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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NCZEL, 이제 선을 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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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quot;저 하늘이라는 것도, 맑개 개어 있을 때 봐 둬야 하는 거에요. 눈을 감으면, 다시 그리워지거든.&quo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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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7 Nov 2009 04:35: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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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NCZEL, 이제 선을 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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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quot;저 하늘이라는 것도, 맑개 개어 있을 때 봐 둬야 하는 거에요. 눈을 감으면, 다시 그리워지거든.&quo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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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일하면서 들은 이야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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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직장생활 체험 어언 4개월째에 접어들고 있고, 나름대로 일도 익숙했졌다. '이런 것이 사회생활이구나' 라고 몸소 체험도 하고 있으므로 좋은 인생공부라고나 할까. 확실히, 내 취향이라면 좀 더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일을 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데스크워크에 집중하는 것도 이득이 되는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br />
<br />
매니저가 오늘 나지막히 그러더군. "일도 참 신속하고, 항상 적극적으로 임하는데 무슨 생각으로 일을 하는 건지?" 라고. 글쎄, 지금 당장 딱히 뭔가 야망이 있다거나 하는 건 아니다. 학교도 내년에는 다시 돌아가야 하고, 공부도 시작해야 한다. 즉, 이 회사에서 계속 머물 수는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나의 책임감이나 의무 등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것 아닌가. 난 그저, 나에게 주어진 업무에 대해 충실하고, <span style="font-weight: bold; text-decoration: underline;">가능하면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을 통해</span>, 최상의 성과를 얻어내고 싶은 것 뿐이니까. 가풍이나 가정교육에서의 영향도 있겠지만, 나는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 font-weight: bold;">청소년기 이후, 대학 진학 이후의 나의 경험이 지금의 나의 일에 대한 태도에 더 큰 영향을 끼쳤다</span>고 말할 수 있다. 젊었을 때, 여러 가지 일을 해 보면 경험이 많이 쌓이게 된다. 그리고, 경험은 미래의 스승과도 같다고 하지 않던가!<br />
<br />
최근에는, 유관 부서에 메일로 업무에 도움이 되는 정보나, 내 명의로 공람문서 등을 만들어서 배부하고 있다. 우리 부서는 그 특성상 대면업무가 많고 각종 민원이 한 군데로 집중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특별히 우리 쪽 소관이 아니더라도 타 부서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사는 경우도 종종 있다. (특히, 외부에서 전화가 걸려오면 그런 경우가 심하다.) 우리 고유의 업무만으로도 참 바쁘고 정신없어 죽겠는데, 남들 신경까지 (라고 쓰고 '뒤치닥거리' 라고 읽는다) 쓰려니까 가뜩이나 적은 인원에 참 힘들다. 그래서, 젊은이의 혈기라면 혈기랄까... 뭐 어차피 내가 나갈 날은 정해져 있으니까, 우리 사무실의 위상을 높이고 나가는 것도 나쁜 일은 아니지 않는가.&nbsp; '결코 여기는 만만한 부서가 아니며, 당신네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span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크고 아름다운</span> 다양하고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알리고 싶은 것이다.<br />
<br />
갑자기 '선봉 ENCZEL' 이 되었군.<br />
<br />
PS : 보수도 보수이겠지만, 내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면 더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지 않을까. 동일한 보수를 받는다고 가정하였을 때, 가급적 자기가 많이 해 봐서 익숙하거나, 자기 취향에 맞는 일을 한다면 성과가 더 나을 거라 생각한다. 전국의 청년인턴들, 젊은 계약직들이여, 힘냅시다.<br />
<br /><br />며칠 전 <a target="_blank" href="http://lafac.egloos.com/">엉클죤</a>에게 약 10분간 술주정을 부리며 주절거린 사건이 발생했는데(혀 꼬여서 난리도 아니었다), 그날은 마침 회식이었고 (부서 특성상 한 자리에 모이기가 매우 어려움) 내가 가장 나이가 어린 (....)&nbsp; 관계로, 그 날의 회식의 분위기를 화기하면서도 발랄하게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는 무언의 압박감을 느꼈다. 술 잘 못하는 선배를 대신해서 <span style="font-weight: bold; text-decoration: underline;">소맥 폭탄주 한 10여잔</span>을 마셨음은 물론, 2차로 간 노래방에서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심수봉의 '<span style="font-weight: bold; text-decoration: underline;">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span>' 와 2NE1 X 빅뱅의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 font-weight: bold;">'롤리팝'을 부르고 있었</span>다. 왜 그랬는 지는 모르겠지만 난 이미 한손에는 마이크, 다른 한손에는 탬버린을 들고 <span style="font-weight: bold; text-decoration: underline;">브아걸의 시건방춤을 추고 있었</span>으며 연신 '과장님 나이스~' '여러분 함께해요~<span style="font-weight: bold; text-decoration: underline;"><a target="_blank" href="http://pds10.egloos.com/pds/200809/25/00/f0024400_48db92624eee7.jpg">키랏</a>☆</span>' 등등을 외치면서 <span style="font-weight: bold; text-decoration: underline;">노래방을 종횡무진 횡단</span>하고 있었다. 상상을 해 보라.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 font-weight: bold;">187cm</span>의 <span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안경속성 떡대수</span> <span style="font-weight: bold; text-decoration: underline;">거구</span>가 <span style="font-weight: bold; text-decoration: underline;">직장상사 5명 앞</span>에서 (그 중 2명은 이미 미중년) <span style="font-weight: bold; text-decoration: underline;">맨정신도 아닌</span> 상태에서 그렇게 ㅈㄹ<span style="font-weight: bold; text-decoration: underline;">발광</span>을 떨고 있는 장면을. 이럴 수가. 나의 <span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귀축스러운</span> 스마트하고 샤프한 이미지는 이미 <span style="font-weight: bold; text-decoration: underline;">안드로메다로</span> 가신 건가. 그렇게 간 건가.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7/91/e0012191_4af4f5c177426.jpg" width="250" height="30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7/91/e0012191_4af4f5c177426.jpg');" /></div>예. 미쳤다고 욕하셔도 좋아요. 아니요, 나 사실 미쳤어요. 정말 미쳤어요. 나, 그렇게라도 해서 애널서킹을 하고 싶었어요. 회사생활 좀 더 편하게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어쩌겠어요. 나 말단인데. 승진까지 바라는 것도 아니지만, 나가기 전까지만이라도 이미지메이킹 잘 하고 싶었던 것을. 이런거요? 학교에서 안 배웠어요. 난 단지 칭찬받고 싶었을 뿐이라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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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div style="text-align: center; font-family: '궁서','Gungseouche'; color: rgb(255, 0, 0);"><font size="7">그렇다.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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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에서 <br />
