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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실된 여섯번째 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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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난 자유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11 Nov 2005 05:56:2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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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실된 여섯번째 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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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난 자유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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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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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네타 있습니다. 안보신분들은 뒤로버튼을~)<br />
&nbsp;<br />
&nbsp;<br />
&nbsp;<br />
&nbsp;<br />
&nbsp;지금은 제목도 기억나지 않지만 이른바 탐정물의 '패러디' 영화가 있었다. 한 부자의 저택에 여러명의 탐정이 모이고, 그곳에서 일어나는 살인 사건이 주 내용이 영화인데, 소개와는 달리 이 영화는 코믹이다. 그리고 그것도 추리소설을 풍자한 영화다.<br />
&nbsp;각설하고, 포와로나 모모 하드보일드 탐정들을 패러디한 탐정들과 추리소설가들은 헛다리나 짚고 헛소리나 늘어 놓다가, 마지막에 스스로 정체를 밝힌 범인에게 한방 먹고 만다. 그리고 그 범인은 탐정들과 소설가들에게 말한다.<br />
&nbsp;"당신들은 지금까지 사건들을 너무 어렵고 복잡하게 꼬아놓고 독자들을 우롱해 왔소."<br />
&nbsp; 이 영화가 추리소설을 패러디한 영화이니만큼, 저 한마디와 마지막 반전은 과연 추리소설을 향한 날카로운 풍자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한방 먹고 맥없이 떠나는 탐정들의 뒤로, 이 영화는 다시한번 반전으로 뒤통수를 친다.)<br />
&nbsp;하지만, 이 영화에서 위처럼 말한 범인에게 이렇게 답한다면 어떨까.<br />
&nbsp;"그게 왜? 그게 재미있는 건데."<br />
&nbsp;추리소설에는 여러 즐거움이 있지만, 이른바 정통 추리소설의 재미는 의외의 범인과 그를 숨기는 트릭, 다시말해 '숨바꼭질'일 것이다.<br />
&nbsp;그에 따라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And Then There Were None)'는 바로 그런 '숨바꼭질'의 궁극의 비법을 잘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br />
<br />
&nbsp;미국에서는 '열개의 인디언 인형'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고, 그덕에 우리나라에도 출판사마다 두가지 제목으로 나오기도 한다. 추리소설의 여왕이라 불리는 아가사 크리스티 여사의 작품 중에서도 최고로 여겨지며, 추리소설계에서도 '대부'급으로 이름이 높은 물건이다. 아마 추리소설에 관심이 없는 분이라도 이름은 들어봤을 것이며, 읽은 사람도 많을것이다.<br />
&nbsp;스토리는, 얼핏 보기에는 고전적인 추리소설 스토리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는것처럼 보인다. 호화로운 저택이 세워진 한 섬에, 열명의 손님들이 각각 과거의 친구들로부터 초대를 받거나 고용되어져 이곳을 방문한다.<br />
&nbsp;그리고 섬에 도착한 그들은 (아니나다를까) 초대한 이들은 찾을 수 없고, 만난 것은 서로 뿐이다. 그리고 그들은 통신할 수단이 없는 섬에서 며칠을 머물어야만 한다. 그리고 그 와중에 저택에 있는 인디언 인형이 하나씩 사라질때마다 사람이 한명씩 인디언 노래에 맞춰서 죽어나간다. 이 소설의 전후에 나온 수많은 추리물을 비롯하여 최근의 모모 소년탐정 만화에서 질리도록 사용하는 플롯이다. 크리스티 여사 본인도 참 많이 써먹었다.<br />
&nbsp;하지만 이 소설의 뻔한 플롯은, 식상한 것이 아니라 진짜 '격리수용물(?)'이라면 이정도는 돼야지, 라고 모범을 보이는 듯한 물건이다. 뒤집어 얘기하면 이 소설이 후대의 수많은 모방품들이 만들어지는데에 일조했다는 것이다.<br />
&nbsp;이런 외딴 섬이나 저택에 '격리수용'한 채로 살인을 하는 스토리의 효과는 무엇일까?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적어도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고립감'이 몰입에 큰 효과를 줄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범인은 이안에 있다'로 연결되어, 서로를(등장인물들을) 불신하는 것으로 그 효과는 증폭된다.<br />
&nbsp;위에서는 이 소설이 뻔한 플롯이라고 했으나, 조금 들어가 보면 다소 다른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저택에서의 첫날밤 저녁식사를 마친 그들에게 스피커로 난데없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것은 그들의 과거에 숨겨진 '죄'를 고발하고, 정의의 법정에 세운다는 것이었다. 어떤이는 어린 제자를 바다에 헤엄치다 죽음으로 몰아넣은 죄로, 어떤이는 법관으로 일하며 무죄인 자를 유죄로 사형에 처했다는 죄로, 어떤이는 과실치사로, 어떤이는 원주민들을 살해했으나 형을 받지 않았다는 죄로. 즉 법정에서 처벌을 받지 않았으니 이 저택에 초대한 '누군가'가 대신 정의의 심판을 내려주겠다는 것이다.<br />
&nbsp;처음부터 밝혀지는 범행의 동기 자체도 상당히 특이한데다, 이어지는 이 소설의 분위기는 단순한 범인과의 두뇌 싸움에서 오는 긴장감 외에 다른 것을 준다. 다른 추리소설들이 아무리 외딴 섬이든 어디든 격리해봤자 별로 무섭지도 긴장되지도 않는데 비해, 이 소설은 시종 기묘한 긴장감에 쌓여있다. 그것은 독자들에게 피부로 전해질 만한 것이다. <br />
&nbsp;정말 그들 중에 있는건지, 아니면 어딘가에 숨어들어온 외부인인지도 모호한 범인의 정체도 그렇지만, 이 소설에서는 범인과 증거를 찾아내는 '탐정'이 없다. 물론 그 흉내를 내는 캐릭터들이 있기는 있다. 그러나 제대로 이뤄내는 건 없고, 거기다 그걸 찾는 와중에도 '극악무도한 살인자를 찾아내 죄를 벌하고 다른이들을 구하는'게 아니라, 왠지모르게 서로를 불신한 나머지 반사적인 작용이라고 느껴진다.<br />
&nbsp;또한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과거의 죄 또한 섬 안의 공기뿐 아니라 작품 전체를 무겁고도 으스스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한다. 자기들 입으로는 모두 모함에다가 죄가 없다고 말하지만, 진실은 그들과 범인만이 알고 있다. 거기다 법으로 처벌받지 않아서 독자마저 '정말 이게 심판받을 죄인가'싶은 모호함이 꺼림칙한 분위기를 더 부채질한다.<br />
