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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ifestor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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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무살의 저널리즘.</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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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0 Jun 2009 07:02:0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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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ifestor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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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무살의 저널리즘.</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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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test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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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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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0 Jun 2009 07:02:0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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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여름동안 본 영화들 석줄 리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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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주의: 순서는 본 순서대로, 매우&nbsp;주관적이나 객관적으로 볼려고 애씀.&nbsp;별 5점 만점 기준<br />
<br />
<strong>아이언 맨<br />
</strong><br />
<img src="http://imgmovie.naver.com/mdi/mit110/0448/D4885-00.jpg" width="105"><br />
<br />
꽤나 재밌었던 영화. 흔히 볼수 있었던 마블코믹스류중에서도 CG의 아찔함은 평균을 능가해 수준급이다. '영웅은 만들어지지 않고 탄생한다' 라는 태그라인에서도 나왔듯이, 강력한 적과 싸우는것 보다 그 영웅이 탄생하는 과정을 박진감 넘치게, 그리고 신나게 그린 영화. 굳이 단점을 찾으라면&nbsp;기네스 펠트로의 비중이 좀 낮아서 실망. ★★★☆<br />
<br />
<strong>라스베가스에서 생긴 일</strong><br />
<br />
<img src="http://imgmovie.naver.com/mdi/mit110/0671/F7195-00.jpg"></a><br />
<br />
흔히 'Chick Flick'이라고 불리우는 전형적인 양산형 로맨틱 코미디. 훤칠하게 생긴 두 헐리우드 배우를 모셔와 쾌락의 도시 라스베가스에서 생긴 해프닝을 다룬 영화다. 이런류의 영화는 당연 전개도, 갈등도, 결말도 보면 볼수록 예측이 된다. 순간순간의 재밌는 상황표현이 웃음포인트. 그런 점에서는 이 영화는 낮은 기대치에 비해&nbsp;합격점을 줄만하다.&nbsp;아주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br />
<br />
<strong>쿵푸 팬더</b><br />
<img src="http://imgmovie.naver.com/mdi/mit110/0622/F2262-00.jpg" width="105"><br />
<br />
</strong>슈렉이후 별 꺼내지 못한 드림웍스사가 오랜만에 내놓았던 야심작. 슈렉이 각종 영화의 패러디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줬다면, 이 영화의 주 웃음포인트는 상황에 따라 나오는 주인공의 언어개그에 있다. 그것을 제외하고도 분명 재미있는 상황들이 연출되지만, 가끔 의역으로 넘어가기엔 너무 웃긴 상황들을 자막이 캐치 못한게 약간 아쉽다. 그래도 재밌다. ★★★☆<br />
<br />
<strong>공공의 적: 강철중<br />
</strong><br />
<img height="150" src="http://imgmovie.naver.com/mdi/mit110/0682/F8217-00.jpg" width="105"><br />
<br />
분명 잘만든 상업영화다. 국내산 영화중에 두시간을 이렇게 재밌고 흥미롭게 채운 영화가 많지는 않다. 하지만 내 마음속 최고의 영화중 하나였던 공공의 적이, 그리고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만 않을것 같았던 '강철중'이라는 캐릭터가 예전 명성만 하지 못했다. 다시 말하지만 강철중은&nbsp;재밌는 오락영화다. 근데&nbsp;안나오고 그냥 1편만&nbsp;명작으로 남아도&nbsp;됐을것 같다. ★★★<br />
<br />
<strong>추격자<br />
<img height="150" src="http://imgmovie.naver.com/mdi/mit110/0686/F8695-00.jpg" width="105"><br />
</strong><br />
개봉했을 당시 한국에 없어서 뒤늦게 DVD로 봤다. 하정우는 연기를 하는게 아니라 실제 싸이코가 행동하는것만 같았다. 김윤석은 타짜에 이어 이 작품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표창장을 달아주고 싶을 정도. 극도의 리얼리즘과 잔인함이 이 영화를 더 살게 한다. 그런 점에 있어서 마치 3류 컴퓨터게임의 저질 인공지능을 보는듯한 경·검찰의 허술함이 안타깝지만, 대한민국 공권력의 무능함을 풍자한거라고 넘어가줄수 있다. 웰메이드 무비. ★★★★☆<br />
<br />
<strong>원티드<br />
</strong><br />
<img src="http://imgmovie.naver.com/mdi/mit110/0668/F6834-00.jpg"><br />
<br />
예고편을 봤을때 '예고편에서 보여지는것이 전부일것이다' 라고 필자가 예측했던 영화.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지&nbsp;별 불만없이 재밌게 봤다. 스토리라인이 지나치게 허술하긴 하지만, 아무생각없이 슬로우모션이 듬뿍 섞인 총격전만 봐도 돈값의 절반은 해주는 영화. 나머지 돈값의 절반은 안젤리나 졸리의 목욕신이 보상해준다.&nbsp;속편이 나온다고 하긴 하던데, 사실 기대되는 수준은 아니다.&nbsp;★★★<br />
<br />
<strong>겟 스마트<br />
<br />
<img src="http://imgmovie.naver.com/mdi/mit110/0650/F5068-00.jpg"><br />
<br />
</strong>미 드라마 '오피스'를 너무 좋아하는 지라, 스티브 캐럴 이름 하나만 믿고 보러간 영화. 아무 생각없이 웃기만 할려고 보러 간건데, 영화가&nbsp;웃길려고 노력은 하는데 그닥 웃기지는 않는다. 마이클 스캇(오피스에서 스티브 캐럴이 연기하는 주인공)의 포스가 너무 쎘나? 이것도 양산형 코미디중 하나이긴 한데, 좀 너무 날로 먹을려 한것&nbsp;같아서 아쉽다. 오피스 시즌&nbsp;5나 빨리 나와라.&nbsp;★★<br />
<br />
<strong>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br />
<br />
<img src="http://imgmovie.naver.com/mdi/mit110/0656/F5674-00.jpg"><br />
<br />
</strong>'달콤한 인생'처럼 사나이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영화와 '반칙왕'처럼 사람을 골때리게 웃게 만드는 코미디 영화의 중간점. 좋게 봐주면 색다른 시도고&nbsp;폄하하면 이것저것 할려다가 두마리 토끼 모두 놓친 격이다. 송강호는 송강호였고, 이병헌은 정말 나쁜놈이였다. 정우성의 사막에서의 총격신은 대한민국 영화사에 길이 남은 명장면이라 생각한다. 기대치가 한 시즌 50홈런 이상은 쳐주는 특급타자로 잡아서 약간 실망했을 따름이지, 그래도 30~40홈런은 날려줄수 있는 해결사. ★★★★<br />
<br />
<br />
<strong>님은 먼곳에<br />
<br />
<img src="http://imgmovie.naver.com/mdi/mit110/0641/F4185-01.jpg"><br />
<br />
</strong>수애는 '써니' 캐릭터에 나올수 있는 색기(色氣)를 굉장히 잘 표현했다. 감정의 이입도 잘되어 좋은 연기를 펼쳤으나, 타짜의 정마담정도의 본좌급은 아닌것 같다. 전체적으로 즐거울때 즐겁고 슬플때 슬픈 전형적인 이준익표 영화. 그런데 극중에서 정진영의 심리적 변화는 전혀 공감이 가지 않았다. (스포일러, 드래그) <span style="COLOR: #ffffff">그 돈에 환장하던 사람이, 써니에게 '저 시발년' 이라고 외치던 사람이&nbsp;갑자기 그렇게 바뀌나? <span style="COLOR: #000000">불구하고 써니</span><span style="COLOR: #000000">라는 캐릭터에 감정이입이 많이 되어서, ★★★☆.<br />
<br />
<br />
<strong>라디오 스타<br />
<img src="http://imgmovie.naver.com/mdi/mit110/0580/E8088-01.jpg" width="105" 라디오 스타??><br />
<br />
</a></strong>(역시 굉장히 늦게본 영화)<br />
'님은 먼곳에'에서 적었던 리뷰의 대부분을 복사 붙여넣기 해도 좋을것 같다. 즐거울때는 즐겁고, 슬플때는 슬픈 휴먼 코미디. 근데 어떻게 지방방송의 사고만 치고 다니는&nbsp;라디오 DJ가 한순간 미칠듯한 인기를 얻게 되었는지 설명이 좀 부족해서 아쉽다. 촛점은 그게 아닌 박중훈-안성기의 우정에 대한 얘기라 해도 걸리적 거리는건 어쩔수 없나 보다. 그래도 배경음악 선곡은 꽤 마음에 들었다. 왕의 남자보다는 못하고, 님은&nbsp;먼곳에와는 동급.&nbsp;★★★☆<br />
<br />
<strong>배트맨 비긴즈<br />
</strong><br />
<img src="http://imgmovie.naver.com/mdi/mit110/0374/C7439-00.jpg"><br />
<br />
'다크나이트' 열풍에 힘입어 본 영화. 왜 이런 수작을 이제서야 봤나라는 안타까움이 꽤나 많이 들었다. 슈퍼히어로물 영화인데, 오락영화가 아니라 예술영화다.&nbsp;(누군가에게&nbsp;만약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아마 이&nbsp;영화를 오락영화 보는&nbsp;시선으로&nbsp;봐서 그런것이 아닐까 싶다)&nbsp;'정의'와 '복수'사이에 갈등하는 브루스 웨인부터 '당신은 내게 감사하지 않아도 되오'라고 말한채 상공으로 날아가버리는 배트맨까지 모두 마음에 들었다.&nbsp;보는 내내&nbsp;눈이 즐거웠던것&nbsp;보다, 보고 난 후 가슴이 뜨거워졌던 영화. ★★★★★<br />
<br />
<br />
<strong>다크나이트<br />
<br />
<img src="http://imgmovie.naver.com/mdi/mit110/0625/F2586-00.jpg"><br />