<br />
<br />
뭐니뭐니해도 중요한 건 <br />
<br />
<br />
접대다.<br />
<br />
<br />
<br />
</font></div><br />
<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7/91/e0012191_4af4f419dab22.png" width="500" height="374.84433374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7/91/e0012191_4af4f419dab22.png');" /></div><font size="5">접대를 즐겁게 하기 위해 머리에 <br />
<br />
넥타이를 두를 수 있도록 준비동작을 취하는 ENCZEL<br />
<br />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 font-weight: bold;">(본 짤방은 본문 내용과 하등 관계 없습니다)</span><br />
<br />
<br />
<br />
</font></div><br />
<br />
<br />
<br />
<br />
<br />
<font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 size="1">하지만 그들은 모르겠지.<br />
정작 내가 부르고 싶은 것들은 곡번호 26660, 26689, 26714 등등의 2만번대 곡이었던 것을.... 그럼 좀 더 즐겁게 불렀을 텐데....</font><br />
<br />
p.s.2 : '최근의 상태' 에 보내려다가, 짤방과 마지막 자폭설정때문에 결국 '그만둔다' 카테고리로 보냈음.<br />
<br/><br/>tag : <a href="/tag/사회생활" rel="tag">사회생활</a>,&nbsp;<a href="/tag/회사" rel="tag">회사</a>			 ]]> 
		</description>
		<category>그만둔다</category>
		<category>사회생활</category>
		<category>회사</category>

		<comments>http://enczel.egloos.com/2471493#comments</comments>
		<pubDate>Sat, 07 Nov 2009 04:31:31 GMT</pubDate>
		<dc:creator>ENCZEL</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통상 2번째 이글루스 메인등극 달성 ]]> </title>
		<link>http://enczel.egloos.com/246893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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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3/91/e0012191_4aefad657729a.png" width="500" height="31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3/91/e0012191_4aefad657729a.png');" /></div><br />
<br />
<div align="center">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br />
그것은 가문의 영광입니다. 으허허허허</div><br/><br/>tag : <a href="/tag/가문의영광" rel="tag">가문의영광</a>,&nbsp;<a href="/tag/이글루스메인" rel="tag">이글루스메인</a>,&nbsp;<a href="/tag/엄마나메인올라갔어" rel="tag">엄마나메인올라갔어</a>,&nbsp;<a href="/tag/대한민국만세다" rel="tag">대한민국만세다</a>,&nbsp;<a href="/tag/으허허허허" rel="tag">으허허허허</a>,&nbsp;<a href="/tag/감사합니다" rel="tag">감사합니다</a>			 ]]> 
		</description>
		<category>최근의 상태</category>
		<category>가문의영광</category>
		<category>이글루스메인</category>
		<category>엄마나메인올라갔어</category>
		<category>대한민국만세다</category>
		<category>으허허허허</category>
		<category>감사합니다</category>

		<comments>http://enczel.egloos.com/2468937#comments</comments>
		<pubDate>Tue, 03 Nov 2009 04:07:55 GMT</pubDate>
		<dc:creator>ENCZEL</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고전CD] 그거슨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CD 데스네 'ㅅ' (넷츠고 CD가 기억나시나효?)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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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 center;">집정리를 하다가 나온 CD 지갑에 뭐가 들었나 보았더니 ... 시간 가는 줄 몰랐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bf8252dae.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bf8252dae.jpg');" /></div>아십니까? 한글 97도 아닌 무려 3.0입니다. 참고로 윈도우즈용이고 번들로 받은 것.&nbsp; PC 새로 사니까 끼워 주더군요. 그 때는 유독 브랜드PC를 사면 뭔가를 많이 끼워 주었다능..<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bf830a99b.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bf830a99b.jpg');" /></div>MOS는 원래 MOUS였고 나는 오피스2000으로 보았다. 워드랑 엑셀 core만 보았는데... 근데 마스터를 따려면 전부 버전을 맞춰서 따야 한다. 그러므로 파워포인트도 억세스도 오피스2000으로 봐야 하는데 이미 대세는 2007이잖아? 난 안될거야 아마. (.....) 흑흑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미리 따 두는 건데 ;ㅁ;<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bf833a247.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bf833a247.jpg');" /></div>지금이야 워낙에 인터넷만 돌리면 각종 노하우와 팁이 줄줄이 쏟아지는 세상이지만, 그 때만 해도 잘 정리된 책을 하나 사서 정독(...) 하는 게 더 나은 시절이랬다. 플래시는 하다가 결국 때려치웠지만. (솔직히, 재미는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막히더군.)<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bf8480c9f.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bf8480c9f.jpg');" /></div>예의 그 레드햇 리눅스를 설치했을 때 구웠던 CD와 그리운 나모 웹 에디터 3. 확실히, 그 때 html코드에 익숙해질 수 있었지. 뭐든 스펀지처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던 10대 때 프로그래밍이라도 좀 배워 뒀으면 좋으련만, 난 그 시절을 그저 허송세월로 낭비해 버렸구나. 헐.<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bf8487416.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bf8487416.jpg');" /></div>이제와서는 PC에 설치하는 방식의 '백과사전' 프로그램은 정말 메리트가 없어졌을 런지도 모른다. 인터넷이 있으니까. 근데 이걸 어디선가 최근에 다시 본 게 기억 나는데 알고보니 군대 컴퓨터에 이게 깔려 있었더랬다 (...) 당연히 인터넷이 안 되니까 나름 유용했던 것 같긴 하지만, 그 컴퓨터가 폐기처분되면서 그나마도 사라졌군. 그 후, 우리 사무실엔 국어사전과 옥편, 영어사전이 들어왔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c1dc6a7b5.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c1dc6a7b5.jpg');" /></div>넷츠고를 아십니까?! 무려 저는 한달 1만원 정도로 인터넷을 사용했었더랬습니다. 그 당시 인터넷 전용선이 없었기 때문에 모뎀으로 접속해야 했고, '인터넷과 PC통신을 하나로' 라는 광고문구로 꽤나 인기 있었던 걸로 기억. 즉, 넷츠고 전용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으로 접속하면 일반적인 VT형식의 PC통신 화면을 예쁘게 html로 꾸며서 띄워 주었던 포털 (당시까지만 해도 '포털 사이트' 라는 개념이 좀 생소할 때였다. 오히려 야후 같은 그나마 네임드였던 사이트도 포털보다는 '검색' 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었을 때니까. 넷츠고 접속 번호가.. atdt 01434였던가.. 그러고보니 014XY국번도 이제 거의 안 쓰는 구나. (VT서비스 계속 하는 천리안이나 나우누리 등등도 1544 등의 국번으로 바꿨다. 15XX국번이 등장하니까 014XY번호의 메리트가 없어진 듯 하다. 아니, 그 보다는 여전히 VT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요즘에는 텔넷으로 접속하지.) 하여간, 넷츠고는 그 후로도 꽤나 오래 사용했다. <br />
전용선이 들어오기 전 까지. 넷츠고는 현재 NATE로 통합되었음. <br />
참고로 넷츠고는 'e-메일' 주소도 줬는데 무려! 메일 구동을 아웃룩 익스프레스로 구동했다! POP3와 SMTP로! 우와! 짱대단한데!?<br />
<br />
