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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pace, Time &amp;amp; Matt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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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물리학과 즐거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0 Nov 2009 14:58:4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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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pace, Time &amp;amp; Matt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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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물리학과 즐거움</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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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완전 공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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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오늘 혜림이가 가입한 fb fan group 이름을 보고 완정 공감 했다.<br />
<br />
<h1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204, 0, 0);" id="profile_name"><font size="2">"I don't sleep enough because I stay up late for no reason"</font></h1><br />
메신저하던 친구에게 자다고 한 지 대략 2시간은 지난 듯 하다. <br />
			 ]]> 
		</description>
		<category>Grad Life</category>

		<comments>http://hoonkp.egloos.com/5166197#comments</comments>
		<pubDate>Tue, 10 Nov 2009 07:38:34 GMT</pubDate>
		<dc:creator>HoonKP</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잠 안오는 밤 학기 중간 정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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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title="" href="http://hoonkp.egloos.com/5124155">2009년 가을 학기 수강 과목들</a><br><br>원래 오늘 밤은 유효장론 숙제를 하느라 지새울 것으로 예상되어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예상치도 못하게 오피스에서 퇴근하기 전, 대략 7시 정도에 대강 다 마칠 수 있었다. 세부 문제 중 하나 정확히 argue를 못한 것이 있는데 숙제를 머라도 쓰게되면 더 이상 생각하기 괴로워진다. 지금 내 로직이 잘 못된 것이면 꼼꼼하신 조교님께서 잡아주실 것이라고 믿으며 그냥 손 놓았다.<br><br>사람들이 이번 학기 수업 몇개 듣느냐고 종종 물어보는데, 4개라고 대답하면 다들 기겁한다. 대부분 2개 혹은 3개의 수업을 듣기 때문인데... 이런 반응을 계속 보다보니 음 나도 그냥 하나 드랍해 버릴까 생각이 들고 있다. 사실 Wilczek 교수님의 수업을 드랍하고 학기말에 기말 프로젝트를 3개 해야되는 사태를 막아볼까 생각중(이 수업에서만 두 개라...)이다. 원래 이 수업을 신청해서 들은 이유는 과목을 더 열심히 공부하려고였는데 지금도 그냥 강의노트 읽는 수준이고 숙제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정기적으로 숙제라도 있었으면 오히려 수강하는 의미가 있을텐데... 어짜피 등록요건을 채우는데도 3과목이면 충분하고 졸업하는데 있어서 critical한 요소가 아닌지라...&nbsp; academic advisor를 찾아가서 이야기 해봐야 겠다. <br><br>배우는 내용에 있어서는 머 알고 싶던 homology, cohomology를 매우 간단히 다루고 1st, 2nd chern class도 간단히 다루고 physical한 example로 넘어가려고 하고 있다. index theorem, fiber bundle등 좀 더 수학적인 것을 많이 배우고 싶었는데 아쉬운 감은 있다. 그래도 이런 것을 어떻게 요새 응집물리에서 사용하는 보게 될 것 같아서 기대는 하고 있다. 물론 고체 얘기를 시작하자마자 본인은 살짝 안드로에 다녀왔다... 아 고체 듣고 있는데도 왜 이러지 ㅜ<br><br>Kardar 교수님의 stat mech은 배우고 싶던 kinetic theory를 넘어 제대로 statistical 한 분야로 들어갔다. 다시 좀 standard한 내용이라 알아먹기에는 편해진 것 같다. 그런데 kinetic theory를 배우자마자 고체에서 transport property구하는데 바로 써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 고체에서 tight binding model이랑 pseudo potential 이런 이야기 할 때는 먼가 잘 안들어오고 졸려서 죽는 줄 알았는데 kinetic theory로 hall effect 계산하고 이런것 하니까 좀 살 것 같다. 아무래도 chemistry쪽에 가까이 갈 수록 뇌가 shut down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니다.<br><br>유효장론은 Heavy Quark Effective Theory를 배우고 이제 슬슬 SCET으로 넘어갈 것 같다. Rey 교수님 덕에 배워보기로 마음먹은 분야인데 나름 재미있는 분야고 실용적(?!)으로 보이긴 하는데 fundamental physics를 하는 느낌은 못 받고 있다. 그래도 실제로 physics를 뽑아내기 위해서 이런 calculation tool과 issue들이 있다는 것을 배우는 것은 좋은 듯 싶다. SCET은 지난 학기 최준곤 교수님의 특강에서 살짝들어보긴 했는데 당시 갖추고 있던 QCD 지식으로는 10분만에 안드로로 갔었는데 이번에는 잘 배울 수 있을런지... 이 과목 역시 기말 프로젝트로 유효장론을 사용해 특정한 물리현상을 기술한 내용을 review하고 possible한 research 로 고려해 보란다. 대충 생각하고 있는 주제는<br><br>EFT for Inflation, Extra&nbsp; and KK states as an EFT, QG in perturbation theory, WZ terms in EFT, Large N_c QCD, UV fixed points in Gravity, EFT for BH and Cosmological Constant<br><br>아무래도 중력 관련된 주제들이 땡긴다. 누구 말로는 중력만 들어가면 다 cool한 주제인 줄 아는 인간들이 있다고 하는데 나 좀 그런 성향이 있는 것 같긴 하다. Reference paper들을 살펴보고 좀 필 받는 것 정해서 파 봐야겠다.<br><br>Student Run String Seminar는 진행이 되어가고 있다. 학생들이 주제를 잡아서 한 주에 한번씩 2-3시간씩 발표를 하는데 String Quantization에 대해서 (Old Cov, Light Cone, BRST) 이야기를 마치고 2주 반에 걸친 등각장론 세션에 들어갔다. 다행히 string을 잘 못 접해본 1년 차 중심으로 진행방식이 결정되어서 도움이 많이되고 있다. 와중에 고년차 선배들과 Allan의 코멘트는 정말 valuable한데 열심히 하면 이번학기 끝나고 많이 배우게 될 것 같다.<br><br>그제 string lunch seminar에서는 3d Gravity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talk과 김윤배 교수님의 정리덕에 이 비지니스가 어떤식으로 시작되었으며 중요한 일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대략의 감을 잡았다. 3d 문제는 좀 잘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중요 페이퍼들을 찾아 놓긴 했는데... 흠 이건 언제 공부하지;;; 정말 공부할 것은 많은데 안 하고 미루게 되는 일이 너무 많은 것 같다..... 특히 이 놈의 world series 덕에 하루에 3시간 날려먹은 일은 금방인 듯;;;&nbsp; 찬호형 활약해 줘서 필리스가 4대 0을로 빨리 끝내고 치웠으면 좋겠다.<br><br>아 오늘 tv 광고 보니 1월에 24hours season 8시작하는 것 같던데 큰일났다... 아이리스에 TBBT에 24hours.... <br><br><br><br><br><br><br/><br/>tag : <a href="/tag/수업" rel="tag">수업</a>,&nbsp;<a href="/tag/중간평가" rel="tag">중간평가</a>			 ]]> 
		</description>
		<category>Grad Life</category>
		<category>수업</category>
		<category>중간평가</category>

		<comments>http://hoonkp.egloos.com/5155270#comments</comments>
		<pubDate>Thu, 29 Oct 2009 06:41:24 GMT</pubDate>