<br />
</strong>뭐라고 설명해야할까. 생각만 하는데도 가슴이 두근거려 진다. 혹시나 이 영화를 안보고 평가들만 들었다면, 당신이 들은 평가들은 절대 과장되지 않았다. 조커는 역대 최강의 캐릭터로 꼽아도 손색이 없고, 그래서 그런지 히스레저의 죽음이 뒤늦게서야 너무 안타까워 진다. '무엇이든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것이다'라는 무책임한 발언은 피하지만,&nbsp;사람들이 이 영화를 최고로 뽑는것에는 이유가 있다. 딱 잘난점 하나만 꼽을려고 20분째 생각했는데, 이 영화를 그렇게 압축하기엔 너무 벅차다. 내일 두번째 보고 제대로 리뷰를 쓸 예정. ★★★★★★.</span></span></p><br/><br/>tag : <a href="/tag/영화" rel="tag">영화</a>,&nbsp;<a href="/tag/놈놈놈" rel="tag">놈놈놈</a>,&nbsp;<a href="/tag/님은먼곳에" rel="tag">님은먼곳에</a>,&nbsp;<a href="/tag/다크나이트" rel="tag">다크나이트</a>,&nbsp;<a href="/tag/원티드" rel="tag">원티드</a>,&nbsp;<a href="/tag/추격자" rel="tag">추격자</a>,&nbsp;<a href="/tag/히스레저" rel="tag">히스레저</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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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6 Aug 2008 16:47:0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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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다크나이트 보기 전 배트맨 비긴즈를 보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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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히쓰 레저가&nbsp;요절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사람들은 99%의 그를 추모하는&nbsp;대다수와 1%의 "근데 히스 레저가 누구였더라?" 라고 듣보취급하는 사람으로 나뉘어졌는데, 부끄럽게도 나는 그 극소수의 히쓰레져를 듣보잡 취급하는 사람이였다. 그도 그랬던것이 첫째로 나는&nbsp;브로크백 마운틴이나 패트리어트를 보지 않았으며, 둘째로 그가 죽기전까지는 그가 누군지 정말 몰랐다. 아무튼 히쓰 레져에 대한 무관심은 다크나이트 개봉 후에야 내가 이 작품이 히쓰 레저의 유작이라는것을 알게 해줬다. (사실 그 전엔 다크나이트가 뭔지도 몰랐다.)<br><br><a href="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en/8/8a/Dark_Knight.jpg"><img height="445" alt="Image:Dark Knight.jpg" src="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en/8/8a/Dark_Knight.jpg" width="300" border="0"></a><br><br>다크나이트에 대한 소식들은 심심찮게 여기저기에 울려퍼졌다. 내가 자주 찾는 사이트에 영화 이름이 오르락 내리는걸 시작으로, 외국에 있는 친구들이 "이 영화 존나 대박" 이라는 등, 흥행기록을 날이면 날마다 깨면서 올 여름 최대의 히트 영화로 남겨질것 같다. 이러한 사례들로 인해&nbsp;"영화가 흥행이 꽤나 잘되나 보다"라는 생각과 함께 언젠가 시간나면 봐야지로만 생각했던 필자였는데, imdb.com의 평점 전체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들을때는 꽤나 충격이였다.<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8/04/41/e0041141_48965962b0ee1.jpg" width="500" height="406.09951845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8/04/41/e0041141_48965962b0ee1.jpg');" /><br><br>아는 사람은 왠만하면 알겠지만, imdb의 랭킹 공신력은 꽤나 신뢰성이 높은 편이고, 또 비교를 위해서라도 후한편은 아니다. 수많은 영화들중에 9.0 이상을 찍은것이 대부 두편과 쇼생크 탈출 밖에 없고, 그 웅장하던 반지의 제왕도, 작년에 내가 본 최고의 영화중 하나였던 디파티드도, 그리고 그 어떤 다른 작품들도 넘지 못한 일종의 넘사벽이다. 근데, 다크나이트는 넘었다. 처음에는 그냥 요절한 배우에 대한 경외와 애도를 표한다고 생각했지만, 이쯤되면 영화를 좋아하는 나도 흥미를 안가질수가 없었다.<br><br>언급은 안했지만 난 슈퍼히어로 영화는 선호하는 편인데 배트맨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어릴적 다간, 선가드등의 로봇시리즈부터 스파이더맨같은 마벨사의 영웅캐릭터들을 좋아했는데, 배트맨은 늘 논외 대상이였다. 왜냐? 영웅치고는 너무 칙칙하게 생겼기때문이다. 따라서 배트맨에 관련된 영화도, 만화도 보지 않았고 내가 배트맨에 대해서 아는 사실은 딱 세가지. 검은 코스튬을 입고 다닌다는것과, 미칠듯이 충성스러운 집사가 있다는거, 그리고 그의 차는 소위 말해 쩐다는것. 배트맨이 왜 배트맨이 됐고 무엇을 하며 그의 라이벌은 누구이며 등등은 관심밖이였다.<br><br>그러한 배트맨에 대한 냉소적인 태도를 십 몇년간 가져왔는데 이제서야, 다크나이트의 개봉을 앞두고, 배트맨 비긴즈를 봤다.<br><br><a href="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en/1/1b/Batman_begins.jpg"><img height="443" alt="Image:Batman begins.jpg" src="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en/1/1b/Batman_begins.jpg" width="300" border="0"></a><br><br>이 글의 목적은 비긴즈에 대한 리뷰가 아닌 다크나이트에 대한 기대를 쓴 글이니까 줄거리나 관람포인트등은 생략하겠다. (사실, 요즘 계속 장문의 글만 써서 잡설이 너무&nbsp;길어지는 습관이 생긴것 같다.&nbsp;원래 이글도 다섯줄 안팎으로 끝낼려고 했는데... ㅠㅠ)<br><br>하지만 간단하게 배트맨 비긴즈를 평가하자면, 정말 생각치도 못한때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발견한 수작이였다. 배트맨이라는 슈퍼히어로를 다룬 영화고, 그에 따라서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권선징악'의 스토리를 띄지만, 배트맨 비긴즈는 그 권선징악의 전개부터 결말까지도 입체적으로 다루는것 같았다. 이 영화를 보고 들었던 딱 두가지 생각은,&nbsp;"왜 이 영화를 이제서야 봤을까"라는 아쉬움과 함께 "이 영화를 이제서야 봐서 정말 다행이다"라는 대립하는 생각이였다. 전자야 당연히 워낙 잘만든 영화를 개봉당시 안보고 한참뒤에 보고 난 뒤의 아쉬움이고, 후자는 '비긴즈'의 스토리를 이어줄 후속편의 개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봤다는 것에 대한 감사함이다.<br><br><br>사실 이쯤 되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만빵이긴 한데, 만에 하나 이 모든 호평들이 정말&nbsp;히쓰 레저의 유작이기 때문에, 거품이 쌓여서 그런것은 아닐까 약간의 우려는 해놓고 갈려 한다.&nbsp;하지만 96%의 호평과 감정적일때와 냉정할때를 구분할줄 아는 미국사람들의 성향을 봐서라도 이 넘치는 기대감은 떨쳐내기&nbsp;힘들다.&nbsp;이상한 징크스가 있는데, 언제나 내가 개봉 당일 극장에서 본 영화는 실망감만 가득, 혹은 기대 이하였다는 점이다.&nbsp;효자동 이발사가&nbsp;그랬고, 캐리비안의 해적 3편이 그랬고, 제일 최근에는 놈놈놈이 그랬다. (셋다 별로였다는건 아니다. 그냥 내 기대치가 너무 컸다는거.) 요번에는 이 징크스가 깨지길 좀 기대해본다.<br><br><br>그래, 까놓고 말해서 오랜만에 '절라' 기대되는 작품이다.<br><br><br>p.s 나중에 알았는데, 기사 윌리엄에서의 그 주인공도 히쓰 레저였다. 아는 배우였구나 -_-;<br/><br/>tag : <a href="/tag/다크나이트" rel="tag">다크나이트</a>,&nbsp;<a href="/tag/배트맨" rel="tag">배트맨</a>,&nbsp;<a href="/tag/배트맨비긴즈" rel="tag">배트맨비긴즈</a>,&nbsp;<a href="/tag/크리스토퍼놀란" rel="tag">크리스토퍼놀란</a>,&nbsp;<a href="/tag/크리스찬베일" rel="tag">크리스찬베일</a>,&nbsp;<a href="/tag/조커" rel="tag">조커</a>,&nbsp;<a href="/tag/히스레저" rel="tag">히스레저</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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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4 Aug 2008 02:17:4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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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감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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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8/02/41/e0041141_48940475a3ae2.jpg" width="500" height="198.93292682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8/02/41/e0041141_48940475a3ae2.jpg');"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8/02/41/e0041141_489404cdc249a.jpg" width="286" height="43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8/02/41/e0041141_489404cdc249a.jpg');" /></div><br><div style="TEXT-ALIGN: center">처음으로 이오공감에도 올라보고, blogsports.net 인기글 2위에도 오르는 가문의 영광을 얻었습니다.<br>이에 힘입어,<br><br></div><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8/02/41/e0041141_489404fcad9e8.jpg" width="409" height="15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8/02/41/e0041141_489404fcad9e8.jpg');" /></div><br><div style="TEXT-ALIGN: center"></div><div style="TEXT-ALIGN: center">드디어 만명을 넘었습니다.<br><br>오랫동안 블로그하시던&nbsp;다른&nbsp;분들께는 만명의 숫자가 얼마 아닐수도 있지만,<br>많지 않은 글, 그것도 가끔 가끔 썼던 글이라<br>블로그 개장한지 411일,<br>공식 시즌 1을 선언한지 정확히 69일만에 거둔 쾌거입니다.<br><br>18번째 생일을 맞이해 '드디어&nbsp;이글루스 가입이 되겠구나' 라는 기쁨에 가입 후<br>대학입시등으로 게을리하다 이제 좀 여유로워져서 시작했던 'lifestory' 첫번째 시즌.