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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hy n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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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09, 상실의 시대</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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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7 Nov 2009 15:15:4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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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hy n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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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09, 상실의 시대</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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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히어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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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스즈키 마사유키 감독의 2007년작.<div>키무라 타쿠야, 마츠 다카코 주연.</div><div>마츠모토 코시로, 쿠니나카 료코, 카가와 테루유키 등이 출연.</div><div>나카이 키이치, 아야세 하루카, 이병헌, 백도빈이 특별 출연했다.</div><div><br />
</div><div>2001년 동명의 제목으로 방영된 법정 드라마의 후속작.</div><div>스즈키 마사유키 감독을 비롯, 대다수의 출연진이 드라마에 이어서 영화 촬영에 임했다.</div><div><br />
</div><div>2008년 6월 엔터원을 통해 DVD로 국내 출시. 최근에는 할인판으로 판매 중이다.</div><div>전작 드라마는 국내에 발매도 안 됐고, 쿡TV에서 무료 VOD로 볼 수 있길래 그냥 그걸로 봤다.</div><div>대체 일본 드라마는 왜 국내에 발매가 되지 않는걸까... 수요는 분명 있는데. 아주 적긴 하지만..</div><div><br />
</div><div>도쿄 검찰청으로 돌아온 쿠리우는 자신의 이혼소송으로 바쁜 동료 검사의 공판을 넘겨 받는다.</div><div>그런데 검찰 조사시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인정하던 용의자가 재판소에서 돌연 자신의 무죄를 주장한다.</div><div>이에 쿠리우는 조사관 아마미야와 함께 용의자의 유죄를 증명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div><div><br />
</div><div>영화 중반 쿠리우가 증거물을 찾기 위해 한국으로 출장 오는 이야기를 통해 부산이 소개된다.</div><div>한국어를 제법 알아듣기 좋게 말하는 마츠 다카코와 화면에 다양하게 소개되는 한국 먹거리가 인상적.</div><div>이병헌의 출연 비중은 그리 높지 않지만 극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대사를 하는 역할.</div><div>배우 백윤식의 아들로 알려진 백도빈이 극 중 한국 수사관으로 나와 통역 및 수사협조를 맡았다.</div><div><br />
</div><div>사법정의,&nbsp;이 한 단어로 집약이 가능한 이야기.</div><div>키무라 타쿠야가 맡은 쿠리우 검사 역할의 인간적인 매력이 덧붙여져 감동을 이끌어 낸다.</div><div>피해자의 지인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한 재판이라는 그의 긴 대사가 바로 작품의 백미.</div><div>총리까지 털어버리는 일본 검찰의 자부심은 상당하다고 들었다. 얼마나 공정한지는 모르겠지만.</div><div>'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같은 작품에서 다루듯 형사 사건의 지나친 유죄 확정 비율은 문제라고...</div><div><br />
</div><div>법이 인간의 도구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공평한 룰로 적용되는 모습이 왜 이렇게 비현실적인 느낌이 드는걸까.</div><div>문득 지난 11월 5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의 시간에 총리와 법무부 장관을 추궁하던 송영길 의원이 생각난다.</div><div>만약, 5년이나 10년쯤 지나서 지금 정권에 몸담고 있는 자들과 그 친인척을 털어버리면 참 볼만하겠다 싶다.</div><br/><br/>tag : <a href="/tag/스즈키마사유키" rel="tag">스즈키마사유키</a>,&nbsp;<a href="/tag/키무라타쿠야" rel="tag">키무라타쿠야</a>,&nbsp;<a href="/tag/마츠다카코" rel="tag">마츠다카코</a>,&nbsp;<a href="/tag/이병헌" rel="tag">이병헌</a>			 ]]> 
		</description>
		<category>Movie</category>
		<category>스즈키마사유키</category>
		<category>키무라타쿠야</category>
		<category>마츠다카코</category>
		<category>이병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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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7 Nov 2009 08:12:1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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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해바라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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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강석범 감독의 2006년작.<div>김래원, 김해숙 주연.</div><div>허이재, 김병옥, 김정태, 지대한, 한정수, 박성웅 등이 출연.</div><div><br />
