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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ure, don't be sh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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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appy birthday! next: Jessica</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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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0 Jun 2008 11:26:5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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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내가 좋아하는 얼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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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br><br>내가 좋아하는 '남자' 얼굴.<br><br><br>연예인이 좋아지는 건 참 드문데<br><br>개중에서 그래도 남자 연예인이 여자 연예인보다는 눈에 들어오는 편이다.<br><br>탤런트보다는 가수.<br><br>(여자 연예인 쪽은 얼굴이 잘 구별이 안 간다...그런 의미에서 소녀시대 애들은 참 내 인생의 기적.)<br><br><br>아무튼 십이삼년여를 통틀어 <br><br>오래도록 나의 호감목록에 자리한 얼굴들이 있었는데<br><br>오늘에서야 깨달았다.<br><br>그들 사이에 공통점이 있다는 걸...<br><br><br><br><br><br><br><br><br /><br /><p><br><br><br>세명만 사진을 올려보자면.<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6/20/47/b0035747_485b92b3d3350.jpg" width="120" height="15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6/20/47/b0035747_485b92b3d3350.jpg');" /></div><br><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6/20/47/b0035747_485b92c35eba6.jpg" width="500" height="541.43646408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6/20/47/b0035747_485b92c35eba6.jpg');" /></div><br><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806/20/47/b0035747_485b92e787b70.jpg" width="120" height="15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806/20/47/b0035747_485b92e787b70.jpg');" /></div><br><br><br><br><br><br><br><br><br><br><br><br><br><br>....내가 좋아하는 얼굴에는 공통점이 있었다...<br><br><br><br><br><br><br><br><br>시아(두번째 사진)는 형이 내 동생하고 같은 반이었고 해서<br><br>묘한 동향의식...? 때문에 호감이라고 생각했는데<br><br>그게 아니었던 모양이다.<br><br><br><br><br><br><br><br><br><br>뭣보다 오늘 처음 알게 된 사쿠라이 쇼. (마지막 사진, 일본아이돌 아라시의 멤버)<br><br><br><br><br><br><br><br><br>정말 너무 예뻐보여............<br><br><br>예쁜 사진 한 장 추가.<br><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6/20/47/b0035747_485b93828ceec.jpg" width="500" height="59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6/20/47/b0035747_485b93828ceec.jpg');" /></div><br><br><br><br><br><br></p><p>&nbsp;</p><p>와 정말........<br><br><br><br></p><p>&nbsp;</p><p><br><br><br>&nbsp;<br>근데 저 얼굴로 나보다 연상이란 말이지? 경제학 학사라는데 더 멋져 보인다.<br><br><br><br><br><br><b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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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0 Jun 2008 11:25:36 GMT</pubDate>
		<dc:creator>문유</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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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이젠 안녕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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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br>커피, 과자 이젠 안녕. 술도 당분간 안녕. 나의 키스는 당신의 원샷.<br><br><br>아프다가&nbsp;나아 보면&nbsp;늘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br /><br /><br><br><br>(쓰는 데 30분밖에 안 걸렸고, 쓰고 나서 기분이 매우 좋아진 특수한 보고서...라기보단 페이퍼)<br><br><br><br><br><br>심리학개론 실험참가 보고서<br><br><br><br><br><!--StartFragment--><p class="바탕글">내가 참가했던 연구는 ‘개인 성향과 얼굴표정 읽기와의 관계’라는 제목의 연구에서 시행한 실험이었다. 이 연구는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하는 의사소통이 언어적인 단서뿐만이 아니라 비언어적 단서까지 사용하여 이루어진다는 점을 기본 전제로 하고, 비언어적 단서 중 중요한 것으로 생각되는 얼굴 표정을 읽는 능력의 차이에 주목하였다. 남녀에 따라 비언어적 단서를 이해하는 능력이 다르다는 기존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도 그같은 능력의 차이가 달라질 것을 예상하였다. </p><p class="바탕글"><br>따라서 이 연구는 상대방의 상황이나 기분에 대해 잘 공감하는 성향과 규칙이나 질서를 잘 이해하고 파악하는 성향에 따라 다른 사람의 얼굴 표정을 읽는 것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나아가 그러한 성향이 얼굴 표정을 파악하는 데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었다. </p><p class="바탕글"><br>여러 대의 모니터 앞에 실험 참가자들이 앉고, 설명을 듣고 연습 한 번을 한 뒤 실험이 시작되었다. 화면에 출력되는 얼굴의 일부분을 보고 5개의 감정표현어휘 중 가장 가깝다고 생각되는 감정을 체크하는 과제였다. 남성의 눈만 출력되는 과제, 남성의 입만 출력되는 과제, 남성의 얼굴 전체가 출력되는 과제, 여성의 눈만 출력되는 과제, 여성의 입만 출력되는 과제, 여성의 얼굴 전체가 출력되는 과제의 6개 부분으로 나뉘어 각각 30장 가량을 수행했다. 약 40분 후 수행이 끝나자 개인의 성향(공감, 질서 이해와 파악에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지 작성으로 실험이 마무리되었다.</p><p class="바탕글"><br>의사소통에서 비언어적 단서가 차지하는 비중과, 표현되고 수용되는 방식은 굉장히 흥미 있는 주제이다. 전공인 아동가족학에서 가족치료에 관한 내용을 배우고 있고, 개중 20세기 중후반에 유행했던 모델에서 ‘double bind‘라는 개념을 제시하였다. 이는 ’이중구속‘, 즉 의사소통시에 언어적 단서와 비언어적 단서가 불일치하는 경우로 듣는 이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혼란에 빠뜨리는 역기능적 방식이다. 