		<dc:creator>HoonKP</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퍼옴]학문을 직업으로 삼으려는 젊은 학자들을 위하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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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출처 : 한국교육학회 뉴스레터 2009년 9월호에서</span></p><p class="바탕글"><br />
</p><p class="바탕글"><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돋움,sans-serif; line-height: 19px;">이화여대 오욱환 </span><br />
<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br />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인생은너무나 많은 우연들이 필연적인 조건으로 작용함으로써 다양해집니다. 대학에 진학한 후에는 전공분야에 따라 전혀 다른 인생길로접어든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을 겁니다. 전공이 같았던 동년배 학우들이 각기 다른 진로를 선택함으로써 흩어진 경험도 했을겁니다. 같은 전공으로 함께 대학원에 진학했는데도 전공 내 하위영역에 따라, 그리고 지도교수의 성향과 영향력에 따라 상당히 다른길로 접어들었을 겁니다. 그것이 인생입니다.</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br />
</span></p><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저는 한국교육학회나 분과학회에 정회원으로 또는 준회원으로 가입한 젊은 학자들에게 학자로서의 삶이 행복하기를 기원하며 몇가지</span><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 조언을하고자 합니다. 이 조언은 철칙도 아니고 금언도 아닙니다. 학자로서 자존심을 지키며 살아가는 데 필요한 노하우라고 생각하시고편하게 읽기를 바랍니다. 이 조언은 제가 젊었을 때 듣고 싶었던 것들입니다. 젊은 교육학도였을 때, 저는 이러한 유형의 안내를받지 못했습니다.<br />
<br />
</span><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직업에 따라상당히 다른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직업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이 결정적이기 때문에, 저는 직업을 생업(生業)이라고 표현하기도합니다. 학문은 권력이나 재력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학자로서의 성공은 학문적 업적으로만 판가름됩니다. 자신의 직업을 중시한다면,그 직업을 소득원으로써 뿐만 아니라 자신의 존재가치로 받아들여야 맞습니다. 아래에 나열된 조언들은 제가 실천하고 있기 때문에제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조언들은 제 자신에게도 적용됩니다.</span></p><p class="바탕글">  <!--[if !supportEmptyParas]-->&nbsp;<!--[endif]-->  <o:p></o:p></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 “열심히공부하고 있다면, 그에 걸맞은 일자리는 있다”고 확신하십시오.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은 구직난을 호소하지만, 일자리를 제공하는사람들은 구인난으로 애를 태웁니다. 신임교수채용에 응모한 학자들은 채용과정의 까다로움과 편견을 비판합니다만, 공채심사위원들은적합한 인물을 찾지 못해 안타까워합니다. 공정한 선발 과정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공정하게 진행되기를 기원하면서요구한 조건을 충분히 갖추는 데에 더 힘쓰십시오.</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br />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 학문에몰입하는 학자들을 가까이 하십시오. 젊은 학자들에게는 무엇보다도 모형이 되어줄 스승, 선배, 동료, 후배가 필요합니다. 어떻게해야 할지 잘 모를 때에는 따라해 보는 방법이 효율적입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스타일을 갖추면 됩니다. 학문에의 오리엔테이션을누구로부터 받느냐에 따라 학자의 유형이 상당히 좌우됩니다. 학문을 직업으로 삼으려면, 반드시 학문에 혼신을 다하는 사람들로부터배워야 합니다. 존경할 수 없는 학자들을 직면했을 경우에는, 부정적 기준으로 삼으십시오. 다시 말해서, 그 사람들과 다르기 위해노력하면 정도(正道)로 갈 수 있습니다.</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br />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시․공간적으로 멀리 있는 위대한 학자보다 ‘자신보다 조금 더 나은, 그렇지만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모형으로 삼으십시오. 의식을해야만 인식되는 사람은 일상적인 모형이 될 수 없습니다. 수시로 접하고 피할 수 없는 주변의 학자들 가운데에서 모형을 찾아야합니다. 그 모형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될 때에는, 여러분이 이미 그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그 때, 눈을 들어조금 더 멀리 있는 모형 학자들을 찾으십시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여러분이 훌륭한 학자에 가까워집니다.</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br />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 아직학문의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가능한 조속히 결정해야 합니다. 이 길이 아니다 싶으면, 곧바로 이 길에서 벗어나는 것이좋습니다. 학문은 적당히 해서는 성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선택하지 않은 일에 매진할 리 없고, 매진하지 않는 일이 성공할 리없습니다. 학계에서의 업적은 창조의 결과입니다. 적당히 공부하는 것은 게으름을 연습하는 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게으른학자는 학문적으로 성공할 수 없으며, 학계는 지적 업적을 촉구하기 때문에, 일상적으로도 불행할 수밖에 없습니다.</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br />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 읽고쓰는 일보다 더 오래 할 수 있고 더 즐거운 일을 가진 사람은 학문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읽었는데도 이해되지 않아서 속이 상하고글쓰기로 피를 말리는 사태는 학자들에게 예사로 일어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자들은 읽고 씁니다. 이 일을 즐기기 때문입니다.자신이 의미를 부여한 일은 어렵고 힘들수록 더 가치 있고 즐거울 수 있습니다. 읽고 쓰는 일을 피하려고 하면서도 그 일에다가간다면, 학자로서 적합합니다.</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br />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 학문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부족하다면, 대인관계를 줄여야 합니다. 학문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무한하지 않습니다. 학문에 투입하는 시간은다른 업무에 할당하는 시간과 영합(zero sum)관계에 있습니다. 학문을 위한 시간을 늘리려면 반드시 다른 일들을 줄여야합니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대인관계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개인 전화번호부가 보험설계사의 전화번호부처럼 다양하고 많은인명들로 채워져 있다면, 학문하는 시간을 늘릴 수 없습니다. 물론 대인관계도 사회생활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학문보다더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학문을 직업으로 선택하면 불행해집니다.</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br />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 학문외적 업무에 동원될 때에는 맡겨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일에 헌신하지는 마십시오. 젊은 학자들은 어디에서근무하든 여러 가지 업무―흔히 잡무로 불리는 일―에 동원됩니다. 선택할 수 있을 때에는 이러한 일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만,대부분의 경우는 선택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마련입니다. 그 일을 부탁한 사람들은 젊은 학자들보다 직위가 높고 영향력이 더큽니다. 그리고 그들은 젊은 학자들이 일하는 자세를 눈여겨봅니다. 잡무를 부탁하는 사람들은 젊은 학자들에게 평생 직업을제공하거나 추천하거나 소개하는 위치에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하기 싫지만 피할 수 없을 때에는 성실해야 합니다.</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br />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 시작하는절차를 생략하십시오. 논문을 쓸 때 가장 힘든 시기는 시작할 때입니다. 