<br><br>현재까지는 순조로운 시작을 한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br><br>이 블로그를 찾아오는 고정손님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br>그런분이든, 지나가다 들린 사람이든, 아무튼 축하해주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br>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br><br><br>becker.</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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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2 Aug 2008 07:02:5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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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롯데 전반기 정리] 이상한 놈, 롯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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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strong><img title="" height="334" alt="" src="http://imgnews.naver.com/image/109/2008/07/31/200807312121361101_1.jpg" width="235" border="0"><br><br>Part 0, 흐름 II</strong><br><br>몇달전 롯데에 관한 글을 쓰면서 야구는 흐름이라는 명제를 주장한적이 있다. 좋은&nbsp;흐름을 탈줄 아는팀이 또 잘하는 팀이고, 종종 찾아오는 나쁜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는 팀은 못하는 팀이라는 것이다. 이런 패턴은 1년 내내&nbsp;별 뒤틀림 없이&nbsp;계속되는데, 롯데는 참 이상한 팀이다. 두 흐름이&nbsp;극단적으로 공존한다. 잘하는 경기는 정말 투-타 모든곳에 완벽하게 이기고, 못하는경기는 둘다 못하는것도 아닌, 투수진이 잘하면 타자가 침묵하고, 타자가 잘치면 불펜이 불지르는, 그야말로 답답하게 지는 경기들의 연속이였다.<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7/31/41/e0041141_4891c5c0714ed.jpg" width="151" height="12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7/31/41/e0041141_4891c5c0714ed.jpg');" /><br><span style="COLOR: #cc6600">[시즌 개막후 롯데의 승패를 흐름에 따라 나눠본 이미지. 붉은색은 상승세, 파란색은 하락세, 검은색은 중립을 의미한다. 역시 시즌초의 돌풍과 전반기 직전의 긴 슬럼프가 눈에 띈다.]</span><br><br>이러한 이길때는 화끈하게 이기고, 질때는 참 답답하게 경기하는 것을 보여주는 뚜렷한 예로 "기대승률"을 들수 있다. 이는&nbsp;다른 변수 없이 단순히 득점-실점만으로 기대할수 있는 팀의 승률로써, 롯데는 마지막경기를 제외한 기대승률이 무려 .572로, 실제 승률인 .505보다 7푼가량 높다. 롯데만 제외하면 7개구단의&nbsp;기대승률에 의거한 순위가&nbsp;현재의 순위에 동일하는것을 봐서, 분명&nbsp;신뢰가 가는 검증된&nbsp;지표이다. 롯데, 역시 참 이상한 놈이다.<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7/31/41/e0041141_4891c7f045e45.jpg" width="355" height="22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7/31/41/e0041141_4891c7f045e45.jpg');" /><br><span style="COLOR: #cc6600">[전반기 최종전(7/31 경기)을 제외한 7개구단의 기대승률. 구하는 공식은 <u>{팀 승률, 득점^1.81/(득점^1.81+실점^1.81).}</u> 출처 statiz.co.kr]</span><br><br>이리됐든 저리됐든 롯데는 두산과의 3연전을 모두 잡으며 한달만에 처음으로 시리즈 스윕을 달성, 전반기를 기분좋게 마쳤다. 두세번의 큰 위기속에도 언제그랬냐는듯 일어나면 미칠듯한 상승세를 보여주는 롯데 덕분에, 고맙게도 남은 32경기에 부산팬들은 "가을에 야구하자"라는 꿈을 걸수 있게 됐다.<br><br><strong>Part 1, 학점</strong><br><br>이제와서&nbsp;고백하건데&nbsp;이 글은 롯데의 전반기를 결산하는 리뷰 글이다. 간략하게 여러분야를 통해 롯데의 장점과 강점을 알아본다.<br><br><br><strong><span style="FONT-SIZE: 130%">선발진 A</span><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7/31/41/e0041141_4891cc7fb9f97.jpg" width="500" height="136.58536585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7/31/41/e0041141_4891cc7fb9f97.jpg');" /><br></strong><span style="COLOR: #cc6600">(출처: statiz.co.kr)</span><br><br>확실한 에이스. 괄목상대하는 좌완영건. 불운의 세월들을 딛고 돌아온 송승준-이용훈. 거기에&nbsp;생각지도 못했던 2군에서 데려온 유망주까지. 롯데의 선발진은 그 어느 팀 부럽지 않을정도로 뛰어났다. 선발진 전체의 방어율은 3.50. 방어율뿐만 아니라 먹어주는것은 이닝이다. 손민한은 19번의 선발등판중 17번을 QS, 14번을 QS+로 막아냈고, 장원준의 4번의 완투기록은 2위그룹의 딱 두배나 많다. 최대한 길게 가져가려는 로이스터 감독의 성향상 그렇다고 폄하하더라도, 선발투수의 첫번째 미덕인 '이닝 이터'의 역할에서 만큼은 롯데 선발진에게는 A+를 줘도 아깝지 않다. 이탈한 매클레리가 약간 아쉬워 A0.<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8/01/41/e0041141_4891f46c230d7.jpg" width="500" height="146.52567975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8/01/41/e0041141_4891f46c230d7.jpg');" /><br><br><strong><span style="FONT-SIZE: 130%">타선 B+<br></span><br></strong>이대호와 가르시아는 그 어떤 타자들보다&nbsp;강력하다. 조성환은 2003년의 타격감각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다. 강민호는 8개구단 주전포수중에 가장 젊은나이에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주찬은 어느새 멀티히트의 달인이 되어버렸다. 박기혁과 정보명은 한때 부진한 3,4,5번을 대신해 위장 상위타선이라고 불리우기도 했다. 이렇듯 롯데의 타자들은 하나하나 재능이 뛰어나다. 단, 그 뛰어난 재능만큼 기복도 너무 심하다. 아, 정수근 얘기를 했던가? 불행중 다행으로&nbsp;해담선생을 언급안하고 묻어가도 될정도로 이인구가 잘 메꿔주고 있는듯 하다.<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8/01/41/e0041141_4891f3274f52f.jpg" width="193" height="18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8/01/41/e0041141_4891f3274f52f.jpg');" /><br><span style="COLOR: #cc6600">[올시즌 롯데의 득접 분포도. 0-2점과 8점이 꽤나 많은것을 알수 있다.&nbsp;참고로, 3-5점에서 절반 가까이는&nbsp;3점이다.]<br></span><br><br><strong><span style="FONT-SIZE: 130%">불펜 B-</span><br></strong><br><img src="http://www.busanilbo.com/news2000/photo/2008/0520/1022205zi1u.jpg" border="0"><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8/01/41/e0041141_4891fb0b6c084.jpg" width="500" height="242.80879864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8/01/41/e0041141_4891fb0b6c084.jpg');" /><br><br>임경완 한명만 놓고 봤을때 C학점 그 이하까지 줄수 있겠지만, 다른 구원진들의 성적까지 포함하면 그리 나쁘지많은 않다. 고무적인 측면부터 말하면 강영식의 재발견이다. 비록 짧은 3연전이긴 했지만 전반기의 피날레를 1승 1세이브로 완벽하게 장식했던것을 포함, 안정된 투구로 좌완 릴리프의 역할을 200% 해내고 있다. 최향남 역시 짧지만 롯데팬들에게 자신의&nbsp;퇴근본능을 완벽하게&nbsp;증명했고,&nbsp;염종석, 나승현, 배장호 역시 압도적이진 않지만 적어도 4점차이상의 경기를 불지른 적은 없다. (보너스로&nbsp;지구최강의 마무리 정지훈도 있었다.)&nbsp;한화에게 준 블론 세이브 5개만 제외한다면, 눈감아 줄만 하다. 아니,&nbsp;양호하다.&nbsp;그 5개의 블론 모두가 극적일정도로 어이없고 화날정도여서 그렇지.<br><br><strong><span style="FONT-SIZE: 130%">수비 C+<br></span><br><img class="ib" height="524" src="http://devnewsimg.mydaily.co.kr/2008/07/08/200807082125432220_1.jpg" width="350" border="0"><br></strong><br>실책은 시즌초반부터 계속해서 최정상(?)의 자리를 유지했고, 가끔 보이지 않는 실수로 내준 안타도 꽤 있었다. 박기혁은 장원준이 등판하는 날만 되면 정신줄을 놓았고, 강민호는 시즌 중반부터 볼배합에 대한 수차례 비난도 받아왔다. 좋게봐줄래야 좋게 봐줄수 없는 이 분야에 유일한 빛은 가르시아의 빨랫줄 송구라고 하면 지나친 비약일까. 휴식기동안 바짝 기본기를 다졌으면 한다.<br><br><br><strong>Part II, 수훈선수<br></strong><br><strong>투수<br></strong><br><img height="300" src="http://imgnews.naver.com/image/003/2008/07/30/NISI20080730_0007623437_web.jpg" width="204" border="0"><br><br>기억나는 사람들은 기억나겠지만, 장원준은 롯데의 개막 5인 로테이션의 첫번째 탈락자가 되기 직전까지 놓여있었다. 혹시 제구가 하나도 안되는&nbsp;장원준의 경기만 본 팬들이 있다면, 4개월 안에 그가 얼마나 대단한 투수로 탈바꿈했는지 설득하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릴것이다. 하지만 장원준은 송승준과 함께 팀내 승리 1위, 이닝 2위, 완투는 KBO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손민한을 잇는&nbsp;명실상부한 '투펀치'로 자리매김했다. 팀의 최고 에이스 손민한을 제치고 전반기 수훈투수로 꼽힌 이유는&nbsp;롯데가 가장 부진하던 7월 한달간 팀의&nbsp;10승중 4승을 장원준 혼자 챙겼기 때문이다. 그래도 설득이 되지 않는다고? 7월 10일의 우리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보기를 추천한다. (사실 손민한과 공동 MVP를 줄려 했으나, 너무나 기대이상으로 잘해주는 장원준이 고마워 개인적인 애정으로&nbsp;택했다. 