자세히 보니, 저게 SK 커뮤니케이션즈가 아니라 SK텔레콤에서 서비스를 했었군화. <br />
(생각해 보니 한국이동통신에서 SKT로 바뀐 직후부터 <br />
SKT는 저 구형 CI를 SK통합 '행복날개' CI 런칭 전까지 진짜 오래 쓰긴 썼나 보다)<br />
<br />
여담이지만, 저걸 가입했던 장소는 번화가의 길거리 가판. <span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한국의 통신시장은 역시 가판이 좌우한다)</span><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c1dd1cf1b.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c1dd1cf1b.jpg');" /></div>그 후로도 모뎀으로 인터넷을 접속하게 해 주는 프로그램은 꽤나 유행했던 듯. 그것도 그런 것이 그노무 Win95는 인터넷 한 번 접속할라 치면 Trumpet Winsock 등 꽤나 캐고생을 시켜주기로 유명해서 말이다. (어지간한 PC의 잡지식은 이 녀석 덕택에 기본 내공을 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br />
<br />
오오 UNITEL 오오 김희선씨 오오 (아마 유니텔은 삼성에서 처음 시작했지만, 현재는 '다우기술' 이 서비스중)<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c1ddced59.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c1ddced59.jpg');" /></div>삼성제 80286 PC (당시 매직스테이션도 아닌 '알라딘' 이었음)를 4년간 쓰고 나서 P1 133으로 바꾼 PC는 패커드벨. 현재는 한국 시작에서 완전 철수했음둥. 그리운 UNITEL 구형 로고와 전용 클라이언트 UNIWIN. 저게, 내가 원래 유니텔을 쓴 적은 없지만 어쩌다보니 우리 집으로 DM이 잘못 와서 내가 그걸 그냥 뜯어(....) 봤었다. 저 안에 들어간 프로그램이나 각종 게임 데모가 쏠쏠하니 재미있었다. 저기 들어있는 삼성역 '서울문고' 를 내가 처음 혼자서 서울 나들이를 갈 때 찾아갔었더랬죠. 수원에서 삼성역까지 무려! 전철을 타고.. (내가 생각해도 뭔가를 갈구할 때 어디라도 찾아가는 나의 덕심의 출발선상(...)이 아니었나 싶다.)<br />
<br />
참고로, 서울문고는 현재 '반디앤루니스' 의 전신. 그리고 그 당시 위치는 현재 코엑스몰 정문 근처였고 (당시는 코엑스몰이 지어지기 이전, 그저 '무역센터 지하상가' 정도였음) 그 후 대대적인 공사를 거쳐 코엑스몰 저~~~기 안쪽으로 이사한 거임.<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c1ded3483.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c1ded3483.jpg');" /></div>유지태씨가 천리안 CM을 찍으셨더랬습니다. 그 후 '동감' 이란 영화에도 출연하셨는데, 그 당시 한창 IT산업이 발동할 때라서 그는 아마 'N세대'의 상징과도 같았을 것이다. 천리안도 단순한 VT에서 GUI형 VT서비스를 했었다. 지금은 chol.com이고.. 당시 천리안을 서비스하던 데이콤은 현재 LG데이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c1df3aa86.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c1df3aa86.jpg');" /></div>사실, 넷츠고 이전 하이텔이 EZ링크라는 프로그램으로 GUI형 VT를 먼저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마우스를 클릭해서 다른 페이지로 넘어간다는 개념이 참 신기했다. 그 당시 한국통신 자회사 '한국PC통신' 이었고.. 그 후 KT하이텔, 현재는 그냥 KT. (...)<br />
<br />
KT가 참 징하긴 징하구나. 저 '한국PC통신' 로고 까지 포함하면 내가 기억하는 하이텔 로고만 3개.<br />
현재 하이텔은 파란으로 통합됐음둥. ㄳ.<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c1e047455.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c1e047455.jpg');" /></div>이지링크 양산형 두 번째 버젼과 kidkid는 아마.. 두산동아 쪽에서 서비스 했던 것 같다. <br />
그 당시 인터넷의 컨텐츠는 절대적으로 부족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c1e12b4f3.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c1e12b4f3.jpg');" /></div>PC잡지 부록으로 받은 CD와 팩커드벨 PC 살 때 받은 백과사전류 프로그램. '학습'에 촛점을 맞추는 마케팅 전략이었던 건가.<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c1e12df6b.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c1e12df6b.jpg');" /></div>코렐은 코렐드로우 뿐만 아니라 코렐 워드퍼펙트라고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도 만든다. <br />
뭐 그러거나 말거나 세계 대세가 MS 오피스 또는 오픈오피스라서.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c1e1d350e.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c1e1d350e.jpg');" /></div>MS에서 런칭한 브랜드 중에 .NET 말고도 Home도 있었다. <br />
참고로 저 백과사전 프로그램으로 검색하면... YS (맞다. 저주받은 발음의 그분)도 나오신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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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br />
<br />
<br />
</div><br /><br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d051d42b7.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d051d42b7.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d05af2948.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d05af2948.jpg');" /></div><br />
애증의 Win95. 그렇게 IRQ를 못 잡아서 정줄을 놓고 MS-DOS 호환성 오류때문에 일주일에 서너 번은 안전모드로 부팅을 해 주셨으며 결국에는 config.sys를 건드려서 아예 한 동안 도스모드로 부팅하고 도스프로그램만 썼었더랬다. (그 당시 도스에 훨씬 더 익숙해져 있었으니까.)<br />
<br />
고~~~맙다. 아주 그냥. 니들 덕택에 처음으로 하드웨어 라는 것도 뜯어 봤고 PC고객센터 상담원과도 싸워 봤고, 하루 진종일 컴퓨터만 붙잡고 있다가 엄마한테 뒤지게 혼나도 봤고, 그래서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어지간한 고장이나 그런 건 이제 마음 철렁하지도 않는다. ㅋㅋㅋ.<br />
<br />
아, 저거 작동은 잘 된다. 근데 CD키를 잃어버려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다.. (......)<br />
<br/><br/>tag : <a href="/tag/Win95" rel="tag">Win95</a>,&nbsp;<a href="/tag/전설의레전드" rel="tag">전설의레전드</a>,&nbsp;<a href="/tag/레전드" rel="tag">레전드</a>,&nbsp;<a href="/tag/CD" rel="tag">CD</a>,&nbsp;<a href="/tag/그때그시절" rel="tag">그때그시절</a>,&nbsp;<a href="/tag/기억나십니까" rel="tag">기억나십니까</a>,&nbsp;<a href="/tag/넷츠고" rel="tag">넷츠고</a>			 ]]> 
		</description>
		<category>그 외의 문제</category>
		<category>Win95</category>
		<category>전설의레전드</category>
		<category>레전드</category>
		<category>CD</category>
		<category>그때그시절</category>
		<category>기억나십니까</category>
		<category>넷츠고</category>

		<comments>http://enczel.egloos.com/2468565#comments</comments>
		<pubDate>Mon, 02 Nov 2009 12:32:20 GMT</pubDate>
		<dc:creator>ENCZEL</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우분투 9.10 설치기] ☆★승리의 캐삽질★☆ ]]> </title>
		<link>http://enczel.egloos.com/2468492</link>
		<guid>http://enczel.egloos.com/2468492</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1/91/e0012191_4aed22e5b8f2f.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1/91/e0012191_4aed22e5b8f2f.jpg');" /></div><font size="4">Ubuntu 9.10 버전을 설치한 신상™ 노트북</font><br />
</div><br />
<br />
그렇다. 나는 그저 페도라든 <a target="_blank" href="http://www.ubuntu.net/">우분투</a>든 뭐든지 깔아서 좀 더 간지나는 랩탑라이프(...)를 즐겨 보고 싶을 뿐이었다.<br />
하지만, 난 여기까지 오기 위해 엄청난 개드립과 개삽질의 향연을 벌여야만 했다.<br />
<br />
내친김에 과거의 리눅스 사용 경력을 말해보자면, P3 850MHz 사용 시절 지금 <a target="_blank" href="http://www.fedoraproject.org">페도라</a>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레드햇 리눅스 9.0버전 (그 당시 레드햇은 무료배포 버젼이었음)을 설치해서 시험삼아 이것 저것 굴려 보던 것도 생각난다. 당시만 해도, 지원하는 하드웨어도 지금만큼 많지 않았었고 사용 방법도 약간 불편했던 것 같다.<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 font-weight: bold;"><font size="4">불편했었다. 바로 몇일 전까지도 불편했었다!<br />