시작하지 않으면, 결과가 나올 리 없습니다. 우리는 그냥하면 될 일을 시작하는 절차에 구태여 의미를 부여하고 길일(吉日)이나 적일(的日)을 찾다가 실기(失機)합니다. 신학기에, 방학과함께, 이 과제가 끝나면 시작하려니까 당연히 신학기까지, 방학할 때까지, 과제가 끝날 때까지 미루게 되고 정작 그 때가 되면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새로운 변명꺼리를 만들어 미루게 됩니다. “게</span><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으른 사람은 재치 있게 대답하는 사람 일곱보다 자기가 더 지혜롭다고 생각한”답니다(성경 잠언 27:16). 논문에 대한 아이디어가떠오를 때마다 즉시 그리고 거침없이 많이 기록해두어야 합니다. 적기를 기다리다가는 아이디어를 놓칩니다. 사라진 아이디어는 천금을주어도 되찾을 수 없습니다.</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br />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 표절은학자에게 치명적인 오명이 됩니다. 표절은 의식적으로도 그리고 무의식적으로도 일어납니다. 표절에의 유혹은 게으름과 안일함에서시작됩니다. 표절을 알고 할 때에는 자신에게 관대하고 유리한 변명이 충분히 만들어집니다. 표절하지 않으려면 자신에게 엄격해야합니다. 모르고 표절할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발표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에게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글쓰기에 엄격한사람들을 가까이 해야 하고 정중하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발표된 후에 표절로 밝혀지면, 감당할 수 없는 곤경에 처하게 됩니다.</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br />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 시간과돈을 어디에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도서구입에 인색하고 음주나 명품구매에 거침없다면 학자로서문제가 있습니다. 읽을 책이 없으면 읽어야 할 이유까지도 사라집니다. 책을 구입하고 자료를 복사하는 데 주저하지 마십시오. 지금당장 필요하지 않더라도 앞으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면 구입해야 합니다. 꼭 필요한지를 따지는 것은 책을 사지 않으려는 이유를찾는 것과 같습니다. 그 문헌들을 읽거나 가까이 두고 보아야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됩니다.</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br />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 새 책을구입했을 때나 새 논문을 복사했을 때에는 즉시 첫 장을 읽어두십시오. 그러면 책과 논문이 생경스럽지 않게 됩니다. 다음에 읽을때에는, 시작하는 기분이 적게 들어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구입한 책과 복사한 논문을 도서관 자료처럼 대하지 마십시오. 읽은부분에 흔적을 많이 남겨두십시오.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반론이 생각나면, 그 쪽의 여백에 적어두십시오. 그것이 저자와의토론입니다. 그 토론은 자신이 쓸 글의 쏘시개가 됩니다.</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br />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 학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십시오. 학회의 주체로서 활동하고 손님처럼 처신하지 마십시오. 학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긍정적모형들과 부정적 모형들을 많이 접해보십시오. 좋은 발표들로 모범 사례들을 만들어가고 실망스러운 발표들을 들을 때에는 그 이유들을분석해보십시오. 학회에 가면 학문 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습니다. 학회에 가면 필요한 자료를 얻을 수 있을 뿐만아니라 감성적 자극도 받을 수 있습니다. <br />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br />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지도교수나 선배가 여러분의 인생을 결정해주지 않음을 명심하십시오. 학위논문을 작성할 때 지도교수는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리고 선배의 조언은 학위논문을 완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그들의 지도와 도움에 대한 고마움 때문에그들에게 종속되어서는 안 됩니다. 모든 홀로서기가 시련이듯이, 학자로서의 독립도 어렵습니다. </span><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은사나 선배에의 종속은 그들의 요구 때문으로 이루어지기보다는, 젊은 학자들이 스스로 안주하려는 자세 때문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br />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br />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걸작(傑作)이나 대작(大作)보다 습작(習作)에 충실하십시오. 논문을 쓰지 못하는 학자들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바로 걸작에 대한집착입니다. 이들은 다른 학자들의 논문들을 시시하다고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하찮게 평가한 논문들과 비슷한수준의 논문을 쓰지 않으려고 애쓰다가 논문을 쓰는 데 엄청난 압박을 느낍니다. 걸작에 대한 소망은 학자로서 당연히 가져야합니다. 그러나 걸작은 쉽게 나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걸작을 지향한 논문이라고 해서 걸작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논문을 쓸때마다 최선을 다하고 그 논문들이 쌓여지면서 걸작과 대작이 가능해질 뿐입니다. <br />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br />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 학자의길을 선택한 후에는 곧바로 연구업적에 대한 압박이 시작됩니다. 교수직을 구하려면 반드시 연구업적을 충분히 갖추어야 합니다. 많은대학에서 연구보고서는 연구업적으로 평가해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공저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합니다. 번역서에 대한 평가는실망스러울 정도로 낮습니다. 번역보다 창작에 몰두하십시오. 번역은 손쉬워 보이지만 아주 어려울 뿐만 아니라 생색도 나지않습니다. 그리고 오역했을 경우에는 지적 능력을 크게 의심받습니다.</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br />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 학자가되고 난 후에는 저서에 대한 욕심을 버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압박도 만만치 않습니다. 도서관이나 서점에 들러 책을 찾을 때다른 학자들이 쓴 책들만 보이면 상당히 우울해집니다. 여기에 더하여 자신과 비슷한 나이의 동료들이 교과서와 전공서를 출판할때에는 뒤처지는 느낌을 떨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학자들이 젊었을 때부터 교과서 집필을 서두릅니다. 교과서 집필은생각과는 다르게 아주 어렵습니다. 교과서에 담길 내용은 대부분 알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쓸 수 있을 것처럼 생각되기때문입니다. 논문과는 다르게, 교과서 집필은 다른 학자들도 알고 있는 내용들을 가지고 독자적으로 구성하는 작업이어서 표절의가능성도 아주 높고, 오류가 있을 경우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학자로서 최소 10년은 지난 후에 교과서 집필을 고려하십시오.</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br />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 학회에투고한 논문이 게재되지 않더라도 속상해 하지 마십시오. 학회에서 발행되는 정기학술지에의 게재 가능성은 50퍼센트 수준입니다.까다로운 학술지의 탈락률은 60퍼센트를 넘습니다. 그리고 학계의 초보인 여러분이 중견․원로 학자들과의 경쟁에서 유리할 리도 없지않습니까? 아이디어를 짜내어 논문을 작성한 후 발송했더니 투고양식에 맞지 않는다고 퇴짜를 맞거나, 자세히 읽어보지도 않고게재불가 판정을 한 심사평을 받을 수도 있으며, 최신 문헌과 자료를 사용했는데 이에 대해 문외한인 심사자를 만나 거부될 수도있습니다. 게재불가를 받은 자신의 논문보다 훨씬 못한 논문들이 게재되는 난감한 경우도 겪을 겁니다. </span><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문을 투고해야 합니다. 학회에 투고하기 전에 학회 편집위원회보다 더 까다로운 사람들로부터 예비 심사를 받기를 권합니다. <br />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br />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 학문을모르는 사람들은 학문 활동을 쉽게 생각합니다. “앉아서 책만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문은 소일거리처럼 책만 보는 일이아닙니다. 