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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설탕기사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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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흑설탕 기사 당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6 Nov 2009 21:05:4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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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설탕기사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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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흑설탕 기사 당저</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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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박정희 혈서에 대해서 대응하는 방법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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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 박정희는 만주 군관학교에 가기 위해서 혈서를 썼다. "<br><br>이것은 공개된 사료에 의해서 사실임이 밝혀졌다.<br><br><br><br>이제 논란거리가 남은것은 저 사료가 사실이냐, 조작된 것이냐에 관련된 것인데 조작되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br><br>어떤 바보 판사가 조작된 신문기사를 보고 판결을 내렸을까. <br>저 신문은 나중에 박정희가 어찌 될줄알고 신문기사를 조작하여 내었을까.<br>조갑제가 수소문한 동료 교사는 저 조작된 신문을 찾아보고서 거짓 증언을 했단 말인가.<br><br><br><br>이제 저 명제를 전면적으로 부정하지 못하는 수구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은 모양이다.<br><br>- 사료의 세부적인 내용을 들어 폄훼한다.<br>날짜를 물고늘어진다든가, 지원시기, 횟수를 물고늘어진다. 그사이에 다른쪽이 무언가 책잡힐 얘기를 한다면 거기에 대해 집중한다. 어느새 박정희 혈서는 사라지고 만주군관 학교 지원날짜에 대한 공방으로 격하된다.<br><br>- 사료 자체를 부정한다.<br>자신이 납득 못한다는 가정을 숨기고 저 사료의 신빙성이 의심되므로 부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문기사는 사료가 되지 못한다고 격하하거나, 신문기사의 출처를 의심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이 쓴글중에는 지난 신문기사를 인용하여 쓴 글이 상당수 있고, 심지어 "네이버 백과사전"을 진리라고 보고 전개한 글도 있다.<br><br>특정 유저만의 얘기냐구? 수구 언론마저 이런 모습이다.<br><a href="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09/11/06/ARTnhn35918.html">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09/11/06/ARTnhn35918.html</a><br>왜 "보수"를 자칭하면서 친일청산 위원회랑 싸워야 하는지 우습기만 할 뿐.<br><br><br><br>매우 유사한 토론 진행 방식이다. 518 희생자들에 대해서 얘기할때 "희생자 수가 과장되었다"라는 점을 부각시켜 그 희생의 가치를 폄하한다던가, 지극히 지엽적이고 신뢰하기 힘든 자료를 들어 상대방을 반박하거나 객관적인 사실을 자기 나름으로 해석하여 전체 논의를 이상한 쪽으로 이끄는것.<br>모두 쓸때없는 짓이다. 저런다고 사실명제는 변하지 않기 때문. 저 사료 자체가 조작된것을 밝히기 전까지는 아무리 흠집내도 저것이 진리이다.<br><br>백보 양보해서 혈서는 안썼다고 치더라도 만주 군관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나이제한을 어기고 3번이나 지원한 사람을 친일파가 아니라고 하는것은 그들만의 정의일뿐. 친일파 논쟁에서 어느덧 혈서 논쟁으로 바꾼다음, 지원 날짜 논쟁으로 바꾸는 그들의 지엽적인 화제전환 능력은 대단하기는 하다.<br><br><br><br>이번 소동은 단편적인 사료밖에 접근 불가능한 아마츄어 역사평론가의 한계를 보여준 소동이라고 본다. 프로가 아닌 아마츄어 사학자는 매우 지엽적인 사료밖에 접근 가능하고 이를 해석하는 깊이또한 떨어진다. 때문에 객관적인 그림을 그리기 보다는 자신의 이념에 맞추어서 편향적으로 해석하기 쉽다. 아마츄어 사학자중에 유사역사학에 빠지는 사람이 많은것도 바로 이런 이유때문이다. <br><br>또한 자신이 주창한 주장이 반대측 사료에 의해서 뒤집어진다고 하더라도 아마츄어 사학자는 정정할 필요가 없다. 반대측 주장을 하나하나 대응해야 하는 프로에 비해 아마츄어는 자기가 하고싶은 말로 윽박지르면 그만이다.<br>자신의 발표에 책임을 져야 하는 프로에 비해 아마츄어는 적당히 덮고 다른 이슈를 터뜨리면 그만이니 철저히 검증된 글을 올릴 필요까지는 없다. 프로 사학자였다면 논문을 발표하는 단계에서 일차적인 검증을 거치겠지만 아마츄어에게는 그러한 최소한의 검증 과정도 존재하지 않는다.<br><br><br><br>역사 포스팅을 올리는것이 모두다 하릴없는 짓이라는 말이 아니다. 다만 그러한 아마츄어의 글은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일뿐. 헌데 자신의 한계를 인정못하고 자신만이 진리라고, 다른 프로의 사료를 일축하는 모습을 보면 다만 우스꽝스러울뿐이다.<br/><br/>tag : <a href="/tag/박정희" rel="tag">박정희</a>,&nbsp;<a href="/tag/혈서" rel="tag">혈서</a>,&nbsp;<a href="/tag/안썼으면" rel="tag">안썼으면</a>,&nbsp;<a href="/tag/친일파" rel="tag">친일파</a>,&nbsp;<a href="/tag/아니라고믿는건가" rel="tag">아니라고믿는건가</a>			 ]]> 
		</description>
		<category>정치적 인간</category>
		<category>박정희</category>
		<category>혈서</category>
		<category>안썼으면</category>
		<category>친일파</category>
		<category>아니라고믿는건가</category>

		<comments>http://bsknight.egloos.com/2740741#comments</comments>
		<pubDate>Fri, 06 Nov 2009 21:05:08 GMT</pubDate>
		<dc:creator>흑설탕기사</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스탯으로 보는 수비 실력 ]]> </title>
		<link>http://bsknight.egloos.com/274019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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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href="http://wjm1981.egloos.com/5114949" title="">09시즌 SK 와이번스 정리</a><br />
<br />
야구에서 수비는 기록으로 정의하기 참 힘든 분야이다. 전통적인 수비 기록이라는 것은 에러밖에 존재하지 않고, 이것만으로 한 선수의, 한팀의 수비실력을 측정하는 것으로는 틀린 결론을 내기 쉽다.<br />
원글의 내용은 대체적으로 옳은 내용들이지만 수비관련해서는 잘못된 결론을 냈다고 본다.<br />
<br />
<br />
우선 수비 스탯을 보자.<br />
<br />
<br />
출처는 statiz<br />
( http://www.statiz.co.kr/index.php?mid=league&amp;year=2009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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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class="stzboxscore" align="center" width="100%"><tbody><tr height="22"><td class="box_tablehead" colspan="35" background="statiz/images/listbar.gif">&nbsp;&nbsp;<b>수비기록</b></td> </tr><tr class="box_colhead">  <td align="center">팀</td><td align="center">#선수</td><td align="center">나이</td><td align="center">경기</td> <td align="center">R/G</td><td align="center">DER</td><td align="right">출장</td><td align="right">선발</td><td align="right">이닝</td><td align="right">기회</td><td align="right">자살</td><td align="right">보살</td><td align="right">실책</td><td align="right">_포구</td><td align="right">_송구</td><td align="right">병살</td><td align="right">E/G</td><td align="right">수비율</td><td align="right">RF9</td><td align="right">WS</td></tr><tr style="" class="oddrow" onmouseover="this.style.backgroundColor='#C1C1C1'" onmouseout="this.style.backgroundColor=''" height="25"><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90">        <a href="http://www.statiz.co.kr/index.php?mid=team&amp;team=SK&amp;year=2009"><b>SK</b></a></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56</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30">27.9</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30">133</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30">4.14</td><td