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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ST's nES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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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을 포기할 순 없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3 Nov 2009 11:04:3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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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ST's nES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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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을 포기할 순 없지.</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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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전단지] 요나요나 펭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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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23/28/a0007328_4b0a6a49f06ba.jpg" width="480" height="33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23/28/a0007328_4b0a6a49f06ba.jpg');" /></div>12월 25일 개봉 예정인 3D CG애니메이션 최신작 <요나요나 펭귄>의 전단. 예고편은 첫인상이 다소 촌스럽달까 하는 느낌이었기 때문에 대강 보다 미뤄놓곤 이게 대체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온 물건인가 궁금해했는데, 알고보니 린타로가 최초로 연출하는 3D 애니메이션이라고 한다. 게다가 전혀 감을 못 잡았는데 캐릭터 디자이너가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테라다 카츠야라고 해서 다시한번 화들짝. 일본에 계신 지인 K님이 챙겨주신 전단이다.<br />
<br />
- <a href=http://yonapen.jp/index.html target=new><요나요나 펭귄> 공식 홈페이지</a><br />
- <a href=http://www.madhouse.co.jp/ target=new>제작사인 매드하우스 홈페이지</a>			 ]]> 
		</description>
		<category>전단지 스크랩</category>

		<comments>http://est46.egloos.com/1970770#comments</comments>
		<pubDate>Mon, 23 Nov 2009 11:04:01 GMT</pubDate>
		<dc:creator>EST</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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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전단지] 레이튼 교수와 영원의 가희(歌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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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22/28/a0007328_4b09032074fff.jpg" width="480" height="33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22/28/a0007328_4b09032074fff.jpg');" /></div>닌텐도 DS용으로 발매되어 상당한 인기를 얻었던 레벨 5의 히트작 '레이튼 교수 시리즈'가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제목은 <레이튼 교수와 영원의 가희(歌姬)>로, 혹시 우리나라에서 개봉하게 된다면 <레이튼 교수와 불멸의 디바>정도가 되지 않을런지. 위키피디아를 찾아보니 기존 애니메이션(아마도 게임 내 수록된 것을 지칭하는 듯)의 러닝타임을 늘려 제작하였고 수수께끼 풀이도 간간히 추가되었다고 하며, 줄거리는 시리즈 최신작인 <a href=http://www.layton.jp/majin/index.html target=new><레이튼 교수와 마신의 피리></a> 바로 다음 편이라고 한다.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22/28/a0007328_4b09042c659de.jpg" width="480" height="33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22/28/a0007328_4b09042c659de.jpg');" /></div>성우진의 실사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운 또다른 전단. 여건이 되지 않아 직접 플레이는 해보지 못했지만, 주변에서 들리는 평도 매우 좋고 언뜻언뜻 접한 애니메이션 분량의 느낌도 좋아 일단은 호감을 갖고 있는 시리즈이다. 일본에 계신 지인 K님이 챙겨주신 전단. 12월 19일 예정.<br />
<br />
- <a href=http://www.layton-movie.jp/ target=new>극장판 애니메이션 <레이튼 교수와 영원의 가희> 홈페이지</a><br />
- <a href=http://layton-movie.jugem.jp/ target=new>극장판 애니메이션 <레이튼 교수와 영원의 가희> 오피셜 블로그</a><br />
