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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吃香的, 喝辣的!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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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쇼홍크! +ㅁ+</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5 Apr 2012 01:29: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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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吃香的, 喝辣的!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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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쇼홍크! +ㅁ+</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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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트위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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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이제 못 뵙나 했던 분을 어제 트위터에서 다시 만났어요. 기뻐서 여기에도 주소를 남겨둡니다. <br />
http://twitter.com/yinshanhe			 ]]> 
		</description>

		<comments>http://chione.egloos.com/1815484#comments</comments>
		<pubDate>Wed, 17 Nov 2010 02:52:29 GMT</pubDate>
		<dc:creator>치오네</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이런 사랑 고백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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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href="http://chione.egloos.com/1505507" title="">이런 사랑 고백.</a><br />
<br />
"No, she didn`t. No," he contradicted her with tender stubornness. "You still don`t see, you still won`t see, because you`re not the man who loves you. She couldn`t have, because she wasn`t, until I met her. She only began then, she only starts from then. She only came to existence, as my eyes first took her in, as my love first started in to start. Before then, there wasn`t any she. My love began her, and when my love ends, she ends with it. She has to, because she is my love. Before then, there was a blank. A vacant space. That1s the way with any love. It can`t go back before itself.<br />
"And it`s you I love. The you I made for myself. The you I hold in my arms right now in this car. The you I kiss like this, right now... right now... and mow.<br />
"Not a name on a birth certificate. Not a name on a Paris wedding license. Not a bunch of a dead bones taken out of a railroadcar and buried somewhere by the tracks.<br />
"The name of my love is Patrice to me. My love doesn`t know any other name; my love doesn`t want any."<br />
He swept her close to him, this time such quivering violence that she was almost stunned. And as his lips found hers, between each pledge he told her:<br />
"You are Patrice. You`ll always be Patrice. You'll only be Patrice. I give you that name. Keep it for me, forever."<br />
<br />
