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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狂工之道 v1.1 beta - 君子之德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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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쇳내 나는 눈으로 하늘을 보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3 Nov 2009 01:17:4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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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狂工之道 v1.1 beta - 君子之德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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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쇳내 나는 눈으로 하늘을 보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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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군집로봇 시스템 근황.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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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요즘 이글루에 너무 본업이랑 관계 없는 글만 포스팅하는 것 같아서 <br>본업 이야기 조금 해보죠.<br><br>이제는 저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 석사과정 두명이랑 셋이서 팀으로 하기 때문에<br>내용을 함부로 공개하긴 좀 그렇고..<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22/38/b0054838_4b094cb116452.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22/38/b0054838_4b094cb116452.jpg');" /></div><br><br>뭐 대충 이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br>사실 이 모양 나온지는 반년쯤 됐심.<br><br>작년의 이거 -&gt; <a href="http://cren.egloos.com/4000611">http://cren.egloos.com/4000611</a><br>에서 발전된 겁니다.<br><br>일일이 손으로 납땜했던 거 아트웍 다 떴심.<br><br>저거 만드느라 아트웍하는데 4백 정도 들고..<br>부품값으로 야금야금 1~2백씩 쓴 거 합하면 <br>천만원 정도 들었을 듯.<br><br>참고로 작년에 쓴 돈은 백만원 정도.<br><br>#<br>내부에 IMU 센서 달아서 INS 돌리고..<br>제 석사논문인 초음파 거리측정에 Zigbee 전파강도로 거리측정을 융합해서<br>동작범위 넓히고 정확도 높히는 방향으로 1년을 보냈는데..<br><br>...잘 안돼요. oTL<br><br>원래 잘되면 올해 자동충전까지 진도 뺼려고 했는데..<br>아무래도 내년 상반기까지 미뤄질 것 같군요.<br><br>#<br>올해 테마인 Localization이 되고 로봇들이 자기가 어디있는지 파악하게 되면<br>그 다음 테마인 환경인식으로 들어갈 건데..<br>그럼 이제 슬슬 이걸 어디에 써먹을 것인가가 문제가 되는 군요 ㅡ,.ㅡ;;<br><br>가능성은 지나치도록 많지만 그 중에 쉬운 건 하나도 없다는 게 낭패. ||oTL<br><br>제일 만만한게 쓰레기/자원 수집 로봇인데 좀 폼이 안날 것 같고<br>요즘 뜨는 화재진압이나 군사용 정찰로봇도 가능하긴 한데 뭔가 성능검증하기 귀찮을 것 같고<br>MIT 처럼 재해후 생존자 탐색으로 가볼까 싶기도 하지만 그럴려면 하드웨어가 좀 문제고(MIT는 신경안쓰는 것 같지만 ㅡ,.ㅡ)<br>CMU 처럼 SLAM도 해보곤 싶은데 SLAM이 뉘집 개이름도 아니고;;;<br>사실 차량형태가 아니라 무인항공기의 편대비행이나 무인잠수함의 협동제어도 해보고 싶은데 실험환경 갖추기가 어렵고<br><br>뭐 대략 그렇군요.<br><br><br/><br/>tag : <a href="/tag/군집로봇" rel="tag">군집로봇</a>			 ]]> 
		</description>
		<category>공돌이짓</category>
		<category>군집로봇</category>

		<comments>http://cren.egloos.com/4591102#comments</comments>
		<pubDate>Sun, 22 Nov 2009 15:23:45 GMT</pubDate>
		<dc:creator>狂工크랜</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로봇의 필요성2 ]]> </title>
		<link>http://cren.egloos.com/4588078</link>
		<guid>http://cren.egloos.com/4588078</guid>
		<description>
			<![CDATA[ 
