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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깡패병아리님의 이글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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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7 Jun 2009 17:26:2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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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깡패병아리님의 이글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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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통오징어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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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6/28/73/e0026473_4a464eb066dc2.jpg" width="500" height="332.44680851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6/28/73/e0026473_4a464eb066dc2.jpg');" /></div>나름 오늘의 메인요리에요.<br>퇴근하고 아파서 링거 한병 맞아주고 항생제 주사 맞고,약 타가지고 들어왔어요.<br>주 5일 근무의 부러운 신랑님은 5시가 되도록 있는 밥,반찬,국 손도 안 대고 요구르트랑 아이스크림을 먹고 마누라만 기다리고 있었다능...<br>마트에서 양송이버섯이랑 꽈리고추 좀 사다놓으랬더니 새송이버섯을 사왔네요<br>게다가&nbsp;아스크림이랑 요구르트랑 바나나 우유랑 햄까지 암튼 금지품목을 바리바리 쟁여놓았더라능...&nbsp;<br>37세 어린이님,양송이랑 새송이는 다른 버섯이에요.송이랑도 다르고...-_-<br><br>암튼 약국갔다가 마트에서 산 오징어 5마리에 만원이라는 소리에 혹해서 들어가 오징어 5마리를 샀어요<br>바로바로 오징어 통찜이 먹어보고 싶어서요<br>오징어 전문 요리점에 있나본데 주로 술안주용인 거 같아 술 못마시는 신랑이랑은 갈 수도 없고 글타고 유부녀가 학교때 친구들이랑 술퍼마시고 돌아다니는 것도 좀 그렇구요<br>이래저래 무슨 맛일지 궁금해만 하던 참이었어요.<br>조리법은 매우 간단!<br>산오징어를 물에 살짝 헹궈서(봉투에 담겨 오는 동안 기력상실되어 막 액티브하게 움직이지 않았어요.다행...)스팀오븐으로 15분 구워주고 통깨 솔솔&nbsp;끝이네요.<br>근데 정말 맛있다는 거!!<br>소스고 뭐고 필요없어요.오징어 내장이 약간 짭조름하거든요<br>오징어 내장 첨 먹어봤는데 뭐랄까 게장이랑 비슷한 농후한 맛이 나요<br>게다가 오징어먹물 들어간 요리에서 나는 진한 감칠맛도 있구요<br>오늘 저녁에 한 마리 먹고 나머지 네 마리도 다 구워서 냉동실로 고고씽 했어요<br>담에 먹고 싶을 때 꺼내서 먹어야지^^<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2.egloos.com/pds/200906/28/73/e0026473_4a4652ce75ff3.jpg" width="500" height="332.44680851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2.egloos.com/pds/200906/28/73/e0026473_4a4652ce75ff3.jpg');" /></div><br>비운의 '새'송이 꽈리고추 조림이에요.<br>빈틈님 포스트에서 보고 해먹어보려고 했는데 신랑덕에 양송이가 아니라 새송이 버섯이라능...<br>그래도 나름 맛있었고 꽈리고추가 정말 맛있었어요<br>매운 거 못먹는 신랑은 버섯만 먹고 고추는 전부 제차지 ㅋㅋ아무리 꼬득여도 고추는 하나도 안 먹더라구요<br>맵지도 않고 얼마나 아삭아삭 맛있는데...편식쟁이신랑-.-<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6/28/73/e0026473_4a4653c8e05ee.jpg" width="500" height="332.44680851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6/28/73/e0026473_4a4653c8e05ee.jpg');" /></div>전체 식탁샷.