논문작성은 피를 말리는 작업입니다. 이 일을 오랫동안 해 온 저도 논문을 작성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논문은다른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글이 아닙니다. 인문사회계에는 깜짝 놀랄 일이 많지 않습니다. 논문의 주제는 자신이 잘 알고있는 분야에서 찾아야 합니다. 논문은 새로운 것을 밝히는 작업이라는 점에 집착함으로써 낯선 분야에서 주제를 찾으려는 사람들이의외로 많습니다.</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br />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  </span><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논문을 쓰려면 책상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논문의 아이디어는 직감(hunch)에서 나올지 몰라도 논문 글쓰기는 분명히 인내를요구하는 노역입니다. 책상에 붙어 있으려면 책상에 소일거리를 준비해 두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십시오. 컴퓨터는 최상의제품을 구비하십시오. 프린터는 빨리 인쇄되는 제품을 구비하고 자주 인쇄하십시오. 퇴고는 반드시 모니터보다는 인쇄물로 하십시오.퇴고할 때에는 다른 사람의 논문을 심사하듯 비판적으로 살펴보십시오. 논문의 초고를 작성했을 때쯤이면 내용을 거의 외우게 됩니다.그래서 오류를 찾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아무리 세심하게 작성하더라도 초고에는 오류가 아주 많습니다. 이 오류들을 잡아내려면 그논문을 남의 논문처럼 따져가며 읽어야 합니다. 앞에서부터도 읽고, 뒤에서부터도 읽어야 하며, 중간부터도 읽어야 할 뿐만 아니라오래 묵혔다가 다시 읽어보기도 해야 합니다. 자신이 쓴 글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방법은 모두 동원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과정을 거쳐야 하는 이유는 학회에 투고했을 때 심사위원들이 남의 글을 비판하듯 읽기 때문입니다. 논문심사자들은 심사대상 논문에대해 호의적이 아닙니다. 이들은 익명이기 때문에 객관적이며 탈락률을 높여달라는 요구를 받을 때에는 아주 냉정해집니다.</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br />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 학자의길을 선택한 후에는 반드시 지적 업적을 갖추어야 합니다. 연구업적이 부족하면, 학계에서 설 땅이 별로 없습니다. 부족한연구업적을 다른 것들로 보완하는 일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떳떳하지도 않습니다. 쫓기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기 때문에 항상불안하고 우울해집니다. 자신의 전공영역에서 발간되는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심이 끌리는 논문들은복사하여 가까운 데 두십시오. 그 논문들을 끈기 있게 파고들면, 여러분이 써야 할 글의 주제와 소재를 찾을 수 있습니다.</span></p><p class="바탕글">  <!--[if !supportEmptyParas]-->&nbsp;<!--[endif]-->  <o:p></o:p></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젊은 교육학자들이 학자로서의 일상을 즐거워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 가지 학술모임에서 이들의 행복한 미소를 보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들의 즐거움과 행복으로 한국의 교육학이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span></p><p class="바탕글">  <!--[if !supportEmptyParas]-->&nbsp;<!--[endif]-->  <o:p></o:p></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휴먼명조; font-size: 10pt;">■ 필자 :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석사, </span><span style="font-family: HCI Poppy; font-size: 10pt;" lang="EN-US">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Ph.D.,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span></p><br/><br/>tag : <a href="/tag/조언" rel="tag">조언</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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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Grad Life</category>
		<category>조언</category>

		<comments>http://hoonkp.egloos.com/5147717#comments</comments>
		<pubDate>Wed, 21 Oct 2009 02:37:40 GMT</pubDate>
		<dc:creator>HoonKP</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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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노벨상 예측?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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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200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발표가 10월 6일 스웨덴 시간으로 오전 11시 45분에 발표한다고 한다. 요새 관심을 두고 보고 있는 블로그에 노벨상 수상자 예측과 관련된 포스팅이 올라왔는데<br><a href="http://motls.blogspot.com/2009/09/2009-physics-nobel-prize-speculations.html" target="_blank">The Reference Frame</a><br>Thomson Scientific&nbsp;에서&nbsp;실시하는&nbsp;&nbsp;<a href="http://thomsonreuters.com/content/press_room/sci/484640" target="_blank">예측</a>을 소개했다. 올해는 다음과 같은 사람이 유력하다고 기대한단다.<br><br><p>Yakir Aharonov, Sir Michael V. Berry, F.R.S. </p><ul type="disc"><li><em>For their discovery of the Aharonov-Bohm Effect and the related Berry Phase, respectively.&nbsp;</em>&nbsp;</li></ul><p>Juan Ignacio Cirac, Peter Zoller</p><ul type="disc"><li><em>For their pioneering research on quantum optics and quantum computing. </em></li></ul><p>Sir John B. Pendry, F.R.S., Sheldon Schultz, David R. Smith</p><ul type="disc"><li><em>For their prediction and discovery of negative refraction.</em> <br></li></ul><p>2007년에 맞춘 전례가 있다고 하니 전혀 헛다리를 집는 것은 아닐 듯. 그리고 물리학상의 경우 수상할 사람들의 풀이 문학상이나 평화상과 같이 천차만별이 아니고 좀 제한되어 있어서 어느정도 예측은 가능한 듯 하다.<br><br><br>Lubos 역시 매년 예측을 해오는데 여태 까지 예측해 온 수상자 중 수상하지 못하고 남아있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br><br></p><li><b>Alan Guth, Andrei Linde,</b> and maybe <b>Paul Steinhardt</b>: cosmic inflation</li><li><b>Vera Rubin</b> alone or et al.: dark matter</li><li><b>Martin Rees:</b> origin of CMB or galaxy formation</li><li><b>Edward Lorenz</b>: chaos theory and attractors</li><li><b>Andre Geim, Kostya Novoselov</b>: graphene</li><li><b>Sumio Ijima</b>: carbon nanotubes</li><li><b>Roger Penrose, Dan Schechtman</b>: quasicrystals</li><li><b>Shuji Nakamura</b>: colorful LASERs and LEDs</li><li><b>Arthur McDonald</b>: neutrino physics</li><li><b>Yoshinori Tokura</b>: new superconductors and giant magnetoresonance</li><li><b>Peter Higgs, Jeffrey Goldstone, Philip Anderson</b>: spontaneous symmetry breaking (Nambu has already been given one; Cabibbo is probably out because of the same reason)</li><li><b>Sheldon Glashow</b> (again), <b>John