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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양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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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삶을 구성하는 모자이크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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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1 Mar 2008 01:09:0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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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양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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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삶을 구성하는 모자이크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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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홈스테드(HOMESTEAD)에서 브런치 즐기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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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휴일날 늦은 아침과 점심 사이에 먹는, 그래서 두끼를 대강 때워 먹는 '아점', 근사한 말로 '브런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저곳에 브런치 전문점(?)이 생겨나고 어떤 곳은 줄을 늘어서 기다리지 않으면 자리를 잡기 힘들다고들 한다. 사실 아점은 우리에게 참으로 익숙한 습관 아니던가. 그게 '브런치'라는 알듯 모를듯한 이름으로 새삼스레 인기몰이를 한다는 것이 재미있게 느껴진다. <br><br>어쨌든, 내게는 브런치 하면 오믈렛이나 프렌치 토스트등이 떠오른다. 특히 미국에서 가끔 휴일에 느즈막히 일어나 브런치로 때우던 때가 아련한 추억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일까.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오믈렛이나 프렌치 토스트를 먹을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 않다. 얼마전 우연히 휴일에 나갔다가&nbsp;프렌치 토스트를&nbsp;파는 곳을 발견, 아점을 즐겁게 먹은 적이 있다.<br><br>바로 홈스테드(Homestead)이다. 홈스테드는&nbsp;베이커리와 커피 전문점을 겸함 곳인데&nbsp;몇군데 같은&nbsp;간판을 건 곳이 있는 것을 보면 체인점인 것같다. 내가 갔던 곳은 시네시티 뒷편에 있는 압구정점이었다.<br><br>겉에서 보기에는 별다방(=스타벅스)이나 콩다방(=커피빈)류의 커피 전문점같았는데 안으로 들어가니&nbsp;제법 널찍하고 실내 인테리어도 독특했다. 벽에 걸린 그림이나 한쪽 면을 화초들로 장식한 것이며 상당히 인테리어에&nbsp;신경을 쓴 것 같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803/01/03/c0073903_47c8ac5273500.jpg" width="480" height="47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803/01/03/c0073903_47c8ac5273500.jpg');" /></div>내가 주문한 프렌치 토스트.<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3/01/03/c0073903_47c8ac690e9aa.jpg" width="480" height="35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3/01/03/c0073903_47c8ac690e9aa.jpg');" /></div>두툼한 프렌치 토스트에 라스베리, 생크림, 아이스크림등이 합쳐서 달콤, 새콤하며 산뜻한 맛이었다. 오랫만에 맛난 프렌치 토스트를 먹으니 기분이 좋아졌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3/01/03/c0073903_47c8ac84a709b.jpg" width="480" height="35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3/01/03/c0073903_47c8ac84a709b.jpg');" /></div>남편이 주문한 것은 오믈렛과 소시지 베이컨등으로 구성돼있다. 나름 평이하지만 커피와 함께 꽤 괜찮은 아점 메뉴였던 것 같다.<br><br>집에서 일부러 휴일에 찾아 나서기에는 좀 멀지만, 가끔씩 나른한 휴일의 여유로움도 살리면서 특이한&nbsp;경험이 필요할때 찾아봄직할 것같다.<br><br>&nbsp;<br/><br/>tag : <a href="/tag/홈스테드" rel="tag">홈스테드</a>,&nbsp;<a href="/tag/프렌치토스트" rel="tag">프렌치토스트</a>,&nbsp;<a href="/tag/오믈렛" rel="tag">오믈렛</a>,&nbsp;<a href="/tag/아점" rel="tag">아점</a>,&nbsp;<a href="/tag/브런치" rel="tag">브런치</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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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H#12: 맛과 멋</category>
