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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ink Marmalad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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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방치형 블로그</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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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2 Nov 2009 12:04: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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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ink Marmalad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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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키쉬, 에디스 카페. 오늘치 잡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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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1. 모처럼 푸딩도 만들고싶고 키쉬도 굽고 싶고 해서 어제는&nbsp;퇴근길에 버터랑 생크림을 사려고 슈퍼를 들렸는데, 농담이 아니라 백화점 슈퍼 두군데와 동네 슈퍼 세군데서 생크림 전멸에 버터는 비싼 수입 소포장 제품만 남아있더라는... 유제품 품귀현상이 실감나는 순간이었다.<br><br>2. 푸딩과 키쉬는 그렇다 쳐도, 그래도 뭔가 만들고는 싶었기 때문에 지겹지도 않은건지 또다시&nbsp;스콘과 스노우볼 제작(남아있는 버터 다 털었다). 스콘에 집어넣은 건포도는 커피에 불려봤는데, 커피향이 강하지는 않게 배어나오는 스콘이 된 것이, 어째 홍차보다도 커피랑 어울리는 물건이 나온듯?;;;; 게다가 나는 스콘이란 가로로 쪼갰을때&nbsp;예쁘게 잘 쪼개져야 더욱 맛깔난다는 출처불명의 신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정신차려보면 스콘반죽 마지막 단계에서&nbsp;파이반죽같은 삼절접기;;를 시행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22/46/e0039746_4b0926cfa62df.jpg" width="372" height="25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22/46/e0039746_4b0926cfa62df.jpg');" /></div><br>3. 부첼라의 키쉬(아래사진)는 확실히 치즈맛이 물씬 난다.&nbsp;본누벨의 키쉬도 가끔 사다먹는데, 부첼라랑 비교하면 본누벨은 좀 계란찜 같다는 느낌. 그리고 파는 키쉬랑 비교하면, 집에서 만들어먹는건 건더기를 너무 열심히 채우는게 아닐까-싶은 생각도 들 정도.<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22/46/e0039746_4b08f54d2d03f.jpg" width="450" height="28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22/46/e0039746_4b08f54d2d03f.jpg');" /></div><br>4. 생활용품 구입시 어마마마께서는 요즘 꼭 이 과년한 딸을 대동하심. 체력문제도 없진 않지만 이 딸이 동반할 경우 매장에서는 정말 잘 낚으면 한건 하겠구낭~ 하는 눈으로 쳐다보면서,&nbsp;둘이 따로 매장을 방문할때보다 한 세배쯤은&nbsp;더한 과잉친절의 현장을 목격하게 됩디다(+각종 카탈로그 대량 투하.)&nbsp;더불어 요즘들어선&nbsp;닭이 상 위에 오르면 날개를 떼어 주시면서 제발 바람좀 나라-하십니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22/46/e0039746_4b08f58448b39.jpg" width="400" height="11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22/46/e0039746_4b08f58448b39.jpg');" /></div>사진은 신세계 강남점 지하 에디스 카페. 음식이름은 진즉에 머릿속에서 휘발했고, 전반적으로 딱 깔끔한 (눈에 보이는)&nbsp;재료맛-이라는 인상이었음. 함께 나오는 빵은 보기보다&nbsp;질긴게 의외.<br><br>5. 내 방이 추운건 집의 구조적인 문제이며 이건 아버지의 책임영역이니 이에대한 대책도 책임자가 부담하십쇼-하는 논리로&nbsp;아빠에게서 전기장판 하나 얻어내는걸로 쇼부봤다. 별로 달갑진 않으신듯.ㅎㅎ 하지만 저거까지 다 내가 수습하고있기엔... 좀 억울했다.<br><br><br>2009.11.22.<br><br/><br/>tag : <a href="/tag/에디스카페" rel="tag">에디스카페</a>,&nbsp;<a href="/tag/키쉬" rel="tag">키쉬</a>,&nbsp;<a href="/tag/스콘" rel="tag">스콘</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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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먹고 죽을래.</category>
