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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규칙 이종블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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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규칙, 무차별, 무자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6 Nov 2009 23:42:0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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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규칙 이종블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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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규칙, 무차별, 무자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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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찌질열전 - 89 -. (황금귀, 사론곡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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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href="http://docean.egloos.com/category/%EB%AC%B4%EA%B7%9C%EC%B9%99%20%EC%B0%8C%EC%A7%88%EC%97%B4%EC%A0%84"><span style="font-weight: normal;">지난 찌질열전 보기</span></a><br />
<br />
- 황금귀라고 자랑하시는 분들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기 힘들 것 같습니다. 차라리 라이브를 들으시지 왜 mp3 들으시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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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황금귀</strong><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16/39/b0050139_4b0165b2738ec.png" width="500" height="640.78374455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16/39/b0050139_4b0165b2738ec.png');" /></div><br />
<div style="text-align: center;">(<a title="" href="http://74.125.153.132/search?q=cache:WBoEIKnTd9kJ:www.referenceclub.co.kr/bbs/board.php%3Fbo_table%3Daudio1%26wr_id%3D51%C0%BD%C1%FA%C0%FB%C0%CE+%BC%D5%BB%F3%C0%CC&amp;cd=2&amp;hl=ko&amp;ct=clnk&amp;gl=kr&amp;client=firefox-a" target="_blank">모든 논쟁의 시작</a>)<br />
</div><br />
'황금귀'는 청력이 너무나 예민해서 남들이 듣지 못하는 소리(지구 자전축이 돌아가는 소리마저도)를 듣는 사람들을 놀리는 말이다. 이번에 소개할 '레퍼런스클럽'의 '뻥쟁이김이사'라는 회원이 바로 이런 황금귀의 소유자다. 그는 wave 파일이 하드디스크에서 복사를 거치게 되면 열화되어 원 음질과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그의 말대로라면 'AV를 10000번 복제하면 모자이크가 지워져야 하는' 것일텐데, 아쉽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다. MD5와 CRC체크 기술은 혹시나 모를 그런 기술적 오류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참고자료를 볼 것.)<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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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16/39/b0050139_4b0166735ee89.jpg" width="500" height="492.49530956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16/39/b0050139_4b0166735ee89.jpg');" /></div>(자신의 황금귀에 확고한 자신감을 가진 '뻥쟁이김이사')<br />
</div><br />
당연히 넷에서는 '뻥쟁이김이사'의 말도 안되는 청력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나왔고, 자신의 신통력(?)이 음해당한다고 생각한 뻥쟁이김이사는 도전자들에게 500만원을 걸고 블라인드 테스트(눈을 가리고 순수하게 청력만으로 시험)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과연 이 대결이 실제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하나 확실한 것은 '뻥쟁이김이사'가 질 것이 뻔한 내기에서 어떤 핑계를 들어서라도 500만원을 내지 않으리라는 것이다. 그에게는 자신의 '황금귀'가 절대적이라는 것 외에는 어떤 이론(異論)도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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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a target="_blank" href="http://mogibul.egloos.com/4276811">wave파일을 카피하면 음질손상</a><br />
<a target="_blank" href="http://snil.egloos.com/5123938">디지털 데이터는 그대로인데 음질은 변한다?</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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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사론곡필</strong><br />
<br />
진명(眞名)은 '정론직필'(正論直筆) 이나, 보통 이글루저들은 그를 놀리는 의미로 '사론곡필'(邪論曲筆)이라 부른다. 북한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종북(從北)주의자로, 자신의 의견을 위해서라면 확인되지 않은 정보나 의견도 '사실'로 간주해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펴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당연한 소리지만, 그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리플을 남기는 사람은 자동적으로 차단되니 애초에 그의 최측근이 아니라면 댓글을 달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16/39/b0050139_4b0157ea9e1bf.png" width="500" height="243.38624338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16/39/b0050139_4b0157ea9e1bf.png');" /></div>(11월 10일 벌어진 대청해전에 대해, <a target="_blank" href="http://engjjang.egloos.com/10247941">북한의 전쟁의지를 확신</a>하는 사론곡필)<br />
