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
<?xml-stylesheet href="http://rss.egloos.com/style/blog.xsl" type="text/xsl" media="screen"?>
<rss version="2.0"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channel>
	<title>Eve for J</title>
	<link>http://evefor.egloos.com</link>
	<description>누구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당신들도, 우리들의 아이들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30 Nov 2007 14:08:38 GMT</pubDate>
	<generator>Egloos</generator>
	<image>
		<title>Eve for J</title>
		<url>http://pds3.egloos.com/logo/200709/08/34/e0061834.jpg</url>
		<link>http://evefor.egloos.com</link>
		<width>80</width>
		<height>40</height>
		<description>누구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당신들도, 우리들의 아이들도.</description>
	</image>
  	<item>
		<title><![CDATA[ 전통신기 혹은 사극신기 ]]> </title>
		<link>http://evefor.egloos.com/1068108</link>
		<guid>http://evefor.egloos.com/1068108</guid>
		<description>
			<![CDATA[ 
  <div align="center">으컁컁~ 답글 달기전에 재미있는 짤방으로 포스팅 하나 먼저!!!</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1/30/34/e0061834_475015626d9fb.jpg" width="500" height="14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1/30/34/e0061834_475015626d9fb.jpg');" /></div><br />
<br />
1. 제가 다음 포스팅으로 <strong>김준수의 외모</strong>를 준비하고 있습니다.<br />
<br />
그의 매력을 설명할 때 이서진씨를 언급할 계획이었는데, 여기 이렇게 합성이 되지 않았습니까? 제가 얼마나 놀랐는지 아무도 모르실걸요. 화들짝 소리까지 질렀을 정도!!!<br />
<br />
<br />
2. 왜냐하면, 너무 웃겨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씽 이게 모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서진도 정석 미남은 아니지만 충분히 그만의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김준수도 그런 이미지를 확립시켜 나가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주장을 하려고 했었거든요? 또다른 예시를 들면서 저는 김준수가 노래 잘하는 가수로서만이 아니라 (연기 실력과 그에 따른 연습의 필요성은 열외로 두고) 혹여나 독특한 분위기로 인기를 끄는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화두에 올려보고 싶었다구요. 솔직히 저는 개인적으로 박유천이 연기자 쪽으로 방향을 돌릴 경우 가장 큰 관심과 많은 응원을 받을만한 요인으로 그만의 무드를 뽑고 싶어요. 단순히 비쥬얼만 되니까 가능한 게 아니라 그 이상의 어떤 이미지가 있잖아요. 김준수는 반면에 그 부분에 있어서는 좀 약할지 몰라도 아무튼 또다른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이게 모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뒷받침으로 쓸 아주 큰 두 축 중의 하나가 무너졌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서진을 이렇게 합성해놓으면 어쩌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시에 김준수는 완전 '지못미' 수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대체 내가 어떻게 할 수가 없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br />
<br />
<br />
3. 이 와중에 "촹"!!!!!!!!!!!!!!!!!!!!!!!!!!!!!!!!!!!!!!!!!!!!!! 어쩔꺼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trong>대촹금</stro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녀 연기 지대로다~<br />
<br />
솔직히 나는 심창민도 영화계에서 환영받는 어떤 인물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상상을 막연히 해보곤 하는데, 왜냐면 이 인물들이 어찌 될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신화의 리더님이 서계신 지금의 위치를 보십쇼~)<br />
<br />
<br />
4. 제일 위화감없는 윤재♨<br />
기럭지가 나오는 전신컷에서는 어찌될지 모르는 커플샷이지만, 적어도 비쥬얼 이미지로는 제일 머싯따!!!!!!!!!!!!!!!!!!!!!!!!!!!!!!!<br />
<br />
<br />
5. 유천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는 이쁘다 ㅋㅋㅋ 우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저렇게 해놔도 이쁘긴 이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내 타입 아니라규~ 니가...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진이 따라갈라믄 한참 멀었으예^^<br />
<br />
<br />
+ 다음 동방신기 팬픽 까페 메인 화면입니다. 이거 퍼왔다고 강퇴 당하는 거 아니죠? 제발 경고해주고 쫓아내세요. 나 겁나서 오들오들 떨고 있응께~ 울면서 땡깡피울거예요. 절대 바로 강퇴해서 쫓아내지 말아주세요. 인생은 삼세판!!! 옐로 카드 한 방만 먹으면 알아서 짜져있을게요(..) 나름 아끼는 까페이니까 진정 비웃으려고 가지고온 사진 아니니까 그냥 함께 즐거워하고 싶어서 올린 거니까 봐주세요^^			 ]]> 
		</description>

		<comments>http://evefor.egloos.com/1068108#comments</comments>
		<pubDate>Fri, 30 Nov 2007 14:05:54 GMT</pubDate>
		<dc:creator>이브</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JS ]]> </title>
		<link>http://evefor.egloos.com/1064395</link>
		<guid>http://evefor.egloos.com/1064395</guid>
		<description>
			<![CDATA[ 
  <div align="cente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905ae1a86.jpg" width="500" height="33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905ae1a86.jpg');" /></div>조명빛 가득한 무대 위에서<br />
너와 같은 소속사 내 가수와 함께<br />
노래하는 너의 모습을 보고<br />
너무 놀라 너의 뒤를 따라가봤어<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905d1cbcd.jpg" width="425" height="64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905d1cbcd.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905fca634.jpg" width="500" height="39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905fca634.jpg');" /></div>아주 작고 예쁜 뒤통수에 그 너머로 보이는 모든 것에<br />
너의 시선이 느껴지고<br />
새까만 무대는 네 예쁜 목소리로 만들어낸<br />
음악으로 가득차있어<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9062452ce.jpg" width="500" height="35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9062452ce.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9064784d2.jpg" width="500" height="26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9064784d2.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9066d9ccc.jpg" width="500" height="26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9066d9ccc.jpg');" /></div>네가 보는 그 여자, 그녀가 나였어야 해.<br />
네가 바라보는 그 여자, 그녀가 나였어야 해<br />
네가 마주보는 그 여자, 그녀가 나였어야 해<br />
네가 응시하는 그 여자, 그녀가 나였어야 해<br />
네 옆에 서고 너와 화음을 맞추는 이까지도<br />
모두 다 나였어야 해<br />
모두 다 나였어야 해</div><br />
<br />
<br />
<span style="COLOR: #000000">1. 이만하면 중증 스토커인 거 맞죠?T_T 모두 다 준수의 음악성에 혀를 내둘르고 노래 실력에 감탄하고 목소리에 반하고 끊임없는 열정에 환호하는 이 때에, 혼자 또 타이밍 못맞추고 유치한 질투나 해대면서 땅굴 파는 거... 솔직히 기분도 확 살아주지 않으니까 이 정도 사진 갖고 오면서도 고생했어요. 오랜만에 한답시고 몸이 먼저 티를 내는 것이 태그 쓰는 것부터도 엄청 어색하네요.<br />
이글루는 그 사이에 메인 화면까지 쓱 바뀌어있고, 동방신기는 파리 화보집에 정치 문화계 행사 참석에 애니밴드 콘서트까지 아주 바쁘게 달려가는 건 여전하군요.<br />
<br />
너무 오랫동안 방치해두었던 곳이지만 보고팠던 분들은 여전히 제 마음속에 있었어요.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 진심이 저절로 전해지길 바라는 건 과한 욕심이라는 걸 알지만, 혼자 끙끙대고 있었던 와중에도 잊지 못해 떠올리고 기억 속에서는 늘 함께였던 이웃분들이 있었음은 꼭 말하고픈 바람이예요.<br />
<br />
예쁜 김준수가 담겨있는 일상은, 김준수를 앞에 놓아도 가끔 아프고 뒤에 놓으면 자주 아프고... 힘들어도 곁에서 떨어뜨리지는 말라는 무언의 암시일까요? 나는 정말 이제는 내 남자 김준수 모드 감당 못하겠음매~<br />
<br />
<br />
<br />
<br />
<br />
<br />
2. BOA와 시아준수 - 다음에 좀 더 끄적거려볼게요♨<br />
<br />
<br />
<br />
<br />
<br />
<br />
3. 솔직히 이번 준수와 보아의 무대를 보고 또 짧은 찰나 동안이기는 했지만 많은 생각을 한 후에 내려진 결론. 나는 박유천을 놓았구나. 완전히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이제는 가뿐하게 웃으면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내 마음에서 꺼내버렸다는 것이 아니라, 나 혼자 만들어낸 틀 속에 가둔 채 욕심부리고 기대하고 화내고 조르고 삐지고 또 매달리고 하던 상태에서 내려온 것 같다는 느낌이예요. 이전에는 내가 박유천 손바닥 위에 있었던 것 같았는데, 지금은 내가 조금씩 박유천을 내 손바닥 위로 올려놓고 있는 느낌. 이 자식이 또 새하얀 얼굴 가득 말갛게 웃으면서 다가오거나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사랑이 어쩌고 외로움이 어쩌고 인생이 어쩌고 얘기하거나 온 몸에서 고독의 향기를 내뿜으며 남자 냄새 풍겨대면 혹시 휘청거릴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얼른 내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싶어요. 그게 훨씬 편할 것 같아^^<br />
<br />
<div align="center">그러면 보아든 메이비든 박가희든, 나랑 뭔 상관?<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9ff856311.jpg" width="400" height="35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9ff856311.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9ff981d3b.jpg" width="400" height="31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9ff981d3b.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9ffab96a6.jpg" width="400" height="35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9ffab96a6.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9ffc232ef.jpg" width="400" height="35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9ffc232ef.jpg');" /></div><br />
질투 하나도 안나지롱~ 롱롱롱롱롱 &gt;_&lt;</div><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4. 확실히 내가 김준수에게 푹 빠졌었긴 했나봐 싶은 게 이런 차이점. 김준수는 양보 못하겠고 못 참겠고 아무에게도 뻇기고 싶지 않고 남자 김준수는 절대 공유하고 싶지 않은 욕심. 지나치면 병원 가봐야 할텐데, 병원 갈 돈으로 나는 김준수가 속해있는 동방신기를 음악왕으로 선정되도록 하기 위해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인터넷 요금이나 지불하고 있겠지?<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a122b6a92.jpg" width="300" height="39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a122b6a92.jpg');" /></div><div align="center">이렇게 귀엽게 웃어주면 넘어와줄래?T_T</div><br />
<br />
<br />
<br />
<br />
<br />
<br />
5. 개인적으로 저는 이번 애니밴드 준수 컨셉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아요. 이건 분명히 기대치에 관한 문제예요. 그 정도면 충분했고 노래 잘해서 그 장점과 매력으로 모델에 발탁된 것이고 인지도와 음악적 성과에 있어서 반 정도는 이루어낸 것 아니냐는 의견들을 대할 때면, 특히 시각의 차이를 느낍니다.<br />
<br />
김준수 노래 잘하는 거 진작에 이미 알고 있었고 늘 기대 이상의 목소리와 음악적 감성을 보여주는 가수였기 때문이예요. 팬들 사이에서 충분히 알고 있었던 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켜주는 차원에서 그치길 바란 게 아니었기 때문에 더 아쉬움이 커요. 시아준수의 이름에서 동방신기의 존재를 포함한 아이돌계 혹은 가요계 전체에 대한 관심이 전무한 이들까지도 모두 속해있는 대중의 관점에 있어서는 다른 문제일지도 모르지요. 제가 원했던 건, 이번 애니밴드 내에서의 김준수에게서 일정 수준 이상의 인지도와 관심이 얻어지는 것 이상의 또다른 가능성이었어요. '쟤 누구지?'하는 호기심이나 '괜찮네' '노래 잘하는데~' 식의 호감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 보고싶다'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 '다른 노래들도 들어보고싶다' '이런 컨셉 맘에 드는데 다음에는 또 어떻게 나오면 더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로 이어지는 관심과 애정의 기폭제같은 거요. 첫술에 배부를리도 없고 욕심이 처음부터 너무 과하다고 친다면, 기폭제까지는 아니여도 시발점 정도?<br />
<br />
그럼 결국 비쥬얼적인 면에서 불만이었던 거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아마도 한 칠십프로 정도는 "네"(소심) 그런데 정말, 기필코 나만 훨씬 더 강렬하고 멋지고 판타스틱하고 드라마틱한 샤를 기대했던 건가요?T_T 아, 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김준수 아주 잘생긴 얼굴도 아니고 그것도 정석적으로 따지면 더 모자란 외모일수도 있다는 거 알지만 그래도 멋진 남자의 면모는 충분히 갖추고 있는 자식 아닙니까★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1/30/34/e0061834_474ed6d2d7b3d.jpg" width="241" height="31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1/30/34/e0061834_474ed6d2d7b3d.jpg');" /></div><br />
이 정도로 섹시한 천재는 왜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체 그 꽁지머리만 염색하는 건 어느 구시대적 발상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천재가 새침하지 말란 법 있나? 천재 턱은 좀 뾰족하면 어때? 천재가 눈꼬리 샐쭉하니 올리고 윤기나는 입술로 입꼬리 올려 웃음짓는 건???!!!!!!!!!!!!!!!!!!<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1/30/34/e0061834_474ed6d402800.jpg" width="400" height="42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1/30/34/e0061834_474ed6d402800.jpg');" /></div><div align="center">아니면 이런 천재 작곡가!!!!!!!!!!!!!!!!!!!!!!!!!!!!!!!!!!!!!!!<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1/30/34/e0061834_474ed6d585868.jpg" width="500" height="666.6666666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1/30/34/e0061834_474ed6d585868.jpg');" /></div><br />
혹은 번뇌하는 천재 드러머!!!!!!!!!!!!!!!!!!!!!!!!!!!!!!!!!!!!!!!!!!!!!!!!!!!!!!!!!!!!!!!!</div><br />
<br />
김준수는 충분히 자신의 음악적 인생과 음악적 가치와 음악적 방향에 있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머리를 굴리고 입술을 깨물며 숙고할 줄 아는 천재이기 때문에 저런 컨셉이 훨씬 더 어울리는 것 같단 말입니다. 내가 이효리의 애니콜 효과까지는 안 바래도 시골 촌구석에 쳐박혀 있어도 시아준수 이야기로 들썩거릴만한 포스를 꿈꿨건만, 노래 잘하니까 됐지 않으냐고 해도 어차피 뮤지컬 탤런트를 기반으로 한 모델 발탁과 컨셉 설정이라고 해도 그 표현 수단이 CF인 이상 나는 비쥬얼적인 면에 더 가치를 둘 수밖에 없는 거예요. 라이브 실력이 캐버로우할 정도든 실질적 체감 인기보다 훨씬 부풀려져서 과대 포장이 되는 경우든, 우선 이효리의 경우는 충분히 애니콜 시엪을 통해 서로 윈윈 효과를 거두어냈다고 보고, 게다가 김준수의 경우는 어떤 음악을 하든 노래 실력에서 밀릴 걱정 전혀 없고 동방신기 카시오페아 등에 업고 소리지르고 꺅꺅대고 환호하며 쓰러지는 팬들은 일정 인원으로 바탕에 깔고 있는데 왜 앞에서 확확 뽑아내주지 못했느냐고!!!<br />
<br />
애니밴드 콘서트 따위 전혀 관심 없는 사람들, 티비에서 나오는 광고들만 무의식적으로 응시하다가 어느 순간 누군가에게 확 꽂히게 될지도 모르는 사람들, 동방신기의 디귿도 모르고 아이돌에는 털끝만치도 관심 없지만 누군가의 목소리는 혹은 그의 노래는 참 좋고 마음에 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나는 이들을 씨엪이 끌어당기기를 바랬어요. 동방신기에 관심을 갖게 만들고 시아준수의 매력을 알아가도록 만들고 애니콜 휴대폰 정보를 한 번이라도 더 찾아보게 만들고 더 나아가 여러 조건들이 맞는다면 애니콜 휴대폰을 구입하도록 만들 수 있는 광고. 콘서트 다니면서 이제 마우스 클릭은 수강 신청 때 만큼이나 이력이 나버린 팬들이 다시 자리를 채우고 열광하는 것의 반복 말고, 이전에는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준수에 대해 채워가는 관심과 애정. 그 깊이와 유지에 있어서의 고정력. 새로운 흐름의 어떤 것.<br />
팬덤을 물갈이 시켜버릴 강한 변화를 말하는 건 절대 아니지만, 아무튼 처음부터 유입되는 또다른 물결을 기대했다는 것입니다.<br />
<br />
<br />
됐다...-_- 김준수는 뭐, 지가 아무쪼록 잘 살고 있고 만족하고 있고 아무 상관 없다하면 장땡이지ㅠㅠ 내 생각이 무슨 소용ㅠㅠ<br />
<br />
<br />
<br />
<br />
<br />
<br />
6. 에잇, 짲응나!!! 김준수 진짜 이러다 내가 너 한 대 후려 갈기는 수가 있어~<br />
<br />
그래도 하지만 나는 준수를 차마 때리지 못하고...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a1afb0f85.gif" width="350" height="27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a1afb0f85.gif');" /></div><br />
