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
<?xml-stylesheet href="http://rss.egloos.com/style/blog.xsl" type="text/xsl" media="screen"?>
<rss version="2.0"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channel>
	<title>Be my gomnara</title>
	<link>http://gomnara.egloos.com</link>
	<description>I'd rather dance with U</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05 Nov 2009 04:39:34 GMT</pubDate>
	<generator>Egloos</generator>
	<image>
		<title>Be my gomnara</title>
		<url>http://pds10.egloos.com/logo/200812/09/99/a0001399.jpg</url>
		<link>http://gomnara.egloos.com</link>
		<width>80</width>
		<height>60</height>
		<description>I'd rather dance with U</description>
	</image>
  	<item>
		<title><![CDATA[ 틀과 흡수. ]]> </title>
		<link>http://gomnara.egloos.com/1965358</link>
		<guid>http://gomnara.egloos.com/1965358</guid>
		<description>
			<![CDATA[ 
  <div align="center"><img src=http://gomnara.net/pic/213_102209.JPG></div><br />
<br />
새로운 걸 배우다 보니 실감하게 되는데, 어느정도 머리가 굵어지면 기존에 알고 있던 것에다가 새로운 것을 자꾸 끼워 맞추려는 '습성'이 있는 것 같다. 그냥 쏘옥 있는대로 빨아들이기엔 자존심이 허락치 않는건지, 그냥 받아 들이려하니 머리 회전이 빨리 안되는건지. 어리석다. 어리석은 것 같다. <br />
<br />
<br />
<br />
			 ]]> 
		</description>
		<category>˚Eyes open。</category>

		<comments>http://gomnara.egloos.com/1965358#comments</comments>
		<pubDate>Thu, 05 Nov 2009 04:39:34 GMT</pubDate>
		<dc:creator>gomnara</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애기엄마들. ]]> </title>
		<link>http://gomnara.egloos.com/1962698</link>
		<guid>http://gomnara.egloos.com/1962698</guid>
		<description>
			<![CDATA[ 
  정말 한달 도 안된 것 같은데, 벌써 배가 산만하단다. 우리 애기엄마. 정말 애기가 애기 낳는다는 말은 JJ씨한테나 어울리는 이야기이다. <br />
<br />
<div align="center"><img src="http://gomnara.net/pic/aaa-13.jpg"></div><br />
<br />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만사형통이를 가지게 된 최총무.오래 애 먹인 만큼 배에 들어있는 동안, 그리고 배에서 나와서는 엄마 속상하게 안할거얌. 후후 몸조리 잘해. <br />
<br />
<div align="center"><img src="http://gomnara.net/pic/su-gom1.JPG"></div><br />
<br />
우리 가필드 부녀회장님도 JJ와 비슷하게 허리 받쳐가며 수업해야 할 정도로 배가 나왔을테다. 초딩용어 완벽하게 쓰는 우리 부녀회장님이 애기엄마가 된다니 상상만 해도 웃긴다. - 결혼식 못간거 정말 죽을때까지 미안할 것 같다.<br />
<br />
<div align="center"><img src="http://gomnara.net/pic/sy-ga.jpg"></div><br />
<br />
<br />
우리 예령이는 여전히 너무 잘크고 있다고 한다. 재미있고 황당한 어록들을 남겨 주시면서. ㅋㅋ<br />
<br />
˚ 추석때 몸보신을 잘해서 살이 약간 붙은 엄마가 옷을 갈아 입을 때 총총총 달려 와서는 "엄마, 엄마 뱃속에 아기있어?" <br />
