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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unning Rock's Roa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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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igh Return, High Risk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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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1 Oct 2009 15:52:4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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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unning Rock's Roa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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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igh Return, High Risk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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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DISTRICT 9 - 몇 가지 잡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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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21/99/d0034699_4adf1fc9f3e04.jpg" width="250" height="30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21/99/d0034699_4adf1fc9f3e04.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 스포일링 포함 구역 ※<br></strong><div style="TEXT-ALIGN: left"><br>-&nbsp;다큐멘터리처럼 시작하는 도입부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비추는 <span style="BACKGROUND-COLOR: #dcdcdc; COLOR: #dcdcdc">순박하고 약간 소심해보이는 남자</span>가 알고보니 <span style="BACKGROUND-COLOR: #dcdcdc; COLOR: #dcdcdc">주인공</span>이었다는 사실에 '어?' 하고 자못 놀란 사람, 나 혼자 뿐은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뭐 대단한 건 아니지만 혹시나 해서 블록 처리.<br><br>- 사실 이 영화의 가장 큰 교훈은 <strong>'뭐에 쓰는 물건인지 잘 모르겠으면 함부로 건드리지 말자'</strong>&nbsp;(……)<br><br>- 개인적으로는 왜 하필 고양이먹이였을까 하는 부분이 가장 큰 의문.&nbsp;혹시 <strong>타우린</strong> 때문에?&nbsp;만일 그렇다면 우주선이 대한민국 상공에 정박했을 경우 캣푸드 대신 박X스 같은 것들이 비싸게 팔려나갔을지도.<br><br>- Prawn들은 과연 곤충처럼 외골격인 걸까? 아니면 단지 피부가 경질화되어 있을 뿐인 걸까? 왜 난 이런 쓰잘데기 없는 걸 궁금해하고 있는 것일까? <br><br>- 파워드 슈츠의 총알 모았다 돌려주기와 돼지 날리기를 보면서<strong> 하프라이프 2</strong>를 떠올린 사람 또한 나 혼자 뿐은 아닐 거라고 믿는다.<br>&nbsp;<br>- "<strong>여긴 내가 맡을 테니 어서 가!!"</strong> 따위의 대사를 내뱉고도 죽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 걸 보면 과연 주인공 보정이란 대단하긴 대단한 특권인 듯.<br><br>-&nbsp;이 나라에서&nbsp;2010년 <strong>월드컵</strong>이 열린단 말이지? 흠…… <br><br>- '크리스토퍼 존슨'이 약속한 3년 뒤의 이야기를 다시금 스크린을 통해 보고 싶은 바람이 간절하다. 하지만 그것과 거의 비슷한, 아니 조금 더 큰&nbsp;비중으로 이 영화의 뒷이야기는 차라리 만들어지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는 내가 있다. 일필휘지의 명작에 더해진 보기 흉한 가필이 될 것만 같다는 우려에서랄까.&nbsp;물론, 감독의 차기작은 기대되는 바이다.<br><br></div></div><br/><br/>tag : <a href="/tag/디스트릭트9" rel="tag">디스트릭트9</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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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TRAVELS</category>
		<category>디스트릭트9</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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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1 Oct 2009 15:52:13 GMT</pubDate>