<br />
- <a href=http://www.layton.jp/fushigi/index.html target=new>DS용 게임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 홈페이지</a><br />
- <a href=http://www.layton.jp/akuma/index.html target=new>DS용 게임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 홈페이지</a><br />
- <a href=http://www.layton.jp/jikan/index.html target=new>DS용 게임 <레이튼 교수와 최후의 시간여행> 홈페이지</a><br />
- <a href=http://www.layton.jp/majin/index.html target=new>DS용 게임 <레이튼 교수와 마신의 피리> 홈페이지</a>			 ]]> 
		</description>
		<category>전단지 스크랩</category>

		<comments>http://est46.egloos.com/1970425#comments</comments>
		<pubDate>Sun, 22 Nov 2009 09:33:25 GMT</pubDate>
		<dc:creator>EST</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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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GV: 091113-14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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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21/28/a0007328_4b06c9e1e6761.jpg" width="480" height="74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21/28/a0007328_4b06c9e1e6761.jpg');" /></div>개인적인 감상기도 이미 올렸고, 다른 분들이 이미 내용을 정리해서 올려 주셨지만 개인 기록 차원에서 소소하게 정리하는 포스팅. 이번 메가박스 일본영화제에서는 GV가 함께 진행된 13일의 <a href=http://est46.egloos.com/1968020 target=new><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a>과 14일의 <a href=http://est46.egloos.com/1968719 target=new><가메라 3 사신 이리스 각성></a>을 관람했고, 양일 모두 GV에 참석해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며 인상적인 시간을 가졌다. 특히 13일에는 맨 앞줄에 앉아 바로 앞에서 이야기를 듣는 아주 귀한 기회였던지라 여러모로 기쁘다. 위에 편집된 것은 양일동안 있었던 GV에서 관객들과 이야기를 주고받는 가네코 슈스케 감독, 영화 시작 전 가네코 감독이 영화제 프로그래머인 테라와키 켄 교수와 함께 입장해서 가진 약간의 이야기와 인사 장면, 그리고 이런 행사에는 빠지지 않는 괴수영화 동호회 '빅 몬스터'에서 전시한 평성 가메라 관련 피겨들의 사진이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21/28/a0007328_4b06cb66b12d4.jpg" width="480" height="35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21/28/a0007328_4b06cb66b12d4.jpg');" /></div>그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가네코 슈스케 감독에게 싸인을 받은 DVD. 이런 기회에 익숙했더라면 좀 미리 준비를 해 갔을 텐데, 혹시나 하는 맘에 DVD를 챙겨갔으면서도 정작 펜 같은 건 미리 준비하지 않는 바보스러움도 잊지 않았다. 13일에는 <a href=http://est46.egloos.com/1671766 target=nde><가메라 2 레기온 습래></a>, 14일에는 <가메라 3 사신 이리스 각성> DVD에 싸인을 받았다. 다소 피곤해 보임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GV에 임해주시고 흔쾌히 싸인도 해 주신 가네코 슈스케 감독께 다시한번 감사를.<br />
<br />
- <a href=http://est46.egloos.com/1670603 target=new>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 05.8.20.롯데씨네마 일산</a><br />
- <a href=http://est46.egloos.com/1670631 target=new>가메라 2 레기온 습래(襲來)- 05.8.23.어울림극장</a><br />
- <a href=http://est46.egloos.com/1671766 target=new>가메라 2 레기온 습래(襲來):2회차- 07.11.17.</a><br />
- <a href=http://est46.egloos.com/1672237 target=new>가메라: 작은 용자들- 07.11.24.서울애니시네마</a><br />
- <a href=http://est46.egloos.com/1968020 target=new>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 09.11.13.메가박스 코엑스</a><br />
- <a href=http://est46.egloos.com/1968719 target=new>가메라3 사신 이리스 각성- 09.11.14.메가박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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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misc</category>

		<comments>http://est46.egloos.com/1970027#comments</comments>