</font></div><br />
<br />
그랬다. 나는 우분투로 전향하게 된 결정적인 까닭은 바로 파이어폭스에서 돌아가는 플러그인 중 아주 기본적이라 할 수 있는 flash 플러그인이 예상외로 간단하게 설치가 안 된다는 점에 절망했던 것이다. RPM은 받았고 깔았다고 우기는데 파폭에서는 뜨지도 않고, tar.gz풀으니까 이거 어떻게 설치하는 지도 모르겠고. 그렇게 한 2시간을 땀을 흘리고 나니까 이제 알겠더라.<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font style="font-weight: bold; text-decoration: line-through;" size="4">페도라랑 나는 상성이 안 맞는구나 사요나라 페도라쨩 고멘네♥</font><br />
</div><br />
<br />
비단 저 케이스 말고, 처음부터 설치할 때 DVD ISO 이미지를 USB메모리에 담아서 설치하는데 이게 왜 이러는지 이미지를 인식을 못하고 자꾸 '이미지를 못 찾겠셈' 이라며 에러를 뻑뻑 낸다. (<a target="_blank" href="https://fedorahosted.org/liveusb-creator/">페도라는 USB에 담아서 설치할 수 있도록 윈도우즈용으로 LiveUSB Creator 라는 프로그램도 나온 모양</a>)&nbsp; 마침 우분투 차세대 버전 9.10도 나온지 얼마 안 되서 따끈따끈하겠다, 이 참에 '사용하기 간편하고 어지간한 내장 apps로 커버 다 되는' 그런 리눅스를 지향하는 우분투로 다시 깔아 볼 작정이었다. 일단, 그 전에 자리잡고 있었던 페도라부터 없애야 했다.<br />
<br />
우분투 이미지는 생각보다 빨리 받아졌다. 굳이 페도라처럼 DVD/CD/LiveCD 처럼 여러가지로 나눠져 있진 않은 듯 하다. 32비트/64비트에 맞춰 ISO를 받고, UltraISO로 USB에 이식했다 결과는 대성공. 사실, CD에 굽는 방법보다 USB에 담는 것을 선호하는 이유가 CD 굽는 속도 vs. USB 이식 속도도 그려려니와, 이제 슬슬 ODD에 의존하는 버릇(?)을 버리고 싶어서이기도 하다. 물론 ODD로 부팅하는 편이 훨씬 간편하지만, (CD굽는 프로그램으로 이미지만 구워 주고 부팅만 ODD로 하면 알아서 잘 돌아가는데, USB의 경우 일단 구형 메인보드에서는 지원 안 하는 경우도 있고 USB&nbsp; 메모리 종류에 따라 부팅이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것도 있는 등.. 여러가지로 약간 번거롭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넷북 같은 경우는 ODD가 아예 없지 않은가! 그럴 때를 대비해서라도 USB는 여러모로 간편하다고 할 수 있다. (표면적만 보더라도 일단 USB가 CD에 비해 더 좁고 가지고 다니기도 간편하다)<br />
<br />
아무튼, 우분투 이미지는 LiveCD/인스톨 겸용이니, 일단 Live모드로 맛보기를 한 다음에 설치해도 늦지 않..지만, 그냥 귀찮아서 인스톨 돌입!<br />
<br />
뭐 인스톨 UI와 그닥 어려울 것 없으니 살살 넘어가면..<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font size="5">Quest 1 : 파티션 나누기</font><br />
</div><br />
가 등장한다.<br />
<br />
파티션... 일단 뭐 윈도우즈가 C:\ 하나만 잡아주면 되는 줄로만 알고 있지만, 개략적으로 리눅스는 파티션이 여러 개 필요하며, 각 파티션별로 사용되는 용도가 다르다.................고만 알고 있을 뿐,<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font style="font-weight: bold;" size="4">그걸 내가 직접 설정 해 줬던게 벌써 6년 전이네염 기억안남 <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ㄱㅅ</span>&nbsp; on_</font><br />
</div><br />
<br />
그렇다. Disk Druid의 엄청난 편리함 때문에 나는 그저 '자동이요~' 만 부르고 있었을 뿐이었다. 일단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열심히 구글신께 신탁을 부탁한(...) 결과 나온 다음 두 가지 솔루션:<br />
<br />
<a href="http://ubuntu.or.kr/viewtopic.php?f=10&amp;t=6914">swap 파티션 나누기 (클릭)&nbsp; </a><br />
<a target="_blank" href="http://mindb.tistory.com/68">파티션 나누는 방법 (클릭)</a><br />
<br />
결론 : 일단, swap(스왑)과 /(루트)만 잡아줘도 그리 큰 문제는 없다. swap은 일반적으로 RAM용량의 2배 가량으로 잡으면 안정적이라고 해서, 3.5GB의 2배보다 좀 더 많이 8192MB로 설정했음. (이상하게 이런 용량은 2의 제곱으로 가야 한다는 묘한 강박관념이 있다) HDD 하나 가지고 윈도우즈와의 동거(...)를 해야 하는지라, 일전에 포맷하기 전에 남겨 둔(즉, 페도라가 깔려 있던) 20GB정도의 공간의 파티션을 다 지운 다음, 다시 우분투를 위해 파티션을 나눴다. 그 후의 설치는 그리 어렵지 않았던 걸로 기억. 뭐 설치할 건지 이것저것 물어보는 것도 없고 그냥 알아서 다~ 해준다. 아, 부트섹터는 물리HDD("/dev/sda" ; 숫자가 붙지 않음)의 MBR에 설치해야 grub이 제대로 깔려서 윈도우즈와의 멀티 부팅이 가능하다. 설치 끝나고 재부팅하면 우리의 grub 화면이 뜹니다.<br />
<br />
그리고 부팅을 하면 되는데...<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font size="4"><a href="http://music.daum.net/song/song.do?songId=211805"><span style="font-weight: bold;">아무 소리가 안나</span><br style="font-weight: bold;"><span style="font-weight: bold;">&nbsp;</span><br style="font-weight: bold;"><span style="font-weight: bold;">내게 들려줄 그대 맘은 오직 no carrier</span></a><br />
</font></div><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font size="5">(system message : "사운드카드 점검" 퀘스트를 받았습니다)</font><br />
</div><br />
<br />
'왜 소리가 나지 않는 걸까'에 대한 고찰을 시도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의심되는 상황은 사운드카드 드라이버의 부재. 하지만 시스템 정보를 보니 내 사운드카드는 멀쩡하게 잘 잡혀 있었다. 뭐 '내장 사운드 카드' 였다던가 그랬던 걸로.. 일단 내 랩탑은 compaq의 CQ61-201TU이고, 내장 사운드 제조사는 <a target="_blank" href="http://www.idt.com/">IDT</a>. IDT? 좀 생소한 브랜드이긴 하다. 데스크탑 메인보드 내장은 거의 <a target="_blank" href="http://www.realtek.com/">Realtek </a>이었으니까. 그래서 혹시 '리눅스용 사운드 카드 드라이버가 따로 나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한번 IDT의 홈페이지를 들어가 봤다.<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font size="4"><span style="font-weight: bold;">리눅스용은 개뿔 윈도우즈용 드라이버도 없네요 ㅈㅅ</span><br />
</font></div><br />
예상했던 대로였다. IDT는 정말 '칩셋' 만 개발해서 인텔 쪽으로 납품만 할 뿐, 실제로 가야 하는 곳은 Intel 홈페이지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잠깐, 과연 드라이버 문제였을까? 내가 이렇다는 건 혹시 다른 이들도 똑같은 문제를 겪는 다는 것은 아닐까?<br />
<br />
그래서 찾아 본 것이 바로 다음과 같은 내용.<br />
<br />
<a target="_blank" href="http://www.linuxforums.org/forum/ubuntu-help/142406-idt-audio-driver-support.html">IDT 계열 내장 사운드카드 작동 오류</a>(클릭)<br />
<a target="_blank" href="http://kuls.net/%7Enaltle/tt/43">hp 및 기타 제조사 랩탑에서 사운드가 작동하지 않을 때</a>(클릭)<br />
<br />
위의 2 가지 링크에 나와 있는 내용을 조합해 봤을 때 할 수 있는 솔루션은<br />
&nbsp;/etc/modprobe.d/alsa-base 파일 맨 아래 줄에 <b>model=hp-m4 </b>를 삽입해 주면 되는 듯 했다. 우분투의 경우 alsa-base.conf 파일로 존재하므로, 이 파일을 건드리면 되겠지. 근데 잠깐만<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 font-weight: bold;"><font size="4">"권한이 없습니다"<br />
</font></div><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b5ccafb13.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2/91/e0012191_4aeeb5ccafb13.jpg');" /></div><font size="4">이봐! 이 컴퓨터 주인장은 난데, 왜 내가 못 건드리냐는 거냐긔!</font><br />
</div><br />
<br />
... 이라고 소리쳐도 뭐 권한없다면 어쩔 수 없는 노릇 아닌가. 그도 그런것이 애씨당초 리눅스라는게 Unix 운영체제에서 출발했고 이건 PC보다는 서버 쪽을 돌리는 데 더 적합했던 OS다. 한 마디로, 여러 명의 클라이언트가 한 개의 서버에서 작업할 때 개인별로 계정과 권한을 부여 받는 시스템이 들어 있기 때문에,<span style="font-weight: bold;"> 내가 관리자 권한 또는 그에 상응하는 권한을 부여 받지 않는 이상 시스템과 관련된 설정 파일은 죽어도 못 건드린다</span>는 말이다. 근데 잠깐만, 하다못해 WinXP도 Administrator 계정은 생성하는데, 나는 아까 설치할 때 root계정 만들라는 설명은 못 봤는데?<br />
<br />
이런 미천하고 몽매한 리눅스 늅늅을 위하여 우리의 위대한 구글신께서 다음과 같은 솔루션을 찾아 주셨으니 :<br />