<br>어제 볶은 고사리,도라지나물,늘 먹는 총각김치,배추김치,새송이꽈리고추조림,오징어통찜,지난 주 일요일에 만들어 놓은 장조림도 개시했어요.<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2.egloos.com/pds/200906/28/73/e0026473_4a4654ba7beb5.jpg" width="500" height="332.44680851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2.egloos.com/pds/200906/28/73/e0026473_4a4654ba7beb5.jpg');" /></div>마지막 디저트샷!<br>타임세일로 자두가 10개 천&nbsp;원 하길래 냅다 업어왔어요<br>어쩔 수 없는 아줌마라능..ㅋㅋ<br><br>내일은 시아버님 생신이셔서 찹쌀타르트 굽고 있어요.<br>가져가서 구울 된장소스 닭고기도 재어놨구요(빈틈님 감사감사^^빈틈님 덕에 솜씨 좋다는 소리 듣는다능...요리스승이시라능...)<br>점심때 가서 미역국도 끓여드려야하고 아놔 정말 몸이 너무 힘든데 상황이 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네요<br>이러다 괴로사할 지도 몰라...<br><br>낼 시댁가서 발목까지 내려온 다크써클과 주사와 링거자국으로 터진 혈관들을 보여드리면 사정 좀 봐주시려는지...<br>저 정말 엄살 부리는 거 아니거든요T^T<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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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뭐 먹고 사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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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7 Jun 2009 17:26:28 GMT</pubDate>
		<dc:creator>깡패병아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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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오늘 저녁에 해 먹은 것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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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와~ 과정샷까지 넣어가며 포스팅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지 말입니다<br>사실 완성샷도 먹어버리기 직전에 참 오늘부터 포스팅 좀&nbsp;해볼까 했었지 하고 겨우 찍었다능...<br>카메라 링플래쉬 산 기념으로 하는 첫 음식포스팅입니다^^<br>신랑이 맨날 야근하느라 늦는데 오늘은 출장갔다가 일찍 들어온다 그래서&nbsp;퇴근길에&nbsp;상추만 좀 사고 있는 것들로 대충 허접하게 차린 결혼 10개월(헉 벌써 세월이 이렇게나-_-)차 중고 새댁의 저녁밥상이라능...<br>식탁전체샷이에요.<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6/26/73/e0026473_4a44d8ef83ee4.jpg" width="500" height="332.44680851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6/26/73/e0026473_4a44d8ef83ee4.jpg');" /></div>국그릇과 밥그릇이 올려진 저것은 테이블 매트가 아니라 신지 카토의 유리도마에요.<br>원래는 당연히 도마로 쓰려고 샀으나 헨켈칼 칼날 망가질까봐 고기용 실리트도마와 야채용 나무도마를 지른 다음 테이블 매트 대용으로 전락했다능...<br>뜨거운 거 바로 올려놓아도 좋고 나름 괘않습니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6/26/73/e0026473_4a44d9905a362.jpg" width="500" height="332.44680851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6/26/73/e0026473_4a44d9905a362.jpg');" /></div>월요일에 끓여서 딤채에 넣어두었던 쇠고기 육수(네,신랑이 야근을 하면 전 저녁 대신 수박을 먹습니다.