<br />
˚ 있는 불 없는 불 다 끄고 자라고 노래를 노래를 해도 안자더니 갑자기 "아빠, 아빠 엄마랑 결혼했다면서?"<br />
<br />
˚ 인형을 갖고 놀면서 자기 아기라고 부르길래, 자기 아빠-_-가 "아빠 아기(예령이)는 어디있어?" 하니 "어디 있겠지 머"<br />
<br />
˚ "예령이 이모 안보고 싶어?" "응" <img src="http://gomnara.net/emo/unheart.gif"> "정말 안보고 싶어?" "아니, 보고싶어." <img src="http://gomnara.net/emo/aaa.gif"><br />
<br />
<br />
<br />
이모도 예령이가 너무 보고싶어. :) 			 ]]> 
		</description>
		<category>˚Make it go forever。</category>

		<comments>http://gomnara.egloos.com/1962698#comments</comments>
		<pubDate>Tue, 27 Oct 2009 11:38:45 GMT</pubDate>
		<dc:creator>gomnara</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생일입니다.  ]]> </title>
		<link>http://gomnara.egloos.com/1961737</link>
		<guid>http://gomnara.egloos.com/1961737</guid>
		<description>
			<![CDATA[ 
  축하해 주세요. <br />
감사합니다. <br />
<br />
<br />
<br />
<div align="center"><img src=http://gomnara.net/pic/351_102209.JPG></div>			 ]]> 
		</description>
		<category>˚Eyes open。</category>

		<comments>http://gomnara.egloos.com/1961737#comments</comments>
		<pubDate>Sat, 24 Oct 2009 09:43:43 GMT</pubDate>
		<dc:creator>gomnara</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쉿,조용히 ]]> </title>
		<link>http://gomnara.egloos.com/1959699</link>
		<guid>http://gomnara.egloos.com/1959699</guid>
		<description>
			<![CDATA[ 
  무인도에 떨어진 것 과 다를 바 없었던 입사 첫날. 눈물을 그렁그렁 맺고선 나는 앞으로 뭘하면서 시간을 보내느냐 라고 물었더니 - 나랑은 띠동갑차이 밖에;; 안 되는 사수께서 무게를 한껏 잡으시며 " 유(you)의 잡(job)은 프로젝트(project)를 킥오프(kick off)부터 양산까지 디테일(detail)하게 매니지(manage)하면서 커스터머(customer)에게 베스트 새티스팩션 (best satisfaction)을 주는 것이야, 언더스탠?" <br />
<br />
-_- 이 아저씨 코메디 하는 것도 아니고 뭐 좀 있어 보이려고 영어를 있는대로 섞어서 말씀하시나.. 차라리 죄다 영어로 하지 하면서 - 내가 할일이 그런거라고, 그래서 뭘 해야하지 - 했다. (4-5년을 이런;;환경 속에서 지내다 보니 나조차도 저렇게 이야기 하는게 익숙해 져 버렸다. 습관이기도 하지만, 정말 가끔은 우리나라말로 적당한 표현이 생각이 안날 때가 대부분이다, 왜 -  국어 못했으니까;;) 그런 이후에 누군가가 나에게 "그래서, 하는 일이 '구체적'으로 머야?" 라고 물어보면 점 점 점. <br />
<br />
난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있어. +_+  라고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재수없지 않은가. 또 구체적으로 뭐냐고 묻는다고 해서, 하루에 피벗은 30번 이상 정도 돌리고 브이루껍은 19번 정도 걸어 보며, 들어오는 이메일은 200개가 좀 안되고 나가는 이메일은 100개가 좀 안된다 라고 그러면, 아예. ㅎㅎ<br />
<br />
하는 일이 뭐냐. 참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인 것 같다. 하고 있는 일의 정체성이 없는 것도 아닌데 그거 하나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한다는 것이 어떨 땐 안타깝고 부끄럽기도 하다. 같은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것이 아니니 그에 맞춰 설명하기가 난해해서 그렇다고 치지만, 정작 같은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 물으면 당황스럽기 짝이 없다. <br />
