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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마왕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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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힘내요. 시드니.</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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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4 Nov 2009 05:02:1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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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마왕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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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힘내요. 시드니.</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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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치킨양의 어떤 이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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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후배 하나가 업무시간의 망중한을 틈타 메시지를 날렸다<br><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24/33/e0061733_4b0b5f69907bb.jpg" width="450" height="249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24/33/e0061733_4b0b5f69907bb.jpg');" /><br><br><br>한기가 느껴져 돌아보니 장롱처럼 생긴&nbsp;큰&nbsp;냉장고가 있더라..<br><br>별 생각 없이 갔던 우리는 결국 저 거대한 냉장고와<br>쓰지도 않는 또 다른 냉장고를 날라야 했고 번거롭다며 한방에 포장해버린 <br>돌덩이 같은 책 박스들을 운반해야 했다.<br>책 박스는 빈 공간 하나 없이 종이 중에 가장 무겁다는<br>화보집과 각종 잡지들로&nbsp;꽉꽉 채워져 있었다.<br>들고 있으니 허리 끝자락이 저릿저릿한 게 허리디스크의 전조를 느끼기에<br>모자람이 없었고 들고 있는 게 박스인지 바위인지 구분이 안 갔다.<br><br>주변 지인들의 이사를 종종 도와주는 편이었지만 이번은 달랐다.<br>실용과 편리추구를 갈망하는 워킹우먼답게 모든 짐을<br>박스 처리했고 박스 안의 짐들은 무게를 상관하지 않았다.<br>엑셀문서 안의 즐비한 셀들 마냥 가득한 구두상자도 나로선 특이했다.<br>평소&nbsp;비슷한 옷만 입는 거 같더니 웬 옷들은 또 그렇게 많던지 -_-<br><br>가장 즐거웠던 부분은 도착한 곳에서 냉장고를 나를 때였다.<br>혹사당한 우리의 우아한 손가락이 순간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br>계단 중간에 멈춰 섰고 나와 순디는 짧지만 긴 순간을 감내해야 했다.<br>효도르와 붙었던 크로캅의 3라운드 기분이 이랬으리라(..)<br>거대한 냉장고는 중력을 따라 순디를 눌렀고 내 우아한 열손가락이<br>그 장롱같은 냉장고를 악력으로 끌어올렸어야 했다.<br>짐을 다 나르고 우리는 그&nbsp;후배를 협박, 광어와 우럭을 얻어냈다.<br><br>추운 날 입에서 매콤한 초장과 같이 녹아내리는 광어 맛이 참 좋더라.<br>소주 한잔 했음 좋지 싶었는데 순디와 치킨은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br><br><br>이삿짐이란 것도 주인의 개성을 반영하는지 늘 보는 기분이 다르다.<br>아끼는 짐은 가장 깨끗하고 단단한 박스안에 보기 좋게 테이핑이<br>되어 있어서 나를 때 늘 조심하게 된다.<br>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CD가 여러 겹 포장해서 들어가지만<br>다른 경우에는 식기들과 같이 섞여 버리는 경우도 있다.<br><br>나르는 사람 걱정한다고 무거운 책들은 따로 나누는 사람도 있고<br>별생각 없이 냉장고 안에 김치통과 생수를 바리바리 넣고 테이핑해버리는<br>경우도 있을지 모른다 (이번이 그랬다..)<br><br>집구석에 묻어둔 자신의 취향이 다 밖으로 나오는 게 이사 아니던가.<br>후배 덕분에 맛난 회도 먹고 친구 녀석과 오랜만에 땀도 흠뻑 흘리고<br>여러 가지로 재미난 하루였다.<br>치킨양은 새로운 집에서 잘 살기를.<br><br><br>------------------------------------------------------------------<br><br><br>2006년 1월 13일 자정에 텍스트큐브로 만든 블로그에 쓴 글이다.<br>당시에는 순디와 치킨양 모두 미혼이었고 나는 아직 학생티를 벗지 못한&nbsp;<br>동안의 B형 남자였다.&nbsp;이때 이삿짐 나르다&nbsp;우리가 버리고 온 박스들이<br>있었는데 거기에는 가격이&nbsp;꽤 나가는 고가의 구두들이 들어 있었다. 하지만<br>치킨양은&nbsp; 우리에게 부담을 주기 싫었는지&nbsp;말을 하지 않았고 내가 이 사실을<br>알게 된 것도 한참이 지나서였다. 지금도 역삼 근방을 지나다 충현교회를 보면<br>이때 생각이 난다. 요령이 없어 들고&nbsp;옮기던 냉장고도 워낙 무거웠고(..)<br><br><br>&nbsp;<br/><br/>tag : <a href="/tag/순디" rel="tag">순디</a>,&nbsp;<a href="/tag/이사" rel="tag">이사</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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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마왕일기</category>