<div align="center">이런 박유천, 절대 내 타입 아니다?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유천 굴욕 움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a2448d379.jpg" width="500" height="33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1/29/34/e0061834_474da2448d379.jpg');" /></div><br />
이거 누누누누누구구구구구게게게게게여여여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
분명 동방신기 다섯명 중에서 둘 찾으시면 되요~ 얼른 생각나는 멤버들 이름 맞히십쇼♪<br />
</div></span>			 ]]> 
		</description>

		<comments>http://evefor.egloos.com/1064395#comments</comments>
		<pubDate>Thu, 29 Nov 2007 15:35:59 GMT</pubDate>
		<dc:creator>이브</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사랑은 어리석은 것이라고 말하지 말아달라는 남자 ]]> </title>
		<link>http://evefor.egloos.com/854015</link>
		<guid>http://evefor.egloos.com/854015</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11/34/e0061834_470db15e5d512.jpg" width="500" height="648.801128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11/34/e0061834_470db15e5d512.jpg');" /></div><br />
<br />
준수를 보다보면 많은 부분에서 나는 윤호와 닮은 점을 발견하곤 한다. 무언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또 느낌이 굉장히 다르고 아무런 공통점이 없는 것 같다가도 일맥상통하는 연장선 상에 놓여있는듯한 둘의 모습에 아찔할 정도로 이질감을 느끼기도 하는데, 굳이 윤호에게서 준수는 갖고있지 못한 점을 찾으라면 부드러움인 것 같다. 준수가 무뚝뚝함을 버리고 아기처럼 귀엽게 애교를 부려도 그건 부드러움보다는 사랑스러움에 가깝고, 카푸치노 위에 얹어진 생크림처럼 달달한 유천이도 윤호 특유의 부드러움은  갖고있지 못한 것 같다. 특히 이런 노래를 들을 때 유독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잔상은 윤호의 모습이다. 웃고 있는데 슬프기도 한 서글픈 미소의 윤호는 애틋하면서도 아름다운 느낌이다.<br />
<br />
<embed style="FILTER: gray()" src="http://pds7.egloos.com/pds/200710/10/34/Sweetpea_-_Kiss_Kiss-galeharold.wma" width="320" height="45" type="audio/mpeg" enablecontextmenu="0" loop="0" autostart="1" volume="0" showpositioncontrols="false" alpha(opacity="200,style=0,finishopacity=200)"><br />
<br />
당신의 눈빛을 믿을테니 부디 "사랑은 어리석은 것이라"고 말하지 말아달라는 남자, 비밀스런 방법으로 당신의 마음을 읽고 싶다고 하는 남자, 토피와 레모네이드를 좋아하냐 물으며 직접 만들어 먹으면 정말 맛있다고 말하는 남자, 어제의 미소와 우리들의 순수한 대화는 어디로 갔느냐고 묻는 남자, 다섯 중 정윤호 말고는 떠올릴 수 없는 남자.<br />
<br />
햇살이 되어 보이는 모든 것에 키스를 할 거라는 남자, 밤하늘의 별이 되는 걸 상상해보라고 말해주는 남자, 자기 속에 많은 빗방울과 아픔들을 숨기고 있을 뿐이라는 남자, 수많은 날들이 지나갈 자신의 기차를 언젠가 찾고 싶다는 남자, 누구든 제발 내게 키스해달라고 소리치고 싶은지도 모르는 남자, 그래서 정말 안아주고는 배기지 못할 정윤호.<br />
<br />
박유천만큼 달콤하지 않아도 좋다. 정윤호에게 딸기빛의 꿈처럼 딸기향나는 키스를 해줄 수 있는 누군가가 세상에 있다면 꼭 정윤호를 만나주었으면 좋겠다. 정윤호가 편안해지고 행복해지도록 그를 품어주었으면 좋겠다. 그건 내가 절대 할 수 없는 일일 것 같으니.<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0/11/34/e0061834_470db16766231.jpg" width="500" height="716.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0/11/34/e0061834_470db16766231.jpg');" /></div><br />
<span style="color:#000000;">아파서 골골대면서도 소설은 보았어요. 엄마의 휴대폰이 완전히 고장이 나버려서 거의 7년동안 잘 써왔던 것을 버리고 새로 구입했는데, 파일 뷰어 기능이 너무 좋더라구요. 잠은 안 오고 머리만 아파서 글을 읽은건데, 오래만에 읽은 투유 커플링 팬픽 때문에 더 어지러워진듯?<br />
<br />
팬픽이나 커플링 이야기는 다음에 더 자세히 나눠본다손 치더라도, 우선 나는 박유천 때문에 아픈 정윤호는 너무 싫어요. 박유천 때문에 아픈 김준수도 참을 수 있고 김재중 때문에 아픈 정윤호도 어렵지 않고 김준수 때문에 아픈 박유천도 쉬이 볼 수 있는데, 정윤호가 박유천 때문에 아픈 건 왜 상상만으로도 힙겨울까요?T_T 견딜 수가 없어서 몇번씩 폴더를 내렸다 다시 올려서 읽었다 다시 내렸다 다시 밀어올렸다를 반복하고 오늘에서야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br />
<br />
나는 좀 더 유연해질 필요가 있고 적응력을 키워야할 필요도 있나봐요. 우선은 정윤호 뒷모습에부터 익숙해져야해요.</span><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0/11/34/e0061834_470db17951b1f.jpg" width="500" height="847.85714285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0/11/34/e0061834_470db17951b1f.jpg');" /></div><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11/34/e0061834_470db171432e1.jpg" width="500" height="958.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11/34/e0061834_470db171432e1.jpg');" /></div>			 ]]> 
		</description>

		<comments>http://evefor.egloos.com/854015#comments</comments>
		<pubDate>Thu, 11 Oct 2007 05:22:43 GMT</pubDate>
		<dc:creator>이브</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애증, 웃어야돼 울어야돼? (아련한 김준수 + 모델 막내) ]]> </title>
		<link>http://evefor.egloos.com/847090</link>
		<guid>http://evefor.egloos.com/847090</guid>
		<description>
			<![CDATA[ 
  <span style="color:#000000;">이전의 포스팅에 달린 어느 비공개 덧글에 답을 쓰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었더랬어요. 어떤 이유로 인해 유천이에게서 아픔을 느끼고 실망감을 받게되든, 자신은 그가 참 편안하고 그 이름만으로도 친근하게 다가와서 기분이 좋아진다는 고백이었던 것 같은데... 읽자마자 힘이 탁하고 풀리면서 웃음이 났던 기억이 나요. 사실은 더 이상 뭐가 더 중요할까 싶을 정도로 처음에는 그런 마음 하나만 갖고 출발했고 시작됐던 사랑인 것 같아서였어요. 시간이라는 것은 지우고픈 기억들을 잊어가도록 도와주기도 하지만 쓸데없는 생각들을 떠올리도록 부추기기도 해요. 처음에는 아무 문제 없었던 일들을 자꾸 상기시키고 굳이 상관하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나쁘게 부각시키기도 하구요. 예민하게 반응하고 신경쓰느라 골치 아파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즐기고 있는걸까요? 처음에는 하얗고 깨끗하고 미소만 배어있고 기분 좋은 유쾌함으로만 가득차있던 사람의 감정이 집착과 욕심과 의심과 질투로 더럽혀지고 너덜해지는 걸 지켜보는 게 재미있을까요? 왜 시간은 변화를 가져오는걸까요?<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032e6c77d.jpg" width="500" height="31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032e6c77d.jpg');" /></div><br />
<span style="color:#666666;">출처: euterpe양 이글루스</span><br />
<br />
D님의 집에 건너가서 남기고 왔던 덧글 내용 중에서 여전히 지금까지도 가끔씩 떠올리곤 하는 생각이 있다면, 박유천이 천사이길 바라는 마음이예요.<br />
<br />
정말 가끔씩은 이 아이가 천사같은 사람이 아니라 그냥 천사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있어요.<br />
그러면, 나만 잡을 수 없는 존재가 아니라 이 세상 그 누구도 그 어떤 이도 곁에 잡아두고 자신의 것으로 할 수 없는 존재가 될테니까요. 혼자있는 박유천을 얼마나 더 외롭고 쓸쓸하게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겠냐고 따져묻는 사람이 있다면, 결국 이기적인 본심을 들켜버린 저는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겠지요. 박유천도 누군가와 사랑을 하고 마음을 고백하고 진심을 속삭일 자격과 의무가 충분히 있는 사람임을 알기 때문에, 차라리 저는 박유천이 사람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어요. 누군가 특별한 사람 말고, 내가 그 대상이 될 수 없다면 아무도 되지 못하도록, 불특정 다수의 훨씬 더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둘러싸인채로 눈부시게 빛나고 있는 박유천이 더 좋을 것 같다고도 생각했어요.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행복해할 수 있길 바란다는 핑계와 합리화로도 말이 안되는 바람이겠지만, 차라리 저는 박유천이 진짜 천사였으면 좋겠어요.<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68c964214.jpg" width="363" height="21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68c964214.jpg');" /></div><br />
<div align="center">하지만 사람을 이렇게 홀려버리는 박유천은 악마인지도 몰라요.</div><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688801c60.gif" width="400" height="3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688801c60.gif');" /></div><br />
<div align="center">그렇게보면 김준수도 악마고,</div><br />
<br />
<div align="center">나는 멍청한거죠......T_T_T_T_T_T_T_T_T_T<br />
나쁜 악마는 피해야 한다고 배웠으면서 절대 미워하지를 못해 끌어안고 있는 건 누구의 힘?</div><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688a2f7c3.jpg" width="396" height="26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688a2f7c3.jpg');" /></div><br />
<div align="center">김준수의 존재는 어쩌면 내게 마법같은지도 모르겠어요.<br />
주문을 걸어놓아서 풀리지 못한 상태로 빠져있도록 만드는 무언가를 김준수는 갖고있어요.</div><br />
<br />
<br />
예쁜 준수와 예쁜 유천이가 살아 숨쉬고 있을것만 같은, 혹은 너무나도 확실하게 존재하고 있는 곳에는 차마 발걸음도 뗄 수 없었던 때가 있었어요. 진심 울어버릴 것만 같았거든요. 사랑하는데 슬프다는 건 너무 기막혀요. 소중하니까 원망스러워질수도 있다는 사실이 당황스러워요.</span><br />
<br />
<embed style="FILTER: gray()" src="http://pds7.egloos.com/pds/200710/09/34/robbie_williams_-_supreme-1-hurting.wma" width="320" height="45" type="audio/mpeg" enablecontextmenu="0" loop="0" autostart="1" volume="0" showpositioncontrols="false" alpha(opacity="200,style=0,finishopacity=200)"><br />
<br />
<span style="color:#000000;">둘 뿐 아니라 다섯명 모두가 잡히지 않고 자꾸만 날아가는 깃털같아요. 변하는 게 아니라 발전하는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뿌듯하고 기뻤었는데, 그럼에도 너무 빨리 달려가버리면 내가 따라갈수는 없으니까 주저앉게 되버릴지도 모르겠어요.<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748dd50be.jpg" width="500" height="60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748dd50be.jpg');" /></div><br />
<div align="center"><span style="color:#000099;">I feel deprived<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749aa3afd.jpg" width="500" height="618.86051080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749aa3afd.jpg');" /></div><br />
I must survive<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749988e04.jpg" width="500" height="666.15384615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749988e04.jpg');" /></div><br />
A love supreme<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74944b198.jpg" width="450" height="6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74944b198.jpg');" /></div><br />
Get on my knees<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74913fbf0.jpg" width="500" height="1094.2857142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74913fbf0.jpg');" /></div><br />
I must believe</span></div><br />
<br />
언젠가 더 먼 훗날에 결국 아이들은 자의로든 타의로든 내게서 벗어날텐데, 들려오는 이야기들에 나는 아무렇지 않게 듣고 웃어 넘길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가수들만큼이나 그와 오랜간 함께 묶여온 팬들까지 싸그리 다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룹 신화 멤버들의 모습을 보면서 깔깔거리고 웃던 제가 문득 이질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했던 건 그 팬들의 존재를 인식한 후였어요. 당장 동방신기를 바라보는 내가 정작 이런 상황에 놓이게되도 재미있다고 배 움켜잡고 즐거워할 수 있을까 싶었거든요. 조금만 더 견디면 괜찮을 것도 같은데, 그래도 지금은 많이 힘들 것 같아요. 쉽지가 않고 좀 어려울 것 같아서 나는 겁이 나요.<br />
<br />
그래도 웃긴 건 어쩔 수 없었기 때문에, 살짝 가져왔어요. 출처는 다음 까페 베스트 드레서입니다. (문제 있으면 알려주세요. 얼른 지워야겠어요. 너무 즐겁게 잘 봤던 자료라서 흥분한채로 들고왔는데, 작성자 맛좋은동원참치님이 너그럽게 보아주시길?)<br />
<br />
<div align="center">자기들을 너무 강하게 키운 신화를 위해 이 자료를 올리신댔어요.</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1ad0f2ba1.jpg" width="500" height="5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1ad0f2ba1.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1ad2ed85f.jpg" width="500" height="5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1ad2ed85f.jpg');" /></div><br />
<br />
<div align="center">김동완 씨의 리팩앨범에 [신화창조]를 위한 노래가 들어간다고 하자 쏟아진 팬들의 반응입니다.</div></span><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1ad863de4.jpg" width="500" height="5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1ad863de4.jpg');" /></div><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1ad5d210c.jpg" width="500" height="5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1ad5d210c.jpg');" /></div><br />
<div align="center">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 분들 보통 강한 게 아닌 것 같애...<br />
나는 이에 비하면 정말 너무나 쉽게 팬질하고 있는건지도?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br />
<br />
<span style="color:#000000;">대화 후기래요.</span></div><br />
<br />
<br />
<span style="color:#993300;"><div align="center">팬: 오빠 사랑해요<br />
김동완: ............(묵묵히 싸인중)<br />
팬: 습관처럼 말하는 여자는 아니예요<br />
김동완: (자지러짐)<br />
<br />
팬: 오빠<br />
에릭: .............(싸인중)<br />
팬: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br />
에릭: 죽을래? <br />
<br />
팬: 오빠 어디서 타는냄새 안나요?<br />
전진: .............. 응 안나 ^^*<br />
<br />
팬: 오빠~! 오빠 연이말 정회원이죠<br />
에릭: 아니예요<br />
팬: 맞잖아요!<br />
에릭: 아니예요!<br />
팬: 그럼 준회원이예요?<br />
에릭: ..................</span><br />
<br />
<br />
<span style="color:#000000;">그리고 이건 동방신기 관련 자료에서 봤던 것과도 비슷한데, 신화팬분들이 먼저 만든거겠죠?</span><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27cd20ccf.jpg" width="402" height="486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27cd20ccf.jpg');" /></div>아래 짤들 중에서 [완전 이쁨] 부분의 신혜성, 나 공항준수가 섬광처럼 스쳐 지나갔어...ㅠㅠ<br />
<br />
<span style="color:#000000;">이 게시물에 달렸던 리플들 보고 진짜 쓰러지는 줄 알았어요.</span><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277af3308.jpg" width="486" height="30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277af3308.jpg');" /></div><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277c002fc.jpg" width="486" height="15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277c002fc.jpg');" /></div><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277d880e4.jpg" width="500" height="405.75396825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277d880e4.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277f605bc.jpg" width="482" height="49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277f605bc.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27805a6b8.jpg" width="477" height="8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27805a6b8.jpg');" /></div><br />
이게 진짜 최고<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2781b32ee.jpg" width="482" height="36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0/09/34/e0061834_470b2781b32ee.jpg');" /></div><br />