align="center">0.700</td><td class="statdata" align="right">2096</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19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0917.0</td><td class="statdata" align="right">5154</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63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423</td><td class="statdata" align="right">94</td><td class="statdata" align="right">50</td><td class="statdata" align="right">44</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44</td><td class="statdata" align="right">0.045</td><td class="statdata" align="right">0.982</td><td class="statdata" align="right">4.1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44.1</td></tr><tr style="background-color: rgb(193, 193, 193);" class="evenrow" onmouseover="this.style.backgroundColor='#C1C1C1'" onmouseout="this.style.backgroundColor=''" height="25"><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90">        <a href="http://www.statiz.co.kr/index.php?mid=team&amp;team=KIA&amp;year=2009"><b>KIA</b></a></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45</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30">28.8</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30">133</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30">4.37</td><td align="center">0.700</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968</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19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0791.0</td><td class="statdata" align="right">5202</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596</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512</td><td class="statdata" align="right">94</td><td class="statdata" align="right">64</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0</td><td class="statdata" align="right">28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0.048</td><td class="statdata" align="right">0.982</td><td class="statdata" align="right">4.26</td><td class="statdata" align="right">41.2</td></tr><tr style="" class="oddrow" onmouseover="this.style.backgroundColor='#C1C1C1'" onmouseout="this.style.backgroundColor=''" height="25"><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90">        <a href="http://www.statiz.co.kr/index.php?mid=team&amp;team=%EB%91%90%EC%82%B0&amp;year=2009"><b>두산</b></a></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45</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30">26.4</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30">133</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30">4.98</td><td align="center">0.68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207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19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0677.0</td><td class="statdata" align="right">5105</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558</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464</td><td class="statdata" align="right">83</td><td class="statdata" align="right">53</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0</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40</td><td class="statdata" align="right">0.040</td><td class="statdata" align="right">0.984</td><td class="statdata" align="right">4.23</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7.7</td></tr><tr style="" class="evenrow" onmouseover="this.style.backgroundColor='#C1C1C1'" onmouseout="this.style.backgroundColor=''" height="25"><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90">        <a href="http://www.statiz.co.kr/index.php?mid=team&amp;team=%EB%A1%AF%EB%8D%B0&amp;year=2009"><b>롯데</b></a></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47</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30">27.8</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30">133</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30">5.03</td><td align="center">0.684</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888</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19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0461.0</td><td class="statdata" align="right">5125</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482</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54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96</td><td class="statdata" align="right">55</td><td class="statdata" align="right">41</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66</td><td class="statdata" align="right">0.051</td><td class="statdata" align="right">0.981</td><td class="statdata" align="right">4.33</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6.0</td></tr><tr style="" class="oddrow" onmouseover="this.style.backgroundColor='#C1C1C1'" onmouseout="this.style.backgroundColor=''" height="25"><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90">        <a href="http://www.statiz.co.kr/index.php?mid=team&amp;team=%EC%82%BC%EC%84%B1&amp;year=2009"><b>삼성</b></a></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47</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30">27.8</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30">133</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30">5.26</td><td align="center">0.678</td><td class="statdata" align="right">2062</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19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0473.0</td><td class="statdata" align="right">493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485</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372</td><td class="statdata" align="right">80</td><td class="statdata" align="right">53</td><td class="statdata" align="right">2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13</td><td class="statdata" align="right">0.039</td><td