		<category>에디스카페</category>
		<category>키쉬</category>
		<category>스콘</category>

		<comments>http://greenlady.egloos.com/2480714#comments</comments>
		<pubDate>Sun, 22 Nov 2009 12:04:57 GMT</pubDate>
		<dc:creator>mazarin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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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구매영역의 확장.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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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15/46/e0039746_4aff55f270542.jpg" width="400" height="30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15/46/e0039746_4aff55f270542.jpg');" /></div>지인의 가족중에 도자를 하는 분이 계셔서. 그분의 첫 개인전에서 구입해온 접시. 그쪽의 성격에 맞게 간다면 다기를 구입하는게 맞는 거긴 한데, 도대체가 다기, 그중에서도 특히 잔은 볼때마다 저거 소주잔보다도 작은게 한모금밖에 안되는 저 잔 어쩌라고-싶어서 살 마음을 먹었다가도 실물을 보면 항상 외면하게 되더라. 이번에도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다기를 갖춰볼까-했으나 역시나 실물을 보면서 외면하게 되는 바람에(양이 든적맞은게&nbsp;마시다가 열불나면&nbsp;잔이라도 씹어먹게 되겠다-싶은 생각이 듬.언제나.;;;),&nbsp;엉뚱하게 대신 구입해온게 요 접시 네 개. (이리하여&nbsp;향수구입은 다음으로 미룹니다;;;) 이런 경우가 대개 그렇듯이 인사차 한번쯤 구입하게 되는 거긴 하지만, 생각보다+보기보다는 가벼워서 실제로 쓸 수 있겠다-싶어서 사는걸로 마음을 굳혔다. 농담이 아니라 실제로 써야하는 그릇이 무거우면 뭐하러 사겠어...-_-. 그쪽 입장에서 보기엔 그냥 소품이긴 하겠지만. 막찍어대는 사진이라 색감이 제대로 전달이 안되고 있는게 좀 유감.<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15/46/e0039746_4aff5653d0245.jpg" width="400" height="30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15/46/e0039746_4aff5653d0245.jpg');" /></div>하여간 내손으로 그릇까지 사게 되는 날이 올줄이야...(이거 사들고 왔다가 가족들에게선 저게 시집가고 싶단 얘길 하는거야-라는 비웃음만 샀다규-_-;;;)<br><br><br>2009.11.14.<br><br>			 ]]> 
		</description>
		<category>바람의 열 두 방향</category>

		<comments>http://greenlady.egloos.com/2476333#comments</comments>
		<pubDate>Sun, 15 Nov 2009 01:19:25 GMT</pubDate>
		<dc:creator>mazarin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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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배병우전 다녀왔어요.2009.11.10.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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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1. 국립현대는 수익사업으로밖에 안&nbsp;보이는 해외 박물관 특별전같은거 말고 이런 전시좀 부지런히 기획해라. 이런 전시가 최소한 기관으로서의 명분에는 충실한 거잖나. 아니, 굳이 배병우라서가 아니라,&nbsp;적어도 현대미술관이면 현대미술과 현재 생존작가들에게도 그만한 관심을 좀 보여보라는 의미에서.(과천에서만 말고 덕수궁에서도... 