</div><br />
사론곡필이 글을 쓰는 방식은 한결같다. 자신이 '신봉'('신뢰' 수준을 넘어섰다) 하는 서프라이즈나 기타 알 수 없는 소식통의 정보를 인용하여, 북한 체제에 대한 맹목적 찬양과 남한 정부에 대한 비판을 밑도끝도없이 되풀이하는 것이다. 간간히 '<a target="_blank" href="http://engjjang.egloos.com/475927">MBC가 황우석을 죽였다</a>' 느니 <a target="_blank" href="http://engjjang.egloos.com/10207548">환단고기를 진실로 믿는다</a>는 식의 포스트도 올라오니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는 것도 좋다. 물론 이런 글을 즐겁게 읽을 사람은 38선 이북의 지도자와 그 추종세력 밖에 없을 것이다. 이글루스 밸리에 올라오는 그의 글은 읽지 않는 것이 당신의 정신건강과 국가안보에 이롭다.<br />
<br />
참고자료 : <a target="_blank" href="http://jinukkr.egloos.com/1916870">이명박만도 못한 정론직필</a><br />
<a target="_blank" href="http://idealist.egloos.com/5122316">정론직필의 말에 따르자면</a><br />
<a title="" href="http://74.125.153.132/search?q=cache:WBoEIKnTd9kJ:www.referenceclub.co.kr/bbs/board.php%3Fbo_table%3Daudio1%26wr_id%3D51%C0%BD%C1%FA%C0%FB%C0%CE+%BC%D5%BB%F3%C0%CC&amp;cd=2&amp;hl=ko&amp;ct=clnk&amp;gl=kr&amp;client=firefox-a" target="_blank"></a>			 ]]> 
		</description>
		<category>무규칙 찌질열전</category>

		<comments>http://docean.egloos.com/4585680#comments</comments>
		<pubDate>Mon, 16 Nov 2009 15:04:35 GMT</pubDate>
		<dc:creator>수시아</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오타쿠가 일반인과 다를 거? 있습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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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title="" href="http://taehu12.egloos.com/2476442">대체 오타쿠가 일반인과『다를게 뭐 있는가?』</a><br><br>되고 된 떡밥에 또다시 불을 질러서 죄송하지만... 이참에 확인사살(!) 한다는 느낌으로 몇마디 하죠. <br><br><span style="FONT-WEIGHT: bold">...괜히 그렇게 자기가 피해자인양 발끈해서 개소리나 하는 게 대표적인 '다른 점'입니다. </span>과도하게 타인을 의식한 나머지, 안해도 될 행동을 취하는 거죠. 남들이 안보는 애니메이션 보고 야겜 하니까 당신이 뭔가 대단한 엘리트 같아 보이죠? 미안하지만 그거 다 착각입니다. 드라마 보는 사람이 오타쿠보다 우월하지 않듯이 오타쿠도 일반인보다 우월하지 않습니다. <br><br>일반인들이 오타쿠를 싫어한다? 뭐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그 원인이 뭐 같습니까? 괜히 자신과 상대방을 너무 의식해서 상대에게 억지로 취미를 강요한 거 아닙니까? 아니라면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당신의 피해망상은 좀 심각한 수준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명백한 위협을 가하기라도 한건가 모르겠네요. 물론 인터넷 악플 말고, 직접적인 생명의 위협말입니다. 설마 악플 몇개 보고서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건 아니겠죠. <br><br>자신이 차별(?)과 멸시를 받는게 과연 오타쿠라는 것 때문에 그런걸까,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당신의 취미를 떠나서, '남이 보기에 불쾌감'을 주는게 아니냐는 말입니다. 냄새가 난다거나 더럽다는것 외에도,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게 말을 했나, 상대방을 배려해줬나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사람간의 간단한 의사소통도 안되는 사람은 그냥 '병신'이지 오타쿠가 아닙니다. 물론 님은 아니라고 항변하시겠지만, 포스트를 보아 하니 일방적으로 '피해자' 임을 계속 강조하는게 보이는데 제가 무슨 말을 더 해드리겠습니까? <br><br>남들이 보기에 번듯하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어떤 취미를 가지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자기 할 일 다하고 취미로 애니 좀보겠다는데 그게 무슨 대수입니까. 그러나 '자신이 해야 할 것'을 안하고 취미에만 빠져 있는 사람은 굳이 오타쿠가 아니라도 충분히 욕을 들어먹을 만 합니다. 그리고 님은 바로 그런 사람인것 같습니다.<br><br>P.S. : 곰곰히 생각해보니 님은 피해자가 아니고 가해자네요. 이런 글을 써서 새로운 논쟁을 유발시켰으니 말이죠. 이것만 봐도 자신이 피해자가 아님을 알 수 있지 않습니까?<br><br>참고자료 -<br><a href="http://kanamaria.egloos.com/1571979" target="_blank">당신의 오덕 웨이는?</a> (카나마리아)<br><a href="http://carucaru.egloos.com/1571896" target="_blank">이 포스트 논파하기 너무 쉽지 않냐?</a> (카카루)<br><a href="http://jacckga2.egloos.com/1571917" target="_blank">내가 이걸 다시 쓰게 될줄은 몰랐다 ㅋㅋㅋㅋ 이 실드쟁이들! ㅋㅋㅋㅋ </a>(작가)<br><a href="http://bardona.egloos.com/2750749" target="_blank">오타쿠가 일반인과 다를게 뭐 있긴.</a> (바르도나)			 ]]> 
		</description>
		<category>무규칙 이종사고</category>

		<comments>http://docean.egloos.com/4584876#comments</comments>
		<pubDate>Sun, 15 Nov 2009 15:30:31 GMT</pubDate>
		<dc:creator>수시아</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11월_10일_홍대_정문.jpg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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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10/39/b0050139_4af90b44e6dc8.jpg" width="500" height="205.17051705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10/39/b0050139_4af90b44e6dc8.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아프리카는 루저들을 응원합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10/39/b0050139_4af909807de28.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10/39/b0050139_4af909807de28.jpg');" /></div><div style="TEXT-ALIGN: left">어제 방송 보고 식겁했는데 (본능적인 떡밥&nbsp;예감) 결국 이런게 뜨네요.<br>홍문관(홍대정문) 앞 사진이라고 하는데..<span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한번 가봐야 겠습니다.&nbsp; <br></span><span style="FONT-WEIGHT: bold">확인결과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홍문관 입구 오른쪽 기둥에 있습니다. </span>조만간 지워지겠지만..<br><br>오늘&nbsp;서해서 또 교전이 일어났는데 그 원인은 아마 이런듯 합니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br>* 여기 실은 짤방은 와갤서 퍼온것임을 미리 밝혀둡니다.<br></div><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10/39/b0050139_4af909a4eebaf.jpg" width="493" height="55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10/39/b0050139_4af909a4eebaf.jpg');" /></div><br><br><embed src="http://www.youtube.com/v/gFi8toT60Js&amp;hl=ko&amp;fs=1&amp;" width="425" height="344"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br>(BGM : Beck - <strong>Loser</strong>)</div>			 ]]> 