Iliopoulos, Luciano Maiani:</b> GIM mechanism and charm quark</li><li><b>Stephen Adler</b> and <b>Roman Jackiw</b>: anomaly cancellation in gauge theory (John Bell died)</li><li><b>Leonard Susskind:</b> the discoverer of string theory, technicolor, Hamiltonian lattice QCD, quark confinement, scaling violations in deep inelastic electroproduction, 1/2 of holography, 1/4 of Matrix theory, black hole complementarity, quantum tautology</li><li><b>Michael Green, John Schwarz, Edward Witten</b> (an early stringy prize: a long shot but a previous guess by Thomson Scientific)</li><li><b>Lene Hau</b>: nonlinear optics and slow light</li><li><b>Bertrand Halperin, David Nelson</b>: anti-ferromagnets, two-dimensional phase transitions</li><li><b>Emmanuel Desurvire, Masatake Nakazawa, David Payne</b>: fiber optics</li><li><b>James Bjorken</b>: scaling in QCD<br></li><p>중간에 등장하는 string theorist들은 아마 Lubos의 개인적 기대겠지만 아직 노벨상 위원회가 그도록 급진적이진 않다는 생각이다. <br><br>몇 년간 트렌드를 보면 2004년 입자물리 -&gt; 2005년 광학 -&gt; 2006년 우주론 -&gt; 2007년 자기물리 -&gt; 2008년 입자물리 인데 아마 비슷한 분야에 연속으로 노벨상을 수여할 가능성은 좀 적어 보여서 왠지 생소한 분야의 사람이 받게 될 것 같다.<br><br>요새 수업을 한 창 듣고 있는 geometric phase와 관련된 Aharnov와 Berry가 받는 다면 재밌을 듯. 요새 학부 양자 역학 두번 째 학기에서 배우는 Aharnov-Bohm 효과와 Berry's Phase의 인물들이다. 양자역학에서 phase가 물리적 의미를 지닐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인물들인데, 중요한 업적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요새는 고체 물리에서 관련 application이 많이 쓰이고 있는 듯 한데, 노벨상을 줄런지 ;;<br><br>Lubos의 리스트에 보면 많은 일본인이 존재하는데 한국인은 언급되지 않는 것 같아서 아쉽다. 아직 특정한 중요한 물리 한 분야를 댔을 때 한국인의 이름이 떠오르지는 못하나 보다. 예를 들어 graphene이라는 주제라면 P. Kim 교수가 언급될 법도 한데 아직 그정도 impact은 아닌 듯. 또 carbon nanotube의 중요한 성질을 보인 J.Im 교수님도 회자되는 이름은 아닌 것 같아 아쉽다. 지금 물리 공부하는 한국 학생들이 정말 이 분야하면 한국 group이 생각나도록 뛰어난 연구자들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다. 나도 그런 상황에서 미약하게나마 한 귀퉁이라도 기여하게 된다면 ^^</p><br/><br/>tag : <a href="/tag/노벨상" rel="tag">노벨상</a>,&nbsp;<a href="/tag/예측" rel="tag">예측</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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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Physics[物理]</category>
		<category>노벨상</category>
		<category>예측</category>

		<comments>http://hoonkp.egloos.com/5128010#comments</comments>
		<pubDate>Wed, 30 Sep 2009 04:37:34 GMT</pubDate>
		<dc:creator>HoonKP</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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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2009년 가을 학기 수강 과목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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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첫 학기는 일단 수업을 4개나 듣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br><br>학부 때 6-7개씩 수업을 들었는데 무슨 걱정이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 곳 학생들은 평균 2-3개 수업만 수강하고 research에 involove된 경우 0-1개의 수업을 듣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 졸업에 필요한 과목수가 4 (입자이론은 5) 과목이기 때문에 수업을 꼭 많이 들어야 할 필요는 없다. 그럼에도 이번학기에 제대로 research를 시작하지 못할 것 같아서 공부나 제대로 하자는 생각에 4과목을 듣기로 했다.<br><br>일단 겨울에 있을 General Exam Part II를 조금 더 편하게 가기 위해 Stat Mech 1을 수강하기로 했다. Kardar 교수님께서 가르치시는데 수업내용이 책과 isomorphic해서 좀 널럴히 책 참조하면서 공부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어쨌든 숙제하고 시험공부하면서 퀄 공부를 쉽게 가져가려는 것이기 때문에 괜찮은 것 같다. 또 통계역학은 이렇게 저렇게 많이 쓰일것 같기도 하고 kinetic theory나 hydrodynamics를 제대로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Phase transition 등을 다루는 Stat Mech II를 수강할 때 전 과목을 들어놓는 것이 더 도움이 될 듯 하다. 이 과목은 졸업에 필요한 과목수으로는 인정해주지 않는다......;<br><br>그리고 물리학 전공자로서 알아야할 최소 지식을 대학원에 와서야 배우기 위해 Theory of Solids I도 신청했다. P. Lee가 가르칠 것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결과적으로는 Senthil 교수님이 가르치신다. 원래는 안 들을까 하다가 졸업요건 채우기도 해야 되고, Allan이 Senthil수업은 무조건 다 듣는 것이 좋다고 해서 들어보기로 했다. 일단 인도 엑센트가 좀 심하긴 하지만 이 분야에 대해 이해도 높고 concept을 잘 잡도록 해주는 것 같아서 도움이 될 듯. 특히 요새는 condensed matter 쪽에서 하는 내용들도 왠지 재미있어 보여서 수업 들으면서 한 번 잘 생각해 봐야 할 듯. 물론 string perspective로 cmt를 하는 분야도 있으니 많이 알 수록 어떤 식으로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br><br>세번 째 과목은 Wilczek 선생님이 특강으로 개설한 수업인데 topology in quanum physics로 소개가 되었던 수업이다. 요새 응집물리 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topological insulator와 topological superconductor에 대한 basis를 소개하려는 듯 한다. 나야 그 분야 전혀 모르긴 한데 여하간 위 두 주제와 다양한 quantum hall effect 등도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요새 Wilczek 선생님의 주 연구 관심 주제는 이쪽인 듯 한데 이번학기에 배워보고 재밌으면 이 쪽 관련된 문제 하나도 해보면 좋을 듯 하다. 응집물리쪽을 공부할 수 있는 부가적 장점도 있는 듯. <br><br>마지막으로는 좀 더 원래 주전공과 관련되기도 한 유효장론 (Effective Field Theory) 수업을 수강하고 있다. 많은 학교에서 잘 개설되지 않는 류의 과목인데 이번에도 3년만에 열리는 것이라고 한다. 수업 Advisor인 Zwiebach 선생님은 이 수업 들으면 장론에 expert가 될 것이라고 대신 노력은 엄청 해야될 것이라고 조언해 주셨다. 지난 학기 Rey 교수님께 들었던 섭동적 QCD와 관련된 내용이 많아서 조금은 익숙하다.&nbsp; 이 수업을 기회로 renormalization에 대해서는 좀 빠삭해 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br><br>수업은 이렇게 4개를 듣기로 했고, 그 외에 부수적으로 Allan 선생님이 주도하는 String student seminar 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서 중요한 paper나 주제등을 돌아가며 발표하는 형태로 돌아갈 것이라고 하는데 ... 아직 3주가 지났는데 소식이 없다.&nbsp; 이번에 CTP로 10명의 학생이 들어왔으니 좀 신입생이 follow up 할 수 있는 주제로 갔으면 좋겠는데 이 것 말고도 요새 AdS/CFT 를 CMT에 응용하는 것과 관련된 McGreevy 선생님의 review 페이퍼와 MAGOO를 같이 읽는 1학년 모임도 즉흥적으로 생길 듯.....<br><br>아마 이것들을 다 제대로 소화해 낼라면 정말 끊임 없이 공부하고 있어야 겠지만..... 사실 실정은 인터넷하고 놀러다니는데 주력한다는;;;;;;<br><br><br/><br/>tag : <a href="/tag/수업" rel="tag">수업</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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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Grad Life</category>