class="statdata" align="right">0.984</td><td class="statdata" align="right">4.1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5.3</td></tr><tr style="" class="evenrow" onmouseover="this.style.backgroundColor='#C1C1C1'" onmouseout="this.style.backgroundColor=''" height="25"><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90">        <a href="http://www.statiz.co.kr/index.php?mid=team&amp;team=%ED%9E%88%EC%96%B4%EB%A1%9C%EC%A6%88&amp;year=2009"><b>히어로즈</b></a></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50</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30">29.2</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30">133</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30">5.73</td><td align="center">0.696</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972</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19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0569.0</td><td class="statdata" align="right">5080</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523</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46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90</td><td class="statdata" align="right">58</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2</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22</td><td class="statdata" align="right">0.046</td><td class="statdata" align="right">0.982</td><td class="statdata" align="right">4.25</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4.2</td></tr><tr style="" class="oddrow" onmouseover="this.style.backgroundColor='#C1C1C1'" onmouseout="this.style.backgroundColor=''" height="25"><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90">        <a href="http://www.statiz.co.kr/index.php?mid=team&amp;team=LG&amp;year=2009"><b>LG</b></a></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55</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30">29.7</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30">133</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30">5.74</td><td align="center">0.680</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979</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19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0575.0</td><td class="statdata" align="right">5121</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512</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525</td><td class="statdata" align="right">84</td><td class="statdata" align="right">5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2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78</td><td class="statdata" align="right">0.042</td><td class="statdata" align="right">0.984</td><td class="statdata" align="right">4.29</td><td class="statdata" align="right">27.4</td></tr><tr style="" class="evenrow" onmouseover="this.style.backgroundColor='#C1C1C1'" onmouseout="this.style.backgroundColor=''" height="25"><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90">        <a href="http://www.statiz.co.kr/index.php?mid=team&amp;team=%ED%95%9C%ED%99%94&amp;year=2009"><b>한화</b></a></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51</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30">28.5</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30">133</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 width="30">6.05</td><td align="center">0.668</td><td class="statdata" align="right">205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19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0566.0</td><td class="statdata" align="right">5055</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521</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440</td><td class="statdata" align="right">94</td><td class="statdata" align="right">51</td><td class="statdata" align="right">43</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22</td><td class="statdata" align="right">0.046</td><td class="statdata" align="right">0.981</td><td class="statdata" align="right">4.23</td><td class="statdata" align="right">24.8</td></tr><tr class="box_colhead">  <td align="center">팀</td><td align="center">#선수</td><td align="center">나이</td><td align="center">경기</td> <td align="center">R/G</td><td align="center">DER</td><td align="right">출장</td><td align="right">선발</td><td align="right">이닝</td><td align="right">기회</td><td align="right">자살</td><td align="right">보살</td><td align="right">실책</td><td align="right">_포구</td><td align="right">_송구</td><td align="right">병살</td><td align="right">E/G</td><td align="right">수비율</td><td align="right">RF9</td><td align="right">WS</td></tr><tr style="" class="oddrow" onmouseover="this.style.backgroundColor='#C1C1C1'" onmouseout="this.style.backgroundColor=''" height="25"><td class="statdata" align="center"><b>전체</b></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392</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28.3</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1064</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5.16</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0.68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6099</td><td class="statdata" align="right">9576</td><td class="statdata" align="right">85029.0</td><td class="statdata" align="right">40779</td><td class="statdata" align="right">28314</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1750</td><td class="statdata" align="right">715</td><td class="statdata" align="right">441</td><td class="statdata" align="right">274</td><td class="statdata" align="right">2672</td><td class="statdata" align="right">0.044</td><td class="statdata" align="right">0.983</td><td class="statdata" align="right">4.24</td><td class="statdata" align="right">280.8</td></tr><tr style="" class="oddrow" onmouseover="this.style.backgroundColor='#C1C1C1'" onmouseout="this.style.backgroundColor=''" height="25"><td