</div><div>희망수첩이라는 설정 하나 때문에 보고 싶었던 영화.</div><div>DVD는 재고정리로 추정되는 할인판마저 절판된지 오래라 구하기 어려운 작품.</div><div>거실에 쿡TV 신청한 김에 할 일 없이 VOD 목록 뒤져보다가 유레카! 를 외치고 감상했다. (심봤다)</div><div><br />
</div><div>교도소에서 출소한 태식은 목까지 단추를 채운 단정한 차림새로 고향으로 돌아온다.</div><div>왠지 모르게 어눌한 태도, 비굴해 보일 정도로 상대의 눈치를 살피는 그는 한 식당을 찾는다.</div><div>반겨주는 식당의 여주인에게 아주머니라고 했다가 쫓겨날 뻔한 그는 고개를 숙이며 그녀를 어머니라 부른다.</div><div><br />
</div><div>중반부 이후 스토리의 흐름이 뻔히 예측되는 것이 이 작품의 단점.</div><div>솔직히 말해서 한국에서 조폭이 나오는 액션 영화가 대부분 그렇고 그러니까.</div><div>후반까지 꾹꾹 눌러담았다가 마지막에 쾅- 하고 터뜨려주면서 비장미 있게, 화끈하게!</div><div>어차피 이럴줄 알았고, 이 부분에 대해 기대도 안 했으니 실망도 없다.</div><div><br />
</div><div>이 작품의 장점은 에피타이저에서 메인 디쉬까지 이어지는 부분까지.</div><div>희망수첩에 또박또박 적어놓은 내용을 급하지 않게 하나씩 실행해가는 태식.</div><div>친딸의 뒤통수는 얄짤 없이 후려치면서 피 한방울 안 섞인 청년에게는 살가운 덕자씨.</div><div>두 캐릭터의 모습이 어찌나보기 좋은지... 이상적인 사람과 가족의 모습을 보는듯 하다.</div><div>덤으로 태식과 희주 남매가 아웅다웅 얽히는 모습도 즐겁다.</div><div><br />
</div><div>이 작품 대사의 맛이 참 좋다.</div><div>캐릭터들이 대사를 치면서 보여주는 표정이나 작은 동작도 자연스러운 느낌.</div><div>사건이 급하게 이어지느라 대사에는 별 힘이 없었던 '인사동 스캔들'과 비교되는 부분.</div><div><br />
</div><div>철학적인 것도 좋고, 인간 내면을 파고 드는 건 더 좋지만...</div><div>가끔은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보면서 사람 냄새 즐기고, 어느 순간 가슴이 턱 막히면서 눈물 찔끔...</div><div>이런 것도 역시 좋구나.</div><br/><br/>tag : <a href="/tag/강석범" rel="tag">강석범</a>,&nbsp;<a href="/tag/김래원" rel="tag">김래원</a>,&nbsp;<a href="/tag/김해숙" rel="tag">김해숙</a>,&nbsp;<a href="/tag/허이재" rel="tag">허이재</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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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Movie</category>
		<category>강석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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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허이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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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2 Nov 2009 14:22:1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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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 구구는 고양이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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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이누도 잇신 감독의 2008년작.<div>코이즈미 쿄코, 우에노 주리, 카세 료 주연.</div><div>하야시 나오지로, 마티 프리드먼, 오오고 스즈카 등이 출연.</div><div><br />
</div><div>CJ엔터테인먼트, 아트서비스를 통해 2009년 5월 국내에 DVD로 출시.</div><div><br />
</div><div>오랜 기간 활동한 유명 순정만화가 아사코는 어느 날, 키우던 고양이를 잃는다.</div><div>작품 활동의 의욕을 잃어버리고 주변인들의 걱정을 사던 그녀는 새 고양이를 입양한다.</div><div>그녀는 입양한 아메리칸 쇼트 고양이에게 '구구'라는 이름을 붙여준다.</div><div><br />
</div><div>유명 만화가 오오시마 유미코의 동명 에세이(만화?)를 영화화한 작품.</div><div>이누도 잇신은 2000년에 오오시마 유미코의 만화 '금발의 초원'을 영화화한 적이 있다.</div><div>'메종 드 히미코'도 게이를 소재로한 그녀의 만화 '덩굴장미'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라고 한다.</div><div>감독이 그녀의 팬이라고...&nbsp;국내에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만화가인지 출간된 작품은 없는 것 같다.</div><div><br />
</div><div>일본 제목은 'グーグーだって猫である'.</div><div>짧은 일어 실력으로는 이건 아무리봐도 '구구도 고양이다' 라는 뉘앙스.</div><div>아니나 다를까 구구보다 먼저 등장하는 고양이 사바 쪽이 극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div><div>구구는 극의 전개에서 연결고리를 담당하는 한편, 새출발을 상징하는 엔딩을 장식하는 역할.</div><div><br />
</div><div>'말리와 나' 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색채를 가진 작품이다.</div><div>애완동물을 소재로 한 에세이를 원작으로 영화화된 작품이라는 것이 두 작품의 공통점.</div><div>'말리와 나'는 극의 촛점이 개에게 맞춰져 있는 반면, 이 작품은 고양이의 주인인 사람에게 맞춰져있다.</div><div><br />
</div><div>한 여류 만화가와 그 주변인들의 삶을 그려낸 작품.</div><div>뭐랄까... 진짜로 에세이 한편 본 것과 똑같은 느낌...&nbsp;</div><br/><br/>tag : <a href="/tag/이누도잇신" rel="tag">이누도잇신</a>,&nbsp;<a href="/tag/코이즈미쿄코" rel="tag">코이즈미쿄코</a>,&nbsp;<a href="/tag/우에노주리" rel="tag">우에노주리</a>,&nbsp;<a href="/tag/카세료" rel="tag">카세료</a>			 ]]> 
