 있겠는가.<br>두번째로 물어보라고 하자 조직체계론에 대한&nbsp;챕터를 보여줬는데, 이건 '수평적 조직체계'와 '수직적 조직체계'에 대한&nbsp;<br>이분법적 비교로서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었는데,&nbsp;그녀는 '머리가 아주 좋군요'라고 나를 신기한듯 올려다보았었다.&nbsp;<br>&nbsp;&nbsp;<b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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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바다소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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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7 Apr 2009 08:32:29 GMT</pubDate>
		<dc:creator>열매</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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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구십년대식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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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a href="http://http://postmoderntimes.tistory.com/entry/구십-년대-식">나보다 한 10살은 많을듯한 이가 쓴 글을 </a>읽으면서 내가 겪은--겪어봤자 대학가서 먹은 사회물<br>(구체적으론 술과 대학문화정도)정도지만--90년대 중후반의 혼돈스러웠던 이미지들이 떠올랐다. <br><br>90년대는 낯설지만 이국풍이어서 매력적이었던 문화적 풍요로움이 쏟아져 들어왔던 <br>갓 개화된 식민지풍이 범람했는데, IMF이후 1~2년정도까지 창궐했던 그 시기는&nbsp;짧았기에 <br>싸구려 양주같이--나폴레옹삘의-- 헤프면서도 널럴한 방탕함이 더욱 애틋해보이는 것 같다. <br>왠지 그시대를 떠올리면, 라이브카페에서 헤드뱅잉하다가(이나 그에 준하는)&nbsp;눈맞은 이와 함께 나와 <br>나폴레옹 같이 나눠 마시며 너바나나 라디오헤드를 함께 듣다가 눈맞아 한 게임했을 것 같은,<br>다음 날 일어나 왠지 머쓱하게 --그땐 정서상 쿨함을 선취(!)했지만 쿨한 몸놀림은 영&nbsp;쟁볌이었다--&nbsp;<br>순대국을&nbsp;함께 먹으며 형식상 삐삐번호를 물어봤을듯한 기억이 나는건 무엇일까. <br><br>군대를 갔다 와서 발을 디뎠던 2000년대에는&nbsp;이미 벌써&nbsp;다른 한국사회가 펼쳐져있었다. <br>지금 생각해보면 얼치기 하루끼풍을 물씬 풍기는 최호감독의 데뷔작 &lt;바이 준&gt;의 그 열악한 서사와 <br>식민지본국의 문화를 쫓아가다 가랭이 찢어진듯한 화면과 색감이 <br>그 시대를 영상으로 새겨 놓은 것이 아닌가라는 확신 아닌 확신이 스멸스멸 머리속에서 기어나온다. <br><br/><br/>tag : <a href="/tag/현실은빡샜음" rel="tag">현실은빡샜음</a>			 ]]> 
		</description>
		<category>현실은빡샜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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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1 Feb 2009 16:27:33 GMT</pubDate>
		<dc:creator>열매</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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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책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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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기발한 아이디어 몇몇과 촌철살인할 문장이 있다고&nbsp;책쓴다는 사람들이 있다. <br>그것 가지고는 책 안된다. <br>책은 논증의 과정이고, 서사의 과정이며, 하다못해 예증의 과정이기라도 해야하기 때문이다. <br>책을 쓰고 싶다고?<br>블로그 잡글 모음집이나 칼럼 모음집같은 호흡짧은 글 모으는 것 말고,<br>하나의 주제로 수많은 예들을 몰아잡아가며 서서히 분기하는 책을, <br>쓸 수 있으면 한번 써 보시라. <br><br><br><br/><br/>tag : <a href="/tag/아이디어따위로책을쓴다고" rel="tag">아이디어따위로책을쓴다고</a>			 ]]> 
		</description>
		<category>아이디어따위로책을쓴다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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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3 Feb 2009 08:07:29 GMT</pubDate>
		<dc:creator>열매</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예민한사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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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스스로를 예민하다고 여기는 사람의 태반은,<br>그저 자기의 좁쌀톨만한 감정에만 예민할 것일뿐, <br>타자의 감정이나 처지에 대해선 좁쌀만큼의 이해심도 부재하기 태반이다. <br>자신의 감정이나 쾌락이&nbsp;더욱 소중하기 때문에 자신을 버릴 수 없을 뿐 아니라 <br>타자를 자기 깜냥 이상으로 이해해주기를 기대하기는 더더욱&nbsp;힘들다. <br>그것이 배운 이들일수록, 종교를 가진 이들일수록&nbsp;더 심하다&nbsp;<br>나는 &nbsp;스스로가 예민하다고 타인에게 까탈을 부리는 사람을 <br>좋아하지&nbsp;않을뿐 아니라&nbsp;믿지도 않는다.&nbsp;<br>그들에게는 어떤 신의나 이데올로기보다 일신의 나르시즘이 더 소중하기 때문이다.<br><br><br>&nbsp;&nbsp;<br><br/><br/>tag : <a href="/tag/너만예민하냐" rel="tag">너만예민하냐</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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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생활의발견</category>
		<category>너만예민하냐</category>