<br />
"무슨 무서에요? 아.. 거기? 거기는 무슨 일 해요? 난 도무지 그 부서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던데." <br />
<br />
니가 와서 직접 봐라... 라고 말하고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 ㅠㅠㅠㅠㅠㅠ<br />
<br />
<div><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gomnara.net/pic/hola.JPG><br />
</div><div><br />
<br />
최근에 읽은 책 [Quite,please by Scott Douglas] - 심심할 때 읽기에 꽤 괜찮음 - 을 보면 비슷한 이야기가 나온다. 난 아직도 사서가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모르지만 (왜냐면, 도서관을 안다녀 봤으니까, 사서를 본 적도 없으니까) <br />
<br />
<span style="color:#333399;">" 실제로 하는 일이 뭐야?" </span><br />
<br />
어느날 내가 이메일을 확인하고 있는데 롤런드가 나에게 물었다. 나는 이 질문을 원래도 싫어하지만 같이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람이 이 질문을 하면 더 싫었다. 이런 질문을 받으면 보통 이렇게 대답했다. <br />
<br />
<span style="color:#333399;">"아, 알잖아. 도서관 일 같은거." </span><br />
<br />
이렇게 대답하면 대부분은 만족했다. 나는 같은 분야에 있는 사람이 질문을 하면 거짓말로 얼버무릴 수 없기 때문에 좀 더 복잡해진다. 나는 내가 생각해 낼 수 있는 가장 그럴듯한 말로 답했다. <br />
<br />
<span style="color:#333399;">" 내가 무슨일을 하냐고? 내가 하는 일 다 봤잖아" </span><br />
<br />
롤런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br />
<br />
<span style="color:#333399;">"바로 그거야, 네가 일하는 걸 못봤어. 이메일을 확인하고 인터넷 서핑을 하는 건 봤지만 실제로 사서다운 일을 하는 것 못봤어. 물론 넌 사람들을 도와주고, 자기가 일하는 분야에 대한 지식도 있어. 하지만 난 그런 일 말고 네가 정말로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싶어." </span><br />
<br />
나는 그의 말에 코웃음을 쳤다. <br />
<br />
<span style="color:#333399;"><strong>"나 하는 일 많아" </strong></span><br />
<span style="color:#333399;">"물론 그렇겠지, 나도 언젠가 사서가 되려고 생각 중이어서 네가 하는 일을 알고 싶어." </span><br />
<br />
나는 머리를 굴렸다. 그가 뻔히 알기 때문에 아무 말이나 지어 내서 둘러댈 수는 없었다. <br />
<br />
<span style="color:#333399;">"책을 분류하고 출판 경향을 연구하는 일을 하지."</span><br />
<br />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br />
<br />
<span style="color:#333399;">"그런 건 나도 하는 일이야. 어쩔 땐 너보다 더 많이 해. 나는 안 하고 너만 하는 일 없어? 우리가 하는 일에 차이가 없냐고?"</span><br />
나는 열심히 고개를 끄덕이고는 냉소적으로 말했다.<br />
<br />
<span style="color:#333399;">"당연히 있지! 나는 너보다 월급을 많이 받잖아."</span></div></div>			 ]]> 
		</description>
		<category>˚Eyes open。</category>

		<comments>http://gomnara.egloos.com/1959699#comments</comments>
		<pubDate>Sun, 18 Oct 2009 06:06:14 GMT</pubDate>
		<dc:creator>gomnara</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지금은 애플샵. ]]> </title>