		<category>수업</category>

		<comments>http://hoonkp.egloos.com/5124155#comments</comments>
		<pubDate>Fri, 25 Sep 2009 22:29:58 GMT</pubDate>
		<dc:creator>HoonKP</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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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졸업, 출국, 입학 등의 잡 근황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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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대학원 생활폴더 까지 근사하게 만들었지만, 지난 근황 포스팅은 일상에 넣어보려 한다. <br><br>본격적인 유학기는 Grad life 폴더에 연재 될 가능성이 조금 존재할 듯. [이상하게 외국에 있는 동안 포스팅 욕구가 더 강하게 이는 이유는 무엇일까?]<br><br>지난번 포스팅이 3월에 있었으니 거의 반년을 통으로 째고 포스팅을 안 하고 있었다. 대학원 가기 전 마지막 학기는 즐겨야 한다는 철칙을 지키기 위해서 그랬다면 매우 좋았겠지만 사실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제대로 공부한 것도 아닌 애매한 학기를 보낸 것 같다. 원대한 꿈을 가졌던 두 개의 학부논문은 졸업에 급급하여 대충 형태만 갖추어서 제출하였고(OTZ), 상전이와 임계현상은 대학원에 가서 통계 2를 수강하며 제대로 공부할 것이라는 명목하에 드롭하였다. 수학과 실변수 함수론은 숙제가 많고 모티베이션을 받지 못하여 과감하게 드롭하였고 수학과 대학원 수업으로 처음 들은 미분다양체는 대부분 이미 공부한 내용들이어서 review 이상의 큰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 같다. <br><br>그나마 조금 공부를 했던 수업은 이수종 교수님과 함께한 고급장 수업이었는데, 섭동적 QCD의 전반적인 부분을 배워볼 수 있었다. 그러나 나의 나태함과 요새 불행히도 맛을 들이고 있는 눈으로 하는 물리 [손으로 계산을 안 해보고 이해한 듯한 착각으로 공부를 하는 물리법 ㅜㅜ]로 위기를 많이 모면하여서 실제로 얻을 수 있는 충분한 가치를 못 뽑아낸 것 같은 느낌이다. 또한 교수님이 워낙 바쁘셔서 휴강이 워낙 잦아서 사실상 반학기 수업 분량만 배웠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그 시간 동안에&nbsp; Rey 교수님의 물리적 직관에 강하게 호소하는 설명들 덕에 내용 자체는 재밌게 배웠었다. <br><br>졸업을 위해서 수강한 교양 수업은 여차여차 별 탈 없이 무사히 마쳤다. 특별히 comment할 것이라면 나름 기대했던 성서와 기독교 사상의 이해 수업은 ..... 그냥 학점 받기 매우 편한 수업이라는 정도;;;;&nbsp; 3학기 연속 같은 기말 고사 문제는 좀 심한 듯 하다. 그리고 너무 잦은 휴강과;;; 태윤이가 경고해준 가끔씩 나오는 교수님의 science에 대한 naive한 발언들....&nbsp;&nbsp; 차라리 내가 배우고 싶던 내용을 알고 싶었다면 종교학과 전공수업을 들었어야 되었나 보다. 그냥 졸업요건 채운 것에 만족해야 할 듯.<br><br>여차여차해서 무사히 졸업했다. 물론 출국을 8월 19일에 했기 때문에 8월 2x일에 있었던 졸업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고로 난 우리학교 졸업장이 어떻게 생겼는지 전혀 모른다. 사실 난 그렇게 아쉽지 않은데 어머니께서는 조금 아쉬워 하는 눈치시다. 그래도 장남 처음으로 대학 졸업 시킨 것인데 누구나 다 한다는 학사모 쓰고 사진 찍는 것도 못하시고....&nbsp; 박사학위 딸 때는 내 돈으로 모셔서 졸업식 구경시켜 드려야지라고 다짐을 하지만.... 누가 박사를 그냥 준대나;;;;;;;<br><br>졸업식에서 mont blanc 만년필을 준 모양이다. 삼성 장학금 수여식 때도 받았는데 물론 academic한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의 선물이라는 것은 알겠지만... 솔직히 useless하다. 필기를 만년필로 하는 것도 아니고, 재호 말로는 간지나게 사인할 때만 꺼내 쓰라고 하던데 그 용도로 쓸 일은 거의 없을 것 같다. 보통 대부분의 사인은 주변에 굴러다니는 볼펜 바로 주워서 하니;;;;;&nbsp; 차라리 문화 상품권등을 주는 것이 실질적으로 교과서나 사보는 등 도움이 더 될 듯 하다. 물론 선물을 준비하는 측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 분수에 너무 비싼 펜을 두개나 갖고 있는 듯 하다. <br><br>출국을 무사히 하고 기숙사에 들어와서 무사히 살림을 차렸다. 사실 조금 일찍 도착한 덕분에 여유롭게 띵가띵가 사람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물건도 사고 놀고 지냈다. 물론 8월 31일에 물리학과만이 자랑하는 입학 퀄(General Exam Part I)을 치르긴 했지만 며칠 스트레스 받으며 학부 물리 내용을 상기시키기 위해 고통당한 것은 금방 기억에서 잊혀져 가고 있다. 다행히 이론하겠다고 덤비면서 이론 시험을 낙방하는 불상사는 막아내었다. 1월 말에 Part II를 무사히 치뤄내기만 하면 시험에 대한 압박은 좀 해방될 수 있을 것 같다. <br><br>입학 시험을 무사히 치룸으로 공식적인 오리엔테이션 등이 이루어졌는데 머 제발 미치치 말고 힘들면 도움을 구하라는 이야기나 공부만 하지말고 적당히 즐겨야 한다는 상식적인 얘기들을 해주었다. 물론 언제까지 thesis proposal 내야되는지 수업 안듣고 fully register되는 법 재정 문제 등등 중요한 이슈도 다루긴 했다.&nbsp;그 중 홈페이지에서 평균 박사 받는 기간이 5.8년이라고 기재된 사실이 5.9-6.0으로 늘어 났단다.... 헐. 5년에 박사 따면 조기졸업인 것이군;;;;;;&nbsp; 일단 목표는 5년에서 필받으면 4년이라고 생각해야겠다. 과연 실제로 어떻게 될런지는;;;;;<br><br>학기시작으로 공식행사는 노동절 (9월 첫 월요일) 다음날 registration day로 시작한다. 이 날은 수업은 없고 자기의 academic advisor를 만나 수업어떤 것 들을지 상의하고 sign 받는 날이다. 학부 string theory 교재의 저자로 유명한 Zwiebach교수가 내 academic advisor로 지정되었는데 하버드에서 Randall 교수님의 수업은 not organized 할 거라면서 날려버릴 것을 권고했다. 내가 4개 듣겠다고 하는 것을 좀 걱정하시며 일단 들어보고 넘 빡시면 하나 버리라고 하신다. 원래는 5개 하고 빡시면 버리고 4개 갈려고 했는데 그냥 알겠다고 하고 4개만 사인 받았다.&nbsp;<br><br>Registration day때는 입자 및 핵이론 그룹 (CTP, center for theoretical physics ; 이름이 나타내는 것과는 좀 다르게 고체이론 그룹은 따로 있다) 사람들에게 신입생들 얼굴 보이고 office도 받았다. 이번에 ctp로 신입생이 10명이나 들어왔기에 북적북적이는 행사로 치뤄졌다. 작년에는 2명이 들어왔다고 하는데 갑자기 숫자가 확 늘어난 듯 하다. 나중에 지도교수님 잡는데 어렵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nbsp; 내가 쓰는 office는 기존에 4년차 여학생 분 하나와 나를 포함한 신입생 3이 같이 쓰게 되었다. 신입생 숫자가 많으니 친근한 사람이 많아서 좋긴한데....&nbsp; 주변에 선배가 많아야 배우기 편한 것 생각하면 조금 아쉽다. 동기들이 많아서 숙제할 때는 편할 듯 ^^;;;<br><br>신청한 4개의 수업은 Kardar 교수님의 Statistical Mechanics 1, Todadri&nbsp;교수님의 Theory of Solids 1, Stewert 교수님의 Effective Field Theory 그리고 Wilczek 교수님의 Topology in Qunatum Mechanics이다. 전자 2은 standard 하며 상대적으로 쉽게 갈 것 같은 방면 후자 2은 hardcore 할 가능성이 많다. 후자 둘이 다 전공이므로 열심히 해야 할 듯. 이번학기에 EFT와 다음학기 QFT 3를 들음으로&nbsp;장론 전반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으면&nbsp;하는 바람이다;;; &nbsp;수업 전반에 대한 내용은 기회가 되면 다음에 포스팅 할 생각이다. <br>그 외에 무수한 seminar들도 참가하게 될 듯 한데;;;;&nbsp; 오늘은 졸리니 이만 자고 다음에 Grad Life 카테고리에 글을 쓸 것을 기대해 보자. 역시 무수한 일들은 정리하는 근황글은, 긴데 성의가 없다 ㅜㅜ<br><br><br><br><br><br></p><br/><br/>tag : <a href="/tag/근황" rel="tag">근황</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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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日常]</category>