오해없으시길)<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8/01/41/e0041141_4891d3bc7d7e4.jpg" width="500" height="116.37239165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8/01/41/e0041141_4891d3bc7d7e4.jpg');" /><br><span style="COLOR: #cc6600">[민지왔어요 뿌우 ^ㅅ^]<br><br></span><span style="COLOR: #000000"><strong>타자<br><br><img title="" height="284" alt="" src="http://imgnews.naver.com/image/109/2008/07/31/200807312126441101_1.jpg" width="235" border="0"><br><br></strong>올 시즌 규정타석에 들어선 선수 44명중 가르시아의 타율은 40위, 하위권중 하위권이다. 하지만 그 사실만으로 가르시아를 비난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영양시아" "삼점포 덕후"같은 별명들은 가르시아가 왜 타점 2위, 홈런 2위를 하며 사랑받고 있는지 보여준다. 매년 용병 수확이 실패할때마다 옛날의 호세가 그립다는 롯데팬, 올시즌에는 그런 소리 단 한번도 들어 본 적이 없다.<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8/01/41/e0041141_4891f6289fca6.jpg" width="500" height="67.32495511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8/01/41/e0041141_4891f6289fca6.jpg');" /><br><span style="COLOR: #cc6600">[가르시아 타율의 비밀? 그는&nbsp;주자가 없을때는 함부로 안타를 때리지 않는 대인배다.]<br></span><br><strong>신인<br><br><img class="newsphoto_box" height="236" src="http://www.stoo.com/news/image/000/990/152/200807150827061101_1.jpg" width="270"><br><br></strong>롯데의 손광민이 누군지 모른다고? 손광민은 49경기에 나와 121타수 40안타를 기록, 3할 3푼 1리의 고타율을 자랑하다 불운으로 부상, 현재는 후반기를 기약하는 중이다. 롯데팬들이라면 손광민을 사랑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nbsp;평범한 땅볼에도 미친듯이 뛰어가 미친듯이&nbsp;1루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nbsp;허슬플레이, 대타 부재에 시달리던 롯데에서 대타로 나와도 그 몫을 톡톡히 해주는, 마치 '악바리' 박정태의 근성을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켜주기 때문이다. 후반기에 돌아올 손광민의 역할은 신인 그 이상이라고 믿고 있다. 끝으로 손광민이 어떻게 부상당했냐고? 평범한 2루땅볼에 평범한 아웃이 될것을 미친듯이 뛰어 한끗차이로 아웃당하고 설상가상&nbsp;인대가 늘어나버렸다. 미련하다고 말해야 하나. 그러기엔 너무 사랑스럽다.<br><br><br><strong>놀라움<br><br><img height="300" src="http://imgnews.naver.com/image/003/2008/07/03/NISI20080703_0007129179_web.jpg" width="210" border="0"><br><br></strong>한평생을 선발로 뛰던 풍운아 최향남이 롯데의 뒷문을 단단히 잠궜다. 그것도 신속하고 빠르게. '향운장' 이라는 별명이 왜 생겼는지는 말 안해줘도 다 안다. 5-6월 두달간 최향남이 거둔 세이브수는 6개. 그동안의 방어율은 0.83이였다. 후반기에 돌아올 향운장의 모습이 그대로만 유지된다면, 롯데는 마지막 문제인 불펜까지 단단해진다.<br><br><br><strong>Part IV, 32게임<br><br></strong>이번시즌만큼 전반기(前半期)라는 단어가 모순스러울수는 없을것만 같다. 94경기를 치루었고, 32경기가 남아있다. 어림잡아 얘기하면 시즌의 4분의 3을 찍은 것이다. half가 아니라 quarter가 남은 지금 까지, 롯데는 잘 버텼고 잘 싸워왔다. 그 어느 시즌보다 팬들이 더 열광하고 한경기 한경기에 열중하게 됐던, 시즌후의 결과가 어찌됐던 여름의 끝자락에서까지 오랜만에 4위를 차지한(양대리그로 나눠졌던 99,2000년을 생략한다면 <strong>무려 13년만의 </strong>쾌거이다) 거인군단. 팬들도 여기까지 열심히 달려왔다. 잠시 쉬어가며 북경에서 열심히 싸울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자.<br><br><img src="http://www.busanilbo.com/news2000/photo/2008/0426/100826ihi1u.jpg" border="0"><br><br><br>P.S&nbsp;모든 전적 및 자료는 statiz.co.kr 에서 퍼온것을 알려드리며,&nbsp;개인성적에 전반기의 마지막 경기(7/31 대 두산전)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br><br>P.S 2 후반기 프리뷰는 후반기가 시작되기 1주일 전쯤 올릴 예정이니 그 글도 많은 사랑을.... 굽신<br><br>lifestory.<br><br>http://becker.egloos.com</span><br/><br/>tag : <a href="/tag/롯데" rel="tag">롯데</a>,&nbsp;<a href="/tag/롯데_자이언츠" rel="tag">롯데_자이언츠</a>,&nbsp;<a href="/tag/야구" rel="tag">야구</a>,&nbsp;<a href="/tag/프로야구" rel="tag">프로야구</a>,&nbsp;<a href="/tag/전반기결산" rel="tag">전반기결산</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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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season 1</category>
		<category>롯데</category>
		<category>롯데_자이언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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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전반기결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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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31 Jul 2008 17:37:31 GMT</pubDate>
		<dc:creator>회윤</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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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SBS예능의 한줄기 빛, '패밀리가 떴다'에 대한 고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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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지금으로 부터 2년반 전, 나는 당시 시청률도 제대로 안나오고 인기도 그닥 없는, 그러나 그 매니아층의 두께만큼은 어느 프로 부럽지 않던 "무한도전 - 퀴즈의 달인"에 대한 감상평을 한 사이트에&nbsp;남긴적이 있었다. 당시 예능에서만큼은 SBS X맨-KBS 상플 등에 막혀 침체기였던 MBC의 구원투수가 되어주길 바란다라는 짤막한 얘기도 함께 날린적이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그때부터 무한도전은 급 성장, 그해 말에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지금은 몇년째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오락프로그램이라고 말해도 반대하는 이가 그닥 없어 보이니, 세월 참 빠르다. (당시 글을 보고싶다면 <a href="http://www.pgr21.com/zboard4/zboard.php?id=ACE&amp;page=1&amp;sn1=&amp;divpage=1&amp;sn=off&amp;ss=on&amp;sc=on&amp;keyword=무한도전&amp;select_arrange=headnum&amp;desc=asc&amp;no=123">클릭</a>&nbsp;- 아쉽게도 이미지등은 다 깨진것 같다)<br><br>그럼 2년 반이 지난 지금은 예능계는 어떻게 변했을까. 당시 침체기였던 MBC에서는 무한도전 필두로&nbsp;우리 결혼했어요-황금어장-놀러와-명랑히어로 등을 앞세우며 어느새 선두주자에 나와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하다. KBS 역시 상상플러스가 예전만큼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대신 해피투게더가 장수프로그램의 반열에 올랐고, 1박2일 역시 국민오락프로그램이라고 칭해도 아깝지 않을정도의 인기를 가지고 있다.<br><br>지난 1년이상 답답했던건 SBS다. X맨-연예편지등으로&nbsp;서바이벌 미팅 프로그램에서 만큼은 그 실력을 자랑하던 방송사가 히트작을 좀처럼 내놓지 못하고 있다.&nbsp;김종국-윤은혜라인으로 연예지 1면을 뜨겁게 달구던 X맨이 그리울 지경이다. 큰 시청률은 아니지만 화요일밤 꾸준하게 고정층의 지지를 받고 있던 진실게임은 이미 폐지됐고, "4주안에 무한도전을 따라잡겠다"라고 선언했던 '작렬 정신통일'과 '이경규의 라인업'은 두 프로 모두 무한도전에 밀봉관광당하며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어느순간부터 SBS 예능프로가 시청자들에게&nbsp;주던 큰 <strike>비</strike>웃음은 그 특유의 자막뿐이였다.<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7/29/41/e0041141_488defa6cc2fe.jpg" width="500" height="270.89783281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7/29/41/e0041141_488defa6cc2fe.jpg');" /><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7/29/41/e0041141_488defa86be65.jpg" width="486" height="36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7/29/41/e0041141_488defa86be65.jpg');" /><br><span style="COLOR: #999900">[oh, oh, oh, oh my god!]<br><br><br></span><span style="COLOR: #000000">다행히도 이러한 난국에 구원투수가 투입됐다. 근데, 이 구원투수의 스터프는 최근 SBS 프로그램중 최고로 보인다. 질이 다른 녀석처럼 보인다. MC부터 게스트까지 어느 프로그램보다 더 화려하고, 대한민국 예능에서 꼭 가져야하는 필수조건중 하나, 기획의도 역시 참신하면서고 투명하다. 이제 겨우 7회인데, 시청률 싸움에서는&nbsp;벌써 "우리 결혼했어요"와 "1박 2일"과 함께 삼파전을 노릴려 한다. SBS 예능의 마지막 구원투수, 패밀리가 떴다를 자주 보기 시작한 애청자로써 한번 이 프로그램을 간략하게 살펴본다.