		<link>http://gomnara.egloos.com/1958174</link>
		<guid>http://gomnara.egloos.com/1958174</guid>
		<description>
			<![CDATA[ 
  <div>1. 20분전 까지만 해도 일취월장한 것 처럼 '보이던' 샬롸샬롸가 갑자기 어디로 숨어버린 건지, 전혀 의사소통 불가함. 분명히 2달전, 그러니까 8월을 이야기 한 것인데, 왜 2월로 이해하는거야. 된장. <br />
<br />
2. 백만원을 줘도 안바꾼다고 했던 gomPod이 한순간에 다 날라가 버린 지가 언젠데, 그 사이에 그렇게 공을 들여 CD를 넣고 옮기고 넣고 옮기고 했건만 그마저도 날라가 버리냐. 된장.<br />
<br />
3. 예전(언제;;;)에는 뭐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모인 자리에서 막내;;가 되었었는데, 이제는 괜히 저 사람은 나보다 나이가 많을까 적을까 궁금해 하게 된다. 그래서 알아 내 보면 일뜽-0-. 된장<br />
<br />
4. 나이 많으면 어때서 된장이라는 거야. 된장 된장 된장<br />
<br />
<br />
</div><br />
<br />
<div align="center"><br />
<img src=http://gomnara.net/pic/tn333.JPG></div>			 ]]> 
		</description>
		<category>˚Eyes open。</category>

		<comments>http://gomnara.egloos.com/1958174#comments</comments>
		<pubDate>Tue, 13 Oct 2009 07:22:29 GMT</pubDate>
		<dc:creator>gomnara</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기면증. ]]> </title>
		<link>http://gomnara.egloos.com/1955346</link>
		<guid>http://gomnara.egloos.com/1955346</guid>
		<description>
			<![CDATA[ 
  기면증, 정말 말도 안되는 증상이라고 생각했는데 - 영화나 드라마를 위해 저런 소재도 만들어 내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우와. 이틀째야. 기면증.. 마약한 것 처럼.<div><br />
</div><div>분명히 계란과 빙수의 조합이 안맞는거야. -_-;&nbsp;</div>			 ]]> 
		</description>
		<category>˚Eyes open。</category>

		<comments>http://gomnara.egloos.com/1955346#comments</comments>
		<pubDate>Sun, 04 Oct 2009 23:15:18 GMT</pubDate>
		<dc:creator>gomnara</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 </title>
		<link>http://gomnara.egloos.com/1952780</link>
		<guid>http://gomnara.egloos.com/1952780</guid>
		<description>
			<![CDATA[ 
  너무 많이. <br />
<br />
<br />
<br />
<div align="center"><img src=http://gomnara.net/pic/childhood2.jpg><br />
<br />
<img src=http://gomnara.net/pic/childhood.jpg></div><br />
<br />
<br />
<div align="right">어쭙잖게.. 아무렇지 않은 듯, 담담한 척을 해 본다. </div>			 ]]> 
		</description>
		<category>˚Make it go forever。</category>

		<comments>http://gomnara.egloos.com/1952780#comments</comments>
		<pubDate>Sun, 27 Sep 2009 04:42:26 GMT</pubDate>
		<dc:creator>gomnara</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이놈의 인기는.  ]]> </title>
		<link>http://gomnara.egloos.com/1951963</link>
		<guid>http://gomnara.egloos.com/1951963</guid>