		<category>근황</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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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4 Sep 2009 05:41:1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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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또 근황 따위의 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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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전문성 있는 주제를 다룬 적도 없지만 다루고자 하는 희망도 사라져가고 있는 이 때에 근황 포스팅이나 해보련다.<br><br>이 블로그는 거의 근황 전문 블로그가 되어가는 듯...;;;;;<br><br>2월 말 한국에 들어와서 무사히 복학하고 학교를 다니는 중이다. 그간 무수한 리젝들을 받았고, 결론적으로 이전에 포스팅 했던 지잡대, M군의 부르심에 응하기로 했다. HETG이 학교 명성에 비해 좀 떨어지는 평이 있긴 하지만 그룹에 돈도 많은 것 같고 이번에 현상론 새로운 교수를 뽑기도 했으니 기대하고 가볼만 한 것 같다.<br><br>사실 진학을 하려면 무사히 졸업을 해야하는데, 이번학기는 무사히 졸업하는 것이 중대한 목표이다. 필수로 들어야 하는 핵교 두개(성서와 기독교 사상의 이해/예술과 가치)를 수강하고 있고 화학 실험 1도 수강하고 있다. 이번에 같이 졸업하시는 L선배는 화학 2 듣고 화2 실험 이번에 개설안된다고 하니 과사에서 어쩔 수 없다고 하셨다는데.... 아 화학실험 수강하기 싫다 ㅜㅜ<br><br>사실 위 3 수업만 들으면 아마도(90% 이상의 확률로 추정??) 졸업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듯 하다. 졸업사정할 때 과사 직원분들이 확인 해주셨으니 맞겠지..... 아 졸업 못하면 인생 꼬이는 거다 ㅋ 사실 수학과 복수전공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 말고는 졸업에 태클거는 일은 없을 듯 하다. 수학 복수전공 이수조건을 정말 marginal하게 맞추었기 때문에(중복인정/물리 전공 과목 넘기기 이용 등) 약간 불안한 요소가 있다. 혹시나 해서 이번에 수학과목을 두 개(미분다양체/실변수함수론)를 신청했는데, 지금의 마음상태로 하나는 확실하게 드랍할 것 같고 막장으로 흘러가면 두 개 다 드랍할런지도 모른다. <br><br>물리도 정신 나간 듯이 대학원 과목 두개를 신청해 버렸는데, 이것도 하나나 두개 드랍할 공산이 현 마음상태로서는 크다. 왜 졸업학기이고 모두가 잘 놀고 마치라는 마지막 학기에 전공 4개를 포함한 19학점을 들으면서 논문 두개를 작성하려고 하는 것인지.. 내 자신이 나도 이해가 안된다. 그냥 빡세게 살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은 마음이라서 그러는 듯 한데.... 현재의 삶이 현재 후회되는 것은 어쩌지?&nbsp; 정말 극약의 처방인 전공 4개 모두 드랍 신공을 날려버릴지도 모른다. 핵교 두개 + 화학실험 +&nbsp;논문 두 개도 은근 빡세지 않을까?<br><br>물리과목은 전건상 교수님의 상전이와 임계현상과 이수종 교수님의 고급장 수업을 수강하고 있고 김형도 교수님의 핵입자 특강을 청강하고 있다. 정말 돌아보니 정신이 나간 학기 course라는 느낌이 들긴한다.....&nbsp; 상전이는 내용자체는 재밌고 배울 것도 많을 듯 한데 교수님이 엄포하셨듯이 입자 물리에 도움이 안되는 방식으로 나가시는 듯. 보통 상전이 수업이면 Field Theoretical한 method를 사용해서 phi^4 RG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은데 Goldenfeld 책의 특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매우 un-field스런 접근을 하고 있다. 이 내용은 대학원에 진학해서 통계2로 배울가능성도 있어서 드랍의 가능성을 고민 중이다. 이 과목과 저울질 하는 이수종 교수님의 고급장은...... 과외다. 04의 B군과 단 둘이 수강하는데.... perturbative QCD를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확인 받는 식의 수업이다. 숙제 시험 모두 없지만 정신적 스트레스와 들어가는 시간은 단연 최고일 듯. 앞으로 할 공부를 위해서는 정말 essential한 내용들을 배울 수 있을 듯 하긴 하지만.... 놀고 싶은 마음과 저울질 중이다. 평생 이렇게 놀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하는 생각과 지금도 공부를 해놔야 대학원가서 안 뒤쳐질 것이라는 생각이 경쟁 중......<br><br>이런 고민을 하면서 요새 푹 놀고 있는 걸 봐서는.... 드랍의 길로 점점 흘러가고 있는 듯 하다. 여름에 잘 놀 계획이나 세워야 할 터인데.. 아 여름엔 머하지? 회사도 다녀보고 싶긴 한데, 날 쓰고 싶은데는 있을런지 모르겠다.<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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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日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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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1 Mar 2009 17:43:52 GMT</pubDate>
		<dc:creator>HoonKP</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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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愛なんていらねえよ, 夏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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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블로그에 처음으로 일본어를 써보는 듯 하군.<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2/12/14/c0070214_4993a145c3bc9.jpg" width="433" height="34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2/12/14/c0070214_4993a145c3bc9.jpg');" /></div><br><br>요새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안 보던 드라마 질을 시작해버렸다.<br>예전 군 선임이 내가 료코를 좋아한다고 하니 추천해 줬던 드라마들 중 하나로 기억한다. 그 때는 속도위반 결혼 조금 보다 내가 좋아하던 료코의 모습이 좀 안나오는 것 같아서 말았던 것 같은데, 이 드라마는 확실히 영화 비밀 이상으로 료코님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는 작품인 것 같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2/12/14/c0070214_4993a13fc7d60.jpg" width="450" height="33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2/12/14/c0070214_4993a13fc7d60.jpg');" /></div><br>맹인역할의 료코와 그녀의 거짓 오빠 행세를 하는 와타베 아츠로. 이 드라마가 워낙 인기가 좋고 매력있어서 한국에서 판권을 사다 찍은 것이 문근영이 나왔던 사랑따윈 필요없어 였다는 사실도 오늘 알게 되었다. 돌이켜 보면 문근영 영화나올 때 일본 스토리 어쩌구 했던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이 것이었군. 드라마 답게 비현실적인 대사를 계속 날려주시는데 나름 생각할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인다. 실 생활에서 저런 드라마 대사들을 날려대면 매우 띠껍겠지만 연애할 때는 매우 그럴사한 말 들이다. 그리고 드라마 시나리오도 나름 '문학' 작품이기 때문에 사람에 대해서 생각해 볼 기회도 제공해 주는 듯.<br><br>지금 10편 중 5편을 보고 있는데, 다 보고 나서 총평을 작성해 봐야겠다. 음.. 왜 이 드라마를 시작하게 되었을까 돌이켜보니 어젠가 네이버 기사에 떴던 료코 속옷비치는 드레스 내용을 읽으면서 료코에 대한 추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젠 이 분도 애 엄마고 그렇군. 아무래도 이 드라마 끝내고 <a href="http://ko.wikipedia.org/wiki/%ED%9E%88%EB%A1%9C%EC%8A%A4%EC%97%90_%EB%A3%8C%EC%BD%94">료코 시리즈 </a>완파도전 할 듯. <br><br>사실 아직 철도원도 못봤는데, 그것과 슬로우 댄스, 섬머 스노우 에 대한 추천을 많이 들었으니 시청해봐야 할 듯. 사실 료코빠라고 하기에는 너무 '비밀'에서의 모습만 좋아했던 듯 싶다.<br><br>아래는 예전 한참 료코빠(?)였을 때 스크랩했던 사진들.... 물론 다 저작권이 있을 법 하지만....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오는 사진들이라. <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2/12/14/c0070214_49939cb44cf5b.jpg" width="440" height="38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2/12/14/c0070214_49939cb44cf5b.jpg');"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2/12/14/c0070214_49939cb153140.jpg" width="417" height="24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2/12/14/c0070214_49939cb153140.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2/12/14/c0070214_49939cb83034c.jpg" width="427" height="63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2/12/14/c0070214_49939cb83034c.jpg');" /></div></p><br/><br/>tag : <a href="/tag/드라마" rel="tag">드라마</a>,&nbsp;<a href="/tag/료코" rel="tag">료코</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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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관심사[觀心事]</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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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2 Feb 2009 04:27:37 GMT</pubDate>
