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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꾸는 고양이의 마실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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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를 찾아 떠나는 몽상여행</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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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8 Nov 2009 00:33:5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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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꾸는 고양이의 마실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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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를 찾아 떠나는 몽상여행</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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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The Father from fla on Vimeo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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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object width="400" height="225"><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param name="movie" value="http://vimeo.com/moogaloop.swf?clip_id=7009314&amp;server=vimeo.com&amp;show_title=1&amp;show_byline=1&amp;show_portrait=0&amp;color=&amp;fullscreen=1" /><embed src="http://vimeo.com/moogaloop.swf?clip_id=7009314&amp;server=vimeo.com&amp;show_title=1&amp;show_byline=1&amp;show_portrait=0&amp;color=&amp;fullscreen=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 width="400" height="225"></embed></object><p><a href="http://vimeo.com/7009314">The Father</a> from <a href="http://vimeo.com/user1136850">fla</a> on <a href="http://vimeo.com">Vimeo</a>.</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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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8 Nov 2009 00:33:5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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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허튼 동정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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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늦은 밤<br>문득 창 밖을 내려다보니<br>가로수 사이로 하얀 강아지 한마리가 쫄래쫄래 달려가는 것이 보였다<br><br>오늘 오랜만에&nbsp;우리 강아지들을 데리고 산책을 했기 때문이었을까<br>인적이 드문 밤거리를 혼자 뛰어가는 모습을 보고있자니<br>어쩐지 유기견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br><br>추울텐데, 참 안됐다<br><br>고개를 가로젓고 있는데<br>강아지가 뛰어왔던 길 끝에서 한&nbsp;여자가 천천히 걸어오고 있었다<br>여자는 강아지에게 손짓을 했고<br>강아지는 좀전보다 훨씬 빠른 걸음으로 여자에게 달려갔다<br><br>아, 유기견이 아니구나<br>다행이다<br><br><br>때때로 우리는<br>창틀만큼의 시각으로<br>눈에 보이는 것에만 의지해서 나름의 결론을 내리곤 한다<br>그 결론들은 오해의 씨앗이 되기도 하고<br>누군가에게 불필요한 상처를 주기도 한다<br>그래서 한 유명한 철학가는 이렇게 말했다지<br><br><br>우리는 알지 못하는 사실에 대해 침묵할 필요가 있다<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6/16/98/c0006998_4a37ad9b80d01.jpg" width="490" height="35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6/16/98/c0006998_4a37ad9b80d01.jpg');" /></div><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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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ategory>R.E.V.E.R.I.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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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6 Jun 2009 14:39:16 GMT</pubDate>