<br />
<a target="_blank" href="http://ariarax.egloos.com/1415881">su 및 root 계정 설정(클릭)</a><br />
<br />
원래 우분투로 root 계정은 설정되어 있지만, 패스워드가 null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걸 지정해 주기 전까지는 죽어도 root로 로그인이 안 된다. 복구모드에서 터미널로 작업하기를 약 30여분 간에 다음과 같은 솔루션을 봤을 때의 나의 심정은 그 자리에서 춤을 춰도 모자랄 정도로 감격에 겨웠고, 겨우 vi 에디터를 돌려서 alsa-base.conf 를 설정했다. "C'mon, c'mon!"을 외치면서 재부팅을 하고 나자 영롱하게 들리는 "뚱기당 뚱땅 뚱땅땅땅 뚱~♬" 시작음.<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pds12.egloos.com/pds/200810/02/90/c0005890_48e4ce0b39df5.gif"><br />
<br />
</div><div style="text-align: center;"><font size="4"><span style="font-weight: bold;">오예~ 성공했다~ 소리난다 소리나~</span> </font><br />
</div><br />
결론 : 리눅스를 제대로 설치했음에도 사운드가 먹통인 랩탑의 경우 root 권한으로 /etc/modprobe.d/alsa-base 파일 밑에 model=(자기 랩탑 제조사) 따위의 라인을 삽입하면 소리가 잘 나온다는 이야기.<br />
<br />
사족 : hp계열 IDT 사운드칩 코덱은 적어도 나의 경우에는 STAC92XX로 나오는 듯 하다. ALC라면 알텍렌싱이겠지.<br />
<br/><br/>tag : <a href="/tag/우분투" rel="tag">우분투</a>,&nbsp;<a href="/tag/리눅스" rel="tag">리눅스</a>,&nbsp;<a href="/tag/사운드카드" rel="tag">사운드카드</a>,&nbsp;<a href="/tag/IDT" rel="tag">IDT</a>			 ]]> 
		</description>
		<category>공부에 대해</category>
		<category>우분투</category>
		<category>리눅스</category>
		<category>사운드카드</category>
		<category>IDT</category>

		<comments>http://enczel.egloos.com/2468492#comments</comments>
		<pubDate>Mon, 02 Nov 2009 10:45:08 GMT</pubDate>
		<dc:creator>ENCZEL</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그래도 근황을 올려 보고 싶어서 (CQ61-201TU) ]]> </title>
		<link>http://enczel.egloos.com/2467082</link>
		<guid>http://enczel.egloos.com/2467082</guid>
		<description>
			<![CDATA[ 
  1. 식사에 대한 강박관념이 더 강해지고 있다. 이제 설탕조차도 함부로 못 먹는 그런 정도이다. 1단계는 탄산음료 축출, 2단계는 설탕이나 과당이 많이 포함된 음료수 축출이다. 결론적으로, 내가 길거리에서 목 마를 때 사서 마실 수 있는 건 저지방 우유와 무가당 주스, 그리고 각종 차와 커피 되겠다. 요즘엔 그래서 차를 주로 마시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많이 섞은 혼합차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차라리 깔끔하게 녹차잎이나 홍차잎, 하다못해 우롱차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내가 알기론 녹차잎으로만 우려낸 차 중 그나마 팔리는 건 동원F&amp;B 에서 나온 1천원짜리 '보성녹차' PET병 제품이 유일하고, 아이스티 종류는 홍차잎 0.1% 미만으로, 설탕과 합성착향료가 대부분이다. 나에게 있어서 음료수의 선택의 폭은 한층 더 좁아졌다. 그냥 물이라도 사 먹어야 하나. 하지만 서울시의 '아리수' 가 지하철역에서 무료로 서비스되고 있어서 물을 사 먹을 메리트가.... 적어졌다고 하면 자가당착일까. 근데 어쩌겠수. 관에서 믿고 마시라는데. 안전하다는데. 믿어야지 뭐. 싫으면 사 먹고. 훗.<br />
<br />
참고로, 커피에 이것저것 섞어 주는 거 정말 싫어한다. 그냥 블랙커피 or 에스프레소 or 아메리카노. 비싼 것도 바라지 않으니까. 별or콩다방에 가면 그저 대량 생산해서 그 자리에서 컵에 따라&nbsp; 주는 '오늘의 커피 (brewed coffee)'를 주문한다. 최근, 비슷한 가격에 더 양질(이랄까, 보다는 맛도 좋고 향기도 좋은)의 커피를 파는 곳을 알아냈으니 바로 던킨. 던킨=도너츠 라는 공식이 있어서 왠지 커피보다 도넛을 사러 가게 (걱정 마시라. 거의 선물용 or 접대용일 뿐, 도넛의 평균 섭취 rate는 1~2개/1개월 정도이다) 되는 곳 이지만, 이제 커피도 애용해 줘야 겠다. <span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편의점에서 파는 1+1 인스턴트 블랙 커피를 더 애용하게 되겠지만. </span><br />
<br />
결론 : 나의 차 취향은 100% 녹차, 커피 취향은 아무것도 섞지 않은 그냥 커피, 음료수라면 설탕이나 탄산 없는 걸로 ㅇㅋ?<br />
<br />
누가 보면 '건강염려증'(hypochondriasis) 인 줄 알겠지만, 나는 나 자신을 위해서라는 자기 위안이라도 이렇게 충족시켜 주고 싶을 뿐이다. 자기 몸 아낀다고 해서 그게 그리 욕 먹을 일인가? 그리고 내가 나한테 신경쓴다는 데 남이사 무슨 상관? <br />
<br />
아, 참고로 예의 그 담배는 그 때 딱 한번 피고 아직 고스란히 남아 있다. 앞으로 피울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br />
(이제 담배의 쓴맛을 알았으니 됐다는 느낌이다)<br />
<br />
그러고보니, 흡연이 오히려 비만과 고혈압을 가중시킨다는 이야기도 있는데..<br />
<br />
2. 이상하게 집에 왔을 때랑 직장에 있을 때 사고 방식이나 가치관, 태도, 하다못해 몸 상태 등등이 전혀 달라지고 있다. 직장에서는 피곤하지도 않고 집중도 잘 되는데 집에 오면 그저 빈둥거리고 싶어진다고나 할까. 역시, 집에 책상 큰 걸 안 두기를 잘했다. 어차피, 나에게 있어서 집은 휴식의 공간이지, 일의 연장선상의 공간이 될 수 없다. (이건 어렸을 때 우리 집의 가풍이 그러했기 때문인 탓일게다) 공부하고 싶으면 책 싸들고 학교 도서관을 가고, 만약 일을 해야 한다면 그냥 회사 출근해서 하면 된다. (일거리를 집까지 가지고 오면 안 된다는 진리는 무려 군대에서 배웠다) 따라서, 내가 어느 공간에 있느냐에 따라 나의 행동 방식이 달라지는 건 당연지사. <span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근데 난 오늘 출근했는데 잉여롭게 있잖아? 난 안될거야 아마...</span><br />
<br />
<br />
<br />
3. 생각해 보니 나름대로 나는 갑자기 늘어난 수입을 즐기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짓을 하고 다닌다.<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31/91/e0012191_4aebc4d93e190.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31/91/e0012191_4aebc4d93e190.jpg');" /></div>노트북을 사서 공공장소에서 동방을 플레이한다.<br />
</div><br />
<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31/91/e0012191_4aebc4d932f4c.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31/91/e0012191_4aebc4d932f4c.jpg');" /></div>무심한 듯 쉬크하게 된장스러운 오덕질도 한다. <span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mobile 오덕 life</span><br />
</div><br />
<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31/91/e0012191_4aebc4da83fd4.jpg" width="500" height="655.64202334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31/91/e0012191_4aebc4da83fd4.jpg');" /></div>나는 차가운 도시남자. 하지만 내 아이스티에겐 따뜻하겠지 (다즐링과 얼그레이를 반반식 섞어준다. <span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역시 대세는 반반무마니</span>)<br />
</div><br />
<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31/91/e0012191_4aebc4db3f4d9.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31/91/e0012191_4aebc4db3f4d9.jpg');" /></div>혼자 식사에 1만원 이상은 기본. 아, 저 옆의 티켓에는 신경쓰지 말자.<br />
<br />
<br />
<br />
</div><br />
<strike>4. 이번 달 카드 대금이 얼마더라.. 나 현금도 이제 마이너스인데 ...</strike><br/><br/>tag : <a href="/tag/HP" rel="tag">HP</a>,&nbsp;<a href="/tag/compaq" rel="tag">compaq</a>,&nbsp;<a href="/tag/오덕질" rel="tag">오덕질</a>,&nbsp;<a href="/tag/오덕라이프" rel="tag">오덕라이프</a>,&nbsp;<a href="/tag/근황" rel="tag">근황</a>			 ]]> 
		</description>
		<category>최근의 상태</category>
		<category>HP</category>
		<category>compaq</category>
		<category>오덕질</category>
		<category>오덕라이프</category>
		<category>근황</category>

		<comments>http://enczel.egloos.com/2467082#comments</comments>
		<pubDate>Sat, 31 Oct 2009 05:06:31 GMT</pubDate>
		<dc:creator>ENCZEL</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남정네의 로망, 그거슨 파일럿이었나요오오오오 (2009 Air Power Day @ Osan Air Base) ]]> </title>