  #<br>심심해서 이글루 통계를 보니,<br>검색 순위 중에 이전에 <a href="http://cren.egloos.com/2303138" target="_blank">로봇의 필요성</a>에 관해 썼던 글이 꾸준히 방문자를 만들고 있나 보군요.<br><br>저 글을 쓴지 3년 반정도 지났는데;<br>대충 로봇을 왜 만들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글이군요.<br><br>리포트 쓸려고 뇌입원 검색해서 들어온 사람들은 꽤 실망했을 듯. ㅋ<br><br>#<br>당시 로봇이 왜 필요한가.. 라는 생각에서, 마땅한 답을 생각할 수 없었던 시기였습니다.<br>인간을 대체해야 할만큼 인간이 필요없는가라는 생각도 들고 했었고 말이죠.<br><br>#<br>최근에 생각하는 로봇의 필요성은,<br>'가능성의 재활용'입니다.<br><br>인간이 여러가지 선택 중 선택할 수 있는 것은 한번에 한가지 뿐이고,<br>그 외의 가능성은 버려지게 되는데,<br><br>이 '버려질 가능성'을 로봇으로서 재활용하여 살려내겠다는 거죠.<br><br>#<br>예를 들어 가정용 로봇의 경우, 한 가족이 있다고 할 때<br>나이든 노인이 있다면 그 자식이 보살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br>아이가 혼자 집에 있다면 부모가 집에 가서 요리를 해주는 게 제일 좋습니다.<br>애완동물을 키운다면 사람이 보살피는 게 가장 좋습니다.<br>집의 청소는 집에 사는 사람들이 직접하는 게 가장 정확하게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죠.<br><br>하지만 사람에겐 일이 있고, 일을 하느라 바쁘다보면 모든 것을 동시에 할 수는 없습니다.<br><br>그럴 때에,&nbsp;노인을 보살펴 줄 로봇이나<br>아이에게 요리를 해&nbsp;줄 로봇이나<br>애완동물을 보살펴 주는 로봇이나<br>청소를 대신 할 로봇이나<br>아예 대신 일할 수 있는 로봇이 있다면?<br><br>사람은 그 중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한가지를 선택하고,<br>나머지 가능성은 로봇에게 맡겨서 모든 가능성을 살릴 수 있다는 겁니다.<br><br>#<br>인간의 일을 대체할 수단으로서,<br>특히 인간 사이의 관계를 대체하기에는<br>로봇은 절대로 최선책이 아닙니다.<br><br>기존의 산업용 로봇이 목표로 하는 3D업종, <br>즉 위험하고 더렵고 힘든 일을 대체하는 경우가 아니라면<br>일은 인간이 하는 게 로봇이 하는 것보다 낫습니다.<br><br>하지만 인간이 모든 일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br>인간이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을 때<br>그 다음으로 중요한 일을 맡길 대상으로서 로봇이 가치를 가지지 않을까,<br>라고 요즘은 생각하고 있습니다.<br><br>#<br>문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이고 무엇이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인지에 대한 <br>판단을 착각했을 경우인데..<br><br>이 것만큼은 아직으로선 유저가 선택하게 할 수 밖에 없을 듯.			 ]]> 
		</description>
		<category>공돌이짓</category>

		<comments>http://cren.egloos.com/4588078#comments</comments>
		<pubDate>Thu, 19 Nov 2009 11:34:12 GMT</pubDate>
		<dc:creator>狂工크랜</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일의 원동력2 ]]> </title>
		<link>http://cren.egloos.com/4584872</link>
		<guid>http://cren.egloos.com/4584872</guid>
		<description>
			<![CDATA[ 
  나름 그동안 살아오면서 직/간접 체험으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볼 때<br>"열심히 일하는 사람"에는 몇가지 패턴이 있는 것 같다.<br>어째 만화의 대사들이 참고가 많이 되는데,&nbsp;아무래도 만화에서&nbsp;극단적인 행동이 많이 나오니깐.<br><br><br>1.&nbsp;내향/방어적 타입<br>간단하게 말하자면 '살아남기 위해서'라는 식의 감정이입으로 생존본능을 끌어내서 일하는 타입.<br>혹은 '이 것 밖에 없으니까', '이게 아니면 안된다'라는 식의 대사.<br>다소 중2병적. 좋은 말로는 자아실현.<br><br>2. 내향/공격적 타입<br>'스스로 만족하기 위해서' 일하는 타입.<br>혹은 '무언가를 남기기 위해서'라는 성욕의 확장개념이라든가. <br>'알고 싶다'라는 호기심이라든가.<br><br>3. 외향/공격적 타입<br>타인을 '이기기 위해서' 혹은 '인정받기 위해서' 일하는 타입.<br>승부욕. 권력욕. 명예욕. 대충 그런 것들로 표현됨.<br>넓은 의미에서 내향/공격적 타입에 포함될 수도 있음.<br><br>4. 외향/방어적 타입<br>'남을 위해서' 일하는 타입.<br>가족을 위해서. 친구를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br>혹은 종교나 이념으로 발전하면 십자군이 될지도.<br><br><br>결국 사람이 일하는 힘은 여러가지 원동력의 조합으로 이루어질텐데..<br>어떤식으로 조합하는 것이 자신의 일하는 방식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가를<br>스스로 의도해서 움직이면..<br><br><br><br><br><br><br><br>..효과가 별로일려나. 쩝.<br><br><br>아....... 일하기 귀찮아... oTL			 ]]> 