일주일에 들이서 수박 큰 거 한통씩 먹는다능..)에 무,말린 표고버섯 불린것을 넣고 &nbsp;다진마늘,고춧가루,국간장으로 맛을 낸 버섯찌개입니다<br>마늘을 바로바로 찧어넣으면 좋겠지만&nbsp;귀차니즘인 저는 그냥 휴일에 몽땅 다져서 지퍼락에 넣고 납작하게 펴서 얼려둡니다.<br>조금씩 떼어내서 넣으면 편해요 ㅎㅎ<br>덩어리 양지를 사서 양파랑 파뿌리 넣고 오래오래 끓였더니 표고버섯향이랑 어울려서 국물이 꽤 괜찮네요.<br>원래는 육개장&nbsp;끓이려고 산 양지였는데 뭐 급조한 저녁이므로...&nbsp;<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6/26/73/e0026473_4a44db972dd12.jpg" width="500" height="332.44680851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6/26/73/e0026473_4a44db972dd12.jpg');" /></div>육개장 끓이려고 사다가 불려놓은 고사리는 나물로 급변경<br>그냥 들기름 넣고 파,마늘 넣고 국간장으로 간했어요.<br>도라지는 엄마님이 주신 거 카놀라유에 볶아 구운소금 뿌리고 끝!<br>자꾸 볶는 요리 하면 안 되는데 아직 무치는 나물은 자신이 없어서 맨날 생채 아니면 볶는 나물이네요<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6/26/73/e0026473_4a44dc9e9038e.jpg" width="500" height="332.44680851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6/26/73/e0026473_4a44dc9e9038e.jpg');" /></div>백만년 전에 제사지내고 시어머님이 싸 주신 동그랑땡이랑 새우전.<br>냉동실에 봉인해 놓았다가 단백질보충+고기없으면 밥 잘 안먹는 신랑을 위해 해동<br>맛은 -_-(어머님 죄송요)<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2.egloos.com/pds/200906/26/73/e0026473_4a44dd2c0cbda.jpg" width="500" height="332.44680851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2.egloos.com/pds/200906/26/73/e0026473_4a44dd2c0cbda.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6/26/73/e0026473_4a44dd4745fc6.jpg" width="500" height="332.44680851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6/26/73/e0026473_4a44dd4745fc6.jpg');" /></div>주유소 사은품으로 잘 얻어다 먹고 있는 종가집 총각김치!<br>아삭아삭 맛있어요<br>아래는 신의 손이신 저희 외할머니의 작년 김장김치에요.<br>새콤한게 완전 없던 입맛도 확 생긴다능...<br>비빔국수할 때 쫑쫑 썰어 넣으면 완전 게임끝이라능...<br>삼년묵은 외할머니표묵은지도 있는데 고건 완전 아껴아껴 딤채에다 모셔두고 있어요<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6/26/73/e0026473_4a44de2f0ebbe.jpg" width="500" height="332.44680851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6/26/73/e0026473_4a44de2f0ebbe.jpg');" /></div>이렇게만 먹었으면 좋았을 텐데 저 상추와 쌈장을 보니 뭔가 더 있을 거 같죠?<br>네,고기귀신인 신랑이 일주일 전에 사 놓은 항정살을 먹어야겠다며 울부짖어서 결국 고기까지 구워 먹었습니다.<br>우리 신랑 얼마전에&nbsp;복부비만에 지방간 판정 받았는데 어찌해야&nbsp;할지 걱정이 태산이네요.<br>사실 식단 신경쓰고 싶어서 포스팅도 시작했는데 고기구워먹으면 의미가 없잖아 OTL&nbsp;&nbs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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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뭐 먹고 사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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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6 Jun 2009 14:48:12 GMT</pubDate>