		</description>
		<category>무규칙 이종일기</category>

		<comments>http://docean.egloos.com/4579688#comments</comments>
		<pubDate>Tue, 10 Nov 2009 06:35:36 GMT</pubDate>
		<dc:creator>수시아</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한글화는 의무인가 선택사항인가? ]]> </title>
		<link>http://docean.egloos.com/4577655</link>
		<guid>http://docean.egloos.com/4577655</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8/39/b0050139_4af637497b640.png" width="312" height="38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8/39/b0050139_4af637497b640.png');" /></div>'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2'에 대한 국내 유통사 WBA의 비한글화 정책이 게이머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WBA는 기존의 콜오브듀티 시리즈가 계속 한글화되어 발매되었던 전통을 깨고, 이번 작에서는 <a target="_blank" href="http://jungpsycho.egloos.com/5114608">영문판에 대사집을 제공한 채로 발매</a>하기로 했다. WBA는 홍보자료를 돌려 '<a href="http://ruliweb3.nate.com/ruliboard/read.htm?main=xbox&amp;table=game_xbox02&amp;left=b&amp;num=50462">개발사 액티비전의 반대로 한글화를 진행할 수 없었다</a>' 라고 했는데도, 게이머들은 WBA에 한글화의 책임을 돌리고 있다. 현재 비디오게임 사이트 '루리웹'에는 다른 게임 유통사 - <a href="http://ruliweb3.nate.com/ruliboard/read.htm?main=xbox&amp;table=game_xbox02&amp;left=b&amp;num=50504">어새신 크리드2를 한글화하겠다고 발표한 인트라링스</a> - 와 WBA를 비교하거나 '콜 오브 듀티'와 관련없는 내용에도 WBA를 비난하는 글/리플이 많다.<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8/39/b0050139_4af638652eaae.png" width="368" height="35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8/39/b0050139_4af638652eaae.png');" /></div>(<a href="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84542">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84542</a>)<br />
</div><br />
WBA의 발매작중에 한글화된 것이 하나도 없을 뿐더러, 액티비전과의 교섭에서 실패했다는 WBA의 변명도 곧이곧대로 들어주기가 꺼림칙한 것이 사실이다. 분명 WBA가 의도적으로 한글화를 안하려 한 측면도 없지않아 있을 것이다. 하지만 WBA만 그렇게 밀어붙여서 될 문제인지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한글화는 당연한 소비자의 권리이고 안되면 소비자를 우롱한 것인가? 적어도 그런 소리는 닌텐도코리아에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닌텐도 코리아는 Wii에 한국지역코드를 걸고 '무조건 한글화해서 발매한다'는 정책을 폈다. (그때문에 '판매량이 보장되지 않는 한' Wii용 게임을 거의 내지 않는것도 생각해봐야 하겠다.)<br />
<br />
어느새 '죽일놈', '게임계의 암적인 존재' 가 되버린 WBA이지만 곰곰히 따져 보면 WBA는 경제주체로서 당연한 선택을 한 것에 불과하다. 한글화비용이 예상수익을 상회하는 수준이라면 한글화를 포기하고 비용절감을 꾀하는 게 옳다. 이미 패키지의 가격이 59.99$ 인데 여기에 각종 마진을 붙이고 한글화까지 하면 국내 발매가격은 현재의 5만8천원을 가볍게 뛰어넘을 것이다. 지금 가격도 충분히 비싸다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가격을 올려가며 기대수요를 줄여야 할 필요는 없다. 게임이 명품가방처럼 비싸도 쭉 팔리는 물건은 아니니 말이다. (블록버스터급 게임이니 판매량이 보장된다는 주장도 불법복제 앞에서는 의미를 잃는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8/39/b0050139_4af637564df05.png" width="484" height="10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8/39/b0050139_4af637564df05.png');" /></div>혹 과격한 게이머들은 차라리 아시아판을 구매대행하겠다느니, 이런 개발사는 그냥 한국철수하는게 낫겠다는 말을 한다. 만약 철수의 피해를 누가 떠안게 되는지 생각해봤다면 그런 말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분명 WBA가 엉망진창인 유통사인건 사실이지만, 이렇게라도 게임이 나와주지 않으면 게이머들은 더 큰 경제적 피해를 봐야 한다. 6만원하는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2'와 수입으로 구하는 7만원짜리 '모던 워페어 2' 사이에서 뭘 고를 것인가? (수입으로 구하는게 환율이나 기타 요인에 의해 더 비싸질 것은 당연하다.) 진심으로 돈을 더 주고 아시아판 '모던 워페어 2'를 살 생각이라면, 혹은 대놓고 불법복제를 할 생각이라면 유통사가 떠났으면 좋겠다고 우겨도 상관없겠다. 그게 아니면 지금 있는 유통사라도 지켜주는 것이 게이머에게는 더 좋은 선택 아니겠는가.<br />
			 ]]> 
		</description>
		<category>무규칙 이종게임</category>

		<comments>http://docean.egloos.com/4577655#comments</comments>
		<pubDate>Sun, 08 Nov 2009 03:18:08 GMT</pubDate>
		<dc:creator>수시아</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찌질열전 - 88 -. (광수 자해 사건, 와갤 병역비리) ]]> </title>
		<link>http://docean.egloos.com/4566572</link>
		<guid>http://docean.egloos.com/4566572</guid>
		<description>
			<![CDATA[ 
