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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생각하는대로 살아라. 그러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한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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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응급의학 전문의 세상!</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2 Jun 2009 11:54:2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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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생각하는대로 살아라. 그러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한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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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응급의학 전문의 세상!</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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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스윙..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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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볼은 팔힘이 아닌 몸을 감은 힘으로 치는 것이다.<br>감긴 몸을 지탱하던 힘을 빼는 순간, 자연히 몸에 달려 있는 팔이 따라 풀리고,<br>자연히 팔에 달린 드라이버가 제자리를 찾아가 볼을 맞힌다.<br><br>드라이버는 올라간 길 그대로 내려와야 한다.<br><br>우드는...<br><br>가볍게 칠수록 잘 맞는다.			 ]]> 
		</description>

		<comments>http://erjoonho.egloos.com/2363023#comments</comments>
		<pubDate>Tue, 02 Jun 2009 11:54:20 GMT</pubDate>
		<dc:creator>ER_Joon</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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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Tip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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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자꾸 잊어버려서..<br />
기록으로 남겨야 겠다.<br />
<br />
<br />
어깨는 수평으로 돌리고<br />
<br />
손은 수직으로 들고<br />
<br />
눈동자는 오른쪽으로 돌린 뒤 왼쪽 아래 사선으로 공을 째려 보고<br />
<br />
헤드를 느끼며 살짝 넘기고<br />
<br />
머리 속 뇌까지 다 돌아간다음..<br />
<br />
힘을 빼면서<br />
<br />
엉덩이를 왼쪽으로 밀면서<br />
<br />
끝까지 공을 보면서<br />
<br />
채를 하늘 위로 던진다.<br />
<br />
<br />
무슨 시 같다.<br />
<br />
<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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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7 Dec 2008 04:21:30 GMT</pubDate>
		<dc:creator>ER_Joon</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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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비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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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nbsp; 올해 초였던가, '시크릿(secret)'&nbsp;이라는 책이&nbsp;유행하였다.&nbsp;세상 최고 부자들만이 알고 있다는 비밀.&nbsp;진실로 원하면&nbsp;이루어진다는 비밀. 부자가 되기를 진실로 원하면 부자가 되고 병이 낫기를 진실로 원한다면 병이 낫는다는 비밀. 책을 다&nbsp;읽고 나면 허탈한 느낌을 지을 수 없는 그 책, 비밀! 난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nbsp; 그 '비밀'이 아니라 '비밀' 이라는 것이 별거 아니니 열심히 살아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nbsp;<br><br>&nbsp; 어떤 일이나 사물 등에 '비밀'이라는 단어가 사용되는 순간, 그 일이나 사물은 절대 비밀일 수 없다는 말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내가(제일 처음 비밀이라고 정한 사람) 알기 때문이다. 정말 그게 비밀이어야 한다면 그 일에 대한&nbsp;기억이나 사진, 서류 등 그 어떤 것도 모두 없애야 하는데, 사람들은 일기장에, 블로그에, 서류에,&nbsp; 기억에 비밀이라는 이름을 붙여 보관한다.&nbsp;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를 포함하여, '이건 비밀인데'라고 시작하는 말을 주고 받기를 좋아한다. 사실 사람들이&nbsp;어떤 것에 비밀이라고 이름을 붙인 때, 그 무의식에는&nbsp;그 일이 누군가에게 알려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칠 수 밖에 없었던 사람처럼, 그 무의식이 우리를 계속 괴롭혀 결국에는 비밀을 다른 누군가에게, 주로 제일 친한 사람이나 아예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말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너한테만 알려준다는 말을 덧붙여 비밀을 이용하여 그 사람과의 관계를 더 좋게 만드는데 사용하기도 한다.<br><br>&nbsp; 난 조금 솔직한 편이다. 나에 관한&nbsp;일들 가운데 비밀이라고 할 만한 것이 별로&nbsp;없다. 그래서 손해(?)일&nbsp;때도 있는데,&nbsp;그런 내 모습을 좋게 봐주는 사람도 있으니 그냥 그렇게 살고 있다.&nbsp;그런데 어제, 내가, 비밀이라고 고집을 부리며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지 않은 일이 생겼다.&nbsp;남에게 들은 내용을 다른 사람이&nbsp;궁금해 했었는데 끝까지 말해주지 않았다. 왠지 어제는 그래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그 사람과의 관계가 조금은 나빠졌다.&nbsp;어차피 다른 누군가를 통해서 알게 될 것을. 왜냐하면 세상에 비밀이라는 것은 없으니까.&nbsp;나에게 비밀이라고 알려준 사람과의 관계를 좋게 하려고&nbsp;그랬던 것은 아닌데.&nbsp;한 사람과의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 다른&nbsp;사람과의 관계를 나쁘게 만든 것은 절대 아니다. 단지 어제 상황에서는 그 비밀을&nbsp;말해버리면 잃게 되는 것이 10이고 말하지 않을 때&nbsp;잃게 되느&nbsp;것이&nbsp;1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인간은, 난 이기적이니까.<br><br>&nbsp;&nbsp;비밀을 안다는 것으로 얻는 것보다는 잃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지만, 판도라가&nbsp;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상자를 열었던 것처럼 사람은 호기심을&nbsp;이길 수 없기에 난 언제나&nbsp;'비밀'이라는 것에&nbsp;혹하면서 살&nbsp;것이다. <br><br>&nbsp;			 ]]> 
		</description>