		<description>
			<![CDATA[ 
  적을 거 있는지 물어 보는 것 같기에, 아주 친절히 가방에서 필통을 꺼내, 그 속에 들어 있던 노오란 수첩과 내 사랑하는 똘아에몽 샤프를 건내었더니, 뭔가 막 적어댄다. 그리고선 뭐라뭐라 하며 돌려 주기에, 이게 뭐냐고 물었더니 자기 휴대폰 번호니 필요하면 전화하라고 한다. 이런 뜬금없는;;; <br />
<br />
이놈의 인기는 주체가 안되네.. 배바지를 있는대로 땡겨 입으신 백발의 할아버지에게까지. 			 ]]> 
		</description>
		<category>˚Eyes open。</category>

		<comments>http://gomnara.egloos.com/1951963#comments</comments>
		<pubDate>Thu, 24 Sep 2009 06:36:04 GMT</pubDate>
		<dc:creator>gomnara</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왜 쳐다보세요. ]]> </title>
		<link>http://gomnara.egloos.com/1949834</link>
		<guid>http://gomnara.egloos.com/1949834</guid>
		<description>
			<![CDATA[ 
  거스름돈도 못받아서 완전 우울한 상태인데, 이놈의 지칠 줄 모르는 태양광선은 나를 향해서만 비치는 것 같다. 짜증이 욱 하고 올라올..라다가 일단 살고보자 싶어 태양광선을 피해 자리를 옮겼다 반대편으로. 된장, 커브를 돌다니. 다시 그놈이 내 살갗을 태우려고 덤벼들어서 원래 자래로 복귀. 안전하군 푸훗. (이러면서 우울과 짜증은 안드로메다로;; 단순;;) 오잉? 분명히 양음의 음을 즐기고 있는데 들어서는 이 한줄기 찌릿;;함은 무어란 말인가 하며 반대편을 쳐다 보았더니, 한 어르신께서 내 발쪽을 계속 쳐다보고 계신다. 내 시선이 당신을 향해있는 걸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계속해서 쳐다보신다. 내가 안주는 거스름돈도 달라고 하고 자리도 요래저래 옮기고 그래서 부산을 떨었으니 쳐다보나 했지만 왜 하필 신발이란 말인가 - 미니스커트는 커녕 반바지도 안입고, 양말까지 아주 착실하게 신고 있는데 - 걍 괜시리 이상한 기분이 드는 와중에 오바랩 되는 나의 고2시절. <br />
<br />
<span style="color:#336667;">야자를 마치고 친구와 정류장에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는데 왠 아가씨;; 두명이 우리앞을 지나가더라...........중 한명이 입고 있었던건 <span style="background-color:#33ff33;">연두형광</span> 색깔의 바지!!!!!!!!!!!!!!!!!! 요즘이야 그런 걸 입어도 조금 티네가 다니만 언 10년전에는 얼마나 파격적이었던가. 동네 껌좀 씹는 언니인 걸 알리 만무한 내 시선은 움직이고 있는 그 형광을 따라갔고, 그것이 멈출 때 다시 복귀;;했다, 아무일도 없었던 것 처럼. 에잇, 나는 분명 친구를 보고 있었음에도 <span style="background-color:#33ff33;">연두 형광</span> 두가닥이 나를 향하고 있음이 느껴진다. 에잇 에잇. <br />
<br />
"야, 니 왜 내쳐다보는데" (앗, 유치해 ㅋㅋ)<br />
"내가 언제?" (악, 거짓말쟁이)<br />
"니 내 지나갈 때 내 안봤나, 계속 쳐다봤잖아 C" (키도 작은 언니가 성깔은)<br />
"니가 거기 있으니까 시선이 따라가지, 니는 왜 내 쳐다보는데" (연두 형광때문에요 라고 하면 한대 맞을까봐??)<br />
"내가 언제?" (ㅋㅋㅋ 당황하시기는)<br />
"니가 내 쳐다봤으니까 내가 니 쳐다봤는지 알지" (아닌거 알면서)<br />
"이게 미쳤나, 그나저나 니 내가 누군지 알고 반말 찍찍"(연두 형광이지 누구야)<br />
"내가 우째 아는데"<br />
"니 XX여고 3학년 누구, 내 쫄따군거 모르나" (껌좀 씹는 언니였으면 명찰 좀 붙이고 다니지 그럼 안봤을텐데)<br />
"3학년 누구도 모르는데 니 쫄따군거 까지 내가 우째 아는데" (엄마 - 언제 올건가요)<br />
"이게 진짜 미쳤나 겁대가리 없이" (그런가봐.. 미쳤나봐)<br />
"니가 먼저 반말했잖아" <br />
<br />
엇, 갑자기 담배를 꼬나물기 시작한다. 침도 뱉는다. 엄마 ㅠㅠㅠㅠㅠㅠㅠㅠ<br />
계속해서 나와 친구를 둘러싸고 서 있다. 담배불로 나를 지지지 않을까, 나에게 침을 뱉지 않을까, 내 친구는 무슨 죄란 말인가.. <br />
<br />
"이게 정말 안되겠네"<br />