		<pubDate>Fri, 20 Nov 2009 17:05:45 GMT</pubDate>
		<dc:creator>EST</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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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입방정 ]]> </title>
		<link>http://est46.egloos.com/196998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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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href=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091120171517995&p=akn target=nde>李대통령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피겨스타 김연아 활용해야"</a><- 다음 뉴스 링크.<br />
<br />
해준게 뭘 있다고 '활용'입니까 활용은. 가뜩이나 팍팍한 요즘 그나마 TV보며 웃을 수 있게 해 주는 사람한테, 하루도 아니고 시간단위로 머리뚜껑 열게 만드는 양반이 이런 소릴 하니 매우 짜증이 나는군요. 그러고보니 일전에 <a href=http://est46.egloos.com/1872185 target=new>당사자 허락도 없이 멋대로 '경제도 김연아처럼' 운운하는 로고랑 심볼 만들어서 꼰대들 머리 위에 걸어놓고 희희낙락하던 건</a> 어찌됐나 모르겠네. 금메달 운운 하는 이야기는 행여나 부정탈까 정말 조심스럽게 할 얘기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뭐 아주 자기 일 아니라고 아주 오도방정을 떨고 계십니다그려. 주변에서 네네 사바사바 하니까 세상 모든 일이 다 자기 뜻대로 다 되는 줄 알고 계신거죠? 에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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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misc</category>

		<comments>http://est46.egloos.com/1969987#comments</comments>
		<pubDate>Fri, 20 Nov 2009 15:02:57 GMT</pubDate>
		<dc:creator>EST</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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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디스트릭트 9- 2009.11.10. CGV불광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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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20/28/a0007328_4b06a459f03bc.jpg" width="480" height="19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20/28/a0007328_4b06a459f03bc.jpg');" /></div>예고편만으로도 '이거 물건이다'라는 느낌이 확 풍겼던 <디스트릭트 나인>을, 이런저런 사정으로 좋을 때 다 놓치고 결국 내릴때 다 돼서야 허겁지겁 관람했다. '가히 올해의 <다크 나이트>라 할 만하다'는 의견을 위시한 주변의 호평도 허언이 아니었던지라, 살짝 처진 몸상태에도 불구하고 엔드 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잠시도 지루할 틈 없이 몰입해서 관람할 수 있었다. 사실 이 영화를 기다리면서 지레짐작한 단 하나의 불안요소가 있었다고 하면 감독인 닐 브롬캠프가 특수효과 담당의 실무자 출신이라는 정보였는데, 꼭 특수효과맨 뿐만이 아니라 영화 전반이 아닌 특정 분야에 재능을 보이는 사람들이 연출을 할 경우 어딘가 애매한 작품이 되곤 했던 선례들 때문이다. <br />
<br />
하지만 그런 걸 불안요소로 삼은 기우를 일축하듯 <디스트릭트 나인>은 비교적 저예산(헐리우드를 놓고 본 상대적인 기준이긴 하지만)으로 재미와 작품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수작으로 완성되었다. 전체적인 얼개와 스타일만 놓고 보면 사실 이런 이야기나 화면 기법 등이 없었던 건 아니라고 하지만, 능숙한 연출과 주제의식의 적절한 배분 등으로 이만한 이야기를 만들어낸 것만으로도 <디스트릭트 나인>은 충분히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한 작품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무대로 뻔뻔스러우리만치 태연자약하게 마치 실제 있었던 일을 보여주듯 흘러가는 화면을 보면서 어느새 나도 모르게 주인공의 입장에 감정을 이입하다 보면 러닝타임 두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다. <br />
<br />
인종차별 하면 반사적으로 남아공을 떠올리고 숱한 기사나 칼럼 등을 통해 익숙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내가 직접적으로 체감할 일은 없는 게 사실이다. 하물며 그보다 더 동떨어진 난민 외계인들의 비참한 실상이나 그에 얽힌 주인공이라면 더욱 딴세상 이야기일 것이다. 하지만 <디스트릭트 나인>을 보면서 놀라울 정도로 몰입하게 되는 것은, 주인공이 겪는 상황적 설정이 나에게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보편적인 느낌 때문이다. 한순간의 실수 또는 불운으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져 자신과는 하등 상관없다고 생각해왔던 처지에 놓임과 동시에 그 상황을 어떻게든 타개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보통 사람의 모습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아이러니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가장 통쾌하게 보기 시작한 부분은 주인공이 반쯤 자포자기한 시점부터라는 점이다. 결국 남의 이야기라서일까, 아니면 별안간 대의명분에 감화되거나 순식간에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주인공의 모습을 오히려 살갑게 받아들이기 때문일까.<br />