몇몇 모델에서는 이러한 역기능적 의사소통 방식이 정신분열증 환자와 그 가족 사이에서 자주 발생함을 관찰하고, 그러한 의사소통 방식을 정신분열증의 한 원인으로 제시하기도 하였다. </p><p class="바탕글"><br>비록 정신분열증의 원인이 이중구속이라는 이야기가 현재 그리 설득력이 있지는 않지만, 언어적 단서와 비언어적 단서의 불일치나 비언어적 단서의 해석 차이는 의사소통에서 장애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다. 그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비언어적 단서를 해석하는 방식과 능력이 문화와 개인별로 다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해석 능력의 개인차와 그 원인을 연구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p><p class="바탕글"><br>그런 의미에서 이 실험은 매우 의미가 있지만, 간과할 수 없는 중대한 단점이 하나 발견되었다. 간단히 말해 뒤로 갈수록 수행이 매우 지루했다. 따뜻하고 어두컴컴한 가운데 모니터만 빛나는 실험실에서, 잘생기지도 예쁘지도 않은 화면 속 얼굴(아마 통제변인 중 하나였겠지만)은 실험 참가 20분여가 지나자 졸음을 유발하는 대상이 되었다. 과제 수행을 무선적으로 하고 싶은 충동은 심리학 부전공자로서의 의리와 양심이 억제하였지만, 중후반에 이르러 집중력의 현저한 저하가 수행의 질에 영향을 끼치고야 말았으리라는 점이 마음을 무겁게 한다. 실험 종료 이후에 사후 설명을 들으며 이러한 점을 연구자에게 전달하였다. 연구자 역시 자신의 시범시행 경험을 들어 나의 이야기에 동의함으로써, 이러한 현상이 내 약한 체력과 인내심 때문만은 아님이 확인되었다. <br><br><br><b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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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harun.egloos.com/3784887#comments</comments>
		<pubDate>Sat, 14 Jun 2008 12:48:55 GMT</pubDate>
		<dc:creator>문유</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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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ㅉㅉ 이 답없는 소시 덕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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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title="" href="http://eromiman.egloos.com/1768987"><br><br>오마이아이즈<br></a><br><br>그러라고 낳아&nbsp;주신 어머니가 아니실 텐데요?<br><br>정줄 좀 잡으세요.<br><br><br>세상에 참나 저런 글을 쓰다니 부끄럽지 않으신가요...<br><br><br>님 솔직히 말해서 노래방 같은 데 가면 소녀시대 메들리 하고, 집 컴퓨터 하드가 다 소녀시대 동영상하고 움짤이죠? 하여튼 소시 덕후들이 하는 짓이 다 그렇지 뭐. 님 제시카 생일도 챙기죠? 솔직히 말해 봐요. ufo도 해본 적 있죠? 싱글하고 정규앨범하고 리패키지까지 다 사고 팬싸 공방 따라다니죠? 이제 소시멤버들이 알아보는 거 아니에요? 아무튼 님이 좀 짱인듯 <br><br><br>　<br><br /><br /><br><br><br><br><br>뭣보다<br><br><br><br><br><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806/12/47/b0035747_4850903410abe.jpg" width="500" height="666.6666666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806/12/47/b0035747_4850903410abe.jpg');" /></div><br><br><br><br>유리는 제꺼<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는 훼이크고.<br><br><br>전 그냥 노래하는 애들 보면서 즐거워하는 언니팬으로 남아 있을 테니<br><br><br>님도 이젠 좀 더러운 욕망따윈 스로아웃<br><br><br><br><br/><br/>tag : <a href="/tag/소녀시대" rel="tag">소녀시대</a>,&nbsp;<a href="/tag/덕후" rel="tag">덕후</a>,&nbsp;<a href="/tag/당신은이미틀렸어" rel="tag">당신은이미틀렸어</a>,&nbsp;<a href="/tag/근데유리예쁘다" rel="tag">근데유리예쁘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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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소녀시대</category>
		<category>덕후</category>
		<category>당신은이미틀렸어</category>
		<category>근데유리예쁘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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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2 Jun 2008 02:58:06 GMT</pubDate>
		<dc:creator>문유</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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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드콘 소녀시대 침묵 관련 포스트의 덧글에 대한 답변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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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br>안녕하세요, ㅅ님. (비공개 덧글이기 때문에 첫 초성만 부르는 것을 이해해 주세요.)<br><br><br>답변글이 너무 길어져서 읽기 불편하실까봐 포스트로 씁니다.<br><br><br><br /><br /><br><br><br><br>몇 가지 유감스러운 전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글에만 해당될지, 언급하신 다른 일에도 끼워맞출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br><br>첫째, 누구도 충분한 정보와 충분한 공정성을 가지고 사건을 접할 수가 없습니다. 둘째, 이 논쟁은 사실 서로를 설득하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아마 양측 모두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양시론도 양비론도 싫어하고, 무슨 일이든 '좀더 옳고' '좀더 잘못이 덜한' '좀더 지향해야 하는' 측이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초반 부분에서는 동의를 얻고 싶어하는 게 제 습관입니다.<br><br>(저 역시 졸려서 정신이 말짱한 것 같지는 않네요...위 내용을 다시 읽어 보니, 쉽게 읽히지가 않아요. 그래도 아무렇게나 쓴 글은 아닌데...)<br><br><br>아무튼 제 포스트에 덧글로 저와 이야기하신 분들은 대체로 알고 계십니다. 양측 다 사실 사태의 원인에 대해 정확히 모르며, 입맛대로 골라 쓰고 있다는 사실을요. 애초에 저는 소녀시대 팬이고 덧글 다신 분들은 동방신기 팬이 제일 많은 것 같습니다. (엘프분이 계셨던가...) 그런 우리는 백날 이야기해도 결코 이 사건에 대해 의견을 일치시킬 수가 없지요. 서로의 글이 더 많은 제3집단에게 노출되고 영향을 끼칠까봐 걱정하는 판국인데요. 기껏해야 용어와 비교적 객관적인 사실에 대한 인식의 거리를 좁히는 정도일까요. 그 사실을 불문율로 남겨 두고 기싸움을 했던 겁니다. 대부분의 논쟁은 논리싸움이라기보단 기싸움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요. 말씀하신 요즘 사태도 약간은 그런 성격을 갖고 있지 않을까요. <br><br><br>서로 자신 진영의 오점은 대체로 모른 척한 상태(오점을 범한, 진영의 '일부'와 자신을 분리시키려고 하지만, 사실 심정적으로는 한편이죠. 간단히 말해 소시팬이 먹는 욕은 제 가슴도 뜨끔하게 합니다)에서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해도, 누가 더 많은 오점을 외면하고 있는지는 생각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그것은 물론, 카아와 엘프 쪽입니다. 