어디어디 경매같은데서 누구 작품이 얼마에 팔렸어요 어머나~ 하는&nbsp;식의 뉴스는&nbsp;분명 현대미술에 관심을 부여하는 호재가 될 순 있겠지만&nbsp;, 그런 종류의 수익성만이 견인차적인 역할을 100% 해줄 수 있는건 아니잖아욤)(하지만 이 말을 적고 있는 나도 현대미술에&nbsp;별 애정은 없는&nbsp;인간이라는거...-_-;; 개념카피+입만&nbsp;살아있는걸로밖에 안 보이는 것도&nbsp;워낙 많아서...)<br><br>관련링크 :<br>(1) 배병우전 소개<br><a href="http://www.moca.go.kr/exhibition/exhibitionManager.do?_method=exhView&amp;retMethod=getExhScheduleList&amp;tpCd=&amp;exhId=200909250002809">http://www.moca.go.kr/exhibition/exhibitionManager.do?_method=exhView&amp;retMethod=getExhScheduleList&amp;tpCd=&amp;exhId=200909250002809</a><br>(2) 작가 홈페이지<br><a href="http://www.kcaf.or.kr/art500/baebien-u/">http://www.kcaf.or.kr/art500/baebien-u/</a><br>(3) 네이버-지식인의 서재<br><a href="http://bookshelf.naver.com/intellect/view.nhn?intlct_no=12">http://bookshelf.naver.com/intellect/view.nhn?intlct_no=12</a><br><br><br>2. 사실 내가 보탤만한 말은 없고, 궁금한게 하나 생겼다면야 알함브라 궁전을 찍은 시리즈가 스페인 사람들의 눈에는 어떻게 보이는가/스페인에서는 과연 어떤 시각으로 해석이 되는가-하는 것 정도?&nbsp; 아무리 작품은 알아서 보는게 현대미술이라고 하더라도, 이부분은 좀 해석이랄까 답이 있었으면 좋았겠다-싶었다(스페인 사람의 시각을 한국사람인 내가 무슨 재주로 알까나.) 하여간, 내가 보탤 말이 뭐 더 있으리.&nbsp;소나무 사진은 몇년째 내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설정되어 있다.(회사 컴퓨터 바탕화면은.. 마음의 소리.;;;)<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13/46/e0039746_4afcdf380192a.jpg" width="450" height="21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13/46/e0039746_4afcdf380192a.jpg');" /></div>배병우전은 전시기간 내에 시간만 된다면&nbsp;또 갈 생각도 있다.<br><br><br>2009.11.10 방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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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雜食志向</category>

		<comments>http://greenlady.egloos.com/2475334#comments</comments>
		<pubDate>Fri, 13 Nov 2009 04:24:46 GMT</pubDate>
		<dc:creator>mazarin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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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시향기 몇가지(딥티크 外)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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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br>베이지는 베이지고, 요즘 짬짬히 계속 이거저거 시향하면서 다닙니다. 홀랑 까먹기 전에 혹시 참고가 될까 싶어 몇가지 시향기를 남겨요^^&nbsp; 참고로 아래의 시향기는, 시향지가 아니라 손목에 뿌려서 제 살 냄새랑 섞인 향 기준으로 하는 이야기. 보통 시향지에서는 알콜향+탑노트가 강하게 올라와서 정작 몸에 뿌렸을때랑 인상이 틀린 경우가 많죠. 참고로 저는&nbsp;물비린내랑 단냄새는 좀 싫어하고, 풀냄새는 좀 많이 좋아합니다,<br><br><br><strong>*&nbsp;딥티크, 필로시코스<br></strong>처음 뿌리면 풀냄새가 확 나긴 하는데 그게 민트같은 종류의 쨍하고 발랄하게 치고 올라오는 향이라기보다는 좀 두터운 잎사귀같은걸 나무에서 뜯어내서 짙이겼을때&nbsp;날법한 그런 찐득한 풀냄새? 무화과를 좋아하는거(먹이로서)랑은 별개로, 무화과 자체만 놓고 봤을 때, 단독의 향으로서 의미가 있을 정도의&nbsp;향인가-하는 문제는 일단 제낍시다.(사실, 바로 그 점 때문에&nbsp;'잎사귀'가 향의 중심 테마로 들어가 있는거라고 생각하지만.;;;)<br>그러나 이 느낌은 정말 탑노트에서의 잠깐이고(완전 아깝다!!!), 곧이어 뭔가 좀 묘하게 단 향이 올라옵니다. 찐득한 냄새는 아닌데 묘하게 달고 텁텁한 기운이 있는, 하지만&nbsp;또 무겁지는 않은듯한,&nbsp;언젠가 맡아본적이 있을법도 한&nbsp;이 냄새의 정체는 무엇인가...