		<category>순디</category>
		<category>이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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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3 Nov 2009 16:50:00 GMT</pubDate>
		<dc:creator>대마왕</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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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은하영웅전설 - 양 웬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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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23/33/e0061733_4b0a1682ddd3d.jpg" width="420" height="57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23/33/e0061733_4b0a1682ddd3d.jpg');" /><br><br><br>そこくのためとか命(いのち)をかけてとかじゃなくて、<br>うまい紅茶(こうちゃ)をのめるのは<br>生(い)きている間(あいだ)だけだから <br>みんな 死(し)なないように たたかいぬこう<br><br>조국을 위해서라든가, 목숨을 걸고가 아니라<br>맛있는 홍차를 마실 수 있는 건 <br>살아 있을 동안뿐이니<br>모두 죽지 않도록 끝까지 싸웁시다.<br><br><br>種(たね)をまいた後(あと)、ぐっすり眠(ねむ)って、<br>起(お)きてみたら巨大(きょだい)な豆(まめ)の木(き)が<br>天(てん)にむかってそびえていた、<br>というのが最高(さいこう)だな <br><br>씨앗을 뿌린 뒤에 푹 자고<br>일어났더니 거대한 콩나무가 <br>하늘을 향해 뻗어있더라…<br>그런 게 최고지.<br><br><br>あせることはないよ、ユリアン<br>朝食(ちょうしょく)はひるまでにすませればいいし、<br>葬式(そうしき)をやるのは死(し)んでからでいい<br><br>서두를 것 없다. 율리안. <br>아침식사는 점심때까지 끝내면 되고 <br>장례식은 죽고나서 해도 괜찮아.<br><br><br>しんじつってやつは、<br>誕生日(たんじょうび)と同(おな)じだよ<br>個人(こじん)にひとつずつあるんだ<br>じじつと一致(いっち)しないからといって、<br>うそだとは言(い)いきれないね<br><br>진실이란 녀석은 <br>생일하고 똑같아.<br>개인에게 하나씩 있는거야.<br>사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해서<br>거짓말이라고 잘라 말할 수는 없지<br><br><br><br>言葉(ことば)ではつたわらないものが、たしかにある<br>だけど、それは言葉(ことば)を使(つか)いつくした<br>人(ひと)だけが言(い)えることだ<br><br>말로는 전할 수 없는 것이 분명히 있어.<br>하지만 그것은 말을 다 해본 <br>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이야.<br><br><br><br>言葉(ことば)というやつは、<br>心(こころ)という海(うみ)に浮(う)かんだ<br>氷山(ひょうざん)みたいなものじゃないかな。<br>海面(かいめん)から出(で)ている部分(ぶぶん)は<br>わずかだけど、それによって、海面下(かいめんか)に<br>存在(そんざい)する大(おお)きなものにちかくしたり<br>感(かん)じとったりすることができる<br><br>말이란 녀석은 <br>마음이라는 바다에 뜬 <br>빙산같은 것이 아닐까.<br>바다 위로 나와있는 부분은<br>아주 조금이지만 그것을 보고 바다 밑에<br>존재하는 커다란 부분을 알아차리거나<br>느낄 수 있지.<br><br><br><br>運命(うんめい)というならまだしもだが、<br>宿命(しゅくめい)というのは、じつに嫌(いや)な<br>言葉(ことば)だね<br>二重(にじゅう)の意味(いみ)で人間(にんげん)を<br>侮辱(ぶじょく)している。ひとつには、じょうきょうを<br>分析(ぶんせき)する思考(しこう)を停止(ていし)させ、<br>もうひとつには、人間(にんげん)の<br>自由意志(じゆういし)をかちの低(ひく)いものと<br>みなしてしまう<br>宿命(しゅくめい)のたいけつなんてないんだよ<br>どんなじょうきょうの中(なか)にあっても<br>結局(けっきょく)は本人(ほんにん)が選(えら)んだことだ<br><br>운명이라고 하면 좀 낫겠는데<br>숙명이라고 하는 건 정말 싫은<br>단어야.<br>두가지 의미로 인간을<br>모욕하고 있어. 하나는 상황을<br>분석하는 사고능력을 정지시키고<br>또 하나는 인간의 <br>자유의지를 가치 없는 것으로 <br>간주해 버리지.<br>숙명의 대결같은 건 없어.<br>어떤 상황과 만나더라도<br>결국은 본인이 선택한 일이야.<br><br><br><br>大人(おとな)になるということは、<br>自分(じぶん)の酒量(しゅりょう)をわきまえることさ<br><br>어른이 된다는 건<br>자신의 주량을 가늠할 수 있게 된다는 것.<br><br><br><br>信念(しんねん)のために人(ひと)を殺(ころ)すのは、<br>金(かね)のために人(ひと)を殺(ころ)すより<br>下等(げとう)なことである。なぜなら、金(かね)は<br>万人(まんにん)に共通(きょうつう)のかちを<br>有(ゆう)するが、信念(しんねん)のかちは<br>本人(ほんにん)にしか通用(つうよう)しないからである<br><br>신념을 위해 사람을 죽이는 것은<br>돈을 위해 사람을 죽이는 것보다<br>못한 일이야. 왜냐하면 돈은<br>만인에게 공통의 가치를<br>가지지만 신념의 가치는<br>본인에게밖에 통용되지 않기 때문이지.<br><br><br><br>忘(わす)れるということは、人(ひと)にとって<br>重要(じゅうよう)ではない、ということだ。<br>世(よ)の中(なか)には、いやでも憶(おぼ)えていることと<br>忘(わす)れてかまわないことしかない。<br>だからメモなんていらない<br><br>잊는다는 것은 사람에게<br>중요하지 않다고 봐.<br>세상에는 싫어도 기억해야할 것과<br>잊어 버려도 상관없는 것밖에 없어.<br>그러니까 메모같은 건 필요없는 거야.