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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cord Of Phantas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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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록되는 환상. 이루어지는 역사.
그 사이에서 방황하는 영혼.</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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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7 Nov 2009 02:56:3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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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cord Of Phantas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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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록되는 환상. 이루어지는 역사.
그 사이에서 방황하는 영혼.</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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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091107]신종플루 포비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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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난 신종플루는 의도적인 포비아라고 생각한다. 그것도 꽤나 계획적인.<br>어쨋든 그것은 내비두더라도, 신종플루는 참 고약하긴 하다.<br><br>혹 군 내 신종플루 조치사항을 들은적이 있는지?<br>1, 3차 및 신병위로휴가를 제외한 모든 휴가는 원칙적으로 통제상태이다.<br>하지만 난 2차를 안나갔다는거, 포상도 하나 남아있다는 거.<br>아무리 봐도 심각(Red)단계는 1~2월은 되어야 풀린다.<br>그렇다는 것은 전역할 때까지 현 제재가 풀리진 않을 거라는 거.<br>자, 그렇다고 남은 휴가를 안내보내냐/<br>그건 또 아니라는 거지.<br><br>신종플루 휴가통제의 의의는 '휴가 제한이 아닌 시기의 조정'이라고 했다.<br>그것도 육본의 꽤나 높으신 분이&lt;&lt;<br>라차라차타타! 결국 포상+2차+3차를 다 붙여서 말련휴가 ㄱ-)...(사실 포상은 미정)<br>2차와 3차를 붙인다고 해도 12/17 이면 말련을 나갈 수 있다는 의미가 되었다. Olleh!!!<br>(만일 포상을 붙인다면 -가능성이 높다- 14일에 말련 출발)<br>게다가 복귀 후 3일 대기도 필요 없어져서 1월 3일 저녁에 복귀, 4일 오전에 전역.<br>이거 참, 멋지네염.<br><br>11월에 원래 2차 휴가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그거 짤린 건 좀 아쉽지만.<br><br>쩌네염!!!!!!!<br><br><br>한줄 요약 : 말년 D-37日 자랑 포스팅.<br/><br/>tag : <a href="/tag/Diary" rel="tag">Diary</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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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생활의 기록</category>
		<category>Diary</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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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7 Nov 2009 02:56:32 GMT</pubDate>
		<dc:creator>이스킨★</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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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091101]기나긴 잠수에서의 부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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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그것을 선언하기엔 아직 좀 이른 시기. D-63. 아 더럽게 지겹네.<br><br>라고 하기엔 또 너무 바쁨. 전투준비태세 -&gt; 2차휴가 -&gt; 집중정신교육 -&gt; 이사 -&gt; 3차휴가.<br><br>호롤롤로로.<br><br>사랑해요 제시카. 라곤 하지만 요즘 뽐뿌질이 또 후달림.<br><br>역시 오덕질에는 애정과 관심이 필요한데 그러기엔 내 체력이 모자름.<br><br>덕분에 요즘엔 TV에 제시카가 나오든 말든 뻗어있는 상황.<br><br>힘내요 성호님.<br><br>하지만 난 분대장이라 열심히 일해야 하는데, 너무 하기 싫다.<br><br>2차 휴가가 2주도 안 남았는데 백만년은 남은 거 같다. 