티케팅 연습사건이나 여학생 자살 사건 등 그들 팬덤이 저질러 '기사화'된 사건들이 있지요. 그에 비해 소시팬 쪽은 기사화될 만큼 대형사고를 친 적은 없는데, 그것은 도덕성의 차이라기보다는 팬덤 역사의 길이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br><br><br>카아와 엘프 쪽에서, 드콘 사건 때문에 자신들만 욕 먹고 있는 게 억울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분들도 모두 알고 있지요. 드콘 사건 때문만이라면 이렇게까지 비난받지는 않았다는 사실을요. 그 팬클럽들은 과거 H.O.T.팬 등 소위 1세대 '빠순이'(저는 이 표현을 싫어합니다)들이 몇몇 사건을 저지른 덕분에 얻은 오명의 정통 계승자인데다가, 그들 스스로도 몇 건의 대형 사고를 쳤습니다. 그 때문에 '생각 없고 지들 오빠밖에 모르는' 집단인 '빠순이'라는 이미지를 완성품으로 조형해 내 버렸어요. 그래서 이번 드콘 사건 때도 그 이미지를 뒤집어 써야만 했던 겁니다. 그들의 억울한 속사정(그리고 드콘에 가지 않고 텐미닛에 동조는 더더욱 안한 카아와 엘프들)을 생각해 주기보다는 '빠순이' 이미지에 원인을 갖다 붙이는 편이 쉬우니까요. <br><br><br>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제 포스트에 '역시 빠순이들 하는 꼬라지하고는 ㅉㅉ'라고 쓰지 않았습니다. 굉장히 많은 이유가 있어요. 일단 저는 '빠순이'라는 단어의 어원과 내포 의미가 매우 싫습니다. 그리고 96년부터 몇 년 간 H.O.T.팬생활을 했기 때문에, 지금 카아와 엘프가 억울하게 물려받은 오명에 제가 기여한 바가 티끌만큼도 없다고는 할 수가 없어요. 간단히 말해, 찔립니다. 그리고 저는 '카아와 엘프'='빠순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에 썼듯 '빠순이'는 여러 아이돌 그룹 팬들이 저지른 안 좋은 짓만이 뭉쳐 조형된 실체 없는 이미지입니다. 그 이미지를 함부로 특정한 그룹의 팬들에게 덧씌우고 싶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잘 모르는 일에 대해 나서서 비난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편입니다. 본문의 맨 위에 썼듯 저는 이 사건의 온전한 원인과 경과를 알지 못합니다. (결벽증적인 의미로 아무도 알지 못하지만)<br><br><br>제가 이 글을 쓸 때 우선 고려한 점은 두 가지입니다. 1. 내 감정을 내 이글루에 표현하자 2. 그럼으로 인해 소녀시대에게 폐가 되지 않게 하자<br><br><br>두 가지 모두 나름대로는 충족됐다고 생각합니다. 속이 시원해졌고, 이 글로 인해 딱히 소녀시대에게 정떨어진 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양측의 팬이 아닌 제3의 분들에게는 소녀시대를 동정하게 만든 효과가 약간 있었던 것도 같습니다.(그보다는 빠순이들 ㅉㅉ효과가 더 크지 않았나 싶지만요) 부가적인 효과는 제가 짐작했던 바는 아닙니다만, 굳이 막으려고 손 쓰고 싶지는 않습니다. 소시 팬으로서 소시가 동정받는 게 싫겠나요. 그리고 카아와 엘프가 자기들의 오점 역사에 드콘사건을 추가하는 불명예를 안는 것에, 제가 미치는 영향은 나노밀리미터 단위일 뿐이죠.<br><br><br><br><br><br>디씨를 언급하신 부분은 좀 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br><br>소녀시대의 메이저 팬으로 디씨가 추가되는 것이 앞으로 유리할지는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이전까지의 팬덤이 잘못됐다면, 저 역시 소시팬만큼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바람직한 팬 문화로 소시지나 소시당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팬카페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높아서 그런지 점잖고 차분한 분위기더군요. 출입이 비교적 자유롭기도 하고요. 동방신기나 슈퍼주니어도 그와 비슷한 성격의 커뮤니티를 갖고 있을 것이며, 그 편이 더 바람직한 팬생활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그리고 아마 그분들이라면 이번 드콘 사건이 더욱 억울하셨을 수도요) <br><br>소녀시대가 성공하고 장수하기 위한 요인으로 어째서 디씨를 꼽으셨는지 궁금합니다.&nbsp;저는 사실 디씨에 대해 거의 무지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호감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nbsp;1월의 태연이 사진 사건이 결정적이었지요. 거기서 활동하시는 소녀시대 팬들이 어떤 성격인지는 잘 모릅니다. 그래서 디씨를 대안으로 꼽으신다면, 그 이유를 설명해 주셔야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nbsp;<br><br><br><br><br>ㅅ님께서는 이번 일에서 소녀시대 쪽으로 기우신 것 같습니다. 제가 맞게 이해했나요. 그리고 저로서야 그 사실이 싫지 않지요. 전 소녀시대 팬이니까요.<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6/12/47/b0035747_4850068e1aed4.jpg" width="320" height="21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6/12/47/b0035747_4850068e1aed4.jpg');" /></div><br><br><br>+)바각님을 위한 짤 추가<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6/12/47/b0035747_4850830576f49.jpg" width="500" height="384.54545454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6/12/47/b0035747_4850830576f49.jpg');" /></div><br>이 짤은 어때요? 승리의 썬싴<br><br><br><br><br><br><br/><br/>tag : <a href="/tag/소녀시대" rel="tag">소녀시대</a>,&nbsp;<a href="/tag/드림콘서트" rel="tag">드림콘서트</a>,&nbsp;<a href="/tag/텐미닛" rel="tag">텐미닛</a>,&nbsp;<a href="/tag/드콘" rel="tag">드콘</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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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소녀시대</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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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1 Jun 2008 17:09:0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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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생각의 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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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br><br>주님, 오늘 생각과 말과 행위로 지은 죄와<br>의무를 소홀히 한 죄를 자세히 살피고<br>그 가운데 버릇이 된 죄를 깨닫게 하소서.<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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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0 Jun 2008 15:11:42 GMT</pubDate>