		</description>
		<category>내맘대로</category>

		<comments>http://cren.egloos.com/4584872#comments</comments>
		<pubDate>Sun, 15 Nov 2009 15:30:07 GMT</pubDate>
		<dc:creator>狂工크랜</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일의 원동력 ]]> </title>
		<link>http://cren.egloos.com/4568014</link>
		<guid>http://cren.egloos.com/4568014</guid>
		<description>
			<![CDATA[ 
  "목숨걸고 일한다"라는 마음가짐을 가지면<br />
생존본능을 원동력으로 일할 수 있다.<br />
<br />
..고 생각했는데,<br />
<br />
그보다 더 독한 사람들이 누군가 하니<br />
<br />
"세상에 무언가를 남기고 싶다"라는 마음가짐으로<br />
종족번식의 욕구랄까, 성욕을 원동력으로 일하는 변태들이구나.<br />
<br />
<br />
흠..<br />
<br />
<br />
아니, 사실은 '대충 일하는' 달인들이 제일 나을지도.<br />
<br />
<br />
			 ]]> 
		</description>
		<category>내맘대로</category>

		<comments>http://cren.egloos.com/4568014#comments</comments>
		<pubDate>Thu, 29 Oct 2009 02:02:31 GMT</pubDate>
		<dc:creator>狂工크랜</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디스트릭트9 ]]> </title>
		<link>http://cren.egloos.com/4564504</link>
		<guid>http://cren.egloos.com/4564504</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25/38/b0054838_4ae44dc55c066.jpg" width="314" height="45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25/38/b0054838_4ae44dc55c066.jpg');" /></div><br />
<br />
#<br />
보고왔습니다.<br />
<br />
소문대로 괴하더군요.<br />
<br />
하지만 좀 더 괴했으면 좋겠다는 게 우리 커플의 공동의견... <-뭐냐 이 커플;<br />
<br />
#<br />
외계인과 인간의 눈물겨운 우정.. 따위 없습니다. <br />
평화와 사랑하는 희망찬 마음가짐.. 그딴 거 없습니다.<br />
<br />
단지 이기적인 인간과 이기적인 외계인과 그 사이에 끼인 이기적인 주인공이 있을 뿐.<br />
솔직히 마지막가서 희생정신 비스끄무리한 걸 내비치는 게 더 어색했다능.<br />
<br />
더 이기적으로, 더 짐승 같이 행동하게 해서<br />
끝까지 완전 찝찝하게 끝낼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br />
<br />
아쉽군요. <-어이<br />
<br />
#<br />
<맨인블랙>의 설정에서 외계인들의 '정부'나 '지성'을 빼면 이렇게 되겠죠.<br />
<br />
거꾸로 말하자면, <디스트릭트9>에서 외계인들이 대화할 수 있는 이성적 판단능력을 갖고 있었다면 <br />
이 영화의 설정이 성립되지 않았을지도 모르죠.<br />
<br />
그만큼 이성적인 판단은 소중하다.. 고 할 수도 있겠지만<br />
그랬다면 더 고도의 두뇌전으로 이기적인 싸움을 할 뿐일지도.<br />
이성적, 도덕적으로 거리낌 없는 싸움이 더 무섭긴 하죠. ㅋ<br />
<br />
실제로 인간과 인간의 싸움도 거기서 거기고. =_=<br />
영화란 그걸 좀 더 강조해서 보여줬을 뿐이기도 하고.<br />
<br />
사실 외계인들이 전부 크리스토퍼처럼 지성적이었다고 해도<br />
인간보다 우월한 '무기'만 빼면 <디스트릭트9>이 될지도.<br />
<br />
<br />
뭐 대충 그 정도의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영화군요.<br/><br/>tag : <a href="/tag/영화" rel="tag">영화</a>,&nbsp;<a href="/tag/디스트릭트9" rel="tag">디스트릭트9</a>			 ]]> 
		</description>
		<category>심심풀이</category>
		<category>영화</category>
		<category>디스트릭트9</category>

		<comments>http://cren.egloos.com/4564504#comments</comments>
		<pubDate>Sun, 25 Oct 2009 13:08:33 GMT</pubDate>
		<dc:creator>狂工크랜</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6주년 ]]> </title>
		<link>http://cren.egloos.com/4563049</link>
		<guid>http://cren.egloos.com/4563049</guid>
		<description>
			<![CDATA[ 
  6년이라는 시간동안<br />
<br />
많은 일들을 겪었고<br />
<br />
많은 것이 바뀌었고<br />
<br />
우리의 모습도 많이 바뀌었지만<br />
<br />