&nbsp;그렇다. 바로 서로의 의심과 각자의 죄가 이 작품의 무거운 분위기를 만드는 요소들이다. 거기다 등장인물들이 거의 다(어쩌면 범인도)의심과 불신으로 가득 차 있어서 좁아터진 섬에서 긴장감을 조성한다. 그곳에는 키작고 콧수염을 왁스로 굳힌 벨기에인 탐정이나, 뜨개질이 취미인 노파 탐정도 없다. 분위기는 꼭 어리석은 인간들이 탐욕 속에서 살인마에게 죽어가는 '13인의 금요일'이나, 살인미로에 갇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도 싸움만 일삼는 영화 '큐브'와도 같다. 그러나 이것은 괴기스러운 존재도 없는 추리소설이다. <br />
&nbsp;여기서 다시한번 위에 말한 추리소설의 재미를 상기해보자. 정통 추리소설의 재미중 하나가 '숨바꼭질'이라면 작가 입장에서는 어떻게 하는가? 최대한 범인을 '잘 숨겨야' 한다. 잘 숨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것이 작가의 딜레마이다. 최대한 등장시키지도 않고, 언급도 안하고, 증거도 안보여주고, 동기도 짐작 못하게 만든다. 그럼 아무도 못찾는다.<br />
&nbsp;그러나 그렇게 하면 독자들에게 돌맞기 이전에 재미가 없다. 반전은 반전답게, 터무니없는게 아니라 '앗, 내가 이걸 왜 몰랐지?'라던가, '앗, 그러고보니 이런 증거가 있었는데'같은 말이 튀어나오게, 다시말해 독자와 작가의 지적 결투로 인한 즐거운 무력감을, 혹은 어렵고 복잡한 트릭을 모두 꿰뚫고 기어이 알아내서 쾌감을 주게 만드는 것이다.<br />
&nbsp;그럼에도 증거를 주고, 동기도 부여하면 쉽사리 알아낼수도 있다. 그것이 작가의 딜레마이다. 하지만 크리스티 여사는 그의 범인을 아주 멋지게 숨겼다. 바로 위에서 말한, 무시무시한 분위기를 풍기는 플롯 속에 말이다.<br />
&nbsp;등장인물 모두 서로의 죄와 범인 가능성을 의심하고, 지들 잘났다고 맘대로 행동한다. 그러다가 인디언 인형과 함께 하나하나 죽어나간다. 좋은놈은 한사람도 없어보이고, 모두 죽을 인간들로 보이고, 모두 범인인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결국, 소설 종반에 남아있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 모두 사라진 것이다.<br />
&nbsp;그리고 독자는 멍하니 책을 붙들고 있을 수밖에 없다. '이안에 범인이 있다'가 '이안에 범인이 있어?'가 된 것이다. 크리스티 여사의 복잡한 탐욕과 의심으로 가득찬 '큐브'미로 속에 '제이슨'을 멋지게 감춘 것이다. 책 읽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바로 그런 의심하는 등장 인물들 사이에 교묘하게 범인은 숨어 있다. 모두 같은데다 모두 똑같은 '정의의 심판'을 받았으니, '증거와 동기'를 가진 범인이 딱 보일 리가 없다. 누가 범인인지 알 턱이 없다. 감 좋은 분들은 아셨는지도 모르지만...<br />
&nbsp;그리고 대부분의 독자들처럼 어안이 벙벙한 영국 경찰들의 혼란과 고민을 쓴 종반부가 지나고, 마지막장에 범인의 고백문이 날아든다. 그리고 독자들은 다시한번 멍 할수밖에 없다. 크리스티 여사가 숨바꼭질에서 멋지게 승리한 것이다. 아마, 멍하는 독자들을 보고 크리스티 여사는 '이겼다!' 라고 하며 이렇게 생각했을지도 모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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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2.egloos.com/pds/1/200511/11/38/c0028738_14595487.gif" width="400" height="58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2.egloos.com/pds/1/200511/11/38/c0028738_14595487.gif');" /></div><br />
<br />
&nbsp;<br />
&nbsp;이녀석이 들고있는 건 과히 신경쓰지 말자. 열한명이나 한꺼번에 몰살시킴으로 여사님의 작품중에서 상위급을 자랑하는 소설과는 아무 상관이 없을것이다.<br />
&nbsp;궁극의 '숨기기'비법을 쓴 크리스티 여사의 소설이다. 독자들에세 신선한 두뇌 충격을 준, 세계 3대 추리소설의 하나로 빛나는 글이다. (나머지 둘은 'Y의 비극'과 '환상의 여인')<br />
&nbsp;<br />
&nbsp;<br />
P.S: '숨기기' 마스터 크리스티 여사의 또하나의 신공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에서 본인은 왠지 '여사님 매너염'이란 생각이 들더라... <br /><br />			 ]]> 
		</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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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1 Nov 2005 05:56:22 GMT</pubDate>
		<dc:creator>모직물</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요구르팅의 추억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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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daro111.egloos.com/841274</guid>
		<description>
			<![CDATA[ 
  밑의 글마다 그렇게 버닝중이라고 써댔던 요구르팅,<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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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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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생각하면 눈물이 흐른다.<br />
<br />
그 참혹한 과거, 돌아보자.<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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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br />
아실 분들은 아시다시피 이 겜의 컨셉은 '학교생활'이다. <del>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은 그생활</del><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egloos.com/pds/1/200511/03/38/c0028738_21503348.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egloos.com/pds/1/200511/03/38/c0028738_21503348.jpg');" /></div><br />
<br />
1학년...본인은 아직 세상을 모르는 꿈많은 풋내기 학생이었다. 아아...그때는 무서운 것 하나 없었다. 그냥 방 있으면(이겜에선 방을 만들어서 몬스터 사냥을 한다) 무조건 쑤셔 들어가고, 돈도 아끼는 바 없이 그냥 써버리고, 그러다가 쪽박도 차보고...<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2.egloos.com/pds/1/200511/03/38/c0028738_21534648.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2.egloos.com/pds/1/200511/03/38/c0028738_21534648.jpg');" /></div><br />
<br />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본인, 결국 2학년이 되었다.<br />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이 <del>단지 공짜라는 이유로</del> 도전했던 게임이거늘, 남들은 이틀이면 한다는 2학년 진급, 그토록 감동일 수 없었다.(...)<br />