<br><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7/29/41/e0041141_488df1e33bccd.jpg" width="209" height="19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7/29/41/e0041141_488df1e33bccd.jpg');" /><br><br><br>일단 패밀리가 떴다를 한번도 시청해보시지 않은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을 하면, 시골에 계신 노인들을 대신해 집안일 및 일손을 도와드리고, 그 와중에 게임 및 식사등을 통해 예능으로써의 몫 역시 단단히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2주에 걸쳐서 한번의 촬영분량이 나가고, 2008년 7월 29일 현재 7화까지 방송이 나간 상태이다. (기본적으로는 KBS의 '1박 2일'과 MBC의 '무한도전'으로 대표되는 한국형&nbsp;리얼버라이어티 쇼의 SBS판이라고 보면 될것 같다.)<br><br>프로그램 속으로 들어가 일단 고정멤버부터 살펴보면, 이만한 뛰어난 초기 라인업이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막강하다. 설명이 필요없는 국민 MC 유재석에 전직 국민 요정 이효리, 예능계의 늦둥이 윤종신과 소탈한 이미지의 빅뱅 대성, 예능에서 게스트로 출연만했다 하면 시청률 상승이 보장되있던 김수로의 전격 고정 출연 확정과, 미모와는 달리 소탈함과 뛰어난 유머감각을 가지고 있는 박예진. 여기에 이들에 비해 네임밸류는 떨어지지만 프로그램 안에서 만큼은 제몫을 다해주는 이천희까지. 필자가 처음 이 프로그램에 끌린 이유는 다름 아닌 이 멤버들이 한 프로그램 출연한다는 사실 때문이였다.<br><br><br>여기서 놀라운 점은, "패밀리가 떴다"는 그 어떤 예능프로보다도 빨리 자기 갈 길, 돌려말하면 "출연진들의 캐릭터"를 잡은듯 하다. 무한도전에서 2인자 박명수가 돋보인건 금방이였지만, 어색한 형돈, 돌+아이 홍철, 식신 준하등이 자리잡는데 약 반년이 걸렸고, KBS의 1박 2일은 게스트가 계속 바뀌면서 작년말이 되어서야 지금의 6인 체제가 완성되었다.&nbsp;그런것에 비한다면 "국민 MC"유재석의 진행 하에, '망가진 국민요정' 효리 및 '귀여운&nbsp;아이돌' 대성,&nbsp;'달콤살벌한' 예진씨,&nbsp;'예능적응기에 접어든' 김수로, '천데렐라' 이천희, '버라이어티계의 늦둥이' 윤종신등.&nbsp;패밀리가 간다는 단 6회, 아니 첫회 이전부터 출연진들끼리 호흡을 맞춘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물론 유재석-윤종신-이효리는 이제껏 예능에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비슷한 캐릭터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조용할것만 같아보여도 의외로 끼가 많은 박예진, 그리고 한 두회정도만 나오고 버로우탈것만 같았던 이천희는 팀원들(특히 김수로)의 도움으로 빼놓기에는 너무 섭섭한 위치로 자리매김 했다. 물론,&nbsp;이런 모든것들은 유재석의 깔끔한 진행이 없었으면 거의 힘들었을꺼라는 사실 또한 언급해야 겠다.<br><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7/30/41/e0041141_48901c88eecc0.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7/30/41/e0041141_48901c88eecc0.jpg');" /><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7/30/41/e0041141_48901d22b28fb.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7/30/41/e0041141_48901d22b28fb.jpg');" /><br><br>[이천희, 박예진등 기존에 비교적 유명세가 적었던 멤버들의 활약은 꽤나 놀랍고 고무적이다.]<br><br><br>이렇게 각종 캐릭터가 한번에 갑자기 툭, 그것도 꽤나 모냥진 모습으로 자리잡으니까 팀간의 관계도 꽤나 튼튼할뿐만 아니라 다양하다. 무도가 한때 '박명수 원맨쇼'라고 불리울정도로 박명수-유재석의 1,2인자 싸움에 큰 포커스를 맞춘것에 비해, '국민남매' 유재석-이효리, '덤앤더머' 대성-유재석, '천데렐라와 김계모', 거기에 순위싸움에서 나오는 윤종신-유재석의 신경전까지. 단 하나의 웃음루트에 치우치지 않고 시종일관 잔잔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7/30/41/e0041141_48901f363b964.jpg" width="500" height="75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7/30/41/e0041141_48901f363b964.jpg');" /><br><br>실제로 이러한것들이 효과를 보는지, 패밀리가 떴다의 시청률은 계속해서 상승해 어느새 '일밤 - 우리결혼했어요'에 3%밑까지 따라잡았다. 아무래도 창설된지 얼마 안된 프로그램이라 매니아층은 얇지 모르겠으나, 이러한 잔잔한 웃음의 연속이 계속되자 기존의 1박2일, 우리 결혼했어요에 식상했던 시청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스쳐 지나가게 되다가 흥미를 느껴 의외의 호조를 보이는 듯 하다.<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7/30/41/e0041141_48901fe1d06e2.jpg" width="384" height="28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7/30/41/e0041141_48901fe1d06e2.jpg');" /><br><span style="COLOR: #330099">[요건 그냥 아무없는 보너스컷... 사실 개인적으로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수확은 박예진이라 생각한다(..)]</span><br><br><br><br>자, 그러나!&nbsp;안타깝지만 칭찬은 여기까지 하자. 비록 일요일 밤 필자가 보게 된 고정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긴 하였지만, 그렇다고 이 글에서 "패밀리가 떴다" 가 킹왕짱 프로그램이라고 말하고 싶은것은 절대! 아니다. 분명 여타 SBS&nbsp;프로그램보다 가능성도 많고 재미도 많지만, 마치 슬램덩크에서의 북산(..)마냥, 불안요소는 분명히 있다. 그것도 꽤나!<br><br>첫째로는 내부 프로그램의 아쉬움이다. 아무래도 주 배경이 시골이고 몸을 많이 사용하는 노동이 주를 자리잡고 있어서인지라, 슬랩스틱 코미디, 즉 몸개그를 바탕으로 한 게임들이 많이 탄생하기 마련이다. 몸개그, 아무래도 사람이 어정쩡하게 넘어지는 모습,&nbsp;특히 그 대상이&nbsp;국민요정, 섹시퀸 이효리니 만큼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그 역시 재미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관심이 넘치고 계속될수는 없다. 이러한 몸개그는 일시적으로 터트려줘야지만 사람들의 호응을 받지, 그것이 매주, 매차례 계속되면 재미는 없어지고 식상함만 생긴다. 사실 예능계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닌 그냥 한 시청자의 입장이라, 이 문제는 제작진이 강약조절만 잘해준다면 해답을 찾을수 있을거라 본다.<br><br><br>둘째는 어디선가 갑자기 툭 튀어나올것만 같은 억지감동 및 로맨스이다. 예능에서 공익성과 감동을 중시하게 된건 아무래도 느낌표시절의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때부터인것만 같은데, 공익성면에서는 이미 시골에서 일하시는 연로하신 일손들을 돕자는 주제 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래서 합격점을 준다고 치더라도, 순간순간 나오는 "패밀리라는 이름하나에 합쳐진 우리들" "</span>오늘따라 천희의 빈자리가 왜그리 커보이는지" 는 공감은 커녕 우습다는 생각이 들정도다. 아니, 이제 나온지 7회밖에 안된 프로그램에 그런 단결력과 그리움이 그렇게 금방 생겨나나? 도통 이해하기 힘들다. 이것도 가끔이면 좋은데, 너무 자주나오면 과하다.<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7/30/41/e0041141_4890258857bfb.jpg" width="500" height="18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7/30/41/e0041141_4890258857bfb.jpg');" /><br><span style="COLOR: #336667">[냉정한 시청자들아 억지눈물제조기 스브스가 왔다!]<br></span><br>셋째는 단순한 이 프로그램만이 아니라 SBS 예능 전체의 문제인것 같은데, 프로그램의 진행도가 너무 단면적이고 현실에 안주하는것 같다. 예를 들자면&nbsp;순위 정하기 게임, 사랑해 게임등은 현재 시청자 게시판 - DC 패밀리가 떴다 갤러리등을 통해 미지근한 반응을 받고 있다. 한번만 하고 접기에는 괜찮지만 매주 할만큼 변수가 많고 재미난 코너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무엇이 그렇게 재밌었는지 이 두 코너의 비중을 오히려&nbsp;점점 늘리고 있다. 마치 X맨의 '당연하지'가 초반에 큰 호응을 얻다 나중에는 엑기스뽑은것도 모잘라 갈때까지 가버리는, 식상함 그 자체로 변모한것의 시초를 보여주는것만 같아 벌써부터 우려가 된다. 바꿔 말하면, 제작진의 노력이 없다면 현재의 상승세는 반짝 인기에 그칠수 있다.<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7/30/41/e0041141_489026c54c7d0.jpg" width="500" height="248.75621890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7/30/41/e0041141_489026c54c7d0.jpg');" /><br><br>마지막으로 빼놓을수 없는것, 그리고 정말 참을수 없는 것은 SBS의 병맛(..) 자막이다. 이것은 진짜 SBS의 PD나 자막담당이 바뀌지 않는 이상 변화를 기대하긴 힘든 일일까? 잠잠하다 싶더니, 지난 회에도 그렇고 자주 'oh oh oh oh'에 버금가는 자막을 한두개씩 터져주고 있다. 프로그램이 재밌으면 대세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닐수 있지만, 무한도전이 인기 있는 큰 이유중에 하나는 해학이 담긴 자막때문이라는거, 제발 누가 좀 말해줬으면 좋겠다.<br><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7/30/41/e0041141_489028027ec0f.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7/30/41/e0041141_489028027ec0f.jpg');" /><br><br><br><br>결론으로 넘어가자면 "패밀리가 떴다"의 현재까지의 행보는 꽤나 성공적이고, 기대이상의 프로그램이 나온것만 같아 필자 역시 보는 입장에서 행복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BS특유의 삽질플레이(..)가 우려되어 금방이라도 이 인기가 사그라들거나, 혹은 시청률이 올라가는 순간부터 나는 보지 않게되는 사태가 발생할수도 있을것도 같아 그 또한 걱정이다.<br><br><br><br>그래도 "뭐 그래도 예능인데, 웃기면 장땡이지." 라고 말했던&nbsp;누군가의 말처럼, 지금 이 프로그램, 꽤나 웃기다.<br><br><br>프로그램의 타깃 : 1박2일, 무한도전등의 식상하지만 그러한 류의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사람들<br>장점 : 살아있는&nbsp;개개인의 캐릭터 및 꽤나 자주 나오는 몸개그. 그리고 결정적으로 예능의 본능 - 웃음에 충실한다.<br>단점 : 곧 식상해질것만 같은 두려움, 미칠듯이 부끄러운 자막, 어딘가 맴도는것 같은 게스트들<br>평점 : ★★★☆(별 세개 반)</p><br/><br/>tag : <a href="/tag/패밀리가떴다" rel="tag">패밀리가떴다</a>,&nbsp;<a href="/tag/SBS" rel="tag">SBS</a>,&nbsp;<a href="/tag/이효리" rel="tag">이효리</a>,&nbsp;<a href="/tag/유재석" rel="tag">유재석</a>,&nbsp;<a href="/tag/박예진" rel="tag">박예진</a>,&nbsp;<a href="/tag/패밀리" rel="tag">패밀리</a>,&nbsp;<a href="/tag/김수로" rel="tag">김수로</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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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30 Jul 2008 08:43:47 GMT</pubDate>