<br><br><br><br>何(なに)かを憎(にく)むことのできない人間(にんげん)に<br>何(なに)かを愛(あい)することができるはずがない<br><br><br>무언가를 미워할 수 없는 인간은<br>무언가를 사랑할 수도 없다.<br><br><br><br>♪世(よ)の中(なか)は、やってもだめなことばかり<br>どうせ だめなら酒(さけ)のんでねようか<br><br>♪세상에는 해도 안되는 일뿐.<br>어차피 안되는 거, 한잔하고 잠이나 자볼까.<br><br><br><br>地位(ちい)が上(あ)がるにつれて、はっそうが<br>不純(ふじゅん)になっていくのがよくわかるよ<br><br>지위가 올라감에 따라 발상이<br>불순해져가는 것을 잘 알 수 있어.<br><br><br><br>死(し)ぬかくごがあれば、どんな愚(おろ)かなこと、<br>どんなひどいことをやってもいいというの？ <br>暴力(ぼうりょく)によって自(みずか)ら<br>信(しん)じる正義(せいぎ)を他人(たにん)に<br>强制(きょうせい)する人間(にんげん)は<br>跡(あと)を絶(た)たないわ <br><br>죽을 각오가 있으면 어떤 어리석은 짓,<br>어떤 심한 짓을 해도 상관없다는 건가?<br>폭력으로 자신이<br>믿는 정의를 남에게<br>강요하는 인간은<br>사라지지 않는군<br><br><br>&nbsp;<br></p><br/><br/>tag : <a href="/tag/은하영웅전설" rel="tag">은하영웅전설</a>,&nbsp;<a href="/tag/양웬리" rel="tag">양웬리</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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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마왕일기</category>
		<category>은하영웅전설</category>
		<category>양웬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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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3 Nov 2009 05:04:15 GMT</pubDate>
		<dc:creator>대마왕</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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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주말일기 23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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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토요일에는 회사&nbsp;동료 결혼식에 다녀왔다. 늘 그렇듯 식은 20분 안에 끝났고 많은 사람이<br>식장 안을 분주하게 누볐다. 꽉 찬 엘리베이터나 정신없는 연회장을 보니 꼭 이렇게까지<br>해야 하나 싶었다. 장례식도 그렇고 결혼식도 그렇고 어딜 가도 같은 모습이다. 왠지 싫었다.<br>많은 사람 모여서 그런 걸까. 이런 것도 서로 맞춰 가는 하향평준화 같은 건가.<br><br>식이 끝나고 근방의 바에 들려 이른 시간부터&nbsp;술을 마셨다. 다섯시 좀 지나서&nbsp;해가 지기 시작했고<br>하나씩 켜지는 촛불과 다르게 점점 어두워져 가는 거리 풍경이 묘한 대비를 이뤘다. 큰 테라스<br>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이젠 정말 겨울이구나 싶었다. <br><br>영화 보고 싶다. 평일하고 주말에 시간 쪼개기가 영 애매해서 계속 못 보고 있었는데 이러다<br>12월까지는 단 한 편도 못 보는 게 아닌가 싶다. 수요일에 딱히 스케쥴이 없으면 잠깐 들러서<br>어떻게든 한 편 볼 생각이다. 아니면 휴가라도 쓸 생각.<br><br>예전에 쓰던 블로그의 포스팅을 조금씩 이 곳으로 가져올 생각이다. 그냥 다 삭제하려는데<br>다시 읽어 보니 재미있는 글도 있고 해서 그냥 갖고 오기로 했다.<br>&nbsp;</p><br/><br/>tag : <a href="/tag/주말일기" rel="tag">주말일기</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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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마왕일기</category>
		<category>주말일기</category>

		<comments>http://broken.egloos.com/2760447#comments</comments>
		<pubDate>Sun, 22 Nov 2009 18:16:29 GMT</pubDate>
		<dc:creator>대마왕</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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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뮤즈 내한 공연 티켓 오픈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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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18/33/e0061733_4b0382a8e1189.jpg" width="500" height="271.20315581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18/33/e0061733_4b0382a8e1189.jpg');" /><br><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18/33/e0061733_4b0382a9a56d1.jpg" width="500" height="311.32075471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18/33/e0061733_4b0382a9a56d1.jpg');" /><br><br><br>2010 뮤즈 내한 공연의 티켓 오픈이 11월 19일 (목) 오후 6시에 시작한다.