<br />
아끼고 아껴서 모은 돈으로 본인은 결국 좋은 무기까지 장만했다. 저 전기톱, 보기는 좀 그래도 꽤 좋은 편에 속한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2.egloos.com/pds/1/200511/03/38/c0028738_21563586.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2.egloos.com/pds/1/200511/03/38/c0028738_21563586.jpg');" /></div><br />
<br />
그러나...여기서 비극은 시작되었다.<br />
이 겜에선 무기강화라는게 있어서, 무기+강화참고서+그리고 결정...아무튼, 뭐 그런걸 들이면 무기의 공격력이 올라간다. 본인 또한 그런 과정을 거치기 위해, 뼈빠지게 돈을 모아 산 저 소닉 블레이드란 이름의 전기톱을 강화를 맡겼다.<br />
<br />
보통 강화는 4작까지를 하는데...한번에 공격력 +1씩, 네번을 한다는 소리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한번 할때마다 실패할 확률이 늘어난다. 실패하면...무기가 깨져버린다.<br />
<br />
3작까지는 보통 무조건 성공한다. 그래도 4작까지는 '높은 확률로 성공'이라길래 대개 여기까지 한다. 본인도 저 전기톱을 4작까지 할 생각이었다.<br />
<br />
그런데 이게 왠 괴변인가! '높은 확률로 성공'이라던 강화가 실패해서, 천금을 들여 무리하게 샀던 무기가, 강화를 위해 들였던 아이템들과 증발해 버렸다. 절망한 본인, 한동안 교실 바닥에 주저앉아 버렸다.<br />
<br />
그러나 <del>내가 누구인가,</del> 절망을 오히려 희망으로 바꾸고, 옷가지까지 팔아 치우는 혼을 발휘한 끝에 소닉 블레이드를 하나 더 사는 쾌거를 이룩해 냈다. 물론 '작'은 되어있지 않은 상태로.<br />
<br />
그리고 본인은 다시 돈벌이에 사력을 다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2.egloos.com/pds/1/200511/03/38/c0028738_2221573.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2.egloos.com/pds/1/200511/03/38/c0028738_2221573.jpg');" /></div><br />
<br />
뭐, 이런 다굴을 당해서 겜오버된 경우도 있었지만...<br />
<br />
아무튼 필사의 정신으로 다시<del> 빚도 갚고 살림도 차린 </del> 일어선 본인은 다시, 이번만큼은! 하고 4작짜리 강화를 시도했다. '높은 확률로 성공'이라는데, 지난번이 운이 없어서겠지, 암.<br />
<br />
.<br />
.<br />
.<br />
.<br />
.<br />
어떻게 됐을것 같은가?<br />
<br />
안봐도 비디오지?<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2.egloos.com/pds/1/200511/03/38/c0028738_2263769.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2.egloos.com/pds/1/200511/03/38/c0028738_2263769.jpg');" /></div><br />
<br />
마이 프레시어스...가 아닌 전기톱, 또 깨졌다. 저기 낙담하는 본인좀 보라.<br />
<br />
<br />
참고로, 전기톱...소닉 블레이드는 상점에서는 구할수 없고, 게임을 잘해서 얻거나 혹은 다른이한테 구입해야 하는데, 본인의 레벨로는 게임에서 얻기는 무리였기 때문에, 다른 유저로부터 구입했다. <br />
보통 이 전기톱 싯가가 1만 5천에서 2만이라는데, 본인은 정말 운수좋게 처음에는 만 2천, 그다음에는 만 5천으로 살수 있었다. 그리고 강화를 한번 하기 위해선 '강화참고서'라는 물건이 필요한데, 이게 하나당 2천이나 된다. 그리고 강화 한번에는 결정이 필요하다. 그 결정은 본인은 가장 싼 아이템인 우유로 했는데 1개당 25원인 물건 1백개가 필요하다.<br />
<br />
.<br />
.<br />
.<br />
감이 오는가? 본인이 잃은 돈은 무기 1만 5천, 강화참고서 4개 8천, 결정용 우유 25 X 100 X 4 = 10000, 즉 3만 이상이나 된다. 그걸 두번 잃었다.<br />
<br />
본인이 3주 플레이 해서 1학년 내내 벌어들인 돈은 2만이 좀 못됐다.<br />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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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br />
결국, 그 후로는 접속을 하지 않았다.<br />
<br />
<br />
<br />
<br />
지금까지...<br />
<br />
요구르팅의 추억이었다.<br />
<br />
.<br />
.<br />
.<br />
크흑...<br /><br />			 ]]> 
		</description>
		<category>entertainment</category>

		<comments>http://daro111.egloos.com/841274#comments</comments>
		<pubDate>Thu, 03 Nov 2005 13:09:56 GMT</pubDate>
		<dc:creator>모직물</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당신이 CEO가 된다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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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daro111.egloos.com/805929</guid>
		<description>
			<![CDATA[ 
  <A HREF=http://tak031.egloos.com/1861401 TARGET=_NEW>당신이 CEO 가 된다면? </A><br />
<br />
한무제님 블로그에서 모셔왔습니다.<br />
<br />
홍홍...쥔장의 결과는,<br />
<br />
<br />
  <br />
 <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2.egloos.com/pds/1/200510/27/38/c0028738_1752266.gif" width="500" height="36.073825503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2.egloos.com/pds/1/200510/27/38/c0028738_1752266.gif');" /></div><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2.egloos.com/pds/1/200510/27/38/c0028738_1752306.jpg" width="255" height="25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2.egloos.com/pds/1/200510/27/38/c0028738_1752306.jpg');" /></div><br />
<br />
특징<br />
<br />
당신은 현실적이다. 당신이 원하는 것보다는 시장이 원하는 것을 추구한다. 또한 당신은 변화를 위한 변화가 아닌, 성장을 위한 변화를 추구한다. 무모함은 당신과 가장 거리가 먼 형용사이고, 주도면밀이 당신을 가장 잘 묘사하는 단어이다. 당신은 확실하지 않은 미래에 모험을 걸기 보다는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것들에 집중한다. 고집을 부리기 보다는 세상에 순응하고 거기에 맞춰서 변화하려고 한다. 이런 당신에게 어울리는 브랜드 이미지는 조용히 자기 할 일을 하면서 실속은 다 챙기고, 게다가 오래 살기까지 하는 거북이라고 할 수 있다.<br />
<br />
장점<br />
<br />