나도 같이 울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br />
근데 솔직히 너무 웃기기도 했... ← 어쩔 수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br />
그냥 웃자~ 어차피 터진 거 멈출수도 없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네여... 이를 어쩌나 ㅠㅠ 팬들 너무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울었다는 데, 이건 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br />
<br />
<br />
오늘 포스팅 결론: 없음. 아무것도 남는 게 없음. 無. 그냥 웃다 울다 끝남.<br />
<br />
<span style="color:#000000;">다음에 다시와서 채우든 아예 없애든 마무리는 짓겠사와요. 감기가 좀처럼 나가주질 않아서 머리도 어지럽고 몸도 무겁네요. 진짜 얼른 누구한테 옮겨야 나으려나? 여러분들은 건강 잘 챙기세요. 옷도 따듯하게 잘 챙겨 입으시고 뜨거운 물도 자주 마셔주시구요. 여러 대형 팬픽 사이트고 아이들 팬페이지고 개인 홈페이지고 문이 닫히기도 하고 좀 지지부진해지기도 하고 분위기가 가라앉기도 해요. 늦게 들어왔지만 늘 떠들썩하고 한껏 물이 올라있는 팬덤 속에서 안정적으로 무임승차한 덕에 기쁜 일들도 참 많았는데, 그래서 내 문제 말고는 다른 어떤 것들로도 시무룩해진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너무 조용해서 쓸쓸해져버린 곳도 있더라구요. 오랜만에 찾아갔다가 사라져버린 공간에 저도 조금은 우울해졌어요. 아이들이 멀리 떨어져있긴 한가봐요. 자체 생산의 경지를 넘어 조금씩 지쳐가고 떨구어지는 팬들도 있다는 사실에 먹먹해지기도 했습니다. 아이들 스스로가 초래했든 혹은 팬들 내부에서 영향을 끼쳤든 혹은 개인 혼자서 자신의 의지로 만들어냈든 어찌됐든간에 너무 깊이 패여저버린 골이나 거리감에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누구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span><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10/34/e0061834_470be7241a6cf.jpg" width="500" height="333.1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10/34/e0061834_470be7241a6cf.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10/34/e0061834_470be72539df0.jpg" width="500" height="333.1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10/34/e0061834_470be72539df0.jpg');" /></div><br />
<div align="center">김준수는 노래부를 때 제일 아련해지는 사람 같아서 그게 좋았는데<br />
나를 껴안고 같이 날아가 줄테니까 무섭지도 두렵지도 겁나지도 않았는데<br />
비 속의 김준수는 혼자서도 저렇게 아련해지기도 하는구나<br />
<br />
날개달고 사라져 버릴까봐 무섭지만<br />
예쁘고 소중해서 어쩔 수 없는 마음이<br />
나도 눈물겹다</div><br />
<br />
<br />
<div align="center"><span style="color:#000000;">그건 그렇고 진짜 아이들 소식 하나 전하고 가요.<br />
보석 디자인에 참여했다던데, 이전에 티셔츠 직접 디자인했던 것과 비슷한 맥락의 활동인가봐요?<br />
그리고 창민이는 23일 발행 예정인 여성지 '핑키(PINKY)'의 12월호 단독 모델로 지면을 장식한대요. <br />
<br />
자세한 내용은 여기</span> <a title="" href="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1777110&section_id=106&menu_id=106"><span style="color:#000000;">기사</span></a><span style="color:#000000;">에 있어요.</span></div><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10/34/e0061834_470be7cf8bb2e.jpg" width="500" height="63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10/34/e0061834_470be7cf8bb2e.jpg');" /></div><br />
<div align="center"><span style="color:#000000;">SoRyuxiah님 합성이라는데 전혀 어색한 데가 없죠?<br />
외국 모델 몸에 창민이 얼굴 입힌 것 같던데 맵시 진짜 작렬~</span></div><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0/10/34/e0061834_470be7d30d99a.jpg" width="350" height="46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0/10/34/e0061834_470be7d30d99a.jpg');" /></div><div align="center"><span style="color:#000000;">이건 실제 막내 모습</span></div><br />
<span style="color:#666666;">원출처: 아기창민<br />
후출처: 베티 동네방네 햄토리야</span>			 ]]> 
		</description>
		<category>이것 또한 지나가리라</category>

		<comments>http://evefor.egloos.com/847090#comments</comments>
		<pubDate>Tue, 09 Oct 2007 12:36:51 GMT</pubDate>
		<dc:creator>이브</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난 네가 좋아, 식혜보다 더! (+ 준수 어렸을 적 사진) ]]> </title>
		<link>http://evefor.egloos.com/838985</link>
		<guid>http://evefor.egloos.com/838985</guid>
		<description>
			<![CDATA[ 
  <div align="center"><strong><span style="COLOR: #f06464">귀여운 준수 움짤부터 시작?</span></strong></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eee1659a1.gif" width="300" height="25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eee1659a1.gif');"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eef49d597.gif" width="250" height="28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eef49d597.gif');" /></div><br />
<div align="center"><span style="color:#cc33cc;">처음부터 기절할만큼 뽀송뽀송한 아가향 작렬!!!!!! 아기참새♡</span></div><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ef1aa0656.gif" width="420" height="31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ef1aa0656.gif');" /></div><br />
<p><span style="COLOR: #666666">출처: 베티 동네방네 바닐라향님</span> </p><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f66c08179.gif" width="170" height="30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f66c08179.gif');" /></div><br />
<span style="COLOR: #666666">출처: 베티 동네방네 아리아리님 짤방</span><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f130a7f38.jpg" width="480" height="31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f130a7f38.jpg');" /></div><br />
<span style="COLOR: #666666">출처: 1차 - blog.naver.com/ccch725/35664699<br />
2차 - 시아소울 시아천사님<br />
3차 - 베티 동네방네 샤옹이님</span><br />
<br />
<br />
<span style="COLOR: #cc33cc">이 아이 귀여운 건 더 말해서 뭐해요?T_T</span><br />
<br />
<span style="COLOR: #000000">솔직히 호수&amp;수호 커플링 모드 포스팅하면서 둘이 좀 더 친하게 말을 놓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역시나 또 오지랖 발동시켜서) 괜히 좀 아쉽고 내가 다 괜히 섭섭해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완전 유치한 거 아는데... 초기에 뭣도 모른채로 무조건 유수 커플링 추종하던 시절, 숙소 내에서 둘이 같은 방을 쓰는 게 아닌 걸 알았을 때 뭔가가 굉장히 허전하고 속상하고 그런 느낌이 들었던 거랑 비슷한 것도 같아요.) 게다가 동갑내기 친구 유천이는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좀 더 말을 편하게 하는 거 같은 분위기를 알고나서, 그런 설명못할 안타까움(?)이 더 진해졌던 것도 같아요. (절대 유천이가 동방의 실세라는 표현에 괜시리 입 삐쭉거리는 건, 정말 아님...oTL 나도 그러하리라 믿고 싶음......) 서로에 대한 신뢰가 굳건하고 또 그런 믿음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해왔다고 해도, 뭐랄까 좀 더 친근하고 서로를 편하게 여기는 모습들이 그런 식으로 눈에 보이게끔 더 많이 표출되길 바라는 마음이 내심 있었던가 봐요.<br />
<br />
<span style="COLOR: #3366ff">하지만 이제는 괜찮아요.<br />
그냥 이건 준수의 성격인 것 같아요. 적당히 말을 높이고 예의를 지키는 선에서 도를 넘지 않는 김준수의 그러한 모습이 이제는 그냥 그런 모습 자체로 또 내게는 매력입니다.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좀 심하게 담아내어서, 문법적으로는 맞지 않는 호칭들까지도 불러본 전적이 있는 김준수잖아요? 웃기고 재미있고 귀여운 걸 넘어서서, 그것 뿐 아니라 참 기특하고 예쁘고 뿌듯하기도 해요.</span><br />
<br />
김준수의 이런 면모는 다음에 또 기회되면, 따로 포스팅해서 모아볼게요. (유천이가 예의바르지 않다거나 버릇이 없다는 의미는 진심으로 아니니까 비교나 오해는 말아주세요.) 우선은 리더 형아 윤호에게 준수가 쓴 편지만 살짝 살펴보도록 하구요.<br />
<br />
<div align="center"><strong>사랑하는 윤호형~^.^<br />
<br />
생일 너무너무 축하드려용^.^<br />
<br />
정말 형이 생일이라 제가 한가지 말씀드릴 조언이 있어요<br />
<br />
곧있음 형과 믹키의 설거지를 하는 작렬하고도 엄숙한<br />
<br />
주먹가위보식이 있을터인데... 왠지 요번에 주먹이 느낌이 좋네요....<br />
<br />
물론 믹키가 하든 형이 설거질 하든 나야 상관 없지만 <br />
<br />
그래도 형이 생일이니까 말씀드린거예요<br />
<br />
꼭 이기시어...세상의 여유로움을 맛보시길...<br />
<br />
<br />
<br />
<br />
<br />
-설거지당번 준수가-</strong></div><br />
<br />
<span style="COLOR: #ff6600">높임법 작렬, '이기시어'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호 대왕마마도 아니고, 이건 뭐- 무슨... ㅋㅋㅋㅋㅋ 갑자기 킴시크님의 작품들 중 하나에 출현했던 호우마마가 떠올라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수야, 나 이런 거 너무 웃겨!T_T 그만해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울 정도로 웃기지는 말아줘 ㅠㅠ 너는 대체 못하는 게 뭐야? 모자란 게 뭐야?<br />
<br />
주먹가위보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 ㅋㅋㅋ 혹시 결혼식, 퇴임식 이런 단어들에 쓰이는 '식' 맞아? ㅋㅋㅋㅋㅋ<br />
<br />
물론 믹키가 하든 형이 설거질 하든 나야 상관 없지만 → 김준수 최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아준수 완전 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야 상관 없지만'의 압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
<br />
작렬하고도 엄숙한, 이런건 대체 어느나라에서 쓰이는 형용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
(팬들의 분석 : '작렬'이라는 단어 사용을 의도한 것이라면, 치열함을 강조하기 위해 표현한 형용사일 것이고... 그것이 아니라면, '장렬'이라는 단어를 잘못 쓴 오타일 것이다...)</span><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f6e95e380.jpg" width="500" height="514.28571428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f6e95e380.jpg');" /></div><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f70132b15.jpg" width="500" height="666.42857142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f70132b15.jpg');" /></div> <div align="center"><span style="COLOR: #3366ff"><strong>진지한 모습도 이렇게나 귀엽기만하고 깨끗하고 웃음날만큼 순수해보이기만 할 때가 있었어요.</strong><br />
<br />
지금은 귀엽지 않고 깨끗하지 않아 보이고 순수함이 사라진 것 같냐구요?<br />
아니요, 절대 아니요.<br />
지금은, 진지한 모습은 진지한 모습대로 눈물날만큼 멋져요.<br />
<strong>진짜 멋진 남자.</strong></span><br />
<br />
<br />
졸업 후에 화수고 축제 오디션 봐주러 학교를 갔을 때 준수군을 본 적이 있어. <br />
<strong>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부르지만 무엇보다도 인사성이 바르고, 밝게 웃는 멋진 가수야.</strong><br />
- K (강윤성) -</div><br />
<br />
시아준수........회자(膾炙)되다...part3 中<br />
<span style="COLOR: #666666">출처: 베티 작은모래알님 </span><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fb54d4c87.jpg" width="460" height="61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fb54d4c87.jpg');" /></div><br />
<div align="center"><span style="color:#cc33cc;">맑음이라는 표현, 진짜 이젠 웃기지도 않아.<br />
대체 누가 지은 거야?T_T 이렇게 딱 들어맞는 별칭이 어딨어!!!!!!</span></div><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fc39ce0c1.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fc39ce0c1.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fc3ca08d4.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fc3ca08d4.jpg');" /></div><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fefb2802f.jpg" width="500" height="333.33333333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fefb2802f.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fefdc6836.jpg" width="500" height="333.33333333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fefdc6836.jpg');" /></div><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fc3f2d728.jpg" width="500" height="333.33333333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fc3f2d728.jpg');" /></div><br />
<span style="COLOR: #666666">출처: 베티 동네방네 소요카제님</span><br />
<br />
마지막으로 1차 출처 - 네멋대로 해라, 2차 출처- 베티 동네방네 사진관님의 놀아주기 예시 사진을 끝으로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fddcba95d.jpg" width="410" height="64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fddcba95d.jpg');" /></div><div align="center"><embed style="FILTER: gray()" src="http://pds7.egloos.com/pds/200710/07/34/hundreds.mp3" width="320" height="45" type="audio/mpeg" enablecontextmenu="0" loop="0" autostart="1" volume="0" showpositioncontrols="false" alpha(opacity="200,style=0,finishopacity=200)"></div><br />
<span style="color:#cc33cc;">결론 : 김준수 미쳤어... 내가 아니라 진짜 이 아이가 미친 거 같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br />
<strong><br />
출산률을 증가시키고 인구수를 늘리려거든, 당장 정부는 정책을 바꾸라!!!!!!!!!!!!!!!!!!!!!!!!!!!!!!!!!!!!!<br />
몇번씩이고 계속해서 시도해보면 언젠가 이런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광고하라규!!!!!!!!!!!!!!!!!!!!!!!!<br />
내가 다 답답하다, 지금 정부 기관 산하 엔쥐오 단체들은 당최 뭘하고 있는거야!!!!!!!!!!!!!!!!!!!!!!!!!!!<br />
으이구, 머리 좀 쓰시면 안되나여!!!!!!!!!!!!!!!!!!!!!!!!!!!!!!!!!!!!!!!!!!!!!!!!!!!!!!!!!!!!!!!!!!!!!!!!!!!!!!!!!!!!!!!!</strong></span><br />
<br />
<br />
아, 이 모습을 못 보여드리고 저만 간직할 뻔 했군요?<br />
<br />
<div align="center"><span style="COLOR: #3333ff">무대 위에서 반가운 누군가를 만난 준수<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09/29/34/e0061834_46fe0445915d6.jpg" width="499" height="37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09/29/34/e0061834_46fe0445915d6.jpg');" /></div>"저기... 혹시?"<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09/29/34/e0061834_46fe04469d3e1.jpg" width="498" height="37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09/29/34/e0061834_46fe04469d3e1.jpg');" /></div>"야, 오랜만이야. 반가워! 잘 지냈어? (쫑알쫑알)"</span></div><br />
<span style="COLOR: #666666">원출처: 준수 팬페이지 <span style="color:#666666;"><a title="" href="http://beautifulthing.ivyro.net"><span style="color:#666666;">http://beautifulthing.ivyro.net</span></a></span><br />
후출처: 네이버 블로그 헤르나(tvxq_o)님</span><br />
<br />
<div align="center"><strong><span style="COLOR: #f06464">이마에 흐르는 땀방울까지 사랑스럽고 난리?<br />
그 와중에도 환하게 지어지는 미소는 또 왜이렇게 소중?<br />
눈이 마주쳤을 때 이렇게 활짝 웃으면서 진심으로 반갑다고 온 몸으로 기쁨을 전하는 남자에게 어찌 빠져나올 수 있나?</span></strong></div><br />
</span><br />
<br />
<div align="center">+<br />
<br />
준수 어렸을 적 사진</div><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07/34/e0061834_4708f0c904ba2.jpg" width="240" height="26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07/34/e0061834_4708f0c904ba2.jpg');" /></div><br />