<br>07년 내한의 경우 스탠딩은 2분 만에, 좌석은 40여분 만에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br>스탠딩은&nbsp;스킵하고 S석에 예매할 생각.<br><br>현재 지구 상에서 가장 우월한 밴드 중의 하나를 현역&nbsp;시즌에 7,7000원으로 만날 수 있다는 건 무척 <br>행운이라고 생각한다. 2007년 내한의 후유증이 상당히 오래갔었는데 음악적인 충격도 있었지만<br>메튜의 그 미칠듯한 포스를 잊을 수가 없었다. 저기 100m 안에서 연주를 하고 노래를 부르는 한 사람의<br>천재성에 압도당하는 기분이라니. 07년 내한을 놓쳤거나 평소 뮤즈의 음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번 <br>라이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저런 사회생활에 치이면서 뮤즈 같은 밴드를 만나는 게 쉬운<br>일은 아니니까.<br><br><br>좀 더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 티켓예매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br><br><a href="http://ticket.interpark.com/Webzine/Paper/TPNoticeView.asp?bbsno=34&amp;no=8471&amp;groupno=8471&amp;seq=0&amp;ticketblockname=today&amp;ticketlinkname=1116_8471" target="_blank">뮤즈 내한공연 - The Resistance Tour in Seoul 티켓오픈 안내</a> <br><br><br>&nbsp;</p><br/><br/>tag : <a href="/tag/뮤즈" rel="tag">뮤즈</a>,&nbsp;<a href="/tag/MUSE" rel="tag">MUS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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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Muse</category>
		<category>뮤즈</category>
		<category>MUS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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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8 Nov 2009 05:40:00 GMT</pubDate>
		<dc:creator>대마왕</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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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데어 윌 비 브러드 - 인간에 대한 경멸과 증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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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12/33/e0061733_4afae9d7b4d4f.jpg" width="350" height="51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12/33/e0061733_4afae9d7b4d4f.jpg');" /><br><br>There Will Be Blood, 2007<br><br>기름을 향한 그의 채워지지 않는 욕망이 인생의 대부분을 잠식하기 전에 그가 제동을 걸 수 있는<br>방법은 없었을까. 그가 데리고 다니던 아들이나 그를 찾아와 동생이라고 말한 남자가 플레인뷰의<br>생각대로&nbsp;온전한 모습을 유지했다면 그의 삶은 어느 정도 균형을 찾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찾아온&nbsp; <div>동생은 그를 속이려던 사기꾼이었고 그의 요긴한 사업 수단이던 아들은 아버지에게서 등을 돌리게 된다.<br>결국 플레인뷰의 황야에 남은 건 기름뿐이었고 괴물처럼 커지는 석유사업에도&nbsp;만족을 못하고&nbsp;자신을 <br>고독과 함께 거대한 주택에 감금시킨다.<br><br>일그러진 얼굴 사이로&nbsp;육식의 기운이&nbsp;불타는 듯한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얼굴은 너절한 인간들에게 <br>보내는 경멸의 초상이다. 그가 땅을 넓혀가며 기름을 끌어올릴수록 그의 인간에 대한 불신감은 커진다. <br>이는 그가 뽑는 기름이 자신의 이기심을 키운 게 아니라 빈손으로 그의 기름에 몰려들어 욕심을 채우려는&nbsp;<br>인간에 대한 경멸 때문이다.<br><br>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연기도 좋았지만&nbsp;개신교 신자로 열연한&nbsp;일라이 선데이의 폴 다노도 좋았다.&nbsp;</div><div>맨손으로 석유사업을 일군 플레인뷰에게 그의 사업을 계속해서 방해하고 자신의 몫을&nbsp;요구하는 일라이 <br>선데이는 혐오와 증오의 대상이었다. 플레인뷰가 혐오하는 일라이의 불쾌함을 영화도 그대로 전하고 있는데 <br>그 불쾌감이 폴 다노라는 배우를 통해 극대화되는 기분이다.&nbsp;플레인뷰가 감정이입이 쉽게 되는 캐릭터는 <br>아니지만 일라이와의 극단적인 충돌에서만큼은 어떤 쾌감 같은 걸&nbsp;같이 느낄 수 있었다. <br>플레인뷰가 뽑아내는 기름이 그를 악으로 규정하진 않지만 종교를 세일즈하는 광적인 일라이 선데이의 <br>위선은 인간만이 풍길 수 있는 가장 지독하고 불합리한 악취다.<br><br>영화 초반 10여분 정도는 아무 대사 없이 태양 아래서 땅을 파는 플레인뷰의 모습이 나온다. 맨손으로<br>쌓아올린 그의 땅과 기름은 입으로 만들어진 일라이의 신앙보다는 정당하고 합리적이다.&nbsp;비록 그의&nbsp;땅과 <br>기름이&nbsp;눈을 가리는 갑주로&nbsp;변해서 그를 가뒀을지는 몰라도 불합리한 세계에서 자신의&nbsp;뜻을 관철시킨&nbsp;<br>그의&nbsp;초상이 주변의 군상들보다는 더 온전하게 보였다.<br><br>★★★★★<br><br><br>영화가 이야기에 있어서 그렇게 친절한 편도 아니고 내용 자체가&nbsp;지나치게 냉소적인 편이다.