		<dc:creator>달리는 바위</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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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쓰레기더미 속 한 송이 꽃을 위하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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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span style="FONT-SIZE: 85%"></span><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 center"></div><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 center"></div></div><div style="TEXT-ALIGN: left"><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20/99/d0034699_4adc991d2bf2e.jpg" width="270" height="4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20/99/d0034699_4adc991d2bf2e.jpg');" /><br></strong><div style="TEXT-ALIGN: left"><strong><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스포일링&nbsp;있습니다)</strong></div></strong><div style="TEXT-ALIGN: left"><br></strong>&nbsp; 누군가를 차별하기 위한, 혹은 차별의 대상이 되기 위한 첫번째 조건은 서로가 대등한 존재여야 한다는 것이다. 개를 집밖에 묶어 두고&nbsp;먹다 남은 음식을 먹이로 주는 것에 대해 혹자는 동물학대라 말할지도 모르지만, 그것을 개에 대한 인간의 차별이라 하지는 않을 것이다. 대등한 존재를 대등하게 대하지 않는 것이 차별이다.&nbsp;특정한 인종이나 계층, 무리에 대한&nbsp;혐오-멸시-기피는&nbsp;오해와 편견을&nbsp;자양분으로 삼아 자신을 유지한다.&nbsp;혐오하고 멸시하고 기피하기에 오해와 편견이 더욱 더 커진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어떤 의미론 상호보완적인 관계다.&nbsp;특별한 계기나 번뜩이는 깨달음의 순간 같은 것이 주어지지 않는 이상, 이 악순환의 고리에서 벗어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br>&nbsp; &lt;DISTRICT 9&gt;은, 그러할 기회를 얻은 한 남자의 이야기다.&nbsp;비록 그 발단은 아무도 예기치 못 했고 의도하지도 않았던 사고이지만, 결과적으로 비커스는 그들을 이해했다. 꽤나 극적인 입장의 변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제까지 가족이고 친구이며 동족이었던 자들은 그를 백안시하고 욕하는 것으로 모자라 목숨을 빼앗으려 들고, 내심 깔보고 조소했던 '프론'은 이제 그를 도와줄 수 있는 유일한 동료이다. 인간과 외계인, 둘 모두이자 동시에 둘 중 어느 쪽도 아니게 된 상황에서 그는 더 이상 '종족'을 구분의 척도로 삼지 않는다. 자신을 죽이려드는 인간들에게 다소 우스운 발음의 욕설과&nbsp;무시무시한 공격을 퍼붓는다. 동족의&nbsp;비극에 슬퍼하고 자식을 소중히 여기는&nbsp;외계인에게 연민을 느낀다.&nbsp;홀로 도망치려던 걸음을 멈추고 크리스토퍼를 구하기 위해 돌아서는 순간,&nbsp;그는&nbsp;그때까지의 비커스 메르바보다&nbsp;좀 더 나은 무언가가 되었다.&nbsp;그것을 단지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자의 자포자기에 가까운 선택으로&nbsp;치부할 수는 없을 것이다.<br><br>&nbsp; 떠나가는 우주선 아래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비커스의 모습, 우울해보이면서도 어쩐지 미소처럼 느껴지는&nbsp;그의 표정을 담담히 보여주는 씬은&nbsp;이 영화에서 가장 슬픈&nbsp;부분이자 인간에 대한 불편한 진실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던 가운데 처음으로 희망 비슷한 것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장면이다. 한 송이 꽃─인간들이&nbsp;쌓아 놓은 쓰레기더미 속에서 건진 금속 조각들로 만들어져 햇빛에&nbsp;반짝거리는&nbsp;그 꽃은&nbsp;적어도 누군가가 절망 속에서 흘린&nbsp;눈물은 아니리라.<br></div></div></div></div></div><br/><br/>tag : <a href="/tag/디스트릭트9" rel="tag">디스트릭트9</a>,&nbsp;<a href="/tag/DISTRICT9" rel="tag">DISTRICT9</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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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TRAVELS</category>
		<category>디스트릭트9</category>
		<category>DISTRICT9</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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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9 Oct 2009 16:51:11 GMT</pubDate>