		<dc:creator>깡패병아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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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완전 유용!!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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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a title="" href="http://pinkhare.egloos.com/1432705">쉐이딩과 하이라이터 위치</a><br><br>나이 서른셋에 완전 화장 초보인데 갑자기 화장품에 미쳐서 이거저거 사들이고 있는 나...<br>지난 한달간 프라이머,파운데이션,아이셰도,네일컬러,베네틴트에 이거저거 많이도 질러댔다(총액은 계산하기 무셔...)<br>33년 인생에 내 돈주고 화장품 사본 건 첨인데(원래 화장 안하는데다 어디갈땐 엄마님 꺼 조금 찍어바름:결혼 전 결혼 후엔 선블록만 주구장창..)&nbsp;<br>특히 하이라이터랑 맥의 블러셔들(러브락,문리버,포쉐린핑크 다 질러버렸다능...맥 블러셔들 다 왜 일케 이쁜 거샤...)이랑 맥 187브러쉬,바디샵 브러쉬까지 다 갖췄는데 모 할 줄 알아야 말이지T.T<br>윗글 보고 열심히 연습해야겠다고 다짐다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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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1 Jun 2009 08:36:55 GMT</pubDate>
		<dc:creator>깡패병아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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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카쿠니 도전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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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네이버에서 카쿠니레시피를 보고 따라쟁이 본능 발동...<br>뭐 많이 힘든 건 아닌데 시간도 많이 들고 장조림보다 재료비가&nbsp;좀 세다능...<br><br>네이버의 원 레시피 입니다<br>이분 요리도 잘 하시고 넘 재밌어요<br><a href="http://blog.naver.com/rac0nteur/70037878020">http://blog.naver.com/rac0nteur/70037878020</a><br><br>일단 재료가 껍질까지 붙은 삼겹살이라 기름도 많고 냄새 날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완성품은 보들보들 야들야들 맛나더라구요.<br>작년에 일본갔을 때 라멘에 토핑으로 올라간 카쿠니쿠의 맛!!그리웠어T^T<br>근데 먹다보니 혼자 훌쩍 일본으로 떠나고 싶어졌어요.<br>아직도 솔로때 버릇 못 버리고 ㅋㅋ<br>남편도 맛있다고,남은 소스 버리지 말고 다음에 또 해먹자고 해서 남은 소스는 냉동실에 저장해 두었답니다.<br>일본에선 그 소스에 계속 카쿠니를 만들어서 그 집만의 비전의 소스로 만들기도 한다네요<br><br>재료:껍데기까지 붙은 삼겹살 2근,생강 2개,간장 400Ml,미림 400Ml,식초,사과2개.쪽파,소주&nbsp;또는 청주<br><br>1.충분히 깊은 냄비에 물을 넉넉히&nbsp;붓고 삼겹살을&nbsp;끓여 줍니다.<br>&nbsp;&nbsp; 적당한 덩어리로 자른 삼겹살에 단면을 관통하도록 구멍을 뚫어주세요<br>&nbsp;&nbsp; 그래야 양념이 잘 밴답니다<br>2.우르르 끓으면 물을 다 버리고 생강2쪽,물,소주를 넣고 다시 한 번 삼겹살이 푹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br>&nbsp;&nbsp; 소주와 물은 거의 동량으로 넣으시는데 바디가 거친 술이면 다 괜찮다네요<br>&nbsp;&nbsp; 저는 남편이 소주 보고 질색을 하는 바람에 안먹는 와인을 한 병 다 들이부었습니다 ㅎㅎ&nbsp;&nbsp;<br>여기까지 토요일에 하고 밖에다 냄비째로 내놓고 잤어요<br>3,밤새 굳은 삼겹살 기름을 제거해줍니다<br>&nbsp; 하얗게 굳어있으니 수저로 떠서 버렸어요.