에 대해 잠시 고민을 좀.(하지만 답은 안났다) 그런데&nbsp;또 신기한게 손을 씻거나 해서 물로 좀 헹구게 되면 또 다시 그 풀냄새가 잠시 쫘악 올라왔다가 다시 단냄새로 돌아갑디다? 보통 샤넬향수같은건 뿌린 후 한번 헹구면 알콜향+매캐함같은게 싹 사라지고 단냄새가 확 올라오건만...(완전반대) 참고로 시향지에서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아로마틱한 풀냄새-에 가깝더라는.<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12/46/e0039746_4afbadf0b959e.jpg" width="250" height="31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12/46/e0039746_4afbadf0b959e.jpg');" /></div>필로시코스 시향하면서 롬브르단로랑 도손도 시향지에 뿌려봤는데,&nbsp;롬브르단로에서 나는 달지않은 풀냄새 반&nbsp;꽃냄새 반쯤 되는 향기가(블랙커런트+불가리안로즈라고.) 여리여리하다기보단 어째 정말 튼실하니 질긴 생물(..;;)의 인상이라 좀 훈훈하다 싶었다고나 할까... 사실 몸에 뿌리기 이전엔 별 의미없는 감상이긴 하지...<br><br><br><strong>* 딥티크, 롬브르 단 로.<br></strong>또 그 다음의 백화점 마실(-_-;;;)에선 롬브르 단 로를 손목에 뿌리고 돌아다녔는데, 만약 딥티크 향수를 사게 된다면 아마 필로시코스보다도 이걸 사게될 것 같다-고 생각. (정말로 그날 저녁 집에 돌아갔다가, 다시 뛰쳐나갈뻔 했다.;;;) 지속력은 뭐 서너시간 지나면 땡!이긴 하지만. 이게 소위 화장품에서 사용할법한&nbsp;인위적으로 조정된 화사한 장미향이라기보다도 한 3분지1정도는 풀냄새같은게 섞인 쌩쌩한 향이라 부담이 덜하더군요.<br>더불어 워낙 내 평소 향수취향하곤 많이 차이가 나서 '우후훗 장미향~'하는 느낌으로 기분전환이 되더라고...(하지만 사봤자 가끔 중에서도 정말 아주아주 가끔 쓰겠지만 그렇게 쓰기엔 이것도 가격과 용량이 좀...;;;)<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12/46/e0039746_4afbab19c63b1.jpg" width="250" height="30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12/46/e0039746_4afbab19c63b1.jpg');" /></div><br><strong>* 딥티크, 도손<br></strong>이것도 장미향이라며... 헌데 아무리 뿌려봐도 장미향으로 인지가 안 됨. 뭔가 무겁고 매캐한 기운이 물씬.(롬브르 단 로를 먼저 시향한 탓인가...)<br><br><br>-&nbsp;딥티크의 세 향수는&nbsp;기본적으로, 주변에 민폐걱정 같은건 안해도 되는 향이라는게 일단은 장점인듯. 그런데 지속력은 심각하게&nbsp;안습. 냄새가 계속 풍기게 하려면 정말 들고 다니면서까지 뿌려주는 수 밖에 없을듯한 그런 정도? 이정도의 향과 지속력이면 뭐 그냥 룸스프레이급으로 써도 부담없을(룸스프레이가 따로 나오는거 같던데 그럴 필요가 있었을까;). 그런데 다 그 지속력과 향에 꼴에 분류는&nbsp;향수라 이거지... 그래서&nbsp;그냥 끝까지 않사고 버티게 될 것 같습니다요&nbsp;...;;;;<br><br><br><strong>* 디올, 디오리씨모</strong>.<br>향의 변화폭이 거의 없다고나 할까.. 초반에 알콜느낌과 더불어 살짝 날카로운 느낌이 나긴 하는데, 그거 지나가면 그냥 풀냄새라고 착각할법도 한 꽃냄새가 거의 초반부터 잔향에 이르기까지 지속됨.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살짝은 괴팍할수도 있는 날카로움,&nbsp;다른 한편으로는&nbsp;뭐랄까 일종의&nbsp;경쾌함같은게 잘 다듬어진 형태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아가씨의 인상이 그려지는 향.&nbsp;딱 화장품용으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향이라는건 티가 나는데 그래도 무거운 종류의 향은 아니라 쓰는데 별 부담은 없습니다.&nbsp;(그러나 사람에 따라서, 혹은 사용하기에 따라서 잘못하면 에프킬라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br>사실 이거&nbsp;저 고등학생때 쓰던거라.^^&nbsp;디올의 향수들은 전반적으로 괴작이 많다고&nbsp;생각하지만 제게&nbsp;디오리씨모는 클래식이라고요.&nbsp;퍼퓸으로 다시 하나 구비해놓고 싶긴 합니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12/46/e0039746_4afbae03d6902.jpg" width="287" height="35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12/46/e0039746_4afbae03d6902.jpg');" /></div><strong>*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br></strong>백화점 1층의 &nbsp;화장품 냄새 종합모듬세트(大).<br>(베이지도 백화점 1층 냄새긴 한데 코코 마드-랑 비교하면 그 강도가 코코 마드-쪽이 한 서너배는 되는 듯) 참다참다 못해 물로 씻어냈는데 그 다음부터는 완전 달달해져서, 그날밤 아주 죽을뻔 했습니다. 그리고 그 향은 다음날 오전까지 지속되어 뿌린 사람 하나 완전 잡았습니다. -_-.<br><br><br>궁금한거 사고싶은거는 계속 생기는데 아마 조만간 평상시 지름패턴과는 완전 다른 출혈이 생길지도. 그거 터지면 향수는 당분간 그냥 땡인거다.-_-;;;;;<br><br>2009.11.12.<br></p>			 ]]> 