		<dc:creator>문유</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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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드림콘서트, 소녀시대 팬으로서 대단히 유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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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br><br>나는 이번 드림콘서트에서, <br><br>내가 좋아하는 소녀시대가 '텐미닛'을 당한 게&nbsp;대단히 마음 아프다.<br><br><br><br><br><span style="COLOR: #666666">*이오공감 오르고 나서 추가<br><br>1. 저는 대체로 대화하기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논쟁보다는 거리 좁히기를 더 좋아합니다. <br><br>2. 이글루스 댓댓글 시스템 참 좋네요. <br><br><br></span><br /><br /><br><br><br><br><br>텐미닛은 소위 '카트엘', 동방신기 팬 카시오페아와 ss501 팬 트리플과 슈퍼주니어 팬 엘프가 이번 드림콘서트(6월 7일)에서, 소녀시대의 무대 10분 동안 단체로 형광봉을 끄고 침묵을 했으며 일부에서는 야유와 원더걸스 연호를 보낸 사건을 말한다.<br><br>그 거대 팬덤에 대해 여기서 뭐라고 비판하기는 어렵다. 나는 그들이 '왜' '어떻게' 그것을 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왜 그런 일을 했는지 수없이 많은 이유가 수없이 많은 사건 설명글에서 떠돌아다닌다. 그리고 몇 장의 사진과 동영상이, 텐미닛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보여 주고 있긴 하다. <br><br>이유로 거론된, 즉 소녀시대와 그 팬들이 한 일들은 보통 두 가지로 나뉜다. '확실한 것'과 '불확실한 것(소위 루머)'. 수영이가 전스틴 팀버레이크를 거론한 것은 확실하다. 그 외에 타 멤버들이 방송에서 한 언행도 그 자체로는 사실이다(그 언행에 대한 해석은 그야말로 해석 나름이지만). 그러나 소녀시대의 남성팬이 모 그룹 여성팬을 어떻게 했느니 하는 것은,&nbsp;법적인 조치 등의 경과 보고까지는&nbsp;아니더라도 아직까지 어떤 증거도 보지 못했다. 심지어 증거라고 있는 것들이 조작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br><a href="http://tvzonebbs4.media.daum.net/griffin/do/star_photo/read?bbsId=A000010&amp;articleId=222238&amp;pageIndex"><br>http://tvzonebbs4.media.daum.net/griffin/do/star_photo/read?bbsId=A000010&amp;articleId=222238&amp;pageIndex</a><br><br>그리고 그가 소녀시대의 이름으로 실제 무언가를 저질렀다 해도 그 책임이 소녀시대에게 있는 것은 아니다. (동생을 죽인 소년이 평소에 폭력적 게임을 즐겨했다고, 그 게임회사가 소년의 범죄에 대해 책임을 진 일이 있는가) 간단히 말해 그것은 그의 인성 문제다. <br><br><br>텐미닛이 실제로 현장에서 어떻게 일어났는지, 소녀시대가 그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도 짐작만 할 수 있을 뿐이다. 나는 유감이지만 드림콘서트에 가지 못했다. 그리고 그보다 더 유감이게도 소녀시대를 개인적으로 알지 못한다. <br><br><br>그래서 확실히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내 감정밖에 없다. <br><br><br><strong>나는 소녀시대가 그 같은 일을 당했다는 게 마음 아프고, 또 하나, 공포스럽다.<br></strong><br><br><br>십대 후반에서 이십대 초반의 청소년층은 그보다 나이 많은 이들보다 언행에서 신중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이돌 그룹은 그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요새 거대 기획사의 아이돌 그룹은 바빠서 제대로 학교 다닐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정규 교육 과정을 상당히 신뢰한다. 그리고 집단생활 경험과 문자를 읽는 시간이 개인의 정상 발달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다. 아이돌 그룹에게 학창시절을 박탈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과, 내가 겪어 온 십대 시절은 다르다. <br><br>따라서<br><br><br>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이 방송에서 경솔한 행동을 하거나<br><br>내 눈에 경솔해 보이거나<br><br><br>이 두 가지 경우 모두&nbsp;그럴만하다'고 본다. (실수도 하고 감정적이기도&nbsp;한 십대 소년소녀들이&nbsp;공인으로서 이미지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대단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따라서&nbsp;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종종 하는 경솔한 언행에 그다지 무게를 두지 않는 편이다. 티파니가 전스틴 진버레이크를&nbsp;흉내낸 것은 부적절했을 수 있다.&nbsp;그 말 자체가&nbsp;당시의 의미로는 모욕적으로&nbsp;해석될 수 있고,&nbsp;전진은 티파니보다 십여살 연상인데다 데뷔도 그만큼 앞선 선배여서 함부로&nbsp;거론해서는 안 되는 존재였기 때문이다.&nbsp;(뭐, 적어도 그들 사회에서는.)<br><br>그러나 나는 티파니가 악의를 가지고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같은 맥락으로, '카트엘'이 좋아하는 남성 그룹 멤버들이 수년 간 잊을 만하면 했던 '경솔한(여기도 역시 해석 나름)' 행동들에도 그다지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럴 만한 젊은 소년 또는 청년들이고, 24시간 완벽한 공인의 자세를 유지하기를 요구하기는 너무 잔인하다. 일거수 일투족을 트집잡힐 위기 속에서 살아야 하다니. <br><br>따라서 비록 텐미닛의 원인과 경과에 대해 확실히 알지 못하더라도, <strong>소녀시대가 당한 일은 그들이 한, 경솔하다고 여겨지는 행동들에 비해 지나친 보복이다.</strong> 아마 팬이 아닌 상태에서 소식을 접했더라도&nbsp;지나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팬이기 때문에 굳이 언급하는 것임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종종 우리 사회의 집단은 잘못보다 더 큰, 방향도 틀린 대가를 강제로 치르도록 요구한다. <br><br>팬클럽 세계의 영향 있는 이라면 점점 잔인해지는 보복극이 멈추도록 노력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로를 위해서. <br><br><br><br><br><br><strong>그리고 두 가지 사건이 정말 나를 무섭게 했다.<br></strong><br><br>하나는 소녀시대가 동방신기와 함께 햅틱 광고를 찍었을 때, 디씨의 소녀시대 팬들이 '동방신기 성폭행'을 네이버 검색어에 올린 사건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오늘 처음 들었고, 잘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인지 더 무섭다. 팬덤이 격해지고 거칠어지기 시작한 건 십 년도 넘은 사건이고, 몇 번 실황을 목격한 적도 있다. (나는 과거에 H.O.T.의 팬이었다. 6년하고 해체 후 식었다가 12년째인 지금 다시 하고 있다...) 하지만 요새 팬들의 싸움은 그 때보다 훨씬 잔인하고, 저질이라는 생각이 저 이야기를 듣자마자 들었다.&nbsp;어떻게 무고함이&nbsp;확실한 청년들에게, 우리 사회에서는 살인 이상으로 낙인 찍히는 범죄명을 갖다 붙일 생각을 했을까. 저 생각을 처음 해낸 사람은 제정신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인격적인 결함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물론 그 결함에 소녀시대의 책임이 있지는 않다. <br><br><br><br><br>두번째의 공포는 드림콘서트에서 벌어진 텐미닛 사건 자체이다. 어떻게 서로 다른 집단의 수천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일사불란하게 행동할 수 있을까. 모두 소녀시대에 대한 악의로 가득 차서? 그건 아닐 것 같다. 아마도 막연한 악의를 가진 상태에서&nbsp;주변 사람들이 하는 대로 했을 가능성이 크다. 앞에서 몇몇 사람이 신호 등으로 지휘했을 수도 있다. 그리고 동참하지 않는 이에 대한 압력이 있었을까. 있었을 수도 있고 없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경험했던 팬 문화 그대로라면, 있었을 확률 쪽이 좀 더 크다. '야 빨리 형광등 꺼, 소녀시대 나와.' 그렇다고 해도 정말 어떻게 순간적으로 그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형광등을 다 껐을까. 원래 배터리 아끼려고 꺼 놨나? 그렇다 치면 야유는?