class="statdata" align="center"><b>전체</b></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49</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28.3</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133</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5.17</td><td class="statdata" align="center">0.68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2012</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19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0628.2</td><td class="statdata" align="right">5097</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539</td><td class="statdata" align="right">1469</td><td class="statdata" align="right">89</td><td class="statdata" align="right">55</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4</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34</td><td class="statdata" align="right">0.044</td><td class="statdata" align="right">0.983</td><td class="statdata" align="right">4.24</td><td class="statdata" align="right">35.1</td></tr></tbody></tabl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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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대로 실책 1위는 롯데이고 2위는 SK이다. 다만 공동 2위로 한화와 KIA가 있을 뿐. 그렇다면 수비를 제일 못한 팀은 롯데이고 SK는 2번째로 못한걸까? 실책수 꼴찌인 두산이 가장 수비를 잘하는 것일까?<br />
정답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팀의 수비실력 = 1/실책수 라는 반비례가 그대로 적용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br />
<br />
그렇다면 수비 범위를 의미하는 RF9를 보자. SK는 4.17로 삼성과 같이 최하위이다. 그렇다면 역시 SK는 수비가 약한팀인가? 헌데 어이없게도 RF9 1위팀은 수비못한다는 롯데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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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도 반대되는 지표도 존재한다. (인플레이된 타구중에서 아웃의 비율)을 의미하는 DER을 보면 SK는 어이없게도 0.700으로 1위이다. 물론 여기에는 투수가 강했다는 이유도 포함된다. 좋은 공을 던질경우, 인플레이가 되더라도 아웃될 확률이 높으므로.<br />
<br />
그렇다면 실점중에 투수의 몫과 야수의 몫을 나눠놓은 자료는 없을까?<br />
세이버메트리션들은 여기에 대한 해답을 구해놓았다. WS(Win Share)라는 자료로.<br />
<br />
정의는 <a href="http://bsaeballtwins.tistory.com/49?srchid=BR1http%3A%2F%2Fbsaeballtwins.tistory.com%2F49">다음</a>과 같이 매우 복잡한데 요약하면, 실점의 요소를 다음의 6가지로 나누고, 이중 위의 3개는 투수에게 아래 3개는 야수에게 할당하여 점수를 구한다는 것이다.<br />
<br />
탈삼진 : 200 Claim Points<br />
볼넷 허용 : 200 Claim Points<br />
피홈런 : 200 Claim Points<br />
수비율 : 100 Claim Points<br />
더블 플레이 : 100 Claim Points<br />
DEF : 각각 100 Claim Points<br />
<br />
그리고 이렇게 구한 수비 WS로는 1위가 어이없게도 SK. 물론 승수를 많이 올렸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강력한 투수진을 자랑하는 KIA를 누른것은 수비율에서는 차이가 안나지만 병살수에서 엄청나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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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br />
결국 이를 종합하면, SK는 결코 수비가 약한 팀이 아니고 팀의 조직력으로 하는 병살 플레이에 능한 팀이라고 결론 내릴 수 있을 것이다. <br />
그리고 수비율 전분야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두산은 수비가 가장 튼튼한 팀. KIA는 방어율은 낮으나 이는 수비의 힘이라기 보다는 투수의 힘이 강해서라는 결론.<br />
<br />
<br />
<br />
이처럼 야구에서의 스탯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다. 그리고 그것이 주는 의미도 복잡한것. 스탯의 한부분만 보고 팀을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속단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br />
<br />
<br />
<br />
덧1. 그냥 그렇구나..하고 읽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자꾸 콜을 하시니 대답해주는게 예의라고 봐서 글을 썼네요.<br />
<br />
덧2. 실책수 2위의 수비진을 자랑하는 팀이라서 SK가 수비가 강한 팀이 아니라면,&nbsp; 김성근 감독은 수비의 조련에 영 재능이 없는 감독이라는 소리가 아닌가요? 2008년에도 실책수 1위는 SK였으니까요. 죽도록 펑고를 시켜대도 수비는 안는다는 결론일까요? <br />
"SK는 수비가 안좋다" or "김성근 감독은 수비 조련을 잘한다" 둘중 하나가 잘못된 결론이라는 것이겠죠.<br />
<br />
<br />
<br/><br/>tag : <a href="/tag/야구" rel="tag">야구</a>,&nbsp;<a href="/tag/통계" rel="tag">통계</a>,&nbsp;<a href="/tag/수비" rel="tag">수비</a>,&nbsp;<a href="/tag/세이버메트릭스" rel="tag">세이버메트릭스</a>			 ]]> 
		</description>
		<category>유희적 인간</category>
		<category>야구</category>
		<category>통계</category>
		<category>수비</category>
		<category>세이버메트릭스</category>

		<comments>http://bsknight.egloos.com/2740193#comments</comments>
		<pubDate>Fri, 06 Nov 2009 10:49:59 GMT</pubDate>
		<dc:creator>흑설탕기사</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SK야구와 불문율 ]]> </title>
		<link>http://bsknight.egloos.com/2722252</link>
		<guid>http://bsknight.egloos.com/2722252</guid>
		<description>
			<![CDATA[ 
  야구는 분명 야구 룰로 이루어지는 경기다. <br />
<br />
하지만 야구라는 특성상 룰만으로는 해석 불가능한 다양한 상황이 일어나고 야구 룰을 보충하기 위한 암묵적인 룰이 존재한다. "불문율"이라는. 서로 경기를 제대로 풀어가기 위한 예의와 같은것. 어긴다고 반칙이 되지는 않지만 타팀선수의 보복을 받기 때문에 되도록 지켜줘야 하는것.<br />
<br />
이것은 의외로 보편화되어서 미국에는 이를 명시한 책이 발간되기도 하였다. 이를 해석해놓은 글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미국에서 발간된 책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고 본다.<br />
<br />
(mlbbada 커뮤니티 http://mlbbada.com/zeroboard/zboard.php?id=mlbboard 여기에서 사용자 "윤민"님을 검색하면 글이 뜹니다.)<br />
<br />
<br />
여기를 보면 상황에 대한 재미있는 해석이 있다. 어제 김상현의 슬라이딩에 관한 글.<br />
<br />
(<a href="http://mlbbada.com/zeroboard/zboard.php?id=mlbboard&amp;page=1&amp;sn1=&amp;divpage=7&amp;sn=on&amp;ss=on&amp;sc=on&amp;keyword=%C0%B1%B9%CE&amp;select_arrange=headnum&amp;desc=asc&amp;no=37172">거친 슬라이드로 더블 플레이 무산시키기</a>)<br />
<br />
"<font class="list_eng">더블 플레이를 무산시키기 위해 주자는 깨끗하고 거친 슬라이딩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이상은 용납되지 않죠. 내야수를 향해 몸을 날리거나, 스파이크를 높게 쳐 든다거나, 베이스에서 3미터 이상 떨어진 지점을 향해슬라이딩을 한다거나… 내야수의 선수생명을 단축시킬 수 있는 행위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br />
<br />
결국 김상현의 발이 스파이크를 높게 쳐들지도 않았고 베이스에서 3미터이상 떨어진 지점을 향해 슬라이딩을 한것이 아니니 룰에 어긋난것도 아니고 용납할 수 있는 슬라이딩이라는 것이다. 다만 발끝을 뻗었을 뿐이니.<br />
SK주자들이 욕먹었던 것도 여기에서 나온다. 재량껏 주자가 더블플레이를 방해하는 것은 용납되지만 스파이크를 쳐드는것은 안된다는것. 아예 루는 바라보지 않고 선수를 향해서 슬라이딩을 해서는 안된다는것.<br />
<br />
<br />
<br />
얼마전에 나왔던 나주환의 스파이크 슬라이딩은 어떠한가.<br />
<br />
관련글 : <a href="http://mlbbada.com/zeroboard/zboard.php?id=mlbboard&amp;page=1&amp;sn1=&amp;divpage=7&amp;sn=on&amp;ss=on&amp;sc=on&amp;keyword=%C0%B1%B9%CE&amp;select_arrange=headnum&amp;desc=asc&amp;no=36705">보복에 관하여</a><br />
<br />