		</description>
		<category>Movie</category>
		<category>이누도잇신</category>
		<category>코이즈미쿄코</category>
		<category>우에노주리</category>
		<category>카세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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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8 Oct 2009 14:55:2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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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 코렐라인 : 비밀의 문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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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헨리 셀릭 감독의 2009년작.<div>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헨리 셀릭의 감독 데뷔작.</div><div>세계 최초로 3D 입체 영상 기법을 시도한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져 있다.</div><div><br />
<div>다코타 패닝, 테리 해처가 주요 캐릭터의 성우를 맡았다.</div><div>존 호지만, 로버트 베일리 주니어, 키스 데이빗 등이 나머지 목소리를 맡았다.</div><div>목소리를 연기하는 배우의 얼굴과 캐릭터 인형의 얼굴이 비슷한 것이 특징.</div><div>실제 배우들의 표정을 촬영하여 이들의 모습을 인형에 반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div><div><br />
</div><div>소녀 코렐라인은 항상 바쁘게 일하는 부모를 서운하게 생각한다.</div><div>그녀 새로 이사 오게 된 집을 살펴보다가 거실 구석에서 조그만 문을 발견한다.</div><div>조그만 문 너머의 세계에서 그녀는 자신이 꿈꿔왔던 다른 세상을 보게 된다.</div><div><br />
</div><div>유이케이를 통해 2009년 9월 블루레이로 국내에 발매되었다.</div><div>표지에 한글 더빙이 포함되어 있다고 잘못 표기했을 뿐만 아니라,</div><div>엉뚱한 색 배치의 3D 안경을 넣어서 발매 초기부터 소비자로부터 원성을 들었다.</div><div>다행히 지금은 표지나 3D 안경이 모두 정상적으로 교체되어 있는 상태다.</div><div><br />
</div><div>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우에스기&nbsp;타다히로(上杉忠弘)가 이 작품에 참여했다.</div><div>기업 광고, 각종 서적, 잡지의 표지 또는 삽화를 맡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div><div>그의 홈페이지는 이곳.&nbsp;<a href="http://www10.big.or.jp/~tuesugi/" target="_blank">http://www10.big.or.jp/~tuesugi/</a></div><div><br />
</div><div>'스타더스트', '샌드맨' 등 으로 유명한 닐 게이먼의 소설 '코렐라인'이 원작이다.</div><div>2002년 발간된 이 소설은 전세계에 100만부 이상 판매한 베스트셀러라고 한다.</div><div>국내에는 '코랄린(주니어김영사)' 이란 제목으로 출간되었다.</div><div><br />
</div><div>감독의 데뷔작처럼 이 애니메이션도 은근히 썸뜩하면서도, 기괴한 장면이 많은 편이다.</div><div>바늘로 만들어진 손가락이 이리저리 움직이며 봉제 인형을 해체하는 오프닝 화면부터 범상치 않다.</div><div>가족적인 테마이긴 한데... 호러 느낌이 나는 것이 원작자의 영향인지, 감독의 취향인지 잘 모르겠다.</div><div><br />
</div><div>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캐릭터, 빠르게 진행되어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는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div><div><br />
</div><div>'크리스마스의 악몽'으로부터 16년이나 흐른 뒤에 나온 작품이기 때문에 기술도 그만큼 발전.</div><div>이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주는 것보다 더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표정을 보여준다.</div><div>그의 데뷔작이 좋았다면, 이 작품도 흡족할듯.</div><div><br />
</div></div><br/><br/>tag : <a href="/tag/헨리셀릭" rel="tag">헨리셀릭</a>,&nbsp;<a href="/tag/다코타패닝" rel="tag">다코타패닝</a>,&nbsp;<a href="/tag/테리해처" rel="tag">테리해처</a>,&nbsp;<a href="/tag/닐게이먼" rel="tag">닐게이먼</a>			 ]]> 
		</description>
		<category>Anime</category>
		<category>헨리셀릭</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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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닐게이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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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9 Oct 2009 13:31:3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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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 왓치맨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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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잭 스나이더 감독의 2009년작.<div>재키 얼 헤일리, 제프리 딘 모건, 빌리 크루덥, 말린 애커맨, 패트릭 윌슨, 매튜 구드 주연.</div><div><br />