<br>&nbsp;&nbsp;구워 먹었음 저게 다 내 뱃속으로 들어갔겠지?하면서요<br>4.냄비에 식초를 약간 넣고 간장,미림을 넣고 사과도 반으로 잘라 넣어줍니다<br>&nbsp;&nbsp;이미 익은 고기는 단단하잖아요?<br>&nbsp; 식초를 넣으면 양념이 더 잘 밴대요.<br>&nbsp;&nbsp;맛이 시큼해 질까봐&nbsp;걱정했는데 전혀 아니네요<br>&nbsp;&nbsp;레몬이 있으면 레몬을 넣으시면 더 맛있겠죠?<br>5,양념장이 걸쭉해 질 정도로&nbsp;끓입니다<br>&nbsp;&nbsp;절대 짜지 않아요&nbsp;<br><br>완성된 카쿠니는 고기랑 약간의 양념장만 건져서 반찬통에 넣어놓고 남은 양념은 냉동실에 넣어놓았어요.<br>힘든 요리는 아닌데 주말내내 간장 냄새 때문에 환기하느라 고생고생...<br>그래도 신랑이 맛나게 먹는 걸 보니 흐뭇하네요^^<br>젓가락만 대도 야들야들하게 갈라지는 카쿠니!<br>드실땐 한 조각씩 꺼내서 파 썬 거 뿌리고 데워드시면 돼요&nbsp;&nb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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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grilse19.egloos.com/2213626#comments</comments>
		<pubDate>Wed, 10 Dec 2008 07:33:40 GMT</pubDate>
		<dc:creator>깡패병아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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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다사다난한 주말일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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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성경을 읽다가 가장 이해안되고 짜증나는 게 있다면 마리아,마르타이야기와 돌아온 탕자이야기다.<br><br>돌아온 탕자를 장남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얼마나 열을 받았을지 상상이 가지 않나?<br>자기는 죽도록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데 재산 반 뚝 갈라서 나간 막돼먹은 동생이 그 많던 재산&nbsp;&nbsp;탕진하고&nbsp;돌아오자 새옷에 반지를 끼워주고 죽었던 아들이 돌아왔다고 잔치준비를 시키다니...<br>성실하게 살아온 나는 뭐냐고, 나 그렇게 힘들게 일해도 수고했다며 돼지 한 마리 안 잡아주더니 동생은 재산 탕진하고 돌아온 게 그리 기특해서 잔치를 열어주냐고, 평생 이렇게 살아온 게 억울하다고 마구 악쓰며 대들 거 같다<br>물론 이건 나는 결코 탕자가 아니라는 오만에 근거한 의견이지만...<br><br>마리아와 마르타 이야기도 마찬가지...<br>언니인 마리아는 예수님과 사도들을 맞아 혹시나 부족함은 없을세라 집 안팎으로 분주히 다니는데 마리아는 예수님만 졸졸 따라다니며 나몰라라하고 있으니 마리아가 화가 나는 건 당연하지 않나?<br>마리아가 '예수님,마르타더러 저를 좀 도와주라고 말씀해주세요'하자 예수님의 답변은&nbsp;'마르타는 좋은 몫을 택했다'<br>너는 너 혼자 힘든 일 계속하고 마르타는 신선놀음하게 놓아두라는 말씀으로 들린다면 내가 너무 배배 꼬인 것인가?<br><br>암튼 난 저런식의 얍삽한 인간들이 넘 싫다<br>난 예수님이 아니라구!!!!!<br><br>지난 토요일 시댁에 김장하러 갔다<br>친정에서 김장김치를 딤채가 꽉 차도록 가져와서 갈 필요가 없었지만 어쩌랴 가야지...<br>사실 넣어놓을 때도 없는데 그냥 일 도우러 갔다&nbsp;<br>결혼하고 3개월&nbsp;동안 주말마다 집들이에(총 6번 정도를&nbsp; 집에서 혼자 다 장만해서 치렀다), 명절에, 시댁식구들 생일에,시가 친척 결혼 그리고 내 세미나와 교육때문에&nbsp;&nbsp;주말에 집에서 쉰 적이 한 번도 없다<br>토요일도 일하는 나는 이번 토요일이 간만에 휴무였는데 시어머님이 남편한테 전화를 하셨단다<br>김장하는데 오라고...<br>항생제와 진통제를 빈 속에 삼키고 얻어맞은 것처럼 아픈 몸을 이끌고 시댁으로 향했다.