<br />
훼이크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하는 연출부터 시작해서 근래 보기드문 완성도를 보여주는 프로덕션 디자인의 면면과 상황에 관한 디테일한 묘사가 아주 좋았다. 극중 등장하는 인터페이스나 메카 등의 묘사는 무슨 말로 칭찬해도 부족할 정도다. 인간적인 모습을 완전히 포기하진 않았지만 확실한 맺음이 없기 때문에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없는 영화의 마지막까지, 굉장한 에너지로 충만해 있는 멋진 작품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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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영화관 2000</category>

		<comments>http://est46.egloos.com/1969969#comments</comments>
		<pubDate>Fri, 20 Nov 2009 14:14:59 GMT</pubDate>
		<dc:creator>EST</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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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전단지] 마이마이신코 이야기(일본/한국판) ]]> </title>
		<link>http://est46.egloos.com/196982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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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20/28/a0007328_4b061c87ba5ee.jpg" width="480" height="33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20/28/a0007328_4b061c87ba5ee.jpg');" /></div>극장판 애니메이션 <마이마이신코 이야기>의 전단. 타카기 노부코라는 작가의 자전적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라는데, 잘은 몰라도 첫인상이 '무난하게 잘 만들었을 것 같다'는 느낌이다. 원 제목은 <마이마이신코와 천년의 마법>이고, 우리나라 개봉명은 <마이마이신코 이야기>로 정해진 모양이다.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20/28/a0007328_4b061c7b4960d.jpg" width="480" height="33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20/28/a0007328_4b061c7b4960d.jpg');" /></div>이쪽은 우리나라 전단. 언제나 그렇듯이 비슷한 듯 조금씩 다른 느낌이나 편집 센스를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다. 일견 세계명작동화나 지브리같은 감인데 막상 제작사는 매드하우스라고 하니 그게 또 흥미롭다. 감독은 <블랙 라군> 연출을 맡았던 카타부치 스나오라는 양반인데, 찾아보니 시카프에서 아주 즐겁게 감상했던 <아리테 공주>의 감독이기도 하다. 일본에서는 11월 21일, 우리나라에서는 12월 10일 개봉 예정.<br />
<br />
<a href=http://www.mai-mai.jp/index.html target=new><마이마이신코 이야기> 일본 공식홈</a><br />
<a href=http://blog.naver.com/maimaisinko target=new><마이마이신코 이야기> 한국 공식홈(블로그)</a>			 ]]> 
		</description>
		<category>전단지 스크랩</category>

		<comments>http://est46.egloos.com/1969826#comments</comments>
		<pubDate>Fri, 20 Nov 2009 04:44:38 GMT</pubDate>
		<dc:creator>EST</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팜플렛]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파 ]]> </title>
		<link>http://est46.egloos.com/1969738</link>
		<guid>http://est46.egloos.com/1969738</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20/28/a0007328_4b0581707b4e3.jpg" width="480" height="47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20/28/a0007328_4b0581707b4e3.jpg');" /></div>극장개봉을 목전에 두고 시사회 등을 통해 속속 놀라운 평들이 들려오는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파>의 팜플렛. 지난 일본여행 때 신주쿠의 WALD CINEMA에서 관람하고 구입해온 것이다. 몇달간 잘 참아왔는데, 일본 관람 시 느꼈던 감탄과 충격의 감동을 이제 다같이 떠벌이며 나눌 수 있을거라 생각하니 슬슬 입이 근질거려오기 시작하는 듯 하다. 팜플렛 안쪽 내용도 사진찍어 올리고 싶지만 표지에도 적혀있듯 펼치는 순간 네타바레의 세계가 시작되는지라 차마 그렇겐 못 하겠고... 그런데 사실 표지도 어떤 의미에선 까발리기인데 말이시. <br />