내가 본 모든 책들 중 가장 ......한(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사랑고백이다. 이런 고백을 들을 수 있다면 무슨 짓이라도 할 것 같다. <br />
			 ]]> 
		</description>
		<category>目不窥园</category>

		<comments>http://chione.egloos.com/1678786#comments</comments>
		<pubDate>Sat, 03 Apr 2010 23:51:55 GMT</pubDate>
		<dc:creator>치오네</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4월 1일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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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1004/01/97/f0031897_4bb395fc91987.jpg" width="400" height="5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1004/01/97/f0031897_4bb395fc91987.jpg');" /></div><br />
잊을 수 없는 사람이 가버린 날.			 ]]> 
		</description>
		<category>目不窥园</category>

		<comments>http://chione.egloos.com/1676721#comments</comments>
		<pubDate>Wed, 31 Mar 2010 17:53:32 GMT</pubDate>
		<dc:creator>치오네</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이런 詩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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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옆집 애가 인터넷을 끊은건지. 비번을 걸은 것은 아닌 것 같고, 아무튼 잡히지 않는다. 아무래도 금요일엔 인터넷 신청하러 가야겠다. 지금은 우리 집에서 꽤 떨어진 곳의 도서관 무선 인터넷이 간신히 잡혀서 그거 쓰고 있는 중. 노트북 위치가 조금만 바뀌어도 바로 끊긴다. 아무튼 인터넷이 안되는 동안 폰으로 트위터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이상의 <이런 詩>의 일부를 올렸더니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셔서 전문을 올린다.<br />
<br />
역사를하노라고 땅을파다가 커다란돌을하나 끄집어 내어놓고보니 도무 지어디서인가 본듯한생각이들게 모양이생겼는데 목도들이 그것을메고나가더니 어디다갖다버리고온모양이길래 쫓아나가보니危險하기짝이없는 큰길가더라. <br />
그날밤에 한소나기하였으니 必是그돌이깨끗이씻겼을터인데 그이틀날가보니까 變怪로다 간데온데없더라. 어떤돌이와서 그돌을업어갔을까 나는 참이런悽량한생각에서아래와같은作文을지었다. <br />
「내가 그다지 사랑하던 그대여 내한平生에 차마 그대를 잊을수없소이다. 내차례에 못을사랑인줄은 알면서도 나혼자는 꾸준히생각하리라. 자그러면 내내어여쁘소서」 <br />
어떤돌이 내얼굴을 물끄러미 치어다보는것만같아서 이런詩는 그만찢어버리고싶더라.			 ]]> 
		</description>
		<category>目不窥园</category>

		<comments>http://chione.egloos.com/1676377#comments</comments>
		<pubDate>Wed, 31 Mar 2010 10:17:26 GMT</pubDate>
		<dc:creator>치오네</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철부지 c양 ]]> </title>
		<link>http://chione.egloos.com/166563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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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그렇지만 선생님―--- 그 남자의 성격이 참 좋아요. 담배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 이 소설을 읽으면 그 남자의 음성이 꼭―--- 웅얼웅얼 들려 오는 것 같아요. 이 남자가 같이 죽자면 그때 당해서는 또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 같아서는 저도 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 사람이 정말 죽을 수 있도록 사랑할 수 있나요? 있다면 저도 그런 연애 한번 해보고 싶어요." <br />
(그러나 철부지 C양이여. 연이는 약속한 지 두 주일 되는 날 죽지 말고 우리 살자고 그럽디다. 속았다. 속기 시작한 것은 그때부터다. 나는 어리석게도 살 수 있을 것을 믿었지. 그뿐인가. 연이는 나를 사랑하노라고까지.) 			 ]]> 
		</description>
		<category>目不窥园</category>

		<comments>http://chione.egloos.com/1665633#comments</comments>
		<pubDate>Tue, 16 Mar 2010 01:11:00 GMT</pubDate>