</div><div><div>두 주연 배우 재키 얼 헤일리와 패트릭 윌슨은 이전에도 함께 한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다.</div><div>토드 필드 감독의 2006년작&nbsp;<a href="http://hishou.egloos.com/2369105" target="_blank">리틀 칠드런</a>.</div><div>재키 얼 헤일리는 이 영화로 2007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div></div><div><br />
</div><div>CJ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09년 9월 블루레이로 국내에 발매되었다.</div><div><br />
</div><div>앨런 무어와 데이브 기본즈의 동명 그래픽 노블을 토대로 영화화 되었다.</div><div>원작 그래픽 노블 '왓치맨'은 시공사를 통해 국내에도 출간되어 있다.&nbsp;전 2권.</div><div>이 작품은 1986년 출간된 작품이다.</div><div><br />
</div><div><div>코믹스를 토대로 한 히어로 소재의 영화지만 일반 히어로 액션물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작품.</div><div>이데올로기에 이용하며 정의 놀이에 빠져 있던 미국과 불확실함의 인간에 대해 논하고 있다.</div><div>하드보일드적 색채가 강하며, 이분법적인 선악 구조에서 탈피,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div><div><br />
</div></div><div>미국과 소련 양국이 핵무기라는 사상 최악의 무기로 서로를 견제하고 있는 가상의 1980년대.</div><div>양 국의 관계는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국가에 등록하여 활동 중인 코스츔 히어로 '코미디언'이 살해당한다.</div><div>국가 등록을 거부하고 수배자가 된 히어로 '로어셰크'는 이 사건을 심상치 않게 보고 수사를 시작한다.</div><div><br />
</div><div>제목 '왓치맨'은 히어로들을 통칭하는 감시자들을 의미하지만... 왠지 인간을 지켜보다 라는 말처럼도 보인다.</div><div>주인공인 히어로들을 화면에 담아내는 카메라는 화려한 코스츔 안 쪽에 감춰진 그들의 내면을 향해 있다.</div><div>영화는 히어로들이 만들어내는 사건과 결말을 통해서 인간의 타협적인, 위선적인 정의를 꼬집고 있다.</div><div><br />
</div><div><div>이 영화를 보고나니 심리학에서 사용하는 페르소나라는 단어가 떠오른다.</div><div>심리학자 카를 구스타프 융이 정의한 것으로, 진정한 자신과 달리 다른 이에게 투영되는 자신을 칭하는 것.</div><div>본래의 자신과 달리 다른 이와 사회에 표출하는 일종의 가면이라고 할까.&nbsp;</div><div>대상과 관계에 따라 달라지는 '나'라는 존재의 모습.</div><div><br />
</div></div><div>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로어셰크'는 정신의학 테스트 중 하나인 로르샤흐 테스트에서 따온 캐릭터.</div><div>흰 배경을 토대로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꿈틀거리는 흑색 문양이 로르샤흐 테스트에 사용되는 문양.</div><div>극 중에서 월터 코벡스가 받는 테스트가 바로 이 로르샤흐 테스트다.</div><div><br />
</div><br/><br/>tag : <a href="/tag/잭스나이더" rel="tag">잭스나이더</a>,&nbsp;<a href="/tag/재키얼헤일리" rel="tag">재키얼헤일리</a>,&nbsp;<a href="/tag/패트릭윌슨" rel="tag">패트릭윌슨</a>,&nbsp;<a href="/tag/빌리크루덥" rel="tag">빌리크루덥</a>,&nbsp;<a href="/tag/말린애커맨" rel="tag">말린애커맨</a>,&nbsp;<a href="/tag/매튜구드" rel="tag">매튜구드</a>,&nbsp;<a href="/tag/앨런무어" rel="tag">앨런무어</a>			 ]]> 
		</description>
		<category>Movie</category>
		<category>잭스나이더</category>
		<category>재키얼헤일리</category>
		<category>패트릭윌슨</category>
		<category>빌리크루덥</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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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8 Oct 2009 07:14:2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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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 데어 윌 비 블러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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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2007년작.<div>다니엘 데이 루이스, 폴 다노 주연.</div><div>케빈 J 오코너, 딜런 프리지어, 시아란 힌즈 등이 출연.</div><div><br />
</div><div>케이디미디어를 통해 2009년 7월 국내 블루레이로 발매되었다.</div><div><br />
</div><div>업튼 싱클레어의 원작 소설 'Oil!'을 영화한 작품.</div><div>초기 석유 재벌을 통해 미국식 빨대 자본주의를 그려낸 작품인듯 하다.</div><div>원작의 설정을 그대로 따른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각색했다고 알려져있다.</div><div><br />
</div><div>금광을 찾아다니던 다니엘 플레인뷰는 우연히 매장된 석유를 발견한다.</div><div>이후 그는 석유 발굴 사업가로 변신, 새로운 석유를 발굴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div><div>그러던 중 한 마을에 석유가 매장되었다는 정보를 입수, 새 발굴 사업을 시작한다.</div><div><br />
</div><div>다니엘 데이 루이스를 처음 봤던 것이 '나의 왼발'.</div><div>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로 악역을 맡으면 제대로 악인의 오오라를 뿜어내는 배우다.</div><div>때문에 내 머릿 속에 그의 이미지는 나쁜 놈으로 형성 되어 있다. -_-</div><div><br />