		</description>
		<category>호박에 줄긋기</category>

		<comments>http://greenlady.egloos.com/2474815#comments</comments>
		<pubDate>Thu, 12 Nov 2009 06:32:17 GMT</pubDate>
		<dc:creator>mazarin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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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2009.11.11. ]]> </title>
		<link>http://greenlady.egloos.com/247406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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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1. 석달만에 인바디 :&nbsp;체지방 대략 1Kg 증가. <br>&nbsp;&nbsp;&nbsp; 내 한동안 시험공부좀 해보겠다고&nbsp;운동 좀 방만하게 하긴 했지만 이건 뭥믜.-_-;;;<br><br>&nbsp;&nbsp;&nbsp;얼굴과 팔꿈치 아래, 무릎 아래쪽으로 지방이 그닥 안붙어있는 이 사람은 트레이너(트레이너 바뀌었음)에게서 보기보다&nbsp;지방이 많다, 가슴이나 힙이 그렇게 굴곡진 타입이 아닌데 이런걸 보니 정말 한군데 몰렸나보다(&lt;-허벅지에 많이 몰려있는게 맞다고 인정. 해맑게.), 어차피 먹을거 웬만큼 먹고&nbsp;이거저거 계산해서 적당히 운동해봤자 안빠진다, 덜먹고 몸 많이 써서 벅지를 괴롭혀야만 살빠진다,&nbsp;근력운동량을 더 늘려라(&lt;-여기서 지금하는것 이상으로 하면 관절에서 삐그덕소리도 나는게 무섭다고 소심한 반항을 시도했으나, 어차피 몸&nbsp;괴롭혀가면서 하는 운동이란게 몸 닳는게 맞다, 남들이 괜히 영양제 섭취해가면서 운동하는건줄 아냐 등등의 답변만 들었음) 의학적 정상범주라는게 그냥 방심해도 되는건줄 아냐, 찌는거 한순간이다, 당신 어차피 다른 여자들보단 근육 잘 생기는 타입 아니냐&nbsp;등등의 첨언에 힘입어&nbsp;어제 하루 홧김에 근력운동 클래스와 유산소운동 도합 2시간 반 가량을 운동으로 보내고, 지금은&nbsp;피자중국집피자자중국집피자중국집 식단을 바꾸어야하는게 아닐까-하며 머리를 쥐어짜고 있습니다.&nbsp;고민 해봤자 어차피 반나절도 못가겠지만.<br><br>2. 겨울커튼을 새로 장만해서 달았는데, 이게 정말 두툼하니 빛도 거의 안통하는거라.<br>&nbsp;&nbsp;&nbsp;커튼 쳐 놓으면 아주 캄캄해져서 하염없이 늦잠자는게 가능해져 버렸습니다. 겨울잠 만세.&nbsp;(하지만 천이 두꺼워서 걷고 펼치고 하는 와중에 계속 중간중간의 핀이 빠짐.-_-;;;)<br><br>3. 베이지는 사실 이전 포스팅을 하면서, 이건 그냥 조만간 산다는 예고편밖에 안되는게 아닐까-했는데 용하게 아직까지 안 지르고 있다는!! 대신 이거저거 계속 시향하면서 다니는데, 시향기는 조만간 한번 정리를 할듯요.<br><br><br>2009.11.11.<br>			 ]]> 
		</description>
		<category>바람의 열 두 방향</category>

		<comments>http://greenlady.egloos.com/2474069#comments</comments>
		<pubDate>Wed, 11 Nov 2009 03:15:45 GMT</pubDate>
		<dc:creator>mazarine</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지금 지를까말까 완전 갈등하고 있는거 하나... ]]> </title>
		<link>http://greenlady.egloos.com/246947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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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4/46/e0039746_4af0c775ccb9c.jpg" width="400" height="34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4/46/e0039746_4af0c775ccb9c.jpg');" /></div><br>내 몸에선 좀 더 무겁고, 뭐랄까 약간은 백화점 1층 화장품 매장의 여러가지가 뒤섞인 미묘한 화장품냄새-같은게(탑~미들노트) 나는데, 잔향이 어디서도 못맡아본 그런 화사하고 우아한 느낌인데다가 꽤 오래간다. (시향지에서는 그냥 발랄하기만 함. 갤러랴나 애비뉴엘 갈때마다 계속 시향만 하고 돌아다니고 있다는. 파는데가 그 두 군데밖에 없다.;;)<br><br>용량 반으로 줄이고 가격도 반이라면 진즉에 질렀겠다만은(국내 판매가격은 좀 더 흉악하다), 스킨이나 샴푸 작은통도 아니고 저거 어느 세월에 어떻게 다 쓰라고...;;;&nbsp;<br>(고민고민고민... 확실히 가을겨울이 되면 향수가 사고싶어집니다.)<br><br><br>2009.11.4.<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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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호박에 줄긋기</category>