		<dc:creator>치오네</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너제트의 사정 (feat. a, raindrops)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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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1<br />
마굿간에 이상한 녀석이 들어왔다. <br />
<br />
2<br />
그 날도 나는 질의 손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질의 솔질은 언제나 다정했다. 질은 마굿간에 처음 왔을 무렵 질은 달턴의 눈을 피해 내게 키스를 퍼붓곤 했다. 질이 치마를 살짝 들어올리는 것만으로도 남자들을 굴복시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다음부터 내게 키스하지 않게 되었지만, 그래도 질의 솔질은 여전히 다정했다. 마치 첫사랑을 대하듯. 종종 아기처럼 순한 우리 너제트, 난 모든 말 중에서 네가 제일 좋아, 하고 귓가에 속삭여주기도 했다.<br />
그 날도 질의 솔질에 몸을 맡기고 있노라니, 다른 손이 하나 더 다가왔다. 거친 남자애의 손이다. 깜짝 놀라 뒷걸음을 쳤다. 질이 깔깔거리며 곧 익숙해질거라고 말하며 솔을 남자애의 손에 쥐어준다. "너제트, 이 애는 알런이라고 해. 이제 주말마다 만나게 될테니 빨리 친해지도록 해." 나는 질의 눈빛이 반짝이는 것을 보았다. 질이 다음으로 치마를 들어올려 보여줄 남자애는 저 아이구나, 나는 약간의 질투와 선망이 섞인 눈으로 볼이 움푹 들어간 소년을 바라보았다. <br />
<br />
3<br />
그런데 그 녀석은 이상하다. 질이 나가자마자 솔을 집어던지고 내게 다가와 나를 쓰다듬는다. 그 손길은 어쩐지 질의 손길을 연상시키는 데가 있어, 나는눈을 감고 질을 상상하기로 했다. 귓가에 그 녀석의 목소리가 들린다. "에쿠우... 스...."<br />
<br />
4<br />
삼주일에 한 번, 그 녀석은 밤에 찾아온다. 나를 끌고 나가고 싶어한다. 나는 바람처럼 빠른 말이지만, 밤에 달리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어느 말이라도 밤에 달리는 것은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인간은 밤에 잠을 자야 한다. 말도 마찬가지다. 밤에는 잠을 자야한다... 하지만 그 녀석은 잠도 자지 않고 나를 찾아온다. 찾아와서, 나를 어떻게든 밖으로 끌어내고 마는 것이다. <br />
그 녀석은 내 앞에서 옷을 벗는다. 나는 그 녀석의 마른 몸매를 보며 기묘한 만족감을 느낀다. 질은 여전히 저 녀석에게 열을 올리고 있지만, 내가 사람이었다면 질은 저 녀석이 아닌 내 앞에서 치마를 들어올려 보였으리라. 나는 그 누구보다 강한 근육을 가진 빠른 말이다. 내가 사람이었다면, 내가 사람이었다면. 옷을 벗은 녀석은 자신의 입에 나뭇가지를 물고, 나를 만지기 시작한다. 그 녀석의 성기가 발딱 서는 것이 보인다. 그래도 참기로 했다. 그 녀석의 손길은 질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나는 그 뒤에 찾아올 보상을 알고 있다.<br />
<br />
5<br />
"최후의 만찬이다. 내 죄를 받아다오. 나를 위해 이것들을 먹어다오!" <br />
소년의 손에 설탕이 있다. 질은 살이 찐다며 내게 설탕을 주지 않는다. "바람처럼 빠른 나의 너제트, 살이 찌면 더이상 빨리 달리지 못하잖아." 나는 목을 굽혀 설탕을 먹는다. 삼주일만에 먹어보는 설탕은 달콤하기 짝이 없다. 나는 소년을 태우고 달려주기로 한다. 소년은 안장도 없이 내 위에 올라타 울부짖는다. "에쿠우스! 에쿠우스! 에쿠우스! 나를 받아라! 가만 있어 에쿠우스, 아무도 가라고 하지 않았어!" 소년은 움직이지 않는 내 위에 올라탄 채로 몸을 들썩인다. 기분이 묘하다. 몸을 꿈틀거려본다. "아, 무척 가고 싶구나!" 소년은 내가 알아들을 수 없는 주문을 외운다. 내가 누군가의 아들이라는 것 같다. 그리고 자신이 왕이라며 나만이 이 말을 탈 수 있다고 외친다. 소년을 태우고 달리며 나는 속으로 웃었다. 언제든 우리 마굿간에 찾아와 십파운드를 내면 나를 탈 수 있다. 아무튼 소년은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을 외쳐대고, 나는 소년의 말을 알아듣기를 포기했다. 그저 빠르게 바람처럼 달려준다. 내가 제일 잘하는 거니까. 한참 달리고 있노라니 소년이 내 위로 엎어진다. 그만 달리라는 것 같아 멈추었다. 그런데 뭔가 찝찝한 느낌이 든다. 소년은 나의 갈기에 얼굴을 파묻고 속삭이듯 외친다. "아... 멘...!"<br />
<br />
6<br />
그 자식은 내 위에 제 정액을 싸질러 놓았다. 빌어먹을 자식. 이 자식을 떨어뜨려 버릴까.<br />
하지만 그 자식은 설탕을 준다. 질은 내게 아기처럼 순한 말이라고 했다. 곁눈질해보니 내 위의 소년은 무척 슬퍼보였다. 나는 참아주기로 했다. 아, 정말 말의 생은 힘들다.<br />
<br />
7<br />
어느 토요일 밤, 질이 소년을 데리고 마굿간으로 왔다. 나는 이미 질이 하려는 행동이 무엇인지 눈치챘다. 근 이년 동안, 질은 마음에드는 남자애가 생기면 마굿간으로 데려왔다. 질은 꽤 예쁘장하게 생긴 아이였고, 눈웃음을 치는 것만으로도 남자들은 질에게 달려들곤 했다. 하지만... 질은 늘 그 남자애들에게 버림받곤 했다. 남자애들은 질을 눕히고, 질의 안으로 들어가 사정한 다음 바로 떠나버렸다. 그 때마다 질은 짚 속에 몸을 파묻은 채 울었다. 가끔 내 앞에 와서 "너제트, 나도 엄마처럼 되는 것일까."하고 괴롭게 속삭이기도 했다. 그 때마다 나는 콧등으로 질의 얼굴을 문지르며 질을 위로했다. 질이 좀 더 제대로 된 남자를 고르면 좋을텐데, 질이 몸이 아니라 언어로 대화한다면 좋을텐데, 그렇게 생각하면서.<br />