</div><div>주인공인 석유 발굴 사업가를 중심으로 남의 것을 날로 먹으려는 다양한 협잡꾼들이 등장한다.</div><div>부와 안정된 삶을 위해 어떻게 하면 보다 쉽게, 손해 보지 않고 해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군상들.</div><div>기업가, 떠돌이, 종교인, 선인이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고 하나 같이 자기 안위를 위해서만 살아간다.</div><div><br />
</div><div>인간을 땅에 기생하는, 심지어 같은 인간에게마저 기생하는 생명체로 묘사하고 있다.</div><div>동일 생명체에 대해 표출하는 극도의 불신과 적대감, 위선과 기만행위는 덤.</div><div><br />
</div><div>따뜻한 감정 같은 것은 철저히 배제되어 차갑고 냉정하게 인간을 묘사하고 있어 불쾌한 느낌의 영화.</div><div>라디오헤드의 멤버인 음악 담당 조니 그린우드가 깔아놓은 음악마저도 신경을 긁어대는 듯한 느낌.</div><div>테마에서 오는 느낌만 놓고 보면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도그빌'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div><div><br />
</div><div>극의 내러티브가 친절한 편이 아니다.</div><div>반면, 그렇기 때문에 관객이 스스로 생각해 볼 구석도 많은 영화.</div><div>석유 사업가와 종교 사업가의 유사성 및 대칭적 관계는 참으로... 신비롭다...</div><div><br />
</div><div>영화 제목인 'There will be blood' 는 창세기의 성경 구절을 비틀어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div><div>제목의 피는 중의적인 표현으로 석유와 실제 피를 모두 가리킨다.</div><div><br />
</div><br/><br/>tag : <a href="/tag/폴토마스앤더슨" rel="tag">폴토마스앤더슨</a>,&nbsp;<a href="/tag/다니엘데이루이스" rel="tag">다니엘데이루이스</a>,&nbsp;<a href="/tag/폴다노" rel="tag">폴다노</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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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Movie</category>
		<category>폴토마스앤더슨</category>
		<category>다니엘데이루이스</category>
		<category>폴다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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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8 Oct 2009 15:52:0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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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기동전사 건담 전기 (PS3)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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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반다이남코 그룹 산하 BEC에서 개발하여 반다이남코 게임즈를 통해 출시된 게임이다.&nbsp;BEC는 PS2용 '기동전사 건담', '지오닉프론트 기동전사 건담0079', '해후의 우주', 게임 큐브용 '기동전사 건담 전사들의 궤적' 등 건담 IP를 이용하는 게임과 기타 애니메이션 IP를 이용한 게임을 주로 개발하는 전문 게임개발사로 이번 작품이 PS3로는 두번째 작품. 첫번째 작품은 '기동전사 건담 타겟 인 사이트'.<div><br />
</div><div>국내에는 환상적인 가격으로 SCEK를 통해 발매되었다. 최근 역수입 문제 때문인지 일본 발 게임들은 대부분 엔화에 9.1배한 수준의 가격으로 발매되고 있는 것이 현실. 일본에서 발매된 소프트를 직수입하는 것보다는 싸지만, 계속 이런 가격 정책이면... 프롤레타리아에게는 좀 곤란하다. 저축 통장 잔고가 늘어나지 않잖냐.</div><div><br />
<div><div><div>기동전사 건담의 역사는 1979년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연출한 애니메이션에서 시작되었다. 1981년, 82년에 TV판 애니메이션이 편집되어 3편으로 나뉘어 극장판으로 개봉. 이후에는 시간적 순서를 이어가는 작품 '기동전사 Z 건담', '기동전사 ZZ 건담'이 연속되어 방영되었다. 88년에는 시대적으로 맨 뒤의 이야기를 다룬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가 극장에서 개봉. 그 이후에는 시대적으로 중간, 중간에 해당되는 내용들이 OVA로 발매.&nbsp;연방과 지온의 항쟁을 그리는 동&nbsp;세계관을 다룬 이러한 일련의 건담 애니메이션들은 '우주세기(Universal Century) 시리즈'라 부르며 다른 건담 애니메이션들과 다르게 분류된다.</div><div><br />
</div><div>본 게임은 이 우주세기 세계관을 토대로 제작된 게임이다. 시기적으로 UC0081년의 내용을 다루어 '기동전사 건담'과 '기동전사 건담 스타더스트 메모리'의 사이가 되는 부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원작 '기동전사 건담'의 내용은 거의 언급되지 않는 편이지만, '기동전사 건담 스타더스트 메모리'의 일부 인물들은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형태로 언급만 되고 있다.</div><div><br />
</div><div>게임은 크게 보았을 때, 시나리오 미션 모드와 프리 미션 모드로 구분된다.</div><div><br />
</div><div>시나리오 미션 모드는 본 게임을 위해 마련된 스토리를 각각 연방과 지온의 시점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로 플레이어는 각 진영의 주인공 역할을 맡아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스토리 진행에 따라 주인공의 나레이션이 추가되며, 때때로 애니메이션 씬이 삽입되어 있다. 양 진영의 스토리가 다르다보니 미션의 전개 방식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개인마다 체감 차이는 있겠지만, 내가 볼 때 연방은 후반으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지온은 후반으로 갈수록 쉬워지는 편.</div><div><br />