		<link>http://enczel.egloos.com/2463266</link>
		<guid>http://enczel.egloos.com/2463266</guid>
		<description>
			<![CDATA[ 
  관련근거 : <a href="http://rootofcalm.egloos.com/2462549" title="">2009 서울 ADEX and 오산기지 Air Power Day</a><br />
<br />
자세한 내용은 위 관련근거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1. 잠깐 갔다가 올 예정이었지만, 사무실에서 에스코트 해 주신다고 해서 매우 편안하게 관람이 가능했다는 후문. 역시, '인간관계' 라는 것은 이럴 때 덕을 보는구나. ... 라기 보다는, 내가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할까. 근 2년간 동고동락했던 사무실을 한 순간에 내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정(情)이라는 게 이렇게 무서운 것일 줄이야.<span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 (오X온 사의 초X파이를 많이 섭취하면 情 레벨이 높아지는 가의 여부는 아직 확인 못 했음)</span><br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br />
2. 내가 이날을 위해 옷하고 신발을 질렀다는 건 비.밀. 유니클로에서 세일하고 있길래 '어머! 저건, 사야해~' 를 외치면서 바로 장바구니에 넣었다. 원래 군청색 벨벳 자켓을 사고 싶었으나, 결제 직전 "재고 오링" 이 떠서 갸아아아아앍 on_&nbsp; --&gt; 결국, 검은색으로 샀다. 참고로, 같이 세일 중이었던 정사각형 머플러도 원래는 회색으로 사고 싶었으나 결제 직전 또 재고 오링의 압박으로 결국 갈색으로 샀음.<br />
<br />
뭐... 딱히 맘에 안 드는 건 아니었지만 받고 보니 실물이 그럭저럭 괜찮았다. 아, 벨벳자켓은 XL로 주문했는데 어깨는 딱 맞음. 단지.. 허리가 많이 헐렁할 뿐이지. (...)&nbsp; L로 주문했으면 안 맞을 뻔 했다. 인터넷으로 옷 사는 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나쁘진 않음. 자, 이제 자켓만 수선집에 맡겨서 커스터마이징 하면 되는 건가. (.............) '슬림피트 - 본 제품은 슬림한 디자인입니다' 라고 나와 있지만, 실제로 입어 보니 별로 슬림해 보이지 않잖아!! (-ㅇ-)//<br />
<br />
우효호호호호호호 살 빠져서 기분은 좋지만, 이제 몸에 꼭 맞는 옷을 찾아다녀야 하는 퀘스트 아닌 퀘스트가 생겨 버렸다.<br />
<br />
<br />
3. 근데 왜 아직까지도, 터미널에서 오산기지까지 가는 시외버스를 타면 항상 탈 때마다 왜 묘~한 긴장감이 들고, 도착하고 나서는 '오오 드디어 도착했나이다' 하는 안도감이 드는지는 잘 모르겠다. (.................... 딱히 복귀한다거나 하는 건 아니고! 난 손님이라고! 오늘은!)<br />
<br />
4. 오산기지는 의외로 식음료가 풍족(...)해서 뭘 사가지고 오는게 참 겁이 난다. 농협 슈퍼에서 100% 오렌지쥬스와 옥수수 수염차 를 한 병 샀는데 순간적으로 "참.. BX가면 반값이면 되겠구만.." 이라고 속으로 중얼거려 버렸다.<br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BX가 격하게 그리워졌다. (아닌게 아니라, 정말 갈 때마다 장을 봐 오고 싶은 충동이 느껴진다)<br />
<br />
5. 사무실에 들어가자마자 본능적으로 내가 직접 탕비대로 가서 종이컵을 내 왔다. (....................................침착하자. 나는 손님이다. 손님이다. 손님이다...)<br />
<br />
6. 으허허허허 군복 입으신 분들께 경례를 안 하다니 엄청난 결례를 범하는 듯 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br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거의 대부분 출장중이시네요. ㄱㅅ. 근데 이웃 사무실 전우 병사들은 어디로 간 걸까.(.... 설마 내가 올 줄 알고 미리 매복?! --&gt; 이미 에어쇼보러 놀러 나갔다고는 하지만...)<br />
<br />
7. 평상시에는 가지도 못 하던 식당에서 식사도 하고 한 20분 정도 보다가 이것저것 이야기도 하고.. 그렇게 재밌는 하루를 보냈다는 그런 스토리. 5개월만인가... 하지만 사무실은 아직 많이 바뀌지 않은 듯 했다. 얼굴도 못 보고 나온 후임자도 격려(....) 해 줄 수도 있어서 즐거웠다. <span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사실 그 후임이 나에게 "こんな多い仕事を俺に渡してあげるなんて。。。うそだっ!あはははははははは!うそおおおおっ!!!"을 외치면서 달려들 거라고 생각했지만. </span>사무실을 나가는 그날까지 나는 인수인계 메뉴얼을 작업했고 A4용지로 총 32매 + 20매 정도 됬던 듯 하다)<br />
<br />
<br />
이제 사진을 봅시다 (^ㅁ^)/<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25/91/e0012191_4ae3fad81d3c9.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25/91/e0012191_4ae3fad81d3c9.jpg');" /></div>크고 아름다운 (....) C-130H와 트윈테일(....) 을 자랑하는 F-15E.<br />
내가 담당했던 임무라면 F-15E가 좀 더 밀접한 관련이 있었을 터인데 이상하게 저 덩치 큰 C-130H가 더 끌린단 말이지.<br />
<span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딱히 제 취향이나 속성이 떡대라서 그런 건 아니고</span><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25/91/e0012191_4ae3fb59cb4f9.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25/91/e0012191_4ae3fb59cb4f9.jpg');" /></div>수직상승중인 썬더버드 팀<br />
참고로 썬더버드 팀도 G수트는 검은색 + 선글라스.<br />
<br />
캐간지.....<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25/91/e0012191_4ae3fbf9f26df.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25/91/e0012191_4ae3fbf9f26df.jpg');" /></div>편대비행. 어째.. 얼핏 보면 블랙이글스 T-50도 도색이 좀 비스무...리... 한가..<br />
아앍 미묘한 차이를 발견 못하다니 나로선 공군 실격이야 &lt;<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25/91/e0012191_4ae3fc39a5bb4.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25/91/e0012191_4ae3fc39a5bb4.jpg');" /></div>그나마 잘 나온 사진 중 하나. 참고로 저 날 하늘은 결코 흐리지 않았다. <br />
단지 내 똑딱이가 좀.... 성능이 떨어지는 건가.<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25/91/e0012191_4ae3fc755e22e.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25/91/e0012191_4ae3fc755e22e.jpg');" /></div>배면비행 vs. 평면비행<br />
<span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아앍 vertigo의 악몽이 아아아아아아앍</span><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25/91/e0012191_4ae3ff9bda5f7.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25/91/e0012191_4ae3ff9bda5f7.jpg');" /></div><br />
랜딩 준비하는 썬더버드 팀. 수고하셨습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25/91/e0012191_4ae3fe0fc8021.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25/91/e0012191_4ae3fe0fc8021.jpg');" /></div>공군은 "가슴의 붉은 피를 저 하늘에 뿌린다" 고 했던가. <br />
그 때만큼은, 나는 각오해 두었다.<br />
<br />
죽을 땐 죽더라도, 끗발있게 하늘에 획은 하나 그어 둘 거라고. <br />
</div><br />
<br />
<br /><br />별안간 가슴이 벅차 올랐다. 그 동안의 회환과 희노애락, 영광의 눈물과 애증의 실소가 뒤섞인 듯한 그런 감정으로 지긋이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하고 있는 전투기들을 바라보노라면, 평범한 시민들이 느낄 수 없는 바로 그런 생각들이 머리 속에서 한데 뒤섞여 버리고 만다. 저런 묘기와도 같은 비행을 보여주기 위해 저 파일럿들은 엄청난 연습을 했을 것이고, 뒤에서 서포트해 주는 인력들은 지금 이 순간도 개고생을 하고 있겠지. 레이더는 쉴 새 없이 돌아가고, 통제실은 평소보다 텐션이 10배는 더 높아졌을 것이 확실했다. 그런 생각에 내 정신을 실어서 지난 2년간을 회고했다. 영욕의 세월, 에어쇼라는 단 2주간의 대장정을 위해 나를 비롯한 얼마나 많은 인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망치면 다 끝장이다' 라는 각오로 버텨 왔던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얼마 없었지만, 내 위의 상관을 보좌하고 그의 일을 도우며, 실무적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인 능력을 제시할 수 있다면 나는 그것으로 만족했다. 그들 또한 내 능력이 결코 쓸모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OA면 OA, 몸으로 뛰는 의전이라면 의전, 접대라면 접대 (오해하지 마시길. 호텔에 비치된 얼그레이 홍차와 블루마운틴 커피였으니까), 정말 결코 아무것도 소홀히 하고 싶지 않았다. 급료가 중요한 게 아니었다. 나는 그저 '칭찬' 을 받고 '인정' 받고 싶은 기대감만으로도 그 순간만큼은 행복했으니까 말이다. <br />