"그럼 내가 어떻게해야 되는데" (급소강되는 대화)<br />
"뭐?" (야가 뜬금없이 뭐라카노)<br />
"그럼 내가 어떡해야 되냐고, 높임말 하면 되요" <br />
<br />
에잉. 뭥미..지들도 피식 웃는다. 무서움에 쪽팔림까지.. 엄마 차 타이어에 펑크났나요 ㅠㅠㅠㅠㅠ 내가 별거 아니라는 걸 눈치 챈 언니들은 그러면서 웃으면서 그냥 훌훌 떠나주신다. 그러고서 키득키득 대는 내친구. <br />
<br />
"야, 니 엄청 쫄아가지고 도시락통 움켜쥐고 꼼짝도 안하대... 웃겨 죽는 줄 알았다" <br />
<br />
그렇다. 말은 엄청 쎄게 한 것 처럼 보이는데, 완전 얼음처럼 꽁꽁 얼어 있었던 것이다. 된장, 정말 쪽팔려. </span><br />
.....<br />
<br />
<br />
밖에서 엄마와 함께 지나다니는 아가들,아이들에게 우리는 시선을 빼앗길 때가 많고, 까꿍놀이도 해 보기도 하고, 가끔은 그들에게 접촉;;을 시도하기도 한다. 아주 유별난 엄마가 스킨쉽을 저지하는 게 아니라면 백이면 백 그런 관심에 호의적이다. 나만 해도 우리 예령이에게 시선 주는 사람들을 향해서 "예령아, 인사 드려야지 자~" 하는 편이니. <br />
언제부터 "왜 쳐다보세요"라고 하게 된걸까. <br />
머리가 굵어지면, 언제부턴가 사람들의 시선이 기분 나쁘게 느껴지는 모양이다. 뭔가 불만이 있다거나, 뭔가 할말이 있다거나, 뭔가 잘못되어 있다거나 - 그게 무엇이든지 간에. 피해 의식이 생겨서 일까. <br />
<br />
내가 아가들을 쳐다보며 느끼;;는 것과, 할아버지;;들이 나를 보며 느끼는 것이 딱히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해 버리면 그런 시선에서 더 자유로워 질건가보다............라고 생각하며, 내 건너편에 앉아 있는 아저씨에게 내 에어 맥스 자랑을 좀 더 해 드렸다. <br />
<br />
어쩌면, 당신 아들 딸에게 그놈을 사주고 싶어서 계속 보셨는지도 모르겠다. :) <br />
<br />
<br />
			 ]]> 
		</description>
		<category>˚Eyes open。</category>

		<comments>http://gomnara.egloos.com/1949834#comments</comments>
		<pubDate>Thu, 17 Sep 2009 21:35:05 GMT</pubDate>
		<dc:creator>gomnara</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내가 내가 웃겨서.  ]]> </title>
		<link>http://gomnara.egloos.com/1947688</link>
		<guid>http://gomnara.egloos.com/1947688</guid>
		<description>
			<![CDATA[ 
  <p>미녀들의 수다에서 제일 좋아하는 사유리의 싸이월드 사진을 이글루스를 통해서 처음 봤다. 정말 정말 정말 웃긴다, 이쁘게 생긴 아가씨가 이러고 있으니 -_- 더 웃긴 것 같기도 하고. 그러다가, 네이버에게 물어봐 싸이월드를 직접 가 봤는데, 가장 웃겼던 게.. 사진 폴더에 funny라고 따로 하나 만들어 놓은 것. 그게 쵝오로 웃겼다. 다른 사진도 모조리 웃긴데 굳이 funny라고 하나 지어 놓은 거ㅋ 들어가보니 다 자기 사진이더만. ㅋㅋ 귀여운 아가씨. <br />
<br />
그러다가, 나도 내 사진을 한번 훑어봤다. 사용한 지 한참 된 포토로그. <br />
그러다 내가 날 보는 게 웃겨서 한참을 웃었다. 뭐 사유리 보다 독창성도 떨어지고, 유머지수도 모자라지만 그냥 내가 날 보니 웃겨서 자꾸만 웃었다. 언제인거야. <br />
<br />
</p><div align="center"><br />
<br />
<img src="http://gomnara.net/pic/mez funny-1.jpg"><br />
<img src="http://gomnara.net/pic/mez funny-2.jpg"><br />
<img src="http://gomnara.net/pic/mez funny-3.jpg"><br />
<br />
</div><br />
			 ]]> 
		</description>
		<category>˚Eyes open。</category>

		<comments>http://gomnara.egloos.com/1947688#comments</comments>
		<pubDate>Fri, 11 Sep 2009 06:25:42 GMT</pubDate>
		<dc:creator>gomnara</dc:creator>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