이상하리만치<br />
<br />
<br />
이 마음만은 변하지 않았다.<br />
<br />
<br />
<br />
<strike>좀 시들해져야 세컨드도 만들고 할텐데... ( '')a</strike><br />
			 ]]> 
		</description>
		<category>별일의기억</category>

		<comments>http://cren.egloos.com/4563049#comments</comments>
		<pubDate>Sat, 24 Oct 2009 06:08:32 GMT</pubDate>
		<dc:creator>狂工크랜</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그냥 그런 놈 ]]> </title>
		<link>http://cren.egloos.com/4556185</link>
		<guid>http://cren.egloos.com/4556185</guid>
		<description>
			<![CDATA[ 
  #<br />
우는 소리를 하면 우는 사람이 되고,<br />
약한 소리를 하면 약한 사람이 된다.<br />
<br />
인간의 언어에 positive feedback 효과가 있다는 건 대략 10년전부터 가져온 앎 중 하나이고,<br />
그 효과를 긍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br />
<br />
힘들어도 가능한 약한 소리 안하고<br />
오히려 새삼 강한 소리를 해대는 게 버릇이다.<br />
<br />
#<br />
문제는, 자신의 내면적으로는 이 방법이 꽤 잘먹히지만<br />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역효과일 수도 있다는 거다.<br />
<br />
힘듦을 드러내지 않고, 어려움을 혼자 해결하려고 하고<br />
우는 소리 약한 소리 한번 안하는 사람은,<br />
그다지 다른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지 못하나 보다.<br />
<br />
'넌 너무 잘나서 적을 만든다'라는 둥<br />
'위험한 다리를 건너고 있다'라는 둥의<br />
만화에나 나올 것 같은 부끄러운 대사들을 몇년이나 계속 듣는 건 꽤 고문이다.<br />
다리에서 떨어져 죽기 전에 손발이 오그라들어 죽을 것 같다.<br />
<br />
#<br />
그래서 조금은 우는 소리도 해볼까... 싶은 생각을 근 몇달동안 해보았다.<br />
그래서 조금 해 보았고,<br />
그렇게 하자 한번 새기 시작한 댐처럼 정신적으로 네거티브 감정들이 쏟아져나왔다.<br />
<br />
역시 사람은 안하던 짓 하면 안되는구나 -_- 라는 결론.<br />
그 길은 내가 갈 길이 아니다.<br />
<br />
#<br />
어쩌겠어.<br />
사람은 그냥 살던대로 살아야하나 보다.<br />
<br />
나는 그냥 가던대로 가겠다.<br />
위험한 다리 따위, 그냥 덤덤하게 건너야겠다.<br />
어설프게 이도 저도 아닌 태도도 임하니 위험해 보였겠지.<br />
그냥 확실히 덤벼보겠다.<br />
<br />
사춘기 소년도 아니고, 20대 후반에 들어선 아저씨 주제에. <br />
중2병 소리 들어도 할말 없지만.<br />
어쩌겠어.<br />
<br />
그냥 그런 놈인가보다 해야지.			 ]]> 
		</description>
		<category>내맘대로</category>

		<comments>http://cren.egloos.com/4556185#comments</comments>
		<pubDate>Sat, 17 Oct 2009 08:57:26 GMT</pubDate>
		<dc:creator>狂工크랜</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완벽한 미완, 자유로운 질서, 君子之德風 ]]> </title>
		<link>http://cren.egloos.com/4555945</link>
		<guid>http://cren.egloos.com/4555945</guid>
		<description>
			<![CDATA[ 
  #<br />
개체로서 너무 완벽한 존재는 너무 완벽하기 때문에<br />
다른 개체들과 어울리기 힘들어지고,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br />
淸水無魚랄까.<br />
<br />
개체가 다른 개체와 어우러져 군집으로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단점이 필요하다.<br />
많은 이야기에서, 천재는 싸이코고 부자는 성격이 더럽다.<br />
<br />
#<br />
그것을 의도적으로 조절하고자 했다.<br />
<br />
결국 사람은 장단점을 가질 수 밖에 없고,<br />
그 단점이 어떠한 것이냐에 따라 타인에 의한 평가가 달라질 것이다.<br />
<br />
완벽히 단점을 없애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다면,<br />
차라리 적당히 허용할 수 있을만한 의도적인 단점을 컨트롤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다.<br />
<br />
약간 건방지고, 기억력이 나쁘고, TV나 패션에 관심이 없고.. <br />
적당히 인간적이지만 그다지 흠이 되지는 않고 일에 방해되지는 않는 정도의 단점들을<br />
굳이 고치지 않고 드러냄으로서 불완전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br />
<br />
일에 있어서는 거의 완벽하지만 타인들과의 팀웍을 이끌어내기에 적절할 정도의 불완전성.<br />
<br />
완벽한 미완. 그런 것을 추구해보았다.<br />