		<dc:creator>달리는 바위</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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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그런다고 살 빠지지 않습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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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nbsp; 하루 종일&nbsp;사이드 벤드 한다고&nbsp;옆구리살 빠지지 않습니다.<br>행여&nbsp;그 운동이 제대로 효과를&nbsp;본다 해도,&nbsp;당신의 허리는 근육이 붙어 굵어지면 굵어지지 가늘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nbsp;&nbsp;&nbsp;&nbsp;<br><br>&nbsp;&nbsp;팔&nbsp;운동 열심히 한다고 팔에 붙은 살 빠지지 않습니다.<br>마찬가지로 효과를 본다면&nbsp;오히려 팔이 굵어지겠지만,&nbsp;그 분홍색 덤벨을 보아하니 거기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nbsp;<br><br>&nbsp;&nbsp;진동 벨트 허리에 대고 아무리 덜덜거려봤자 허리 가늘어지지 않습니다.<br>벨트에 몸을 맡긴 채 뱃살을 진동시키며 소모한 열량은, 같은 시간 동안&nbsp;그냥 가만히 서 있었을 때의&nbsp;그것과 별&nbsp;차이가 없습니다.<br><br>&nbsp; 트레드밀 위에서 한 시간 쯤 슬렁슬렁&nbsp;걷는다고 효과가 없지는 않습니다.&nbsp;<br>당신이 어제 저녁 술안주로 집어먹은 소시지 한 토막, 혹은 계란말이 두&nbsp;조각에 해당하는 칼로리 정도는 소모시킬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nbsp;<br><br>&nbsp; 체중이란 수치는&nbsp;의외로 그리 많은 것을 알려주거나 보장해주지 않습니다.<br>하루가 멀다 하고 체중계 위를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일희일비하는 것보다는, 거울에 비친 몸 자체만을 지표로 삼는 편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훨씬 낫습니다.&nbsp;<br><br>&nbsp;&nbsp;한 두세달&nbsp;쇳덩이 좀&nbsp;들었다놨다 한다고 아놀드&nbsp;되지 않습니다.<br>시작도 하기 전에 그렇게 될까봐&nbsp;걱정부터 한다는 것은, 마이클 조던처럼 될까봐 농구 연습 열심히 안 한다는 말과 비슷합니다.&nbsp;<br><br>&nbsp; 단백질 보충제 좀 사다 먹는다고 하루 아침에 '몸짱'으로 거듭나지&nbsp;않습니다.<br>보충제는&nbsp;세간의 오해와는 달리 약도 아닐 뿐더러,&nbsp;당신이 원하는 그 몸을 얻기 위해 충족시켜야 하는&nbsp;수많은 조건들 가운데서라면 우선 순위가 꽤 낮은 편입니다.&nbsp;<br><br>&nbsp;&nbsp;지방을 줄이면서 근육을 늘린다는 것은&nbsp;당신이 막연히&nbsp;짐작하는 것만큼 쉽지가 않습니다.<br>24시간 전부를&nbsp;운동에 투자할 여력이 있는 것이 아닌 바에야,&nbsp;방향이 정반대인 두 가지&nbsp;결과를 동시에 얻는다는 것은 매우 지난한 일이 될 것입니다.<br><br><br>&nbsp; 당신이 가진 자원들을 소중히 하시기 바랍니다.&nbsp;<br>지금 나는 단순히, 피트니스 센터에 등록하고 좋은 운동복이나 장갑, 혹은&nbsp;딱히 그 효과가 증명되지 않은 다이어트 보조 식품 따위를 사기 위해 들이는 <strong>돈</strong>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br><br><br/><br/>tag : <a href="/tag/다이어트" rel="tag">다이어트</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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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ROADWORK</category>
		<category>다이어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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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7 Oct 2009 14:44:32 GMT</pubDate>
		<dc:creator>달리는 바위</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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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뭐 다른 아이디어 좀 내놔 봐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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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nbsp;&nbsp;군가산점 제도의 부활을 반대하지 않을 수 없는&nbsp;이유란, 그것이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라곤 전혀 엿보이지 않는 눈 가리고 아웅, 아침엔 세 개 주고 저녁에 네 개 줄께 하는 수준의 허술한 땜질에 불과하기 때문이다.&nbsp;실효성에서나 공정성에서나 여러모로&nbsp;고개를 좀 심하게 갸우뚱거려야만 했던 제도를 이제 와서&nbsp;다시 부활시키려드는 작태를 보며&nbsp;참 속보이는 짓거리라고 생각한다면 지나친 편견일까?