귀찮아귀찮아귀찮아.<br><br>그래도 책은 열심히 보고 있음. 이제 좀 있음 400권 돌파. 와 나님 책 많이 봤어.<br><br>달빛조각사인가, 3권까지 읽었는데 꽤 재밌음. 3류 게임 판타지지만 시간 때우기로 킹왕짱.<br><br>아 심심해. 2차 휴가 나가서 휴대폰을 지를 생각인데, 옴니아님은 너무 비싸다.<br><br>대리점에서 사면 얼말까. ㅠㅠ<br><br>글 쓰기도 너무 귀찮아서 더블엔터 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br>초성체도 남발 ㅋㅎ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아 미쳤나봐.<br><br>애들 보고 싶은데 11월 15일에는 동생 데리고 서울행(예정). 동생 데리고 만나긴 좀 글치.<br><br>어쨋든 난 꽤 성실하게 살고 있다고 자부하는데 왜 포상을 안줄까 흙흙흙<br><br>알고보면 난 2차에도 포상 붙여서 나가고 3차에도 포상 붙여서 나가서 더 이상의 포상은 필요 없다.<br><br>덕분에 '전술훈련평가 열심히 하면 포상준다!!' 라는 설레발에 안 낚이고 열심히 껌빠는 중.<br><br>그래서 후임들은 나한테 개기고 대들도 때리고 ㅠㅠ 힘 없는 병장은 처맞는 수 밖에... 전역하고 시퍼ㅠㅠㅠ<br><br><br><br>오랫만에 헛소리 작렬.<br><br><br>덧. 누가 날 위해서 옴니아 1(SCH-M490) 대리점 가격 좀 가르쳐 주실 분?<br>덧2. 제시카 팬카페(네이버) 가입했다. 역시 난 킹왕짱 빠돌이인 듯. 근데 볼게 없어서 춈 슬펐다.<br/><br/>tag : <a href="/tag/Diary" rel="tag">Diary</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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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생활의 기록</category>
		<category>Diary</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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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1 Nov 2009 04:52:42 GMT</pubDate>
		<dc:creator>이스킨★</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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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091017]빠돌이와 오타쿠의 상관관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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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솔직히 말하고 자시고 할 거 없이 난 오타쿠의 반열에 든다고 자신할 수 있다.<br>(물론 어원적인 면이 아니라, 사회적인 인식에 따른다면)<br>남들 못지 않게 많이 접했고, 그만큼 빠져 들었었으니까.<br>어쨋든, 내가 '오타쿠'에 대한 세계에 접점을 만든 것은 고등학교 때였고,<br>고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한 환상의 구상이라는 목적성이라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에<br>비교해서 현실에 가까운 연예계 쪽에는 관심이 없었다.<br>그것은 빠돌이나 빠순이로 분류되는 연예인에 대한 관심을 비판할 수 있게 하는 일종의 자신감이었고,<br>헛된 대중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강화시키는 기제로 작용하기도 했었다.<br><br>#<br><br>그런 개인적 성향은, 고등학교를 포함해 약 3년간 나를 유령처럼 따라다녔는데,<br>그에 따른 사회적 시선(분명 곱지만은 않은)은 참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했었다.<br>그리고 그건 이른바 대중문화에 대한 찬양과도 엇갈려 참 온갖 생각을 하게 만들었는데<br>아무리 생각해도 일본문화에 대한 오타쿠나 대중문화에 대한 빠돌(순)이는 똑같단 말이지.<br>하지만 내 생각이 잘못된건지, 아니면 사회적 편견이 심한건지<br>그 사실을 커밍아웃 했을 때의 사회적 파장은, 정말 엄청나게 달랐다.<br><br>#<br><br>나는 소녀시대 제시카를 좋아한다. 그것도 부대 내에서라면 빠돌이에 버금갈 만큼.<br>적어도 나는 한 집단 내에서 꽤나 독보적인 위치를 꿰차고 있는데<br>(그것은 중대장한테 강경발언도 내뱉을 수 있는 안정성마저 보장하고 있다)<br>처음 그런 '일정 이상'의 관심을 내보였을 때, 그 반응은 상당히 안정적이었다.<br>어 그래? 난 태연이 더 좋아. 혹은 제시카가 뭐가 예쁘냐(결국 이 아해는 내 격한 마사지를 받았지만)<br>라는 식의, 정말이지 일상에 가까운 반응이었으며, 동조하는 반응도 심심찮게 있었다.<br>게다가 지금은 내 '제시카'에 대한 관심은 이미 중대원들도 숙지[...]하고 있을 뿐더러<br>TV에서 제시카가 나올라치면 책 읽고 있는 나를 TV앞으로 끌고 오는 후임들도 있다.<br>군대라는 특이성과 계급 및 인지도에 관한 문제가 있긴 하겠지만.<br><br>#<br><br>하지만 내가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고 커밍아웃을 했을 땐, 와우. 그야말로 난장판.<br>인터넷에서 격렬하게 이루어지는 '오타쿠 논쟁'에 버금가는 논쟁이 벌어져 버렸다.<br>뭐 결국 결론은 '취향이지 존중해주시졈' 라는 식으로 난 듯 하지만.