이번 소년은 좀 다를지도 모르겠다. 소년은 예전의 남자애들과는 달랐다. 예전의 남자애들은 나에게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어떤 동정심도 애정도 갖지 못한 종류의 사람들이었다. 이번 소년은 그래도 좀 달라보였다. 질이 이번엔 제대로 잡았는지도. 게다가 소년은 말들이 우리를 보면 안되니까, 라고 하면서 마굿간 문을 닫는 성의도 보였다. 질, 이번만은 성공하도록 해. 나는 마음 속으로 응원했다.<br />
그리고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나는 모른다. 갑자기 질이 성을 내며, 가슴을 다 드러낸 채로 마굿간 안의 작은 방에서 나왔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 질은 들고 나온 옷을 내 앞에서 입었다. 너제트, 나는 정말 대화만 해도 괜찮대도, 저 애는. 나는 콧등을 질의 얼굴에 문질렀다. 대화만 해도 괜찮은 것이 아니라 대화를 하고 싶지, 질. 질은 툴툴거렸다. 그런데 표정이 묘하게도 밝다-.<br />
"그래도 저 아이는, 다른 사내들이랑 달라. 너제트, 나 이번엔 정말 잘해볼거야."<br />
질은 그렇게 명랑하게 웃으며 마굿간에서 사라졌다. 그것이 내가 마지막으로 본 질의 모습이었다. 내가 기억하는 질의 모습이- 그나마 웃는 모습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br />
<br />
8<br />
한참의 시간이 흐른 후, 소년이 갑자기 마굿간의 작은 방에서 나왔다. 옷도 입지 않고, 보기 흉한 성기를 덜렁거리는 채로. 손에는 굽파개를 쥐고 있다. 누구 돌이 박힌 말이 있나? 어리둥절해하며 고개를 돌린 순간, 나는 내 앞에 선 소년을 보았다. 소년의 얼굴은 심하게 일그러져 있다. <br />
"성실하고 아름다운 신의 종, 에쿠우스."<br />
소년은 굽파개를 든 손을 높이 쳐들었다. 무엇을 하려는... 거지...? 서... 설마... 우리에 갇혀 움직일 수 없는 내게...<br />
"그대 신은... 다시는 보지 못한다!"<br />
<br />
9<br />
마굿간에 이상한 녀석이 들어왔다. 그 녀석이 내 눈을 찔렀다.<br />
<br />
10<br />
나는 눈이 먼 말이 되었다. 눈의 고통 너머로 질의 비명을 들었다. 질을 위로하고 싶었지만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알 수 없었다. 달턴은 이 바람처럼 빠르던 말을 이제 스튜용 말고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내 곁에서 떠들어댔다. 나는 여전히 내거 어떻게 된 것인지 왜 이렇게 된 것인지 알 수 없다. 아, 정말 말의 생은 힘들다.			 ]]> 
		</description>
		<category>目不窥园</category>

		<comments>http://chione.egloos.com/1665300#comments</comments>
		<pubDate>Mon, 15 Mar 2010 11:54:21 GMT</pubDate>
		<dc:creator>치오네</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살리에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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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물론 철없는 짓이지만 얼마 남지 않은 내 인생이 마지막 몇 시간을 케이크도 없이 보낼 수 없지 않소. 친애하는 유령 여러분, 사실은 말이오. 난 내가 태어난 고향 북이탈리아의 사탕과자와는 인연을 끊을 수가 없어요. 아무리 애를 써도 말입니다. 세 살부터 일흔 세 살까지 난 설탕을 뿌린 아몬드 맛에 살아왔답니다. 사실이 그렇다고 결코 부끄러워하진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어떤 형태로든 애향심을 갖고 있게 마련 아니겠소? 애향심은 식도락에게서 잘 찾아볼 수 있으니까.<br />
<br />
난 서재로 들어갔습니다. 우선 뭘 좀 먹으려구요. 이 곳의 친절한 남작 부인은 항상 그 서재에 맛있는 과자들을 준비해놓곤 했습니다. 내가 방문한다는 것을 알면 말이죠. 셔벗, 캐러멜, 그리고 아주 신기한 크레마 알 마스카르포네 등이죠. 크레마 알 마스카르포네는 과립설탕과 럼주에 범벅이 된 크림 치즈인데- 정말 보기만 해도 군침이 넘어간답니다!<br />
<br />
살리에리는 자기 만족감에 즐겁게 웃는다. 케이크를 집어든다- 먹을까 말까 망설이다가 먹지 않고 면도물이 든 대야에 처넣는다- 면도칼을 들고 자신의 목을 벤다.			 ]]> 
		</description>
		<category>目不窥园</category>

		<comments>http://chione.egloos.com/1663741#comments</comments>
		<pubDate>Sat, 13 Mar 2010 13:47:52 GMT</pubDate>
		<dc:creator>치오네</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연극 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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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title="" href="http://chione.egloos.com/560455" target="_blank">왕의 우인, 공길</a><br />
<br />