<br />
#<br />
하지만 그것은 결과론적으로도 과정론적으로도 기만이다.<br />
<br />
사람은 결국 단점을 가질 수 밖에 없다.<br />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단점을 없애고자 노력한 끝에 어쩔 수 없이 남은 단점이지,<br />
의도적으로 이것이 나의 단점이다라고 드러낸 단점이 아니다.<br />
<br />
이렇게 별로 중요하지 않은 단점들을 드러냄으로서,<br />
자신의 치명적인 단점을 가리는 용도로 활용하려 했을 뿐이다.<br />
<br />
또한 적당히 단점을 남겨두겠다는 어설픈 마음가짐이<br />
정작 중요한 일에서도 실수를 만들고, 헛점을 벌린다.<br />
<br />
그런 기만적 발상을 가진 사람에게 사람이 모여들진 않는다.<br />
<br />
사람은 완벽을 추구해야 한다. <br />
하지만 완벽해지진 못할 것이다.<br />
그렇기 때문에 인간적인 것이다.<br />
<br />
#<br />
자유란, 어떤 규칙을 따를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이다.<br />
그 규칙이 작고 강력할수록 더 자유로워진다.<br />
<br />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쫓는 이유가 이것일 것이다.<br />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 라고.<br />
<br />
더 근본적인 질서를 추구할 수록 자유롭다.<br />
더 완벽한 질서를 쫓는 사람은, 더 자유로울 수 있지 않을까.<br />
<br />
#<br />
君子之德風, 小人之德草<br />
군자의 덕은 바람과 같고, 소인의 덕은 풀잎과 같다.<br />
<br />
군자를 오늘날 팀의 리더로, 소인을 팀원으로 생각하자면<br />
리더는 팀원들의 의지를 바람에 넘어지는 풀잎처럼 부드럽게 일치시켜줘야 한다는 거다.<br />
<br />
한명 한명을 붙잡고 이쪽으로 넘어져 달라고 사정하는 것은 효율이 좋지 않다.<br />
조금은, 바람의 강도를 높여야 할 것 같다.<br />
<br />
#<br />
나의 선택은 나에게 있어서 옳은 것이지만<br />
과연 타인에게 있어서, 내 팀원들에게 있어서도 옳은 것일까?<br />
<br />
어렵다.			 ]]> 
		</description>
		<category>내맘대로</category>

		<comments>http://cren.egloos.com/4555945#comments</comments>
		<pubDate>Sat, 17 Oct 2009 03:10:08 GMT</pubDate>
		<dc:creator>狂工크랜</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자유를 강요하는 독재자 ]]> </title>
		<link>http://cren.egloos.com/4555922</link>
		<guid>http://cren.egloos.com/4555922</guid>
		<description>
			<![CDATA[ 
  최근 리더로서의 나를 정의하자면 그 정도인가 보다.<br />
<br />
#<br />
자유란, 선택할 수 있는 권리이다.<br />
<br />
자신의 행동을 선택한다는 것은 <br />
즉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를 선택한다는 것이고<br />
그 가치관의 선택은 다시 말해 규칙의 선택이다.<br />
<br />
즉, 자유란, 어떤 규칙을 따를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이다.<br />
<br />
#<br />
많은 사람들이 자유를 좋아한다.<br />
자유가 없던 시절을 살았던 사람들은 물론이고,<br />
그 세대가 만든 교과서로 공부한 그 이후의 세대또한 마찬가지이다.<br />
<br />
많은 사람들은 '자유'라는 단어를 좋아한다.<br />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자유를 이용하여<br />
타인에게서 주어지는 규칙을 선택한다.<br />
<br />
#<br />
나는 자유를 좋아한다.<br />
강압적으로 일하는 사람보다 자발적으로 일하는 사람의 능률이 더 좋다고 생각하고,<br />
억눌려 일하는 사람보다 즐겁게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br />
<br />
그래서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었다.<br />
내 기준에서 명백한 사실도 선택의 기회를 주었다.<br />
<br />
그리고, 10대 시절부터 20대 후반에 들어선 지금까지,<br />
언제나 한결같이 변함없이 반복해서,<br />
배신당하고, 실망해왔다.<br />
<br />
나는 더 이상 "하고 싶어요"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br />
"시켜만 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는<br />
"시키는 대로만 하겠습니다"이자<br />
"시키지 않으면 안하겠습니다"이다.<br />
<br />
자유로운 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선택을 했다.<br />
<br />
#<br />
자유가 없던 시절에는, 자유라는 것을 가진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흡족했을지도 모른다.<br />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이 자유가 존재하는 현재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유를 갖고 있지만 자유를 쓰지 않는다.<br />