		<comments>http://greenlady.egloos.com/2469478#comments</comments>
		<pubDate>Wed, 04 Nov 2009 00:22:39 GMT</pubDate>
		<dc:creator>mazarine</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무화과 타르트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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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27/46/e0039746_4ae6a21ac23c5.jpg" width="500" height="77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27/46/e0039746_4ae6a21ac23c5.jpg');" /></div>머핀틀(..-_-;; 그냥 이걸로 백만년 우려먹을 생각임. 따로 타르트 틀까지 장만할 생각은.. 아직은 없다. 있으면 모냥새는 좀 더 나아지긴 하겠지만;;;)에다가 타르트시트, 아몬드 크림에 무화과 반토막씩 얹어서 180도 안짝에서 한 30분가량 구운듯. 역시나 타르트시트를 먼저 구워주고 .. 하는 과정은 몽땅 생략하고 오븐 한번만 돌렸다. 무화과는 처음으로 구워봤는데, 저정도 구우면 좀 더 오그라들거라고 생각했건만 생각보단 별로 안줄어들더라. 그래도 맛은 확실히 완전 생으로 먹는것보다는 조금쯤은 더 농축된 맛이 나는 기분이 들었다.(그래도 여전히 물기가 흥건히 도는게, 후딱 먹어치워야 되겠다- 싶더라.)<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27/46/e0039746_4ae6a39c7427c.jpg" width="400" height="35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27/46/e0039746_4ae6a39c7427c.jpg');" /></div>사진 색이 이상해..-_-;;;<br><br><br>2009.10.2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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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Lady Grey</category>

		<comments>http://greenlady.egloos.com/2464552#comments</comments>
		<pubDate>Tue, 27 Oct 2009 07:38:33 GMT</pubDate>
		<dc:creator>mazarin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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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2009 가을 간송전시-도석화전 /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특별전 (중앙박물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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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1. 간송 2009년 가을전시-도석화전<br><br>&nbsp;&nbsp;&nbsp;* 저로서는 당연히 보러가야 할 전시였습니다만.. 보고난 다음에 이 분야에서 손 떼고 싶어졌습니다요;;;;&nbsp;(이쪽 도상들이 한번에 몰려있는 모습이 열라 우중충함) <br>&nbsp;&nbsp; * 묘길상을 그릴 때, 이걸 과연 도석화의 시각으로 접근한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몇이나 될까? 도상 자체만으로 분류하기엔 너무 억지스럽다고 생각중. 이런거 몇가지 있었다. 스님이 등장한다고 해서 신윤복의 풍속화가 도석화가 되는건 아니지;;;<br><br><br>2.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 특별전.