		<dc:creator>회윤</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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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빅뱅 미니앨범 3집이 꽤나 기대되는 이유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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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strong>음학(音學)&nbsp;in Korea</strong><br><br><br>우리나라에서 음악을 듣고 즐길수는 있으되 그 음악만을 가지고 음악적인 평가를 내리는 전문적인 '리뷰'를 보기는 정말 흔지 않은것 같다. 전문가의 의견을 모은 적지않은 수의 전문&nbsp;잡지부터 아마추어들의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블로그에서 흔히 볼수 있는 영화리뷰도, 매년 정기적으로 학교에서 장려하는 독후감 쓰기대회도 흔하디 흔한 나라에서 말이다. 그렇다고 대한민국에서 음악이라는 것이 소외받는 분야냐하면 그것은 절대 아니다. 대학가요제를 필두로 90년대 수요일 밤 가족들의 채널을 KBS 2TV에 고정시킨 음악전문 프로그램&nbsp;가요톱텐, 누구나 가지고 있는 mp3 플레이어, 젊은 남녀층의 데이트장소 1순위인 콘서트등. 굳이 예를&nbsp;들지 않아도 이 글을&nbsp;읽는&nbsp;대부분의 당신은 노래 듣기를 즐겨하거나, 심지어 지금도 듣고 있지 않는가.&nbsp;여러가지 예만&nbsp;봐도&nbsp;가요계가 불황인 이유는 그것을 접하는 소비자들의 잘못된 의식(불법 다운로드 등)과 디지털음원을 선진국처럼 적극적으로, 그리고 빠르고 저렴하게&nbsp;상업화 시키지 못한 판매자의 합작이지, 음악에 대한 관심 자체가 떨어진 것은 아니다.<br><br><br>본래의 질문으로 넘어가 내 의견을 조심스레 꺼내자면, 이러한&nbsp;기현상에는&nbsp;두가지의 경우가 있는것 같다. 첫번째는 본인이 듣는 음악에 대한 당돌하고 자기의 뚜렷한 의견을 제시하지만, 수많은 대중들이 알아주는,&nbsp;흔히 말하는 "대중가요"가 아닌 "언더음악" 위주의 노래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것이다. 쉽게 설명하면 매니아들을 위한 매니아가 적은 글이다. 이정도의 설명만으로 첫번째의 경우는 이쯤에서&nbsp;접어둔다. 사실 필자가 이 글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싶은 이야기는 이 두번째 경우다. 사람들이 잘 아는 대중음악에 대한 리뷰. 그것의 부족이다.<br><br><img src="http://farm1.static.flickr.com/192/472270399_ba6c858497.jpg"><br><span style="COLOR: #996633; BACKGROUND-COLOR: #ffffff">&lt;소위 말하는 '언더음악'에서 '대중음악'으로의 성공적인 변환을 거듭했던 에픽하이. 사실, 그들의 노래 가사처럼 '언더' '오버'따지는 것조차 때론 우스워 보인다.&gt;</span><br><br>왜 그런가 또 가만히 생각해보니 '시선'때문에 그렇다.&nbsp;소위 배운것들의, 자칭 음악을 아는사람들의, 다른말로 '언더를 지키는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 무릎팍도사에서 박진영이 "음악은 학(學)이 아니라 악(樂)인데 너무 학문적인 측면에서만 사람들이 보는것 같다"라고 말했듯, 언더그라운드에서 상류층들을 신랄하게 까대다가 갑자기 "힘들죠"를 외치며 Fly를 들고 음반차트 1위를 거머쥐던 Epik High를 "변했다"라며&nbsp;못마땅하게 보는 시선들이 있듯, 우리나라에서 음악으로 얻는 인기는 그 음악성때문이 아닌, 마치 적당히 생긴 외모와 춤, 그리고 기획사의 홍보전략덕분이라는 선입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음은 분명해 보인다. 어떤&nbsp;평범한 사람이 사람들&nbsp;사이에서 "나 동방신기 노래 좋아해. 노래 가사도 공감이가고 멜로디도 괜찮더라고. 가창력도 아이돌 스타 답지 않게 뛰어나더라" 라고 말한다고 하면, 그런 생각을 존중해주기 보다는 "미친 저거 완전 동방신기 빠돌이네"라고 보는 눈이 많듯 말이다.<br><br><br>그러니까 너무 긴&nbsp;서론을 한문장으로&nbsp;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에서 대중가요 re-view, 혹은 pre-view를 보기란 정말 어렵다. 왜냐구? 대중음악을 학구적인 측면에서 보는 시선 때문에."<br><br><br><img src="http://pds7.egloos.com/pds/200804/28/81/f0020381_48152c6a17217.jpg"><br><br><strong>빅뱅<br><br></strong>안타깝게도,&nbsp;필자가 빅뱅 데뷔시절부터 그들을 관심깊게 가져본 사람이 아닌지라 빅뱅의 태생은 어떠하였고 데뷔앨범은 무엇이었고&nbsp;등등의 짧은 디스코그라피(discography)를 짚고 넘어가기에는 이 글에서는 무리가 있는 듯 하다. 하지만 필자가&nbsp;가지고 있는 빅뱅에 대한 첫 기억은&nbsp;학교의 선배가 youtube를 통해 당시 갓 데뷔한 빅뱅의 뮤직비디오(기억에는 Dirty Cash와 La La La였던것 같다)를 어깨 넘어로 지켜 본것이였다. 이윽고 YG에서 배출한 신인이라는 사실과, 리더인 권지용은 몇년전 '멋쟁이신사'에서 당돌하게 랩을 날리던 그 꼬마였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분명 단순히 1집만내고 조용히 사라지는, 그런 급조된 아이돌 그룹이 아님은 알수 있었다. 당시&nbsp;빅뱅에 대한 내 의견은 그게 전부였다.<br><br><br>그 해 여름, '거짓말'이 대한민국을 휩쓸었다.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던 필자 역시 거짓말의 인기를 각종 인터넷 사이트 및 한국 방송을 통해 그들의 인기를 실감했고, MKMF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받으며 그 인기 및 실력을 증명했다. 대한민국의 음악상의 권위를 폄하하는 일부의 시선을 과감히 받아드려도, 데뷔한지 만 1년이 지난 빅뱅은 이미 아이돌 그룹 그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어필했다.<br><br><br><br>빅뱅의 인기 원동력. 그들도 인정하건데 외모가 1순위는 아니다. 어떻게 들으면 폄하인데 좋게 들으면 이보다 더 큰 칭찬은 없다. 아이돌 그룹이 외모나 끼가 아닌 음악으로 인정받기 때문이다. 데뷔때부터 계속해서 추구해온 라이브는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고, '거짓말' '마지막 인사' 'La La La'등 힙합과 일렉트로닉, 하우스 등이 섞인 노래의 코드는 최근 젊은층의 추세와 일치하다. 거기에 'This Love', 'But I Love You'등에서 보여지는 리더 G-Dragon의 랩실력, 특히 그의 flow는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빼고도&nbsp;분명 수준급이다. 이러한 복합적인 것들이 섞여, 빅뱅의 음악들은 신나게 들을 수있는, 또 노래방에서 부를수 있는 노래들로 구성되어있다.<strong><br></strong><br><br><strong>창작과 표절사이<br><br></strong>지금까지 읽어와서도, 그냥 간단히 제목만 봐도 알겠지만 이 글은 빅뱅의 실력을 인정하고 빅뱅을 높이사는 필자가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음악에 관한 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짚고 넘어갈건 넘어가자. 빅뱅은 언제부터인가 계속해서 표절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수많은 곡들의 표절 의혹중에 필자가 가장 크게 본 두개는 역시 히트곡 "거짓말"과&nbsp;"바보"&nbsp;두 곡이 아닌가 싶다. 거짓말은 일본 시부야계 음악으로 유명한 FreeTempo의 대표곡 'Sky High'를, 바보는 마찬가지로 시부야계 음악을&nbsp;추구하는&nbsp;Daishi Dance의 'P.I.A.N.O'를 표절했다는 시비가 붙었다.<br>&nbsp;<br>필자의 생각에는 Sky High와 표절의혹이 있었던 거짓말은, 아는 지인의 표현을 빌려&nbsp;'Sky High를 표절하진 않았지만 Sky High가 없었다면 나오지 못했을 노래'라고 본다. 솔직히 약간 의심이 강했던 것은 2nd Mini Album에 수록된 "바보"였는데, 이 곡이 나오기 오래 전부터 Daishi Dance를 알고 있던 나는 한귀에 "헉 표절일지도" 라는 생각을 했다.<br><br><embed style="LEFT: 5px; WIDTH: 300px; TOP: 1532px; HEIGHT: 45px" src="http://pds7.egloos.com/pds/200712/26/29/fool.wma" width="300" height="45" autoplay="false"><br>&lt;빅뱅의 2nd Mini Album에 수록된 '바보' 중 일부분&gt;<br><br><embed style="LEFT: 5px; WIDTH: 300px; TOP: 1577px; HEIGHT: 45px" src="http://pds6.egloos.com/pds/200712/26/29/piano.wma" width="300" height="45" autoplay="false"><br>&lt;Daishi Dance의 'P.I.A.N.O'중 일부분&gt;<br><br>다행히도&nbsp;두곡 모두&nbsp;원곡자가&nbsp;스스로 "거짓말" 및&nbsp;"바보"가 표절곡이 아니라 분위기상 그렇게 들리는것이라고 해명하고 나섰기에 표절 의혹은 일단락 됐다. 그러나&nbsp;지나간 논란임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과감히' 이것에 대한 언급을 하는 이유는&nbsp;대부분의 곡을 작사-작곡-편곡하는&nbsp;권지용의 실력을 인정하는 한편&nbsp;이제까지는 자신의 색깔이 뚜렷한 곡을 만들기엔 2% 부족한 면이 있었다는 점을 되새김질 하고 싶었을 뿐이다. 마침 이번 미니앨범 3집에서는 그 표절 논란의 중심에 있던 작곡가 'Daishi Dance'와 함께 작업을 했다고 하니, 과연 매 앨범마다 있었던&nbsp;표절의혹에서&nbsp;벗어나 얼마나&nbsp;빅뱅만의, 빅뱅스러운&nbsp;곡들로 다가올지 기대된다. 그런데, 권지용은 이제 겨우 21살 아니였던가?<br><br><img src="http://pds5.egloos.com/pds/200708/01/84/e0049984_03082723.jpg"><br><br><strong>마지막 인사와 Stand Up 사이<br></strong><br>빅뱅은 올 1월까지 두번째 미니앨범인 "마지막 인사"이후&nbsp;일본진출, 콘서트를 제외하고 그룹으로써의 활동을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룹 개인의 활약은 08년 상반기 그 어느 그룹 못지 않았다. 가장 큰 성공은 역시 팀의 보컬을 맡으면서 이번에 솔로 앨범을 출시한&nbsp;태양. 사실 필자는 "나만 바라봐"의 성공이 조금 놀랍기만 하다. 진부한 사랑얘기를 담은 수많은 노래가 히트칠려면 공감가는 가사로 승부쳐야 하는데, "내가바람펴도 너는 절대 피지마." 라는, 이기주의의 끝을 보여주는 남자의 이야기로 "난 너무 예뻐"를 외치던&nbsp;원더걸스를 제치면서 각종 차트를 섭렵했다. 멤버들 사이에서도 빛나던 가창력의 승리로 보여진다.