		<category>홈스테드</category>
		<category>프렌치토스트</category>
		<category>오믈렛</category>
		<category>아점</category>
		<category>브런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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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1 Mar 2008 01:09:0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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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사랑고백에 빠져 컴퓨터를 날려 먹은 이메일 바이러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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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이 글은 Inuit님의 블로그에서 책 선물 이벤트가 있다길래 책을 받을 욕심으로 작성하는 아주 목적성이 두드러진 글입니다. -_-)<br><br>인터넷이 보급이 되면서 가장 첫번째로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친 것중 하나는 이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팩스대신 이메일을 쓰기 시작했고, 혹은 전화대신도 이메일을 쓰기 시작했죠. 그러다 보니 웬만한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십통씩 업무 메일이 쌓이기 시작했고 보통 일주일쯤 (노트북없이) 출장이라도 다녀올라 치면 출장후 이메일 답신 만으로도 꼬박 반나절 이상은 필요하곤 하죠. <br><br>이메일이 사랑받게 된 것은 신속하고 효율적이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팩스를 보내는 것보다 훨씬 빨리 많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활자화된 문서로 남는다는 사실 때문에 '공증'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nbsp;전화대신&nbsp;이메일을 활용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br><br>사람들이 이메일을 많이 활용하게 되면서 이메일 활용과 관련한 독특한 문화도 자리잡았습니다. 예를들어 받는 사람을 정할 때도 상대의 ‘심리’를 배려해줄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메일은 같은 내용을 동시에 여러명에게 보낼 수 있다는 잇점이 있지만 받는 사람 명단에 수십명이 함께 있으면 아무래도 내용을 읽고 싶은 마음이 반감되죠. 상대가 꼭 읽어야하는 내용이라면 귀찮더라도 수신자마다 일일이 보내는 정성이 필요합니다.<br>&nbsp;<br>물론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때론 ‘받는 사람’이나 ‘참조’에 적힌 명단이 또다른 정보가 될수 있습니다. 내가 받은 이메일 내용을 누가 함께 알고 있는지를 알 수 있으니까요.&nbsp;'참조'로 받는사람이 상사라면 아무래도 이메일에 대한 답도 훨씬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사람의 심리 아닐까요?&nbsp;<br>&nbsp;<br><p>이메일에서 재미있는 기능중에 하나는 ‘숨은참조’입니다. 보내는 사람이 표면적으로 드러내지 않으면서 숨겨서 이메일을 보내주는 기능이죠. 숨은참조는 수신자가 전체메일로 답장을 보내는 것까지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nbsp;이메일을 읽을 때 비밀을 몰래 듣는 것 같은 쾌감을 느끼게 될수 있습니다.&nbsp;<br><br>수신자와 참조, 숨은 참조를 적절히 잘 활용하면 원래 이메일 내용 이외에도 수신 그룹의 관계 설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메일 보낼때 한번쯤 역학관계를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이메일 사용을 이렇게까지 복잡하게 할 이유는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br><br>이메일이 대부분 업무용으로 활용되고는 있지만 그래도 이메일을 받으면 설레입니다. 편지가 갖는 낭만성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런 심리를 이용해서 이메일이 바이러스의 유통경로가 되기도 합니다. <br><br>한 7년쯤 전인가.. 편지를 한통 받았는데 제목이 'I Love You'로 되어 있었습니다. 수신자는 잘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잘못 온 메일일것'이라는 논리적이고 정상적인 판단을 애써 뒤엎어, '그래도 누군가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그 메일을 열었다가 'ILOVEYOU' 바이러스에 감염돼 이메일 주소록을 모두 날린 적이 있었습니다. 