당신의 가장 큰 장점은 마음을 비웠다는 것이다. 당신은 자신만의 가치를 위해서 기업을 운영하지도 않고 혈기를 못 이겨서 무모한 도전을 하지도 않는다. 당신이 원하는 것은 오로지 시장에서 당신의 기업이 살아 남고 이윤을 실현하고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시장을 거스르면 안 된다는 사실도 잘 안다. 당신은 세상이 무서운 줄 안다. 당신은 안정을 추구하지만 시장이 원할 때면 남들보다 반 발짝 늦게 변화를 추구할 줄도 안다. 급변하는 시장 앞에서 변하지 않으려는 것도 교만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산 앞에서 겸손해지는 전문 산악인처럼, 시장 앞에서 마음을 비울 줄 아는 당신은 전문 경영인이다.<br />
<br />
단점<br />
<br />
당신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당신만의 가치와 비전, 그리고 개성이다. 보통 사람들은 당신에게 별로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어떤 경우에는 당신과 당신 기업의 잠재력을 무시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당신이 내세우는 가치는 너무 평범하고 지나치게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평범이야말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가치이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사람을 끌어 모으고 그들의 야망에 불을 붙이기는 부족하다. 그 결과 당신이 이뤄낸 것들과 당신 기업의 가치는 뒤늦게 인정 받기 쉽고 인정 받기 전에 좌초할 가능성도 높다. <br />
<br />
조언<br />
<br />
당신은 대세를 파악하고 싶어하는데, 대세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것이며, 어떤 경우에는 당신이 만들 수도 있다. 당신에겐 당신이 추구하는 일을 그럴 듯 하게 포장하고 팔 수 있는 홍보력이 필요하다. 당신의 강점은 지금 현재에 충실하다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미래를 무시해서도 안 된다. 알 수 없는 미래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여기저기 찔러보는 것이다. 변화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변화할 준비가 된 자만이 변화할 수 있다. 현재 하는 일에 당장 유용한 투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겉보기엔 전혀 쓸데 없을 것 같은 투자도 해둬야 나중에 그것이 자산이 된다. <br />
<br />
 <br />
당신과 비슷한 인물들<br />
<br />
 한국 경제를 이끈 귀족 CEO, 이병철<br />
<br />
<br />
 기업 생존을 위한 교과서, 빌 게이츠 (Bill Gates)<br />
<br />
<br />
 인텔의 창업자, 벤처 기업의 모델을 제시한 CEO, 밥 노이스 (Bob Noyce)<br />
<br />
 <br />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존경 받을 기업인, 유일한<br />
<br />
<br />
 가장 존경 받는 한국의 현직 CEO, 문국현<br />
<br />
<br />
<br />
<br />
홍홍~ 그냥 즐깁시다. 이런거.<br />
<br />
<br /><br />			 ]]> 
		</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comments>http://daro111.egloos.com/805929#comments</comments>
		<pubDate>Thu, 27 Oct 2005 08:49:09 GMT</pubDate>
		<dc:creator>모직물</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인터넷에다... ]]> </title>
		<link>http://daro111.egloos.com/803768</link>
		<guid>http://daro111.egloos.com/803768</guid>
		<description>
			<![CDATA[ 
  가끔 돌아다니면서<br />
<br />
세상은 살곳 못된다라던가,<br />
<br />
옛날에는 열심히 하면 뭐든 가능하다고 생각했으나<br />
<br />
나이드니까 그딴거 말짱 헛거라던가,<br />
<br />
노력해봤자 아무 소용 없다라던가,<br />
<br />
아무리 노력해봤자 현실은 만만치 않다던가 <br />
<br />
하는 말 써놓는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다.<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2.egloos.com/pds/1/200510/27/38/c0028738_6542240.gif" width="449" height="29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2.egloos.com/pds/1/200510/27/38/c0028738_6542240.gif');" /></div><br />
<br />
<br />
<br />
<br />
...니들, 진짜 '노력'이라는 거 해보고 하는 소리냐?<br />
<br />
개중에는 정말로 눈물나는 사연도 있기는 하다만,<br />
<br />
무슨 노력을 했는지는 몰라도 정말 목숨만 빼고 다,<br />
<br />
아니 목숨까지 건 결사적인 노력을 해보고 하는 푸념이냐?<br />
<br />
뭘 했든지간, 인터넷따위는 접속할 시간따위 없을만큼<br />
<br />
하루 3시간 자고 나머지에 공부하든 일하든 하는<br />
<br />
노력을 투자한 거냐?<br />
<br />
<br />
그래, 현실은 만만치 않을수도 있다, 암. <br />
<br />
아니, 만만치 않지. 잘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안다.<br />
<br />
근데 그걸 극복하려는 노력이 현실을 이기기는 커녕,<br />
<br />
원온원 매치라고도 부를 수 없는 노력이 아니었냔 말이다.<br />
<br />
<br />
진짜 쥐오줌만큼 힘을 쏟고는 '노력'이라고 부르고,<br />
<br />
감나무밑에서 홍씨 떨어지기를 기다리지 마라.<br />
<br />
그런건 진짜로, 거의 목숨이고 자시고 몽땅 걸고 노력하는<br />
<br />
사람들에게 실례다. 손이 끊어질지도 모르는 일을<br />
<br />
망설이지도 않고 미치광이처럼 반복하는 사람도 있다.<br />
<br />
거기다 정말 엄청난 노력을 (더해서 기본 환경에다 천부적 재능까지<br />
<br />
있었다고 해도) 들였다고 해도 실패할수도 있다.<br />
<br />
그리고 홀랑 날려버릴수도 있다. 그래도 그걸<br />
<br />
각오하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br />
<br />
비현실적...? 유감스럽게도 현실이다.<br />
<br />
보고있으면 얼굴이 붉어질 만큼 열심히 뛰는 '분'들,<br />
<br />
그리고 나보다 나이적은 아가들도 있다.<br />
<br />
정 뭐하면 역사책이라도 보도록. 좋은 일이든<br />
<br />
나쁜일이든 뭔가를 한 역사의 '인물'들, 행운의 경중이<br />
<br />
있을지언정 노력하지 않고 된 인간은 없다.<br />
<br />
<br />
<br />
현실을 비판하지 말라는 건 아니다. 사회가 나빠서일수도<br />
<br />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주저앉을 셈인가?<br />
<br />
사회가 불공평한건 맞지만, 그렇다고 주저앉으면<br />
<br />
뭐인들 바뀌는가. 0이니 1이 낫다지 않는가.<br />
<br />
<br />
아무튼, 적어도 세상을 한탄하려면<br />
<br />
정말 제대로 된 노력이나 기울이고 하자.<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그래, 우선 나부터.<br /><br />			 ]]> 