&nbsp;이러나저러나&nbsp;가장 합리적이고 타당한 방안이란 결국&nbsp;물질적인 보상, 즉 돈일 수밖에 없다는 것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내가 알고 네가 알고 개도 알고 소도&nbsp;아는 사실이다.&nbsp;근데 그러기는 싫다 이거지.<br><br>&nbsp; 영원한 핑계인 재정 문제가 해결되었다고&nbsp;가정한다면, 과연&nbsp;불평이 가라앉을 만큼 많은 돈을 주든지 혹은 아예 모병제로 전환하든지 해서 지금까지의&nbsp;'비합리적이지만 어쩔 수 없었던' 병역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인가?&nbsp;군인에 대한 인식이 지금처럼 박혀 있는 상황에선, 그 놈의 '재정 문제'라는 게 해결될 날이&nbsp;오기나 할지부터가 의심스럽다.&nbsp;군바리? 원래 공짜로 데려다 부리는 거잖아. 뭐하러 돈을 줘? 더 웃기는 건, 그&nbsp;값싼 강제 노동의&nbsp;직접적인 대상이었던 남성들 중에서조차&nbsp;바라보는 입장이 좀 다를 뿐&nbsp;별반 다르지 않은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꽤 있다는&nbsp;거지.&nbsp;당사자인&nbsp;대한민국 남성이&nbsp;목소리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 이상,&nbsp;그 날은&nbsp;아무리 기다린다한들 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nbsp;선심 쓰듯 던져주는 가산점 따위에 만족하고 넘어간다면, 더욱 멀어질 테고.&nbsp;게다가&nbsp;이건 또&nbsp;이것대로 불평등한 제도란 말이지. &nbsp;&nbsp;<br>&nbsp;&nbsp;&nbsp;물론&nbsp;군가산점 제도의 시행이 의무적인 군 복무에 대한&nbsp;보상의 시작이 될 수 있으리라는&nbsp;주장에는 충분한 설득력이 있다.&nbsp;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법이니까. 밥을 주는 쪽이 그 처음 한 숟갈 이상은 줄 마음이 없어보인다는 점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면, 그렇다는 거다.&nbsp;&nbsp;<br></p><br/><br/>tag : <a href="/tag/군가산점제도" rel="tag">군가산점제도</a>			 ]]> 
		</description>
		<category>군가산점제도</category>

		<comments>http://graybear.egloos.com/2447109#comments</comments>
		<pubDate>Sun, 11 Oct 2009 16:50:52 GMT</pubDate>
		<dc:creator>달리는 바위</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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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미국인들은 대체 뭘 먹고 사나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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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href="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9/10/07/200910070673.asp" target="_blank"><strong><span style="COLOR: #ff0000">美서 가장 위험한 음식 1위 ‘녹색 채소’<br></span><br></strong></a><a title="" href="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291356" target="_blank"><span style="COLOR: #ff0000"><strong>햄버거의 저주</strong></span></a><br><br>피자와 치킨을 즐겨먹는 건 다 이유가 있었…… 다는 건 훼이크고<br>생산량이 많고 유통량도 많다보니 문제도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인가 하고 생각해 본다. <br><br>그나저나, 역시 미국산 쇠고기는 광우병 어쩌구를 떠나서 그냥 안 먹는 게 답인 듯<br/><br/>tag : <a href="/tag/그로서리해저드" rel="tag">그로서리해저드</a>			 ]]> 
		</description>
		<category>WORLD TRIP</category>
		<category>그로서리해저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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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7 Oct 2009 09:07:13 GMT</pubDate>
		<dc:creator>달리는 바위</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나는 전설…… 이 될 뻔 했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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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 center"></div>&nbsp;<strong> </strong><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06/99/d0034699_4aca90eed55ab.jpg" width="300" height="45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06/99/d0034699_4aca90eed55ab.jpg');" /><br />