정말로 황당했지만.. 그래도 그 편지를 받은 순간 만큼은 설레였죠.<br><br>매일 업무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가 된 이메일. 가끔씩은 나도 누군가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이메일 한통 보내고, 또 받고 싶어집니다. <br><br></p><p>&nbsp;</p><br/><br/>tag : <a href="/tag/이메일" rel="tag">이메일</a>,&nbsp;<a href="/tag/이메일바이러스" rel="tag">이메일바이러스</a>,&nbsp;<a href="/tag/이메일의심리학" rel="tag">이메일의심리학</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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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H#2 : 커뮤니케이션</category>
		<category>이메일</category>
		<category>이메일바이러스</category>
		<category>이메일의심리학</category>

		<comments>http://easysun.egloos.com/4182823#comments</comments>
		<pubDate>Tue, 26 Feb 2008 01:45:45 GMT</pubDate>
		<dc:creator>easysun</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봄 꽃 개나리가 하얀 피부를 가꾸어 준다네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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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2/25/03/c0073903_47c240d3f06b7.jpg" width="350" height="25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2/25/03/c0073903_47c240d3f06b7.jpg');" /></div>사람들이 봄을 느끼는 것은 겨울이 지나고 꽃망울이 터질때쯤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요즘이야 사시 사철 꽃이 흔하지만 꽃가게가 아니라 길거리를 지나며 꽃을 보게 되면 탄성이 저절로 나오게 되죠. 이제 드디어 '추위가 물러갔다'는 것을 알려주는 봄의 전령인 셈입니다.&nbsp;<br><br>개나리는 가장 먼저 피어서 봄소식을 알려주는 반가운 꽃인데, 봄은 반갑지만 본격적으로 햇빛이 따가워질 것에 대비해서 여성들은 피부를 걱정해야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개나리가 미백효과를 주는 '악티게닌'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봄볕에 그을린 피부 진정효과까지 있다는 군요.<br><br>코리아나 화장품에서 최근 발표한 자료를 보면 3년간 연구끝에 개나리 열매에서 미백효과를 주는 악티게닌 성분을 발견해내고 이를 추출, 상품화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악티게닌은 좌외선, 스트레스, 오염물질 등에 의해 피부내 색소침착을 가져오는 멜라닌의 과생성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br><br>연구개발을 마치고 원료 추출에 제품화까지 성공을 했다고 하니 조만간 개나리를 주 원료로 만든 미백 화장품이 나오겠네요. 그렇지 않아도 얼굴이 잘 타서 걱정인 저로서는 참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네요. 이제 봄 꽃 개나리를 보면서 좀 더 환하게 웃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br><br>관련자료는 코리아나가 발표한 <a href="http://www.blogkorea.net/bnmsvc/NewsRoom.do?gu=NewsRoomView&amp;Seq=123&amp;ncatecode=ALL">'봄의 전령사 개나리, 하얀 피부를 깨운다</a>'를 참조하세요. <br><br><a href="http://www.blogkorea.net/bnmsvc/NewsRoom.do"><img src="http://www.blogkorea.net/bnmsvc/partner/newsroom/newsroomCount.jsp?code=BR_4916104670012316413" border="0"></a>&nb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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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H#12: 맛과 멋</category>

		<comments>http://easysun.egloos.com/4180324#comments</comments>