		</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comments>http://daro111.egloos.com/803768#comments</comments>
		<pubDate>Wed, 26 Oct 2005 22:05:21 GMT</pubDate>
		<dc:creator>모직물</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요구르팅, 2학년 되다 ]]> </title>
		<link>http://daro111.egloos.com/798706</link>
		<guid>http://daro111.egloos.com/798706</guid>
		<description>
			<![CDATA[ 
  음...요구르팅,<br />
<br />
그렇게 느리다 짜증난다 하고,<br />
<br />
실제로도 낡은 컴퓨터는 삐걱거리며 말을 듣지 않았지만<br />
<br />
결국 2학년으로 진급까지 해버렸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egloos.com/pds/1/200510/26/38/c0028738_9332398.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egloos.com/pds/1/200510/26/38/c0028738_9332398.jpg');" /></div><br />
<br />
<br />
흠...멋진데? (...)<br /><br />			 ]]> 
		</description>
		<category>entertainment</category>

		<comments>http://daro111.egloos.com/798706#comments</comments>
		<pubDate>Wed, 26 Oct 2005 00:28:46 GMT</pubDate>
		<dc:creator>모직물</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만화, 애니 200제...? ]]> </title>
		<link>http://daro111.egloos.com/788756</link>
		<guid>http://daro111.egloos.com/788756</guid>
		<description>
			<![CDATA[ 
  이곳저곳 이글루 기웃거리다가<br />
<br />
오옷, 재밋겠는데! 라고 떼왔다.<br />
<br />
...원래는 트랙백해야 하거늘, <br />
<br />
급하게 복사한 직후 창을 꺼버려서...(ㅡㅡ;;;;;)<br />
<br />
어딘지 찾을길 없이 출처는 불명...<br />
<br />
어디인지 아시는 분! 이라고 해보고 싶지만, 많이들 하는 설문이더군요.<br />
<br />
그러니 출처는 그냥 패스! (이보시게...)<br />
<br />
<br />
<br />
<br />
- 자기가 본 만화, 애니 -<br />
<br />
<br />
001. 아빠는 요리사 <br />
002. 슬레이어스 <br />
003. 테니스의 왕자 <br />
004. 강철의 연금술사 <br />
005. 봉신연의 - 꼭 게임같지만...그것도 나름대로 이 만화의 재미? ★★★☆ <br />
006. 이니셜D - 두부집~! ★★★☆<br />
007. 히카루의 바둑 <br />
008. 신세기 에반게리온 - 명작...이라카더라. 확실히 분위기 연출은 훌륭했다. ★★★☆ <br />
009. 블리치 <br />
010. 드래곤 볼 - 에효효~ 옛날생각 난다. 그때는 나도 열광했지. (먼산) ★★★★★<br />
<br />
011. 바람의 검심 - 역시 괜찮은 물건...한때 열광함. ★★★★☆ <br />
012. 원피스 - 좀 애매하지만...그래도 담권은 본다. ★★★☆<br />
013. 최유기 - 역시 취향은 아니었다... ★★<br />
014. 나루토 <br />
015. 샤먼킹 <br />
016. 유희왕 <br />
017. 란마1/2 - '최초로 본 만화책'이지만... ★★★<br />
018. 명탐정 코난 - 무조건 최고! 최고! (<-빠돌이수준, 그러나 김전일보다는 약간 아래.) ★★★★★<br />
019. 슬램덩크 - 명작은 어디 안간다? ★★★★★<br />
020. 겟 백커스 <br />
<br />
021. 후르츠 바스켓 <br />
022. 천사금렵구 <br />
023. 아즈망가대왕 <br />
024. 북두의 권 <br />
025. 금색의 갓슈 <br />
026. 헌터x헌터 <br />
027. 최종병기 그녀 <br />
028. 이누야샤 - 애니도 사정상 한두편밖에 못봐서...평가보류. 재미있을것 같긴 하지만...<br />
029. 캔디캔디 <br />
030. 멋지다 마사루 <br />
<br />
031. 이토준지 공포 컬렉션 <br />
032. 기생수 <br />
033. 사무라이 디퍼 쿄우<br />
034. 피스메이커 쿠로가네 <br />
035. 와일드 어댑터 <br />
036. 크르노 크루세이드 - 어이상실의 대표격 만화. 전편을 다 본것은 나의 끈기의 상징.(...)★★<br />
037. 환상게임 <br />
038. 퍼니퍼니 학원 앨리스<br />
039. 오늘부터 마왕<br />
040. 탐정학원Q - 김전일의 포스에는 못미치지만...편애로써의 점수는 후하다. ★★★★☆ <br />
<br />
041. 타로이야기 <br />
042. 스파이럴 - ...자, 이게 추리만화인가? 한번 수수께끼를 풀어보자. ★★★<br />
043. 엽기인 걸 스나코<br />
044. GTO <br />
045. 아스피린 <br />
046. 아포크리파 제로<br />
047. 신풍괴도 쟌느 <br />
048. 우리아기는 외계인 <br />
049. 마제<br />
050. 건담 SEED - 이거 스토리 쓴 사람, 애니만 보지 말고 공부좀 하시게. ★★<br />
<br />
051. 합법드러그<br />
052. 츠바사<br />
053. 백귀야행 <br />
054. 유유백서 <br />
055. 레이브 <br />
056. 더 파이팅 - 뜨거운 만화~ (...) ★★★★☆ <br />
057. 아기와 나 - 위꺼완 정반대. 그래도 어렸을때 고속버스에서 잼나게 보긴 했다. ★★★<br />
058. 스킵비트<br />
059. 러브히나 <br />
060. 열혈강호 <br />
<br />
061. 따끈따끈 베이커리<br />
062. 딸기 100% <br />
063. D.N.Angel <br />
064. 소년검객<br />
065. 미스터 풀 스윙 <br />
066. 웨스턴 샷 건 <br />
067. 십이국기<br />
068. 천랑열전 - 본인의 울나라 만화의 인식을 고침. 깔끔한 결말도 좋고~ ★★★☆<br />
069. 천상천하 <br />
070. 나우(Now) - ...였던 스튜디오 제로, 왠 환골탈퇴? ★★<br />
<br />
071. 배틀로얄<br />
072. 엑스(X) - ...안좋은 기억 있다. <strong>ㄱ</strong>ㅡ★★<br />
073. 건방진 천사 <br />
074. 힙합 - 괜찮은데? - ★★★<br />
075. 오디션<br />
076. 소년탐정 김전일 - 무조건 최고! 의심할 여지가 없는 (본인에게) 최고의 작품! ★★★★★<br />
077. 몬스터 <br />
078. 20세기 소년 <br />
079. 나디아 <br />
080. 나의 지구를 지켜줘<br />
<br />
081. 도쿄 언더 그라운드 <br />
082. 동경바빌론<br />
083. 쵸비츠 <br />
084. 로도스도 전기 <br />
085. 마법사에게 소중한 것<br />
086. 유레카 - 유치해...라는 말밖에 안나옴. 용두사미라던가... ★★<br />
087. 상남 2인조 <br />
088. 펫숍 오브 호러즈 <br />
089. 헬싱 <br />
090. 바사라 <br />
<br />
091. 아스피린 <br />
092. 오늘부터 우리는 <br />
093. 아니메점장<br />
094. 진월담월희 - 애니...괜찮은데? (게임 리메작이 이정도면 괜찮지 뭘...) ★★★<br />
095. 홍차왕자 <br />
096. 풀 메탈 패닉 <br />
097. 건 그레이브<br />
098. 달의아이<br />
099. 마제<br />
100. 이웃집 토토로 <br />
<br />
101. 월광천녀 <br />