-그러니까 이 모든 것은 내 에쿠우스 중독 때문일테다. 이는 분명 좋은 연극이다. (과도한 개그 코드는 매우 거슬렸지만, 마당극의 개그는 좋은데, 녹수와 내시의 개그라던가 하는 건- 난 역시 진지한 극이&nbsp;취향이라. 조재현 다이사트보다 송승환 다이사트가 좋은 이유에는 이것도 좀 포함되어 있을 듯)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하고, 극본도 괜찮고(북경 공연 때-그 땐 뮤지컬이었지만- 보고 어쩌면 나는 몇백년을 이어갈 새로운 이야기의 탄생을 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춘향전이라던가,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던가- 그런 고전), 볼거리도 풍성하고, 의상이나 소품이나 무대도 화려하다. 그래도 뭔가 기운이 빠져서(특히 1막의 녹수-내시 개그씬에서)-&nbsp;물론 내가 좀 많이 피곤했지만, 아무튼&nbsp;중간 쉬는 시간에 잠시 자다가 2막 앞 부분을 놓쳤다. 눈 비비고 깨보니 공길이 연산에게 사랑의 묘약 개그를 치고 있더라. 아무튼 연극을 보고 나오는데, 에쿠우스를 보고 나올 때처럼 심장이 미친듯이 뛰는, 아아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어 미칠 것 같다- 하는 기분은 안 들더라고.&nbsp;<br />
<br />
-장생은 자신을 죽여 공길을 얻었다. 장생이 갖고 싶었던 것은 공길 자체가 아닌- 공길의 재능. 조선 최고의 우인은 장생이 아닌 공길이지. 왕의 그릇을 타고 났으나 왕의 재능이 없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열등감에 몸을 떠는 장생이 너무 잘 이해되어서 좀 짠하기도 하더라. 그래도 또, 오줌을 질질 싸면서, 그래, 정액을 질질 흘리면서 "그 놈 대신"이 되고자 하는 장생을 보면 그건 또 내가 갈 수 없는 경지라. <br />
연산은 장생을 죽여 공길을 잃었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웃어달라고 말하던 그 애틋한 공길을. 연산은 공길이 자신을 배신했다 해도 용서했을 것이다. 자신을 남자로, 왕으로, 성기를 가진 인간으로 만들어준 사람은 공길이니. 녹수가 아무리 연산의 씨를 배어도 해줄 수가 없었던 것을 공길은 해냈다. 연산은 정말 공길에게 무엇을 주어도 아깝지 않았을거다. 그래, 목숨을 내주어도 아깝지 않았을 것이다.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괴로웠던 연산은 공길을 만나 처음으로 행복해졌겠지. 행복은, 참 아스라한 것인데, 잡으려고 해도 잡히지 않는 것인데.&nbsp;그것을 잡게 해준 공길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결국 </span></span></span></span></span></span>마지막 순간 연산은 녹수를 버리고 공길을 택한다. 아이가 아닌 사람으로 살고 싶었던 연산, 그래, 아픈 인생이라도 한바탕 놀이처럼, 어떻게든 살아내고 싶었던 연산. 장생이 자신을 살게 하는 것은 공길 뿐이라고 그 펄떡이는 심장을 찾아 다시 궁으로 들어와 죄를 뒤집어 쓰듯이, 연산도 마지막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준 공길을 택한다. 하지만 공길은 말하지. 나는 나를 버렸습니다. 자신의 죽음조차 슬프지 않았던 연산은 공길의 죽음 앞에 절망한다. 너는 계속 놀아야 할 것이 아니냐-라고. <br />
공길은 마지막 순간 왕에게 웃어달라고 한다. 그것은 광대로서의 정체성에서 나온 말이었을까. 아니면 마음-에서. 공길은 정말 권력 때문에 궁에 남았을까. 왕에게 자신을 가지라고 말할 때, 정말 장생을 위한 마음 뿐이었을까. 저를 가지시고 장생을 살리시면 더이상 장생과 입맞추지 않겠습니다- 그 맹세에 마음은 정말 없었던 걸까. 하지만 연산은 장생을 죽였다. 공길에게 아버지였고, 형이었고 또 연인이자 친구였던 장생을. 공길이 장생을 살해하기 전에 연산이 먼저 장생을 살해해 버리고 말았다. 공길은 연산에게 무슨 말을 할 수 있었을까. 연산은 어찌 나를 버렸느냐고 아프게 묻고, 공길은 아프게 답한다. 나는 왕을 버린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버렸노라고. <br />
<br />
-모든 아들은 아버지를 살해하며 성장한다. 알런은 아버지가 자신과 같은, "고추를 가진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창자가 뚫린 것마냥, 바람이 새어들어왔다고 말한다. 그래, 창자. 에쿠우스를 보내기 위해 내주어야만 하는 그 창자. 창자를 내주지 않는다면, 아버지를 살해하지 않는다면 아들은 성장할 수 없다.<br />
연산은 홀로 아버지를 살해하지 못했다. 아버지 성종은, 성종은. 너희는 내가 아버지처럼 되기를 바라느냐. &lt;왕과 나&gt;에서 정태우가 연기했던 연산은 인수대비에게 말했지. 아버지도 사생활이 깨끗한 분은 아니었다고. 아버지의 성욕을 보며 성장하는 알런, 아버지의 내면을 꿰뚫지 못하고 핑계만 삼는 아이 연산. (정태우가 두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재미있다)&nbsp;<br />
공길은 사람들 앞에서 옷을 벗고, 번데기를 내보이고, 수치스러움에 눈물을 흘린다. 공길이 연산에게 해준 것은 이거였다.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는 자가 되는 것", "누군가를 감쌀 수 있는 자가 되는 것". 연산은 어머니의 복수로도, 어떤 살륙으로도 얻을 수 없었던 안식을 이를 통해 얻게 되는 것이다. 안식을 얻은 연산은 언뜻 왕처럼도 보이지. <br />
<br />