<br><br>일단 별 이유 없이 동조했다 해도, 나중에 얼마든지 스스로에게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위에서 이야기했던 경솔한(또는 경솔해 보이는) 행동들 외에도, 이전부터 몇몇 소녀시대 팬들이 해왔다는 신사적이지 못한 언행이나,&nbsp;드콘에서 소녀시대 팬들이 오빠들의 현수막을 찢었다느니, 남자가 여자를 때렸다느니 하는. (텐미닛은 사전에 계획된 것으로-드콘 전에 텐미닛이 여러 팬사이트에 언급되었으며 동조를 호소하는 글이 돌아다녔다. HEMES님의 지적에 의하면 팬클럽 임원 단위의 물밑&nbsp;공조는 아니었으며 말리려는 시도를 했다고&nbsp;한다 -, 드콘 시작 후에 벌어진 이유를 갖다 붙이는 건 시간상 안 맞지 않나 싶지만.)<br><br><br><br><br><br>위의 두 가지 공포스러운 사건은 비슷한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다. 일단 둘 다 양날의 칼이다. 표적이 된 그룹에게 피해를 입혔지만, 자신들이 좋아하는 그룹도 불명예스럽게 만들었다. 양쪽 모두의 안티세력이라면 매우 효율적인 공격이었다는 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전자의 사건에서는, 동방신기도 소녀시대도 싫어하는 네티즌들이 합세했을 가능성이 높다. 안티들에게 클릭질만큼 쉬운 게 있던가.) 검색어 사건 경우는 강도에 따라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수도 있는 사안이다. 하지만 드림콘서트 텐미닛 같은 경우는 법적으로 문제삼기는 어렵다. 콘서트에서 응원하지 않거나, 야유할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으니까. <br><br><br><br><br><strong>결국 이렇게 장문을 썼지만, 하고 싶은(할 수 있는) 말은 마음이 아프다는 감정표현이다.</strong> 나는 소녀시대의 팬이며, 그들이 의젓하거나 어린애들 같거나&nbsp;대체로 관대하게&nbsp;볼 수 있고,&nbsp;언짢은 일을 당했다 싶으면&nbsp;같이 마음이 아프니까. &nbsp;<br><br>그리고 상상을 조금 해봤다. '카트엘'이 좋아하는&nbsp;청년들은 텐미닛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을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진지하게 위로했을 수도 있다. 달가워했을 리는 없음이 확실하다. 그들이 후배인 소녀시대에 대해 '매우 냉정한' 마음을 가졌다고 가정해도, 소녀시대보다는 이번에 연합한 그룹끼리가 사실 더 라이벌로서 위협적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소녀시대와 동방신기보다는, 동방신기와 SS501 쪽이 시장을 더 공유하고 있다. <br><br>'텐미닛'을 주도했던 이들의 목적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소녀시대와 소녀시대의 팬들을 마음 아프게 하는 거였다면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그들은 부가적으로 23명의 미청년들과 그들의 소속사까지&nbsp;난감하게 하는 데에 성공했다. 나는 이 모든 것에 대해 전부 유감이다.&nbsp;&nbsp;<br><br><br><br><br><br>---------------------------------------<br><br><br><br>*스텔라님이 2시경에 남기신 댓글인데, 제가 궁금해하던 것의 실마리가 있어서 본문에 추가해 둡니다. 그리고 이 덧글에서 스텔라님이 언급하신 허위사진은 위에 제가&nbsp;링크해 둔 게시물에 가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nbsp;<br><br><br><br><br><br><br><br><br><br>비로그인 상태에서 긴 글로 토론에 끼어들기 민망하지만 몇 자 적겠습니다.<br><br>최근의 여러 괴담 중 하나를 색출한 경우겠지만, 온라인에서 성폭력 발언을 하던 한 사람은 정작 이간질하던 한 남그룹 팬이었습니다.(텔존에 추적 사진이 존재합니다) 또, 공연 후 소시팬에게 맞아 부상당해 깁스 인증 사진이라고 돌아다녔던 사진은 허위였습니다. 그리고 아직 경찰 조사가 있었다 이런 말은 없는 것 보면 드림 콘서트에서 실제 남팬들의 폭력은 없었다는 쪽이 맞을 것 같습니다. 부상당한 사람들은 펜스 넘어서 그라운드로 내려가다 다친 사람들 뿐. <br><br>그 문제의 검색어 사건 당시 dc갤에서 목격한 분들 증언을 보면, 그 이후로 보지 못한 닉을 가진 두 사람이(소위 검색어 전문가라고 자칭, 소수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랍니다.)검색어를 올렸고 다른 사람들은 말렸다 합니다. 이 사람들을 팬 범주에 넣어야할지 프락치라 봐야할지 유감이군요. 무질서해보이는 dc도 고정닉이니 듣보잡이니 위계가 있어서 이런 사람들은 결국 튕겨져 나갑니다.<br><br><br>어느 팬덤이던 언저리에 팬덤과 상관없이 날뛰는 무개념자들은 있지요. 소녀시대 팬덤이 특별히 저 수치 비율이 더 높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분명한 건, 사실이 아니더라도, 당시 타 팬들에게 소시팬들은 '폭력마초 남팬 덕후들'이라는 이미지의 공포와 혐오가 형성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팬덤세계에 갑자기 남자들이 유입되었으니 극소수의 트롤이 벌이는 짓이라도 기존 팬덤간의 실갱이와는 다른 차원으로 느껴지는 폭력이었을테니까요. <br><br>팬들 나이 스펙트럼이 꽤 넓은 편이라 팬페이지마다 이제 각자의 독립적인 분위기가 형성된 와중에 대다수의 소시팬들은 영문도 모르고 드림콘서트 일을 겪었습니다. "그런 짓을 하는 소시팬들이 존재하기는 했어?" 뭐 이런 반응. 따라서 많은 분들은 "팬질 처음인데, 이 바닥 참 이상하구나"라고 염증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위의 어떤 분 말씀대로 팬질을 죽 해보던 사람에겐 그리 이상하거나 놀라운 사건은 아닐 만큼 이 정도가 이 바닥의 생리라면, 이 기회에 10년 아이돌 팬덤의 방식을 크게 널리 알려준 셈이 됐죠. 이 바깥에 있는 분들에게는 '그들만의 리그'라며 팬덤에 등을 돌리고 조용히 혼자 개인적으로 팬질을 하게 만드는 계기도 되는 것 같습니다.<br><br>결국에는 관련된 모두에게 피해가 돌아간 것 같습니다. 문유님 말씀대로 유감입니다.<br><br>sm은 이런 거대 팬덤을 관리할 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sm는 그저 공식팬클럽을 창단해 줄뿐, 팬들끼리 그 안에서 나름의 문화를 형성해야 겠지요. 저는 소녀시대 팬들이 중앙집권적이지 않고 다양한 분위기를 가졌다는 것이 꽤 매력적이라 이곳저곳을 재미있게 눈팅했지만, 이렇게 무개념자 몇 때문에 전체와 소녀시대까지 발목을 잡는다면 이제는 철저히 시스템을 갖추어 팬덤 내부와 외부를 완벽하게(불가능한 전제이기는 하나) 분리하여서, 외부자(혹은 프락치?)의 잘못을 연대책임처럼 팬들과 소녀시대가 질 필요가 없어지기를 바랍니다. 너무 가슴아픕니다.<br><br><br><br><br>----------------------------------------------------------------------------------------------<br><br><br><br><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6/10/47/b0035747_484d7d832c3b8.jpg" width="500" height="375.6906077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6/10/47/b0035747_484d7d832c3b8.jpg');" /></div><br><br>본문과 키워드만 같은 이야기지만, 이 컨셉으로 나왔어도 괜찮았을 듯. 누군지 전부 알아보신다면 이미 팬 수준의 관심은 갖추셨군요 &nbsp;<br><br/><br/>tag : <a href="/tag/소녀시대" rel="tag">소녀시대</a>,&nbsp;<a href="/tag/드림콘서트" rel="tag">드림콘서트</a>,&nbsp;<a href="/tag/카트엘" rel="tag">카트엘</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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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9 Jun 2008 18:13:50 GMT</pubDate>