아우아우. (들썩들썩 움찔움찔)<br />
<br />
<a href=http://est46.egloos.com/1902982 target=new>[전단지] 에반게리온 신극장판:파 (일본판) </a>			 ]]> 
		</description>
		<category>전단지 스크랩</category>

		<comments>http://est46.egloos.com/1969738#comments</comments>
		<pubDate>Thu, 19 Nov 2009 17:38:55 GMT</pubDate>
		<dc:creator>EST</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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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전단지] 인어공주 ]]> </title>
		<link>http://est46.egloos.com/196924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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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18/28/a0007328_4b035d5899d8f.jpg" width="480" height="33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18/28/a0007328_4b035d5899d8f.jpg');" /></div>jun Boy님의 <a href=http://mistisk.egloos.com/1947303 target=new>'올해로 20년된 디즈니 영화'</a>를 읽고 생각난 김에 찾아낸 디즈니의 <인어공주> 한국판 전단. 미국에서는 89년 11월 17일에 개봉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2년쯤 후에 들어왔다. 개인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명암을 몇 단계로 넣었는지 세어 가며 오로지 한 장면의 밀도에만 신경쓰다 <천공의 성 라퓨타>를 통해 다른 시야가 트였다면, 이 <인어공주>는 미국 애니메이션이 어떤 가능성과 완성도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 보게 된 계기였달까. 처음 이 작품의 정보를 접한 것은 당시 아카데미 시상식이었는데(입시준비중이라 영화관 나들이는 생각도 못했으니 이걸 본 것만 해도 감지덕지였다), 그때만 해도 거의 신처럼 받들어 모시던 존 윌리엄스 옹께서 <7월 4일생>과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 두작품을 음악상 후보로 올렸건만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음악'이 상을 타는 바람에 꽤나 충격을 먹었던 웃지못할 일화다. 그러다 한참 뒤에 친구를 통해 복사판 비디오로 접하곤 홀딱 반해서, 결국 극장 관람도 하고 아주 좋아하는 작품이 된 데다 그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음악'은 여지껏 오래오래 듣고 있으니 이것 참.<br />
<br />
<인어공주>는 디즈니가 가히 새로운 전성기를 구가했다고 할 만한 90년대의 시작을 열었고, 뒤이어 해마다 공개된 흥행작들의 기준이 되었다고 해도 갈 만한 작품이다. 지금까지도 걸작으로 회자되는 사운드트랙의 완성도는 말할 것도 없고, 당시로써는 파격적일 정도의 완성도를 자랑했던 우리말 더빙도 화제였다. 아닌게아니라 우리나라 전단 뒷면에도 당시 우슬라 역을 맡았던 배우 박정자의 코멘트가 텍스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 이것은 상대적으로 애니메이션 자체에 대해 그리 할 이야기가 많지 않았던 당시의 상황을 반영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작품에 관한 정보는 매우 적은 대신 얼토당토 않은 광고문구나 잡스러운 내용들이 빽빽히 들어차거나 하진 않아서 오히려 단촐하면서도 세월의 흐름은 별로 느껴지지 않는 전단이 되었다. 이 전단에서 가장 고색창연한 부분이라면 역시 뒷면 오른쪽 아래의 '심의필' 도장과, 앞면 아래쪽에 자리잡은 극장명 및 개봉일일 것이다. 한 극장에 한 작품 걸리는 게 당연하던 시절이니만큼 전단 한쪽에 빈 칸을 만들어놓고 거기에 특정 극장 명과 개봉 날짜 등을 따로 인쇄해 넣곤 했었고, 가끔 고무인을 찍은 곳도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오래전에 추억 속으로 사라진 피카소극장에서 관람한 후 전단을 집어왔는데, 피카디리극장 옆 골목에 살짝 숨어있던 작은 극장이다. 벌써 20년이라니, 식상한 표현이지만 시간은 화살처럼 빠르다는 말이 계속 반복되는 건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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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전단지 스크랩</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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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8 Nov 2009 02:49:3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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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전단지] 괴물들이 사는 나라 (일본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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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17/28/a0007328_4b021a6c0b834.jpg" width="480" height="33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17/28/a0007328_4b021a6c0b834.jpg');" /></div>올 겨울 시즌에 가장 기대하는 작품 중 하나가 되어버린 <괴물들이 사는 나라>의 일본판 전단. 