-그런데 실제 연산이 폐위되었을 때 스물 아홉인가 서른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아 진짜 캐스팅 미스임... 			 ]]> 
		</description>
		<category>目不窥园</category>

		<comments>http://chione.egloos.com/1659823#comments</comments>
		<pubDate>Sun, 07 Mar 2010 15:34:34 GMT</pubDate>
		<dc:creator>치오네</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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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다이사트의 마지막 독백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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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좋아! 내가 없애줄테다!그 앨 정신이상으로부터 구해주리다. 그럼 어떻게 된다? 그 애는 자기 병이 나은 걸로 생각할테지. 그 다음에는어떻게 되고? 그 애의 그와 같은 감정이 석고처럼 간단히 뗐다 붙였다 될 줄 아우? 우리들이 고른 대상에다 갖다 붙이는 일이? 소년을 봐요! ......내 소망이 이 애를 믿음직한 남편- 성실한 시민- 관념적인 유일신을 믿는 신도로 만드는 것일는지도 모르지. 그러나 결과적으로 내가 한 일은 유령을 만들어 버렸잖소! ......내가 이 애를 어떻게 할 건지 분명하게 당신께 말하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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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사트, 각형에서 나가 무대 후면의 모퉁이를 돌아 관객에게 열렬히 이야기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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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소년의, 육체의 상처를 고쳐줄 겁니다. 펄럭이는 갈기털이 그 애의 마음에 박은 채찍 자국도 지워주겠습니다. 이 일이 끝나면 소년을 멋진 작은 스쿠터에 태워 동물들이 정당하게 대우받고 있는, 정상적인 세계로 보내겠습니다. 동물이 멸종되거나 사역에 사용되거나 그렇지 않으면 다만 살찌우기 위해 평생 어두컴컴한 곳에 가두어 기르는 세계 말입니다! 정말 정상적인 세계를 줄 것입니다. 그 곳에선 우리 사람들도 동물 곁에 나란히 매여 있고- 주름진 머리 위로 쉴 사이 없이 퍼붓는 음극선 속에서 우리는 밤을 명멸시킬겁니다! 말들이 히히-ㅇ 하고 울던 들판은 뺴앗아 버리고 그 대신 소년에게 정상적인 환희의 광장을 주려고 합니다- 도시의 시내를 달리는 넓은 고속도로를 말입니다. 통틀어 광장이라고는 할 수 없는, 광장이라고 하는 관념조차 없어져 가는 광장이죠! 소년은 그의 쇠붙이 망아지를 길들여 밤이면 이 콘크리트 위를 달릴겁니다- 한가지 약속드릴 수 있는 건 이 소년이 다시는 동물의 가죽을 만지는 일이 없을거라는겁니다! 운이 있어서 그의 아랫도리가- 그 애가 장차 틀림없이 가서 일하게 될 공장에서 생산되는 플라스틱 제품처럼 느껴지게 될지도 모릅니다. 누가 알겠습니까? 소년이 섹스를 재미있는 것이라고 알게 될지도 모릅니다. 우스꽝스럽고 그리고 조금은 투정도 부릴 그런 걸로 말입니다. 또한 억압되고, 남의 눈을 피하고 전적으로 통제되어야 하는 것이고. 그 애가 말을 타더라도 공인된 육체 이외에는 느끼는게 아마 없을겁니다.정열을 쏟으며 나는 의문을 제기합니다! ......하기야 의사는 정열을 파괴할 수는 있지만 창조할 수는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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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사트, 이별하는 말투로 직접 알런에게 이야기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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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런, 다시는 말을 타고 달리는 일이 없을거다. 말도 이젠 안전하게 되고. 매 주 돈을 벌면 한 푼이라도 아껴서 저축하고 스쿠터를 자동차로 바꿔 사게 될거다. 남은 50펜스로 경마에 걸지도 몰라. 그러나 더러 돈이 남았다든지 손해가 났다든지 하는 이상의 의미는다 잊어버리는 거다. 그러나 고통은 없을 것이다. 괴로움은 하여튼 완전히 사라지구말구.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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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br />