<br>어쨋든, 이런 반응의 차이는 기존의 내 생각을 전면적으로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할 만큼 엄청났다.<br><br>#<br><br>그래서 고민고민한 끝에, 어느 정도 빠돌이와 오타쿠에 대한 생각을 나름대로 정리를 했다.<br>그 이야기까지 쓰려면 사이버 지식 정보방에다가 2,000원 이상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포기.<br>나중에 쓰면 되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다.<br><br>#<br><br>쓰고나니 제시카 빠돌이 인증 포스팅.<br><br><br/><br/>tag : <a href="/tag/Diary" rel="tag">Diary</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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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생활의 기록</category>
		<category>Diary</category>

		<comments>http://empernita.egloos.com/2451359#comments</comments>
		<pubDate>Sat, 17 Oct 2009 06:04:21 GMT</pubDate>
		<dc:creator>이스킨★</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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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091001]국군의 날이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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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그래서 쉰다. 평일에 쉬는 건 정말 오랫만.<br>게다가 내일부터는 추석연휴여서 총 3박 4일의 휴일.<br>추석 연휴가 끝나고, 이틀만 더 일하면 휴가다. Olleh~!!!!<br/><br/>tag : <a href="/tag/Diary" rel="tag">Diary</a>			 ]]> 
		</description>
		<category>Diary</category>

		<comments>http://empernita.egloos.com/2439262#comments</comments>
		<pubDate>Thu, 01 Oct 2009 07:29:06 GMT</pubDate>
		<dc:creator>이스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090926]다녀왔습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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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9. 21 ~ 9. 25의 4박 5일 일정으로 유격을 다녀왔습니다.<br>사실 A/B조로 나뉘어서 교대로 실시하기에 실제로 한 것은 2박 3일.<br>게다가 마지막 날은 사무실 업무로 인하여 호출복귀당해서 실제로는 2박 2일....<br>마지막 날은 화생방(가스...)인데 어차피 A조는 안했다네요. 그 대신 잠을 잤다는..(부럽다!!!)<br>전 아침일찍 복귀해서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뺑이쳤습니다. 제길.<br>어쨋든 25일의 20km복귀행군(원래 40km였는데 반띵당했음...)을 마지막으로 유격이 끝.<br>덧붙여 군생활 마지막 훈련/행군도 끝이 났습니다.<br>이제 남은 것은 중대 전투력 측정/전술훈련 평가...<br>사실상 제가 할 일은, 오전의 전투준비태세랑 사격밖에 없으니 패스.<br>역시 제일 무서운 것은 이사입니다. 어쨋든 유격 끝났음.<br><br>#<br><br>10. 7 ~ 11일에 휴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br>신종플루 크리티컬로 인해 포상+포상이 가능해지며 2박 3일짜리 두개가 합쳐져 4박 5일로 변신.<br>이번엔 인간관계 순회공연을 할 예정-_-;;<br>덧붙여 서울엔 하루 정도 올라갈 수 있을 듯 싶음. 날짜는 미정.<br>어서 총알을 모아야 할텐데[...]<br>어쨋든 이번 휴일 -&gt; 3일 일과 -&gt; 국군의 날 포함한 3박 4일 휴일 -&gt; 2일 일과 -&gt; 4박 5일 휴가.<br>괜찮네염 낄낄낄낄<br><br>#<br><br>9. 26일. 오늘 D-100.<br>소대장한테 '하하하. 제 군생활 다 끝났지 싶습니다.' 했다가 얻어맞음.<br><br/><br/>tag : <a href="/tag/Diary" rel="tag">Diary</a>			 ]]> 
		</description>
		<category>생활의 기록</category>
		<category>Diary</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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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6 Sep 2009 05:39:45 GMT</pubDate>