모리스 센닥의 원작 그림책은 워낙 유명한 작품인지라 딱히 설명을 붙이는 것이 무의미할 것 같긴 한데, 그 유명세만큼이나 당초 영화화 발표가 난 이래 과연 장편 구성이 가능할까에 대한 의구심에 더해 좀 이상한 소문도 들려왔던지라(심지어는 괴물 등장 장면들이 시원찮아서 내부 시사 후 워너 간부들의 이의 제기로 싹 다시 찍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다가, 예고편을 보고 홀랑 넘어가 버린 경우다. 개봉 후 평도 좋았던 것 같은데, 예고편을 보니 그림책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어머니와의 관계나 주인공 맥스의 일상생활 같은 것도 들어가 있던데, 감독이 <존 말코비치 되기>의 스파이크 존스이다 보니 단순히 이야기를 길게 늘이거나 잡다한 요소들을 마구 구겨넣은 데서 그치지는 않았을 거라는 기대를 하게 된다. 매번 좋은 전단 챙겨주시는 지인 K님 덕분에 입수. 우리나라 판 나오면 같이 올리려다 문득 보니 비주얼이 참 예뻐서 급한 성질을 참지 못하고 올려본다. 흥미로운 건 일본 제목인데, <괴수들이 있는 곳>정도일까나? '괴수'라는 단어에 왠지 눈길이 간다. 덤으로 특유의 손글씨 느낌 로고가 작품 특유의 맛에 일조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로고는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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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est46.egloos.com/1018124 target=new>[전시] '그림책 안의 멋진 친구들'- 갤러리 진선</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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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전단지 스크랩</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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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7 Nov 2009 03:47:51 GMT</pubDate>
		<dc:creator>EST</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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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가메라3 사신 이리스 각성- 09.11.14.메가박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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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img class="image_righ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16/28/a0007328_4b011a9cf2ec8.jpg" width="320" height="18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16/28/a0007328_4b011a9cf2ec8.jpg');" align="right" />주말에 걸쳐 메가박스 일본영화제를 통해 가메라 시리즈 두 편을 관람했다. 토요일엔 세번째 작품인 <가메라 3 사신 이리스 각성>을 관람했는데, (이번 영화제 공식 표기는 좀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는 것이 표기가 '사신 이리스의 역습'이라고 되어있다. 역습이라...) 이로써 고양시 국제 어린이 영화제와 서울 애니마니아 영화제를 거쳐 이번 일본영화제를 기웃거리며 평성 가메라 시리즈 3부작은 모두 두번씩 극장관람에 성공한 셈이다. 아 이 성취감이라니. 세상엔 이런 걸로 뿌듯해 하는 사람도 있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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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인 <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과 <가메라 2 레기온 습래>는 일찌감치 감상문을 적긴 했는데, 어쩌다보니 시리즈의 마무리를 장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던 3편 감상문은 지금껏 미뤄놓게 되었다. 단순히 영화적인 재미를 떠나 괴수영화 장르에서 금자탑이라고까지 불릴 만한 성과를 이룩한 작품이다보니 확실히 감상을 대강 정리하기 쉽지 않았던 건지도 모르겠다. 사실 이런 작품들의 감상은 보고 난 흥분이 살짝 가시기 전에 재빨리 정리해 놓는 편이 좀더 날것스러운 느낌을 잘 살릴 수 있긴 하다.(대신 내 글 유형상 가뜩이나 조잡한 글이 몇배나 장황해지는 경향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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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편의 경우는 98년 즈음에 인터넷에서 예고편을 보고 굉장한 충격을 받아, 평성 가메라 시리즈 전반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준 작품이기도 하다. 그 예고편이라는 게 기껏해야 가로 사이즈가 320도 채 안되는 리얼플레이어 무비였던지라 화질도 엉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느낌을 전해주는 데에는 손색이 없었다. 