전설이 될&nbsp;수도 있었던&nbsp;그 남자</strong></div></div><br />
<a name="up" href='javascript:void(0)' onclick=this.nextSibling.style.display=(this.nextSibling.style.display=='none')?'block':'none';><strong><span style="color:#3333ff;">(스포일링 있습니다)</span></strong></a><DIV style='display:none'>&nbsp; 추석 연휴 한가로이 채널을 놀리다보니 &lt;나는 전설이다&gt;의 방영 예고가 보이더라. 또 다른 결말 최초 공개 어쩌구란 부제를 붙인 채로.&nbsp;<br />
&nbsp;&nbsp;사실 이 영화는, 극장에서 볼 기회가 있었다. 그럴 생각이었다. 현대적인 뱀파이어인지 좀비인지 아무튼 그 시초라 할 수 있는 작품이 21세기로&nbsp;접어들어 다시금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에, &lt;반지의 제왕&gt; 때 그랬던 것처럼 먼저 원작 소설부터 찾아 읽어보았다.&nbsp;소설을 다 읽고 난 뒤,&nbsp;그러지 않는 편이 정신 건강에 훨씬 이롭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나는&nbsp;적잖은 기대감에 사로잡히지 않을 수 없었다.&nbsp;원작의 마지막 장면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nbsp;표 값은 충분히&nbsp;하고도 남으리라는 예상이었다. 그 점을 감안한다면 로버트 네빌 역을 맡은 배우가 왜 하필 윌 스미스인가 하는&nbsp;겄&nbsp;따윈 그냥 사소한 문제였다.&nbsp;<br />
&nbsp; 그런데&nbsp;영화가 개봉하고&nbsp;며칠 만에&nbsp;본의 아니게&nbsp;스포일링을 당해버렸다.&nbsp;전개 상의 특이사항 정도가 아니라 아예&nbsp;결말을 통째로 말이지.&nbsp;웃기는 점은,&nbsp;그 결과가 썩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다.&nbsp;스포일링 당한 것에 대한 불쾌함보다 영화의 결말을 알고 나서 느낀 실망감이 더 컸기 때문이다. 얼마나 컸느냐 하면, 영화를 보기 전에 내용을 알게 되어 된 것이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nbsp;<br />
<br />
&nbsp; 극장판 &lt;나는 전설이다&gt;의 결말은 대강 다음과 같다.&nbsp;<span style="BACKGROUND-COLOR: #ffffff; COLOR: #000000">뉴욕에서 홀로 고독한 싸움을 계속해 나가던 네빌은&nbsp;막바지에 이르러 그토록 바랐으면서도&nbsp;기대는 별로 하지 않았던 또 다른 생존자들─여인과 아이─과 만나게 된다. 마침내 네빌의 거처를 알아낸 감염자들이 떼거지로 쳐들어오자, 네빌은&nbsp;두 사람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살아남은&nbsp;여인이 아이와 함께 다른&nbsp;지역으로 이동하면서&nbsp;'그는 전설이다'라고 네빌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추억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난……</span> 아니 그럼 제목도 HE IS LEGEND라고 하시든가.&nbsp;소설 제목이 왜 <strong>I AM LEGEND</strong>인데? 이건 뭐 안티도 아니고.<br />
<br />
&nbsp;&nbsp;CGV인지 OCN인지에서&nbsp;방영해 준 또 다른 결말이란 굳이 따지자면 그보다는 좀 나은 것이었다.<span style="BACKGROUND-COLOR: #ffffff; COLOR: #000000">일단 또 다른 생존자와 만나고 감염자들이 은신처로 쳐들어오는 것까지는 대략 비슷하다.&nbsp;실험실로 몸을 피한 네빌은&nbsp;마침내&nbsp;바이러스의 치료법이 완성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정작&nbsp;감염자들의 우두머리가 이를 거부한다.&nbsp;그의 목적은 네빌의 실험 대상이었던 여인을&nbsp;돌려받는 것 뿐이었다.&nbsp;네빌은 그 동안 감염자라고만 여겨온 자들이 어떤 의미에선 인류의 새로운 모습이라는 것을 깨닫고 사과와 함께 여인을 내어준다.&nbsp;원하던 것을 얻은&nbsp;우두머리가 더 이상의 공격 없이&nbsp;무리를 이끌고 돌아간 뒤, 네빌이 다른 두 생존자와 함께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것을 보여주면서 영화 끝.</span>&nbsp;다시 말하지만, '그나마' 나은 수준이다.&nbsp;<br />
&nbsp;<br />
&nbsp;&nbsp;영화든 드라마든 애니메이션이든 간에,&nbsp;원작이 되는 소설이나 만화 등을 100%&nbsp;완벽하게 재현하려 애쓸 필요는 없다. 필요도 없을 뿐더러, 어차피 불가능한 일이다.&nbsp;하지만 적어도 원작 '훼손' 소리는 안 듣게 만들어줘야 할 것 아닙니까. 내가 보기엔 이쯤 되면 훼손을 넘어서 원작 모욕이다.&nbsp;<br />