다이사트, 담요를 뒤집어쓰고 부동의 자세로 서있는 알런 스트랑 옆에 서서 관객에게 직접 이야기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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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내게는 그 소리가 멈출 줄 모릅니다- 동굴에서 들려오는 에쿠우스의 소리 말입니다- "왜 나지? ......왜 나야? ......나를 설명해봐요!" ......알았다구- 그래 굴복한다는데두! 그건...... 궁극적인 의미에서 내가 이 곳에서 뭘 하고 있는지 도저히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인 것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본질적인 것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뒤집을 수 없는 최종적인 것입니다. 어둠 속에 서서 굽파개를 쥐고 사람들의 머리를 때리고 있는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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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사트, 알런에게서 떨어져 무대 전면의 벤치로 돌아가 마침내 앉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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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어둠 속을 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어린이 환자들이 나를 필요로 하는 것보다도 훨씬 간절합니다. 어떤 방법이겠습니까? ......어떤 어둠이겠습니까? ......이 어둠을 신이 규정한 것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난 그렇게 멀리까지 갈 수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 어둠에 깊은 경의를 표시할 겁니다. 지금 이 예리한 재갈이 내 입 안에 끼워져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도저히 빠져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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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사이.<br />
다이사트, 응시하며 앉아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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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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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이사트의 이 마지막 독백 전, 잠든 알런에게 하는 고백은:<br />
"알런, 난 너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 그는 그리 쉽게 사라지진 않을 거다. 다만 늙은 멋쟁이 말처럼 타가닥 발굽 소리 내며 멀리 사라지는거다. 아 큰일이야! 에쿠우스가 사라질 땐- 만일 정녕 사라진다면- 그의 이빨이 너의 창자를 물고 늘어질거다. <strong>그런데도 넌 보충할 창자를 따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strong> 만일 이걸 네가 안다면 넌 당장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달아날테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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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알런에게 하는 고백을 보며 전율을 느꼈다.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빈 자리, 그게 무엇인지 나는 안다.<br />
연극의 다이사트는 나는 거기에 아무 것도 채워줄 수 없어, 라고 울부짖는다. 하지만 그건 원래 자신이 채워야 하는 거에요. 당신이 말했던 자신만의 고통, 자신만의 고뇌, 자신만의... 생으로. 그걸 아는 당신이 왜 채워줄 수 없다고 울부짖을까. 알런에게서 알런만의 것을 빼앗겠다는 사람이, 그 곳에 다이사트의 것을 채우고 싶어하다니. 이런 모순이 또 있을까. 이 연극에서 알런을 제거하고 다이사트를 내세우고 싶었던 연출자의 마음이 담긴 대사 변경이라고 생각하려 해도, 속상하다. 나로 하여금 전율을 느끼게 한 대사가 저렇게 바뀌어 버리다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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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연극을 보신 분들은 결말 부분의 독백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아실 듯. 난 마지막 장면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훌륭한 장면은 전 세계의 에쿠우스를 다 뒤져봐도 찾기 어렵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하지만 독백에서 생략된 부분들은 정말 유감스럽다. 앞으로 알런이 걸어가게 된 동물이 "정상적으로" 대우받는 사회라던가, 알런이 "경마"에 돈을 걸게 될것이라는 예언, 그리고 섹스를 "신과의 합일"이 아닌 가벼운 쾌락으로 여기게 될 것이라는 암시를 빼먹다니! 저 부분을 다 살렸다면, 마지막 장면은 반전의 기능도 했을지 모르는데.<br />