결국 극장에서 만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으나,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대단한 작품일 거라는 그때의 감은 어긋나지 않았다. 괴수영화 본연의 재미에 더할나위없이 충실한 1편, 한층 진일보한 만듦새와 스케일에 힘입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상황 전개가 일품이었던 2편에 이어, 3편은 괴수의 존재와 사람들과의 관계 뿐만 아니라 거기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 것인가에 대한 의미까지 파고드는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이것은 가메라와 함께 일본의 양대 괴수 산맥을 형성하고 있는 고지라와는 구별되는 가메라 특유의 정체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일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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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작품이 아니다보니 딱 잘라 이렇다라고 정의내리기엔 무리가 있지만, 흔히 회자되듯 고지라가 일본인들의 마음에 자리잡은 원폭에 대한 두려움을 상징하고 있고 파괴신이라 불릴 정도의 자연재해와도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면(공교롭게도 최근작에서 그런 느낌을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은 평성 가메라 시리즈의 감독인 가네코 슈스케가 연출한 GMK에 등장했던 백안의 고지라였다고 생각한다), 가메라는 줄곧 인간과 함께 자기 의지를 갖고 외부의 악에 맞서 싸우는 친구같은 존재였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점은 평성 가메라 시리즈에 등장한 가메라는 딱히 인간보다도 지구의 의지 자체를 우선하는 말 그대로 지구의 수호자같은 존재인지라, 지구의 근간을 흔드는 괴수의 출현에 대응하는 과정이라곤 하나 인간의 입장에선 막대한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는 딜레머가 생긴다. 이것은 거대 괴수와 맞서 싸우는 울트라맨 같은 히어로를 조망하면서도 계속 제기되었던 문제이고 당연히 그런 문제를 에둘러 다루거나 패러디의 소재로 사용한 작품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 하지만 <가메라 3 사신 이리스 각성>처럼 진중하게 정면으로 다룬 작품은 극히 드물지 않을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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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아야나는 가메라와 갸오스의 도쿄 결전 당시 가메라 때문에 부모를 잃은 소녀다. 사람들은 가메라가 아니었다면 파괴를 일삼고 사람을 먹이로 하는 갸오스로 인해 일본은 전멸했을 거라며 가메라에 대한 호의를 피력하기도 하나(물론 정부 차원에서는 말살 대상으로 지목할 수 밖에 없지만), 막상 가메라 때문에 자신의 모든 것을 잃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죽었다고 하면 그런 대의를 납득할 수 있을리 만무하다. 3편의 백미로 손꼽히는 가메라와 갸오스의 시부야 격전 장면에서 십수만에 달하는 사람들이 괴수의 발에 밟히고 폐허에 깔리고 화염과 함께 낙엽처럼 날아가는 장면들을 무서울 정도로 묘사한 것은 다분히 그런 작품의 주제의식을 염두에 둔 것일 터다. 아야나의 회상장면에 등장하는 가메라가 마치 악귀같은 실루엣으로 과장되게 묘사된 것 또한 우연은 아닐 것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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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16/28/a0007328_4b011aaf16bd5.jpg" width="320" height="18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16/28/a0007328_4b011aaf16bd5.jpg');" align="left" />평성 가메라 시리즈는 각 작품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강하게 지녔으나 일관적으로 거대 괴수의 출현과 그로 인한 피해 등을 굉장히 세심한 디테일로 묘사하고 있기에 황당무계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보는 이로 하여금 감정적으로도 몰입하게 만드는데, 3편은 거기에 더해 그 상황에서 '내게 벌어질 수 있는 일'을 심도있게 다룸으로써 여타 작품들과 격을 달리하는 완성도를 갖게 된 셈이다. 괴수영화에서 벌어지는 상황이 내게 벌어졌을 때의 느낌으로 감정이입을 할 수 있게끔 한 것도 그렇지만, 사실 굳이 가메라가 아니더라도 현실에서 이런 종류의 딜레머는 얼마든지 생길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당장 우리나라에서도 숱하게 벌어지는 일들 아닌가. 경제 발전을 위해서, 국가 안보를 위해서, 국민 화합을 위해서, 대외 이미지를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알게모르게 희생이 생기고 그로 인해 득을 본 사람들은 '어쩔 수 없었다'라고 하지만 정작 그 희생의 당사자들이 겪는 고통과 현실 등만 떠올려 봐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일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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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가메라는 어떤가. 