  <a href="http://docean.egloos.com/category/%EB%AC%B4%EA%B7%9C%EC%B9%99%20%EC%B0%8C%EC%A7%88%EC%97%B4%EC%A0%84" target="_blank">지난 찌질열전 보기</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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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span style="font-weight: bold;">광수 사건</span><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27/39/b0050139_4ae6fda04ddf9.jpg" width="500" height="295.25593008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27/39/b0050139_4ae6fda04ddf9.jpg');" /></div><br />
<br />
인터넷 최고의 패륜사건으로 기록될 이 사건은 방송사이트 '아프리카'에서 '광수' 라 불리는 중학생이 방송을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광수가 방송을 하던 도중 광수의 아버지가 들어와 광수에게 혼을 냈는데, 광수는 아버지의 훈계에 욕으로 대응하면서도 아프리카 방송을 계속 진행하는 것이었다. 게다가 그는 <a href="http://www.youtube.com/watch?v=AGXd6wEuDF8">아버지에게 욕설</a>※과 손목을 긋는 자해행위로 맞대응하며 구경하던 코갤러(와 다른 유저들)을 자극시켰다. 이를 보다못한 시청자가 경찰에 신고할때까지 말이다. <br />
<br />
※ 광수는 "넌 류신같은 새끼야" 라며 정체불명(?)의 말을 했고 이에 광수의 아버지는<br />
"넌 절반(어머니가 전라도)이 전라도 새끼" 라며 응수했다.<br />
<br />
그러나 이 사건은 방송을 구경하던 코갤러들에 의해 확대재생산 된 점이 많다. 경찰이 광수의 집에 들어와 부자간의 싸움을 말렸다. 경찰이 잠시 아프리카의 방송창에 떳을 때, 이 방송을 보던 코갤러들은 난데없이 "충성"을 하다가, 신음태그를 틀어 분위기를 망치기까지 했다. (사실 이 사건이 이렇게 쓰여지게 된 것도 코갤러들이 이것을 디씨 전역으로 퍼날랐기 때문이다.) 경찰관이 떠나간 이후로도 광수는 아버지와 다시 싸움을 했다는데, 이것을 말리기는 커녕 "죽어버려" 라며 싸움을 부추긴 코갤러들에게는 '인간'이라는 분류조차 적당하지 않다. <br />
<br />
보도자료 - <a target="_blank" href="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910/h2009102813405621980.htm">중학생이 인터넷 방송서 자해소동</a> (한국일보)<br />
<br />
<span style="font-weight: bold;">와갤 병역비리</span><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28/39/b0050139_4ae7a05d68c20.jpg" width="430" height="84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28/39/b0050139_4ae7a05d68c20.jpg');" /></div><br />
와갤의 '오우마이숄더'는 자신이 5급 면제를 받았다는 사실을 자랑한다. 대학병원의 정형외과 과장과 아버지가 친하기 때문에 5급을 받을 수 있었다는 내용이었다. 이를 본 와갤러 "SEED'는 오마이숄더의 면제사실을 <a href="http://blogfile.paran.com/BLOG_102363/200910/1256693906_b0000570_4ae1a8da69edb.jpg" target="_blank">국방부에 신고한다</a>. 그가 딱히 정의감이 넘쳐서라기 보다는, 남 잘되는 꼴을 보기 싫어서가 정답일 것이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28/39/b0050139_4ae7a0eabe923.jpg" width="500" height="1487.5912408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28/39/b0050139_4ae7a0eabe923.jpg');" /></div><br />
며칠 후, 오우마이숄더는 와갤러의 염원(?)대로 재검을 받는 신세가 되고, 결국 4급 공익근무요원으로 조정되었다. 그는 자신의'인생을 망친' SEED에 적의를 드러냈지만 이미 바뀐 신체등급은 어쩔 수 없었다. 와갤러들의 비정해서 그랬기 보다는,면제사실(그것도 부정에 의한)을 멋대로 퍼트리고 다닌 오우마이숄더에게 적당한 댓가가 돌아온 셈이다.<br />
<br />
참고자료 : <a href="http://albatrosk.egloos.com/4261304" target="_blank">인생을 망치는 게임 - 와우</a> (이미지 출처도 이곳임)<br />
			 ]]> 
		</description>
		<category>무규칙 찌질열전</category>

		<comments>http://docean.egloos.com/4566572#comments</comments>
		<pubDate>Tue, 27 Oct 2009 14:04:55 GMT</pubDate>
		<dc:creator>수시아</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누구의 블로그에 사람이 오는가? ]]> </title>
		<link>http://docean.egloos.com/4563070</link>
		<guid>http://docean.egloos.com/4563070</guid>
		<description>
			<![CDATA[ 
  당신이 아직도 방문자수를 의식하며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아래 이어질 몇 가지 조언을 참고하는 게 좋겠다. 물론 방문자수에 연연하지 않고 블로그를 운영하는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것은 이 블로그에서 이야기할 내용이 아니므로 넘어가도록 하자. 본인이 해줄 수 있는 것은 방문자수를 의식하는 사람들에게 좀더 좋은 방법을 알려주는 것뿐이다. <a target="_blank" href="http://docean.egloos.com/4511352">이오공감 조작</a>이나 <a target="_blank" href="http://docean.egloos.com/4535144">펌질</a>같은 비겁한 짓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당신의 블로그에는 사람이 찾아올 수 있다. <br />
<br />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당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유명세를 이용하는 것이다. 작가 누구누구나 평론가 누구누구 식의 '간판'을 달고 있으면 넷상에서 어떤 활동을 하더라도 주목받을 수 있다. (=이 포스트를 읽지 않아도 된다.) 그들에게는 항상 방문객이 따라다니며, 간단한 잡담을 써도 이슈를 만들 수 있다. 다시 말해,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부터 인지도를 획득한 사람이라면, 블로그의 운영에 별 고생을 안해도 된다. <br />
<br />
그러나 지명도가 없이 블로그를 시작해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컨텐츠' 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컨텐츠는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블로그를 가게 만드는 명백한 '이유'이다. 그런 것이 없는 블로그에 찾아올 사람은 블로그 주인과 그 주변인밖에 없다. 간단한 스냅샷과 잡담만 있는 블로그에 타인이 다녀가야 할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br />
<br />
컨텐츠는 가급적이면 '자신이 직접 만들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그렇다고 모두가 만화를 그리거나 UCC를 만드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 시사적인 이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써보는 것도 좋고,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의 리뷰도 충분히 컨텐츠가 될 수 있다. (역기능을 감당할수만 있다면, 특정인에 대한 비방도 컨텐츠이다.) 요는 이러한 컨텐츠가 남과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남들과 똑같은 애니메이션 일화물 감상, 이미 다 퍼진 소식을 (별다른 관점 없이) 되씹는 것은 방문자수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br />