		<pubDate>Mon, 25 Feb 2008 04:27:3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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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SK II 에어터치 파운데이션 사용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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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평소 알고 지내던 토양이님 블로그에서 <a href="http://www.rabbicat.kr/71">SKII 에어터치 파운데이션에 대한 포스트</a>를 읽고 써보고 싶었는데 (요즘 부쩍 화장이 뜨는 느낌을 받는지라.. -_-) 마침 쓰고 있던 시셰이도 파운데이션이 떨어져 가길래 두번 생각하지 않고 사보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2/24/03/c0073903_47c116ac8eaab.jpg" width="350" height="27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2/24/03/c0073903_47c116ac8eaab.jpg');" /></div><br>매혹적인 와인컬러에 참 독특한 모양으로 생겼다. 아랫부분에 파운데이션이 들어가는 부분과 에어로 뿜어주는 일종의 장비, 배터리를 넣는 것으로 구성돼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2/24/03/c0073903_47c117164b7c8.jpg" width="350" height="26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2/24/03/c0073903_47c117164b7c8.jpg');" /></div>뚜껑을 열면 파운데이션이 뿜어져 나오는 노즐이 있고 'on', 'off' 그리고 드랍 모양의 일종의 메뉴 들이 있다. 물방울 모양의 드랍은 처음에 파운데이션을 넣고 노즐을 뚫어줄때 사용하는 것이고 on은 파운데이션을 사용할때, off는 평상시에 선택하면 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2/24/03/c0073903_47c117a212a10.jpg" width="350" height="25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2/24/03/c0073903_47c117a212a10.jpg');" /></div>사용법은 뚜껑을 열고 메뉴바를 on으로 돌린 후에 가운데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위의 연출 사진 모델은 김민창 ^^) 사용 설명서에는 기초 화장후에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르고 색조화장을 마친후 (마스카라와 립스틱 제외) 얼굴에서 10센티미터 떨어진 정도로 잡고 눈을 감고 뿜어주면 된다고 되어있다. 볼터치와 같은 색조 화장을 마친 후 파운데이션을 바른다는 것이 좀 생소했다. <br><br>한 일주일 정도를 사용해본 소감을 정리해보면,<br><br>#1. 우선 용기도 그렇고 사용법 면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 아주 독특한 제품이다. 따라서 스스로 '얼리 어답터'라고 자부하는 사용자들의 시선과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기술이 성능을 돕기 위해 채택됐을 터이니 성능면에서도 뛰어나다. 평상시 화장을 했을때 파운데이션이 곱게 먹지 않아 종종 화장이 뜨곤했던 불편함 없이 곱게 잘 먹는다는 것을 한번에 느낄수 있었다.<br><br>#2. 그런데 사용상 익숙해지기 위한 시간이 필요한 제품이다. 솔직히 파운데이션이 분사될때&nbsp;공기를 느끼면서 얼굴 구석 구석을 발라야 하는데 쉽지는 않은 일이다. 첫날은 얼굴 전체에 고루 뿌려주지를 못해 하루 종일 거울을 볼때마다&nbsp;얼굴이 얼룩이 져있다는 것을 &nbsp;느낄수 있었다. (아이고 창피해라..) 첫날 보다는 둘째날이, 그리고 다음날이 조금씩 익숙해지기는 했지만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잘 적응이 안된다. 신기술이 기존의 생활양식을 바꾼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br><br>#3. 가격이 다른 제품에 비해 훨씬 비싸다는 사실은 가장 커다란 단점이 아닐까 싶다. 처음 살때는 5g짜리 파운데이션이 9만5천원 정도 한다. 물론 리필 제품은 5g짜리 두개에 8만원이라니 훨씬 낮아 지지만 여전히 비싼 제품이다.<br><br>쓰다가 적응 안되서 그만 두려면 용기가 무척 아까워질 것이다. 실제로 초기 용기값이 제품 가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아마 에어파운데이션 중고 용기를 교환하는 카페가 생겨나지 않을까 싶다.<br><br>총평은,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을 고려하더라도 화장이 안먹어 고민이 많으신 분 가운데, 화장을 도와줄 사람이 있거나, 아니면 본인이 학습을 해서라도 화장 효과를 보겠다는 의지가 있는 분에게는 적극 추천이다. 결론적으로는 기능은 좋으나 많은 사용자를 대중적으로 모으기에는 이런 저런 단점이 눈에 띄는 제품이다.<br><br/><br/>tag : <a href="/tag/파운데이션" rel="tag">파운데이션</a>,&nbsp;<a href="/tag/SKII" rel="tag">SKII</a>,&nbsp;<a href="/tag/에어터치" rel="tag">에어터치</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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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H#12: 맛과 멋</category>
		<category>파운데이션</category>
		<category>SKII</category>