		<comments>http://iami7725.egloos.com/4041136#comments</comments>
		<pubDate>Thu, 15 Jan 2009 17:43:41 GMT</pubDate>
		<dc:creator>열매</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배반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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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1/10/09/b0033709_4967b34bc2b41.jpg" width="480" height="25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1/10/09/b0033709_4967b34bc2b41.jpg');" /></div><br><br>한때의 스승을 거칠게 배반하고 떠나는 이들이 보여주는&nbsp;배반의 강도는, <br>그들이 얼마나 스승에게 의지하고 있었던가를 역으로 증명한다. <br><br>아직 배움의 도상에 있는 이로서 그렇게 떠나는 이들을 이해는 한다. <br>하지만 스승의 길에 서서 그렇게 떠나는 이들을 보면서 느끼는 소회에 대해선 <br>아직은 짐작할 길이 없다. <br><br>			 ]]> 
		</description>

		<comments>http://iami7725.egloos.com/4035936#comments</comments>
		<pubDate>Fri, 09 Jan 2009 20:28:37 GMT</pubDate>
		<dc:creator>열매</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the fragility of life"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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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Cornel West's deep family roots, his strong faith in Christianity, and his early exposure to Kierkegaard <br>helped him grapple with profoundly troubling issues like <br>the fragility of life and the ubipuity of injustice. <br><br>(Philosophers in conversations--Interviews from The Harvard review of philosophy, <br>S. Phineas Upham ed. Routledge, 111p)<br><br><br><br>"the fragility of life"라니, 인터뷰집의 한페이지 남짓한 저자 소개인데도 영어의 압축성과&nbsp;행해진 인터뷰에 대한&nbsp;<br>통찰이 멋지게 빛난다. 때론 날카로우면서도 심오한 통찰과 빛나는&nbsp;구절들을 곳곳에서 만나는 행복한&nbsp;인터뷰집이다.&nbsp;<br>하지만 영어로 읽기에는 문장들이 너무 난잡해 실제로 행해진 인터뷰들이 얼마나 실시간으로 깊이있게,&nbsp;<br>그러면서도 난해하게&nbsp;행해졌을지 감이 잡히지 않을 정도다.&nbsp;신랄한 인터뷰도 있다. <br>그러한 인터뷰를 정리, 압축해 실었으니, 구어가 문어체로 옮겨지는 과정에 그런 심오함과 압축성까지 더해져&nbsp;<br>논문의 문장보다 까다롭고 문법으로 적용하지 어려운&nbsp;신묘한&nbsp;인터뷰집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nbsp;<br>&nbsp;&nbsp;&nbsp;&nbsp;<br><br><br><br>			 ]]> 
		</description>
		<category>memo</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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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6 Dec 2008 06:49:50 GMT</pubDate>
		<dc:creator>열매</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돌아오지않는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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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한때 나의 당신이었던,&nbsp;나와 가장 오래 함께 있었던 한 여인은,&nbsp;<br>잠자기 전 침대맡을, 시트를 꼼꼼히<br>회색빛 접착 테이프를 가지고<br>꾹꾹 눌러&nbsp;널려있던 머리카락과&nbsp;먼지들을&nbsp;<br>오랜 시간&nbsp;천천히 소제하던 그런&nbsp;성정을 가진 여인이었다. <br><br>침대옆에서 그런 그녀를 보며 나는 <br>종종 자신의 앞발에 침을 묻혀 얼굴을 소제하는 고양이같다<br>읖조리곤 했었는데,&nbsp;어느새 훌쩍 커 밤마실 다니는 나의 냥이처럼<br>자신의 덧없는 상처를 치유하고 그 여인은 소리도 없이, 흔적도 없이&nbsp;어느날 밤<br>내 곁에서 사라졌고&nbsp;돌아오지 않는 냥이를 기다리며 문밖 지나가는 냥이의 울음소리를<br>들으며 화들짝 놀라곤하던 나는&nbsp;텅빈 지하방에서 꽤나 오랜동안 냥이를 기다리다 지쳐가고 있었다<br>어느날 냥이는 나를 보고도 모른체 지나쳐갔고&nbsp;그제서야 나는 냥이는 돌아오지않는다는&nbsp;사실을&nbsp;느리게 깨닫게 되었다&nbsp;&nbsp;<br><br><br><br><br><br><br><br><br>덧...기억은 주기적&nbsp;촉발성이 없지 않아 존재하지만,&nbsp;습관적 연상과 인상에 부속적일 뿐이다.<br><br>			 ]]> 
		</description>
		<category>바다소년</category>

		<comments>http://iami7725.egloos.com/4021636#comments</comments>
		<pubDate>Thu, 25 Dec 2008 09:34:57 GMT</pubDate>
		<dc:creator>열매</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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