를 보면 나온다. SK투수가 저 룰대로 빈볼을 빈볼로 갚았어도 SK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을까. 나지환의 문제는 보복을 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그 수단과 방법이 문제라는 것이다. 빈볼은 분명 위험한 행위이고 응징받아도 마땅한 행위이지만 그것을 스파이크로 되갚는다는 "참신한"일을 한게 문제인 것이다.<br />
<br />
<br />
<br />
말이 많았던 윤길현의 사건은 삼진 당하고 돌아서는 상대를 보고 욕설을 한 행위가 발단이었다.<br />
</font><a href="http://mlbbada.com/zeroboard/zboard.php?id=mlbboard&amp;page=1&amp;sn1=&amp;divpage=7&amp;sn=on&amp;ss=on&amp;sc=on&amp;keyword=%C0%B1%B9%CE&amp;select_arrange=headnum&amp;desc=asc&amp;no=37181"><font class="list_han">(타자를 조롱하는 투수들에 대하여)</font></a><a href="http://mlbbada.com/zeroboard/zboard.php?id=mlbboard&amp;page=1&amp;sn1=&amp;divpage=7&amp;sn=on&amp;ss=on&amp;sc=on&amp;keyword=%C0%B1%B9%CE&amp;select_arrange=headnum&amp;desc=asc&amp;no=37181"><font class="list_han"><font class="list_han"> </font></font></a><br />
<br />
그밖에 경기 후반, 점수차가 많이나서 승부가 기운 상황에서의 번트나 도루도 불문률상으로는 금지된 일이지만, SK의 야구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일들이다.<br />
<br />
<br />
<br />
SK 야구의 문제는 위처럼 야구계에 존재하는 불문율을 따르지 않거나 무시한다는 점이다. 물론 저 룰이 절대적인 것들도 아니고 안지킨다고 큰일나는 것들도 아니다. 다만 상대 팀 선수와 팬들을 화나게 할뿐. <br />
<br />
SK팬들은 "저런 일들은 SK가 했기 때문에 과대평가되는것이다", "SK가 아니가 다른 팀도 저런거 한다"라고 말하는데,<br />
내가 알기로는 다른 팀이 저렇게 명백하게 불문율을 어긴것은 기억에 없다.<br />
타팀 플레이를 나열한 글 http://lalalaoo.egloos.com/3384447 <br />
를 열심히 읽어봐도 명백하게 저 불문율을 어기는 케이스는 안나온다. 의혹뿐이지.<br />
<br />
 SK 야구가 많은 안티를 몰고 다니는 것은 결국 저러한 것에서 근거하는 것이다. 타팀이라고 해서 저 룰을 100% 지키는 것은 아니지만, 불문률을 완전히 무시하는 팀을 어찌 좋게 볼 수가 있겠는가. <br />
<br />
<br />
내가보기에는, 김성근 감독과 SK야구는 야구계에 새로운 불문율을 만들려고 하는것 같다. 문제는 그것이 무엇인지 타팀팬 입장에서는 도통 알수 없다는점. 그리고 그 불문율은 야구계의 한 팀이 강제적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점.<br />
<br />
이점을 간과하고 있는한, SK의 야구는 계속 논란을 가져올 것이다. SK의 야구를 옹호하려고 하는 입장이라면, 저 룰을 폐기시키고 새로운 룰을 정립하여 사람들에게 주입시켜야 할 것이다. 헌데 그게 쉽지는 않을테니.<br />
<br/><br/>tag : <a href="/tag/죄송합니다.또야구글을쓰고야말았군요" rel="tag">죄송합니다.또야구글을쓰고야말았군요</a>			 ]]> 
		</description>
		<category>죄송합니다.또야구글을쓰고야말았군요</category>

		<comments>http://bsknight.egloos.com/2722252#comments</comments>
		<pubDate>Fri, 23 Oct 2009 09:25:40 GMT</pubDate>
		<dc:creator>흑설탕기사</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통계는 해석하기 나름 - 남녀 평등 통계에 대하여 ]]> </title>
		<link>http://bsknight.egloos.com/2714018</link>
		<guid>http://bsknight.egloos.com/2714018</guid>
		<description>
			<![CDATA[ 
  <a href="http://epm1988.egloos.com/1548846" title="">한국여자의 실질적 지위와 한국남성의 실상(펌)</a><br />
<br />
위의 글에서 언급한 통계자료는 제가 <a href="http://bsknight.egloos.com/2405429">이글</a>을 쓸때 사용한 통계자료와 같습니다.<br />
<br />
<br />
<br />
윗글의 문제는 단순히 HDR의 단편적인 통계 하나만 가져다가 사용했기 때문이지요.<br />
<br />
<br />
우리나라 남녀 평등의 문제는 HDR의 결과처럼, 여성도 남성과 동등한 교육을 받고 있지만, <a target="_blank" href="http://www.weforum.org/pdf/gendergap/ggg08_korea_republic.pdf">이곳</a>의 자료처럼, 경제적/정치적으로 불평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겁니다. <br />
<br />
헌데 그 결과는 빼버리고 평등한 교육을 받았다는 것만을 내세워서 글을 쓰니 저렇게 편향된 결과가 나오지요. 결국 결론을 정해놓고 거기에 맞는 자료를 모으다보면 저런 글이 만들어집니다.조중동의 수많은 분석기사와 비슷한 모양이지요.<br />
<br />
<br />
<br />
우리나라에서 유독 남녀차별 얘기가 불거지고 있는것은 징병제라는 특수한 상황도 있지만, 교육열로 동등한 교육을 시켜놓고 사회에서 경제적/정치적 차별을 하기때문에 문제입니다. 이것을 단순하게 남자들의 헤게모니 장악으로 다시 되돌리려는 것은 헛된 일입니다. 다시 여성들에게 유교적 여성상을 가르쳐서 가정으로 되돌릴 수는 없으니까요.<br />
			 ]]> 
		</description>

		<comments>http://bsknight.egloos.com/2714018#comments</comments>
		<pubDate>Mon, 19 Oct 2009 03:05:43 GMT</pubDate>
		<dc:creator>흑설탕기사</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룰의 경계선에 선 플레이 ]]> </title>
		<link>http://bsknight.egloos.com/2642399</link>
		<guid>http://bsknight.egloos.com/2642399</guid>
		<description>
			<![CDATA[ 
  로저 클레멘스, 페드로 마르티네즈, 파펠본,&nbsp;빌 레임비어, 부르스 보웬, 로이 킨<br />
<br />
<br />
<br />
모두 자기팀에게는 전설이었고 타팀에게는 악몽이었던 선수.<br />
<br />
그들은 자기 팀의 이득을 위해 룰을 넘나들면서 타팀 선수에게 위험한 플레이를 했다.<br />
이를 통해 그들은 영광을 얻었지만, 타팀 팬들의 비난을 얻었다. <br />
<br />
이들을 승부욕에 넘치는 투사라고 부를 것인가 타 선수 생명을 아작내는 킬러라고 부를것인지는 사람들의 판단에 맡길 수밖에 없는것.&nbsp;열심히 실드치는 팬들도 있고, 선수이름 입에 올릴때마다 욕을 같이 올리는 사람이 있는건 그들이 감당해야 할것들.<br />
<br />
어제&nbsp;또 신기한 플레이. 그것을 "당연한 행위"라고 봐야하는지 욕먹어도 마땅한 행위라고 봐야하는지는 역시 팬들의 평가에 맡길 수밖에. <br />
<br />
<br />
<br />
야구를 보면서 "저것이 허용되는 일인가?"라는 감탄사를 불러일으켰던 플레이: 정근우, 윤길현, 나주환&nbsp;등의 사건들 은 왜 최근 몇년사이에 한팀에서만 나오는지. 그리고 그것에 김성근 감독이 상관없다는건지, 여전히 이해가 안간다. 그것이 우연이라는, 음모론이라는 변명을 참 많이 봤는데 그 우연이 계속 거듭되는것을 보니 아직도 SK는 불운한 팀인건지 음모론을 극복해내지 못한건지 모르겠지만 좀 불쌍하구나.<br />
<br />
열심히 실드치는 sk팬들의 노력을 읽어봐도 여전히 용납되는 바운더리가 다른 것을 느낄 뿐이니.<br />
빈볼? 사구? 그래 그것까지는 이해가 간다. 그것도 그들 말대로 게임의 일부분이니.<br />
<br />
<br />
<br />
헌데 사구던져놓고 욕하고, 달리는 상대의 발을 잡아채거나, 포수의 발을 노리고 스파이크를 들이대는 참신한 플레이도 게임에 일부라니, 정말 고정관념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아직까지 용납이 안되는구나. 이걸 들이대서 내가 응원하는 팀이 우승하는 야구를 보고싶지는 않은데 말이지.<br />
<br />
누구나 다 그러는 일이라구? 다른 나라에서는 쿨하게 넘어가는 일인데 SK라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거라고?<br />
보복 빈볼을 맞고도 묵묵히 걸어나가던 알버트 벨은 박재홍보다 성깔이 없어서 그런거였나.<br />
블로킹끝에 지터를 부상당하게 한 허캐비 포수는 음모론의 피해자라서 그렇게 트레이드 당했나보다.<br />
<br />
<br />
<br />
80년대 배드보이즈는 그 악명을 가지고 우승했고, 분명 그당시의 승리자였다.<br />
SK는 분명 최근 한국 야구의 강자가 맞는데, 나중에 그들의 야구를 떠올릴때에는 그 악명도 같이 떠올리게 될듯 하다.<br />
<br />
이제는 야구에 관심을 좀 줄여야겠다.<br />
그런것이 야구이고 현실이라는, 승리하면 된다는 말을 반박할 길이 별로 없으니.<br />
<br />
<br />
<br />
Having Fun.<br />
<br/><br/>tag : <a href="/tag/즐겁게보시기를" rel="tag">즐겁게보시기를</a>			 ]]> 
		</description>
		<category>즐겁게보시기를</category>

		<comments>http://bsknight.egloos.com/2642399#comments</comments>
		<pubDate>Thu, 15 Oct 2009 06:18:17 GMT</pubDate>
		<dc:creator>흑설탕기사</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국개론이 아니라, 정치 불신 ]]> </title>
		<link>http://bsknight.egloos.com/2634298</link>
		<guid>http://bsknight.egloos.com/2634298</guid>
		<description>
			<![CDATA[ 
  그랜드 바겐으로 삽질하고 감세하면서 빚내고 대운하 파는 대통령 지지도가 50%를 넘었다는 쇼킹한 뉴스(설문조사를 어떻게 했던지간에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것은 변함없다)에 답하는<br />
<br />
<a href="http://media.daum.net/editorial/column/view.html?cateid=1052&amp;newsid=20091012212009592&amp;p=hani">박노자의 칼럼</a><br />