주인공이 겪는 비극의 원인 제공자이자 갸오스 격퇴를 위해서 사람들 면전에 화염 날리기를 주저하지 않는 이 괴수는, 과연 재앙을 막기 위해 치러야 하는 또다른 큰 희생을 불러오는 애물단지에 그치지만은 않는다. 비록 가메라는 말을 하거나 인간과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없지만, 자신도 최후의 최후까지 지구를 위해 싸운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괴수영화 장르를 아우르는 명장면이라 일컬어지는 이 작품의 마지막 장면이 잘 말해주고 있다. 밤하늘을 까맣게 뒤덮으며 날아오는 갸오스 떼의 실루엣에 이어 불타는 교토를 배경으로 한 채 표효하는 가메라의 발걸음은 그래서 여타 괴수영화와는 격을 달리하는 비장미를 얻을 수 있었다. GV시간에 감독에게서 직접 들은 것 처럼, 말살 대상으로 지목되어 자위대의 공격을 끊임없이 받고 상대 괴수와의 싸움에서 만신창이가 되지만 마지막까지 적과 맞서 싸우는 그런 존재인 것이다. 그래서, 평성 가메라 시리즈는 '금자탑'이라는 표현이 부끄럽지 않은 훌륭한 작품들로 남게 되었다. 단순히 제작비를 많이 들였다거나 CG분량이 많다거나 하는 그런 외적인 문제와는 전혀 상관없이, 만드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만드는 영화의 장르적 특성을 가슴으로 이해하고 집요하게 매달렸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비록 실시간은 아니었지만 이런 작품을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건 정말 가슴 뛰는 일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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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성 가메라 시리즈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일정수준 분명히 나뉘어 있다. 여성들이 민간 전문가로 활약하거나 괴수와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등 한층 감성적인 측면의 캐릭터라면 남성들은 주로 관료들 또는 직접 총을 들고 괴수와 싸우는 군인의 입장이 강한 편이라 할 수 있는지라, 아무래도 가메라 시리즈의 주인공은 남성보다는 여성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특히나 3편은 다채로운 여성 캐릭터들이 저마다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사실은 GV때 이런 구도가 감독의 여성관이나 특별한 의도에 기인한 것인지 질문하고 싶었는데, 왠지 설레발이 될 것 같아 그만두었다. 많이 겪진 않았지만 나름대로 아주 심각한 의도로 질문한 내용이 가끔 허탈할 정도의 소박한 답변으로 돌아오기도 하는지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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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V때 감독 스스로도 밝혔듯이, <가메라 3 사신 이리스 각성>은 다른 작품들에 비해 특수촬영 분량이 매우 적은 편이다. 하지만 그 완성도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온갖 아이디어와 오랜 시간 쌓여온 노하우가 집약된 시부야 씬의 압도적인 흉폭함은 말할 것도 없고, 주광합성이 다소 조야하긴 하지만 거대화한 이리스가 등장한 이후의 공중전 장면은 한컷 한컷이 모두 예술의 경지다. 불꽃과 함께 이어지는 가메라, 이리스, 아야나의 클로즈업 샷은 가히 일품이고, 개인적으로 가메라가 비행형태로부터 다리를 끄집어내며 착지하는 장면 구성은 일본 특촬이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역동적인 씬이 아니었을까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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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href=http://est46.egloos.com/1670603 target=new>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 05.8.20.롯데씨네마 일산</a><br />
- <a href=http://est46.egloos.com/1670631 target=new>가메라 2 레기온 습래(襲來)- 05.8.23.어울림극장</a><br />
- <a href=http://est46.egloos.com/1671766 target=new>가메라 2 레기온 습래(襲來):2회차- 07.11.17.</a><br />
- <a href=http://est46.egloos.com/1672237 target=new>가메라: 작은 용자들- 07.11.24.서울애니시네마</a><br />
- <a href=http://est46.egloos.com/1968020 target=new>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 09.11.13.메가박스 코엑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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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영화관 2000</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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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6 Nov 2009 09:27:2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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