		<dc:creator>문유</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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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파란색 F를 보는 순간부터 1초 동안 나의 뇌 속에서 일어나는 정보처리과정을 서술하세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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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br><br>심리학개론 보고서<br><br><br /><br /><br><br><!--StartFragment--><p class="MS바탕글" style="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30%"><span style="mso-ascii-font-family: 바탕; mso-hansi-font-family: 바탕">파란 F를 본 후 1초 동안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정보처리 과정</span></p><p class="MS바탕글" style="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30%"><p class="MS바탕글" style="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30%"><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mso-hansi-font-family: 바탕"><br>시각자극을 처리하는 감각기관인 눈을 통해 F라는 글자가 들어오면, 그 크기와 선명한 색채로 인해 역치이상의 자극을 받은 뉴런이 정보를 부지런히 후두엽으로 전달한다. 거의 동시에 그 정보는 뇌의 기억과 감정을 처리하는 부분에까지 전달되게 되는데, 이는 F라는 글자에 대한 기억과 그에 연합된 감정까지 한꺼번에 회상시킨다.</span></p><p class="MS바탕글" style="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30%"><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mso-hansi-font-family: 바탕"><br>F라는 글자가 회상시키는 기억은 내 뇌 속에서 굉장히 강렬한 감정과 연합되어 있다. 나는 대학교에 처음 입학하던 해에 F성적을 받아 본 적이 있는데, 여타 과목에서의 실패 그 이상의 충격을 가져다 줄 정도로 당황스러운 점수였다. 나는 대학에 들어와서 디자인 계열인 주거환경학과(인테리어디자인)를 지망하고 있었고, 관련 과목인 공간디자인의 이해, 그리고 디자인과 문화를 열심히 해서 기초 지식을 쌓자고 다짐했다. 거기다 그 과목들은 2학년에 올라가 전공을 받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목의 카테고리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여러 모로 수강이 필요했던 것이다.</span></p><p class="MS바탕글" style="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30%"><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mso-hansi-font-family: 바탕"><br>그러나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신분에서도 제대로 기능하지 못했던 나의 자제력과, 번번히 원초아와 타협하곤 했던 자아는 대학교 들어와서도 제 역할을 찾지 못해 방황했다. 오랜 대화와 유흥을 포함한 사교, 동아리 활동과 즐거운 캠퍼스 라이프를 누리던 나는 그 대가로 잔인하게 희생당한 성적을 목격하게 되었다. 성적을 포기할 줄 아는 대범함을 지니지 못했던 나는 공간디자인의 이해 C학점에 이은 디자인과 문화 F학점에 대단히 상처를 받게 되었고, 그 처참한 학점의 원인을 자신의 게으름이 아니라 재능의 부족으로 귀인하기에 이르렀다. 간단히 말해 나는 그 두 과목의 성적 때문에 지망 전공을 주거환경학과에서 아동가족학과로 변경하였다. 당시 주거환경학과에는 정원보다 많은 학생이 지원하고 있었고, 그런 의미에서 나의 진로 변경 결정과 제삼자로서의 주거환경학과 경쟁률 관람은 1년 정도의 주관적 안녕감을 제공하는 데에 기여하였다. </span></p><p class="MS바탕글" style="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30%"><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mso-hansi-font-family: 바탕"><br>위에 서술하였듯 디자인과 문화 과목의 F학점은 나의 인생에 지대한 역할을 미쳤고, 그만큼 F학점은 보는 순간 아주 강렬한 기억과 연합된 감정까지 회상시킨다. 비록 아동가족학과에 만족하고 있지만, 아직도 그 기억을 F학점에게 감사할 줄 아는 마음으로 승화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그 학점 때문에 나는 1학년 1학기에 학사경고의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가 구사일생으로 탈출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았고, 성적표 수령 주소를 어느 남학우의 자취방으로 해 뒀다가 동거중이냐는 놀림을 받기도 하였다. 무엇보다 결국 어머니와 교무처 직원과의 통화로 결국 밝혀진 나의 성적은 오랫동안 우리 가족 위계 내부의 큰 스트레스원으로 작용하기도 하였다. </span></p><p class="MS바탕글" style="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30%"><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mso-hansi-font-family: 바탕">세월이 흘러 이제 작은 사이즈의, 짧은 시간 스쳐 지나가는 F글자를 중성 자극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시험 전 주에 심리학개론 교수님께서 화면에 갑자기 띄우신 F글자는 보는 순간의 강렬한 회상작용에 의해 내 입에서 ‘헉’하는 신음소리가 출력되게 만들었다. 과제가 ‘1초 내의 정보처리과정’을 요구했기 때문에 1초 내의 과정만을 편집해서 서술하려 하였으나, F를 보는 순간부터 ‘헉’소리가 나올 때까지 1초 이내의 시간이 걸렸음을 부정할 수 없다. 6년의 세월이 내 가슴 속,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내 해마 속에 저장된 F의 추억을 삭제하는 데 부족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A도 B도 아닌 F를 선택하신 교수님의 판단은 트라우마를 되새기게 함으로써, 과제의 난해성이 야기한 것보다도 심한 고통을 경험하게 하였지만, 부정적인 영향만을 발생시킨 것은 아니다. 선택받은 F는 A나 B보다 수강생들에게 훨씬 복잡한 기억과 연합된 감정을 회상시킬 수 있음이 명백하기 때문이다. 특히 2학년 수강생이 대부분인 이 수업에서 학번 정규분포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나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과제라고 생각된다. </span></p><p class="MS바탕글" style="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30%"><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mso-hansi-font-family: 바탕"></span></p><p class="바탕글"><br><br><b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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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harun.egloos.com/3726885#comments</comments>
		<pubDate>Fri, 02 May 2008 03:47:28 GMT</pubDate>