<br>자본과 종교 사이의 관계란 것도 영화가 혐오하는 일그러진&nbsp;모습 중의 하나지만 이걸 적극적으로<br>지지하기에는 여러 가지로 무리가 따른다. 결국 나도 플레인 뷰가 혐오하는 무리 중의 하나란 소리고.<br>이렇게 생각하면 플레인 뷰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안톤 시거와 겹치는 부분도 있다.<br><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12/33/e0061733_4afaebf5ab3e2.jpg" width="500" height="242.45283018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12/33/e0061733_4afaebf5ab3e2.jpg');" /><br><br>Paul Dano &amp; Daniel Day-Lewis<br>&nbsp;</div><br/><br/>tag : <a href="/tag/데어윌비블러드" rel="tag">데어윌비블러드</a>,&nbsp;<a href="/tag/플레인뷰" rel="tag">플레인뷰</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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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Movi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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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1 Nov 2009 17:00: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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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東方神起 - どうして君を好きになってしまったんだろう？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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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TEXT-ALIGN: center"><embed height="385"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80" src="http://www.youtube.com/v/XcAr48e2x68&amp;hl=ko&amp;fs=1&amp;"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embed><br><br>東方神起 - どうして君を好きになってしまったんだろう？ (The Secret Code, 2009)<br><br>헐 나 오늘부터 동방신기 팬임 ㅎㅎㅎㅎㅎ<br>내 앞에서 동방신기 까지마!!<br><br><br><br><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8/33/e0061733_4af5abca92257.jpg" width="350" height="29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8/33/e0061733_4af5abca92257.jpg');" /><br><br>TOHOSHINKI - The Secret Code, 2009 <p></p><br><br><embed height="295"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80" src="http://www.youtube.com/v/-Ro9m69Jhek&amp;hl=ko&amp;fs=1&amp;"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br><br>TOHOSHINKI - 어째서 너를 좋아하게 되어버렸을까?<br>&nbsp;</div><br/><br/>tag : <a href="/tag/東方神起" rel="tag">東方神起</a>,&nbsp;<a href="/tag/TOHOSHINKI" rel="tag">TOHOSHINK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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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7 Nov 2009 17:15: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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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봉인해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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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8/33/e0061733_4af59231e9392.jpg" width="500" height="33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8/33/e0061733_4af59231e9392.jpg');" /><br><br><br>최근 망가진 몸매와 저질체력 수습하느라 다시 운동을 시작했는데 어느날 웃통을 까보니 집 나간<br>복근이 살짝 돌아와서&nbsp;작은 만찬을 준비했다. 퇴근길에 만나는 우리의 영원한 친구 양념반 후라이드반. <br>맥주는 늘 큰 병 아니면 페트로&nbsp;마셨는데 요즘은 자제하느라 작은 병만 마셔요.<br><br>맛대로 촌닭은 바베큐 떡볶이가 맛있는데 뭐랄까 작정하고 먹어보자는 생각에 양념반 후라이드반을<br>골랐다. 여기 쿠폰 10장 다 모아서 언제 쓸까 고민 중. 맥주를 아예 안 마실 수는 없고 어쩔까 싶다가 <br>작은 병만 마시기로 했다. 아쉬운 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적응되니까 또 괜찮은 거 같고.