		<dc:creator>HoonKP</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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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지잡공대 합격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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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2/07/14/c0070214_498cb30c8935c.jpg" width="500" height="315.62167906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2/07/14/c0070214_498cb30c8935c.jpg');" /></div><br>오늘 위 그림에서 지잡공대로 묘사된 학교의 교수님께 전화받았습니다. <br><br>첫 연락을 어드미션으로 받게 된 데다... MIT라니.. 오홍 기분이 좋군요 ^^<br/><br/>tag : <a href="/tag/합격" rel="tag">합격</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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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日常]</category>
		<category>합격</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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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6 Feb 2009 22:01: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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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근황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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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osting을 한동안 뜸하게 하다가 갑자기 오늘 폭주했다 ^^<br><br>기말고사도 무사히 치르고 Apply도 무사히 마감하고 얌전히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1월 22일에 공식적으로 이 곳&nbsp;H 대학과의 appointment는 끝났기에 한국에 쫓겨나가야 하지만 60일간 버틸 수 있는 grace period를 이용해서 뒹굴고 있는 중이다.&nbsp;1월 27일 귀국 비행기를 2월 25일 귀국으로 미루고 학교 근처에 아파트 sublet을 구해서 놀고 지낸다.&nbsp;지난 학기에 들었던 일반상대론 / 위상수학 1 / 양자장론 2 / 자본시장론에 대한 정리와 이 곳에서의 1년 보낸 시간에 대한 정리 posting은 마음이 더 여유로워 졌을 때 올릴 생각이고 지금은 뻘 일기나 작성할 생각.<br><br>지난 학기에 한국도 잠깐 다녀오면서 자본 시장론 중간고사를 말아먹고, 위상수학에서는 사상 최악의 시험결과도 맞이해 보며 위기가 많은 학기였는데, 경제과목은 숙제 및 두번 째 중간고사로 커버하고 위상은 기말고사를 예상외로 너무 잘 보는 바람에 다행히도 성적은 모두다 더할나위 없이 만족하게 나왔다. 양자장론과 상대론은 대학원 수업이기도 하고 숙제 기반 수업이었기에 어짜피 성적 잘 주는 수업이었고.... 여하간 원래는 이번학기 성적을 대학원 지원하는 학교들에게 숨길 생각이었는데, 성적표가 나오는 부랴부랴 다 뿌려버렸다. 이미 MIT 같은 경우는 결과가 다 나온 뒤에 보낸 것 같긴 하지만....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차이를 만들 수 있다면야;;;;;;<br><br>현재는 하버드/MIT 모두 개강을 했는데 돌아가는 날까지 청(도)강을 할 계획. 지난학기 QFT II에서 쏙 빼먹은 Renormalization과 RG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 목표인데, 진행되던 project가 진척이 되는 바람에 여기에 대부분의 시간을 퍼붓고 있어서 막상 공부는 많이 못하게 될 듯. 수업은 MIT에서 진행되는 Stewert의 QFT III 강의에 가서 2월 동안 진행되는 Renormalization을 배울 계획이고 역시 MIT에서 개설되는 Freedman의 SUSY 수업도 들으려고 한다. Freedman은 지금 하고 있는 project에서도 vacuum의 stabilization condition을 알려주는 중요한&nbsp;criterion을&nbsp;발견하신 분인데&nbsp;susy와 sugra 쪽에서는 거장이시다. 나이가 많이 드셔서... 말에 좀 힘이 없으시고 간혹 날리는 조크도 못 알아 듣겠다. 그리고 일반적인 modern literature과는 좀 다른 notation을 쓰시기도 해서 헷갈리는 것도 있다. Van Proeyen과 쓰고 있는 책 pre version을 뿌려주신다고 하는데 책에 notaiont이 잘 정리되어 있기를 바랄 뿐. 하버드에서는 Vafa님이 Topics in String Theory라는 수업을 열어서 가고 있는데 이것도 참 유익한 수업이다. 지난 3번의 수업동안 M-theory IIA, IIB, I, het SO(32) E8*E8의 brane content를 정리하고 theory들을 연결하는 duality 도 정리했는데 string 수업을 안 듣고 주워들은 지식들이 어느정도 정리가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앞으로 수업도 기대 중. 마지막으로 가는 수업은 고체이론하시는 Subir Sachdev의 Quantum Phase Transition 수업. 지금하는 것은 \phi^4 theory의 renormalization과 RG 라서 고체 쪽 수업이지만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을 하고 있다. 한국에 가서도 전교수님의 상전이 수업을 들을까 고민하고 있다.<br><br>Project은 당초 계획했던 N=2 SUGRA lagrangian construction은 끝내고 vacuum의 안정성 check를 끝내긴 했는데 (나의 얄팍한 지식으로는 Supersymmetry 때문에 stable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은데... Freedman 선생님께 물어봐야 할라나....&nbsp; 얄팍한 지식이여 ㅜㅜ) 이젠 흥미로운 lagrangian에 대해 field의 dynamics를 보기 위해 BPS equation을 풀고 있다. 물론 EOM을 푸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너무 복잡(?)하기도 하고 susy가 있으면 더 간단한 first order eq을 풀게 되기 때문에 BPS 해를 풀어야 된다고 이해하고 있다. BPS의 해를 찾고 모델에서의 charged scalar가 condensate 되는 것을 보인다면 supergravity에서 AdS/CFT superconductor를 구축한 첫 해(?)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갖고있는 lagrangian 중에서 하나는 M-theory compactification에서 오기 때문에 string theory connection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지도교수님이 관심있어 하는 부분은 바로 그 모델이다. 이전 paper에서 교수님이 하신일이 string theory와 holographic superconductor를 연결짓는 것이었는데 구체적 model을 만들 수 있게 될런지도.... 다만 지금 풀고 있는 equation에 비해서 교수님이 보고 싶어하는 equation은 좀 considerable하게 복잡해 진다. 과연 돌아가기 전에 다 풀 수 있을런지 걱정. 이런 것에 시간을 많이 투자한 친구가 조만간 합류를 할 예정이긴 한데 그 친구와도 같이 있는 시간은 단 일주일 뿐..... 음 생각해보니 이 글 쓸 시간에 계산을 했어야 되는게 아닐까 ㅋㅋ 아 BPS 해가 이번 달 나의 성배가 되어버렸다.<br/><br/>tag : <a href="/tag/근황" rel="tag">근황</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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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근황</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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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6 Feb 2009 04:18:2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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