		<dc:creator>이스킨★</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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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090917]뒤통수 가격.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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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내 인생 그리 길지만은 않지만, 나름 짧지만도 않다.<br>그 동안 나름대로 뒤통수 좀 많이 맞아봤는데, 이 기분은 익숙해지지 않는 듯.<br>진정하려 해봐도 날카롭게 벼려지는 감각만은 그대로.<br>참 이는 어쩔 수 없군. 아직 덜 살아서 그런가.<br/><br/>tag : <a href="/tag/Diary" rel="tag">Diary</a>			 ]]> 
		</description>
		<category>생활의 기록</category>
		<category>Diary</category>

		<comments>http://empernita.egloos.com/2428539#comments</comments>
		<pubDate>Thu, 17 Sep 2009 10:34:29 GMT</pubDate>
		<dc:creator>이스킨★</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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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090906]신종플루가 무섭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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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진정, 신종플루의 역습이다.<br>3명의 사망자 이후 어느 정도 조용했던 신종플루에 대한 공포감이 되살아나고 있다.<br>바로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뇌로 침투해 뇌사상태를 일으킨 40대 여성 때문.<br>고위험군도 아니고, 지역사회 감염자라는 것이 어필되어 다시 일파만파 여론을 퍼뜨리고 있다.<br><br>#<br><br>그래, 신종플루가 뇌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고 가정하자.<br>문제는 대부분의 기사들이 말미에, '뇌로 침투한 것으로 가정되나...' 라는 말을 붙이고 있다는 것.<br>뇌사이긴 하나 아직 뇌사의 원인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식의 '여론몰이'는<br>당연히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br>게다가 이와 덧붙여 국가전염병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시킨다는 말도 심심찮게 돌고있다.<br>분명 기관상의 발표로는 앞으로 수주간 추이를 지켜본 후에 결정할 방침. 이라는 것.<br>자, '심각'으로 격상되면? 전 학교 휴교령, 문화행사 및 집회 등 대규모의 인원이 모이는 행사의 제재.<br>기타 수 많은, 그야말로 위기상태에 따른 재제사항이 가해지게 된다. 덧붙여 군인의 휴가도.<br><br>#<br><br>부산국제영화제를 한달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뻘짓을 할 리도 만무할 뿐더러<br>기타 수많은 부작용을 감내하고 '심각'으로 격상시켜 이런 불만을 초래할 리는 없다.<br>신종플루의 치사율이래봐야 깨작 0.08% 계절독감이 0.3%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br>다만 문제는, 매스미디어가 가지는 '공포의 파급효과'이다.<br>실제로 완전히 건강한 사람이 입을 막지 않은 채 기침만 해도 기겁하는 경우도 많다.<br>지역사회내에 신종플루가 돌고 있다고 집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기피하는 경우도 있다.<br>이것이 진정한 신종플루 예방책이라고 할 수 있을까?<br>이건 아무리봐도 매스미디어의 타나토크라시라고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br><br>#<br><br>그래, 뭐 사실상 모르는 것은 아니다.<br>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 때에 신종플루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것이 편하겠지.<br>하지만 문제는 이런 '포커스의 오류'를 비일비재하게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이다.<br>김연아, 박태환을 신격으로 방영하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데<br>(사실 그것은 국민들의 사기진작 차원-국가적 가능성을 보여주는-으로 보이기는 하지만)<br>너무나 확산된 IT로 인해 매스미디어의 힘이 국가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보이는 이 나라에서<br>이런 식의 미디어효과는, 그야말로 미디어 독재를 방불케 한다.<br><br>#<br><br>그냥, 하도 신종플루, 신종플루 거리기에 신경질나서 -ㅅ-</p><br/><br/>tag : <a href="/tag/Diary" rel="tag">Diary</a>			 ]]> 
		</description>
		<category>생활의 기록</category>
		<category>Diary</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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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6 Sep 2009 03:46:36 GMT</pubDate>