&nbsp;&nbsp;그냥 원작의 내용에 최대한 충실했더라면,&nbsp;작품성도 작품성이거니와&nbsp;일 대 다수의 대치 상황에서는&nbsp;보여주기 힘든 대규모 전투 장면을 집어넣음으로써&nbsp;보다 블록버스터 다운 면모를 갖출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나 혼자 뿐인가? <span style="BACKGROUND-COLOR: #ffffff; COLOR: #000000">치료법을 찾으려 애쓰며 감염자들과의 외로운 싸움을 계속해 나가던 로버트 네빌 앞에 나타난 미지의 여인, 그리고&nbsp;자신들만의 사회를 구축한 또 다른 감염자들의 등장.&nbsp;마침내&nbsp;정상이란 개인이 아닌 다수를 위한 개념임을 깨달은 네빌의 독백이 배경음악처럼 깔리는 가운데, 세상에 남은 유일한&nbsp;구(舊) 인류의 화려한 자살이나 다름없는 마지막 사투가 펼쳐진다.&nbsp;그리고 최후의 한 마디와 함께 슬픔이나 체념 뿐만이 아닌&nbsp;온갖 감정이 뒤섞여 있는&nbsp;표정으로&nbsp;함성을 지르는 네빌의 얼굴을 클로즈업으로 보여주며 영화가 끝나는 것이다.</span>&nbsp;<strong>나는 전설이다.</strong>&nbsp;<br />
&nbsp; ……하지만 현실은, 그냥 평범하다면 평범한 액션 영화 한편이 남아있을 뿐이다.&nbsp;<br />
&nbsp; 아 망했어요.&nbsp;<br />
<br />
<A onclick=this.parentNode.style.display='none'; href="#up"><span style="COLOR: #3333ff"><span style="COLOR: #3366ff">닫기</span></span></a></div><br/><br/>tag : <a href="/tag/나는전설이다" rel="tag">나는전설이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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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나는전설이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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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6 Oct 2009 00:49:19 GMT</pubDate>
		<dc:creator>달리는 바위</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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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악을 갈구하는 사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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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nbsp;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01/99/d0034699_4ac43b42ac0d5.jpg" width="294" height="45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01/99/d0034699_4ac43b42ac0d5.jpg');" /></div>&nbsp; 만화로든 영화로든 &lt;WATCHMEN&gt;을 본 사람이라면, <strong>로어셰크</strong>라는 캐릭터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다.<br>&nbsp; 싸움을 좀 잘 하고 사고방식이 남다르다는 것을 빼면 그저 마스크를 뒤집어썼을 뿐인 평범한 인간.&nbsp;극우주의 성향의 신문을 애독하는&nbsp;보수주의자. 그 사전에 타협이란 없는&nbsp;고집스런 독설가, 인간의 생명에 차등을 두고&nbsp;자신이 세운 기준 아래로는 한없이&nbsp;경시하는 사회적 위험 인물. 미치광이.<br><br>&nbsp; 그러고보면, 다만 미쳐돌아가는 세상을 그저 바라보고만 있을 수가 없어서 가면을 뒤집어&nbsp;쓰고 거리로 나섰던 한 남자를 죽이고 로어셰크라는 존재가 태어나게 만든 것도 <span style="COLOR: #ffffff">소아 강간 살해 사건</span>이었다.&nbsp;그렇게 안팎이 뒤집혀 위장을 위한 신분에서 본질로 거듭난 로어셰크는 거리낌없이 사람을 폭행하고, 고문하고, 살해한다.&nbsp;법의 제재와 한계에 불복하고, 자신만의 정의를 좇아 거리를 누비며 범죄자들을 위헙하고 공포에 떨게 만든다&nbsp;웬만한 범죄자보다도 더 위험한 인물로 분류되어 지명수배자 명단에 오르는&nbsp;것도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nbsp;<br>&nbsp; 이쯤되면 자연히 한 인물을 떠올리게 된다.&nbsp;마찬가지로 초능력 같은 것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대신 초능력에 가까운 수준의 재력을 소유한 옆동네의 다크 나이트 말이다.&nbsp;초법적인 수단을 강구해서라도 악을 처단한다는 점에서 언뜻 한데 묶을 수 있을 것 같은 두 사람이지만,&nbsp;분명한 차이가 있다. 박쥐처럼 차려입고 밤하늘을 활보하는&nbsp;재벌 또한 갖가지 법규를 무시하며&nbsp;제멋대로 날뛰는 편이기는 하지만,&nbsp;고의적으로 누군가의&nbsp;삶을 완전히 끝장내버리는 것에 비한다면 그 모든&nbsp;위법은 그냥 사소한 경범죄와 별 다를 바 없는 수준의 일들이다.&nbsp;살인이라는 게 그렇다.&nbsp;<br><br>&nbsp; 그런데 요즘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흑기사보다는 로어셰크에 훨씬 가까운 듯 하다.&nbsp;법과 규범을 무시하고서라도&nbsp;정의라는 개념을 현실의 일부로&nbsp;만들어 줄&nbsp;영웅의 수준을 넘어서&nbsp;악을 대신 처단해 줄 또 다른 악을 바라는, 바라야만 하는 사회는…… 정상이 아니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br><br><br/><br/>tag : <a href="/tag/로어셰크" rel="tag">로어셰크</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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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LONG WALK</category>