<br />
나름 날카로운 비평이라고 본다. 부동산과 이념으로 대표되는 두집단의 지지를 끌어대어 지지를 설명하고 있었다.<br />
<br />
<br />
<br />
하지만 나는 이것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정치권에 대한 불신.<br />
<br />
우리나라 국민의 상당수가 "중도보수"라고 하고, 이들의 지지를 끌어내어 이명박 정부가 집권하고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하는데, 나는 그들을 "중도보수"라는 말이 아니라 정치에 대한 불신층이라는 말로 불러야 한다고 본다. <br />
<br />
<br />
이명박이 집권한 큰 이유는 무엇인가. 그건 어찌되었든 부자로 만들어주겠다고, 경제적 이익을 주겠다고 약속해서 된 것이 아니었던가. 현재 이명박 지지율이 상승하는 요인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것은 주식이 오르고 집값이 올라서 그런거 아닌가.<br />
당장 나에게 돈주는 사람은 우리편, 내돈 뺏어가는 사람은 나쁜놈. 간단한 논리다.<br />
<br />
돈을 공정하게 걷어서 못가진자에게 주고 사회 복지를 이루고, 정의로운 사회를 이루겠다는 공약에는 관심이 없다. 이명박이 그토록 집요하게 도덕성 공격을 받았는데, 그를 지지한 사람들은 그것들이 무고한 것이라고 볼까? 아니다. 이명박의 장관 임명이 공정하고 지금 추진하는 정책이 올바르다고 생각해서 현정부를 지지하는걸까?&nbsp; 아니라고 본다.<br />
<br />
이것을 단순히 "국민이 무지해서"라고 말하는것은 옳지 않다. 무지하기 때문에 자기 코앞의 이익만 본다고 보지 않는다. 물론 그런 국민이 없지는 않겠지만 그러한 국민이 다수여서 현정부가 출범한거라고 보는건 좌파세력의 자기 합리화라고 본다. 사람들이 얼마나 자기 밥그릇에 민감한데 이와 관련된 문제를 모르고 넘어가겠는가.<br />
<br />
<br />
<br />
다만 그들은 정치를 믿지 않을 뿐이다.<br />
당장 투표를 해서 훌륭한 지도자를 뽑으면 내가 잘살게 될거라는 믿음이 없기 때문에.<br />
<br />
실제로 우리나라 역사는 기회주의자들의 집권으로 이어져 왔고 실제로 국민이 투표를 통해서 뽑은 지도자는 많지 않다. 그리고 어이없게도 투표를 통해 뽑은 지도자들은 그 지지를 배반해왔다.<br />
<br />
김영삼은 지지세력을 안고 삼당합당으로 PK지역을 독재세력아 가져다 바쳤고 IMF를 불러왔다.<br />
김대중은 소외된 사람들의 지지를 얻었지만 신자유주의를 불러다가 서민들의 삶을 괴롭게 했고,<br />
노무현또한 서민들의 염원을 받아서 대통령이 되었지만 실질적으로 서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데에는 부족했다.<br />
<br />
오히려 총칼로 집권했던 독재시대가 더 낫게 느껴지는 아이러니. 당연히 그당시가 더 살기 어려웠지만 워낙 고성장이 이루어져 고용과 성장에 문제는 없었고 빈부격차는 더 낮았다. <br />
<br />
결국 국민이 지지해서 집권한 세력은 아무것도 나아지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것이 그들의 잘못이던 아니던 간에.<br />
<br />
<br />
<br />
이러한 정치 불신은 무관심과 이기주의를 낳는다.<br />
지역감정이라는게 왜 생기는가? 전체 국가를 더 낫게 해봤자 이득이 없기 때문에 당장 자기 동네에 다리하나 놔주는 사람을 선택한다. 자기 지역당을 찍으면 나라가 망해가도 자기 동네를 발전시켜 나한테 콩고물이 떨어질거라는 기대감. IMF를 맞던 아니던 당장 자기동네 공장하나 다른곳에 옮겨가면 그것이 큰 일인 것이고 이러한 심리는 정치꾼들에 의해 쉽게 이용당한다. <br />
<br />
노동자들이 많아지더라도 노조가 조직되지 않은 곳이면 진보신당이나 민주노동당의 득표율은 오르지 않고, 정규직 노동자들이라고 해도 노조가 조직된 곳은 진보세력의 득표율이 올라간다는 글을 봤다. 당연한 것이다. 노조라는 정치조직을 통해서 자기 밥그릇을 채울 수 있는 것을 깨달은 사람들은 정치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안다. 자기를 대변해서 밥그릇 찾아주는 정치조직을 겪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비참한 노동자들이라고 하더라도 진보세력을 신뢰하지 않는다. <br />
<br />
보수 언론으로 대표되는 프레임은 이러한 불신을 가속시킨다. 피상적으로 국회에서 싸우는 국회의원을 욕하는 기사들. 이러한 불신은 증폭되고 결국 다시 기득권 세력을 강화시킨다. <br />
<br />
세금을 줄이고 시장에게 권력을 주겠다는 기득권층, 우파쪽은 언제나 이러한 불신주의의 수혜자이다. 정부 주도로 복지를 하고 빈부격차를 줄이겠다는 좌파는 정치적 장치에 기대어서야 혜택을 줄 수 있는 반면에 우파는 정치불신을 자극하고 돈벌 수 있다는 욕망을 자극하면 되는 상황이니.<br />
<br />
<br />
<br />
정치불신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정치가 일상에 밀접하게 관련된 것이고 올바른 정치가 국가를 얼마나 잘 이끌어나간다는 신뢰를 주어야 한다. 깨어진 신뢰라는게 쉽게 회복되는 것이 아니고 권력을 쥐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신뢰를 얻는다는 것은 매우 힘든일이다. <br />
<br />
하지만 이 정치 불신을 타파하지 않는 한, 아무리 올바른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하더라도 진보세력에게 집권의 희망은 보이지 않을 것이다.<br />
<br />
그렇다고 어찌하랴, 노무현 대통령의 말처럼 "농부가 밭을 탓해서는 안되는 일인데."<br />
			 ]]> 
		</description>

		<comments>http://bsknight.egloos.com/2634298#comments</comments>
		<pubDate>Tue, 13 Oct 2009 12:03:15 GMT</pubDate>
		<dc:creator>흑설탕기사</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김성근 감독을 어떻게 미워할 수 있는가?! ]]> </title>
		<link>http://bsknight.egloos.com/2633241</link>
		<guid>http://bsknight.egloos.com/2633241</guid>
		<description>
			<![CDATA[ 
  <a href="http://bsknight.egloos.com/2629775" title="">김현수, 그리고 김성근 감독의 야구</a><br />
<br />
<br />
하하...저도 압니다. 김성근 감독이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거.<br />
많은 선수들에게 훌륭한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는거 알지요. <br />
<br />
<a href="http://mlbbada.com/zeroboard/zboard.php?id=freeboard_2&amp;page=1&amp;sn1=&amp;divpage=1&amp;sn=off&amp;ss=on&amp;sc=on&amp;select_arrange=headnum&amp;desc=asc&amp;no=5112">이런 글</a>을 보면 정말 좋은 사람이구나...라는 생각도 들지요. 뭐 모르던 내용도 아닙니다만.<br />
<br />
<br />
하지만 그가 아무리 선수들에게 잘해준다고 하더라도, 그는 프로 선수를 가지고 야구를 하고 있지 않지요. 제자들을 데리고 야구를 하고 있을 뿐이지.<br />
<br />
프로선수 타격 교정해주겠다고 경기끝나고 붙잡고 있는 모습이라던가,<br />
자신이 가르쳐준 선수가 거만하다고 벤치에서 주먹을 날렸다고 자랑스레 얘기하는 모습이라던가,<br />
(인터뷰로는 비주류라서 그렇다지만) 지나치게 승부에 집착하는 모습이라던가,<br />
약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게 야구의 본질이라고 강조하는 듯한 모습이라던가,<br />
<br />
<br />
저런걸 볼때마다 매우 괴로운 현실이 연상되거든요. 무조건 잘살아야한다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를 착취하는 모습. 내새끼에게는 인자하지만 타인에게는 잔인하게 물고 늘어져서 한푼이라도 더 뜯어내는 모습. 너무 많이 봐왔던 모습들이죠. 너무 많이 당해왔던 모습들이기도 하고.<br />
<br />
<br />
취향 차이에요. 승부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스포츠를 보는 사람, 이기는걸 보기 위해서 스포츠를 보는 사람도 있는거죠.<br />
<br />
하지만 저는 김성근 감독이 아무리 훌륭한 사람인게 밝혀진다고 하더라도 그의 야구를 좋아하기는 힘들군요.<br />
쿨하게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 승부 이전에 하나의 직장인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 <br />
허허...그러니 "김성근 감독이 얼마나 훌륭한 감독인데 왜 싫어하냐?"라는 말은 반사입니다.^^ 대답해드릴 필요 없군요.<br />
<br />
원글에서 "약점이 없는 SK타자들"이라는 표현은 잘못된게 맞습니다. 자기 팀 타자들이 완벽한 타자들이 어디있습니까. 아니 완벽한 타자라는건 존재하지 않지요.<br />
하지만 SK팬이 아닌 입장에서는 구분이 되지 않더군요.;; 한방이 있는 펀치력, 270~300+의 타력, 준수한 수비력과 주루. "XX는 그렇지 않아!"라고 보지만 김성근 감독의 SK라인업을 보면 어찌 그리도 유사한 스탯의 타자들로 모아놓은 선수들이 많은지 신기하기만 하네요. 그게 김성근 감독의 야구라는거죠. <br />
<br />
이기기 때문에 재미있는 것이 스포츠라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아니더군요. 그리고 이기기 위해서만 플레이하는 스포츠가 야구라면, 더이상 야구를 보지 않게될 것 같네요.<br />
<br />
<br />
음...과연 SK는 올해도 우승할 수 있을까요? 김광현과 전병두가 돌아온다면 가장 우승에 가까운 팀이라고 봅니다만.<br />
			 ]]> 
		</description>

		<comments>http://bsknight.egloos.com/2633241#comments</comments>
		<pubDate>Tue, 13 Oct 2009 05:54:56 GMT</pubDate>
		<dc:creator>흑설탕기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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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김현수, 그리고 김성근 감독의 야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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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font size="1">일단 저는 김성근 감독 안티까지는 아니지만 그의 야구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SK팬분들에게는 조금 미안하지만 도저히 좋아할수가 없군요.<br />