		<dc:creator>몽상적</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저작권에 대한 단상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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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우선 이 문제에서 우선시 되어야 할 부분은 개인의 재산권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작권은 지적 재산권에 해당하는 부분으로서 이를 무단으로 도용하는 행위는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시장에 판매를 목적으로 내어놓은 상품을 개인의 알 권리나 정보공유를 운운하며 그 가치를 지불하는 것을 부정하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음반을 샀는데 별로면 어떡하느냐? 그래서 들어보고 사겠다.’<br />
보편적으로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가령, 음식점에서 밥을 먹어보고 맛이 있을 경우에만 돈을 지불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식사를 주문하는 것은 그 음식에 대한 가격을 지불하겠다는 암묵적인 사회적 약속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음식이 맛이 없다면 자연스럽게 재구매는 일어나지 않게 되고, 그 가게는 시장에서 점차 도태되게 될 것입니다. 반면, 음식 맛이 좋다면 유명세를 타서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br />
<br />
이것이 자본주의의 적자생존의 원칙입니다. 기본적으로 시장경쟁력이 부족한 상품은 냉정하게 외면 받지만 경쟁에서 승리한 상품은 많은 이윤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경쟁체제는 해당 산업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것은 국제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음반시장은 승자마저도 절대적으로 이윤확보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장점도, 단점도 종적을 감춰버린 것입니다. 그 가장 큰 원인은 음반시장의 ‘시장실패’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br />
<br />
‘시장실패’란, 특정한 이유로 자본주의의 시장이 그 기능을 상실하는 것을 말하는데, 우리나라 음반시장의 경우, 흔히 말하는 ‘Free Rider'가 늘어난 것이 시장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시장이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는 매매의 기능이 축소되게 되어, 결과적으로는 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100만 장 단위의 판매고를 심심찮게 볼 수 있었던 것에 반해, 현재의 음반시장에서는 10만을 넘기는 것이 고작입니다.<br />
<br />
‘요즘은 돈 주고 사서 들을 만한 음악이 없어.’<br />
간혹 음반의 질적인 측면을 지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난 10~20년 간, 노래방, MP3등의 보급을 통해 사람들은 좀 더 음악을 가까이에서, 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이것은 소비층의 다양화를 촉진시키며 국내 음반시장의 다양화를 가져왔습니다. 게다가 미디음원의 발달로 인해 보다 쉽게 음악을 제작할 수도 있게 되어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가 허물어 졌습니다. 대한민국의 음악은 점차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고 이미 아시아권에서는 일본과 함께 양대산맥으로 꼽히게 되었습니다. 분명 한 두 곡의 타이틀을 앞세운 질 낮은 음반도 존재하지만, 그 이면에는 장인정신으로 점철된 명작들도 존재합니다. 문제는 이들을 싸잡아서 폄하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서 들을’ 음악이 없는 것이 아니라, ‘들을’ 음악은 있는데 ‘사서’ 듣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10여 년간 음악에 대한 국내 인프라 역시 점진적으로 성장해왔지만 그에 비해 시장의 규모는 상대적으로 축소되어 왔습니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앞서 언급한 ‘Free Rider'들의 증가에 대해서는 국민성과 문화적 성숙의 부족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을 듯합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음식이건, 옷이건, 여행지건 얼마든지 사전 정보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지만, 그것들을 진정 ‘자신’의 것으로 누리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지불해야만 합니다. 대중의 행동이 향하는 방향이라고 해서 자신 역시 그것을 정당화해서는 안됩니다. 국제적으로 문화적 후진국이라는 손가락질을 받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우리는 초상권이나 지적재산권 등의 눈에 보이지 않는 타인의 권리에 무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문화적 관념에서 개개인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br />
<br />
재미있는 것은 우리나라의 음반 가격은 국내 물가에 비해서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저렴하다는 사실입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만 봐도 일반적으로 3,300엔(한화 약 4만원) 정도에 음반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지난 10년 동안 국내 물가가 폭등하면서 식료품, 대중교통비 등이 두 배 남짓 상승하는 동안 CD 한 장의 가격은 기껏해야 50%도 상승하지 않았습니다. 이따금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지불하는 5~6천원은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개인의 알 권리나 정보공유, 혹은 음악의 질적인 부분을 내세우며 저작권을 침해하려는 것은 어쩌면 IT 강국에서 살아가는 개개인의 자기합리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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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ategory>R.E.V.E.R.I.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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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1 May 2009 05:20:08 GMT</pubDate>