<br><br>&nbsp;&nbsp; 최고의 장점은 모든 기관의 소장품들에 대해 <strong>공평한</strong> <strong>대우</strong>를 했다는 점이고<br>&nbsp;&nbsp; 최고의 단점은 모든 기관의 소장품들에 대한 공평한 대우라는게&nbsp;사실은 <strong>공평한</strong> <strong>천대</strong>라는 점을 꼽겠다.;;;<br><br>&nbsp;&nbsp; 구성은 분명 100년에 걸친 박물관의 형성과&nbsp;변천과정인데, 개별 기관에서 각각 유물을 쓸어모아 전시해놓으니 눈앞에 보이는 전시의 구성은&nbsp;그냥 중구난방;;&nbsp; 한데 휩쓸려 몰려있어 그냥 스쳐지나가기 쉽상인데 각 박물관에서 내놓은 유물 하나하나들은 다른 전시였다면 메인급에 해당할 중요작품들이 수두룩한거라. 무심코 눈이 가다가 멈추면 그야말로 허걱!!!하는 전시물들이더라. 좋은 작품을 많이 끌어들여 전시한다는게 이미 포인트가 아닌 상황.&nbsp;(차라리 구성대로라면야 전시 아이템은 개별 박물관에서 끌어모은 유물들보다도 다른 쪽이 되어야 맞다고 생각한다.&nbsp;아예 간송의 굴곡유리장(.;;)같은거나 하나 빌려오던가. 이건 그냥 지역박물관 연합전시보다도 더 중구난방이잖아;;;)&nbsp; 줄서느라 난리났던 몽유도원도는 전시기간이 제한적이었으니 그 난리였지 그냥 그 뒤에 뭍혀버린 다른 작품들도 생각해보면... 매스컴과 대중의 시선조차 사실은 어긋나 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나?<br><br>그리고 고려불화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그 색채가 흐릿했다.(실물 본건 이번이 처음임;)&nbsp;<br>그리고,, 강세황의 이 작품 처음 봤는데 그 난리난 와중에서도 눈에 확 들어오더라.<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25/46/e0039746_4ae3a8f24977c.jpg" width="350" height="57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25/46/e0039746_4ae3a8f24977c.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강세황, 福川吳夫人八十六歲眞, 1759년 추정, 견본채색, 78.3*60.1cm, 개인소장&nbsp;</div><br><br>그야말로 뒷방할매.. 가 아니고, '내 이 결혼 반댈세!'하면서 딱 어기짱 놓을 할매포스;;;;<br>(도판으로는&nbsp;그 강렬함이 전달되지 않는다.;;)<br><br><br>2009.10월.<br>			 ]]> 
		</description>
		<category>雜食志向</category>

		<comments>http://greenlady.egloos.com/2463101#comments</comments>
		<pubDate>Sun, 25 Oct 2009 01:27:39 GMT</pubDate>
		<dc:creator>mazarin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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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노다보울, 맛있는 다이어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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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책은 딱 이사람들 활동에 있어서 포트폴리오상의 덤 같은 느낌. 변동폭이 크지않은 이야기들이 쭉 이어지는데, 이게 만약 블로그나 홈페이지의 에세이 같은 종류라면 훌륭하다고 하겠지만, 인쇄물로 보기에는 평이하다. 서점에서는 이 책 래핑해서&nbsp;팔더라(&lt;-이거 나름 핵심이라고 생각함. 그냥 그럴만 하다고 생각했다.)&nbsp;더불어 들어가 있는 몇가지 레시피도 그냥 덤 같다(에세이집으로서도 과하게 평이하고, 레시피집으로서도 약하다).-_-;;<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22/46/e0039746_4ae0693a58daf.jpg" width="400" height="89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22/46/e0039746_4ae0693a58daf.jpg');" /></div>책 본 김에 노다보울도. 사실&nbsp;작년에 다녀온거라 맛에 대한 기억은 잘...;;; 다만 덥밥 위의 나물-보통 데쳐서 나물반찬으로 먹는 종류/이름기억안남-을 생으로 얹어서 사용한 것은 좀 신기했었고.. &nbsp;줄서서 덥밥 먹기까지에는 좀 아깝고, 이자카야 메뉴도 맛이 궁금하긴 했는데 느긋하게 앉아서 그거까지 먹기엔 뒤의 시선의 압박이 뭣하더라-는 기억만 남아있다.<br><br>그런데 요즘도 줄서나?<br><br>			 ]]> 
		</description>
		<category>먹고 죽을래.</category>

		<comments>http://greenlady.egloos.com/2463083#comments</comments>
		<pubDate>Sun, 25 Oct 2009 00:14:50 GMT</pubDate>