<br />
물론 컨텐츠를 만드는 작업은 남의 블로그에서 퍼오는 것보다 더 힘들다. 애써 만들어도 알아주는 사람도 없을 뿐더러, 모든 사람이  '독자적인'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속칭 '파워블로거' 들은(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런 식으로 자신들이 직접 '컨텐츠'를 쌓아놨기에 사람들이 꾸준히 오는 것이다. 일정 수준 이상으로 컨텐츠가 쌓이면, 검색엔진이나 입소문을 통해서 사람들은 자연히 오게 되어 있다. 그때까지는 별 의미가 없어 보여도 꾸준히 컨텐츠를 만드는 수밖에 없다.<br />
			 ]]> 
		</description>
		<category>무규칙 이종사고</category>

		<comments>http://docean.egloos.com/4563070#comments</comments>
		<pubDate>Sat, 24 Oct 2009 06:41:40 GMT</pubDate>
		<dc:creator>수시아</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니코니코 한글 코멘트 달지 않기 운동을 지지함. ]]> </title>
		<link>http://docean.egloos.com/4559529</link>
		<guid>http://docean.egloos.com/4559529</guid>
		<description>
			<![CDATA[ 
  <a href="http://niconokor.egloos.com/2630197" target="_blank">여기는 니코니코 동화 한글 달기 자제 운동 동맹입니다.</a><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20/39/b0050139_4add8df71235f.png" width="462" height="97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20/39/b0050139_4add8df71235f.png');" /></div><br />
남의 집에 가서 깽판치지 말아야 한다는 걸 망각하는 얼간이들이 좀 많은 것 같다. 굳이 일본어를 배워가면서 일어로 코멘트를 달지는 못하더라도, 조용히 구경만 하다 가면 될 일을 굳이 한국어까지 써가면서 배설하고 가는 놈들 말이다. (이미 며칠 지난 글이지만) 니코니코 한국어 코멘트 달기 운동이라는 '기초질서 지키기'에 불과한 뻔한 캠페인이 나올 정도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20/39/b0050139_4add8e07b8f4d.png" width="500" height="788.2165605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20/39/b0050139_4add8e07b8f4d.png');" /></div><br />
어쨌든 그 캠페인의 본질적인 내용에는 동의한다. 일본 사이트에서 일본어를 써야지 한국어를 쓸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그 내용이 호의적이건 적대적이건, 일본인들은 그 내용이 어찌됐건 한국과 한국인에게 반감을 가질 것이다. 그것은 가장 기본적인 예의의 문제다. 하물며 무례를 범해놓은 주제에 자랑하는 놈에게, 우리가 애국과 반일감정을 들이대며 옹호할 이유는 없다.<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20/39/b0050139_4add8e1a5644a.png" width="500" height="1619.2622950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20/39/b0050139_4add8e1a5644a.png');" /></div>(http://rtnisd.egloos.com/2444558 위의 두 개는 삭제됨.)<br />
<br />
</div>P.S. : 물론 '<a target="_blank" href="http://hentaii.egloos.com/1551191">진성노빠</a>'가 지적한 대로 "일본인이 한국사이트 와서 일본어로 쓰면 일본어로 답해주는" 현실도 재고해야 한다. 왜 그렇게까지 감싸주지 못해 안달인가?<br />
			 ]]> 
		</description>
		<category>무규칙 이종일기</category>

		<comments>http://docean.egloos.com/4559529#comments</comments>
		<pubDate>Tue, 20 Oct 2009 10:18:55 GMT</pubDate>
		<dc:creator>수시아</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오타쿠 코드. - 15 -.  ]]> </title>
		<link>http://docean.egloos.com/4556159</link>
		<guid>http://docean.egloos.com/4556159</guid>
		<description>
			<![CDATA[ 
  <a title="" href="http://docean.egloos.com/tag/%EC%98%A4%ED%83%80%EC%BF%A0%EC%BD%94%EB%93%9C">지난 오타쿠 코드 보기</a><br />
<br />
- 찌질열전도 대충 정리했고 다시금 오타쿠코드.<br />
<br />
<strong>마사지 서비스</strong><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3eadd4ab.jpg" width="500" height="289.5104895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3eadd4ab.jpg');" /></div>인천 구월동에 있다는 한 마사지 업소의 찌라시. 어떤 영업을 하는지는 'Fate/Stay Night'의 CG만 봐도 대충 감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 애들은 가지 마라.<br />
<br />
<strong>소사 주민노래자랑</strong> (제보 : 카밀리)<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8c5b200c.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8c5b200c.jpg');" /></div><br />
부천시 소사구의 주민노래자랑 안내문. 왼쪽의 캐릭터는 '시스터 프린세스'의 '요츠바' 이다. 마이크를 들고 있다는 것 외에 딱히 본문과의 연관성은 찾을 수 없다. <br />
<br />
<strong>서울지하철 35년</strong> (제보 : jaggdoga)<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4e474584.jpg" width="500" height="2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4e474584.jpg');" /></div>EBS에서 09년 9월3일에 방영된 다큐멘터리. 아침 시간의 지하철에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 찾아보는 장면에서, 한 학생이 PMP로애니메이션 '바람의 검심' 을 보고 있었다. 요즘은 너무 대중화(?)된 광경이라 이렇게 이야기하기도 새삼스럽지만, 일상적인 광경이 TV에 나왔다는 것에 의의를 둘 수 있겠다.<br />
<br />
<strong>계산고등학교</strong> 학급문고<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3bf8282d.jpg" width="500" height="87.971274685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3bf8282d.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3c0069a3.jpg" width="500" height="96.453900709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3c0069a3.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3c0be425.jpg" width="482" height="47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3c0be425.jpg');" /></div><br />