		<dc:creator>몽상적</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관계는 어렵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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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이성의 '인식'과<br />
감정의 '이해' 사이에서<br />
언제나 갈등이 시작된다<br />
 <br />
그리고 갈등이 끝나면<br />
'이해'는 '납득'이 된다<br />
 <br />
가끔 이 프로세스가 순식간에 이루어 지는 경우가 있는데<br />
이런 경우가 반복되는 희소한 관계를<br />
우리는 '잘통하는 관계'라고 한다<br />
 <br />
또, 때로는<br />
좀 더 일찍 납득하지 못한 사실을 안타까워하기도 할만큼<br />
인식에서 납득까지의 과정이 더딘 경우도 있다<br />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br />
애시당초 그 '납득'은<br />
그만큼의 어떠한 '희생'혹은 '포기'를 수반해야만<br />
가능했던 일이었을지도 모른다<br />
 <br />
 <br />
시간이 아무리 흐르고<br />
제법 경험치가 쌓였다고 생각할 때마다<br />
문득 느끼게 되는 사실<br />
 <br />
관계란 늘 어려운 것 같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6/16/98/c0006998_4a37af8dd20c2.jpg" width="270" height="24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6/16/98/c0006998_4a37af8dd20c2.jpg');" /></div><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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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R.E.V.E.R.I.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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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7 May 2009 01:51:00 GMT</pubDate>
		<dc:creator>몽상적</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의존성의 문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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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세상이 힘들어질수록 연인들의 사랑은 점점 의존적으로 변해간다. 이를테면, '이 사람이 아니면 안돼' 라던가 '이 사람이 있기에 내가 존재한다'같은&nbsp;생각, 자신의 연인을 소위 My Addiction이라고 여기는 생각 등은&nbsp;무의식 중에 자신의 자아를 고립시킨다.<br><br>연애는 그러한 의존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언제나 독자적으로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 바람직한 연애란, 혼자서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행복한 두 남녀가, 더&nbsp;행복해지기 위해 다른&nbsp;사람을 곁에 두는 수고를 감수하면서 시작되는 것이다.<br><br>의존성을 기반에 둔 연애는 시작은 불처럼 뜨거울지 모르지만, 결국 어느 한 쪽, 혹은 양쪽이 지치는 것으로 그 결말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처음 연애를 시작한 두 남녀에게는 세상에 그들을 방해할 것은 없어 보인다. 더군다나 마치 자신의 일부인양 너무도 손발이 척척 맞는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며 운명과 기적을 말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영원을 약속하기도 한다. 그러나 무엇이든 태워버릴듯한 뜨거운 사랑이 지나가고, 서로의 눈에 씌워졌던 콩깍지가 벗겨지고 나면,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살얼음판 같은 현실이다. 분명히 다른 두 개체가 그들의 차이점을 뒤늦게 발견하고는 어찌할바를 몰라한다. 어떤 연인들은 이 단계에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기도 하고, 어떤 연인들은 끙끙대며 서로를 더 의지하려하기도 한다. 재미있는 것은 진짜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연애는 바로 이 단계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br><br>연애를 포함한 모든 인간관계는 자아발전을 전제로 이루어져야 한다. 앞서 말한 시기의 연인들의 일반적인 특징은 스스로 정서적 퇴보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상대방의 한 마디에 일희일비하며, 자신의 생각을 상대가 알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음 깊이 상처를 입는다거나, 그 상처를 스스로 연민하는 등 마치 어린아이와 같은 유약하고 이기적인 정서를 본능적으로 표출하곤 한다. 이것은 성숙한 사랑이라고 할 수 없다.<br><br>사랑을 구걸하고, 사랑에 지나치게 목숨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남녀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작업의 정석이니, 선수니 하는 세상의 자질구레한 잔머리 스킬들을 익히기 보다는, 누군가에게 자연스럽게 사랑받을만한 매력적인 사람이 되려는 거시적인 안목을 가졌으면 하는 것이다. 특히나 본인처럼 이별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스스로를 연민하고 과거의 아름다웠던(혹은 그랬다고 착각하고 있는) 추억에 젖어있기보다 자신을 위해 더 많은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길 바란다.<br><br>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누구도 사랑할 수 없다. 사랑과 집착, 사랑과 의존은 명백히 다른 것임을 명심하자.</p><p>&nbsp;</p><p>&nbs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4/12/98/c0006998_49e0e019d01eb.jpg" width="400" height="25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4/12/98/c0006998_49e0e019d01eb.jpg');" /></div></p><p>&nbsp;</p><br><a href="http://garden.egloos.com/10000571">이글루스 가든 - 제대로 된 글 쓰기.</a><br/><br/>tag : <a href="/tag/연애" rel="tag">연애</a>,&nbsp;<a href="/tag/의존성" rel="tag">의존성</a>,&nbsp;<a href="/tag/집착" rel="tag">집착</a>			 ]]> 