<br><br><img src="http://www.stoo.com/news/image/000/935/497/20080521092632.jpg"><br><br>거기에 거미, 엄정화등의&nbsp;히트곡 등을 통해 피쳐링 단골손님으로 등극한 래퍼 T.O.P.(본명 최승현), 구수하고 귀여운 이미지에&nbsp;알맞게 트로트로 디지털 싱글을 발매,&nbsp;꽤나 성공을 거둔 대성까지. 비록 다섯번째 멤버&nbsp;승리가 다른이들에 비해 활약이 미비했지만,&nbsp;권지용의 음악적인 측면이 워낙 돋보였던지라 아무래도&nbsp;리더&nbsp;중심이였던&nbsp;이 그룹은 08년 상반기동안 '빅뱅'이라는 이름을 벗어나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고, 이는 단순히 다음앨범이 아닌 앞으로 몇년간 끄덕없을 정도의 확고한 위상을 세운듯 하다. 이는 마치 신화가 6집 '너의 결혼식' 이후 1년넘게 각자의 길을 걸었던, 그리고 지금까지도 개인으로 활동하면서도 신화라는 그룹만큼은 계속 지키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nbsp;있는점과 흡사하다. 신화가 데뷔 6년만에 조심스레 시작했던 개별활동은 빅뱅의 멤버들은 대담하게도, 그러면서도 성공적으로 데뷔 1년반만에 시작했다. 음악적인 얘기만 최대한 다룰려고 하기에 생략하지만, CF등을 통해서도 빅뱅은 이미 대중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왔다는 점을 빼놓으면 섭섭하다.<br><br><br>그리고 며칠전, 빅뱅의 3번째 미니앨범의 출시가 다가왔음을 알리는 Stand Up 티져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었다. 물론 빅뱅의 열성 오빠부대들이 환호하는건 당연하지만, 좋은 음악, 신나는 음악을 듣기 좋아하는 필자 역시 기대됨은 부정할수 없다.<br><br><img src="http://www.todaykorea.co.kr/news/photo/200807/43539_39095_214.jpg"><br><br><strong>"딴따라 그룹" 빅뱅, 한 걸음 더 올라가다.<br><br></strong>가수겸 프로듀서인 박진영은&nbsp;자신의 인생은 딴따라라며 스스로를 '폄하'했다.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은 자신은 딴따라의 운명을 타고 났다고 한 방송에서 밝혔다. 딴따라가 무엇인가. 원래 유랑극단에서 광대들의 악기소리, 드럼치는 소리. 그것이 딴따라가 아닌가. 이상하게 와전되긴 하였지만 그들이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딴따라'라고 자칭하는 이유는 즉 관객들, 음악애호가들, 넓게 잡아 대중들에게 음악만으로 즐거움을 주고 음악만으로 자신의 실력을 내세울수 있기 때문이다.<br><br>그런 의미에서 빅뱅은 딴따라 그룹이다. 대학 소극장이나 어느 클럽이 아닌 방송무대를 주무대로 삼는 인기있는 그룹, 가수중에 빅뱅만큼&nbsp;자신이 만들고 다듬은 자작곡으로,&nbsp;라이브만을 고집하고&nbsp;그것을 하나의 '퍼포먼스'로 인정을 받는 그룹, 혹은 가수가 대한민국에 얼마 되지 않는것 같다. 대중가요를 "딴따라"라고&nbsp;폄하하는 자는 있을지 모르되, 그런 가요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최고의 댄스가수로 알려져있는 N Sync 출신,&nbsp;'섹스 심벌'&nbsp;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미국 최고의 역사와 전통,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그의 작품이 인정받듯, 단순한 "어린 다섯명 모아둔" 아이돌로 출발한 빅뱅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과정이 대중가요를, 아니 딴따라를 좋아하는 대한민국 수천만 대중의 한사람으로써 기대된다.<br><br><br>그렇다고 오해는 마시길. 빅뱅 3집에 가요불황을 퇴치해줄 해결사 역활, 마지막 보루등의 부담감 넘치는 수식어를 담아주기는 싫으니까. 빅뱅의 새 앨범이 기대되는 이유? 간단하다. 요즘 한국에 이렇게 신나는 음악 꾸준히&nbsp;잘 만드는 브랜드 있나?<br><br><br>lifestory.<br><br><br>http://becker.egloos.com<br/><br/>tag : <a href="/tag/빅뱅" rel="tag">빅뱅</a>,&nbsp;<a href="/tag/빅뱅3집" rel="tag">빅뱅3집</a>,&nbsp;<a href="/tag/standup" rel="tag">standup</a>,&nbsp;<a href="/tag/음악" rel="tag">음악</a>,&nbsp;<a href="/tag/딴따라" rel="tag">딴따라</a>,&nbsp;<a href="/tag/대성" rel="tag">대성</a>,&nbsp;<a href="/tag/태양" rel="tag">태양</a>,&nbsp;<a href="/tag/권지용" rel="tag">권지용</a>,&nbsp;<a href="/tag/지드래곤" rel="tag">지드래곤</a>,&nbsp;<a href="/tag/TOP" rel="tag">TOP</a>,&nbsp;<a href="/tag/승리" rel="tag">승리</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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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5 Jul 2008 15:51:4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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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이대호 이야기 - 누구나 슬럼프는 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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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누구에게나 슬럼프는 있다.</p><p>&nbsp;</p><p><img src="http://pentax.isloco.com/attach/17/1029258689.jpg"></p><p>&nbsp;</p><p>&nbsp;</p><p>야구팬, 특히 삼성 라이온스의 팬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 10:9의 명승부의 종지부를 찍은것은 그 해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한 삼성 1년차 마해영이였지만 그 직전 믿을수 없는 동점 쓰리런 홈런을 친것은, 시리즈 당시 홈런없이 20타수 2안타의 극심한 부진을 하고 있던 라이온 킹 이승엽이였다. 어쩌면 그 경기가 필자의 뇌리에 큰 임팩트를 준건 아마 슬럼프를 겪고 있던 이승엽인지라 설마 무엇인가를 해주겠는가 하는 의심을 뒤엎은 한방이였기 때문이다. 물론 단기전인지라 잠시 슬럼프를 겪었다고 국내에서 50홈런이상 때려내는 타자를 라인업에서 제외한다는 자체가 말도 안되지만, 기세라는 것은 단 한순간에 바뀔수 있다는 교훈을 알려준 케이스였다.</p><p><img title="" height="422" alt="" src="http://imgnews.naver.com/image/241/2008/07/13/htm_200807132045520107000001070100-001.jpg" width="520" border="0"></p><p>&nbsp;</p><p>롯데팬이라면 누구나 걱정하고 있는 4,5,6번타자 - 속칭&nbsp;삼풍기의 슬럼프. 하지만 그 세명의 슬럼프의 가장 큰 핵은 이대호다. 가르시아야 원래 타율이 2할5푼대를 맴돌았기 때문에, 또 기복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기때문에 그렇고, 강민호가 까이는 이유는 시즌중에 누구나 겪을수 있는 단기슬럼프를 하필이면 롯데에서 가장 잘 나가던 거인의 장기슬럼프때문에 돋보이고 있는것 같다. 지난 2년간 이대호와 여덞난장이시절을 겪은 롯데팬들에게는 설득되지 않을 명제일수도 있겠지만, 이대호가 살아야 롯데가 산다.</p><p>&nbsp;</p><p><img height="568" alt="Derek Jeter, Baseball, New York Yankees" src="http://i.cdn.turner.com/sivault/si_online/covers/images/2004/0607_large.jpg" width="435" border="0"></p><p>&nbsp;</p><p>04년의 지터</p><p>가장 과대평가 된 선수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했던 데릭 지터는 누가 뭐라하든 분명 양키스를 대표하는 아이콘중의 한명이다. 연봉이 과할지는 모르나 지터는 십여년동안 가장 꾸준한 2번타자로 자리매김했고, 허슬넘치는 수비플레이와 중요한시기에 터져주는 클러치 능력등으로 많은 양키즈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그런 그에게도 누구나 겪을수 있던 슬럼프 - 사실 그것보다 긴 - 약 2달여간의 슬럼프에 겪은바가 있다. MLB팬이라면 기억할법도 한, 32타수연속 무안타에 빛(?)나던 04년 초반시즌이다. </p><p>&nbsp;</p><p><a href="http://mlbpark.donga.com/nboard/ssboard/photoview.php?viewimg=http://mlbpark.donga.com/data/uploadimg/b_photo/20080718/034239/stats2.jpg#"><img src="http://mlbpark.donga.com/data/uploadimg/b_photo/20080718/034239/stats2.jpg" border="0"></a></p><p>&nbsp;</p><p><span style="COLOR: #7527c9">&lt;당시 커리어 평균 타율 3할 1푼대였던 데릭지터의 2004 시즌 첫 30경기. 중간의 보스톤전에서의 3연패및 32타수연속 무안타가 눈에 띈다&gt;</span></p><p>&nbsp;</p><p>&nbsp;</p><p>시즌 첫 30경기만 보여줘서 그렇지, 그 해 지터의 첫 두달 성적은 2할2푼에 그쳤다. 이대호의 부진이 본격화되어 롯데팬들이 답답했던 6월 한달 이대호의 타율이 2할 5푼였던것을 감안하면, 그보다 '3푼'낮은 지터의 슬럼프는 당시 미언론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컨택능력만큼은 둘째가라하면 서러웠던 그였기에 당시 갓 입단한 A-Rod와의 라이벌 경쟁에서 오는 부담감때문에 생기는 일이 아닌가 조심스레 얘기가 나왔다. 내일이면 괜찮아지겠지, 내일이면 괜찮아지겠지 하던 슬럼프의 끝은 보이지 않았고, 결국에는 지터의 안식처 양키 스태디움에서도 그를 야유하는 비아냥이 쏟아졌다.</p><p>&nbsp;</p><p><a href="http://mlbpark.donga.com/nboard/ssboard/photoview.php?viewimg=http://mlbpark.donga.com/data/uploadimg/b_photo/20080718/034239/stats1.jpg#"><img src="http://mlbpark.donga.com/data/uploadimg/b_photo/20080718/034239/stats1.jpg" border="0"></a></p><p>&nbsp;</p><p>그 해 시즌을 지터는 어떻게 끝냈을까? 놀랍게도 2할 2푼이였던 그의 타율은 시즌말에는 2할 9푼으로 올라가 있었다. 슬럼프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6월에는 본격적으로 맹타, 6월 한달간 3할 9푼을 쳐냈고, 이보다 놀라웠던것은 9개의 홈런을 치며 얻어낸 7할대의 장타율이였다. 믿기지 않는다고? 멘탈게임 야구에서 종종까지는 아니지만 간혹 생기긴한다.</p><p>&nbsp;</p><p>&nbsp;</p><p><img height="430" src="http://imgnews.naver.com/image/001/2007/06/15/kp1_070615063700.jpg" width="307" border="0"></p><p>&nbsp;</p><p>작년의 이대호는 어땠나</p><p>&nbsp;</p><p>호기심에 필자는 자타가 공인하던 4번타자였던 작년의 이대호의 성적을 살펴보기로 했다. 