		<dc:creator>mazarine</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2009.10.21.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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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1. 젠틀맨 리그.<br>이거 또 웬 고리적 시절 영화 얘기?.. 하겠지만, 뭐 제가 하는 짓, 별건 없습니다.&nbsp;헬스장에서 운동하면서나 보는&nbsp;케이블 TV에서 해주더라고요.&nbsp;<br><br>결말이나 구조같은 부분은&nbsp;뭐 그러려니..(먼산-)하는데, 시대설정과 인물배치만큼은&nbsp;매우 절묘한 것이 아닌가- 하는&nbsp;생각을 하고 있음. 딱 시기적으로 과학과 열정(-_-;;)으로&nbsp;세상의 비밀을 점점 벗겨나가고, 모두 벗겨낼 수 있을거란 희망이 있고, 그리고&nbsp;그 비밀을 확인해야만 하는 어둠의 영역이 아직 충분히 남아있는 시대?의 느낌. 그런 시대에 딱 그러한 경계에 서 있는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끌어들였다.&nbsp;톰 소여가 자기소개하는 부분을 보면서는 시기상 아직 미국이 동네방네 다 끼어들기엔&nbsp;택도없이 많이 이른데? 별걸 다 우겨넣네 - 하긴&nbsp; 했지만.&nbsp;<br><br>그중에서도 상업적인 캐릭터로서라면 아마 도리안 그레이가&nbsp;좀 재미난 캐릭터가 된게 아닌가 싶은데(사실 지금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다시보면 뭐 이거가지고 이난리냐-하고 비웃고 싶어진다;;) '난 못해~~!!!' 하면서 징징대는 지킬에게, 나른한 표정으로 '그럼 니가 할수 있는게 뭔데?ㅋㅋ'하고 비웃음을 날리는&nbsp;퇴폐적인 얼굴만 젊은이. 라던가&nbsp;여차하면 일행 다 버리고 얄짤없이 몸 빼는 행동력같은 설정은&nbsp;나는 재밌게 보긴 했지만 좀 너무&nbsp;현대적이지 않나 싶더라(동인지같았다).<br>&nbsp;<br>그리고 네모선장.<br>소싯적 쥘&nbsp;베른의 책을 읽으면서 네모선장의&nbsp;인종과 국적문제에 대해 일체&nbsp;고민해본 적이 없다. 당연 한묶음으로 화자와 같은 인종으로 생각했지. 여기서의 네모선장님은 어디&nbsp;인도 토후국의 왕?정도는 되는 설정이시더라. 믿도끝도없이 이런&nbsp;형태를 들이댔을거 같진 않고 그렇다면 혹시&nbsp;해저2만리 자체에 깔려있는 네모선장에 대한 설정이나 서구인이 생각하는 전제가 저런거였는가,&nbsp;또한 내가 그걸 예전에 읽을땐 너무 꼬꼬마 시절이었던지라 파악 못한건가-하고&nbsp;살짝 궁금해졌다능.&nbsp;다시 읽어봐야 해결이 되는 문제긴 한데, 과연 다시 읽기는 할까...? -_-;;;<br><br><br>2. 배병우전 <a href="http://www.moca.go.kr/exhibition/exhibitionManager.do?_method=exhView&amp;retMethod=getExhScheduleList&amp;tpCd=&amp;exhId=200909250002809">http://www.moca.go.kr/exhibition/exhibitionManager.do?_method=exhView&amp;retMethod=getExhScheduleList&amp;tpCd=&amp;exhId=200909250002809</a><br>&nbsp;&nbsp;&nbsp; <u><strike>간송 가을전시 : 도석화전 (까먹지말고 도록 구입할것;)<br></strike></u>&nbsp;&nbsp;&nbsp; 사라 문 사진전&nbsp;<a href="http://haniphoto.kr/intro.html">http://haniphoto.kr/intro.html</a><br>&nbsp;&nbsp;&nbsp; <strike>르귄, 날고양이들</strike><br>&nbsp;&nbsp;&nbsp; <strike>유시진, 목걸이장인</strike><br>&nbsp;&nbsp;&nbsp; <strike>정지인, 초혼사</strike><br>&nbsp;&nbsp;&nbsp; 바이칼의 게세르 신화<br>&nbsp;&nbsp;&nbsp; <strike>노다+상영, 맛있는 다이어리</strike><br>&nbsp;&nbsp;&nbsp; <strike>Life in H</strike><br>&nbsp;&nbsp;&nbsp; 월간미술 10월호 구입<br>&nbsp;&nbsp;&nbsp; <strike>커피 그라인더 구입</strike><br><br>&nbsp;&nbsp;&nbsp; ...할일은 많은데, 지금 '아무것도하기싫어죽을거같아배째-'하는 불치병이 도져서&nbsp;발작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nbsp;있다.<br><br><br>3. 이와중에&nbsp;헬스는&nbsp;무려 일년짜리로 다시 등록;;&nbsp;&nbsp;&nbsp; <br><br>			 ]]> 
		</description>
		<category>바람의 열 두 방향</category>

		<comments>http://greenlady.egloos.com/2460839#comments</comments>
		<pubDate>Wed, 21 Oct 2009 08:19:53 GMT</pubDate>
		<dc:creator>mazarin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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