		<category>에어터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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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4 Feb 2008 07:24:2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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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기환이의 졸업식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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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2/24/03/c0073903_47c10e00214ff.jpg" width="479" height="38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2/24/03/c0073903_47c10e00214ff.jpg');" /></div>큰아들 기환이가 드디어 중학교를 졸업했다. 기환이가 어렸을때 일에만 매달렸던 나는 상대적으로 아들에게 많은 신경을 써주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기환이는 한창 공부의 기틀을 잡아 주어야할때 그러지 못했고, 공부하기를 아주 싫어하는 학생이 되었다.<br><br>학생이 공부하기를 싫어하면 공부를 못하게 되고, 공부를 못하면 학교 다니기가 지옥같아 진다. 공부 잘하는 소수의 학생에 초점을 맞춘 우리 나라 학교 실정에서 성적이 좋지 않은 아이들은 학교가 그저 따분하고 버거울 뿐이다. 어쨌든 그러다 보니 이런 저런 크고 작은 사고도 치게 되고 생활부 선생님의 호출로 학교에 불려 갔던 기억도 있다.<br><br>그러던 아이가 중학교를 졸업한 것이다. 나는 정말 감개무량했다. 중학교 졸업에 이렇게 감격하다니.. 아마 대학을 졸업하는 날엔 정신을 잃겠노라고 혼자 말을 하며 나를 진정시키려 했지만, 좋은 것은 좋은 것이다.<br><br>요즘은 애들이 중학교 때가 반항기이자 가장 사고를 많이 친다고들 한다. 학교 밖은 너무나 모든 정보에 노출된 자유로운 공간인데 반해서 학교는 여전히 성적순으로 아이들을 줄세우는 곳이기 때문인 것같다. <br><br>다행히 졸업이 가까워 오면서 고등학교를 가게 된다는 생각 때문인지 기환이는 한결 어른스러워졌다. 예전에 비하면 엄마와 얼굴 마주하며 얘기하는 시간도 많아 졌고 자신의 불만들도 쏟아 내게 되었다. 아이가 맘에 안들고, 이유를 모르게 반항을 한다고 해도 꾸준히 대화를 하고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말이 그저 아동심리학 교과서에 나온 것만이 아닌, 사실임을 알게 되었다. <br><br>기환이 때문에 더러 속상해 하면서도, 사실 나는 기환이가 나중에 커서 스스로 자신의 길을 잘 찾아 낼 것으라 늘 믿고 있었다. 기환이가 비록,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많은 재주를 가졌고, 그 재주들이 기환이의 인생을 값지고 보람있게 만들것이라는 사실을 굳게 믿기 때문이다. <br><br>늘 마음속에 담아 두었으나 가끔은 쑥스러워 자주 전하지 못하는 얘기를 오늘은 꼭 기환에게 건네고 싶다.<br>"기환아, 엄마는 너를 믿는다. 졸업 축하해!"<br><br><br></p><br/><br/>tag : <a href="/tag/졸업" rel="tag">졸업</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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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H#1 : 일상사</category>
		<category>졸업</category>

		<comments>http://easysun.egloos.com/4177974#comments</comments>
		<pubDate>Thu, 14 Feb 2008 13:19: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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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할머니가 되었어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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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설날연휴를 맞아 아이들과 부산에 있는 시댁을 다녀왔다. 추석과 달리 설에는 늘 해가 바뀌니 '나이'가 중요한 화제 거리가 되고 누가 벌써 그렇게 컸네, 우리가 늙었네 하는 놀라움과 넋두리는 그리 새로울 것도 없는 명절의 레파토리였다.<br><br>그런데 여느 설과 달리 올해는 좀 충격을 받았다. <br><br>돌아가신 시아버님은 3형제중 막내이셨기 때문에 항상 명절때면 큰집 차례를 지내고서야 우리 시댁으로 와서 시아버님 차례를 지낼수가 있다. 그나마도 몇년전까지는 종가집을 들러 큰아버님 댁(정확히는 큰 아주버님댁이지만)을 들러 오던 것을 종가집을 거치는 것을 간소화하여 조금 쉬워진 것이다. 어쨌든 마지막 종착역인 우리 시댁에 머물러서는 보통 손님들이 긴장을 풀고 본격적으로&nbsp;술상을 차리게 되기 때문에 늘 사람으로 북적거린다.&nbsp;&nbsp;몇년만에 만난 사촌 조카들은 내가 처음 시집 갔을 때만해도 중, 고등학생이었다. 그런 조카들이 이제 서른을 훌쩍 넘겼고 그 중에 둘째가 결혼을 해서 그 딸이 아장아장 걷고 있었다. (서울-부산 떨어져 지내다보니 처음으로 올해 얼굴 마주하고 인사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둘째 조카의 딸이 내게는 손주벌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내가 할머니가 된 것!