102. 천재 유교수의 생활 <br />
103. 마호로매틱 <br />
104. 백작카인시리즈 <br />
105. 부기팝시리즈! <br />
106. R.O.D(READ OR DIE) <br />
107. 오란고교호스트부<br />
108. 만월을 찾아서 <br />
109. 검풍전기 베르세르크 <br />
110. 마탐정 로키 라그나로크 <br />
<br />
111. 아이실드 21 <br />
112. 머나먼 시공 속에서<br />
113. 블랙켓 <br />
114. 천행기<br />
115. 알리키노<br />
116. XXX홀릭 <br />
117. 유리가면<br />
118. 키드갱 <br />
119. END.... <br />
120. I wish <br />
<br />
121.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br />
122. 아이들의 장난감 <br />
123. 정글은 언제나 맑음뒤 흐림 - 구우님 만세! ★★★☆<br />
124. 트라이건 <br />
125. 엘펜리트 <br />
126. 무장연금<br />
127. 삐리리불러봐 재규어 <br />
128. 루어<br />
129. 견신 <br />
130. H1, H2 <br />
<br />
131. 666사탄 <br />
132. 코와레마루는 천방지축<br />
133. 레드문 <br />
134. FSS <br />
135. 3x3eyes<br />
136. 엘리트 건달 <br />
137. 제로(ZERO)<br />
138. 어쩐지 좋은일이 생길것 같은 저녁<br />
139. 배가본드 <br />
140. 파검기 <br />
<br />
141. 수요전 - 봉신연의와 비슷한 분위기로 함께 봤으나, 봉신연의 버닝이 식자 함께 뭍혀버림...(내용도 점점 요상해지더라.) ★★<br />
142. 8용신 전설 <br />
143. 도라에몽 <br />
144. 역전재판<br />
145. 프리스트 <br />
146. 몬스터콜렉션 <br />
147. 건강합니다<br />
148. 토리의 비밀일기<br />
149. 용량전 - 삼국지가 무협물로...그래도 삼국지의 발언권은 강한지, 그럭저럭 재미있었음. 그러나 지갑과 시계가 이구동성으로 담권을 보느니 딴걸 보라고 외치고 있다. ★★★<br />
150. 용비불패 <br />
<br />
151. 천추 <br />
152. 도쿄크레이지 파라다이스<br />
153. 헤븐<br />
154. 피아노의 숲 <br />
155. 얼음요괴이야기 <br />
156. 지옥선생누베 <br />
157. 와일드베이스볼러스<br />
158. 아름다운 그대에게<br />
159. 무한의주인<br />
160. 마스터 키튼 <br />
<br />
161. 하현의 달 <br />
162. 의룡 <br />
163. 간츠 <br />
164. 에어기어 <br />
165. XS엑세스 <br />
166. 꼭두각시 서커스 <br />
167. 요괴소년 호야 <br />
168. 왕도둑 징 <br />
169. 개구리 하사 케로로<br />
170. 키디 그레이드<br />
<br />
171. 사무라이 참프루 - 역시 감독인가...눈으로 보면 멋지다. 그러나 비밥에 견주기는 무리? ★★★☆<br />
172. 아르미안의 네딸들<br />
173. 마법선생 네기마 <br />
174. 지구에서 영업중 <br />
175. 딸기 마시마로<br />
176. 리버스 <br />
177. 엑셀 사가 - 만화나 애니나 희대의 괴작. 그걸로 충분.(야!) ★★★☆<br />
178. 고쿠도군 만유기 <br />
179. 미도리의 나날 <br />
180. 폭렬천사 <br />
<br />
181. 창궁의 파프너<br />
182. 건담 윙<br />
183. 초중신 그라비온 츠바이 <br />
184. 그대가 바라는 영원 <br />
185. 귀를 기울이면<br />
186. 이 추하고도 아름다운 세계<br />
187. 신무월의 무녀 - ...된장...다봐버렸다. ★<br />
188. 쪽보다 푸르른 <br />
189. 오네가이 티쳐 <br />
190. 오네가이 트윈스<br />
<br />
191. 스크라이드<br />
192. 귀를 기울이면<br />
193. 디어즈 <br />
194. 달은 동쪽으로 해는 서쪽으로<br />
195. 현란무도제 더 마즈 데이브레이크<br />
196. 울프스 레인 <br />
197.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 <br />
198. 내마음속의 자전거<br />
199. 크로마티 고교 <br />
200. 라이징 임팩트<br />
<br />
<br />
<br />
<br />
...얼랄라. 별로 안봤네. 한두편 본건 빼놨더니...<br />
<br />
음...이거 좋은거야 나쁜거야?<br /><br />			 ]]> 
		</description>
		<category>entertainment</category>

		<comments>http://daro111.egloos.com/788756#comments</comments>
		<pubDate>Mon, 24 Oct 2005 05:07:03 GMT</pubDate>
		<dc:creator>모직물</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글을 쓸때 ]]> </title>
		<link>http://daro111.egloos.com/738476</link>
		<guid>http://daro111.egloos.com/738476</guid>
		<description>
			<![CDATA[ 
  이곳저곳 소설사이트 기웃거리다보니<br />
<br />
역시 글 쓰는데에 흥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br />
<br />
원래는 쓰는것보단 읽는쪽이지만.<br />
<br />
<br />
<br />
그래도 인생항로가 앞으로도 계속 쓰지 않을수 없는<br />
<br />
입장이고(소설 아님...) <br />
<br />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이제 글을 쓰는데에 초보 딱지는<br />
<br />
겨우겨우 뗀 처지이다 보니<br />
<br />
'어떻게 하면 더 잘쓸까나?'하고 생각해보는<br />
<br />
경우도 가끔 있다.<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사색 30분, 어느덧 사색은 제멋대로 튀는 망상으로 변하고,<br />
<br />
그것은 몇몇 글들에 대한 격판으로 바뀌었다.<br />
<br />
<br />
<br />
그 격판 한줄 끄집어내 보니, 이렇게 써 있더라.<br />
<br />
<br />
'글 쓸때, 등장인물에 자기대입화 하는 작가는 망한다!'<br />
<br />
<br />
<S>...내 생각이지만 제법인걸?</S><br />
<br />
<br />
흔히 중견 이하의 작가들이 많이들 저지르는 실수다.<br />
<br />
아니, 실수라고 생각한다.(겸손)<br />
<br />
<br />
글 뿐만 아니라 애니든 영화든, 작가의 '욕망'이나 '환상'을<br />
<br />
그대로 대신해주는 캐릭터가 있으면, 금세 글이 시들어버리는<br />
<br />
경우를 너무 많이 봤다.<br />
<br />
<br />
사실 글이야 작가나 독자의 욕망이나 환상, 혹은 의견을 위한<br />
<br />
것인데 뭐가 문제인가, 한다면 그것과는 다르다.<br />
<br />
작가가 독자들에게 교훈을 주거나, 혹은 즐거움을 주게 하기<br />
<br />
위해 글을 쓰는건 언제나 글 자체가 도구가 되는 법이다.<br />
<br />
비참한 현실과 그 속의 불행한 주인공으로 교훈을 주든,<br />
<br />
구름 위에서 사는 행복한 환상을 선사하여 즐겁게 하든 말이다.<br />
<br />
<br />
<br />
그러나 캐릭터에 자기대입화를 하면 문제가 달라진다.<br />
<br />
그 경우는, 다름이 아니라 작가들이 글 전체를 주도하여<br />
<br />
무언가를 위한 이야기를 꾸미는 게 아니라, 글 속에 빠져서<br />
<br />
즐기는 나머지, 스스로의 주제의식이 사라지는 것이다.<br />
<br />
자주 제기되는, 판타지 소설을 쓰는 초보 작가들이 늘 <br />