		</description>
		<category>R.E.V.E.R.I.E.</category>
		<category>연애</category>
		<category>의존성</category>
		<category>집착</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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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1 Apr 2009 18:24:13 GMT</pubDate>
		<dc:creator>몽상적</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다녀왔습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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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반 년 전의 충동적인 상경과는 달리 이번에는 아주아주 중요한 일이었답니다<br><br>하나하나 정리 하자면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br><br>천천히 곰실곰실 해볼게요<br><br>일단 좀 쉬어야겠습니다 :]</p>			 ]]> 
		</description>
		<category>R.E.V.E.R.I.E.</category>

		<comments>http://hide052.egloos.com/4911014#comments</comments>
		<pubDate>Sat, 11 Apr 2009 12:57:37 GMT</pubDate>
		<dc:creator>몽상적</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아침에 눈을 뜨니, 문득 목이 메어온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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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그녀와 헤어진 후, 나는 싸이를 끊었다<br />
접속을 하면 자연스럽게 둘의 일기장을 클릭하게 되고<br />
새로운 일기가 있건 없건, 그리고 그 내용이 무엇이건<br />
내 하루는 잔뜩 물을 머금은 스펀지 마냥 무거워진다<br />
그런 내 자신이 너무 싫었다<br />
<br />
처음 그녀와 헤어졌을 때 그녀는<br />
가장 힘든 시기에 곁에 있어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서운하다고 했다<br />
그리고 다시 연인이 된 뒤에는<br />
나는 항상 그녀 곁을 떠나지 않았다<br />
하지만 이제는<br />
그것이 이유가 되어 두 사람을 갈라놓았다<br />
<br />
어쩌면 우리가 다시 만나게 되었던 일이<br />
지나치게 성급했었다는 생각이 든다<br />
우리에게는 서로의 상처를 이해할 시간이 조금 더 필요했다<br />
<br />
지금 필요한 것은<br />
지난 과거를 조용히 숙성시킬 얼마간의 시간이다<br />
그녀가 그렇게도 원했던 숙성의 시간은<br />
이렇듯 헤어짐 후에 자연스럽게 두 사람에게 주어졌다<br />
그녀에게는 빈자리의 소중함을 인지할 수 있을만큼의 시간이,<br />
나에게는 그녀 없이도 살아가게 될 수 있을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다<br />
<br />
첫번째 헤어짐과는 달리<br />
아쉬움이나 후회같은 감정은 없었다<br />
'나는 할 만큼 했어'라고 스스로를 도닥이기도 했다<br />
그래서 처음만큼은 아프지 않았다<br />
<br />
하지만<br />
아픔은 분명히 다가오고 있다<br />
<br />
천천히, 그리고 짙게<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3/27/98/c0006998_49cc57bf0586d.jpg" width="487" height="57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903/27/98/c0006998_49cc57bf0586d.jpg');" /></div>			 ]]> 
		</description>
		<category>R.E.V.E.R.I.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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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7 Mar 2009 04:36:20 GMT</pubDate>
		<dc:creator>몽상적</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默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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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한 가지 이야기를 끝마치고 나면 <br />
사람들은 말이 많아진다 <br />
<br />
우리 야구대표팀이 결승전에서 <br />
안타깝게 준우승에 그쳤을 때에도 <br />
사람들은 제각기 다른 목소리로 그 결과를 도마 위에 올렸다 <br />
<br />
대화를 나누는 것을 즐기는 내가 <br />
어느샌가부터 내 이야기를 하지 않게 된 것은 <br />
바로 그런 것 때문이었다 <br />
특히나 연애에 대한 이야기는 좀처럼 하고싶어하지 않는다 <br />
그녀와 나 사이에 일어난 일을 <br />
생생하게 전달할 말주변이 없을 뿐더러 <br />
소중한 추억이 단 한 줄로 요약되어버릴 이야기로 전락하는 것이 싫었다 <br />
무엇보다도<br />
우리의 이야기를 타인이 왈가왈부하는 것은 참 별로다<br />
<br />
<br />
그런 내가 최근에는 사람들을 찾아서<br />
내 이야기를 꺼내놓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br />