<br><br>나이 사십을 넘을 때만해도 좀 어색하고 잘 믿어지지 않기도 했지만 이번처럼 황당한 기분은 아니었다. 아니, 할머니라니!! 물론 촌수상으로 그런 것이지 내가 '할머니'라는 단어에 맞을 만큼 나이가 든 것은 아니라는 사실은 알면서도 순간적으로 너무 충격적이었다. <br><br>시어머님과 시아주버님, 동서형님도 나이를 더해가는 티가 역력하고 무엇보다 조카들과, 우리 애들이 훌쩍 커버리는 것을 매년, 혹은 몇달사이에도 쉽게 느끼면서 내 자신이 나이 들고 늙어가는 것은 애써 받아들이지 않으려 했었던 것같다.<br><br>세월은 정말 무심히도 흐른다. 그 세월의 나무그늘 아래 우리네 인생이 어떤 일들을 겪고 어떤 순간 순간을 보내는가에 관계없이, 얼마나 잘 살아 보겠다고, 혹은 뭔가 이뤄 보겠다고 아둥바둥 몸부림 치는가에 아랑곳하지 않고 무심히 흘러, 인생의 끝을 향해 우리를 몰고 간다. <br><br>아장 아장 걷고 있는 그 작고 귀여운 아이가 어른이 될때쯤, 나느 무심한 세월에 비로서 손을 들고 또한 무심하게 삶을 정리하려 하겠지. 혹은 그 이전에 세상을 떠나게 될런지도 모를 일이다.<br><br>새삼스레 삶의 모든 것들이 무상하다는 생각도 들고, 어쩌면 그래서 지금 이순간이 가장 중요할지도 모른다는 책에서 늘 읽었던 소중한 진리를 내 마음속에서 발견하게 되었다. 이렇게 세월이 가져다 준 또 다른 한해를 나는 맞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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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H#1 : 일상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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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9 Feb 2008 08:22:0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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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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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출근길에 듣는 이현우의 음악앨범에서 오늘 산울림의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를 듣고는 잠시 옛생각에 빠졌다. <br><br><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1/31/03/c0073903_47a15c5e1dc7a.jpg" width="120" height="13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1/31/03/c0073903_47a15c5e1dc7a.jpg');" align="left" />산울림은 내가 중학교때 '아니벌써'라는 노래로 선풍을 일으켰던 삼형제 그룹이었다. 한때는 히트곡 제조기로 불릴 정도의 인기를 누렸는데 산울림이라는 그룹으로의 활동은 뜸해졌고 맏형인 김창완씨만 방송계에 남아서 요즘은 탤런트로 더 알려져 있다. <br><br>어제 산울림 멤버 가운데 막내였던 김창익씨가 캐나다에서 사고로 운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 나는 중학교때의 일이 떠올라 마치 아는 사람의 사고 소식을 전달 받은 것처럼 마음이 좋지 않았다. 오늘 노래를 들으니 더욱 그랬다.<br><br>중학교때 산울림의 광팬이었던 내 친구가 조르는 바람에 나는 산울림의 집에 갔던 적이 있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팬의 방문에 대해 (다른 연예인들도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호의적으로 대해주며 반갑게 맞아 주었다. 집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흑석동 근처의 평범한 한옥집이었다. 그때 집에는 둘째인 김창훈씨와 막내인 김창익씨가 있었는데 중학교 꼬마 팬들과 옆집 오빠처럼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었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정작 산울림의 엄청난 팬이었던 내 친구 둘은 말문이 막혀 (부끄러워서였겠지만) 아무 말도 못하고, 아무 생각이 없었던 나는 재미있게 떠들다가 나왔다. 그때 만난 김창익씨는 굉장히 유쾌하고 자상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꾸밈없는 모습이 좋아서 나는 오히려 그날 이후로 산울림의 팬이 되었다.<br><br>내가 알고 있는 사람, 만나보았던 사람들이 세상에서 자취를 감춘다는 것은 슬픈일이다. 물론 지금까지 김창익씨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 무얼 하는지 전혀 관심없이 지내왔지만 말이다. 김창익씨의 명복을 빈다. <br/><br/>tag : <a href="/tag/산울림" rel="tag">산울림</a>,&nbsp;<a href="/tag/김창익" rel="tag">김창익</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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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H#1 : 일상사</category>