<br>얼마 전까지 아예 안 마신 걸 생각하면 ㅠㅠ<br>&nbsp;<br>&nbsp;<br/><br/>tag : <a href="/tag/맥주" rel="tag">맥주</a>,&nbsp;<a href="/tag/봉인해제" rel="tag">봉인해제</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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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7 Nov 2009 16:09: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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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Call of Duty: Modern Warfare 2 Launch Trailer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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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5 Nov 2009 05:15: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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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가을 근황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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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4/33/e0061733_4af059d695e6d.jpg" width="450" height="36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4/33/e0061733_4af059d695e6d.jpg');" /><br><br><br>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한겨울에 난방 스위치를 내린 것 마냥 기온이 뚝 떨어졌다.<br>오늘 파카 꺼내서 출근했고 종종 올라가는 회사 옥상에는&nbsp;찬 바람이 가득이라<br>올라가지 않았다. 회사에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담요 한 장을&nbsp;내 자리로 옮겼다.<br><br>KBS2에서 위기의 주부들 시즌 5를 1년 정도 기다린 거 같은데 계속 소식이 없길래<br>따로 보기 시작했다. 위기의 주부들을 좋아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좋은 건<br>기억에서 지우기 어려운&nbsp;상처를 겪고도 의기투합하여&nbsp;다시 일어나는 그들과 그들의&nbsp;변치않는<br>우정이 눈물겹기 때문이다. 시즌 5 보고 있으니까 나이 든 출연진의 모습이 왠지 새롭다. <br>페어뷰의 아이들은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nbsp;10대들이 됐고 시즌 5까지 자리를 지키던&nbsp;<br>주연들은 우리처럼 나이가 들었다.<br><br>요즘 트위터 하느라 블로그에 신경을 못쓰고 있다. 가끔 두 줄 세 줄 트위터에 올라오는<br>글들 보고 있으면 외로운 사람이 많은 거 같다.&nbsp;모임 있을&nbsp;때나&nbsp;보고 대화를 자주 하는 <br>사이는 아니지만 같은 개발자라고 그들이 이번 겨울에는 따뜻했으면 좋겠다. 나도 그렇고.<br><br>&nbsp; <br></p><br/><br/>tag : <a href="/tag/위기의주부들" rel="tag">위기의주부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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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위기의주부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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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Doves - Sea Song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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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TEXT-ALIGN: center"><p><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3/33/e0061733_4aefb1a431547.jpg" width="300" height="29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3/33/e0061733_4aefb1a431547.jpg');" /><br><br>Doves - Sea Song (Lost Souls, 2000)<br><br><br><embed src="http://www.youtube.com/v/bXB_h9Ybc2I&amp;hl=ko&amp;fs=1&amp;" width="425" height="344"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embed><br><br>Doves - Sea Song <br><br>Drive with me<br>Do the things you want believe <br>&nbsp;</p></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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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3 Nov 2009 04:33:0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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