하긴 그렇게 되었다면 정태우의 마지막 시선은 의미를 잃었겠구나. 정태우니까 표현할 수 있는 눈빛인데, 그 눈빛은 살려야지, 그래. 하지만...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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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目不窥园</category>

		<comments>http://chione.egloos.com/1659279#comments</comments>
		<pubDate>Sat, 06 Mar 2010 18:28:08 GMT</pubDate>
		<dc:creator>치오네</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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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단골집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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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말 그대로 단골집, 집과 학교 사이에 있는 대만 식당이다. 지금 음식을 시켜놓고 친구가 오기를 기다리는 중. 아침이면 여기서 아침 부페를 먹고(만두라던가, 계란부침이라던가, 하는 것들), 점심이면 와서 간단하게 해물국밥을&nbsp;먹기도 하고, 오후에는 홍콩식 쩐주나이차나 빙수를 먹으러 들리기도 하고, 저녁에는 또 와서 따즈샹라시아라던가 싼베이지라던가, 아니면 타이완식 동파육을 먹기도 했다. 새벽2시까지 하기 때문에 공부 안되는 밤이면 책이랑 노트북을 싸들고 와서 더치아이스를 마시며 공부하곤 했다. 그야말로 모든 자리에 내 추억이 서려있는 단골집이다.<br />
내가 가면 반겨주던 매니저 아저씨는 이제 관둔 모양이지만... 늘 웃으며 나이차를 따라주던 아가씨도 관둔 모양이지만... ㅜ_ㅜ<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1003/03/97/f0031897_4b8de25ee7da7.jpg" width="400" height="3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1003/03/97/f0031897_4b8de25ee7da7.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1003/03/97/f0031897_4b8de260e3b82.jpg" width="400" height="3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1003/03/97/f0031897_4b8de260e3b82.jpg');" /></div><br />
경극을 주제로 꾸민 인테리어. 딱 취향.<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1003/03/97/f0031897_4b8de263db3bb.jpg" width="400" height="3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1003/03/97/f0031897_4b8de263db3bb.jpg');" /></div><br />
구석에 보이는 더치 아이스, 내가 저걸 좀 많이 사랑했다.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1003/03/97/f0031897_4b8de2a8344eb.jpg" width="400" height="3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1003/03/97/f0031897_4b8de2a8344eb.jpg');" /></div><br />
백합요리를 (당연히) 시켜주고!<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1003/03/97/f0031897_4b8de2ab4fb2b.jpg" width="400" height="3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1003/03/97/f0031897_4b8de2ab4fb2b.jpg');" /></div><br />
프라이팬에 지진 만두! +_+<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1003/03/97/f0031897_4b8de2aceecc8.jpg" width="400" height="3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1003/03/97/f0031897_4b8de2aceecc8.jpg');" /></div><br />
사랑해마지 않는 따즈샹라시아!<br />
친구가 왔으니 저는 이제 미식의 세계로 들어가겠사와요! 모두 즐거운 점심 되시길! ^^			 ]]> 
		</description>
		<category>吃香</category>

		<comments>http://chione.egloos.com/1656829#comments</comments>
		<pubDate>Wed, 03 Mar 2010 04:19:36 GMT</pubDate>
		<dc:creator>치오네</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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