		<category>로어셰크</category>

		<comments>http://graybear.egloos.com/2439185#comments</comments>
		<pubDate>Thu, 01 Oct 2009 05:23:03 GMT</pubDate>
		<dc:creator>달리는 바위</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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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그러니까 심신 미약의 근거라는 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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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nbsp; 맨 정신이었다면 범인의 입장에선 하다 못 해 증거 인멸과 입막음을 위해서라도 당연히 살해했어야 할 피해자를 그냥 그대로 내버려두고 자리를 떴기 때문이라고 해석해야 하는 건가? 그런 건가?<br>&nbsp;<br>&nbsp;&nbsp;……그렇게라도 생각하지 않으면 답이 안 나온다 답이.<br><br>&nbsp; 문득 떠오르는 영화가&nbsp;셋 있다. &lt;타임 투 킬&gt;, &lt;오로라공주&gt;, 그리고 &lt;테이큰&gt;.<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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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graybear.egloos.com/2437018#comments</comments>
		<pubDate>Mon, 28 Sep 2009 10:08:47 GMT</pubDate>
		<dc:creator>달리는 바위</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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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대체 언제까지 술을 면죄부로 삼을 셈이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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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nbsp; 참 대단하지 않은가? 누군가의, 아홉살 짜리 아이의 남은 인생을 지옥으로 떨어뜨려 놓아도 술에 거하게 취해 제정신이 아니었다는 이유로 감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그래, 사람이 무슨 죄가 있겠나. 다 술 때문이지. 참으로 관대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뻐킹 굿.<br><br>&nbsp; 그 사람, 사람이라고&nbsp;부르기도 뭐하지만&nbsp;아무튼&nbsp;나이가 57세더라. 게다가 전과자. 뭐 전과가 있다는 점은 제쳐두고서라도, 일단 그게 태어나 처음 들이킨 알콜은 아니었을 것 아닌가. 나이 쉰 일곱 먹고 처음으로 술을 마셨으리라고는 생각하기 힘들지. 상식적으로다가.&nbsp;마실 만큼 마셔봤을 것이고, 적어도 술에 취하면 자신이 어떤 식으로 주사를 부리게 될 것인지 정도는&nbsp;알고 있었을 것이다.&nbsp;가장 최근에 저지른 범죄을 근거로&nbsp;과거의 행적을 추측하는 것이 그리 억지스러운 일은 아니라고 믿는다. 한 마디로 개같았을 거란 얘기지.&nbsp;미안하다 개들아.<br>&nbsp;&nbsp;그럼에도 불구하고 술을 마셨다는 거다.&nbsp;철창 안팎을 들락날락하면서 이미&nbsp;스스로 확립하고 증명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자신의 기질─성악설을 믿지 않으니 본성이라곤 하지 않겠다 ─을, <strong>내재된 위험 요소를&nbsp;절제하고 억누를&nbsp;의지 자체가 없었다</strong>는&nbsp;뜻이다.&nbsp;방조의 수준을 넘어서, 적극적으로&nbsp;범죄를 부추긴 것이나 다름없지 않은가.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strong>만취 상태에서 저지른 범죄에 대한 가중 처벌</strong>의 근거다.&nbsp;<br><br>&nbsp; 술은 명백히 이성을 마비시킨다.&nbsp;한국인들은, 뭐 비단 한국에만 국한된 이야기인 것&nbsp;같지는 않지만, 그렇게 술에 취해 이성이 제 구실을 못 하는&nbsp;상태에서 즐거움을 느끼거나 사람을 사귀고 인간 관계를 구축하는 일에&nbsp;필요 이상으로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경향이 있다.&nbsp;온갖 시름으로부터&nbsp;벗어나 순수한 쾌락을 추구한다거나 가식적인 껍데기를 훌훌 털어버리고 진실된 모습으로 서로를 대하자거나 하는 의도를 이해 못 할 것도 아니지만,&nbsp;그렇다 해도 술은 술일 뿐이다. 이런저런 미사여구를 가져다붙인다 한들 강도가 약할 뿐&nbsp;본질은 결국 마약이다.&nbsp;본인&nbsp;몸 상하는 건 둘째치고,&nbsp;경우에 따라서 주위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점에선 오히려 법으로 금지된 대마보다도 훨씬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br>&nbsp; 사람이 술에 취해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다. 