<br />
"선택해라"고 하면 "대신 선택해주세요"라는 게 당연하다는 듯한 세대이다.<br />
"그래도 선택해라"고 하면 몇달이 지나도록 "모르겠어요"만 반복하는 세대이다.<br />
"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주입식 교육의 피해자인체 하는 것으로서 모든 책임으로부터 벗어나는 줄 아는 세대이다.<br />
<br />
나는 그렇게 그들이 그렇게나 싫어하는 자유를 강요한다.<br />
<br />
그리고, 보다못해 선택을 제시해주면<br />
'너무 간섭한다'고 투덜거린다.<br />
<br />
#<br />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들이 자유 그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닐 것이다.<br />
자유에는 책임이 뒤따르기 때문이다.<br />
그들은 책임을 싫어하는 것이다.<br />
<br />
자유를 주려면 책임도 지워줘야 한다.<br />
자유를 빼앗으면 책임도 빼앗아야 한다.<br />
<br />
나의 목적은 그들이 자유를 활용하게 하는 것이니까,<br />
자유는 주고 책임은 내가 짊어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지도 모른다.<br />
<br />
실망할대로 실망하고 포기할만큼 포기해서<br />
오히려 다소 교육자의 마인드가 된 지금으로선 그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br />
사실 일부러 그러지 않아도 그들의 실패에 대한 책임의 상당 부분은 리더인 내가 지게 된다.<br />
<br />
하지만, 내가 그들에게서 책임감마저 빼앗는다면,<br />
그들은 사회에 나가서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br />
그들의 선택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가 될 것이 뻔함을 알지 않는가.<br />
<br />
#<br />
부자유를 강요하고 싶지는 않지만,<br />
어쩌면 그 편이 자유를 강요하는 것보다 나을지도 모르겠다.<br />
<br />
결국 언제나 해결안은 마법의 단어 "적당히"다.<br />
극단적인 자유도, 극단적인 부자유도 좋지 않다.<br />
적당히, 또 해봐야겠다.<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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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내맘대로</category>

		<comments>http://cren.egloos.com/4555922#comments</comments>
		<pubDate>Sat, 17 Oct 2009 02:43:57 GMT</pubDate>
		<dc:creator>狂工크랜</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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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PIFF - 밴드명 : 올 댓 아이 러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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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13/38/b0054838_4ad3cfd87e550.jpg" width="296" height="19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13/38/b0054838_4ad3cfd87e550.jpg');" /></div><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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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감상 : 이것은 좋은 오그라듦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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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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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폴란드. 사회주의시절. 자유노조와 정부의 대립이 거세져갈 즈음. 군사정부. 계엄령.<br />
<br />
18세. 자유를 부르짖는 펑크락 밴드. 4명의 소년들.<br />
보컬. 개방적인 군인인 아버지. 자유노조인 어머니. <br />
자유노조 아버지를 둔 여친과 친구. <br />
<br />