		<dc:creator>이스킨★</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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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090830]K-pop 그리고 체리필터의 귀환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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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최근에 매스미디어들이 화려하게 뿜고 있는 걸그룹의 위력은 가히 압도적이다.<br>원더걸스에서 기미를 보인 걸그룹파워는 소녀시대로 이어졌고<br>그들은 뒤이어 2NE1,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티아라로 무장된 팀들을 내뱉었고<br>어느새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은 그들이 장악했다.<br>후크송과 섹시함으로 승부하는(2NE1은 좀 다른거 같지만서도) 그들의 파워는<br>군인들을[...] 비롯해 꽤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br>그런 가요계를 보면서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br>MC몽과 아웃사이더 등등 몇몇 팀이 선방하고는 있지만, 글쎄,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고.<br><br>#<br><br>때문에&nbsp;난 음악프로그램을 잘 안본다. 하지만 군대에선 거의 항상 On-Air 상태인 것.<br>그렇기에 난 TV가 안보이는 구석진 곳으로 가서 책을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br>그리고 어제도 마찬가지였고.<br>그러다 확 귀에 들어오는 익숙한 보이스....<br>처음엔 '스타일인데... 누구지? 요즘에도 이런 애들이 있나...' 라는 생각이었다.<br>그리고 화면을 확인했을 때, 그때의 감동이란...<br>그래, 드디어 체리필터가 귀환하였다.<br><br>#<br><br>'06년도의 4집. Peace &amp; Rock &amp; Roll 이후, 3년만....<br>게다가 '낭만고양이' 이후 얼굴을 잘 안내보이던 체리필터가 Mnet에서 튀어나올 줄은...<br>정말 충격과 공포에 가까운 감정상태로, 채널을 돌리려던 후임들을 몇 대 때려준 후 감상.<br>5집의 타이틀곡은 '피아니시모'. '조금 여리게'라는 뜻 만큼이나<br>4집의 곡들(P&amp;R&amp;R, 전장의 마돈나 등)에 비해 비트가 좀 여려진 느낌.<br>그러나 내가 바라던 체리필터, 체리필터 고유의 체리필터가 더 확 드러나는 느낌이다.<br>낭만고양이와 오리날다로 이어지는, 이른바 '신나는 락'에서 드디어 벗어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br>(어쨋든 난 4집에서 그들이 보여줬던 '틈'이나 'I stay here' 같은 고민이 드러나는 곡들을 좋아하니까)<br>이건 자우림에서도 은근슬쩍 드러나는 특징인데... 아 너무 길어진다. 시간이 없으니. 이건 나중에.<br><br>#<br><br>어쨋든 체리필터의 귀환은 갑작스러운 만큼 충격적이고, 환상적이다.<br>걸그룹으로 무장한 가요시장을 꿰뚫어!! 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 이상적이지만<br>비쥬얼적이고 자극적인 곡들이 휩쓸고 있는 가요계에 하나의 '환기구' 정도는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br>(하지만 군인들의 반응을 보니 안되지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음)<br><br></p><br/><br/>tag : <a href="/tag/Diary" rel="tag">Diary</a>			 ]]> 
		</description>
		<category>생활의 기록</category>
		<category>Diary</category>

		<comments>http://empernita.egloos.com/2413027#comments</comments>
		<pubDate>Sun, 30 Aug 2009 06:46:11 GMT</pubDate>
		<dc:creator>이스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090827]오 놀라워라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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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예의 담론 포스팅을 무색케할 포스팅 대작렬<br><br>#<br><br>오늘 소대장과 '역사학과 역사학자의 정의와 역할 그리고 역사학자가 추구해야 할 것'<br>을 주제로 장장 3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br>군대 내에서 이 정도의 이야기를 풀어 낼 수 있을 줄은 몰랐네염[...]<br>이렇다 할 확실한 결론은 나지 않았으나 - 애초에 결론이 날 수 없는 문제라 생각함 - <br>대충 역사학자가 추구해야 할 것에 대해서는 잠정적 합의를 보았음.<br>그에 대해서 씨부리자면 한도 끝도 없이 써야할 것 같아서 그냥 패스.<br>(사이버 지식 정보방 시간은 30분이 한계. 안그럼 저 일 안한다고 불려가서 싸대기 맞음)<br><br>#<br><br>신종 플루에 대하여 국가대비체제가 4단계, 즉 '심각'으로 넘어가면<br>병사들 휴가, 외출박을 제한한다는 첩보를 입수하여씀. 무섭다.</p><br/><br/>tag : <a href="/tag/Diary" rel="tag">Diary</a>			 ]]> 