감춰두었던 욕망을 드러냈을 뿐이지. 손에 꽉 쥐고 있어야 할&nbsp;목줄을&nbsp;<strong>고의적으로</strong> 놓아버린 것이나 다름없다.&nbsp;누군가는 술의 힘을 빌어서라도&nbsp;잠시 저편으로 치워두고 싶어하는 <strong>이성</strong>이, <strong>인간을 인간으로서 존재하게끔 해 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strong>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br>&nbsp; 본능만으로&nbsp;판단하고 행동한다면 그건 이미 사람이 아니다.&nbsp;<br><br><br>&nbsp;<br/><br/>tag : <a href="/tag/누룩만도못한것들" rel="tag">누룩만도못한것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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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WORLD TRIP</category>
		<category>누룩만도못한것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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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7 Sep 2009 08:15:42 GMT</pubDate>
		<dc:creator>달리는 바위</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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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어바웃 어 드라이빙 라이센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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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a title="" href="http://uninako.egloos.com/5120017">영국의 교통사고 공익광고</a><br><br>&nbsp;&nbsp;학원 등록은 커녕&nbsp;필기 시험 대비용 문제집조차 한번 들춰본 적이 없는 나이지만,&nbsp;<strong>운전 면허</strong>라는 자격증을 따기 위해 필요한&nbsp;능력이란 실기와 필기 어느 쪽이든&nbsp;상관없이&nbsp;어디까지나&nbsp;<strong>기술적인 부분</strong>&nbsp;뿐이라는 것은 능히 짐작할 수 있다.&nbsp;운전자로서의 바람직한 자세나&nbsp;마음가짐 따윈&nbsp;유두 위에 난 털 만큼이나 쓸모없다는 것이다. 그렇게라도 생각하지 않으면,&nbsp;달리는 차 안에서 운전대를 잡은 채로&nbsp;담배를 피우고&nbsp;한 손에 전화기를 든 채 통화를 하고 엄지를 놀려 문자를 보내고 동승자와&nbsp;수다 떠느라&nbsp;심심찮게 고개를 돌리곤 하는&nbsp;용감한 드라이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거든.&nbsp;&nbsp;<br><br>&nbsp; 간단한 이야기다. 전력으로 질주하던 100m 단거리 육상 선수와 부딛힌다고 생각해 보자. 그 양반들, 몸에 근육이 많아서 80kg 정도는 가볍게 넘는다.&nbsp;직접 술이나 담배를 살 수 있을 만큼 나이를 먹었다면,&nbsp;그&nbsp;결과를 상상하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nbsp;그런데 그토록 간단하고 기본적인 상상력이, 유리와 강철로 둘러싸인 공간 안에 들어가 외부와 격리되고 나면&nbsp;터무니없이&nbsp;약해져버리는 경향이 있다.<br>&nbsp; 100m를 10초에 주파한다고 해봐야 시속 36km다. 경우에 따라서는&nbsp;아니 여편네가 집에서 밥이나 할 것이지 왜 차는&nbsp;쳐 끌고 나와서&nbsp;저 지X이야!소리 들어도 이상하지 않을&nbsp;정도의 서행이다. 그런데 차는 사람보다 훨씬 무겁다. 경차의 대명사인 티코만 해도 600kg이 넘는다. 같은 속도로 달리던 단거리 주자와 비교했을 때, 그&nbsp;여덟 배쯤 되는 무게의 자동차에 들이받혔을 때의 충격이란……&nbsp;으음. 수학과 물리에 자신있는 사람은 직접 계산해보도록 하자. 난 문과라서 0₂는 산소라는 것밖에 모르겠으니.&nbsp;<br><br>&nbsp;&nbsp;영화 &lt;올드보이&gt;에서 오달수가 그랬다. 상상력이 사람으로 하여금 공포를 느끼게 만든다고. 당신은, 우리는 좀 더&nbsp;구체적으로 상상해야&nbsp;할 필요가 있다.&nbsp;직접 경험하는&nbsp;것은&nbsp;언제나 좋은 스승이라지만,&nbsp;때로는 그런 식으로 깨우치기엔 그 대가가 너무 큰 깨달음도 있는 법이다. <br><br><br/><br/>tag : <a href="/tag/운전면허" rel="tag">운전면허</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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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LONG WALK</category>
		<category>운전면허</category>

		<comments>http://graybear.egloos.com/2432217#comments</comments>
		<pubDate>Tue, 22 Sep 2009 03:59:25 GMT</pubDate>
		<dc:creator>달리는 바위</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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