<br />
발목이 잡히는 건(혹은 처음부터 그랬다던가)<br />
<br />
무언가 말하고 싶은 게 있는 '세계'를 꾸미는 게 아니라 <br />
<br />
자신이 놀기 위한, 또는 자신이 노는 '세계'를 꾸미고 <br />
<br />
있는 것이다. 속칭 자위용 소설이 그렇다.<br />
<br />
<br />
<br />
그런데 그 점은 비장하고 진지한 소설이든, 판타지 소설이든 <br />
<br />
다를 게 없다. 굳이 말한다면 즐거움을 위한 소설이 <br />
<br />
작가가 그런 함정에 더 쉽게 빠진다고 하겠지만, 제대로<br />
<br />
진지하게 글을 쓰려고 하시는 분들도, 자주 이것때문에<br />
<br />
처음에는 진지한 주제의식을 가지고 있다가도, 어느덧<br />
<br />
자신이 만들어놓은 '비장한' 세계에 빠져들어 뭘 말하고 <br />
<br />
싶은 건지 알수없게 되버린 경우도 많이 봤다.<br />
<br />
저 해리포터좀 보라. 해리포터는 내용이 점점<br />
<br />
공감이 갈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아니라, 해리포터의<br />
<br />
세계만에 갇힌 이야기가 되간다고 생각한다. 그래도<br />
<br />
해리포터 세계 자체가 워낙 세상의 공통분모니 원. (사실은<br />
<br />
그게 이 글의 요점이었을지도...) 거기다<br />
<br />
작가의 필력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하니까 말이다.(영어판)<br />
<br />
그래도 작가는 자신의 글이, 해리포터라는 폐쇠된 세계에서만<br />
<br />
즐기는 게 아니라 세계급으로 전 세계의 공감을 줄<br />
<br />
한편의 '동화'를 만들 기회를 스스로 저버려 안타깝다.<br />
<br />
지금의 해리포터에게 백설공주와 신데렐라가 될 기회는<br />
<br />
진작에 물건너 갔다.<br />
<br />
뭔 마조히즘의 문학이니 떠드는걸 본인이 굳힐 셈인지<br />
<br />
매편마다 혼자 쓰면서 혼자 울고 있는지 끝부분에는<br />
<br />
늘 공감도 가지 않는 비극을 집어넣는지 원...<br />
<br />
<br />
<br />
어느 글이든, 작가에게는 말하고 싶은 의견이 있고,<br />
<br />
그에 담긴 욕망이 있다. 힘쎄져서 미인에 부자가 <br />
<br />
되는 먼치킨이든, 사랑과 평화로 가득찬 세계를 바라든 <br />
<br />
마찬가지다. 그러나 글을 쓰려면 작가에게는<br />
<br />
캐릭터가 자신이 되어, 그가(작가가) 원하는 대로<br />
<br />
책 속의 세상이 움직이기를 바래서는 곤란하다고 생각한다.<br />
<br />
작가에게는 글 속의 어떠한 캐릭터든 한발자국 떨어져서<br />
<br />
보는 냉정함이라는게 필요하다.<br />
<br />
<br />
<br />
<br />
도스토예프스키는 그의 글에서 살인을 한 주인공이<br />
<br />
된 채로 변호사나 소냐에게 변명을 하지 않았다.<br />
<br />
그는 주인공에게 살인을 하게 해서 그 스스로 <br />
<br />
변명하게 했다.<br />
<br />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의 욕망대로 용서받지 않고<br />
<br />
제목대로 벌을 받았다.<br /><br />			 ]]> 
		</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comments>http://daro111.egloos.com/738476#comments</comments>
		<pubDate>Thu, 13 Oct 2005 12:04:20 GMT</pubDate>
		<dc:creator>모직물</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다시 요구르팅...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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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daro111.egloos.com/737355</guid>
		<description>
			<![CDATA[ 
  최근 갑자기 뭔 바람이 불었는지, 온라인 게임 요구르팅에 버닝중이다.<br />
이제 사흘인가 나흘인가 됐는데...흠...<br />
<br />
<br />
...<br />
<br />
<br />
...나쁘지는 않았지만,<br />
<br />
그래도 왜 그리 느린거냐..<br />
<br />
하여튼 우리집 컴터는...<br />
<br />
덕분에 다른 사람이랑은 절대 같이 못한다.<br />
<br />
방 하나 들어가면 로딩 끝났을 때는 <br />
<br />
딴분들이 이미 몬스터를 반은 쓸어버린다 ㅜㅜ <br />
<br />
미안해서 원... <S>(그래도 경험치나 다른 챙길건 꼬박꼬박 챙겨먹는다)</S><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2.egloos.com/pds/1/200510/13/38/c0028738_1617759.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2.egloos.com/pds/1/200510/13/38/c0028738_1617759.jpg');" /></div><br />
<br />
<br />
<br />
<br />
<br />
그러나저러나 온라인게임 말인데,<br />
<br />
예전에 <S>현실도피용으로</S> 라그나로크를 잠깐 하고는 처음이긴 한데,<br />
<br />
흠...역시 팍 빠지지는 않는다?<br />
<br />
이런 온라인 게임은 사람하고 같이 하는게 매력인데,<br />
<br />
같이 하는 지인도 없고 다들 그저 묵묵하게 몬스터만 잡는게 대부분이라<br />
<br />
그렇게 말도 없이 레벨만 올리는 게임이라면...차라리 컴퓨터하고 대화하는<br />
<br />
일본 RPG나 하고 말지...ㅡㅡ;;<br />
<br />
<br />
...그래도 이거 다 쓰고 요구르팅 접속하겠지.<br />
<br />
우리집의 늙은 컴퓨터, 고생하는구나.<br /><br />			 ]]> 
		</description>
		<category>entertainment</category>

		<comments>http://daro111.egloos.com/737355#comments</comments>
		<pubDate>Thu, 13 Oct 2005 07:17:44 GMT</pubDate>
		<dc:creator>모직물</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요구르팅 ]]> </title>
		<link>http://daro111.egloos.com/718541</link>
		<guid>http://daro111.egloos.com/718541</guid>
		<description>
			<![CDATA[ 
  한동안 지루한 이야기밖에 안했으므로...(누가 듣기는 하데?)<br />
<br />
이번에는 아주 즐~거운 게임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br />
<br />
최근...이라기 보단 전에 시작했다가 다시 붙잡은 요구르팅<br />
<br />
컨셉이 학원 에피소드라나 어쨌다나.<br />
<br />
소재가 특이해 보여서 해봤었다. <S>물론 베타라 공짜기도 하고.</S><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egloos.com/pds/1/200510/09/38/c0028738_17383124.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egloos.com/pds/1/200510/09/38/c0028738_17383124.jpg');" /></div><br />
<br />
<br />
근데...<br />
<br />
하다보면 열받는다.<br />
<br />
<br />
<font color="#ffff00">왜이리 느려!!!!</font><br />
<br />
<br />