<span style="color:#666666;">출처: 바이두 준수bar</span>			 ]]> 
		</description>
		<category>날씨가 너무 좋아요</category>

		<comments>http://evefor.egloos.com/838985#comments</comments>
		<pubDate>Sun, 07 Oct 2007 13:58:44 GMT</pubDate>
		<dc:creator>이브</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샤밍이든 밍샤든 정말 ]]> </title>
		<link>http://evefor.egloos.com/830425</link>
		<guid>http://evefor.egloos.com/830425</guid>
		<description>
			<![CDATA[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1e90ff"><strong>사랑스러워 죽겠다는 감탄사 말고 뭐, 뭐가 더 필요하겠어?<span style="FONT-SIZE: 85%"><br />
<br />
</span>딱 이름만큼만 보송보송하면 된단다, 아가들아~♡</strong></span><br />
<br />
<br />
<span style="COLOR: #000000">아무리 그래도 귀여운 형과 동생 사이 이상으로는 안 보인다고 불만족스러워 하지는 말아주세요. <strike>김준수가 뭐 박유천이랑은 어쩌고 저쩌고 쿵짝대면서 응응거리는 사이겠어요?T_T</strike> 전혀요, 이 둘도 결국에는 사이좋아 보이기도 하지만 은근히 엄청 툭닥대고 싸우는 동갑내기 친구일 뿐입니다. (혀 깨물고 피 흘리면서 말하는 거지만) 저는 이제 포기했어요. 팬픽 속 이야기나 커플링 놀이는 제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뿐입니다. 눈물 나시겠지만 여러분도 이제 현실을 아셔야 해요. 여전히 해는 뜨고 바람은 불고 하늘은 높고 과일은 떨어지는 세상입니다. 심호흡 하시고 배에 힘 좀 주시고 걸어 나오세요. 유수 모드고 투유 모드고 호수 모드고 어떤 조합이든간에 소설은 결국 허구라니까요. (그리고 저는 이만 기절합니다. <strike>숨을 참을수가 없어서 침대로 쓰러질게요...orz</strike>)<br />
<br />
아무튼 그러니깐 절대적인 유수 커플링 추종자였던 것 같은 사람이 왜 저렇게 염세적으로 변했는가 궁금해하시지 않아도 되지요. 시작하기 전에 제가 밍샤든 샤밍이든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는 전제사항같은 분위기부터 살짝 보여드릴게요. 원래 팬픽읽을 때 주로 떠올리곤 하던 이미지였는데, 실제로도 꽤 많은 부분에 있어서 맞아 떨어지는 것도 같아요.<br />
<br />
<br />
호우님이 에퓨텐님의 개인 홈페이지에 가입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다시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를 봤어요. 제목 자체만으로는 애틋하기도 하고 아련하게 가슴을 울리는 느낌이 먼저 떠오르긴 하는데, 그렇다고 진지하기만 하거나 많이 무거운 글은 아니예요. 굉장히 잔잔하게 흘러가는 소소한 일상들이 유유히 떠오르면서 그 안에 들어있는 유쾌함이 통통 튀어오른달까요.<br />
<br />
무엇보다 김준수의 자뻑 기질이 너무 귀엽게 그려져서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요. (박유천 간지 멋진거야 늘 말하기에는 이제 입 아프고, 그래서 새로운 매력 요소를 찾아 아키 커플링 팬픽 쪽으로 돌아선 부분도 있긴 하지만요.) 그런 모습이 솔직히 제일 빛을 발할 때는 사실 옆에 항상 창민이가 있었지 않나 싶네요.</span><br />
<br />
<span style="COLOR: #000000"><strong>아까, 내가 우동 먹는 모습 분명히 너무 귀여웠을 것 같다. 박유천이 심장이 남아나지 않았겠지?</strong><br />
<br />
<strike><span style="COLOR: #0078ff">욕 나올 정도로 사랑스러워...ㅠ_ㅠ</span></strike><strike> 또 비실비실 웃음이 나는 쪽은 나였고, 금세 온 몸이 간지러워진 것도 내 쪽이었서요!!!</strike> 꺄항, 깨물어 오도독 씹어먹어도 모자랄 것 같은 귀여움♡<br />
그렇지만 결국 나는 어쩔 수 없는 유수만자인 것인가요?T_T 간질거리는 유수 모드 씬 하나만 넣을게요~<br />
<br />
<strong>아아, 박유천. 제발 학교 밖 약국까지 갔다 왔단 말은 하지 말아줘.</strong><br />
<br />
<span style="COLOR: #0078ff">아아, 박유천. 제발 이제 김준수와 내 마음을 흔들지 말아줘. 이런 박유천의 모습은 날 벅차오르게 하니까 너무 두근거려.</span><br />
(뻔하고 진부한 설정일지도 모르겠지만, 감기 걸린 김준수가 걱정되서 전교 1등인 주제에 박유천은 공부도 버리고 학교 밖까지 달려 나가서 감기약을 사 온 거래요~ 박유천이 자기 좋아하는 거 알고서 저러고 있는 김준수는 또 뭐 저렇게 귀엽나요?T_T)<br />
<br />
<span style="COLOR: #000000"><strong>“나 진짜 식겁했었다. 왜 이렇게 늦게 와, 너!”<br />
“준수 깰라, 소리 지르지 마.”<br />
“야, 얘가 나한테 자기 이름 어떻게 아냐고 물었단 말이야. 나 간 떨려서 숨통 쪼이는 줄 알았어.”<br />
“…그래서 뭐라 그랬는데.”<br />
“몰라, 별로 신경이야 쓰겠냐 만은.”<br />
“평소엔 조용한 놈이 왜 입을 놀려, 그러게.”<br />
“아, 그건 그렇다 치고. 요새 어화둥둥 니 사랑을 바로 옆에 두고 보니까 어떠냐.”<br />
“살살 좀 말해, 들으면 어쩌려고.”<br />
“소심한 새끼. 김준수 지금 잘만 자고 있구만.”<br />
<br />
　…자긴 누가 자냐.</strong><br />
<br />
<strike><span style="COLOR: #0078ff">으컁컁!!!&gt;_&lt; 투유수 모드도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깜찍하다못해 끔찍하기까지 한 고딩 남자얘들의 모습을 한 셋이라니? 대화 내용 어린거 봐, 완전 웃겨.</span></strike><br />
<br />
아무튼 좀 돌아오긴 했는데, 심창민 옆에서 비웃음 당하는 김준수는 보통 저런 모드입니다. 딴에는 좀 잘났잖아요? 은근슬쩍 자랑도 좀 하고 척도 좀 해볼까 하면 즉시 옆에서 바로 어택이 들어오기 때문에 뿌린 씨의 반도 못 건지고 사그라들지요. 그래도 절대 기가 죽어서 조용해 지지는 않고 민망해도 웃고 부끄러워도 웃고 무조건 시끄럽게 웃습니다. 조용하게 가만히 웃을 때도 있긴 한데, 보통은 거의 "으컁컁" 웃음 소리가 보이스 메일로 들려올 정도~<br />
<br />
<br />
그리고 우리의 심밤비 혹은 심왕자님은 어떤 모습으로 제게 가장 큰 감동을 주냐면요? 틱틱대고 놀리면서도 그 기저에 깔려있는 애정과 배려의 존재를 넌지시 비추어낼 때, 저는 아무리 창민이가 준수 머리통을 그 큰 주먹으로 한 대 쾅하고 때려도 무조건 좋다고 고개 끄덕일 수 있을 것 같을 정도로 가슴이 간질거려요. 소설에서 좀 찾아봤어요~</span><br />
<br />
<span style="COLOR: #006400">「김준숙」</span><br />
<span style="COLOR: #4682b4">「응.....」</span><br />
<br />
<span style="COLOR: #006400">「1학년때,」</span><br />
<span style="COLOR: #4682b4">「.........................」</span><br />
<span style="COLOR: #006400">「시험시간 잘못 알아서, 시험 못치고, 교수방에 가서 시험 친 거 기억나?」</span><br />
<br />
<span style="COLOR: #4682b4">기억난다. 엄청 쫄아서 공부한 것도 제대로 못썼는데, </span><br />
<br />
<span style="COLOR: #006400">「그때 너, 교수님이 용기가 가상하다고 에이쁠 줬잖아」</span><br />
<br />
<span style="COLOR: #4682b4">응, 근데 그게 왜?</span><br />
<br />
<span style="COLOR: #006400">「너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미팅나가서, 물도 쏟고, 객기부려 술 먹다가 오바이트도 하고 업혀 들어간 건 기억나?」</span><br />
<br />
<span style="COLOR: #4682b4">이 새끼가, 지금 친구는 가슴이 막 아파죽겠는데.</span><br />
<br />
<span style="COLOR: #006400">「그때 여자애들이 너 귀엽다고, 죄 니 새끼 연락처만 물어봤잖아」</span><br />
<span style="COLOR: #4682b4">「.........................」</span><br />
<span style="COLOR: #006400">「재중이랑 윤호 심하게 싸워서, 윤호 집 나갔던 때는 어때?」</span><br />
<span style="COLOR: #4682b4">「.....창민아」 </span><br />
<span style="COLOR: #006400">「너같은 시골 촌놈이 윤호 찾으러 간답시고 나가서, 길 잊어먹고, 파출소에 앉아있는 걸」</span><br />
<span style="COLOR: #4682b4">「.....야.....」</span><br />
<span style="COLOR: #006400">「윤호랑 재중이가 찾으러 갔다가, 둘이 화해했잖아. 기억 안나?」</span><br />
<br />
<span style="COLOR: #4682b4">심창민, 시계 왼팔목에 차놓고, 오른팔목만 들여다보면서 시계 없어졌다고 난리치던, 그 메멘토 기억력에 잘도 기억하는구나, <br />
감탄하다 못해, 버럭 신경질이 차 오른다. <br />
<br />
「아씨! 나 심각하단 말야!」</span><br />
<span style="COLOR: #006400">「김준수」</span><br />
<br />
<span style="COLOR: #4682b4">꺅꺅 거리며, 대체 남은 심각한데 뭔소릴 하는 거냐 악을 써대는데, 갑자기 사뭇진지해진 목소리로 창민이 녀석이, 언제나 털팔이 흉내를 내는 것과는 달리, 진중하게 내 이름을 불러온다. 이제 해가 뉘엊이 다 져가는 남색의 하늘을 올려다보자, 어디매로 달 그림자가 보이는 것도 같다. 그의 웃는 듯 마는 듯한 옅은 미소도 함께.</span><br />
<br />
<span style="COLOR: #006400">「너 항상 그렇게 실수하고, 잘못하고, 그랬어」</span><br />
<br />
<span style="COLOR: #4682b4">너무합니다. 심창민님. </span><br />
<br />
<span style="COLOR: #006400">「근데, 희한하게 결과는 좋았다?」<br />
</span><br />
<span style="COLOR: #4682b4">응. 그러고보니 그렇다. </span><br />
<br />
<span style="COLOR: #006400">「그 말은, 내 뛰어난 분석력으로 볼때는, 네가 잘못된 게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봐」</span><br />
<span style="COLOR: #4682b4">「창민아-」</span><br />
<span style="COLOR: #006400">「걱정일랑, 모공 깊숙한 곳에 뭍어두셔, 김준숙 새색끼」</span><br />
<span style="COLOR: #4682b4">「..창민아-...」</span><br />
<span style="COLOR: #006400">「진심은 통하는 법이거늘」</span><br />
<br />
<br />
<span style="COLOR: #006400">「김준숙이. 꼰대처럼 굴지마라」</span><br />
<br />
<span style="COLOR: #4682b4">창민이가 필터까지 다 태운 담배를 끄고, 다른 담배를 피워 물며, 평소와는 전혀 다른, 내가 잘못된 게 아닐까 고민하던 때, 낮게낮게 진중히도 나를 위로하던, 걱정이랑 모공 깊숙한 곳에 넣어두라 더없이 크게 마음을 쓸어주던 친구의 모습으로. </span><br />
<br />
<span style="COLOR: #006400">「우리 나이에는 말이야. 주문진 국도변에 널린 오징어처럼 할 일이 많아」</span><br />
<span style="COLOR: #4682b4">「..........」</span><br />
<span style="COLOR: #006400">「그게 공부든, 자격증이든, 돈이든, 연애든. 다 해봐야 되는 일인 거거든」</span><br />
<span style="COLOR: #4682b4">「...창민아-」</span><br />
<span style="COLOR: #006400">「근데 지금의 김준숙이 한테는, 박실장이 제일로 중요하다 이거 아냐? 근데 뭐가 창피해. 너 지금 솔로부대 앞에서 굿판 벌이는 거냐 어?」</span><br />
<br />
마리아님의 [달빛 블루스]를 읽는 내내 제 기억에 소중하게 남아있던 부분이예요. 창민이의 이런 위로 방법이 얼마나 눈물겨울 정도로 맘에 들었던지... 실제의 김준수가 여자와의 관계에서 얼마나 마음 고생을 하고 그로 인해 힘들고 아프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얼마나 앓는 소리를 해대는 성격인지 저는 알지 못하지만, 혹 어떤 일로 상처입게 되든지 심창민은 저렇게 다독여줄 것 같지 않아요?<br />
<br />
대놓고 넌 괜찮다고 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거라든지 무조건 힘 내라고만 응원해주는 건 사실 구체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때도 있거든요. 잘 해낼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자꾸 들면서 자신감이 점점 줄어드니까 그래서 걱정하게 되고 위축되는건데, 자신도 찾아낼 수 없는 근거없는 희망을 자꾸만 이야기해준다고 해서 진심으로 힘이 되는 건 아닐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고마울 뿐이겠죠. 그런데 저렇게 조곤조곤 논리적으로 하지만 너무 논리적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딱딱하지도 않게, 정말 부담없이 편안하게, 옛날 이야기를 해주면서 힘을 주고 위로해주는 거라면... "에라이, 없던 가능성도 내가 만들어낼 수 있겠다!"싶어질 거라구요.<br />
<br />
<br />
아무튼 그러니까 예쁘고 보기 좋은 이 둘은 사랑받을 자격과 의무가 충분하다 이겁니다. <strike>긴 말 필요없이 이게 결론이긴 한데, 유수만자 눈에는 그냥 트리플을 밀까 싶은 굉장히 이상한 충동이... 나 삼각관계 지지부진하고 따분해서 정말 싫어하는데?</strike><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05/34/e0061834_47060ddb84b6f.gif" width="370" height="40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05/34/e0061834_47060ddb84b6f.gif');" /></div> <div align="center"><span style="COLOR: #000099">딱 봐도 오른쪽 둘의 모습은, 전형적인 유수 커플링 팬픽 속의 망상 그 자체.<br />
박유천 무게 잡고 남자 향기 진득하게 풍겨내고 있고,<br />
김준수 날아와서는 아기 냄새 폴폴 날리고 있고.<br />
박유천의 분위기와 김준수의 애교의 조화?</span></div><br />
<br />
<span style="COLOR: #0078ff">하지만 여기까지만, 내가 무시할 수 없었던 건 바로 맨 왼쪽에서 긴 팔을 쭉 뻗고 '그건 너'를 가리키는 심창민.<br />
너도 한 간지 하는구나?&gt;_&lt; 정말 맘에 든다!!!^0^ 어깨로 네 손 밀치고 간 준수 어떻게 혼내줄꺼야, 궁금해...</span><br />
<br />
<br />
<div align="center"><embed src="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TE5aP4nKlN4$" width="402" height="324"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embed></div><br />
<span style="color:#666666;">원출처: 시아소울 샤감자님</span><br />
<br />
뒤에서 소리치면서 유천이 장난치는 거랑 끝날 때쯤 준수 허리 감싸안으면서 달라붙는 거 보시면서 흥분하지 마세요. 원래 초점은 준수 머리 위에 손 올려놓고 장난치는 창민이라니까요?<br />
<span style="COLOR: #0078ff">2초대 쯤, 준수 뒤통수 바라보는 창민이 눈빛!!! 자기가 무슨 형사야? 너무 꼼꼼히 동시에 게슴츠레 시선을 쏘아대는 거 아니야~<br />
7초대 쯤, 어슬렁거리는 창민이가 나는 준수가 흉내내는 죠스보다는 훨씬 무섭다♨<br />
8초부터 13초, 코디든 헤어스타일리스트든 심창민이 훨씬 듬직하고 믿음이 간다. 네가 우리 준수 머리 좀 어떻게, 잘 관리를...☞☜^<br />
15초에서 17초, 심창민은 무슨 흉내를 내도 무게감 있나. 박유천이는 말할 것도 없고, 하물며 18초에서 20초 사이의 우리 리더님 정윤호군도 가벼워서 통통거리는 소리가 여기까지도 철철 넘쳐 흐르는데?</span><br />
<br />
<br />
<div align="center"><embed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 src="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53208720070930134836&amp;skinNum=2" width="520" height="449"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div><br />
<span style="color:#666666;">출처: 베티 동네방네 읏샤읏샤님</span><br />
<br />
심창민 웃기지 않아요? 그냥, 나는 대체 왜 이걸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지? 김준수 옆의 심창민은 너무 편한 상태인 것 같아요. 분명 그걸 자기도 알고있는 거 같은데 굳이 대놓고 표현하지 않아도 이상하게 보는 사람한테까지 전해져 와요. 그래서 나는 그게 참 신기해요. 누군가를 정말 사랑하면 굳이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아도 전달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처럼 어떤 사람에게서 느끼는 편안함이나 안정감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가정일 뿐이지만) 김준수가 아무리 눈치없고 무뚝뚝하고 느린 사람이라고 해도, 자기 옆의 심창민이 풍겨내는 기분은 알아챌 것 같아요. 이 아이가 내 옆에서 즐거워하고 있구나 하는 걸 말이예요.<br />
<br />
<span style="COLOR: #0078ff">그건 그렇고 30초에서 33초 사이의 창민이, 완전 끝내준다!!! 이런 남동생 있으면 고개 으쓱으쓱 자랑하러 다니기 바빴거나 그에 어울리는 누나가 되기 위해 운동이며 식이요법이며 경락이며 미용이며 화장이며 외적인 부분에서부터 시작해서 공부며 학벌이며 상식이며 내적인 부분까지 완벽한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숨도 못쉴마큼 바쁘게 살았을 것 같아... 아무튼 기특한 것이, 잘생겼다는 수식어 뿐 아니라 맵시가 철철 넘친다는 칭찬까지 해주고 싶어~</span><br />
<br />
<br />
<div align="center"><embed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 src="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09646920070720195644&amp;skinNum=2" width="420" height="374"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div><br />
<span style="color:#666666;">베티 동네방네 뿜님</span><br />
<br />
<div align="center">형들 인터뷰하는 동안 뒤에서 뭐가 그리 할 말들이 많았는지 쉴 새 없이 계속해서 조잘대는 둘입니다.</div><br />
<br />
이제사 떠올리게 되는거긴 한데요... 제가 유수 커플링에 한껏 빠져있던 시절에도 제일 사실적으로 서로 편하게 대하고 친근한 사이였던 이들은 준수와 창민이었던 것 같아요! 확실히 창민이가 준수 대할 때는 편안함을 기반으로 한 애정이 전제된 상태에서 폭력이 사용되기도 하고 (웃음) 비웃음의 썩소를 보여주거나 (울음) 괄시하는 게 아닌가 싶은 것이 말입니다.<br />
<br />
<br />
<div align="center">하긴 둘이 같은 숙소 쓴다는 소리 들었을때부터 진작에 알아챘어야 했던 이야기긴 해요.</div><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05/34/e0061834_470611bdd4fa5.jpg" width="299" height="34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05/34/e0061834_470611bdd4fa5.jpg');" /></div><span style="color:#666666;">동네방네 꽃미소님</span><br />
<div align="center">근데 이거 진짜 밍샤·샤밍 맞아요?</div>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05/34/e0061834_47061144852f9.jpg" width="500" height="1043.133802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05/34/e0061834_47061144852f9.jpg');" /></div><br />
<span style="COLOR: #0078ff"><div align="center">웃는 것도 예쁘고</div></span><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05/34/e0061834_470615715584e.gif" width="400" height="2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05/34/e0061834_470615715584e.gif');" /></div><br />