계산고등학교 2009년도 졸업생의 1학년 시절 학급문고. 유##군과 문##군의 2D 캐릭터에 대한 대담한(!) 자기고백을 볼 수있다. 먼 훗날 그들이 이 문집을 돌아보게 되면 어떨지 참 궁금해진다. 뭐 저런 것도 학생시절에나 할 수 있는 일탈이긴 하다.<br />
<br />
<strong></strong><strong>피아노학원</strong><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416a014a.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416a014a.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41f55a76.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41f55a76.jpg');" /></div><br />
지하철 5/6 호선 청구역 근처의 한 피아노학원. 창문에 여러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따온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좌측 위는 18금 게임 '콰르텟'의 일러스트, 좌측 아래는 만화 '로젠 메이든'의 캐릭터 카나리아, 오른쪽은 '오쟈마녀 도레미'의 온푸이다. 연주를 하는 그림만 모으다 보니 이런 기묘한 조합이 탄생하고 말았다. <br />
<br />
<strong></strong><strong>놀러와</strong><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87e05aad.jpg" width="500" height="22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87e05aad.jpg');" /></div>09년 8월 17일자, 박정아-길과 그외 커플들이 나온 '커플스페셜'편. 박정아-길 커플은 같이 프라모델을 조립한 에피소드를이야기했다. 그들이 만든 프라모델은 '천사건담' 으로, 정식명칭은 '윙건담 제로 커스텀' 이다. 흥미 위주로 빠지기 쉬웠던'프라모델'이라는 소재를 그럭저럭 감동적으로 잘 이야기한 듯 하다. 물론 방송에서야 그렇게까지 전문적으로 말할 필요가 없으니,'천사건담' 으로 뭉뚱그려 설명해도 이상하지 않다. 매니아들이 보기에는 좀 한심해 보이겠지만.<br />
<br />
<strong>녹두거리</strong><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3880d209.jpg" width="500" height="332.19178082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3880d209.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3a35804f.jpg" width="500" height="332.19178082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3a35804f.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c484a3ae.jpg" width="500" height="332.19178082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c484a3ae.jpg');" /></div><br />
<br />
신림동 녹두거리에 있는 바 'cats'의 입간판. 18금게임 '<a href="http://www.getchu.com/soft.phtml?id=114821">そらのいろ、みずのいろ</a>'의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예쁜 그림을 찾아 넣고 싶은 마음은충분히 이해하나 하필이면 그게 'B급 게임 제조기' 인 TONY의 일러스트라니 세상은 알다가도 모를 일. 찾아가는 방법은 알아서.<br />
<br />
<strong>TV특종 놀라운 세상</strong><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11/39/b0050139_4ad1f2745bb32.jpg" width="500" height="2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11/39/b0050139_4ad1f2745bb32.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오덕인증 입니다.)<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97b711b8.jpg" width="500" height="671.4145383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17/39/b0050139_4ad9797b711b8.jpg');" /></div></div>'<a target="_blank" href="http://docean.egloos.com/4501113">루리웹 사건</a>'으로 인해 믿을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경품만을 전문적으로 노리는 사람은 분명히 존재한다. 10월 6일자 'TV특종 놀라운 세상' 에 나온 경품왕도 그 중 하나다. 그의 집에는 이벤트 경품만으로 가득차 있었는데, 그의 방 역시 마찬가지였다. 벽에 붙어있는 달력만 빼고 말이다. 달력 아래의 그림을 잘 살펴보면 그것이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 의 포스터임을 알 수 있다. <strong><br />
</strong><br/><br/>tag : <a href="/tag/오타쿠코드" rel="tag">오타쿠코드</a>			 ]]> 
		</description>
		<category>무규칙 이종취향</category>
		<category>오타쿠코드</category>

		<comments>http://docean.egloos.com/4556159#comments</comments>
		<pubDate>Sat, 17 Oct 2009 08:18:09 GMT</pubDate>
		<dc:creator>수시아</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찌질열전 - 수시아 (4) -. ]]> </title>
		<link>http://docean.egloos.com/4551603</link>
		<guid>http://docean.egloos.com/4551603</guid>
		<description>
			<![CDATA[ 
  <a href="http://docean.egloos.com/category/%EB%AC%B4%EA%B7%9C%EC%B9%99%20%EC%B0%8C%EC%A7%88%EC%97%B4%EC%A0%84">지난 찌질열전 보기</a><br />
<br />
<a href="http://docean.egloos.com/4543688">(전편에서 이어짐)</a><br />
<br />
<span style="font-weight: bold;">망콘콘</span><br />
<br />
망콘콘을 처음 본 것은 내가 excf를 떠나 네이버 블로그에 자리를 잡을 즈음이였다. 당시 그는 '망사콘돔' 이라는 닉네임으로 클럽박스를 광고하고 있었다. 그러나 단지 '보았다' 는 것 뿐이지 내가 그에 대해서 딱히 알고 지내는 사이었다는 것은 아니다. 본격적으로 접점이 생기기 시작하는 것은 내가 이글루에서 찌질열전을 쓰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br />
<br />