		<category>산울림</category>
		<category>김창익</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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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31 Jan 2008 05:56: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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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오늘의 점심: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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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나이가 들수록 느끼한 것, 튀긴 것이 싫고 담백한 것과 야채가 좋아진다. 심지어 고깃집에서도 고기 보다 마늘이나 양파, 버섯을 구워먹는 것이 더 맛있다고 느끼는데 그래도 가끔씩 느끼할 것이 먹고싶을 때가 있다.<br><br>내가 좋아하는 대표적인 느끼한 음식이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이다. 터키와 햄, 치즈등을 넣은 샌드위치를 한번 튀겨서 라스베리 쨈을 발라 먹는, 살찌기 좋은 대표적인 음식이다. (사진을 못찍어 베니건스 홈페이지에서 가져옴)<br><br><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801/30/03/c0073903_47a014813d1a7.jpg" width="254" height="13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801/30/03/c0073903_47a014813d1a7.jpg');" align="left" />내가 몬테크리스토를 특히 좋아하는 이유는 튀김옷의 나름 쫄깃함과 치즈의 '치지'한 고소함, 게다가 라스베리 쨈의 달콤함이 섞여 한입 먹으면 행복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nbsp;그런데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는 어디서나 먹을 수있는 음식은 아니다. 한 두곳 호텔을 제외하고는 메뉴에 몬테크리스토가 올라와 있는 곳을 본 기억이 없다. 그래서 몬테크리스토는 베니건스에 가면 먹게 되는 음식인 것 같다.<br><br>오늘 오랫만에 옛 친구를 만나 베니건스에서 점심을 먹었다. 강남역 근처에서 식당을 고르다보니 생각 나는 곳이 없어 베니건스를 택하게 된 것. 오랜만에 들른 김에 오랫만에 몬테크리스토를 먹었다.<br><br>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도 어느 새 추억의 음식이 된 것같다.&nbsp;늘 머리 속에 있지만 다시 먹어보면 예전의 맛이 나지 않는 그런 음식말이다.&nbsp;한조각은 맛있게 먹었으나 너무 기름기가 많아서 더이상 먹을수가 없었다.<br><br>음식은&nbsp;'맛'이 아니더라도 '추억' 만으로도 또다른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같다. 마치&nbsp;겨울의 김치콩나물국이 맛 보다는 그 이미지로 승부하는 것처럼.&nbsp;점심을 몬테크리스토로 먹고 나니 진한 커피 한잔이 생각난다. &nbsp;<br/><br/>tag : <a href="/tag/몬테크리스토샌드위치" rel="tag">몬테크리스토샌드위치</a>,&nbsp;<a href="/tag/베니건스" rel="tag">베니건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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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H#12: 맛과 멋</category>
		<category>몬테크리스토샌드위치</category>
		<category>베니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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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30 Jan 2008 06:33:1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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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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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민창이의 개학이 코앞에 다가와서 가족끼리 영화를 한편 보기로 했다. 새해들어 더욱 의젓해진 민창이는 애니메이션 대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감독: 임순례, 주연: 문소리, 김정은, 엄태웅)이라는 영화를 골랐다.<br>&nbsp;<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801/27/03/c0073903_479bfa7077cca.jpg" width="500" height="70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801/27/03/c0073903_479bfa7077cca.jpg');" /></div><br>워낙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이니 굳이 줄거리 요약은 필요 없을 것같다. 