		<dc:creator>문유</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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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후기] 소녀시대 제시카를 만나고 오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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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한달 만의 포스팅이 참나 ^^<br><br>아무튼 제시카를 만나고 왔습니다.<br><br>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4/20/47/b0035747_480a134ea39ff.jpg" width="500" height="36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4/20/47/b0035747_480a134ea39ff.jpg');" /></div><br><br>바로 이 제시카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안경 쓴 아이예요. 평소에는 거의 쓰지 않습니다)<br><br><br><br><br><br><br /><br /><br><br><br>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그제, 4월 18일이 제시카(정수연)의 생일이었죠.<br><br>새하님이 한 달 전부터<br><br>시카선물 뭘로 할까 뭐가 좋을까 하도 난리를 치는 바람에<br><br>제 쪽에서는 어휴 냄새 하고 촘 짜게 식어 있던 편이었는데,<br><br>막상 닥치니 그게 아니더군요.<br><br><br><br><p><br><br><br>오늘 퇴근하는데 새하님에게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p><p>&nbsp;</p><p>밤에 시간 있냐고, 시카에게 자기 선물 전해주기로 했다고</p><p>&nbsp;</p><p>저한테도 사갖고 오라고 이야기하더군요.</p><p>&nbsp;</p><p>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퇴근하자마자 정장으로 리뉴얼하고 </p><p>&nbsp;</p><p>저의 덕후메이트 중 유일한 남성인 모님의 차를 얻어타고 오라는 대로 갔네요.</p><p>&nbsp;</p><p>와인 두병 선물로 사가지고 새하님과 ㅋㄹ님 기다리는데</p><p>&nbsp;</p><p>다시 전화한 새하님 하는 말이</p><p>&nbsp;</p><p>"시카 안 나올지 모르고, 매니저가 대신 받아서 전해 준대요." </p><p>&nbsp;</p><p>어휴 그럼 그렇지 하고 좀 짜게 식었다가</p><p>&nbsp;</p><p>그래도 전해준다니 ㅇㅇ 하고 넷이 합류하여 그 앞까지 갔죠.</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br></p><p><br><br><br><br><br><br>...그런데 시카가 나오데요?</p><p>&nbsp;</p><p>&nbsp;<br></p><p><br><br><br>웬 갈색머리 조그마한 여자애가&nbsp;나오는데 어? 어? 하고 벙쪄 있었네요.<br>&nbsp;</p><p>매니저하고 둘이 나오더라고요. </p><p>&nbsp;</p><p>매니저가 "전화하신 분" 하고 새하님을 찾아서 둘이 우리 일행 1m앞까지 왔는데</p><p>&nbsp;</p><p>그순간 진짜 새하님이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가 없었죠.</p><p>&nbsp;</p><p>와인 건네 주면서 </p><p>&nbsp;</p><p>새하님이 </p><p>&nbsp;</p><p>"이거 술이야." </p><p>&nbsp;</p><p>하니까 시카가</p><p>&nbsp;</p><p>"그래요?"</p><p>&nbsp;</p><p>"와인이에요."</p><p>&nbsp;</p><p>"무슨 와인인데요?" &lt;-이거 두번 물어본듯. 이 아이 와인 한두 번 먹어본 게 아니네요</p><p>&nbsp;</p><p>"화이트도 있고 레드도 있어요."</p><p>&nbsp;</p><p>"좋아해요." &lt;-이때&nbsp;말투에&nbsp;화색이 돌았었어요.&nbsp;&nbsp;</p><p>&nbsp;</p><p>"약한 거예요."</p><p>&nbsp;</p><p>"좀더 센 거 갖고 오지 그랬어요." &lt;-이말 하면서 웃더란...근데 진심이 느껴지데요.</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그러고 있는데 뒤늦게 몰려든 주변 팬 몇몇에 몰려 차 안으로 얼른 들어가더라고요. </p><p>&nbsp;</p><p>&nbsp;</p><p>&nbsp;</p><p>&nbsp;</p><p>뭐여튼 결론은</p><p>&nbsp;</p><p>&nbsp;</p><p>1. 시카 한 2~3분 정도 눈앞에서 보고 얘기했네요.</p><p>&nbsp;</p><p>2. 애가 정말 말랐어요. 전체적으로 보통과 다른 사이즈의 인간이라는 느낌? 얼굴이 파리하고 기운이 없어 그런지 안쓰럽더군요. </p><p>&nbsp;</p><p>3. 얼굴은 티비와 똑같다...라는 느낌인데, 목소리가, 목소리가...말투가...제대로 나긋나긋 사근사근 조곤조곤...진짜 듣고 있으면 녹아버릴 지경이더군요. 특히 '좋아해요'를 '좋아요'와 거의 구별이 안 갈 정도로&nbsp;말하는데 그때 중간에 발음이 새요. 맥아리 없어 하늘하늘 섹시한 목소리. 굳이 적자면 '좋화요'에 제일 가까운 발음이려나? 대체 누가 얘를 서열 1위라고 한 거죠...하고 오는 차 내내 일행과 토론했네요. </p><p>&nbsp;</p><p>4. 와인 받아들던 말투로 보아 본인이 직접 마셔줄 듯. 기뻐해야 하겠죠...</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5. ...그런데 새하님의 선물은 풀어보고 무슨 생각을 할지 정말 궁금하네요. 선물의 내용과 포장에 대해서는 새하님에 대한 한줌 애정으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만...</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최종결론 : 시카야 예쁘다 좋아한다 </p><p>&nbsp;<br><br><br><br><br><br><br></p><br/><br/>tag : <a href="/tag/제시카" rel="tag">제시카</a>,&nbsp;<a href="/tag/소녀시대" rel="tag">소녀시대</a>,&nbsp;<a href="/tag/생일" rel="tag">생일</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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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제시카</category>
		<category>소녀시대</category>
		<category>생일</category>

		<comments>http://harun.egloos.com/3710121#comments</comments>
		<pubDate>Sat, 19 Apr 2008 15:48:29 GMT</pubDate>
		<dc:creator>문유</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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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잡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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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3/14/47/b0035747_47d947aaafd2b.gif" width="350" height="37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3/14/47/b0035747_47d947aaafd2b.gif');"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왼쪽부터 서현 태연 윤아&gt;<br><br></div><div style="TEXT-ALIGN: right">소녀스캔들의 흑유율 님 움짤 <br><br><br><br><br><div style="TEXT-ALIGN: left"><br><br>&nbsp;진로를 정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 <br><br>나는 왜 내 블로그에 외롭다는 말 쓰는 것조차도 피하고 망설여야 하는 것일까.<br><br>생각해 보면 나는 늘 비어 있었던 것 같다. 누구를 만나도 반복해서 휴대폰을 확인했다. 정말로 원하는 것은 얻지 못하고 감질만 나다가 끝나 버렸다. 애초에 얻지 못할 걸 바라는 것인지, 얻어 놓고 원했던 기억을 잃는 것인지, 노력이 부족한 건지 그런 팔자인지 못나서 그런 건지. <br><br><div style="TEXT-ALIGN: left"></div>계속 체념해 왔는데 왜 또 잊어야 할 게 생기는 거야.<br><br>단순한 언어와 털어놓기를 우습고 무섭게 여기는 내가 무슨 상담을 한다는 거지?<br><br><br>결론은 외롭다고. 이게 지병이라고. <br><br></div></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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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harun.egloos.com/3659615#comments</comments>
		<pubDate>Thu, 13 Mar 2008 15:36:37 GMT</pubDate>