그리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10대의 사랑. 우정. 반항. 일탈. 청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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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그런 것들을 정말 손발이 오그라들게 잘 표현한 작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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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나서 이틀이 지나니 <br />
여친이랑 싸우고 울먹이며 길을 걷던 아해의 삐죽 튀어나온 오리주둥이만 기억에 남는다능. 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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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음악 좋고, 연출 좋고, 복선 적당하고,<br />
배우들 연기 좋고, 적절한 개그씬 좋고. 19금 배드씬 굳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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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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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살면서 국제영화제 한번도 안갔었는데,<br />
표를 제공해준 하양에게 캄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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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등급이 19금이라, 배드씬이 있는데... 씬 자체는 그리 강하진 않았지만<br />
...야외상영장에서 5천명이 같이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촘 그랬심.<br />
<br />
영화 시작하기 전에 오프닝 공연으로 국내밴드 하나가 와서 30분 정도 공연했는데..<br />
같은 음과 가사가 계속 반복되고 시끄럽기만한 클럽음악 같은 거라, 별로 취향에 안맞기도 하고 저게 영화랑 무슨 관계지 했는데..<br />
영화 보고 나니 좀 어울리는 듯. 청춘의 풋풋함, 미성숙함, 제멋대로임 같은 게 비슷하달까.<br />
일부러 그런 느낌까지 고려해서 밴드 초청한 거라면 진행측 좀 대단한 듯.<br />
<br />
영화 끝날 때 쯤 비가 조금 왔는데,<br />
어떡하나 하면서 그냥 맞고 있었더니 진행측에서 비옷 나눠줬음.<br />
역시 국제행사이니 준비가 철저하구나 싶었심.<br />
<br />
영화 시작하기 전에 감독이랑 주연배우가 인사하고 갔는데,<br />
그럭저럭 박수 좀 쳐주긴 했지만<br />
영화 끝나고 인사했다면 기립박수 받았을지도.<br />
<br />
아아- 잘 봤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13/38/b0054838_4ad3d58a243c2.jpg" width="500" height="3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13/38/b0054838_4ad3d58a243c2.jpg');" /></div><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13/38/b0054838_4ad3e3d01e513.jpg" width="500" height="3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13/38/b0054838_4ad3e3d01e513.jpg');" /></div><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13/38/b0054838_4ad3e3dc2a31d.jpg" width="500" height="3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13/38/b0054838_4ad3e3dc2a31d.jpg');" /></div><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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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사진 출처는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소개 페이지. (<a title="" href="http://www.piff.org/kor/html/program/prog_view.asp?c_idx=17&idx=14277&target=search" target="_blank">클릭</a>)</div><br/><br/>tag : <a href="/tag/영화" rel="tag">영화</a>			 ]]> 
		</description>
		<category>심심풀이</category>
		<category>영화</category>

		<comments>http://cren.egloos.com/4551860#comments</comments>
		<pubDate>Tue, 13 Oct 2009 00:55:28 GMT</pubDate>
		<dc:creator>狂工크랜</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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