<span style="COLOR: #0078ff"><div align="center">노는 것도 예쁘지</div></span><br />
<br />
<br />
<div align="center">마지막 마무리는 윤창수</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05/34/e0061834_4706165e2655c.jpg" width="500" height="326.38888888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05/34/e0061834_4706165e2655c.jpg');" /></div><br />
<div align="center">윤호가 어깨 위에 올려놓은 수건을 던져버린 창민<br />
<span style="COLOR: #006400">"이거 뭐야!!!!!!!!!!!!!!!!!!!!!!!!!!!!!"</span></div><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05/34/e0061834_470616661c243.jpg" width="500" height="326.38888888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05/34/e0061834_470616661c243.jpg');" /></div><br />
<div align="center">던져놓고 창민이도 놀란거고, 창민이가 수건을 던져버린 걸 보고 윤호도 놀란거래요.</div><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0/05/34/e0061834_4706166b4335c.jpg" width="500" height="326.38888888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0/05/34/e0061834_4706166b4335c.jpg');" /></div><br />
<div align="center">근데 여기서 포인트 → 김준수 웃는 것 좀 보래요, 기다렸다는 듯 손가락질해가며 배 움켜쥐고서...<br />
<br />
그리고 잠시 방향을 좀 틀면</div><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0/05/34/e0061834_4706166241718.jpg" width="500" height="326.38888888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0/05/34/e0061834_4706166241718.jpg');" /></div><br />
<div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30%;">으악!!!!!!!!!!!!!!!!!!!!!!!!!!!!!!!!!!!!!!!!!!!!!!!!!!!!!!!!!!!!!!!!!!!!!!!!!!!!!!!!!!!!!!!!!!!</span></div><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0/05/34/e0061834_4706166eeb7d5.jpg" width="500" height="326.38888888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0/05/34/e0061834_4706166eeb7d5.jpg');" /></div><br />
<div align="center">정윤호 진짜 미친 거 아니예요?T_T_T_T_T_T_T_T_T_T_T_T_T_T_T<br />
그러고보면 동방신기 팬들은 좀 쉽게 날로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은지도 몰라요!!!<br />
비 팬이 부럽지 않아...... 다만 호흡이 너무 가빠져올 뿐이야...... 윤호야......<br />
<br />
마지막 고양이들<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06/34/e0061834_4706c7561c3a5.jpg" width="500" height="176.05633802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06/34/e0061834_4706c7561c3a5.jpg');" /></div>이것들을 그냥 콱</div><br />
<br />
<br />
<embed style="FILTER: gray()" src="http://pds7.egloos.com/pds/200710/05/34/LIKELIKE.wma" width="320" height="45" type="audio/mpeg" enablecontextmenu="0" loop="0" autostart="1" volume="0" showpositioncontrols="false" alpha(opacity="200,style=0,finishopacity=200)"><br />
BGM은 이전 샤밍·밍샤 포스팅에서 틀지 못했던 은영 언니의 [좋아 좋아]입니다.<br />
<br />
			 ]]> 
		</description>
		<category>날씨가 너무 좋아요</category>

		<comments>http://evefor.egloos.com/830425#comments</comments>
		<pubDate>Fri, 05 Oct 2007 10:57:02 GMT</pubDate>
		<dc:creator>이브</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웃음만발 대리만족 ]]> </title>
		<link>http://evefor.egloos.com/811893</link>
		<guid>http://evefor.egloos.com/811893</guid>
		<description>
			<![CDATA[ 
  <p><span style="COLOR: #000000">생각해보니까 저번 포스팅에서 제가 좀 답답할만치 꽉 막힌듯한 모습도 좀 비추었던 것 같아요. 물론 사랑이든 연애든 섹스든 그 상대에 대한 진실성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거기에서 기인하는 약속과 믿음의 영속성을 믿고 싶어하는 사람인 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이런 확신을 갖게된 것이 많은 경험과 관계를 바탕으로 나온 것은 아니구요, 그냥 쉽게 얘기하면 아직 모르는 게 더 많아서 어리고 겁만 많아서 지금 이렇게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이를테면 연애나 사랑에 사실은 익숙치 못하면서, 사랑이라는 게 원래 그렇지- 사랑은 어차피 그런거야- 하면서 미리 손사래부터 치는 사람처럼 말예요. 나는 지금 남자친구 필요 없어- 사랑같은 거 당장은 하고싶은 마음 없어-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은요, 실제로 외롭지 않고 혼자서도 충분히 즐겁기 때문에 애인을&nbsp; 사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드는, 내가 내 자신에게 쏟는 애정과 관심 이상을 베풀 수 있는 상대를 만났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대요. 그러다보니 (상대는 바뀐다고 쳐도) 연애를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것보다 (이전의 연애 후에 잠시 텀을 두고) 혼자였던 사람이 새로 시작하는 게 더 어려울수도 있게 되는거죠. 아예 누군가를 만나고 애정을 나눈다는 것 자체가 처음으로 다가오는 경우에는, 그러니까 더 자기보호적이 되고 어려울 수밖에 없겠죠? 결국 나보다 더 사랑할 누군가를 만나려면 나를 둘러싸고있는 빗장부터 풀어야 할테니까요.<br />
<br />
아무튼 나는 김준수가 너무 좋고, 좀 더 과장해서 이야기하면 나 자신보다도 더 사랑을 줄 수 있을 것 같은 (가족이나 친구를 향한 것과는 다르게) 최초의 남자라고 대답할수도 있겠지만- 진짜 그렇다고 해서 지금 내가 내 자신에게 쏟고있는 애정과 관심 이상을 김준수에게만 베풀 수 있는지에 관해서는 냉정하게 대답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마음이 충분히 있긴 하지만, 저는 그것보다 더 많은 부분을 이로 인해 내게 닥칠 문제점들이나 내가 놓치게되는 것들에 대해서 신경쓰고 걱정하며 보내기도 하니까요. (내 관심과 애정을 베푸는만큼 직접적으로 피드백이 돌아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황의 변화가 어려운지도 모르겠어요.)<br />
<br />
<br />
서두가 길어졌네요? 실은 그저 재미있는 노래 하나 올리고 싶었을 뿐인데-<br />
GOD는 제가 팬생활을 했을만큼 좋아했던 그룹은 아니지만, 워낙 국민가수로 명칭을 떨쳤던 시절도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고 또 제 주변에도 워낙 팬들이 많았던지라 낯설지만은 않아요. 노래를 들을 때 가사에도 굉장히 신경쓰는 편이지만 (동방신기로 인해 그 엄격한 룰이 붕괴되어 버린 건 열외로 하고) 그것과 상관없이 노래 분위기 자체로도 꽤 맛깔스러워서 즐겨듣곤했던 몇 안되는 곡들 중 하나를 소개합니다.<br />
이 노래도 가사는 좀 유치할수도 있긴한데, 그냥 편하게 웃으면서 들을 수 있는 곡이기도 하고... 또 문득 그냥 나 혼자 이렇게 김준수만 좋다고 매달려있는 모습이 좀 초라해 보이는 것도 같아서, 장난 좀 쳐보려고 갖고왔어요.<br />
<embed style="FILTER: gray()"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01/34/3010.wma" width="320" height="45" type="audio/mpeg" enablecontextmenu="0" loop="0" autostart="1" volume="0" showpositioncontrols="false" alpha(opacity="200,style=0,finishopacity=200)"><br />
원래 가사를 수정했습니다. 이름들 찾아보느라 코빼기도 안 비쳤던 옆동네까지 살짝 마실다녀 왔어요.<br />
<br />
<br />
<span style="COLOR: #3366ff"><strong>준수</strong><br />
야! 이거 니 수첩이야?<br />
유천, 재중, 창민, 윤호, 성민, 영운, 혁재,</span><br />
<br />
<span style="COLOR: #ff5675"><strong>이브</strong><br />
사랑 사랑 사랑 말도 안되지 <br />
너랑 나랑 자랑스러운 연인사이 애인사이라고 <br />
생각 하고 있다면 그건 다 잊어버려야할 생각들을 <br />
아주 많이 터무니 없이 하는 거야 <br />
너의 꿈이 행복한 사랑이라면 <br />
제발 내가 나이를 먹으면 다시 돌아와 <br />
그때 다시 돌아와 혹시 알아 노는게 지겨울지 <br />
하하 내가 노는게 지겨울지</span><br />
<br />
<span style="COLOR: #3366ff"><strong>준수</strong><br />
규현, 희철, 시원, 정수, 동해, 현중, 영생, </span><br />
<br />
<span style="COLOR: #ff5675"><strong>이브</strong><br />
한 사람만을 영원토록 미치도록<br />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br />
사랑한다는게 도무지 말이 되는 얘기야 <br />
말로만 그러면서 뒤로는 다 딴 짓 하는거 아니야 <br />
차라리 내가 솔직하잖아 <br />
최소한 난 속이지 않잖아 <br />
그게 더 낫잖아 내 말이 맞잖아 <br />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잖아 <br />
<br />
멋있잖아 내 이 스타일 <br />
정말 쿨하잖아 내 이 스마일 <br />
조금의 거짓도 없는 나의 미소에 남자들이 무릎 꿇잖아<br />
<br />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세 번만 먹으면 질리고 <br />
아무리 예쁜 옷이라해도 유행이 지나면 입기 싫고 <br />
사람의 마음이란 이렇듯 한사람만을 좋아하도록 <br />
만들어져있지 않다는걸 왜 너는 아직도 몰라 왜 <br />
<br />
내게 그대라는 남자 별로 큰 의미가 없는걸 <br />
다른 수많은 남자들 중에 한명일 뿐인걸 <br />
왜 내 마음에도 없는 말을 자꾸 해달라고 해 <br />
나는 사랑한다는 말 따위는 절대로 하지를 않아 <br />
난 사랑을 몰라</span><br />
<br />
<span style="COLOR: #3366ff"><strong>준수</strong><br />
형준, 정민, 승현, 지용,</span><br />
<br />
<span style="COLOR: #ff5675"><strong>이브</strong><br />
사랑 사랑 사랑 말도 안되지 <br />
사랑 사랑 사랑<br />
<br />
니가 원하는 말 듣고 싶은 말 뭔지 알아 <br />
하지만 내말 들어봐 좀 <br />
그렇게 맨날 화만내지말고&nbsp;들어봐 제발<br />
우리가 어떤 것들에 싫증을 내는건 <br />
언제나 그게 당연히 내꺼라고 믿는데 <br />
이유가 있어 왜 모르는데<br />
<br />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세 번만 먹으면 질리고 <br />
아무리 예쁜 옷이라해도 유행이 지나면 입기 싫고 <br />
사람의 마음이란 이렇듯 한사람만을 좋아하도록 <br />
만들어져있지 않다는걸 왜 너는 아직도 몰라 왜 <br />
<br />
내게 그대라는 남자 별로 큰 의미가 없는걸 <br />
다른 수많은 남자들 중에 한명일 뿐인걸 <br />
왜 내 마음에도 없는 말을 자꾸 해달라고 해 <br />
나는 사랑한다는 말 따위는 절대로 하지를 않아 <br />
난 사랑을 몰라</span><br />
<br />
<span style="COLOR: #3366ff"><strong>준수</strong><br />
영배, 승현, 홍기, 하하!<br />
너 얘네 도대체 뭐야?<br />
어! 얘네 뭐야?</span><br />
<br />
<span style="COLOR: #ff5675"><strong>이브<br />
</strong>멋있잖아</span><br />
<br />
</span><span style="COLOR: #3366ff"><strong>준수<br />
</strong>너 지금 뭐라고 했어, 이게 멋있다고? <br />
이게 멋있다고? <br />
이게 진짜 사람을 뭘로 보고 이러는거야, 진짜?<br />
야, 너 말 다했어? 어? 대체 왜이래?</span><br />
<br />
<span style="COLOR: #ff5675"><strong>이브</strong><br />
내스타일<br />
<br />
</span><span style="COLOR: #3366ff"><strong>준수<br />
</strong>뭐? 니 스타일?<br />
<br />
</span><span style="COLOR: #ff5675"><strong>이브<br />
</strong>사람의 마음이란 이렇듯 한사람만을 좋아하도록 <br />
만들어져있지 않다는걸 왜 너는 아직도 몰라 왜 <br />
<br />
내게 그대라는 남자 별로 큰 의미가 없는걸 <br />
다른 수많은 남자들 중에 한명일 뿐인걸 <br />
왜 내 마음에도 없는 말을 자꾸 해달라고 해 <br />
나는 사랑한다는 말 따위는 절대로 하지를 않아 <br />
난 사랑을 몰라</span><br />
<br />
<span style="COLOR: #3366ff"><strong>준수</strong><br />
민환, 성훈, 호석, 종혁, 연석, 지훈,<br />
카카, 애쉬튼, 베컴, 올랜도, <br />
데니스, 앙리, 저스틴, 겐돌피, 장치항&nbsp;<br />
이게 아주 외국 남자들까지!</span><br />
<br />
<br />
<span style="color:#000000;">조금 무거울 때도 자주 있고 진지한 이야기를 하다보면 너무 길어져버려서 늘 심각한 분위기만 불러오는 건 아닌가 하고 조금 자성했어요. 저를 안 지 얼마 안되신 분들은 왜이렇게 어둡게 팬질하나 싶을수도 있으려나 싶어서, 또 활자들로만 대화를 나누는 것에서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으니 제 모습의 일부만 강조되는지도 모르겠다는 우려도 들어서요.<br />
아무튼 원래 내가 얼마나 발랄하고 재미있는 사람인가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다음 포스팅은 예쁘고 샤방한 거 들고 올거예요!!!^0^ (저 이래뵈도 어렸을 때부터 개그맨 하라는 소리까지도 자주 들어왔던 사람인... ← 자랑이냐?T_T 아무튼 여자로서 개그맨으로 밥 벌어 먹고 산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임을 고등학교 때부터 슬슬 인지하기 시작해서, 대학생 되고나서는 일말의 아쉬움도 없이 지인들의 기대는 버려놓고 내숭도 좀 많이 배웠지요~ 그래도 결국 본성은 어쩔 수 없는 것인지 조금만 흥분하면 귀 아플만큼 시끄러워지고 전동기 달아놓은 것처럼 말도 빨라지고 해져서 바로 들키긴 하지만요. 이랬던 저이기 때문에 실은 저도 좀 가라앉아있는 저를 볼 때면 또 멀리 있는 존재로 아프다고 우울해하게 될때면 어색하기도 하고 당황스러웠던 건지도 몰라요.) 그래도 한 여자의 삽질에 동감도 많이 해주시고 응원도 보내주신 분들 많아서 진짜 힘이 났어요. 오늘의 제 얼음집에서는 마구 웃고만 가시면 됩니다.</span><br />
<br />
<br />
<div align="center">유쾌하게들 웃으시라고 재미있는 짤방들 몇 개 가져왔어요.<br />
<strong>저 이쁘죠?>_< 사랑해주세요♡ 으컁컁♬</strong></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0/01/34/e0061834_46ffcbac8bcb6.jpg" width="465" height="30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0/01/34/e0061834_46ffcbac8bcb6.jpg');" /></div><span style="color:#666666;">스페인어 교재에 웃긴 다이알로그가 많아서 직접 캡쳐하신 거라네요, 네이버 속눈썹(cherish1077)님이 블로그에 올려주신 거예요. (흔적 못남기고 왔는데 죄송하고 무섭지만, 관대하게 용서해주시길... 미숙한 솜씨지만 또 그림판으로 삽질까지 했거든요?T_T)</span><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0/01/34/e0061834_46ffcc943b294.jpg" width="500" height="1005.8365758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0/01/34/e0061834_46ffcc943b294.jpg');" /></div><div align="center"><span style="color:#000000;">대화 해석봐, 이런 외국어 교재는 처음이죠!</span></div><br />
<br />
<span style="color:#666666;">네이버 붐업에서 보고 폭소했던 사진도 여기...</span><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0/01/34/e0061834_46ffccb8b6244.jpg" width="400" height="6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0/01/34/e0061834_46ffccb8b6244.jpg');" /></div><span style="color:#666600;"><div align="center">제목: 다리가 얇은 내 여자친구</div></span><br />
			 ]]> 
		</description>
		<category>이것 또한 지나가리라</category>

		<comments>http://evefor.egloos.com/811893#comments</comments>
		<pubDate>Sun, 30 Sep 2007 16:55:05 GMT</pubDate>
		<dc:creator>이브</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보수적인 여자. ]]> </title>
		<link>http://evefor.egloos.com/804408</link>
		<guid>http://evefor.egloos.com/804408</guid>
		<description>
			<![CDATA[ 
  <span style="COLOR: #000000"><strong>Q: 그 눈부심은 처음엔 멀었다고 생각하는데, 점점 가까워졌나요?<br />
<br />
A: 아니오, 역시 처음의 동경이라는것은 간단히 가까이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설같은 존재니깐 역시 언제까지나 멀리서 빛나고 있다고 생각해요.</strong><br />
<br />
<span style="COLOR: #666666">출처: 베티 동네방네 비밥님 (아레나 10월호 인터뷰 中)</span><br />
<br />
<br />
자신이 동경했던 가수 H.O.T.와 이제는 물론 자기 자신 역시도 포함되어있는 연예인 혹은 아이돌 스타에 대한 준수의 관점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대답이라고 생각했다. [SHINE]이라는 타이틀에 관련되는 질문으로서 데뷔 전이나 그 즈음에 준수에게 빛나보였던 게 무엇이냐고 묻자, 준수는 H.O.T.라는 아티스트를 보고나서 자신이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면서 H.O.T.라는 존재는 엄청 빛나보였다고 대답했다. 그 빛나보이던 존재의 눈부심이 점점 가까워졌느냐는 질문에 준수는 냉정할만큼 딱 잘라 말했다. 그것은 언제까지나 '멀리서' 빛나고 있다고, 간단히 가까이할 것은 아니라고.<br />
<br />
'남자 김준수'에 집착하고 '진짜 김준수'와의 조우를 꿈꾸고 '실제 김준수'를 알고자하는 욕구를 제어하지 못하는 (단순한 팬이고만 싶지는 않았던, 김준수와 이성적으로 서로 사랑하고 감정을 나누는 관계 속의 여자이고 싶었던) 이전의 나였다면, 김준수의 답변에 왈칵 눈물부터 쏟아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울기도 전에 뭐가 서러운지는 제대로 집어내지도 못하면서 괜한 분노와 배신감에 열이 올랐을지도 모를 일이다. '왜 내 마음을 몰라? 어떻게 이런 나를 이해하지 못해?' 당연히 나라는 사람의 존재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일테니, 내 마음이 어떤지 보여주고 설명할 기회조차 없었던 건 물론이고 고로 김준수가 나의 관심과 바람과 욕심을 이해할 수 없어야하는 게 맞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09/29/34/e0061834_46fd7914aa5df.jpg" width="194" height="25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09/29/34/e0061834_46fd7914aa5df.jpg');" /></div><br />