</div><div>시나리오 미션 모드에서는 일부 주요 미션에서 플레이어의 출격 기체와 무장, 파츠가 고정된다. 이것은 곧 난이도 증가로 이어진다. 반복 플레이를 통한 자금과 파츠의 획득을 통해 플레이어의 성장이 가능하다는 식으로 묘사되어 있지만, 주요 미션에서는 그것들을 사용할 권리조차 없다는 점이 맹점. 스토리 전개를 위해 플레이어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설정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지나치게 제한된 상황이 주어지는 바람에 오히려 스트레스가 된다.</div><div><br />
</div><div>프리 미션 모드는 스토리와는 상관없이 공통의 전장에 각 진영마다 마련된 미션을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 각 미션마다 특별한 보수(파츠)가 지급되어 이것을 습득하기 위해 플레이하게 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게 되면 시나리오 미션 모드에 등장한 NPC들을 동료로 사용, 시나리오 미션과 유사한 기분으로 즐길 수 있고,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면 다른 플레이어들과 협력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블루투스 헤드셋을 지원하기 때문에 온라인에서는 음성 채팅이 가능하다.</div><div><br />
</div><div>프리 미션 모드의 경우, 대부분의 미션이 유사한 구성을 갖고 있다. 미션의 수가 많지 않은 편이고, 다양한 파츠 획득을 위해서는 미션을 반복 플레이할 수 밖에 없는 구조. 미션의 전개에 의외성이 결여되어 있어 반복 플레이가 지겨운 것이 단점이다 - 미션의 의외성은 단순히 보상에 불과하다. 증원 MS의 종류 및 배치에 의외성을 두는 정도만 있었어도 이보단 나았을듯. 온라인 모드 한정해서 미션의 난이도 설정이 가능한데 반해 난이도 조정에 따른 차이는 단순히 적 MS의 체력 증가, 데미지 증가에 그친다.</div><div><br />
</div><div>본 게임은 다양한 MS와 파츠, 무장을 이용한 커스터마이징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이 커스터마이징 덕분에 각 기체의 고유성이 줄어드는 느낌이다 - 다시 말하자면 게임의 시스템이 본 게임의 탄생 근거가 된 IP가 가진 특질을 죽여버리는 셈이다. 특히 문제가 되는 부분은 무장. 무장 장착이 아주 소수를 제외하고 착용 제한이 없어서 유용한 무장을 갖추게 되면 MS는 단순히 비쥬얼 역할을 하는 껍데기에 불과해진다. 워낙 비슷비슷한 성능을 가진 MS가 많은 탓에 수집의 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다른 MS를 추가 구입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기 어렵다. 이는 각 무장과 MS의 차별화 요소가 적은 탓 - 사거리 외에 레이더 범위에 따른 색적 능력 차별화, 방어 스테이터스를 나눠 무기와 방어의 상성 고려 등 다른 메카닉 게임에서 따올 수 있는 요소가 많은데 BEC 개발진은 공부도 안 하나?</div><div><br />
</div><div>기기 인스톨이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긴 로딩 시간과 프리 미션 온라인 모드의 불편한 로비 인터페이스도 단점. 온라인 게임 개발에 익숙하지 않은 탓인지 로비 환경은 국내 PC기반의 온라인 게임보다도 못한 수준. 아는 사람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에 더 신경을 쓴 형태이므로 가급적 초대해서 플레이하는 편이 좋다 - 이러한 측면은 스트리트 파이터4의 온라인 시스템보다는 낫다.</div><div><br />
</div><div>전체적으로 보았을 때&nbsp;플레이 밸런스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느낌이 드는 작품. 1인 플레이보다는 NPC를 포함한 최소 3인 이상의 플레이에 포커스가 맞춰져있다. 그런데 격파 플래그로 순서대로 착착 등장하는 미션도 있는 반면, 시간 플래그로 등장하는 적이 있는 미션도 있어서 어떤 미션에서는 적 다 치워놓고 멀뚱히 다음 적이 나오길 기다려야 하는 상황도 발생. '보급 타이밍입니다' 라고 말한다면 할 말 없지만, 보급 시간치고도 너무 긴 경우가...</div><div><br />
</div><div>온라인 협력 플레이의 발상은 좋았지만 지나치게 단조로운 구성은 게이머를 꾸벅꾸벅 졸게 만들뿐.&nbsp;솔직히 말하자면 BEC에 이 이상을 기대하는 것이 무리가 아닐까 생각도 든다. 냉정하게 말해서 일반 게이머라면 이거 사느니 PS3 '아머드코어' 시리즈나 PSP '건담 배틀' 시리즈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 뭐&nbsp;건담 팬이라면 한 1주일 정도는 재밌게 놀 수 있겠다.</div><div><br />
</div></div></div><object width="500" height="315"><embed src="http://www.youtube.com/v/7tW7Ny8kAMA&amp;hl=ko&amp;fs=1&amp;color1=0x3a3a3a&amp;color2=0x999999&amp;border=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500" height="315"></object></div><br/><br/>tag : <a href="/tag/반다이남코게임즈" rel="tag">반다이남코게임즈</a>,&nbsp;<a href="/tag/BEC" rel="tag">BEC</a>,&nbsp;<a href="/tag/기동전사건담" rel="tag">기동전사건담</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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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Game</category>
		<category>반다이남코게임즈</category>
		<category>BEC</category>
		<category>기동전사건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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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3 Oct 2009 02:48:1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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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타인의 삶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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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감독의 2006년작.<div>이 영화는 그가 오랫동안 준비하여 선보인 장편 데뷔작이다.<br />