</font><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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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대 두산. 정말 징글징글하다. 3년째 두산은 SK에게 언제나 발목을 잡혔고 올해도 2승후 2연패로 벼랑에 몰려있다. 동률이라고는 해도 두산이 위기에 몰려있는것 만은 확실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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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리 두산야구는 SK에게 약한것일까? 아니, 김경문 감독의 야구는 왜 김성근 감독의 야구에게 약한것일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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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SK에게 포스트시즌에서 약한 가장큰 원인은 SK와의 포스트시즌에 마법처럼 조용해지는 김현수의 존재이다. 정규시즌에는 언제나 꾸준한 타격으로 공격을 이끌던 그가 잠잠하니 점수를 내도 조금씩밖에 안나고 잔루가 늘어날 수밖에.<br />
<br />
김현수에대한 김성근 감독의 집요한 대처를 보면 그 이유가 보이는듯 하다. 기본적으로 좋은 공을 주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바깥쪽은 보여주기만 하고, 안쪽공으로 승부하는것. 그리고 안쪽공 승부때문에 생기는 우측 방향의 타구는 시프트로 해결한다. 여기에 김현수는 정신적인 압박감까지 겹쳐져서 나쁜 공에 방망이가 나가고 좋은 타구도 잡히는 불운속에 슬럼프를 겪고 있다. <br />
정규시즌에서야 몸쪽 공이 조금만 빠져도 장타로 연결하니 쉽지 않은 방법이지만, 몸쪽 공을 제구 못하는 SK투수가 있던가?(<span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채상병</span>채병룡 선수를 보라.) 실투하지 않는 제구력으로 이러한 방법을 잘 수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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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김현수는 김경문 감독의 야구를 대변하는 선수라고 볼수도 있다. 원래 타격에 재능이 있었지만 외야수로서는 다리가 느리고 근성이 없다는 스카우터들의 평가때문에 지명을 받지 못했던 선수이다. 하지만 그 타격의 재능을 인정받아서 꾸준하게 출장기회를 잡았고 작년의 포스트시즌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3번타순에 꾸준히 나오고 있다.(4차전에는 5번으로 나왔지만)<br />
여전히 수비가 부족하고 발이 빠르지 않지만(근성은 모르겠다;;) 타격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있는 선수. 그 타격의 약점은 여전히 파악당하고 있지만 라인업에서 빼지않고 살아날때를 기다려주는 김경문 감독. 금민철, 고영민처럼 깜짝 활약이 벌어진다면 그 힘으로 이길 수 있겠지만, 그런 깜짝 활약이 나오는것보다는 안나올 확률이 높은게 당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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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비하면 김성근 감독의 야구는 상대방의 약점을 잡아서 상대를 집요하게 괴롭히는 야구이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약점을 최대한 없애는 야구이기도 하고. <br />
<br />
야구란게 원래 좀 치사한면이 있기는 하다. 이종범의 몸쪽 사구 공포증을 최대한 이용해서 타자를 바보 만드는것이 허용되는게 야구란 스포츠이니까.<br />
<br />
야구 선수에게 강점이 있는 것보다는 약점이 없는편이 더 다루기 편하고 약점이 없는 선수들로만 라인업을 채우는 김성근 감독의 선수조련이 대단하기는 하다. SK타자중에 발느린 선수가 있는가? 특정 코스에 약점을 보이는 선수가 있는가? 수비에 빈틈을 보이는 선수가 있는가? 그런 선수가 있었다면 SK 1군에 남겨놓지 않았을 것이다. 1번부터 9번까지 빈틈없는 라인업을 자랑하는 SK이긴 한데 뒤집어 말하면 특별한 특징이 없는 선수들로 채워져 있는 라인업이라고 볼수도 있다. 이대호나 김현수가 SK라인업에서 포지션 플레이어로 남을 수 있을까? 기껏해야 지명타자 혹은 대타로만 기용되겠지.<br />
<br />
투수도 몸쪽공 제구가 되지 않는 투수란 SK에 존재하지 않고 실투를 하고 제구가 흔들리는 투수를 김성근 감독이 오래 끌고가는 것은 본적이 없다. 벌떼 마운드 운용이라는것은 어느 특정 투수에게 의존하지 않고 상황에 맞춰서 상대적 우위를 보이는 상대에게만 등판하는 운용이니 누구에게 책임을 지우거나 기대는건 없다. 그때그때 주어진 역할에 맞춰서 역할을 수행하기만 하면 될 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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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영광은 승리자의 것이 되는것. SK는 강팀이고 2연패를 했으며, 19연승을 했고, 올해에도 우승에 가깝게 있는 팀이다. 김성근의 야구가 강하다는 것을 누가 부인할 수 있겠냐만은, 여전히 마음에 안드는것은 여전하다.(감독의 언론플레이는 차치하고서라도.)자신의 강점을 살리기보다는 타인의 약점을 파고들어서 승리하는게 좋은방법이라는것을 판타지로 이루어진 스포츠에서도 확인하는것은 입맛이 쓴 일이니까. 기계처럼 잘짜여진 야구, 승리하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건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가슴으로는 받아들여지지는 않는다.<br />
<br />
여튼 저러한 김성근 감독의 야구는 어디까지 갈까? 그의 야구가 받아들여져서 한국야구의 주류가 되는 날이 올까.<br />
아마 그때가 되면 더이상 한국 야구를 즐겁게 보고 있을것 같지는 않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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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br/>tag : <a href="/tag/김현수" rel="tag">김현수</a>,&nbsp;<a href="/tag/김성근" rel="tag">김성근</a>,&nbsp;<a href="/tag/프로야구" rel="tag">프로야구</a>,&nbsp;<a href="/tag/는이기는게목적이긴하지" rel="tag">는이기는게목적이긴하지</a>,&nbsp;<a href="/tag/그럼그걸보는목적은뭘까" rel="tag">그럼그걸보는목적은뭘까</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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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bsknight.egloos.com/2629775#comments</comments>
		<pubDate>Mon, 12 Oct 2009 06:48:10 GMT</pubDate>
		<dc:creator>흑설탕기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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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우리가 만든 조두순 사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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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조두순 사건으로 달아오른 감정이 식을줄을 모르는 모양이다.<br />
달아오른 분노는 목적을 잃고 이리저리 치닫고 있다. 괜한 판사에다가 흘러갔다가, 엉뚱한 사람 얼굴 공개해서 인민재판하고 휘몰아친다. 여기에 그 분노를 이용하려는 이명박의 공치사를 보면 속이 안좋아지는 느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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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건에서 공분을 사는건,<br />
"천인공노할 성범죄의 형량이 징역 12년밖에 안나왔다"라는것.<br />
<br />
엄청나게 열받는 일이지만, 찬찬히 생각해보면 그럴수 있는 일이다. 그것은 우리나라가 그렇게 이루어진 나라이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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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weight: bold;">성범죄를 가볍게 보는 나라</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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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성추행/성희롱은 피해자에게 심각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남기는 중범죄이지만 우리나라 법체계에서는 가벼운 범죄일 뿐이다. 저중에 가장 무거운 성폭력 사건을 보자. 길가던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서 성범죄를 저지른 경우, 징역 2년에서 6년이다. 이를 개정하여 늘려서 4년에서 6년. 작년에 13세 미만 성범죄에 대한 가중치를 늘렸지만, 그래서 5년에서 7년. 강도 강간 등의 가중처벌이 되지 않는 이상, 10년 이상은 살지 않는다. 이러한 양형기준에 비추어보면 12년을 때린 판사는 자기가 할수 있는 최대한을 한것이다.<br />
(출처:http://www.womennews.co.kr/news/38324)<br />
<br />