<div align="center"><span style="COLOR: #3333ff"><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3333ff">김준수는 자신의 사생활을 잘 보여주지 않는다. 그 아이를 쫓아다니면서 굉장히 세세한 것에서부터 별 것 아닌 모든 일까지 알아내기 위해 온갖 힘을 쏟는 사생팬들에 의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들만 뺀다면, 굉장히 엄격하게 선을 긋는 편이다. 동방신기 그룹 내 멤버 시아준수나 가수 김준수의 매력은 최대한으로 살려 많은 이들에게 자신을 내보이지만, 누군가의 아들 김준수나 누군가의 동생 김준수나 누군가의 친구 김준수 그리고 누군가의 애인(남자친구) 김준수는 철저히 가려져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것은 김준수의 사적인 부분이고 그러므로 연예인 김준수의 팬들이 깊은 관심을 가질만한 영역이 아닌 것이다. 연예인 김준수와 그를 바라보는 팬(이나 대중) 사이는, 가족이나 친구 혹은 개인적으로 아는 지인 관계가 아니기 때문이다.</span></div></span></div><br />
분명 준수의 생각은 일정 부분 정말 맞는 말이고, 또 굉장히 많은 부분에서는 내가 바람직한 팬생활의 모토로 삼고 싶을 정도로 내게 이상적으로 들리는 말이기도 하다. 문제는 그런 생각대로 또 의지를 갖는대로 내 마음이 착착 바로바로 따라가주지 못했었다는데 있지만 말이다. 그런 부분에서 (늘 느꼈던 것이긴 하지만) 준수는 자기 자신을 제어하는 능력이 꽤 뛰어난 편인 것 같다. 남에게 기대를 걸고 희망을 갖고 욕심을 부리는 일은 거의 없다. 늘 그런 기대와 희망과 욕심은 자기 자신이 주체가 된다. 자신의 능력을 기대하고 능력 향상을 희망하고 능력 발휘에 욕심을 낸다. 그리고 그런만큼 최선을 다하고 노력해서 자신에 만족한다면 그것은 바로 준수 주위에 있는 (팬들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의 만족으로 이어진다.<br />
<br />
곰곰히 생각해보면 내가 김준수에게 빠져들었던 매력 중 하나가 바로 이런 김준수에 대한 신뢰였던 것도 같은데, 그럼에도 나는 김준수의 이런 냉정함에 가끔은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한다. 그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고 투정부리고픈 마음에 그렇기도 하지만, 사실은 김준수의 그런 태도가 어떤 것보다 현명하고 바람직한 그리고 이후에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올 최선의 선택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나의 무력함 때문이기도 하다.<br />
<br />
<br />
왜냐하면 결국 그것은 언젠가라도 인정할 수밖에 없을 진실에 직면하는 것이 무섭기 때문이다. '그는 나의 존재를 모른다'는, '내가 아무리 그를 위해 마음 쏟고 관심을 주고 걱정해주고 진정으로 아파해도 그는 알지 못한다'는, '결국 우리는 절대 닿을 수 없다'는, '나는 그를 향해 좋아한다고 소리치고있는 수많은 다수의 한 명일뿐임'을, 가장 비참한 것은 (laid의 말처럼) <a title="" href="http://laidlaid.egloos.com/801706"><span style="COLOR: #000000">'내가 백일을 그를 위해 기도하는 것보다 그의 옆에 있는 그녀가 한 마디 말해주는 것이 더 그에게 위로가 된다'</span></a>는 것을 확인하고싶지 않기 때문이다.<br />
<br />
적어도 이 남자(들)이 그렇게 대놓고 내 귀에 들려오도록 말해주거나 두 눈으로 똑똑히 보라고 표현해주지만 않는다면, 알고 있음에도 나는 잠시 잊은 척하고 모르는 척할 수 있다. 그동안 룰루랄라 경쾌하게 노래 부르고 뛰어다니며 즐거워하든, 이후에 터질 폭탄을 겁내하며 뛰는 가슴을 꾸욱 누르고 조마조마 기다리든, 어쨌든 잠시의 평화는 가능하다. 평온한 일상이란 얼마나 소중한가.<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09/29/34/e0061834_46fd7913eb5df.jpg" width="193" height="26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09/29/34/e0061834_46fd7913eb5df.jpg');" /></div><span style="COLOR: #993300">박유천은 이런 점에 있어 김준수와 제일 상반된다.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자신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상대가 표현해주길 원하는 만큼이나) 표현에 목이 마르고 그러므로 속마음이나 사적인 부분을 드러내는 데에도 거리낌없이 개방적이다. 자신이 지금 당장 집중하고있고 중요하게 생각하고있는 사람이 아닌 다른 이들의 시선이나 의견은, 우선 그 다음이다. 이기적이거나 자기중심적인 것은 아니지만, 남들을 배려하기 이전에 자신의 상태를 먼저 신경쓰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와 팬들 사이에 놓인 장벽은 생각보다 낮아질 수 있어서 넘나들기 쉬워지기도 한다. 그에게 과도한 관심을 갖고있는 사생팬들이 그의 사적인 영역까지 침입해서 그에 대한 개인적인 정보들까지 취해갈 수 있도록 하는 여지를 만들고, 때로는 (물론 고의가 아니겠지만) 자신이 더욱 나서서 누군가의 아들 박유천이나 누군가의 형 박유천 그리고 누군가의 애인 박유천의 모습을 팬들에게 환히 보여주기도 한다. 연예인 믹키유천이 아니라 사람 박유천의 생활 일부에 대해, 가끔은 너무 많이.</span><br />
<br />
유천이는 기분이 좋으면 좋은대로 발랄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에 행복해지면 그런 자신을 있는대로 보여주는 것에 자유롭고, 그러다 어떤 일로 우울해지고 속상해지면 그 속마음을 가리고 숨기는 것보다는 슬픈 심정을 고스란히 내비치고 전하는 것에 더 익숙하다. 그것만 가지고서는 절대 나쁘다고 할수도 없는거고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성격들 중 하나일뿐인데, 나는 대체 뭐에 그리 예민하게 굴고 신경을 곤두세웠던 걸까?<br />
<br />
결론적으로 나는 김준수나 박유천을 '내 남자 모드'로 좋아했었기 때문이다. 저 보라색 물감으로 가득찬 누구누구 팬의 일부로서 아이들을 바라본 게 아니라, 내게 집중해주고 신경써주고 챙겨주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믿었었기 때문이다. (누누히 말하지만, 그런 기대와 믿음은 아무도 내게 약속해 준 적 없는 것인데 혼자 그렇게 욕심내고 있었다는 것이 문제다.) 일대일의 관계에서 나를 두고 다른 여자에게 눈 돌리는 남자에게 어떻게 화를 안 내? 게다가 내가 지금 목 매고 눈 돌아간채로 빠져있는 놈인데?<br />
설상가상으로 나는 하필 이 아이들 만났을 때 보수성의 극치를 달리고 있던 여자였으므로, 그에게 원했던 것도 굉장히 엄격하고 규범적일 수밖에 없었다. 나에게 네가 처음이듯이 네게도 내가 처음이고픈 마음, 당장 불처럼 타올라서 몇 번 만나고 그렇게 흥분하고 다시 찬 물을 끼얹은 듯 식어버리는 일회성 만남 말고 진지하게 오랜 기간 서로를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마음, 지금 뿐 아니라 좀 더 이후의 날들까지 고려해서 함께 미래를 준비해가고픈 사람을 만났을 때 가슴 벅차오르는 마음, 내가 네게 관심갖고 애정을 쏟는 만큼 너도 나를 챙겨주고 아낌없이 사랑해주길 바라는 마음 등을 전하고 싶었던 거다.<br />
<br />
김준수는 이래라 저래라 시키지는 않았지만 조용히 입 다물고 있었고, 박유천은 재빨리 필요 없다고 대답했다. (팬으로서의 관심이나 애정 말고 그 이상의 감정에 대해서) 김준수는 받을 수 있는지 어떤지에 대해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았고, 박유천은 그게 나로부터 오는 것이라면 아무 소용 없음을 일찌감치 알려줬던거다. 결국 둘 다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만, 방법이 달랐을 뿐이다. 박유천은 명확하고 빠르게 직접 보여줬고, 김준수는 대답하지 않았지만 에둘러서 얘기했다. 그것은 언제까지나 '멀리서' 빛나고 있다고, 간단히 가까이할 것은 아니라고.<br />
<br />
<br />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의견을 다른 이에게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들마다 주관적인 생각을 갖고있을테니 확답을 내리지는 못하겠다. 그렇다면, 불특정다수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는 연예인은, 자신을 '내 남자'나 '나만의 오빠'로 바라보는 수많은 여성팬들을 거느리고있는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는 어떻게 자기 속마음을 드러내야할까? 어차피 변치 않는 그리고 언젠가는 모두 알게될 사실을 최대한 빨리 잔인하더라도 확실하게 전하는 것이 나은걸까, 직접적인 대답을 피하면서 기대의 여지는 주되 간접적인 수단으로 선을 그어놓고 넘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현명한걸까. <br />
이도 저도 아니라면,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의 방법보다 받아들이는 수용자의 태도부터 먼저 바뀌어야 하는걸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겪게되는 어려움이나 아픔은 늘 그 상대 때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가끔씩 문득 떠오르는 것은 결국 모든 감정 소모의 원인은 나 자신으로부터 기인하는 것일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내 마음을 다스리고 바꾸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힘들어하면서, 어떻게 그리 손쉽게 다른 이들을 설득해서 마음을 움직이기를 원했던건지 반성하게되는 새벽.</span><br />
<br />
<br />
<br />
<br />
<br />
<br />
<span style="COLOR: #006600">1. 시작은 "왜 나는 박유천의 연애를 이해할 수 없었던 걸까?"라는 질문이었어요. 어떤 특정 사건이나 인물을 대상으로 전개해갔던 내용은 아니고, 그저 늘 품어왔던 생각을 풀어놓았을 뿐입니다. 가슴을 꽉하고 틀어막는 것 같아 갑갑하기도 했었는데, 언제부턴가 좀 더 가볍게 숨쉴 수도 있게 된 것 같아요. 시간의 힘인지 내 의지 덕인지 아이들이 도와준 덕분인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제게는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울먹임도 없이 '김준수나 박유천은 어떤 여자를 만나서 사랑을 하고 고백을 할까'하는 의문을 아무렇지않게 떠올리고 있다니, 그러고보니 내일 모레면 2007년 10월이예요. 아이들을 보면서 나도 노력했을 테지만, 제일 큰 영향을 준 건 시간의 흐름이 아닐까 싶기도.<br />
<br />
2. 유치하고 어려요. 김준수나 박유천의 사적인 연애는, 자기만 바라보고 위해주는 조강지처같은 여자친구를 놓고 바람피는 행위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나이 한창 팔팔한 시절의 남자 아이들은 여자 좋아하는 거 당연하고 쉽게 잘 사귀기도 하고 사랑도 마음껏 하고싶어 하잖아요? 그런 놈들 상대로 내가 감정의 지속이니 사랑의 영원성이니 첫경험의 소중함이니 이따위 생각이나 하고 앉았었으니, 내가 손녀 앞에 앉혀두고 남녀칠세부동석부터 함부로 쉽게 아무 남자에게나 정을 주지 말것이니 하고 가르치는 할아버지도 아니고. 하물며 나도 연애하고 남자 만나는 게 얼마나 좋은지 알고 있었으면서, 이기적이기까지 했군요.<br />
<br />
3.</span> <a onclick="this.nextSibling.style.display=(this.nextSibling.style.display=='none')?'block':'none';" href="javascript:void(0)"><span style="COLOR: #006600">+이 포스팅과 큰 상관은 없지만 재미있는 내용의 글이 있어서 퍼왔어요.+</a><div style="DISPLAY: none"><br />
<span style="FONT-SIZE: 150%"><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strong><span style="COLOR: #013add">남자가 보는 Sex &amp; Love</span></strong></span></span><br />
<br />
<span style="COLOR: #757575">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사랑과 섹스라는 단어 앞엔 항상 ‘정상적’이라는 수식어가 숨겨져 있다. ‘섹스로 시작된 사랑’ ‘사랑 없는 섹스’는 그리도 불순한 것일까?<strong> 사랑이란 매개 없이 이루어지는 섹스라는건 종종 ‘미친’ 짓으로 치부된다. 하지만, 요즘 세상에선 그런 이야기들조차 조금은 진부해진 느낌이다.</strong> 사실 섹스란 녀석은 훨씬 다 양한 변종의 모습으로 자신을 드러낸다. 그것은 예전처럼 사랑의 마지막 단계일 수도 있고 혹은 단순히 하나의 유희일 수도 있다. 그리고 가끔씩은 가학이나 자학, 혹은 치유와 위로의 모습으로 자신을 변주한다. <br />
<br />
한 가지 확실한 것은 <b>언제부터인가 섹스와 사랑을 직접적으로 연계시키고자 하는 모든 사고 방식들이 소위 ‘쿨하지 못하다’라는 한 마디 말 앞에 쪼그라 붙는다는 거다.</b> ‘사랑하니까 자고 싶어’라는 말만큼이나 ‘한 번 잤으니까 우리 사귀는 거지?’라는 질문은 유치하다. <br />
<br />
그럼에도 <b>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섹스는 사랑의 마지막 단계, 그 절정의 순간이다.</b> 하지만 소위 그 ‘정상적’ 수순들이란 얼마나 형식적인가? 어쩌면 그건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재생산된 ‘정상적인 사랑’에 대한 환상일지도 모를 일이다. 오다가다 마주친 그 혹은 그녀가 언제부터인가 눈에 밟히고, 수줍게 꺼낸 한 마디에 가슴 설레며, 그가 걸어오는 가로수 길 위 론 하얀 꽃잎이 흩날리는 할리퀸 같은 소설의 한 장면 같이. 그렇게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 하고 사랑하게 되면 한동안 밀고 당기다가 마지막 순간에야 섹스를 하는 게 정상이라는 관념들 . 그 <b>모든 과정을 생략한 채 ‘섹스’에서부터 시작하는 사랑은 그래서 왠지 불순해 보인다. 그리고 그 이유를 들어 사람들은 그것을 사랑이라 인정하려 하지 않고, 그저 자극적인 일탈이었다고 치부하고 싶어한다.</b> <br />
<br />
하지만, 솔직해져 보자. 때론 그 한 번의 ‘섹스’가 계기가 되어 사랑이 될 수 있음을 당신은 감히 부정하려 하는가? 그 첫 섹스는 물론 사랑 따위와는 거리가 먼, 유희의 ‘수단’ 같은 것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b>섹스란 단순한 ‘유희’가 아니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이 살을 맞대 고 부대끼면서 서로를 느끼는 것,</b> 하여 여전히 많은 이들이 서로에 대한 사랑의 확신으로 자신의 가장 내밀한 무언가를 보여주고 공유하고자 할 때 하는 행위인 것이다. <b>그렇기에 그 안에는 유희와 동시에 여전히 소통의 의미가 담겨 있다.</b> 그래서 때론 그것이 사랑이 된다. <br />
<br />
처음 그녀를 바라본 순간 끌리는 매력. 첫 사랑을 대할 때의 순수함은 아니지만 그녀를 안고 싶다는 욕구. 그 충동적 감정에 그녀가 동반해준다면, 그것은 비록 섹스에서 시작하였으나 어 쩌면 여타의 사랑들과 다름없을지도 모른다. 비록, 다른 이들이 거치는 순서를 모두 건너뛰었 지만 그 감정의 순도에 있어서는 별 차이가 없는 것이다. 그 안에는 이미 사랑의 시작이 담겨 있다. 혹은 조금 속물적이겠지만 그저 하룻밤 상대로 생각한 그녀와의 섹스가 너무 좋아서 그 녀를 사랑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br />
<br />
‘사랑 있는 섹스’만이 정상이라 생각하기에 사람들은 ‘사랑 없는 섹스’의 미덕을 애써 감 추려 한다. 관계에 대한 얽혀듦 없이, <b>감정의 거치적거림 없이 맞이하게 되는 낯선 이와의 섹스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관능을 제공해주기도 한다. 그 쾌감과 관능에서 사랑이 시작된다 고 해서 그게 그렇듯 이상한 일일까?</b><br />
<br />
사람들은 여전히 말할 것이다, ‘사랑 없는 섹스’란 한낱 맹목적인 열정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지만 많은 이들이 꿈꾸는 위험한 사랑 안엔, 아니 그리 위험하지 않은 사랑이라 하더라도 그 안에는 이미 ‘맹목’이 담겨 있다. 같은 맹목을 앞에 두고서 굳이 섹스가 먼저냐, 사랑이 먼 저냐 라는 이야기 자체가 조금은 웃긴 이야기일 것이다.<br />
<br />
<br />
</span><b><span style="COLOR: #fc7f8d">오랜 순정이 곧잘 치정으로 변하는 세상 속에서 하룻밤의 충동이 사랑으로 이어지는 것이 무에 그리 불순한 일일까?</b></span></b></b></b></b></b></b></b></b></b><br />
<span style="FONT-SIZE: 150%"><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strong><span style="COLOR: #cc00ff">여자가 보는 Sex &amp; Love</span></strong></span></span><br />
<br />
<span style="COLOR: #757575"><strong>제아무리 리버럴리스트라 하더라도 몸과 머리를 분리할 수 있는 족속 여자들은 아무나하고 안 잔다. 원나잇스탠드는 말 그대로 원나잇이다.</strong> 얼마나 많은 처녀, 총각들이 이 문제를 놓고 수다를 연신 즐겼을까 싶다. 나도 그랬다. 그때마다 생각은 달랐다. &lt;결혼은 미친 짓이다&gt;를 보면 황홀한 섹스와 안정적 남편 둘 다 가질 수 있 는 것 아니냐고 핏대를 세우며 연아(엄정화)를 질투했고, &lt;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gt;을 보고서는 그때 수다 떤 여자 친구와 다시 만나 ‘결국 끝이 안 좋지 않냐’며 도덕적 훈계로 끝맺기 도 했으며, &lt;스캔들&gt;을 보고 나서는 누구든 ‘섹스’ 앞에서는 잘난 척하면 안 되는 것이라며 몸의 효력을 극찬(예찬, 경배, 숭배까지도!)하며 자성의 기회로 삼기도 했다. <br />
<br />
그러니까 <b>이건 한 마디로 쉽지 않은 문제다. 사랑이 쉽지 않듯 그것과 동반되는 섹스 역시 쉽지 않다.</b> 그래서 쏟아져 나온 영화만도, 담론만도 쉴새없이 많고 이것에 관한 결론은 순 전히 개인 몫일 뿐 딱히 정답은 없다. 머리가 있는데 아랫도리가 있다는 건 아마 최고의 딜레 마일 것이다. 이 둘이 사이좋게 짝을 이루기가 참말 어렵다는 것. 그래서 &lt;데미지&gt;의 노친네 제레미 아이언스도 그렇게 비참한 말로를 보여주지 않았는가? 그때 제레미 아이언스가 제 아들 을 죽이고 며느리와 정사에 빠진 것에 대해 해명하는 단 한 마디, “어쩔 수 없었소.” 그러나 이 모든 영화적 텍스트를 뒤로하고 최대한 단순해지자면 ‘섹스 그리고 사랑’에 대해 이 정도 의 일반론은 도출할 수 있다. <br />
<br />
<b>여자들에게 있어 ‘섹스 먼저’는 결국 그 남자와 장기전으로 갈 것이냐, 단기전으로 끝낼 것이냐에 달려 있다는 것. 그래서 영악한 여자들은 결혼할 남자와는 섹스까지의 기간을 최대한 끌고, 그렇지 않은 남자와는 그 기간을 고려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b> 남자들도 이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lt;결혼은 미친 짓이다&gt;의 연이가 택시비를 여관비로 대신하자는 제안에 ‘지저스 크라이스트’를 외치며 남자는 선뜻 응하지만 그 순간 이 여자가 나랑 결혼할 생각은 없구나 라는 것을 동시에 알아차리게 된다. <br />
<br />
이것은 대부분의 여자들에게 해당하는 ‘팩트’다. 이런 경우에서 딜레마에 봉착한 경우는 그 ‘판단’이 틀렸을 때이거나 판단은 맞으나 사랑이라는 감정이 뒤늦게 개입돼 판단력을 잃은 상태다. 에러가 난 거다. 그러므로 섹스 이후에 사랑에 빠진 사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그 범위가 너무도 다양하고, 굉장히 사적인 것이라 여자의 입장에서 서술하기 힘들다. 그건 성 별을 떠난 차원이 다른 문제다. 그날의 섹스가 너무 좋아서(세상에 이런 최고의 콤비 속궁합이 있다니!)일 수도, 리버럴하다고 믿었던 자신이 섹스라는 도덕적 굴레에 속박된 것(잤으니까 연 애는 해야지!)일 수도, 환한 곳에서 보니 그 얼굴이 그토록 찾던 바로 그 얼굴(이렇게 잘생겼 단 말이야!)일 수도 그 변수는 제각각 개인적이다. <br />
<br />
그러므로 <b>여자인 내가 말할 수 있는, 섹스부터 시작된 사랑은 일종의 사고다. 웬만하면 ‘ 끝나길’ 바라는 어떤 상황 못잖은 불온한 사랑이라는 것이다.</b> 여자는 자신이 그렇게 내비춰진 남자에게 자신을 던지지 않는다. 제아무리 충동적인 여자라 할지라도 단 3초면 남자에 대한 모든 데이터가 집약적으로 머리 속으로 입력되어 바로 점수화된다는 종족의 기질상 그런 실수(결혼할 대상과 원나잇스탠드를 즐기는)는 잘 일어나지 않는다. <br />
<br />
그러므로 당신이 남자라면, <b>만난 첫 날 ‘섹스’를 한 여자는 적어도 그 순간, 당신을 놀잇감으로 파악했다는 것이다. 그런 후에 사랑에 빠진 것이라면 그냥 사랑하면 된다. 그것 이외에 무슨 해석이 필요하겠는가.</b> 다만 섹스 먼저 시작된 사랑의 말로가 무엇이냐 묻는 것이 아 니라, 섹스 먼저 시작된 사랑이 도대체 어떤 심정에서 일어난 것이냐에 대한 물음이라면 그러 하다는 것이다. <br />
<br />