<br />
'어차피 복학은 내년. 지금 받는 봉급과 비슷한 조건이었는데 반 년 연장했다면.... 어땠을까.'<br />
<br />
2년동안의 노하우가 한 순간에 사라졌다. 컴퓨터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만 제외하면, 나에게 남은 것은 별로 없었다. 바깥 세상은 내가 '군필자' 라는 것 만 참고할 뿐, 내가 뭘 했고 어떤 일을 해 왔으며 내 공적이 무엇인지는 신경쓰지 않았다. 자부심을 가졌던 영광의 세월이 그들에게는 보이지 않았다.<br />
<br />
'졸업하고.... 다시 가 보면 어떨까.'<br />
<br />
이 쪽도 가능성은 있었다. 하지만, 내 특기를 다시 받는다는 보장도 없고 내가 지냈던 사무실로 다시 갈 수 있을 거라는 보장은 더더욱 없었다. 그래도.... 특기만이라도 동일하다면, 어딜 가더라도 행복하겠지. 그렇게 내가 목 메고 싶어하는 '해외 교류' 의 기회도 아주 없진 않을 테니까.<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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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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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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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br />
<font style="font-family: '궁서','Gungseouche'; color: rgb(255, 0, 0);" size="8">위험했다 하악하악</font><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그...그래.. 순간적인 판단 착오였을거야.<br />
추억만으로 소중히 하자. 거기까지. <br />
이런 말도 있지 않는가. "갈 사람은 가야겠지" 라고...<br />
<br />
<br />
<br />
참고 : 에어쇼에서 시범을 보인 비행 패턴이 꼭 평상시의 비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기회 있을 때 감상해 두세요 (.....)<br />
( 평상시에 저렇게 비행했다간 정말 여러 사람 뒤집어 집니다 ............ 그 이후의 일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br />
			 ]]> 
		</description>
		<category>최근의 상태</category>

		<comments>http://enczel.egloos.com/2463266#comments</comments>
		<pubDate>Sun, 25 Oct 2009 07:33:20 GMT</pubDate>
		<dc:creator>ENCZEL</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여전히 건재한 마성의 음료 ]]> </title>
		<link>http://enczel.egloos.com/2462205</link>
		<guid>http://enczel.egloos.com/2462205</guid>
		<description>
			<![CDATA[ 
  관련근거 : <a title="" href="http://enczel.egloos.com/2317349" target="_blank">이것이 마성의 음료인가!!!</a><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23/91/e0012191_4ae19772565a0.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23/91/e0012191_4ae19772565a0.jpg');" /></div><br />
<br />
적절하게 들어서 있는 그 분의 포스는 남다르군요. 근데 이게 6백원씩이나 하다니. 작년과 가격동결! 입니카...<br />
아,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 건데, 여긴 그저 평범한 동네 지하철역 자판기입니다. 군 부대 안 자판기가 아닙니다. (.....)<br />
<br />
<br />
<br />
<br/><br/>tag : <a href="/tag/맛스타" rel="tag">맛스타</a>,&nbsp;<a href="/tag/군인공제회" rel="tag">군인공제회</a>,&nbsp;<a href="/tag/이것은좋은것이다" rel="tag">이것은좋은것이다</a>,&nbsp;<a href="/tag/개뿔" rel="tag">개뿔</a>			 ]]> 
		</description>
		<category>그 외의 문제</category>
		<category>맛스타</category>
		<category>군인공제회</category>
		<category>이것은좋은것이다</category>
		<category>개뿔</category>

		<comments>http://enczel.egloos.com/2462205#comments</comments>
		<pubDate>Fri, 23 Oct 2009 11:46:46 GMT</pubDate>
		<dc:creator>ENCZEL</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시즌 변경으로 근무복도 체인지 ]]> </title>
		<link>http://enczel.egloos.com/2462204</link>
		<guid>http://enczel.egloos.com/2462204</guid>
		<description>
			<![CDATA[ 
  좀 쌀쌀해져서, 그동안 입었던 은색 정장은 이제 넣어 두고 검은색으로 갈아입었습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23/91/e0012191_4ae1939594231.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23/91/e0012191_4ae1939594231.jpg');" /></div><br />
<br />
클래식한 아메리칸 스타일입니다. 통이 크고 헐렁하게 한 스타일. 2004년 말에 산 건데, 확실히 요즘 유행하는 유럽풍하고는 차이가 있군요. 그래도 조끼까지 있기 때문에 이걸 입으면 뭔가 다 차려 입은 듯한(...) 느낌은 납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23/91/e0012191_4ae19454dd7c1.jpg" width="500" height="608.94941634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23/91/e0012191_4ae19454dd7c1.jpg');" /></div><br />
<br />
음... 확실히 젊은 세대에는 넥타이도 단순한 패턴의 슬림한 스타일이 유행입니다만, 저는 그냥 집에 있는 것 대충 두르고 있습니다. 주로 부친께서 쓰시다가 싫증나서 버리셨던(....) 것 들을 주워 쓰는데 어느날 뒤져보니 뒷면에 박혀있는 'Christian Dior' 로고.<br />
<br />
<br />
--&gt;&nbsp; 아버지_유행이_지났다고_명품을_내치시다니_이러시면_곤란합니다.vbs<br />
<br />
<br />
<br /><br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23/91/e0012191_4ae19582acd1d.jpg" width="500" height="655.64202334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23/91/e0012191_4ae19582acd1d.jpg');" /></div><br />
<br />
본격_일수_수금하러_가는_ENCZEL.jpg<br />
<br />
<br />
<br />
이 의상을 입었을 때 타인이 추정 가능한 직업 :<br />
<br />
1. 백화점, 호텔 등지에서 귀에 뭐시기 꼽고 두리번두리번 거리면서 지그시 바라보고 계시는 그 분들<br />
2. 영업뛰러 가는 우리네 영업사원<br />
3. 졸업사진 찍으러 가는 예비졸업생<br />
4. "아, 우리는 선이자 딱 2부만 떼요. 뭐 연체나 그런 건 없으시죠? 담보로 잡을만한 거 있으면 좀 더 싸게 되고." &lt;<br />
<br/><br/>tag : <a href="/tag/정장" rel="tag">정장</a>,&nbsp;<a href="/tag/정장간지" rel="tag">정장간지</a>,&nbsp;<a href="/tag/양복" rel="tag">양복</a>,&nbsp;<a href="/tag/검은양복" rel="tag">검은양복</a>,&nbsp;<a href="/tag/그것은좋은것이다" rel="tag">그것은좋은것이다</a>,&nbsp;<a href="/tag/남자의매력은정장에서" rel="tag">남자의매력은정장에서</a>			 ]]> 
		</description>
		<category>최근의 상태</category>
		<category>정장</category>
		<category>정장간지</category>
		<category>양복</category>
		<category>검은양복</category>
		<category>그것은좋은것이다</category>
		<category>남자의매력은정장에서</category>

		<comments>http://enczel.egloos.com/2462204#comments</comments>
		<pubDate>Fri, 23 Oct 2009 11:43:34 GMT</pubDate>
		<dc:creator>ENCZEL</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닭슴가살(....)로 만든 샐러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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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17/91/e0012191_4ad95bb32e2bb.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17/91/e0012191_4ad95bb32e2bb.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17/91/e0012191_4ad95bbbcf092.jpg" width="500" height="381.3056379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17/91/e0012191_4ad95bbbcf092.jpg');" /></div><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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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닭슴가살을 적당하게 썰어 둡니다.<br />