<br>동서네는 서방님이 몸살기가 있어서 못 온단다<br>어머님이랑 같이 사는 형님은 둘째아기 우유 먹인다고 1시에 들어가더니 점심도 안 드시고 5시까지&nbsp;계속 잔다.<br>어머님 혼자 하시는게 안쓰러워서 설거지며 뒷처리하느라 혼자 종종거리며 뛰어다녔다<br>겨우 김장 마무리하고 &nbsp;&nbsp;점심 설거지 하고 났더니 네 살짜리 큰조카가 놀아달란다<br>두시부터 다섯시까지 세 시간 정도 동화책 읽어주고 놀아주었다<br>나 선천성 모성결핍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애들 무지무지 싫어한다<br>원래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직장에서 하도 애들한테(그리고 보호자들한테)시달리다 보니 애들이라면 아주 치가 떨린다-_-<br>게다가 온몸이 아프고 몽롱한 상태이니 제 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조카 말 상대해주고 공룡동화책 같이 읽어주고..나중엔 속이 울렁거리더라.<br>암튼 다섯시쯤 형님이 일어나서 조카를 넘기고 어머님이랑 마트가서&nbsp;보쌈용고기를 사다가 저녁준비 시작.<br>저녁먹고 설거지까지 마치고 나니 8시가 넘었다<br>형님은 설거지 안하고&nbsp;앉아서 TV보고 있는 걸&nbsp;보니 어찌나 화가 나던지...<br>아주버님네는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게 아니라 얹혀 살고 있다<br>큰 평수의 아파트를 분양받았는데 중도금 내느라 살던 집을 팔고 부모님 댁으로 들어온 것...<br>어머님 아버님이&nbsp;아기들 다 봐주시고 가끔씩 부르는 아기봐주는 아주머니 드리는 돈도 당신들이 내신다<br>명절에 가서 놀란 것이 형님이 부엌에 안 들어가신다는거...'난 집안일에 취미가 없어서'란다<br>누군 취미로 집안일 하나?--<br>근데 문제는 시부모님이 너무 좋으셔서 그냥 내버려두신다는 거다&nbsp;<br>지난 번 식구들이 같이 외식을 하는데 형님은 태연하게 밥을 먹고&nbsp;아버님이 들째한테 우유를 먹이시는데 정말 뮈 이런 사람이 다 있나 싶었다.&nbsp;&nbsp;&nbsp;<br>그러더니 나더러 머리 좀 하란다.할때 지난 거 같다고...<br>자기는 동네 후줄근한데서 해도 다른 선생님들이 청담동에서 머리한 줄 안단다<br>결혼하고 직장에 집안일에 좀 바빠서 못했다고 했더니 '잠을 줄여서라도 머리를 해야지'한다.&nbsp;<br>저는 누구처럼 시어머니가 차려주는 밥 먹고 다니는 거 아니거든요?<br>누구처럼 정확히 5시에 칼퇴근하는 사람도 아니고(형님은 초등학교 교사,난 정말 교사 특히 초등학교 교사가 싫다.울 엄마 만으로 족하다규T^T)&nbsp;&nbsp;결혼하고 이제껏 아무리 힘들어도 신랑 아침 저녁 거르는 일 없이 다 집에서 밥 해 먹였다<br>심지어 야근하고 12시에 들어와도 새로 국끓여서 저녁 챙겨주며 살고 있는데(신랑이 이제 밖에서 밥먹기 싫단다)&nbsp;집안일이라곤 자기 속옷빠는 게 다인 형님이 잠을 줄여서라도 머리는 해야 한단다<br>내가 초등학교 선생들&nbsp;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 어찌나 그리 지당한 말씀들만 하시는지(자기는 예외다) 그리고 휙 던져놓고 시키는 거 아주 몸에 뱄다.<br>암튼 우리 먹을 김치 두 포기랑 서방님네 갖다 주라고 한 김치통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서방님네 김치 전달하고 돌아오니 12시가 다 됐더라&nbsp;&nbsp;&nbsp;<br>힘들어 죽겠는데 그래도 고생했다며 어깨 주물러 주는 신랑이 있어 맘이 좀 풀렸다<br><br>그리고 일요일&nbsp;<br>외사촌오빠가 결혼을 한단다.그래서 언니 될 사람도 볼겸 외가 식구들(이모내외분랑 외삼촌들,외숙모들이랑 사촌들)&nbsp;다같이 모이기로 했다.<br>신랑이 볼일 보고 직접 약속장소로 오기로 해서 엄마가 픽업하러 왔는데 어제 이러이러한 일이 있어서 좀 그랬다고 했더니<br>&nbsp;"네가 미련하게 사는 거지 ,그런 사람은 평생 그러고 살아"하신다.<br>완전 빈정거리는 한 마디<br>엄마는 그리 생각 안하시겠지만 '그런 사람'에 엄마도 들어가거든?<br>엄마 이제껏 팔순이 넘은 외할머니가 담아주는 김치 먹고 시집오기 전엔 내가 집안일 왠만큼 다 했고 지금도 청소는 당연히 아버지가 하시고 물 한잔도 엄마 손으로 안 드시잖아<br>아버지는 이제껏 엄마한테 밥 차려내라 하신 적 한 번 없다<br>그냥 냉장고 뒤져서 엄마가 잊어버리고 찔끔찔끔 남겨놓은 반찬들 다 비벼서 드시거나(아버지는 이걸 청소용 식사라 부르심)&nbsp;라면 끓여드신다&nbsp;<br>반면 울 엄마는 소파에 누우면&nbsp;절대 안 일어난다<br>'물 한잔 가져와라' 다 먹고 나면 누가 지나 갈 때&nbsp;&nbsp;'물컵 가져다 놔라'완전 여왕님이 따로 없다<br>그러다 보니 난 초등학교1학년 때부터 내손으로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고 대학시절 자취도 했던지라 어지간한 요리는 다 왠만큼 흉내낼 줄 안다<br>다른 엄마들은 이런 거 할 줄 몰라도 시집가면 다 한다며 미리 안&nbsp;시킨다는데 나는 여왕님이랑 살다보니 명절이랑 제사때면 엄마가 장봐서 던져놓는 일거리들이 다 내 일이었다.