</span><b><span style="COLOR: #fc7f8d">남자들이여! 원나잇스탠드 많이 해봤다고 자랑하고 다니지 마라. 누차 이야기했듯 그건 한마디로 여자들한테 ‘별 볼일 없는’ 남자라는 것을 만천하에 떠벌리고 다니는 것과 같다. 알다시피 여자에게 섹스는 아직까지 그런 거다.</b></span></b></b></b></b></b></b></b></b></b><span style="COLOR: #757575; FONT-FAMILY: 바탕"><span style="FONT-FAMILY: 돋움"><br />
</span></span><br />
<br />
<span style="COLOR: #666666">출처: 재혼정보회사 (주)행복출발</span><br />
<br />
<br />
<br />
<span style="COLOR: #000000">휴, 당최 제가 어쩌다 저런 출처에까지 발걸음을 디디게 됐는지 비웃지 말아주세요. 저도 충분히 기가 차서 미친듯이 낄낄거리다 지금은 진이 빠졌거든요. 저희 아버님이 구상하시고 있는 새 사업과 관련된 정보들을 찾아 가끔씩 도우미 역할로 저는 온갖 결혼 정보, 재혼 상담 회사 사이트에 회원 가입하고 있습니다. 혹시 누구 관심있으시면 손 드셔도 되요.</span><br />
<br />
<a onclick="this.parentNode.style.display='none';" href="javascript:void(0)"><span style="COLOR: #000000">+접기+</span></a></div><br />
<span style="COLOR: #006600">저 심각한 것 같아요. 남자가 필요하면 연애를 해야하는데, 정작 연애학(學)에만 지대한 관심을 쏟고있는 겁니다. 혹시 대학교에도 그런 거 가르치고 수업하는 과가 있나요? 열심히 공부해서 교수직이나 노려볼까...<br />
<br />
4. 새벽 일찍 일어나서 세수하고 옷을 고르고 식탁을 차리다가 달려와서 글 썼어요. 생각없이 얼마나 급하게 뱉어냈는지 분명 후회할 것 같다고 생각하기도 해요. 무엇보다 발로 그린듯한 그림판 그림이 제일 걸리고, 혹여나 다른 의미로 전달되거나 내 진심이 왜곡되서 누군가 다른 사람(팬)들을 불쾌하게 하는 부분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한아름이긴 해요.<br />
그런데 굳이 흔적을 남기고 가는 이유는, 이제 예전만큼 포스팅은 자주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시간이 날 때마다 이 곳을 저의 현재 생각과 느낌과 얘기들로 채우고 싶어서요. 그 쪽으로 건너가겠다고 답글 단 분들의 얼음집은 반드시 방문합니다. 절대 놓을 수 없는 끈이 연결되어 있다고도 생각해요.<br />
<br />
5. 사실은 내 속의 남자 김준수를 고이 끄집어 바깥에 내어놓고는, 텅 빈 것 같기도 한 가슴을 어떻게 채워야할지 모르겠어서 진짜 심각하게 연애도 고민했어요. (물론 내가 '시작, 요이 땅!'한다고 해서 바로 달려나가지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나 혼자서 시도와 노력은 가능하니까요.) 봄바람 살랑살랑 따스하게 불던 때라면 은은하면서도 뜨겁게 불타오를 것도 같았는데, 가을날씨처럼 시리고 쌀쌀맞은 것이 내 마음도 뜻대로만은 아니되요.<br />
더 중요한 문제는, 사실 지금 내가 공부냐 연애냐 선택을 해야하는 것일텐데... 공부를 선택하면 남자(와 그를 향한 내 욕정)이 울고, 연애를 선택하면 아빠(의 딸에 대한 믿음과 희망과 기대)가 울고. 왜 삶에서의 선택은, 김준수의 엉덩이와 김준수의 물방울눈 중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는 것만큼이나 가혹하고 어렵기만 할까요?<br />
<br />
6. 쓸데없이 길기만 한 오춘기 소녀의 주절거림을 여기까지 정독해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브의 이름으로 행복을 드릴게요. 이런 바보같은 일기는 오늘로 끝입니다. (←정말?) 다음 포스팅은 시유 언니를 위해 그리고 제가 곱슬이에게 밀고있는 샤밍 혹은 밍샤 모습입니다. 제발 기대해주세요. 난 건전하고 올바른 이 두 청년이 사실 너무나도 좋거든요.<br />
<br />
우리 막내가 머리도 자르고 또 꽁미남으로 <a title="" href="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amp;office_id=020&amp;article_id=0000428247&amp;section_id=103&amp;menu_id=103">신문 기사</a>에도 실린 기념입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09/29/34/e0061834_46fd81c6c55da.jpg" width="500" height="563.46153846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09/29/34/e0061834_46fd81c6c55da.jpg');" /></div><br />
<div align="center">진짜 우리 막내가 제일 예쁘고 멋지고 귀엽고 잘생겼다.<br />
누나는 네 덕에 한국 남자들이 자랑스럽다.</div><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09/29/34/e0061834_46fd809d7e500.jpg" width="498" height="108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09/29/34/e0061834_46fd809d7e500.jpg');" /></div> <div align="center">이런 게 왕자님이 아니면 대체 어찌 생긴 사람이 왕자님을 해? (웃음)</div><br />
<span style="COLOR: #666666">출처: 네이버 블로그 헬로랄라(tvxqdbwjd)님</span><br />
<br />
7. 배경음악을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을 드립니다. 그 선택에 따라 지금 여러분의 기분도 조정될 수 있을 거예요. 항상성이 강한 사람이라면 별다른 영향이 없을테고,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은 미묘한 자극에도 쉽게 변하겠죠. 뭐가 더 좋고 더 나쁜지는 아무도 단언할 수 없습니다. 그냥 제가 만들어낸 분위기가 답답하고 속이 막혀서 벗어나고 싶으시다면, 손가락을 움직여서 주위 환경을 바꿔보세요. 때로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귀에 들리는 것이 사람 마음을 자유자재로 갖고 놀더란 말입니다.</span></span></a></a></span><br />
<br />
<embed style="FILTER: gray()" src="http://pds7.egloos.com/pds/200709/29/34/no_regret_-_first_night-during.wma" width="320" height="45" type="audio/mpeg" enablecontextmenu="0" loop="0" autostart="1" volume="0" showpositioncontrols="false" alpha(opacity="200,style=0,finishopacity=200)"> '후회하지 않아' OST - First night<br />
<br />
<embed style="FILTER: gray()" src="http://pds7.egloos.com/pds/200709/29/34/gkcms2.wma" width="320" height="45" type="audio/mpeg" enablecontextmenu="0" loop="0" autostart="0" volume="0" showpositioncontrols="false" alpha(opacity="200,style=0,finishopacity=200)"> '전수연' piano solo 연주 - 안녕, 나의 은빛 돌고래			 ]]> 
		</description>
		<category>이것 또한 지나가리라</category>

		<comments>http://evefor.egloos.com/804408#comments</comments>
		<pubDate>Fri, 28 Sep 2007 21:45:00 GMT</pubDate>
		<dc:creator>이브</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커플링이 아니라 아이들, 내가 바라보는 두 사람. ]]> </title>
		<link>http://evefor.egloos.com/798513</link>
		<guid>http://evefor.egloos.com/798513</guid>
		<description>
			<![CDATA[ 
  <span style="COLOR: #000000">지난 번, 유천이에 대한 제 이중적인 시각을 드러냈던 포스팅에서 살짝 다음으로 미루었던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맨 처음 제가 유천이 팬덤에서 받았던 인상과 느낌이요.<br>제가 기억하는 초기의 유천이팬은 딱 두가지 부류입니다. 말도 안되는 이유로 다른 멤버들을 깎아내리고 오직 유천이만을 찬양하며 다소 억지스러운 이야기들까지 꺼내가며 동방신기 다섯명의 공존에 대한 불쾌함을 합리화시키던 어린 -혹은 어리다고 믿고 싶었던- 개인팬과, 단지 아무 이유없이 그저 그 자체로서만 -이 아이의 노래실력이라든지 개인적인 배경이나 지금의 이 아이가 만들어지는데에 영향을 주었던 그 무엇에도 관계없이- 그냥 이 아이가 예쁘게 생겼으니까 박유천이 좋다던 사람들.<br>적어도 후자쪽의 팬들은 용감했다는 점에서 저도 속으로는 부러워했었던 건지도 모르겠어요. 저처럼 본심을 숨기는데 급급해 하지도 않았고, 미(美)를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유연한 사람이라고까지 생각하면서요. 하지만 그럼에도 제가 이들에게 완전히 동감할 수 없었던 건, 그런 심리에는 본질적인 애정이 부재했기 때문이었어요. 단순히 노래잘하는 아이라 좋다는 것과는 또 다릅니다. ('딴건 다 됐고, 그냥 이 아이는 노래 잘하니까 좋아'라는 것도 기실 애정이 있고 없고의 문제와는 별개이긴 하죠. 어떻게해서 그런 노래를 부르게 되었는지, 이런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 얼마나 어떻게 무슨 과정을 거쳐왔는지, 대체 어떤 자세로 노래를 부르는지는 전혀 상관이 없을수도 있거든요. 단지 지금 노래가 좋다는 혹은 이 아이가 지금 노래를 잘 부르고 있다는 사실만이 중요한 겁니다. 그래서 좋아할 수가 있는거지, 그 기준에서 조금이라도 모자라게 되면 관심대상에서 제외가 되는거예요. 속상하거나 안타까울 것도 없습니다. 그냥 그 노래를 듣지 않고 그 아이를 찾지 않을 뿐이에요. 문제가 되는 건 아무것도 없지요.) '난 예쁜 게 좋고 이쁜 건 보기 좋고 이 아이는 지금 내 기준으로 충분히 예뻐, 그래서 좋아.' 이런 생각만큼 이기적인 생각이 있을 수 있나 싶었거든요. 물론 다수의 관심 대상으로서 그 중심에 서있고 그 이미지를 팔아 수입을 얻는 연예인을 두고 제가 그런 사항까지 하나하나 따질 필요는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일대일로 이루어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간관계 내에서 저런 생각만으로 상대를 대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저는 절대 그것이 바람직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일회성의 만남들을 가능케하고, 사람들의 인연이 별것 아닌 것으로 여겨지게 하고, 나와 감정을 교류하는 상대의 가치를 절하시키는 생각은 일반적으로 나쁘다고 하는 가정 하에서요. 그리고 문제는, 제가 이 아이 혹은 아이들을 단순히 내가 팬으로서 바라보는 대중가수로만 남겨두고 싶어하지 않는데 있죠. 정작 이들은 내가 어떤 식으로 자신들을 걱정하고 챙기든 제 존재조차 인지할 수 없는 이들이지만요. 그래서 오히려 혼자서 이렇게 깊은 인연의 끈을 만들고싶어 속으로 발악을 했던 제 자신이 바보같고 답답해서 화도 났었지만, 그럼에도 저는 이 아이들이 저의 다른 일상의 인연과 지인들만큼이나 소중한 겁니다.<br>단지 어떤 스타가수와 다수 중 하나일뿐인 팬의 관계로 아이들을 바라보는 사람이라면, '누가 이뻐서 좋아하는 게 뭐 어때. 예쁜 건 보기좋고, 이뻐서 보기좋은 아이라 좀 예뻐해 주겠다는데'란 생각이 나쁠 게 전혀 없다고 봐요. (개인적으로는, 얄미울 정도로 현명하고 속 편하게 간단한 생각인 것 같아 부럽기까지 합니다. 저도 차라리 처음부터 그런 맘으로 아이들을 대할 수 있었더라면, 너희는 너희고 나는 나- 이렇게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게 팬생활을 할 수 있었을 것 같으니까요.) 문제는 제가 이런 식으로 아이들을 대하지 못헀었다는 것에 있었지 않나 생각합니다.<br><br>마치 나와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가까운 사람들처럼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던 탓에, 저는 유독 제 마음에 들어왔던 두 남자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던 게 아닐까 싶어요. 정작 이 둘은 내게 아무것도 약속해준 것이 없는데, 나 혼자서 일방적인 신뢰를 쌓아가고 이럴거다 추측하고 믿었던 것- 결국 어떤 실망감이나 배신감이라는 감정이 느껴진다면 바로 이런 착각에서 기인한 것일텐데, 둘의 잘못보다는 제 실수가 훨씬 더 크죠.<br>실은, 준수 담당이시냐고 물어오면서도 그럼 유천이는 님께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다는 내용을 함께 전달하던 몇몇 덧글들을 보면서 생각의 꼬리를 물고 나가다보니 이런 이야기들을 풀게 되었네요.<br><br><br>가수 김준수, 연예인 김준수로서 이 아이가 내뿜는 매력 말고 그냥 사람 김준수, 남자 김준수에 대해 제가 갖고 있었던 환상이나 믿음은 사실 제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굳건했던 것 같아요.<br><br><span style="COLOR: #999999">출처: 소풍 성경공부사진<br></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36eec1d31.jpg" width="400" height="3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36eec1d31.jpg');" /></div>웃겼어요. 솔직히 조금 웃기기도 했어요. 저 초등학생처럼 바짝 짧게 깎인 머리도, 은근히 좁아 보이는 방안에 옹기종기 모여서 이모나 할머니 뻘이라고 해도 믿길 아주머니 분들과 성경 공부 가르쳐주신다는 선생님과 저렇게 앉아있는 모습도, 그 바쁘고 또 바빴다던 스케쥴 속에서 짬을 내고 시간을 빼서 하고 있던 것이 저 건실하고 바른 청년 이미지를 팍팍 살려주는 성경 공부였다는 사실도, 단 하나도 웃기지 않은 것이 없었어요.<br><br>그런데 어쩌면...... 내가 김준수를, 심지어 마치 그래야만 한다는 의무감같은 것까지 느껴가면서 가슴에 그를 담을 수밖에 없었던 것은... 저런 김준수에 대한, 어떤 믿음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br><br>올곧아 보이고, 또래에 비해 바른 아이같고, 부모속 한 번 썩힌 적 없고, 혹여나 자신이 제일 불안하고 힘들었다던 과거 시절에 엄마에게 짜증부렸던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그걸로도 죄송해하고, 그러면서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엄격한, 미래에 대한 굳건한 꿈과 그 꿈을 이룰 자신에 대한 신뢰를 갖고 있는 남자. 또래에 비해 허영심도 없고 허세부리는 것도 없고 그냥 귀엽고 마냥 순수해 보이기도 하는, 때로는 약삭빠른 모습도 갖고있어서 계산적이고 이기적인 것처럼만 보였던 나에 비하면, 충분히 아니 차고도 넘칠만큼 괜찮았던 김준수. 아무 문제 없었던, 내게 있어 진정 최고였던 그런 사람.<br><br>나니까 너를 이렇게 이뻐하는 거라면서 건방떨기도 했었지만, 결국은... 너니까 내가 이렇게 이뻐하는 거라는 게 훨씬 더 내 진심에 가까운 말이었나보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36efedb50.jpg" width="400" height="3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36efedb50.jpg');" /></div><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36f12e7b7.jpg" width="400" height="3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36f12e7b7.jpg');" /></div><br>딱히 내 눈이 저기 하늘 위에 달려있을 정도로 높이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믿고 있지만) 그래도 아닌 건 아닌 겁니다. 적어도 이 사진 속의 김준수는, 잘생기지 않았어요. 눈이 호강한다고 느낄만큼 멋지지도, 정신 놓고 기절할만큼 잘난것도 분명 아닙니다. 주위에 이 아이들만큼 괜찮은 사람이 없다고 과장해서 이야기할수는 있어도, 진짜 이 아이보다 더 잘생긴 남자들을 못 만나봤던 건 아니니까요.<br><br><strong>그런데, 이렇게 개구지게 웃는 모습이, 엄지 손가락을 들어 올려 따봉을 만드는 제스쳐가, 너무 좋아했던 새까만 머리색이 아닌데도 노랗게 염색된 채 동글동글 귀엽게도 놓여진 두상이, 얼굴은 애기처럼 귀여운데 그 와중에 불끈 서있는 힘줄이, 뭐 하나 사랑스럽지 않은 것이 없는 거예요. 울고 싶어질만큼 괜시리 서러워지기도 했던 것 같아요. 내가 이렇게나 이 아이에게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구나 하는 걸 진짜 피부로 느꼈던 순간이었거든요.<br></strong><br><br>보통, 사귀던 사람들을 진짜 좋아하게 되고 사랑에 빠져서 결혼까지 가려면 눈에 콩깍지가 씌여야 한다는 농담이 있잖아요? 제 생각으로는 이 말이 단순한 농담이 아니라 진짜 맞는 말 같아요. 만나면서도 별 것 아닌 부분에 신경이 쓰이고 불만족스러워지는 정도가 좀 심해지면, 더 이상 관계를 진척시켜 나가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난 '그럼 대체 언제쯤 누구에게 콩깍지가 씌여서 결혼까지 가려나' 푸념했던 것도 기억이 나는데, 웃으면서 이야기해도 비참한 것이 내가 콩깍지 씌인 남자는 김준수가 진심으로 처음인 것 같아서...<br>그렇게 뭐를 쓰고 나니까 말도 안될 정도로 모든 것이 다 좋고 예뻐보이고 소중하고 마음에 들더라구요. 이런 현상이 가능하지 않았더라면, 저는 이렇게까지 김준수를 가슴에 품지 못했을 거예요.<br><br>반대로, 유천이같은 경우에는 제게 굉장히 위험하게 다가왔던 부분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그래서 막 긴장한 상태로 초조하게 바라보았던 게 그 시작이 아니었나 싶기도 해요. 멋지고 잘난 남자라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그게 나를 위한 것이 아님을 그리고 절대 내 것이 될 수 없음을 인식한 후에 느꼈던 애증이 박유천을 향한 제 마음의 팔할 쯤 되었을지도 모르거든요.<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40b436981.jpg" width="398" height="25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40b436981.jpg');"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40b66aa90.jpg" width="389" height="25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40b66aa90.jpg');"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40b580f2c.jpg" width="393" height="25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40b580f2c.jpg');" /></div><br><br>지금에야 귀여워서 미소 짓지만 (그러면서도 숨은 참고 있어야 할 정도로) 이 남자아이 간지가 나는 화가 나고 거슬릴만큼 매력적이더라구요. 너무 치명적이어서 나는 정말 내 자신에 대한 보호본능까지 느꼈을 정도였나봐요.<br><br>이렇게 얼음장처럼 마음을 닫고 나니까는<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4241d5e65.jpg" width="500" height="249.33155080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4241d5e65.jpg');" /></div><br><div style="TEXT-ALIGN: center">이렇게 천진하게 웃는 예쁜 모습도</div><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4342a2db7.jpg" width="343" height="64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4342a2db7.jpg');" /></div><br><div style="TEXT-ALIGN: center">요런 아련한 시선까지도</div><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43d329261.jpg" width="338" height="25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43d329261.jpg');" /></div><br>그니깐 요 두 모습 다, 잘생기고 예쁜 거 다-<br><br>얄미워지더란 말입니다. 완전 유치하고 자기중심적인 고집쟁이 여자친구마냥, "나만 봐! 나만 보고 웃으란 말이야!! 나만 바라보고 나한테만 목소리 속삭여주고 나에게만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일 황당하게 보여서 이해하지 못했던 마음이 정작 내 속에 있었다는 걸 깨닫고 인정하는 게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바보같기도 하고 기가 막히기도 해서, 딴에는 내 자존심까지 걸고 이 아이는 진짜로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주문 같은 걸 걸고 있었던 건 아닌가 싶기도 해요.