		<comments>http://erjoonho.egloos.com/2209877#comments</comments>
		<pubDate>Sat, 06 Dec 2008 05:02:39 GMT</pubDate>
		<dc:creator>ER_Joon</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종합병원2..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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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nbsp; 난 의사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99년에 의대를 졸업했고, 전공의 때 의사들 파업을 경험했고, 2004년에 전문의가 되었으며 2007년에 공중보건의를 끝냈다. 지금은 펠로우 2년차. 이 책의 주인공인 도훈은 내 생각에 97년에 의대를 졸업했고, 전공의 때 파업을 겪었고, 2002년에 전문의가 되었고 2005년에 군의관을 마치고 어디선가 펠로우를 2년쯤 하고 지금은 외과 staff이 되었을 것이다.&nbsp;중요한 것은 우리의 의대와 수련병원이 같다는 점이다. 즉 난 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의대와 병원에서 주인공들의 1년 혹은 2년 후배로 같은 시간을 보낸 사람이다. <br>&nbsp; 책을 선배에게 선물받고 첫 장을 읽는 순간부터 난 99년 2월에 있었다. 책장을 넘김과 동시에 난 99년 3월, 4월, ...2000년, ...으로 시간 여행을 하고 있었다. 책에 나오는 일화들과 나의 추억속의 인물들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지금까지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묘한 감정, 소설속 인물이 살아나 내 눈 앞에서 움직이고 있는 듯한 감정에 처음에는 다소 당황스러웠지만, 가슴이 벅찬 느낌으로 여행을 할 수 있었다.&nbsp;예전에 '소설 의과대학'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서울대 의대생 들의 얘기를 담은 책인데, 그 책에서 얻은 감정은 우리와 비슷하지만 조금씩은 다른 그들의 생활에 그저 '재미있다'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면&nbsp;'종합병원 2'에서 얻은 감정은 남들이 잘 찾지 못하던 기흉을 진단했을 때와&nbsp;아무도 의심 하지 못하던 폐색전증을 진단해냈을 때의&nbsp;흥분의 비교정도라고 할 수 있다.&nbsp;<br>&nbsp; 책을 덮으면서 문득&nbsp;드는 생각. 이 형들은 정말 고민하면서, 깊게 살았구나. 그러지 못한 나 자신에 대한 후회와 벅찬 감동으로&nbsp; 한 숨을 길게 내 쉬면서 책 맨 앞장에 메모를 남긴다.<br><br>'2008년 11월 26일 완독. 내 아내와 자식에게, 또한&nbsp;의사가 아닌 내 친구들에게 꼭 읽힐 것! 나라는&nbsp;사람을 이해시키려면...'<br>&nbsp;&nbsp; <br>			 ]]> 
		</description>