		</description>
		<category>생활의 기록</category>
		<category>Diary</category>

		<comments>http://empernita.egloos.com/2410623#comments</comments>
		<pubDate>Thu, 27 Aug 2009 09:33:29 GMT</pubDate>
		<dc:creator>이스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090823]군대, 토론 그리고 블로거 ]]> </title>
		<link>http://empernita.egloos.com/240575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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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예전엔가, 군대란 담론이 없는 공간이라고 주장했는데, 일부 수정.<br><br>#<br><br>어제, 그러니까, 토요일. 압도적인 난상토론(이라고 쓰고 싸움, 이라고 읽는)이 있었다.<br>어째서인가 소녀시대를 비롯한 여성가수들에 대한 트렌드로부터 시작되었는데<br>어느새인가 사회적 담론으로 치달아 미친듯한 소음을 만들며 전개되었다.<br>사실 내가 보기엔 별로 재밌어 보이지 않는데다가 유치찬란하기까지 하여(...)<br>그다지 끼어들고 싶지는 않았는데,<br>-그도 그럴 것이, 처음엔 소녀시대의 태연이 2NE1의 CL보다 나은 이유에 대해서 토론하고 있었다-<br>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꽤나 흥미로운 주제들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것.<br>그래서 본인도 (키보드)워리어의 본능을 깨우고 참전하였다.<br><br>#<br><br>그러나 이런 식의 난상토론이 가지는 문제점이랄까, 장애물이 있다.<br>기초지식이 심각하게 부족한 데다가 논리적이지까지 않다는 거.<br>그렇기에 제대로 된 담론의 소통이라기보다는, 자기만의 주장을 내세우는 쪽이 더 가까운데<br>어쨋든 꽤나 흥미로운 견해들을 들어 볼 수 있었다.<br>그 중에서도 블로그의 목적성과 블로거의 역할에 대한 논의는 꽤 즐거웠다.<br><br>#<br><br>지금의 대부분의 블로그-특히&nbsp;네이버-는 싸이월드에 밀리는 느낌이 강하다.<br>일촌 파도타기라는 압도적인 '관계맺기' 앞에선 블로그 이웃이란 약하기 마련이고<br>그에 따른 선호도에서 당연히 싸이월드가 앞설 수 밖에 없어보이기는 한다.<br>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스크랩-펌 문화라고 생각한다. 아니, 생각했었다.<br>뭐, 지금도 그런 문제의식은 크게 변화한 것이 없지만,<br>누군가가 주장한, '텍스트의 해방' 에 대한 기제에 대해서, '오 꽤나 대단하군' 이라는 생각을 했다.<br><br>#<br><br>우리 시대의 블로거들은, '담론'이 가지는 권위를 탈피하기 위해 '텍스트의 해방'을 부르짖는데<br>-이것은 일종의 2차 저작물 혹은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지 않은 것을 의미하기도 하는데-<br>사실상 텍스트의 해방이라는 것은, 어쩌면 '사회성'에 대한 탈피를 의미하는 것일지도 모른다.<br>결국 사회적 연결고리를 자신과 떼어놓는 역할을 하는 것이 텍스트이고<br>이것은 개인주의와 우리시대의 '소심증'과 더불어 20대의 사회참여도를 낮추는 결과가 된다.<br>문제는, 권위의 탈피를 외치며, 이른바 텍스트의 목적성까지 소실해 버린다는 것.<br>성행위적으로 설명하면, '성관계'는 '삽입'을 목적성으로 하는 행위임에도 불구하고<br>'삽입'이 가지는 위험성을 제거하기 위해 '유희'에 집착한 나머지 '삽입'의 존재를 잊어버린 것.<br>그것이 오늘날의 '텍스트의 해방'이 가져오는 결과물이고, 이것이 난립하는 것이 블로그 라는 것.<br><br>#<br><br>정리를 하면서 약간 비틀어진 부분도 있겠지만, 큰 흐름은 대충 이 정도.<br>들으면서 '오오 님 쫌 킹왕짱이라능'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뻔 했다.<br>어느새인가 나도 단순한 일상만을 나열하는 '텍스트'의 난립의 선구자가 되어가고 있지 않은가.<br>결국 우리의 문제점은 사회성과 고립된, 위험을 회피하는 소심증으로 인해<br>진정한 목적성을 읽고 부유하는, '만성적 우울증'에 빠져있는 20대의 모습인 것이다.<br>- 사실 역사적으로 이 정도로 무기력하고 기성세대에 휘둘리는 20대는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br><br>#<br><br>뭐, 그렇다는 것. 사실 이 분도 이 열변을 토하고 도망가셨지만[...]<br>어쨋든 군대내에서 이 정도의 담론이 오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br/><br/>tag : <a href="/tag/Diary" rel="tag">Diary</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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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생활의 기록</category>
		<category>Diary</category>

		<comments>http://empernita.egloos.com/2405750#comments</comments>
		<pubDate>Sun, 23 Aug 2009 00:56:05 GMT</pubDate>
		<dc:creator>이스킨★</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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