		<dc:creator>문유</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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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태연 부모님을 뵙고 오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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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br>4년에 한 번 오는 2월 29일. <br><br>태연이 부모님을 뵙고 왔습니다.<br><br><br><br /><br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3/01/47/b0035747_47c861333eb25.gif" width="130" height="20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3/01/47/b0035747_47c861333eb25.gif');" /></div><br><div style="TEXT-ALIGN: right"><a href="http://sosiz.net/">http://sosiz.net</a>&nbsp;&nbsp; / 탱이쁘태연 님 캡쳐 <br></div><br><br><br>네, 이 김태연입니다. 소녀시대 리더인.<br><br><br><br>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태연이 고향이 전주입니다. 태연이 부모님께서 전주에서 안경점을 하고 계세요. 거길 다녀왔습니다. 저녁무렵에 도착해서 렌즈 하나 맞추고 함께 식사한 후 부모님 차에 실려 터미널 도착이 오늘 하루 일과였군요. &nbsp;<br><br><br><br>지난 월요일께인가...새하님과 이야기하다가 전주 태연이 부모님을 찾아가 보자고 합의가 됐죠. 그래서 오늘 오후 12시 50분 기차를 타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서울에서 전주까지 세시간 반 걸리니까 4시 반쯤 도착해서 안경점 방문하고 주위도 둘러보고...뭐 그런 생각이었죠. 그리하여 사뿐히 택시 타고 12시 20분에 용산역에 도착해서 표 미리 사 두고 기다렸습니다만...새하님께서 12시 51분에 오셨습니다. 그 기차, 정말 1초도 짤없이 탁 출발하더군요. <br><br>그리하여 표는 취소, 다음차인 3시 5분&nbsp;표를 구입. 그러다 보니 전주역에 도착했을 땐 이미 해가 져 있더군요. 예상 외의 추위에 달달 떨며 택시를 잡아타고 효자동을 외쳤습니다. 태연이네 안경점이 있는 건물에 내려서 들어가려니 매우 긴장되더군요.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서독안경원 간판과 커다란 태연이 현수막. 다른 팬들이 있으면 왠지 되게 부끄러울 것 같았는데 다행히&nbsp;아무도 없었습니다. 안쪽에 태연이 부모님과 손님 한 분, 안경사 한 분만 계시더라고요.&nbsp;안경사 언니에게 다가가 렌즈 하나 맞추겠다고 이야기하고, 시력검사하는데 태연이 어머님과 손님이 계속 태연이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그리하여 견디지 못한 새하님이 이야기에 동참,&nbsp;어머님께서 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셨습니다. 전 간만의 렌즈가 눈에 안 들어가서 계속 울고, 안경사&nbsp;언니는 어린이집 교사의 포스로 어떻게든 끼게 하려고 안절부절, 그리고&nbsp;우리의 덕후제왕 새하님은&nbsp;화기애애한 태연이 이야기를 즐기고. 뭐 그런 풍경이었습니다. 나중에 듣기로 태연이 아버님 옆에 켜져 있던 컴퓨터 모니터에 화수은화가 떠 있었다고 하더군요...&nbsp;<br><br>어떻게어떻게 렌즈를 구입하고 어머님께서 의자를 권하셔서 커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옆에 계셨던 손님은 부모님과 친한 언니팬인데 임용고시에 붙은 분이라고 하시더군요. 방금 소녀시대가 뮤직뱅크에서 1위한 이야기, 소언가 이야기, dc에서 준다는 소위 조공 이야기를 하다가 어머님께서 식사를 하러 가자고 권하셨어요. 소녀시대 뮤직뱅크 1위도 했고, 저녁때도 됐고 하니 대접하신다고. 그렇게 부모님과 저, 새하님, 언니팬분까지 다섯이 근처의 밥집으로 가서 전골을 먹으며 즐겁게 태연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랄까 즐겁다기엔 듣고 있으니 왠지 마음이 아프더군요. 간만에 집에 내려와 자고 있는 걸 보면 '이 작은 녀석이 어디가 그렇게 좋을까' 신기하시기도 하고, 대견하고 자랑스럽기도 하시고. 그리고 왠지 태연이 발을 만지게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이 작은 발로 그렇게 바쁘게 뛰어다닌다고 생각하면 안쓰럽다고. 예전에 빠져서 한창 고생했다가 이제는 태연이 근성에 졌는지 제대로 자라기 시작한 발톱도 있고. (그것 때문에 힐 신기 연습 시작할 때 고생했대요.)&nbsp; 또 멀리 떨어져서 살고 있는 딸과, 딸 같은 다른 멤버들에&nbsp;대한 걱정들. 무리한 스케줄이나 밤늦은 귀가. 윤아가 감기가 심하니 챙겨 주라고 보내셨다는 문자. 설날에 태연이 조금이라도 재우려고, 태연이가 내려오는 대신 가족이 서울로 올라갔다는 이야기. 올라온 어머니를 보고 태연이가 떡국 먹고 싶다고 했다던 이야기. (티파니마저 아버지 보러 필리핀 가서 태연이 혼자 있었대요) 애가 작아서 어렸을 때 옆구리에 끼고 키웠다고, 지금도 작으니 누가 맘 먹고 들고 가 버리면 어쩌나 하고 농담처럼 하시던 걱정. 게다가 식사 도중에 태연이가 어머님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그 내용을&nbsp;들으니 다른 어떤 이야기보다 덜컥하고 마음 아프더군요. 어머님께서도 오늘 이것 때문에 애들 라이브가 불안했구나, 뮤뱅 1등하고 그렇게 대성통곡했구나 말씀하셨어요. 식욕 없어진다고까지 하셨죠. (그 이야기를 듣고 집에 와서 뮤뱅 보다가, 제시카의 '여러분 모두 건강하세요'에 눈물나더군요.)<br><br>아버님께서는 굉장히 쾌활한 분이셨습니다. (게다가 친절하셔서 '소녀시대 태연이 집'이라고 새겨진 안경집까지 일부러 챙겨 주셨습니다.) 태연이 자랑스러운 이야기도 하시고 당신이 겪었던 이런저런 에피소드도 말씀하시고. 태연이 여동생이나 오빠 이야기도 나오고. 함께 밥 먹었던 손님(언니팬)분도 이야기를 잘 하는 분이셔서 참 즐거운 만큼 떠나기 아쉬운 자리였습니다. 전주음식은 처음이었는데 맛있었어요. 약간 매콤한 느낌의 전골이더군요. 어머님께서 직접 먹으라고 퍼 주셨습니다...덜 깨작거리고 좀 맛있게 먹을걸 이놈의 식습관은 -_-<br><br>아무튼 식사 끝나고 어머님께서 직접 차로 전주 터미널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차 문을 여시고 라디오를 트는 순간 무려 라디오에서 다만세가 나오는 거예요. 세상에 이런 타이밍이 또 있나. 그래서&nbsp;다만세 들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또 했죠. 애들&nbsp;그렇게 고생해서 데뷔했는데 잘 돼서 다행이다. 그 얘기하면서 다만세 가사 들으니 정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쿡쿡 박히는 거예요. 애들&nbsp;힘들게 연습하고 데뷔 준비한 게, 울고 고생했을 게 막 상상돼서...&nbsp;<br><br>오늘 너무 잘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렸더니 오히려 여기까지 찾아와 줘서 고마울 따름이라고 하시더군요. 팬들이 매일 찾아오는데 이렇게 시간 맞으면 저녁이라도 먹지만, 그냥 보내는 경우에는 마음이 좋지 않다시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여러 가지로 타이밍 최강이었습니다. 새하님이 늦어서 기차 시간을 늦추지 않았더라면 저녁까지 함께 할 일은 없었겠죠. 하필이면 오늘 뮤직뱅크 1위 한 게 컸지요. 게다가 먼저 온 팬분도 부모님과 친한 언니팬이라 부담 없이 함께할 수 있었고. 뭣보다 소름 끼칠 정도로 신기한 타이밍은 어머님께서 라디오를 켜시는 순간 흘러나왔던 다만세였습니다만.<br><br><br>세줄 요약<br><br>1. 어머님은 미인이셨다. (특히 피부가 엄청 좋으셨습니다)<br><br>2. 아버님은 자상하셨다. <br><br>3. 그래서 태연이가 예쁘고 자상하구나.<br><br><br><br><br><br><br>결론 : 답 없는 덕후 답 없는 대로 살기로 한 듯.&nbsp;태연아 언니가 많이 아낀다 너무 무리하지 말고 몸 건강히 오래 노래하렴...&nbsp;<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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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harun.egloos.com/3641477#comments</comments>
		<pubDate>Fri, 29 Feb 2008 20:41:34 GMT</pubDate>
		<dc:creator>문유</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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