		<comments>http://erjoonho.egloos.com/2207086#comments</comments>
		<pubDate>Wed, 03 Dec 2008 05:58:13 GMT</pubDate>
		<dc:creator>ER_Joon</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고정된 관념에서 벗어나기 ]]> </title>
		<link>http://erjoonho.egloos.com/211271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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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nbsp; 영동세브란스 병원은 지난 5월 외래와 병동 리모델링을&nbsp;했다.&nbsp;물론&nbsp;화장실도 깨끗하게 다시 만들었고, 덕분에 좀&nbsp;더 쾌적한 환경에서&nbsp;중요한 일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nbsp;리모델링을 하면서 손을 씻는 곳도 같이 바뀌었는데,&nbsp;움직임 감시 장치가 달리 수도꼭지와 손 소독제가 나오는&nbsp;꼭지도 설치되었다. 그래서 손을 씻을 때&nbsp;남들이 쓰던 비누가 아닌 손 소독제로 손을 씻을 수 있고, 물이 튀긴 수도&nbsp;꼭지를&nbsp;만지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다.&nbsp;손을 씻은 뒤 물기를 닦기 위한 휴지 상자가 벽에 걸려 있는데, 이 휴지를 사용하려면 &nbsp;상자 옆에 있는 손잡이를 두세차례 잡아 당겨야 깨끗한 휴지가 나온다. 손 소독제까지 써가면서 깨끗하게 손을 씻고 다시 그 휴지 손잡이를 잡아야 하는 것이다. 물론 이 손잡이에는 다른 사람의 물기가 고스란히 남아있고 그 물기안에 온갓 세균이 있을 것이다. 즉, 손을 씻는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다.<br>&nbsp; 어느 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화장실에서 중요한 일을 해결하고 나왔다. 외래가 끝난 시간이어서인지 화장실에는 사람이 없었다. 나는 손을 씻고 있었는데 어느 외국인 한 명이 들어와 그의 중요한 일을 해결하고는 내 옆에 서서 손을 씻으려 하였다.&nbsp; 그는 아무런 주저함도 없이, 평소에 늘 그래왔던 것처럼 벽에 걸린 휴지 상자 손잡이를 두번 잡아 당겼다. 그리고는 손 소독제와 물로 손을 씻고 미리 뽑은 휴지에만 손을 대고 찢은 뒤 자신의 손에 남아 있는 물기를 제거하고, 물기를 빨아드린 휴지를 가볍게 휴지통에 버리고 화장실에서 나갔다.&nbsp;<br>&nbsp; 참 간단한 일이었다. 쓸 휴지를 미리 뽑아놓고 손을 씻고 그 휴지로 물을 닦으면 되는 것이었는데 몇 개월 동안 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심지어 어떨 때는 어차피 더러워질 손가락을 생각하며 아예 손을 씻지 않을 때도 있었다. 분명 그 외국인도 언젠가는 나와&nbsp;같은 고민을 했을 것이다. 그러다가&nbsp;그는 자신의 방법을 생각해 냈고 그&nbsp;뒤로는 그렇게&nbsp;행동했을 것이다. 당연히 손을 씻고 물기를 닦는다는 생각때문에 난 휴지를 미리 빼놓는 것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nbsp;&nbsp;세상을 살면서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정말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인지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한 세상인 것 같다. 세상은 항상 그런 사람들에게는 살기에 재미있는 곳일 것이다.<br>&nbsp; ......<br>&nbsp; 어제 화장실에서 손 씻기 전에 휴지를 미리 뽑아 놓고 손을 씻고 있었다. 어디선가 외국인 한 명이 나타나 내 옆에서 손을 씻더니 아무런 주저함도 없이, 평소에 늘 그래왔던 것처럼 내가 미리 뽑아놓은 휴지로 손의 물기를 닦고는, 휴지통에 휴지를 버리고 화장실에서 나갔다. <br><br>세상은 참....재미나는 곳이다.<br></p>			 ]]> 
		</description>