<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45dacd631.jpg" width="500" height="16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45dacd631.jpg');" /></div><br><div style="TEXT-ALIGN: center">사람들이 이 남자를 사랑스러워 하면 할수록</div><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455aba71f.jpg" width="500" height="75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455aba71f.jpg');" /></div><br><div style="TEXT-ALIGN: center">더 많은 이들이 박유천이라는 아이에게 빠져가면 빠져갈수록<br><br>나는 준수에게서 느꼈던 것과는 다른 의미로, 울고 싶어져 버렸던거예요.</div><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4651301d3.jpg" width="400" height="44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4651301d3.jpg');" /></div><br><div style="TEXT-ALIGN: center">바로 그 때, 비로소 저는 내가 편안해질 수 있는 곳을 여기서 발견했던 걸거예요.<br>함께있는 이 둘의 미소만 내 곁에 있다면, 울면서도 너무 행복해서 입술을 깨물 것만 같았어요.<br></div><br>사실 저는 유천이의 아련한 모습을 그닥 좋아하지는 못했던 것 같은데, 당시에 풀어 내려갔던 글로 대신할게요.<br><span style="COLOR: #ff5675"><strong>박유천의 아련함은, 아스와스루카라를 부를 때의 김준수 목소리만큼이나 끝도없이 그가 흘려내는 땀과 잔뜩 찌뿌려진 미간만큼이나 아득해서, 꼭 그 단어와 그 단어가 풍겨내는 오로라에 둘러쌓여 박유천이 저 우주 끝 멀리 어딘가로 뿌옇게 사라질것만 같다.</strong> 이런 느낌을 담아 유천사라고 부르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어렸을 적부터 생각했던 천사의 이미지는 절대 유천사만큼 물기어리지도 울먹거리고 싶게 만들지도 않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내게 있어 박유천은, 아무리 천사가 되더라도 여전히 아플 수밖에 없는 것일테고.<br><br></span><strong><span style="COLOR: #ff5675">내일은 오니까, 를 부를 때의 준수의 아득함은 나를 함께 그 곳으로 불러내는 그리고 손짓하는 아득함이라 기꺼이 내 모든 것을 던지고서라도 같이 동참하고픈 이미지라면,<br>아련한 박유천의 아득함은 그 아득함 자체가 나를 배재하고 있음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낄 공간이 절대 없다는 것을 인지함으로써 가슴이 굉장히 아프게 아려오는 느낌이다.</span></strong><br><br><span style="COLOR: #ff5675">웃음도 아득해서, 부드럽게 미소짓고 있지만 저렇게 미소지으면서 이리와 나랑 같이가자 나와 함께하자 라고 말한대도 나는 온몸이 돌처럼 굳어버려서 움직이지 못할 것 같다.</span><br><br><span style="COLOR: #ff5675">그러니까, 한번만 다시 보자. 깔깔대며 큰 소리로 웃고 있는 건 아니지만, 이런 눈빛과 이런 미소가 나는 더 좋다. 나는 더욱더 푸근해지고 그 달달한 포근함 속에서 깊이 잠들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래서 너의 조금은 도톰한듯한 아랫입술도 정말 사랑스러워.</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478e7c4b8.jpg" width="400" height="44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478e7c4b8.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팬픽 속에서 심하게 여성화되는 준수의 모습도, 뭐 하나 제대로 해내는 것 없이 의존적이고 약하기만 한 준수의 캐릭터도,<br>무엇 하나 애정을 담을 수 있는 것은 없지만...<br>그래도 예쁜 김준수는 괜찮아요.<br>싫으면서도, 맘에 들지 않으면서도, <br>저렇게 박유천이 굳건하게 옆에 있어준다면 저런 미소를 지어준다면<br>나는 그냥 온전히 편안해질 것도 같아요.</div><br><br><br>이러니 저러니 해도, 나는 박유천을 누구에게도 보내고 싶지 않았던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게 소중한 김준수를 제일 잘 지켜주고 사랑해줄 것 같다는 (아무 근거없는 혼자만의) 믿음이 있었던 거구요. 그 둘은 내가 갖고있는 판타지 속에서만이라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들이 되어야만 했어요. 그 행복의 근원이 서로에 대한 애정과 애틋함이길 바랬던 마음이, 나를 유수 커플링 추종자로 이끌었던 게 아닌가 합니다.<br>워낙에 세력이 넓게 확장되어 든든한 지지기반을 갖고있던 윤재 모드와 유수 모드를 제외하면, 그 다음으로 꽤 인기있는 커플링들(투유, 천재, 스키나 키스)에는 다 유천이가 들어가있어요. (dry-양의 덧글에 따라) 커플 모드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제일 다양하게 그리고 몰입할 수 있도록 제일 현실적으로 분위기를 풍기는 게 유천이이기 때문일수도 있지만, 그냥 자기의 담당 다음으로 제일 좋아하는 아이가 유천이인 팬들이 정말 많아서일수도 있겠죠. 어떤 이유로든, 나는 그 대상도 원인도 불분명한 질투심 때문에 그 여파로 더 유수 커플링에 집중(이라고 쓰지만 집착)했던 것일지도 몰라요.<br><br><br>내 유치하고 한심스러웠던 지난 날에 대한 고백은 여기까지 하고, 우리 김준수 예쁜 (귀엽고 아기같은) 모습 한 번 더.<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601b4dc30.jpg" width="500" height="421.63009404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601b4dc30.jpg');" /></div><br><br>멋진 모습은 두 번 더.<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4eb561922.jpg" width="500" height="632.85714285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4eb561922.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4ebae13fd.jpg" width="500" height="637.85714285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09/27/34/e0061834_46fb4ebae13fd.jpg');" /></div><br><br><br><br><br><div align="center"><span style="COLOR: #ffaa66">To. JS<br>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치하고 한심한 여자일지도 몰라.<br>늘 고쳐보겠다고 노력하고, 변화하기 위해 애를 쓰지만, 그 속도는 내가 원하는만큼 빨라지거나 증가되어주지를 않아서.<br>그래도 나는 여전히 자라고 커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믿고있어 만족하고, 그리고 굉장히 많은 부분이 네 덕분임을 알아서 고마워.<br>부족하고 어린 나라도, 네게 힘이 되고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중한 존재들의 일부가 될 수 있기를 항상 바라고 있어.<br>그러니까 너는 행복하고 즐거워하고 웃기만 하면서 살아가야 해, 그러길 바라고 그럴거라 나는 믿어.<br><br>사랑해, 준수야.<br>From. Eve</span></div><br><br><br><br><br></span>			 ]]> 
		</description>
		<category>이것 또한 지나가리라</category>

		<comments>http://evefor.egloos.com/798513#comments</comments>
		<pubDate>Thu, 27 Sep 2007 11:11:24 GMT</pubDate>
		<dc:creator>이브</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사랑해- ]]> </title>
		<link>http://evefor.egloos.com/789985</link>
		<guid>http://evefor.egloos.com/789985</guid>
		<description>
			<![CDATA[ 
  <span style="COLOR: #000000">#. KATE님의 안티 바이러스 07편을 이제서야 읽었다. 무려 한 달도 더되는 시간이 흘러버린 후에야 발견한 것.<br>이전편이 7월 7일에 올라왔으니까, 그건 거의 세 달이 조금 안되는 텀인거다.&nbsp;흥분모드로 다 읽어내려가기도 전에 다시 뒤로가기를 눌러서 06편을 클릭할 수밖에 없게 되더라. 그러다 몸이&nbsp;근지러워져서 다시&nbsp;05편을 보러가고, 또 손가락이 덜덜 떨려서 04편부터 클릭하자 하게되고,&nbsp;그러다 속이 막 답답해져와서 그 전편을 찾다가- 속 편하게 다시 처음부터 봤다. 안티 바이러스 01편은 이전보다 내게 훨씬 더&nbsp;무겁고 진득하게 다가왔다. <strong>숨막힐듯한 매력이 이런건가, 진짜 숨도 안쉬고 읽어내려갔던 것 같은 느낌.</strong><br><br>아무리 오랜만에 발견한 새 글이라고 해도, 그 전 내용이&nbsp;기억 안나서 맨 앞으로 되돌아갈만큼 내가 성의없고 무감각하고 둔하고 게으름많은 독자였던가?<br>그건 아니다.<br><br>이건, 안티 바이러스를 읽은 사람이라면 거의 다 이해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닐까- 나는 내심 동지를 찾고있다. 세상에, 실제의 김준수와 박유천을 티끌만큼 떠올리지 않고도 (혹은 내가 백퍼센트 중에 완전한 백퍼센트만큼 내가 갖고있는 진짜 김준수와 진짜 박유천의 상을 완전히 이 속에 맡겨버린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명치끝이 딱딱하게 굳어져올만큼 디테일한 심리 묘사에 빠져버린적은 처음이다. 진짜 재미있고 즐거워서만이 아니라, 그냥 딱히 다른 이유를 찾지 못한채로 난 숨막히게 여기 두 남자의 감정선에 -정확히 말하면 김준수만의 독백이 거의 주를 이루지만- 몰입되어 버린 거.<br>케이트님 소설을 읽다보면 가슴이 꽉꽉 막혀오는 것 같다는 리뷰를 보았었는데, A to Z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안티 바이러스까지 더하고 나서야 나는 비로소 동의했다. 하긴, 이건 인정하고 안하고의 문제는 아니니까-<br><br>아무튼 케이트님 팬픽 속의 김준수가 외로울수록, 보는 나도 그만큼 무거워지는 듯. 누군가가 외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는 동질감을 느낄수도 더 나아가 그로 인해 위안을 받을수도 있다 싶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로움이라는 것 자체가 좋기만한 느낌은 아니니까. 그래도 난 여전히 눈물보다 웃음이 좋고 어두움보다 밝음이 좋고 축 늘어져 기운빠져버린 상태보다 적당히 텐션업이 되어 활발하고 유쾌한 모습이 더 좋다. 그런 소중한 면모를 김준수에게서까지 빼앗아버리니까 정작 가슴이 아파 그걸 보지 못하겠는 건 내가 되어 버린 것 같더라.<br>게다가 대화보다 매우 디테일한 속생각이 차지하는 부분이 훨씬 많은 안티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그 속의 김준수 외로움이 늪같이 느껴질정도로 너무 진득하고 무거웠더랬다. 박유천과는 별개로, 그래도 늘 김준수만큼은 (그게 가능하다면) 내가 웃게 해주고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 하는 바람과 의지가 있었는데 -물론 가능할 거라고 믿었다는 전제하에- 이런 김준수는... "개뿔, 내가 당최 무슨 수로? 어떻게??" 닥치고 아무 구석에나 짜져있어야 될 것 같은 느낌.&nbsp;내 존재 따위는 하등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 생각하게 만들어버리는 김준수의 외골수적이고 답답할만큼 오롯한 자세의 면모에 나는 아주 그냥 눈물이 앞을 가릴 정도로 애가 탄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2d39e00a0.jpg" width="500" height="607.85714285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2d39e00a0.jpg');" /></div><span style="COLOR: #3366ff"> <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COLOR: #cc33cc"><span style="COLOR: #3366ff"><span style="COLOR: #cc33cc">이 어찌 소중하지 않을수가 있겄읍니까?!ㅠㅠ</span></span><br></span></strong></div></span><br>그래도 어느 정도 기대는 하고 있음. <span style="COLOR: #3366ff">KATE님, 저 진짜 팬픽 작가분들한테 이런 말 쉬이 뱉지 못하거든요? 근데 정말 샤릉해요, 샤릉해- 원하신다면 이런 고백으로 여기 얼음집 포스팅 하나를 다 채우겠어요...orz 엔딩(벌써부터 나는 이거 걱정하고 앉았다 ㅋㅋㅋ) 제발 부디 자알 신경써주시고!! 아무리 그 전까지 저 숨 턱턱 막히게 만드셔도, 얘네 둘만 행복해지면 저 진짜 입 다물고 방 뒷구석으로 사라져야 해도 괜촪은 겁니돠? 진심, 내가 박유천에게라면 김준수 양보할수 잇서요,T_T 아놔, 내가 박유천은 무조건 김준수 곁에서 살아가면서 웃고 장난치고 미소짓고 행복해하고 즐거워할 운명이라고 철썩같이 맏는 거 알아주셔요.T_T<br>아토즈에서만큼만 둘이 서로의 마음 잘 확인하고 잘 먹고 잘 살았더라 어쩌구 저쩌구 쿵짝짝 한다면야, 진짜 나 과일바구니 사들고 케이트님 만나러 가두 될까여?☞☜^</span> (하긴, 우선 과정이 중요하니까 그걸 잘 따라가야겠지만... 대체 박유천의 사연이 궁금해서 눈에 핏발 서겄다, 하악하악.)<br><br><span style="COLOR: #3333ff">노곤하게 김준수와 박유천에 푸욱 하고 몸 담근채로 깊이 오랫동안 노곤해지고 싶으신 분, 혹은 그렇게 노곤해져버린 몸뚱아리로도 충분히 삶을 연명해나갈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제발 후회하지 마시고 달려가세요. 저만 이렇게 정신 놓은채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을 뿐, 님은 달콤하게 미소 지은채로 행복을 만끽하실수도 있습니다. →&nbsp;</span><a href="http://remakingeden.net/"><span style="COLOR: #3333ff">http://remakingeden.net</span></a>&nbsp;<span style="COLOR: #3333ff">(과장 아주 조금, 낚시 조금, 나머지 모든 부분은 다 내 진심만을 담아 추천..)</span><br><br><br><br><br>#. 목욕물님의 혀깨물기를 다시 읽었다. 아니, 좀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다시 만났다고 해야하나... 난 당최 목욕물이라는 단어와 혀깨물기라는 단어 사이의 상관성을 제대로 알고있지도 못했고, 뭐가 소설 제목이고 뭐가 작가님 필명인지도 제대로 분간하지 못하고 있던 거다oTL 게다가 내가 그렇게 좋아하고있던 작품이면서 당최 타이틀제대로 기억하고있지 못하는 게 말이 돼냔 말이돠!! 진심 쳐울면서 읽어 내려갔다가, 난 벌써 추석 명절이 제대로 시작되기도 전에 힘이 빠져버렸다. 진짜 누군가가 나의 양기를 쏙쏙들이 빨아가 버린 것 같애ㅠ_ㅠ 흠씬 두들겨맞은 후에 나가떨어져버린 느낌.<br><br>사람들을 만나면서도, 어쩌고 저쩌고 입을 놀리면서도, 쉴새없이 마주치는 시선들 사이로 웃음을 건네고 안부를 묻고 화답을 받고 미소를 짓는 순간 속에서도, 버지니아 숲이 많은 곳을 거닐던 지금보다 좀 더 어린 박유천과, 딸랑딸랑 십자가 귀걸이를 뺴버리고 박유천이 선물해준 작은 새 귀걸이를 달고있는 김준수만 떠올랐다. 히밤. 런웨이에서 김준수에 대한 생각만으로 몸뚱아리가 퉁퉁 불어버릴 것 같이 자신을 가득 채운 박유천이랑, 고개를 까딱까딱거리며 노래 속에 자신을 맡기고 천재성을 발휘하는 김준수의 모습. (생각해보니까, 준수는 노력형이라 천재 컨셉 씨엪에 완전히 동감 안 간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천재성이 별거야? 그냥 입다물고 혀깨물기 정독할게여...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하는 스무살 어린 남자아이가 노래 리듬에 맞춰 자신에게 몸을 부딪히는 애인이 전해주는 박자만 인지해서 그 노래를 알아맞추는 부분, 좀 야하지만 진짜 천재같애 ㅋㅋㅋㅋㅋ 이렇게 신선하고 몸 달아오르는 발상이!&gt;_&lt; 그러고보면 그냥 목욕물님이 천재인건가여? ㅋㅋㅋ 진짜 늘 느꼈던 거지만, 혀깨물기 속 유수 커플링의 배경과 분위기는 너무 좋다..ㅠㅠ 중독성이 너무 심하다는 게 문제일 정도로=0=;)<br><br>휴... 아무것도 못하고 얘네 둘만 생각하고 있는데, 째깍째깍 빨리도 흘러가는 시간이 그래도 지금은 원망스럽지 않다. 어쩔꺼야, 이 머릿속에서 두 남자를 꺼내지 못하고있는 건 나니까 모든 잘못도 내 탓이고 모든 책임도 내가 져야하는거다. 그냥 이 순간만큼은 행복하게 즐기고싶다. 김준수와 박유천은 이 둘만의 독특한 오로라가 풍기는 욕조같기도 하다. 퐁당 빠져서 마냥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따듯하게 음미하고 호흡하고 눈을 감고 몸을 풀게되는.<br><br><br><br><br>#. 정원사님이 시아소울에 올려놔주신 그림. 늦게서야 반응하고 이제 올린다. 소중하다, 아... 소중하다, 소중해... 김준수, 미쳤나봐. 얘는 예뻐져도 무섭고 잘나져도 겁나고 너무 멋저져도 나는 눈물나. 정신 차리고 그냥 보자. 바라보기만 해도, 이건 뭐... 내 손 안잡아주면 뭐 어때, 이렇게 체온으로 전해져 와주는걸.<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34c318844.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34c318844.jpg');" /></div> <div align="center"><span style="COLOR: #333333"><strong>이건 뭐, 순정만화 수준...orz</strong></span></div><br><br><br><br><br>#. <span style="COLOR: #3366ff">이전 포스팅 비공개로 돌렸어요. 궁금해했던 질문들도 대강 풀렸고... (곱슬양 감사^^)<br><br>결국 아이들 콘서트는 한번쯤 몸으로 부딪쳐보고 경험해본 후에야 나름 기준도 생기고 머리도 쓸 수 있을 듯. 짬빱이나 더 묵고 와야겄어요-<br><br>요설님 얼음집은 알아냈당게요, 룰루랄라. 궁금하신 분들 있으면 찔러주세요? ㅋㅋㅋ (완전 뒷북이려나 ㅠㅠ)</span><br><br><br>얼른 작성해야할 포스팅들은 정작 손도 못대고, 팬픽에서 또 허우적대고있다. 현실이 골치 아프면 환상 속으로 빠져드는 거- 이거 진짜 안좋은 버릇인데...orz 그래도 로망님 덕분에 옛날 팬픽의 추억도 되살리고 또 이전에는 스쳐지나갔던 보석같은 작품들도 재발견하게 되고, 기분은 좋다. 이런 과정도 내게는 분명 의미가 있다. 옆동네 네이버에 사시는 분이지만, 이웃집을 할 수는 없나?<br><br><br><br><br>#. 준수의 자작곡 Rainy Night가 작곡 뿐 아니라 작사도 그의 실력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다시한 번 말하지만, 김준수가 가사를 써내려간거라면- 나는, 나는.. 나는... 나는......<br><br>하아, 하아.. 하아... 하아......<br><br><strong>닥치고 내 남자</strong>, 이런 거 써있는 피켓들고 항의나 해볼까? 김준수, 네가 뭔데 또 이렇게 내 가슴을 울리나...<br><br><span style="COLOR: #3333ff">→ 저 임시 연구실 차립니다. 가사 하나 가지고 얼마나 땅굴팔 수 있나 보여드리게 될 것 같아요. 이래뵈도 내가 언어영역 문제지들한테 사랑 좀 받은 사람이었다 이거지, 문학작품 분석 저리가라- 한용운 시인의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해석 뺨치도록- 나 정말 가사집 부여잡고 끌어안고 그 안에서 김준수 쪼가리 하나라도 건지려나 쇼 좀 하고 올게요.T_T<br>시를 통해 시인에 대해 알아가는 방법에 능통하신 분, 혹은 표현론적 관점(문학 작품은 작가의 가치관 인생관 세계관, 또는 작가의 삶이 표현되어 있다는 관점)으로 김준수의 자작곡을 분석해나가는 데 도움을 주실분은 연락처 남겨주세요. 땅팔 때 필요한 삽 하나만 어깨에 들쳐매고 오시면 됩니다. 저는 김준수의 팬을 김준수만큼 사랑하고 싶습니다. 우리 함께해요.<br></span><br><br><br><br>#. 오랜만에 내 집에 들러서 오래 머물렀던 것 같다. 하나하나 살펴보고 다시 또 흔적들을 추억해보다가, 그 때 너무 황당했지만 웃겨서 폭소하느라 까먹고 이야기하지 못했던 걸 발견했다. 그새 까먹어버렸던 나지만, 그래도 지금에나마 떠올렸으니 보여줘야지.<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6b0b86ea1.jpg" width="500" height="69.164265129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09/25/34/e0061834_46f86b0b86ea1.jpg');" /></div><br><div align="center">이게 모야, 곱슬아?ㅠ_ㅠ<br>난 남자야?<br>내가 준수의 남자?<br>그럼 준수가 여자인거야, 아님 준수도 남자인데 나도 같이 남자인거야?<br>이거 모지? (..)</div><br></span><br><br>			 ]]> 
		</description>
		<category>잊혀지기 싫어서</category>

		<comments>http://evefor.egloos.com/789985#comments</comments>
		<pubDate>Tue, 25 Sep 2007 00:58:36 GMT</pubDate>
		<dc:creator>이브</dc:creator>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