단발성 기획으로 시작된 찌질열전은 의외로 반응이 좋아, 나는 의무감 반 즐거움 반으로 찌질열전을 계속 쓰고 있었다. 그리고 그때 망콘콘은 단순한 '망콘박스'의 운영자가 아닌, 와타라세 준을 좋아하는 게이 컨셉으로 이글루에서 '유명인사'로 자리잡았다. 그는 쉴새없이 사건을 몰고다녔으니(이에 대해 내가 줄줄이 쓸 필요는 없을것이다.), 내가 그에 대한 사건을 찌질열전에 적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엔하위키의 '수시아' 항목에는, "망콘콘이 먹을 갈고 수시아가 탁본을 뜨니 한나라당과 조선일보의 콤비를 보는 듯 하다" 라고 되어있었는데,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망콘콘이 떡밥을 터트리면 내가 뒤에서 곧바로 찌질열전에 올리는 식이었으니 그렇게 보일 수밖에 없다. (<a href="http://docean.egloos.com/3606076">113 사건</a>, <a href="http://docean.egloos.com/3623096">2.15 달빠대첩</a> 등이 그 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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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앞서 말한 협력행위는 언제까지나 망콘콘과 이해관계가 맞았기 때문에 이뤄진 '임시적 협력'에 불과했다. 당신들이 생각하는 '망콘서커', '친망연대' 수시아는 정작 망콘콘의 얼굴과 신상도 모른다. 만난 적도 없다. 겨우 메신저에서 몇마디 왔다갔다 한 단순한 '대화상대' 였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 망콘콘이 '헬라'에 의해 '게이컨셉'과 사생활이 드러나서 물러날 때도, 난 놀라지 않았다. (물론 그의 컨셉이 진짜인 줄로 착각하기는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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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긴 했지만, 내가 그를 감싸줘야 할 어떠한 이유도, 감싸서 얻을 수 있는 이득도 없었으니 말이다. 그를 감싸줘봤자 "사건을 대충 무마하려 한다"고 까이는 것은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넷상의 관계는 친해져봤자 돌아오는 것은 없고, 그렇다고 멀어져봤자 차단과 무시가 전부다. 나는 그와 친해져봤자 얻을 수 있는 이익과, 그를 무시함으로서 얻을수 있는 이익을 비교한 결과, 후자가 더 이득이라 생각하여 후자를 선택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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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object width="384" height="313"><embed src="http://www.youtube.com/v/f_5Xq0KRNV0&amp;hl=ko&amp;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384" height="313"></object><br />
</div><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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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콘콘의 몰락은 예상치 못한 것이었지만, 나중에 내막을 알아보니 그는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사람이었다. 그는 자신의 인기를위해 동인녀를 끌어들였고, 그녀들을 데리고 이런 저런 작업을 걸다가 넘어진 것이었다. 다시 말해 동인녀를 이용하다가 그 마수에자신까지 걸려 넘어진 셈이다. 그에게는 전체적인 전략도 없었고, 상황 판단과 대처 능력도 없었다. 심지어 그에게는 자신의 컨셉을유지시킬 여력도 없었다. 와타라세 생일파티 준비도 안한 채, 다른 사람이 다 준비한 케익(※) 앞에서 노래도 머뭇머뭇 불렀던 인간이다. 게이라는 '기믹'과 분란조장만으로 이글루저들의 이목을 모았다- 그에게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은 그 정도밖에  없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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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일파티에서 두번째로 돈 많이 쓴 '<a title="" href="http://jacckga.egloos.com/" target="_blank">작가</a>' 가 준비한 케익. (작가 본인의 요청에 의해 덧붙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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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콘콘의 몰락 이후, 제보를 받고 '<a href="http://docean.egloos.com/3971681">츄어블</a>' 이라는 망콘콘의 제2 아이디를 찾아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나에게는 그에 대한 어떠한 악감정이 없었지만 좋은 감정도 없었다. 자신이 물러간다고 말해놓고서, 다시 (누구나 그걸 알아볼 수 있는) 추한 모습으로 돌아온게 꼴사나웠을 뿐이다. '헬라'는 이번에도 등장해 망콘콘을 궁지로 몰아 갔고, 결국 망콘콘은 진짜로 사라져 버렸다. (잠적 이후 그가 군대에 갔다고 하는 소문이 있지만, 소문이니 확신할 수는 없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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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헬라'와의 관계는 망콘콘의 그것보다 더 약하고 엉성했다. 내가 그녀와 같이 무언가를 해 본것은 요염한 문중에 대해서 찌질열전을 썼을 때와 위의 망콘콘에 대한 것이 전부이다. (내가 그녀와 엄청 친밀한 관계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믿고 싶지 않겠지만 말이다.) 난 그녀를 만나본 적도 없고, 평소에 메신저에서 대화한 적도 없다. 그러니 내가 헬라의 신상이 털릴 때 주저없이 등을 돌린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다. 어짜피 누가 누구를 배신했다- 라고 생각할 정도의, 배신할 그 무언가도 없었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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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weight: bold;">마치며</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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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도 했던 말이지만, 나 역시 내가 비난했던 찌질이와 다르지 않다. 이렇게 내 이야기를 하는 것도, 찌질열전을 쓰는 나 역시 찌질이임을 다시 한번 알려주기 위해서다. 나는 '개념인 컨셉'을 펼칠 정도로 유능하지도 않다. 다만 나 역시 내가 그랬던 것처럼 누군가에게 당해 처참하게 몰락할 수 있음을 알고, 그에 대해 미리 준비를 해둔 것 뿐이다. 찌질열전이 '찌질이들에 대한 데이터를 정리하는것' 이 목표였으니 나 하나쯤 들어가도 이상하지는 않을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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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찌질열전과 나의 이야기를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음 편에서 보았으면 좋겠다. 요즘은 귀찮아서 내가 찌질열전을 쓸 마음이 들지는 않지만 언젠가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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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무규칙 찌질열전</category>

		<comments>http://docean.egloos.com/4551603#comments</comments>
		<pubDate>Mon, 12 Oct 2009 15:00:39 GMT</pubDate>