		<comments>http://erjoonho.egloos.com/2112714#comments</comments>
		<pubDate>Wed, 22 Oct 2008 03:06:35 GMT</pubDate>
		<dc:creator>ER_Joon</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구두를 살 때 check 할 것들! ]]> </title>
		<link>http://erjoonho.egloos.com/199505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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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nbsp;<br>2007년에 갈색 정장이 한 벌 생겼는데, 항상 그 정장을 입을 때마다 검은색 구두를 신어야만 했다. 왜냐하면 난 갈색 정장 구두가 없기 때문이다. 2008년 4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SAEM이라는 응급의학 학회에 다녀 왔다. 저녁에 시간이 나서 워싱턴 팬타곤 근처에 있는 대형 쇼핑몰에 갔는데 거기서 구두 두 켤레를 샀다. Rockport. 국내에서는 얼마 하는지는 모르나 한 켤레에 13만원 정도 하고 모양도 마음에 들어 갈색 구두를 하나 사고, 내친김에 검은색 구두도 샀다. <br><br>다들 알고 있는 것처럼 Rockport는 발이 편한 구두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처음 신어보는 구두 인데도 몇 번 걸을 때 전혀 불편한 구석이 없었다. 모양도 좋았고 가격도 합리적이고..안 살 이유가 없었다.<br><br>하지만 아래에 적은 사항들을 챙겨보았다면 사지 않았을 것을..<br><br>1. 구두 밑창과 구두 몸체(?)의 밀착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확인할 것! 바느질로 고정한 것이 제일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본드로 붙였더라도 튼튼하게 붙어있는지 확인하여야 한다.<br><br>2. 걸을 때 구두 접히는 부분이 발가락이나 발 등을 누르지 않는지 확인할 것! 양쪽 다 신어보고 확인하여야 한다.<br><br>3. 구두 뒷 굽과 밑 창이 너무 부드러운 고무로 되어 있으면 금방 마모되어 떨어져 나감.<br><br>4. 처음 살 때 너무 꽉 끼는 것을 신으면, 발에 땀이 많은 나는 신으면 안됨.<br><br>5. 구두 밑 창이 여러 겹일 경우에는 각 겹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지 확인해 볼 것.<br><br>6. 왠만하면 전시되어 있는 물건을 사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점원이 내 놓는 물건인데 한 번 쯤은 확인하고 내어 놓지 않을까?<br><br>7. 바닥이 가죽으로 되어 있는 고급 구두를 살 때는 자신이 얼마나 대리석과 나무 바닥을 밟고 다니는지 고려해보고 결정할 것.<br><br>현재까지는 검은 구두를 신고 있고 가을이 오면 갈색 구두를 신을 예정이다. 위의 항목은 검은 구두에 해당하는 얘기들이다.<br><br>갈색 구두마저도 그렇다면 앞으로 난 다시는 Rockport를 신지 않을 것이다.<br><br><br><br><br><br>			 ]]> 
		</description>

		<comments>http://erjoonho.egloos.com/1995051#comments</comments>
		<pubDate>Tue, 02 Sep 2008 03:25:51 GMT</pubDate>
		<dc:creator>ER_Joon</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The last duty as a Public Health Doctor  ]]> </title>
		<link>http://erjoonho.egloos.com/82760</link>
		<guid>http://erjoonho.egloos.com/82760</guid>
		<description>
			<![CDATA[ 
  드디어..<br />
<br />
나의 공중보건의 근무가 끝났다.<br />
<br />
생각해보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지났다.<br />
<br />
그동안 수아도 많이 컸고....건일이도 생기고..<br />
<br />
나에게는 공보의 시절이 '질풍노도의 시기' 였다. 수많은 생각들과 고민들, 걱정들..<br />
<br />
해결된 것은 별로 없지만,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큰 발전이다.<br />
<br />
이제 펠로우가 되려 한다.<br />
<br />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우고 나오는 2년이 될 지는 모르나 열심히 해보련다.<br />
<br />
2년 후에도 지금처럼 너무나 빨리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겠지만, 그 때 웃고 싶다. <br />
			 ]]> 
		</description>

		<comments>http://erjoonho.egloos.com/82760#comments</comments>
		<pubDate>Wed, 14 Mar 2007 12:52:57 GMT</pubDate>
		<dc:creator>ER_Joon</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2007 spring cadaver workshop ]]> </title>
		<link>http://erjoonho.egloos.com/7806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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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3월 10일 해부학 실습실에서 했다.<br />
<br />
몇 년만에 cadaver를 가지고 공부해보니 새삼 옛 생각이 난다.<br />
<br />
밤 10시까지 해부하고 보존액 냄새 풀풀 풍기며 집으로 와 쓰러져 자고...<br />
<br />
95년 봄은 그랬다.<br />
<br />
지금 생각해보면 참 비효율적으로 공부했던 것 같다.<br />
<br />
해부 기술자가 되려는 것도 아니었는데..<br />
<br />
지방 속에 숨어있는 신경을 찾는데 몇 시간씩 노력하고 기뻐하고...<br />
<br />
산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던 시절이었다.<br />
<br />
그렇다면..<br />
<br />
지금은 너무 산만 보는 것은 아닐까?<br />
			 ]]> 
		</description>

		<comments>http://erjoonho.egloos.com/78061#comments</comments>
		<pubDate>Sun, 11 Mar 2007 08:15:20 GMT</pubDate>
		<dc:creator>ER_Joon</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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