<div>울리히 뮈헤, 세바스티안 코치, 마르티나 게덱 주연.</div><div>울리히 터커, 토마스 디엠 등이 출연.</div><div><br />
</div><div>2007년, 2008년에 걸쳐 주요영화제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div><div><br />
</div><div>유레카픽쳐스,&nbsp;태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07년 6월 DVD로 발매되었다.</div><div><br />
</div><div>동독의 유능한 국가정보요원인 비즐러는 장관의 제의로 임무를 부여 받는다.</div><div>여배우 크리스타의 남편이자 유능한 극작가인 드라이만의 헛점을 찾아내는 것.</div><div>비즐러는 드라이만의 아파트에 설치한 도청 장치로 그의 삶을 엿듣기 시작한다.</div><div><br />
</div><div><div>체제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진 남자는 자신이 감시하는 인물을 통해 오히려 체제의 한계를 느낀다.</div><div>감시하는 인물의 순수한 열정에 탄복하는 한편, 체제를 유지하는 인물들의 썩은 냄새를 감지한다.</div><div>체제 그 자체보다 중요한건 어떤 종의 인간들이 그 체제를 이끌어가느냐 라는 문제다.</div><div><br />
</div><div><div>동독에는 약칭 슈타지(Stasi,&nbsp;<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family: Arial; line-height: 22px; ">Staatssicherheit<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family: 굴림; line-height: 15px; ">)로 불리우는 국가공안국이 존재했다.</span></span></div><div>슈타지는 첨보 임무를 맡은 비밀경찰로 동독의 집권당인 사회주의통일당과 연계되어 있었다.</div><div>그들은 서독에의 첩보 임무 외에도 동독 내부의 다양한 인물들을 감시, 감청, 조사하는 일을 했다.</div></div><div><br />
</div><div>미국은 911 테러 이후, 발의된 애국자법을 통해 도청의 권한을 확대하는 등 자유권을 제약하고 있다.</div><div>한국은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을 통해 휴대전화 감청을 추진 중. 유선 전화, 인터넷은 이미 감청 가능.</div><div>국가 보안이라는 이름 하에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공권력은 체제를 막론하고 존재한다.</div><div><br />
</div><div>이런 형태의 감청과 감시가 필요악인지, 절대악인지는 각자 알아서 판단할 문제.</div><div>물론 독립성이 보장되었을 경우의 얘기.</div><div>애초 특정 권력층과 연계, 상호이익을 위한 공권력이라면 논할 가치도 없다.&nbsp;</div><div><br />
</div></div><div>주연 배우인 세바스티안 코치는 폴 버호벤의 '블랙북'에서 독일군 장교 역할로 출연했던 인물.</div><div>지적인 인상인데가 눈매가 선하게 느껴지는 편이라 좋은 사람형 캐릭터가 잘 어울리는 배우다.</div><div><br />
</div><div>극 도중 몇몇 주요한 단어 및 대사가 중의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div><div>예를 들자면 '관객' 이라는 표현. 자막에 신경을 써준 편이므로 쉽게 알아볼 수 있다.</div><div>주인공의 마지막 대사도 이런 형태 - 대사를 포함하여 엔딩 씬 자체가 매우 인상적이다.</div></div><br/><br/>tag : <a href="/tag/플로리안헨켈폰도너스마르크" rel="tag">플로리안헨켈폰도너스마르크</a>,&nbsp;<a href="/tag/울리히뮈헤" rel="tag">울리히뮈헤</a>,&nbsp;<a href="/tag/세바스티안코치" rel="tag">세바스티안코치</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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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Movie</category>
		<category>플로리안헨켈폰도너스마르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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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세바스티안코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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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2 Oct 2009 13:55:1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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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 똥파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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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양익준 감독의 2008년작. 또한 장편 데뷔작.<div><div>양익준, 김꽃비, 이환 주연.</div><div>정만식, 윤승훈, 박정순, 이승연, 최용민, 김희수 등이 출연.</div><div><br />
</div><div><div>용역 깡패인 한 남자와 여고생을 통해 가족으로부터 상처 받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div><div>화해와 관용 같은 비현실적 긍정은 배제하고 잔혹한 현실에 대해 담담하게 털어놓는 영화.</div><div>극의 흐름상 중반 이후부터 진한 사람 냄새가 나기 때문에 불쾌감은 느껴지지 않는 편.</div><div><br />
</div></div><div>감독인 양익준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았을 뿐 아니라 주연 연기까지 보여주었다.</div><div>한국 영화에서 이런 재기 넘치는 원맨쇼를 보는 것도 참 오랜만인 것 같다.</div><div>기억나는 최근 사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에서의 김기덕 감독.</div><div><br />