2. 프라이팬에 올리브 기름으로 양파와 마늘을 볶습니다. <br />
3. 적당히 익어 향이 배어 나오면 오레가노와 바질을 뿌리고 닭슴가살을 볶아 줍니다. 굴 소스 1작은술로 맛을 더해 줍니다. <br />
4. 양배추와 파프리카를 먹기 좋게 다져 둡니다.<br />
5. 준비해 둔 채소 위에 볶은 닭슴가살을 얹습니다.<br />
6. 올리브 기름 + 발사믹 식초 + 참깨 + 고추냉이를  섞은 드레싱을 샐러드 위에 끼얹어 줍니다.<br />
7. 마지막으로 통후추를 갈아 넣은 다음 잘 비벼서 (....) 먹으면 맛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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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 이것이야말로_진정한_건강식.jp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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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는 만들어 먹어야 하는데 그렇다고 살 찌는 거 만들긴 싫고 손 많이 가는 거 싫고, 특히 더운 여름날 그다지 불을 많이 쓰고 싶지 않을 때 만들면 대략 좋습니다. 응용으로, 양상추 반/소면 반 이렇게 넣어도 맛있을 듯. 소면을 오리엔탈 드레싱이나 기름+식초 베이스의 드레싱과 무쳐 먹으면 의외로 산뜻한 맛이 납니다. 닭슴가살 애용해 주세요. 고기는 참치 통조림이나 지진 달걀로 대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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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점 : 만들고 나서 주방은 꼭 치워 둡시다. 드레싱을 많이 뿌리면 좀 늬끼하거나 많이 실(...) 수도 있으니, 양상추는 넉넉히 준비해 두세요. 직경 8mm~1cm 정도로 썰어 두면 먹기 쉽습니다. 귀찮다고 그냥 손으로 찢어 두면 모양은 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으나 조각이 너무 커서 입에 들어갈 때 드레싱이 다 입가에 묻어날 수도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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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br/>tag : <a href="/tag/샐러드" rel="tag">샐러드</a>,&nbsp;<a href="/tag/닭고기" rel="tag">닭고기</a>,&nbsp;<a href="/tag/드레싱" rel="tag">드레싱</a>,&nbsp;<a href="/tag/발사믹식초" rel="tag">발사믹식초</a>,&nbsp;<a href="/tag/올리브기름" rel="tag">올리브기름</a>,&nbsp;<a href="/tag/수제" rel="tag">수제</a>,&nbsp;<a href="/tag/맛있어요" rel="tag">맛있어요</a>,&nbsp;<a href="/tag/요리하는남자" rel="tag">요리하는남자</a>,&nbsp;<a href="/tag/그것은좋은것이다" rel="tag">그것은좋은것이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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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7 Oct 2009 06:00:3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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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향수를 사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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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17/91/e0012191_4ad959ccd0ded.jpg" width="500" height="653.69649805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17/91/e0012191_4ad959ccd0ded.jpg');" /></div><font size="4">"원한다면, 날 가져봐. 난 너를 유혹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br />
</font></div><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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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비가 갑자기 내렸다.  원래는 간단히 학교 앞에서 식사만 같이 하고 올 예정이었다. 돌아가는 길에 새로 사 준 우산에는 아직 온기가 남아 있는 듯 했다. 더 이상, 유치하게 감성적으로 돌변하는 일은 무의미하다고 자문자답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 길로 번화가로 곧장 버스를 타고 갔다. 그리고 닥치는 대로, 충동적으로 무언가를 사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 잡혔다. 번화가에서 항상 지나치던 화장품 가게였지만, 화장품이라는 것에 전혀 관심조차 두지 않았던 나에게 그 곳은 거리의 배경 이상의 의미는 없는 듯 했다. 그런 내가, 스스로, 혼자서, 한 걸음씩 들어간다.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조금은 어색하지만 떨리는 손길로 차가운 향수병을 하나 씩 살펴본다. 어쩐지 그리운 초등학교 시절의 리트머스 시험지와 비슷한 크기로 잘려 진 시향지를 하나 뽑는다. 향수의 펌프를 지그시 누르면 치- 하는 소리와 함께 작은 물거품이 뿜어져 나온다. 그리고 달콤하고 쌉싸름하지만만, 무언가 형언할 수 없는 그런 향기가 배어져 나온다. 허공으로 사라져 버린 아득한 향기는 빗방울과 함께 뒤섞인다. 나도 가게를 나와 그 빗방울과 거리의 군중과 함께 뒤섞여 버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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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br />1. 강남역 토다코사에서 샀습니다. 가격은 30ml에 3만2천원. 브랜드 향수치고는 저렴한 축이겠지요. 그래도, 향수 따위에 신경조차 못 쓰던 시절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입니다. '내가 돈 버는 것으로 내가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다는 자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쇼핑중독이 되는 건 아닐까 살짝 우려도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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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래 같은 버버리의 Weekend 가 프로모션 중이었지만, 처음 맡았을 때 톡 쏘는 향기가 어쩐지 마음에 걸려서 결국 이 녀석으로 구입. 제 지론은 '내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향은 남들도 받아들일 수 없다' 는 것이기 때문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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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첫 느낌은 상쾌하고,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달콤한 향기가 배어 나옵니다. 시향지에 뿌렸을 때와는 다른 면이 있군요. 체온을 만나면 향이 달라지나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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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버버리 라벨은 박스에 붙어 있는 거 떼서 붙였습니다. 박스도 천으로 포장되어 있더군요. 포장에 공 많이 들인 듯. 원산지는 프랑스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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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생각해보니, 이 향기는 어렸을 적 제 아버지가 쓰던 폴로 에프터쉐이브와 비슷한 느낌이더군요. 어느새 아버지 취향까지 닮아가다니.. 그렇게 한 명의 작은 오이디푸스는, 부정하고 싶었던 그 분의 존재를 모사(募寫) 하고 있었습니다.<br />
<br/><br/>tag : <a href="/tag/향수" rel="tag">향수</a>,&nbsp;<a href="/tag/버버리" rel="tag">버버리</a>,&nbsp;<a href="/tag/런던" rel="tag">런던</a>,&nbsp;<a href="/tag/Burberry" rel="tag">Burberry</a>,&nbsp;<a href="/tag/London" rel="tag">Londo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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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7 Oct 2009 05:51:3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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