이것 역시 외로움을 많이타는 성격 탓인가<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3/27/98/c0006998_49cc5910bac38.jpg" width="480" height="27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3/27/98/c0006998_49cc5910bac38.jpg');" /></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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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R.E.V.E.R.I.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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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5 Mar 2009 04:42:00 GMT</pubDate>
		<dc:creator>몽상적</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우리 헤어지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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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우리 헤어지자'<br><br>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에는 그랬다<br>미안한 마음과 안타까운 마음<br>그리고 앞으로 깊은 흉터로 남게될 후회와 미련이<br>나를 불안에 떨게 했다<br><br>그때부터 지금까지<br>내 생각과 행동은 단 한가지를 향해 있었다<br>깨어진 믿음을 다시 조금씩 쌓아가는 것<br><br>믿음을 쌓아가면서<br>어쩌면 나는<br>불만과 원망까지 함께 쌓아가고 있었던 모양이다<br><br>우리가 다시 만난 시간동안<br>내가 무조건적인 이해와 배려를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br>나의&nbsp;소중한 것들을 하나하나 포기해가면서<br>그녀를 다시 잃어버리지 않으려 애썼다<br><br>'우리 헤어지자'<br><br>두 번째 그 말을 들었을 때 나는<br>당황했고, 화가 났다<br>나도 몇 번이고 삼켰던 말을<br>어쩌면 그렇게도 쉽게 할 수 있을까<br>그녀를 이해할 수 없었다<br><br>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면<br>차라리 다시 시작하지 않는 편이 나았다<br>그녀에게 그녀 자신이 중요하다면<br>나에게는 '우리'가 더 중요했다<br><br>진정&nbsp;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낸 적이 있는 사람은<br>결코 헤어짐을 쉬이 입에 담지 않는다<br>그 말이 지닌 무게감을 잘 알기에<br>헤어진 다음 날부터 시작되는 무거운 고통을 잘 알기에<br><br>나 역시 이따금<br>지친 손을 놓아버리고 싶은 적도 있었지만<br>그러지 않았다<br>나에게는 그것이 믿음이고 신뢰였다<br>무엇보다도<br>헤어짐 뒤에 오는 미련과 후회의 시간을<br>그녀만큼은 겪게하고 싶지 않았다<br>나의 그런 허튼 배려가 그녀와 나를 갈라놓았다<br><br><br>언젠가 어떤 이별 후에 되뇌이던 말<br><br>이제는 나를 찾을 시간이다<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3/12/98/c0006998_49b9220003b4f.jpg" width="455" height="51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3/12/98/c0006998_49b9220003b4f.jpg');" /></div>			 ]]> 
		</description>
		<category>R.E.V.E.R.I.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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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2 Mar 2009 14:58:15 GMT</pubDate>
		<dc:creator>몽상적</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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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사과 (2008)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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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span style="color:#009900;">우리 그만 만나자</span><br />
<br />
<span style="color:#990000;"><div align="right">그래 그럼 오늘은 그만 만나고 내일 다시 만나자</div></span><br />
<br />
<span style="color:#009900;">......</span><br />
<br />
<span style="color:#990000;"><div align="right">도대체 왜 그러는거야?</div></span><br />
<br />
<span style="color:#009900;">널 사랑하는만큼 양보하는게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었어<br />
그러다보니 내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span><br />
<br />
<br />
<br />
긴 연애를 돌아보게 하며<br />
새로운 연애에 경각심을 갖게하는 영화<br />
<br />
<br />
<br />
<br />
<br />
<a title="" href="http://movie.nate.com/movie/movieinfo?cinema_id=19560"><img class="image_left" alt="" src="http://movieimg.nate.com/upload/images/poster2/thumbnail/lposter019560--1.jpg" align="right" border="0">사과</a><br />
<br />
<br />
문소리,김태우,이선균 / 강이관<br />
<br />
<br />
나의 점수 : ★★★<br />
			 ]]> 
		</description>
		<category>┣ movie</category>

		<comments>http://hide052.egloos.com/4878133#comments</comments>
		<pubDate>Tue, 03 Mar 2009 14:47:00 GMT</pubDate>
		<dc:creator>몽상적</dc:creat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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