내가 이 영화를 보고 느꼈던 점을 정리해보려한다<br><br>#1.&nbsp;우선 이런 영화가 만들어져&nbsp;감동을 주고 게다가&nbsp;관객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왔다.&nbsp; 물론 긍정적인 의미이다. 핸드볼이라는 스포츠 자체가 비인기 종목이라서가 아니라 나는 애당초 스포츠에 관심이 없으니, 솔직히 우리가 아테네 올림픽에서 핸드볼로 금메달을 땄는지, 혹은 은메달을 땄는지 기억할 수가 없었다. 물론&nbsp;우리나라 여자 핸드볼이 실력이 있다는 정도는 알고 있지만.<br>게다가 내 기억으로는 스포츠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많이 만들어지는 장르가 아닌 것같다. 그런데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일반론에서 벗어나 감동을 준다. 어쩌면 핸드볼이 비인기 종목이기 때문에, 핸드볼 선수들의 모습이&nbsp;신화를 이룩한 승자의 기록이 아닌 지치고 찌들고, 그렇지만 어쩔수 없이&nbsp;자신에게 주어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기&nbsp;때문에 더더욱&nbsp;감동적인지도 모르겠다.<br><br>#2.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산다는 것은 화려한 조명아래 탄탄대로를 달리는 것은 아니다.&nbsp;돈이든 재능이든 많이 가진 사람은 그대로, 적게 가진 사람은 또 그런대로 고통이 있기 마련이다. <br><br>#3. 김정은은 드라마에 나오는 다소 과장된 캐릭터 보다는 힘을 뺀 영화에서의 연기가 훨씬 돋보인다.<br><br>#4. 민창이가&nbsp;애니메이션 세대를 벗어났다. 제법 몰입해서 영화를 보았고 재미있어 했다.&nbsp;이렇게 커가는가 보다.<br><br><br><br><br>&nbsp;<br><br>&nbsp;<br/><br/>tag : <a href="/tag/우리생애최고의순간" rel="tag">우리생애최고의순간</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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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H#8 : 영화/드라마</category>
		<category>우리생애최고의순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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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7 Jan 2008 03:54:3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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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이번 추석에는... ]]> </title>
		<link>http://easysun.egloos.com/379730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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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명절때면 부산에 있는 시댁으로 차례를 지내러 가지만 이번에는 기환이 중간고사도 겹치고 해서 나와 기환이는 집에 남기로 했다. 기환이는 공부를 위해, 나는 가정교사의 자격으로 말이다.<br><br>휴가가 제법 길어서 이번 연휴중 읽을 책을 추려 봤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09/22/03/c0073903_46f51b5eb700d.jpg" width="500" height="36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09/22/03/c0073903_46f51b5eb700d.jpg');" /></div><br>무척 오랫동안 잡고 있는 롱테일 경제학,&nbsp;인지심리학에 관한 책 마인드 해킹, 그리고 얼마전 아마존에서&nbsp;산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관련 책. 책만 읽으면 무료할테니 주말동안 맛볼 와인도 함께 골라 보았다. 오른쪽 미국 워싱턴주 와인 카버넷 쇼비뇽 (너무나 감동적인 J의 선물이다), 가운데는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아르헨티나산 와인 말벡, 가장&nbsp;왼쪽은 칠레산 와인 카버넷&nbsp;쇼비뇽.<br><br>역시 나는 너무 풀바디 쪽에 치우친 듯... 그래도 다양한 와인을 보니 마음이 흐뭇해진다. 어떤 음식과 먹을까를 고민해야겠다.<br>음.. 책도 물론 읽어야할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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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H#1 : 일상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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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2 Sep 2007 13:45:1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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