</div><div>국내외의 다양한 영화제에 초청되거나 상을 수상하는 등 선전하였다.</div><div>독립영화라는 점을 감안할 때 관객 수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던 듯.</div><div>연말쯤 열릴 국내의 메이저 영화상에서는 어떤 성적을 거둘런지...</div><div><br />
</div><div>가족이니까... 더 의지가 되고, 더 사랑스럽고, 더 믿을 수 있는 반면에,</div><div>가족이니까... 더 증오스럽고, 더 이해할 수 없고, 더 아픔이 되는 경우가 있다.</div><div>만약 그런 경우가 어딨냐,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라면 그는 행복한 사람이다.</div><div><br />
</div><div>가정은 따뜻한 곳일수록, 의지가 되는 곳일수록 좋다.</div><div>가정이 아니면 사회 어느 곳이 한 사람에게 그런 역할을 해줄 수 있겠나.</div></div><br/><br/>tag : <a href="/tag/양익준" rel="tag">양익준</a>,&nbsp;<a href="/tag/김꽃비" rel="tag">김꽃비</a>,&nbsp;<a href="/tag/이환" rel="tag">이환</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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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Movie</category>
		<category>양익준</category>
		<category>김꽃비</category>
		<category>이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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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9 Sep 2009 13:35:5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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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 슬럼독 밀리어네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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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대니 보일 감독의 2008년작.<div>데브 파텔, 프리다 핀토 주연.</div><div>아닐 카푸르, 이르판 칸, 마두르 미탈 등이 출연하였다.</div><div>2009년 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8개 부문을 수상했다.</div><div><br />
</div><div>CJ 엔터테인먼트와 버즈픽쳐스를 통해 2009년 7월 DVD로 발매.</div><div><br />
</div><div>인도 외무부의 외교관인 비카스 스와루프의 소설 'Q&amp;A' 를 토대로 제작되었다.</div><div>그는 이 작품에서 인도 사회의 부조리와 희망을 잃지 않는 서민의 이야기를 그려냈다.</div><div>국내에는 'Q&amp;A' 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가 영화 이후 '슬럼독 밀리어네어: Q&amp;A' 로 변경.</div><div><br />
</div><div>인도 최고의 인기 퀴즈쇼 '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에 빈민가 출신의 한 소년이 출연한다.</div><div>소년은 사회자가 내던지는 문제를 하나, 하나 맞춰가며 천만 루피에 달하는 상금을 획득한다.</div><div>이후 소년은 경찰에 사기 혐의로 구속되고, 그는 자기가 문제를 맞춘 경위를 설명하게 된다.</div><div><br />
</div><div>대니 보일 감독은 사회의 어둠 속에서 자라온 한 빈민 소년의 일대기를 무겁지 않게 그려냈다.</div><div>경쾌한 편집과 흥겨운 음악은 극의 분위기가 슬픔 속에 빠지지 않게 지탱해주는 역할을 한다.</div><div>인도 영화 음악가인 A. R 라흐만은 이 영화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하며 그 이름을 더욱 드높였다.</div><div><br />
</div><div>극의 초중반은 '시티 오브 갓'과 유사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후반으로 가면 오락 영화답게 변화.</div><div>인도 빈민 사회쪽으로 관심과 시선을 돌려버리면 극의 후반부 진행을 감당하기 힘들 수도 있다.</div><div>엔딩 크레딧은 아예 '오~ 예!' 라는 느낌으로 인도 뮤지컬 영화를 따라 신명난 춤과 노래로 마무리.&nbsp;</div><div><br />
</div><div>관객이 마지막 퀴즈의 답을 모른다면 더 극적인 재미가 보장될지도.</div><div>답을 아는 상황이라면... 그냥 좀 김빠진다. 이래저래.</div><div>운명을 논하자면 뒤에서 두번째 퀴즈가 더 강렬했다고 본다.</div><div><br />
</div><div>인생의 다양한 경험이 얼마만큼 소중한 자산인지 알려주는 영화?</div><div>인도 빈민 사회의 문제점을 슬쩍 짚으며 사회적 관심을 끌어내는 영화?</div><div>원작 소설의 극적 구성을 활용하여 예쁜 동화처럼 잘 꾸며낸 영화?</div><div>정답은......</div><div><br />
</div><div>나중에 원작 소설이나 사다 봐야겠다.</div><div>그쪽이 더 취향에 맞을 듯 하다.</div><br/><br/>tag : <a href="/tag/대니보일" rel="tag">대니보일</a>,&nbsp;<a href="/tag/데브파텔" rel="tag">데브파텔</a>,&nbsp;<a href="/tag/프리다핀토" rel="tag">프리다핀토</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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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프리다핀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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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7 Sep 2009 12:56:2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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