		<dc:creator>수시아</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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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찌질열전 - 수시아 (3) -.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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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a href="http://docean.egloos.com/category/%EB%AC%B4%EA%B7%9C%EC%B9%99%20%EC%B0%8C%EC%A7%88%EC%97%B4%EC%A0%84">지난 찌질열전 보기</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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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arget="_blank" href="http://docean.egloos.com/4538716">(전편에서 이어짐)</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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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weight: bold;">네이버 블로그</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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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f를 나온 나는 이런저런 커뮤니티 사이트를 전전했다. '헬라'가 예전에 있던 '배틀페이지' 에서 활동도 해봤고, 다시 애니피아로 돌아가보기도 했다. 하지만 난 커뮤니티에는 더이상 적응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그들만의 리그'에 끼지 못해 항상 툴툴대기만 한 나에게 '거주지'가 된것은 당시 excf에서 유행하던 블로그였다. 그래서 나 역시 excf를 떠난 회원들과 똑같이 블로그를 만들고 그곳에서 다른 이웃들을 만났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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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블로그를 만든 곳은 네이버였다. 그곳에 썼던 포스트는 전형적인 '오타쿠'스러운 것으로, 나는 애니메이션 감상 혹은 상당히 자의식적인 상념들을 포스트로 써서 올리곤 했다. (물론 지금도 별다를건 없지만) 그동안의 찌질한 과거를 청산하고 조용히 블로그에서 지내고 싶은 생각이었지만, 내 속에 있는 찌질한 욕망을 막을 수는 없었다. 그리하여 나는 디씨인사이드에 드나들기 시작하며 다시 '찌질이'의 길을 걷게 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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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weight: bold;">디씨인사이드</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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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인사이드에 방문했을 당시의 디씨는 '싱하'와 '승업햏자'가 필수요소였던, '햏자'들의 사이트였다. 다른 올드유저들이 그랬듯이, 나 역시 합성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디씨를 찾은 여러 사람 중 하나였다. 하지만 내가 주로 간 곳은 합성-필수요소 갤러리가 아닌 애니메이션 갤러리였다. 이유는 굳이 적을 필요가 없을 것이다. 어쨌든 그때의 애니갤은 서로 하오체를 쓰면서 (그때 디씨의 트렌드였으니까) 애니추천을 받거나 감상을 올리는 조용한 '황혼시대' 가 막 끝날 무렵이었다. 슬슬 고정닉들이 생겨날 그 시점이라고 보면 되겠다. 나는 '1EyedJack' 이라는 닉네임을 썼지만, 애니갤에서 고정닉 취급을 받을 정도로 꾸준히 활동하지는 않았다. 어쩌다 간간히 리플을 다는 것이 고작이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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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애니갤에 고정닉이라는 것이 완벽히 자리잡았고 세력도 커져갈 즈음, 애니갤은 타입문 팬사이트 '타입문넷'과 충돌했다. 나는 이것을 가만히 구경할 수 없었다. 저 '달빠' 들을 쓸어보자는 단순한 심리와, 평소에 아무것도 하지 않던 '듣보잡' 이 이 기회에 '유명인' 이 되보고자 하는 욕망이 나를 유혹했다. 그래서나는 그쪽 사이트의 찌질이 '아오이'가 하는 음악방송 주소를 공개해서 완전히 '털어버렸'다. 아오이가 부르는 노래를 녹음도 하고, 채팅방까지 들어가서 방송을 엉망으로 만들어도 봤다. (<a target="_blank" href="http://docean.egloos.com/3209230">이미 찌질열전에 올라온 내용이다.</a>) 결국 나는 다시 본래 모습으로 돌아간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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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weight: bold;">이글루스와 찌질열전의 시작</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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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를 즈음해, 나는 사용하던 네이버 블로그를 닫고 이글루스로 이주한다. 포스트의 성격은 이주 전후에는 크게 변한 것이 없었지만, 내 멋대로 정한 '이틀에 하나씩 포스트 쓰기' 라는 기준을 지키기가 점점 힘들어졌다. 하다 하다 포스트를 쓸 게 없다보니, 나는 '그러면 내가 활동했던 디씨인사이드의 찌질이 이야기를 해보자!' 는 생각으로 포스트를 쓰기 시작했다. 그것이 바로 찌질열전이다. 단순히 '땜빵'을 하기 위해 썼던 포스트가 이렇게 내 이글루의 핵심 코드가 될 줄은 나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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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작된 찌질열전은 '디씨에서 잠시 떳다가 잊혀지는 찌질이들을 모아보자'는 다분히 편집증적인 목적까지 더해져 계속 집필되었다. 데이터가 쌓이다보니 디씨는 물론이고 이곳저곳에서 찌질열전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생겼고, 자연히 내 이글루의 조회수도 늘어났다. 그리고 그렇게 이글루의 인지도가 커가는 중에, 나는 이글루스를 흔들어놓은 한 찌질이를 만나게 된다. 망콘콘.<br />
<a target="_blank" href="http://docean.egloos.com/4551603"><br />
(다음 편에 계속)</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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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ategory>무규칙 찌질열전</category>

		<comments>http://docean.egloos.com/4543688#comments</comments>
		<pubDate>Sun, 04 Oct 2009 15:02:42 GMT</pubDate>
		<dc:creator>수시아</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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