<br>집에서 구박받는 강아지 밖에 나가면 발길질 당한다고 집에서부터 엄마가 날 그렇게 대해놓고 나더러 미련하단다.<br>홧김에 집에서도 그리 살았으니 시집와서도 그렇게 사는거죠 했다.<br>엄마가 네가 시집가기 전에 한게 뭐 있냐고 하더라&nbsp;<br>내가 사드린 밍크코트에 내가 사드린 가방을 들고...<br>난 때로 내가 고아였으면 좋겠다....<br>외삼촌들이 주시는 술을 다 받아마신 탓에 주량이 맥주 한 잔인 신랑이 인사불성이 되었다<br>차에 태워서 오는데 집에 다 와서 차에다 먹은 거 확인T^T<br>새로 산 내 코트와 아끼는 루이비통 록스부리에도 토사물이...엉엉...<br>신랑 부축해서 집으로 들어가 옷 벗기고 씻겨서 재워놓고, 옷 행궈서 세탁기 돌리고,차에 가서 깔개 가져다가 토사물 버리고 빨아서 널어놓고,신랑 구두 닦아놓고(참 여기저기 알뜰하게도 토해놨다--),&nbsp;담날 아침에 먹일 황태해장국까지 끓여놓고 나니 새벽 2시가 넘었다<br>목 마르대서 배즙 한 컵 먹이고 겨우 잠들었다.&nbsp;&nbsp;<br><br>월요일<br>신랑을 깨워서 해장국을 먹였다&nbsp;<br>도저히 출근 못하겠단다<br>눕혀놓고 나는 출근해서 정신없는 월요일을 보내고 퇴근 때가 되었는데 신랑이 배가 아프단다<br>죽&nbsp;끓일 거리를 사서 퇴근하고 보니 점심에 라면 끓여먹고 아이스크림을 두 개나 먹었더군(우리 신랑은 뭐 먹고 어디서 어디로 움직였는지 항상 증거를 남긴다능...)...그러니 배가 아프지,서방님아!!!&nbsp;&nbsp;<br>근데 내 상태가 심상치 않다<br>장볼때부터 어질어징 메슥메슥하더니 열이 오르기 시작하는데 정말 절절 끓는다<br>결국 새벽 4시까지 열에 들떠서 잠을 못잤다&nbsp;<br>신랑은 얼음물에 담근 수건으로 닦아주느라 못자고...고마워 신랑...<br>겨우 한 시간 반 정도 자고 5시 반에 일어나 결국엔 항생제랑 진통제,해열제를 먹고 아침준비해서 신랑만 먹이고 빈 속으로 출근했다.<br>사는 게 이리 힘들어도 그래도 나를 원하는 직장과 내가 좋아하는 일이 있고 무엇보다&nbsp;밤새 나를 간호해주는&nbsp;남편이 있어 사는게 그리 힘들지는 않네...&nbsp;&nbsp;<br>&nb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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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grilse19.egloos.com/2206880#comments</comments>
		<pubDate>Wed, 03 Dec 2008 02:26:04 GMT</pubDate>
		<dc:creator>깡패병아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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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빈집이에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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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로긴하기 위해서 만든 빈집이에요<br>이글루엔 좋은 분들이 참 많네요<br>모두 좋은 인연 많이 만나시고 행복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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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grilse19.egloos.com/1444382#comments</comments>
		<pubDate>Thu, 21 Feb 2008 13:50:13 GMT</pubDate>
		<dc:creator>깡패병아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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