우리집 컴이 아무리 후X어도 그렇지!!!!<br />
<br />
끊기는 건 예사고(정말 너무 예사...그냥 무주공산 걸어가도 끊긴다)<br />
<br />
때리면 데미지가 약 1.5초 뒤에 줄어든다.<br />
<br />
<br />
하지 말라는 거냐, 지금?<br />
<br />
<br />
뒌장뒌장뒌장뒌장뒌장고추장...<br />
<br />
<br /><br />			 ]]> 
		</description>
		<category>entertainment</category>

		<comments>http://daro111.egloos.com/718541#comments</comments>
		<pubDate>Sun, 09 Oct 2005 08:38:07 GMT</pubDate>
		<dc:creator>모직물</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아가사 크리스티의 ABC살인사건 ]]> </title>
		<link>http://daro111.egloos.com/690020</link>
		<guid>http://daro111.egloos.com/690020</guid>
		<description>
			<![CDATA[ 
  (역시 모 사이트...에익! 조아라에서 올린 글 여기에 임시로 걸어놓음)<br />
<br />
<br />
<br />
추리소설에 입문하시려 하나 부담스러우신 분,<br />
추리소설이 지루하고 딱딱하고, 음침하다고 생각하시는 분,<br />
추리소설, 하면 어두운 저택에 13명의 사람들이 모여 한사람씩 시체로 굴러나올 것이라<br />
생각하시는 분,<br />
<br />
<br />
추리소설계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 그녀의 작품 중에서도<br />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ABC살인사건을 추천합니다.<br />
<br />
<br />
-----이하 편의상 반말<br />
<br />
이 작품은 크리스티 여사의 탐정중 역시 최고의 단골인 미스터...아니, 몽시에르 에르큘 포와로 선생이 등장이다.<br />
사건의 발단은 이 은퇴한 탐정에게 온 한통의 편지로 시작된다. 그것은 다름아닌 자칭 ABC라고 불리는 자로부터, 앤도버(Andover- 철자불명)라는 곳에서 몇월 몇일에 살인이 일어날 것이라 예고하는 편지였던 것.<br />
<br />
처음에는 그다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그저 그 주변의 경비를 강화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 정도로 끝난다. 하지만 막상 당일이 되자 그 도시에 A로 시작하는 이름을 가진 노파가 살해당하고 만다. 그리고 그녀 곁에 남겨진 ABC철도 안내서...<br />
<br />
그리고 사건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바로 범인은 ABC철도 안내서에 나온 도시의 ABC순서대로, 사람을 B면 B의 이름을, C면 C의 이름을 가진 자를 하나씩 죽인다는 것. 그것도 예고장을 포와로에게 보내, 미리 살인이 일어날 장소를 알리며.<br />
<br />
<br />
이 작품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중에서도 상당히 독특한 축에 든다. 흔히 아는(그리고 위에 쓴) 낡은 저택에 모인 사람, 그리고 그들은 하나씩 죽어가며, 그들 중에 끼어있는 범인같은 플롯과는 완전히 다른 종류다.<br />
<br />
이 글에서 범행의 무대는 무려 '전 영국'이다. ABC순서대로 말이다. 그리고 살인은 얼핏 보기에는 그저 이름만 맞으면 아무나 죽이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범인의 정체도, 목적도 종잡을 수 없다. 왜 죽이는가? 왜 ABC순서인가? 왜 포와로에게 예고장을 보내는가?<br />
<br />
이렇게 보면 단지 아가사 크리스티 뿐이 아니라 종래의 전통적 추리소설 중에서도 상당히 독특한 글이라 할 수 있다. 그 점 하나만으로도 주목되는데, 초중반에는 약간 참을성있게 봐야 하는 크리스티 여사의 글과는 달리, 이 책은 그 구성이 정말 뛰어나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있게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밝혀지는 결말과 연결하면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꼭꼭 숨겼다 보이는 '범인의 정체'가 놀라운 게 아니다.(솔직히 범인은 누군지 쉽게 알 것 같더라...) 정말 놀라운 것은 그 사건 자체의 놀라움이다.<br />
<br />
얼핏 보기에는 ABC순서대로 도시에서 사람을 죽이는 터무니없는 일이(그리고 소설 내내 대부분 사람들은 이 범인은 싸이코라 생각한다. 물론 우리의 포와로 선생만 빼고), 사실은 철저하게 계획된 일이었고, 그 목적과 방법이 밝혀질 때 크리스티 여사에게 감탄할수밖에 없다. 특히 종래의 추리소설에 넘치는 낚싯줄로 장난치기나, 너무 뻔한 트릭들과 비교해 보면(크리스티 여사의 글들 중에서도 '겹치는' 범인의 완전범죄 기술도 많다) 추리소설의 '기교성'에서도 돛보인다.<br />
<br />
크리스티 여사의 소설들은 자주 영화로도 제작되었지만, 이 작품은 재탕까지 했을 정도다. 한마디로 작품성이 있다는 증거다. (다만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은 재탕 삼탕까지 했지만...) 하긴 이 소설은 유명하기로는 이름났으니까, 본 사람들도 무척 많으리라 여긴다. <br />
<br />
개인적으로는 아가사 크리스티 여사의 50편 이상 되는 작품들 중에서도 손가락으로 꼽힌다 여기지만, 이상하게도 독자들이 선정한 여사의 베스트10에도, 크리스티 여사가 선정한 베스트10에도, 세계 추리소설 10대에도 안들어간다. 여담이지만 세계 10대에는 크리스티 여사의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오리엔트 특급살인','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가 들어가 있다. 그 중에는 윌리엄 아이리쉬의 '환상의 여인'에 엘러리 퀸의 'Y의 비극'(여기서 추천글을 봤음...) 코난 도일의 '배스커빌의 개'가 들어가 있다.<br />
<br />
아무튼 적어도 본인에게는 그들과 견줘도 결코 뒤지지 않을, 그리고 독창성으로는 크리스티 여사의 작품 뿐이 아니라 다른 추리소설중에서도 돛보인다 여기는 ABC살인사건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br />
<br />
<br />
<br />
<br />
(책에 있는, 내용과는 별 관계 없는 작은 이야기지만 본인은 보고 웃어버린 짧막한 대사. 책이 지금은 없어서 정확하지는 않으니 양해를...)<br />
<br />
ABC살인이 일어난 직후, 포와로의 집에서 임시 수사 회의가 열렸다. 여기에 모인 한 경찰의 질문.<br />
<br />
"도대체 이자는 살인을 어디까지 저지르리라 보십니까?"<br />
<br />
거기에 참석한 심리학 의사가 대답했다.<br />
<br />
"A부터 Z까지겠죠."<br />
<br />
그리고 잠시 생각하다가 덧붙인다.<br />
<br />
"하지만 거기까지 가지는 못할겁니다. 우리가 그전에 붙잡을테니까요."<br />
<br />
그리고.<br />
<br />
"그런데 범인은 X에서는 어떻게 할 지 궁금하군요."<br />
<br />
<br />
<br />
...<br />
...<br />
...저도 궁금해요...ㅡㅡ;; <br /><br />			 ]]> 
		</description>
		<category>서적</category>

		<comments>http://daro111.egloos.com/690020#comments</comments>
		<pubDate>Mon, 03 Oct 2005 05:44:00 GMT</pubDate>
		<dc:creator>모직물</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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