여기에 성추행/성희롱은 훨씬더 가볍다. 대부분이 집행 유예로 풀려난다. 얼마전, 국대 여자농구팀 감독이 만취해서 미성년 여성 선수를 성추행 한 사건 기억하는가? 집행유예 받았다. 직장내 성희롱? 고발 자체가 되는 경우가 드물고 고발이 된다고 하더라도 실형은 거의 없다. 겨우 벌금형정도. 심지어 공인인 국회의원이 여기자 가슴을 주물러도 벌금형이 고작이다. 그나마 회사에서 가해자에게 제제를 가하지 않는다면 사건이 드러났을 때, 가해자보다 피해자가 더 피해를 본다.<br />
<br />
이렇게 성범죄에 대한 형량이 가벼운것은, 애초에 성범죄 가해자의 입장에서 법이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폭력이야 행실나쁜 여자들이나 당하는 것이고, 성추행/성희롱은 큰 범죄도 아니다"라는 인식하에 법이 만들어졌고, 이를 아직까지 개정하지 못하고 있다.<br />
<br />
판사는 미리 정해진 법조문을, 사회 보편적인 상식으로 해석하여 판결을 내리는 사람이다. <br />
법조문은 국회의원이 만들며, 국회의원은 국민이 뽑는다. 결국 위의 법집행은 국민에 의한 결과이고 저러한 일을 우리는 방조하거나 묵인해왔다. 헌데 이제와서 갑자기 왜 타인에게 분노를 내뱉는가.<br />
<br />
<br />
<br style="font-weight: bold;"><span style="font-weight: bold;">그리고 그것을 가볍게 바라보는 우리안의 의식</span><br />
<br />
실제 생활에서도 그렇지 아니한가? "성희롱은 남성들에게 하릴없이 딴지거는 꼴페미의 헛짓"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아직도 많지 않은가. 여성은 열등하니, 남성의 욕구 충족을 위해서 존재해야한다는 생각을 속으로 음습하게 키워내는 사람이 아직 있지 않은가. <br />
<br />
아이러니한것은 평소에 "꿀벅지가 왜 성희롱이냐!", "내가 여성을 욕망의 해방구로 두는게 무슨 상관이냐!"를 외쳐대던 사람들도 이번 사건에서는 오히려 더 거친 분노를 뿜어내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여성을 "내가 지켜야 할 여성/ 창녀"의 이분법으로 나누고 그 지켜야할 여성에 피해자가 포함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낸 것이니.<br />
<br />
그런식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그들이 창녀로 바라보고 막대하는 여성은 또 누군가에게는 지켜줘야할 소중한 여성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남자들끼리 그렇게 생각하면 되는데 무슨 상관이냐구?<br />
<br />
아마도 저짓을 저지른 조두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피해자 여성은 단순히 자기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다고, 동등한 인격체라고 생각하면 저런 짓을 저지를 수가 없다. 이렇게 여성을 대상화 시키는 것의 종착지가 성범죄이기 때문에 여성계는 그토록 따분한 소리를 지껄여대는 것이다. <br />
<br />
<br />
<br />
<br />
형량을 무겁게 바꾸는것 좋다. 가해자를 죽도록 미워하는것도 이해한다.<br />
하지만 이 분노를 헛되이 하지 않으려면, 더이상의 피해자가 나오는것을 막으려면,<br />
우리가 바뀌어야 한다. 그렇지 않는 분노는 결국 단순한 냄비로 끝나고 잊혀지겠지.<br />
<br/><br/>tag : <a href="/tag/성범죄" rel="tag">성범죄</a>,&nbsp;<a href="/tag/피해자" rel="tag">피해자</a>,&nbsp;<a href="/tag/분노" rel="tag">분노</a>,&nbsp;<a href="/tag/성폭력" rel="tag">성폭력</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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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정치적 인간</category>
		<category>성범죄</category>
		<category>피해자</category>
		<category>분노</category>
		<category>성폭력</category>

		<comments>http://bsknight.egloos.com/2545194#comments</comments>
		<pubDate>Tue, 06 Oct 2009 10:10:30 GMT</pubDate>
		<dc:creator>흑설탕기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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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뒤늦은 꿀벅지 논쟁, 그리고 마초와 페미니즘의 간극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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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실은 "꿀벅지 논쟁"이 왜 논쟁이 되는지 자체를 이해 하지 못한다.<br />
너무도 명백한 사실에 기반하고 있기에.<br />
<br />
<br />
1. "꿀벅지"라는 단어는 분명 성적인 뉘앙스를 담고 있는 속어이고 여기에 불쾌감을 가지는 여자들이 상당수있다. 남자들이 뭐라 낄낄대든지, 상관없이 대부분의 여자들은 불쾌감을 느끼는 단어다. 물론 예외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꿀벅지"란 속어 사용이 정당화 되지 못한다.<br />
<br />
2. 주된 당사자인 유이가 "기분 나쁘게 생각 안해요"라고 말하는건 당연한 일이다. 유이가 기분 나쁘다고 말하면 그날로 수억짜리 CF가 날라가고 회생불가능한 길을 걸을텐데. 더럽고 치사하더라도 구매자를 존중하는건 자본주의 사회의 진리.<br />
<br />
3. 아무리 황색 언론이라지만, 성적인 속어를 가져다가 조회수 올리는데 사용하는 언론은 좀 욕먹어야 한다.<br />
<br />
<br />
<br />
위 주장들은 당연한 명제다. 1번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남자들이 있겠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면 성희롱감이다. 모욕죄랑 같은 논리. 말하는 사람의 의도는 상관없다. 이걸 상관하기 시작하면 " '병신같은놈'이라는 단어가 우리동네에서는 인사인데 왜 화를 내냐" 라는 미친놈을 벌할수 없어진다. <br />
<br />
<br />
<br />
헌데 왜이리도 난리인걸까.<br />
<br />
그건 아마 "꼴페미"라는 별칭을 가진 페미니스트 들에게 쌓인 대중(주로 남자)의 불신때문이다. 어떠한 문제제기든 간에 페미니즘으로 연결이 되면 욕먹어야 한다고 달려드는 사람이 우리나라에는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br />
<br />
그게 아니라구? 솔직히 얘기해보자. 정말로 저 단어를 지키고 싶어서 그런것이냐? 나도 남자고 허벅지 좋아하는 사람이지만(;;)"꿀벅지"란 단어가 신문 기사에 오를때마다 민망하고 부끄럽다. 반드시 꿀벅지가 아니라 신문 기사에서 "ㅈ 뉴비","관광당했다"라는 속어들이 오르내리는게 정상적인 일이란 말이냐. 자기 자식에게 그런 낯뜨거운 신문기사를 보여주는게 좋은 사람 있냐.<br />
<br />
<span style="font-weight: bold;">다시한번 말하지만, 신문기사에서 "꿀벅지"란 단어를 보기 싫다고 청원한건 당연히 가능한 일이다. </span><br />
<br />
<br />
<br />
공적이 되어버린 페미니스트.<br />
<br />
페미니스트 들이 분명 흠집 잡힌 것들도 있겠지만, 본질적으로 어쩔수 없는 문제다.<br />
페미니스트란 본질적으로 남성 위주의 사회 질서에 딴지를 거는 사람들이고 그들이 주로 하는건 판깨기이다. 남자들끼리 음담패설 하면서 낄낄대는 공간에 들어와 엄숙하게 만들어버리기. 당연스런 남자의 권리를 누리던 가해자들이 피해자로 둔갑하여 징징대고, 그래도 다시 되돌릴 수 없으니 분노로 화하여 페미니스트 들의 꼬투리를 잡으려고 눈에 혈안이 되어있다.<br />
<br />
그런 피해의식이 아니더라도 계몽운동을 하면서 누구를 바꾸려는 사람은 꼴보기 싫은 법이다. 그리고 그사람의 약점을 캐서 쟤들도 지저분한 인간이라는 걸 확인하고 싶은 것이고. 사람은 원래 자기가 잘못되었다는 소리를 듣기 싫어한다. 그리고 페미니스트 들은 그러한 소리를 끊임없이 해야되는 사람들이다.<br />
<br />
분명 "조리퐁 루머"니, "테트리스 음란설"이니 하는 유언비어들은 그렇게 피해받은 남성들에 의해서 생성되고 끊임없이 재유통 된다.(문제제기를 한 YWCA는 여성단체가 아니라 병신단체다. 그것도 왜곡된거고.) 이번 꿀벅지 문제가 논란이 된것도 그러한 맥락에서 나온 반발이다.<br />
<br />
<br />
<br />
"페미니스트들이 언제나 옳으냐"라면 그것또 아니다. 분명 전원책 변호사와의 토론에서 두고두고 욕먹힐 언질을 준건 분명 바보같은 짓이고 우리나라에 얽혀있는 군필자 피해의식은 좀더 현명한 방법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여성부에서 성매매 근절 캠페인이니 하면서 예산 낭비하는 것도 바보짓이고 비난받아도 마땅하다.<br />
<br />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페미니스트들을 부정하는건 말이 안되는 일이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이 피해자이고 남성이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남녀차별은 암암리에 자행되고 있다. <br />
그리고 무엇보다 "여성도 동등한 인간이다"라는 페미니즘의 기본 철학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정당성을 가지고 있다.<br />
<font size="1">(군대든 뭐든, 사회에 나가면 여자가 불리한건 사실이다. 또 군대가지고 +/- 따지는건 물타기니 좀 넘어가자.)</font><br />
<br />
<br />
아마 확 변하는 일은 없을거다. 페미니스트 들이 돌변해서 "남성우월주의 만세"를 외치는 날도 오지 않을거고, 마초들이 개과 천선해서 "우리가 잘못했어요"라고 눈물흘리는 날은 오지 않을거다. 다만 서로 싸워가며 양보를 이루는 거겠지. 노예들도, 흑인들도, 그렇게 싸워가며서 얻어냈으니까. <br />
그래도 이제는 "꿀벅지"같은 딴얘기로 싸우진 말았으면 좋겠다. 그거 이외에도 화낼게 얼마나 많은 세상인데.<br />
<br />
			 ]]> 
		</description>
		<category>정치적 인간</category>

		<comments>http://bsknight.egloos.com/2497601#comments</comments>
		<pubDate>Fri, 25 Sep 2009 11:35:48 GMT</pubDate>
		<dc:creator>흑설탕기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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