과연 절대지존으로 불리우던 작년에도 긴 슬럼프 없이 꾸준했을까?</p><p>&nbsp;</p><p><a href="http://mlbpark.donga.com/nboard/ssboard/photoview.php?viewimg=http://mlbpark.donga.com/data/uploadimg/b_photo/20080718/034301/stats3.jpg#"><img src="http://mlbpark.donga.com/data/uploadimg/b_photo/20080718/034301/stats3.jpg" border="0"></a></p><p><br>아니나 다를까 작년의 극강타자 이대호에게도 슬럼프는 있었다. 4강 도전에 실패한지 꽤 되버린 8월의 이대호. 가장 눈에 띄는건 타율보다 장타의 실종이다. 8월 한달간 날린 24개의 안타중 이대호가 뽑아낸 장타는 단 5개(2루타 1개, 홈런 1개). 출루율보다 낮은 장타율만 놓고 봤을때는 이게 그 07년의 이대호 성적의 일부분이 맞나 라고 생각될 정도다. 타점만 놓고봤을때도 올해 6월의 12타점보다 2타점 모잘란다. 물론 지금만큼의 고민될정도의 엄청난 슬럼프는 커녕, 거의 매일 1안타씩은 날려주었기에 그냥 쉬어가는 단계라고 볼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필자가 하고 싶었던 말은 하나. 누구나 슬럼프는 있다. 그것이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하면 서러울 특급타자라도.</p><p>&nbsp;</p><p><img title="" height="711" alt="" src="http://imgnews.naver.com/image/241/2008/07/16/htm_200807161938550107000001070100-001.jpg" width="520" border="0"></p><p>&nbsp;</p><p>로이스터에게 고마운 것</p><p>다시 지터얘기로 넘어가자. 앞에서 지터의 슬럼프를 언급한 이유는 단순한 슬럼프적인 측면에서가 아니라 언론과 팬들의 반응이 지금과 너무 흡사했기 때문이다. 단순한 슬럼프를 지나 실력의 퇴보라는 언급부터, 벤치에 하루쯤 쉬게해라, DL에 올려놓고 타격연습을 더 시켜라는 등등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지터를 압박했다. 하지만 감독 조토레의 생각은 여론과 달랐다. 단 한차례 고민해본적은 있으나, 지터를 라인업에 빼는 일은 하지 않았다. 매주 월요일마다 휴식이 주어지고, 지터 또한 자신이 벤치에 있어봤자 하는것은 경기를 지켜보는것 뿐이지, 벤치에서 스윙연습은 할수 없는 노릇이지 않냐고 말했다.</p><p>&nbsp;</p><p>그러면서 토레는 오히려 지터에게 선구안에 대해서는 너무 신경쓰지 말고 휘두를것을 주문했다. 걸어나가는것도 좋지만 타격슬럼프에 빠진 지터가 오히려 타격에서 움추려 들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p><p><br><span style="COLOR: #d24500">※조토레 지터 관련 슬럼프 원문</span></p><p><span style="COLOR: #d24500"></span>&nbsp;</p><p><span style="COLOR: #d24500">The walks have been important; one of the two recent ones came with the bases loaded, and the other started a three-run rally in the ninth inning on Friday. But Torre does not want Jeter to necessarily draw more walks -- he has 12 for the season -- because that would be asking him to be less aggressive. </span></p><p><span style="COLOR: #d24500">''That's not him,'' Torre said. ''I don't want that to happen. He's not going to walk much hitting in front of Alex. They're not going to put him on.'' </span></p><p><span style="COLOR: #d24500"></span>&nbsp;</p><p><span style="COLOR: #d24500">(중략)</span></p><p><span style="COLOR: #d24500"></span>&nbsp;</p><p><span style="COLOR: #d24500">Torre has resisted giving Jeter a day off, saying he has considered it only once. The Yankees are in the middle of a stretch in which they are off for 10 Mondays in a row, and Jeter said those days gave him enough of a break. <br>''The days off have been there,'' Jeter said. ''You're not going to swing better sitting on the bench.'')</span></p><p><span style="COLOR: #d24500"></span>&nbsp;</p><p><span style="COLOR: #d24500">- 2004년 5월 25일 NY Times중에서</span></p><p>&nbsp;</p><p>지금 우리가 볼수 있는 로이스터 감독의 대처는 이러한 조 토레 감독의 행동과&nbsp;비슷하다 못해 한국 버전을 보는것만 같다. 살에 대한 이야기나 정신적인 압박감등으로 인한 부진론이 제기됨에도 불구하고, 로이스터는 이대호에게 좀 더 잘쳐라라는 주문보다 팀의 4번타자라는 위상을 계속해서 세워주고 있다.&nbsp;당장의 4강만 생각하면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극단의 조치를 취할수도 있지만, 팀의 미래, 그리고 이대호 자신의 미래를 위해 멀리 내다보는 혜안이라고 믿어 본다. 아직 그 결과가 나오지 않고 슬럼프를 벗어나는 과정이 조금더 길어져서 안타까울 뿐이지만, 로이스터가 보여주는 '인내'는 한편으로는 답답하지만 분명 나중되서는 큰 결실을 맺을것이라 생각된다. </p><p>&nbsp;</p><p><img height="285" src="http://imgnews.naver.com/image/076/2008/07/17/87r01602.jpg" width="500"></p><p>&nbsp;</p><p>인내</p><p>&nbsp;</p><p>'이대호와 여덞난장이' 시절이 그립다고 하면 배부른 소리일까. 7월이 되서도 4위에 있는건 정말 몇년만의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대호의 파괴력은 돌아오지 않고 있다. 혹자는 롯데가 4강진출하는 조건과 이대호의 영혼을 맞바꾼것이 아니냐고도 한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굶주린 수많은 부산팬들은 이대호를 잠시 2군에 보내거나 하위타선으로 내리는 특약조치를 하지 않는 이상 롯데의 4강진출은 힘들다고들 얘기한다. 단기적으로 볼때 굉장히 납득이 간다. 이대호의 슬럼프는 어느덧 팬들의 우려를 지나 포기단계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냉정히 생각해보자. 누가 이대호를 대신할수 있을까? 이대호는 시즌내내 4번이라는 중압감을 받아왔고, 현재의 롯데의 타선에서는 그 중압감을 이겨내 이대호보다 좋은 성적을 낼수 있을 선수가 한눈에 보이지는 않는다. 또한 그러한 임시방편으로 롯데가 잠시나마 좋은 성적이 나올수도 있겠지만, 그것마저 실패했을때의 타격은 너무나 커보인다. 이대호없는 롯데가 간신히 4강에 진출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살아난 4번타자 이대호가 있는 롯데는 우승권까지 노려볼수 있을정도로 탄탄하다. 실제로 봄에 그러지 않았는가.</p><p>&nbsp;</p><p><br>8년만의 플레이오프 희망을 노려보고 있는 롯데팬들. 이번에 그들에게 주워진 가장 큰 난제는 '인내'인것 같다. 이대호가 02년 한국시리즈의 이승엽 단 한번의 기회에서 영웅이 될수 있도록, 지터처럼 큰 슬럼프 탈출 이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던 것 처럼, 이 쓰디쓴 한여름밤의 꿈의 끝은 해피엔딩이기를 고대한다.</p><p>&nbsp;</p><p>lifestory.</p><p>&nbsp;</p><p><a href="http://becker.egloos.com/">http://becker.egloos.com</a></p><br/><br/>tag : <a href="/tag/롯데" rel="tag">롯데</a>,&nbsp;<a href="/tag/자이언츠" rel="tag">자이언츠</a>,&nbsp;<a href="/tag/롯데_자이언츠" rel="tag">롯데_자이언츠</a>,&nbsp;<a href="/tag/이대호" rel="tag">이대호</a>,&nbsp;<a href="/tag/슬럼프" rel="tag">슬럼프</a>,&nbsp;<a href="/tag/대호" rel="tag">대호</a>,&nbsp;<a href="/tag/돼호" rel="tag">돼호</a>,&nbsp;<a href="/tag/데릭지터" rel="tag">데릭지터</a>,&nbsp;<a href="/tag/야구" rel="tag">야구</a>,&nbsp;<a href="/tag/프로야구" rel="tag">프로야구</a>,&nbsp;<a href="/tag/로이스터" rel="tag">로이스터</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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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7 Jul 2008 18:58:45 GMT</pubDate>
		<dc:creator>회윤</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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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최종병기' 이영호는 외롭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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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img src="http://images.smarter.com/blogs/jordan_barkley.jpg"><br><br><strong>대항</strong><br><br>찰스 바클리나 존 스탁턴, 혹은 칼 말론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그들 없이는 마이클 조던의 위대한 업적도 없었다고 본다. 무슨 말인고 하니, 마이클 조던이 90년대초 불스를 이끌면서 왕조를 써내려갈때, 그의 독주를 많는 수많은 팀들 - 바클리의 선즈, 스탁턴과 말론의 재즈, 올라주원의 로켓츠등이 있었다. 사실,&nbsp;90년대의 NBA의 부흥을 이끈건 마이클 조던 한사람의 업적이 아닌 그들과 싸우던 수많은 선수들이 만들어 낸 작품이였다.<br><br>이 이야기를 스타계에 대입시켜 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두 동의하는, 임-이-최-마 본좌라인에는 각자의 스토리가 있다. 임요환은&nbsp;초창기에는&nbsp;1.07 버젼 시절 암울했던 테란의 대부에서 나중에는 장진남-홍진호로 대표되는 저그들에 맞서서, 혜성같이 등장한 이윤열은 언제나 논란이 되곤 했던 임요환에서 부터 홍진호-박정석-강도경으로 대표되는 1-2세대 게이머들과의 대립. 이윤열이 그랜드슬램을 차지하고 본좌대열에 오르자 치터테란 최연성이 들고 일어나, 홍진호-이윤열-박용욱-임요환을 차례로 꺾고, 거기에 리그의 모토가 '최연성을 이겨라'가 되버린 팀리그까지. 팬들이 원했던 각본은 무협영화에서나 볼수있을 법한, 각 단계별로 한단계씩 밟고 올라와 마침내 영예의 '본좌'에 등극하는, 그런 케이스였다.<br><br>이쯤에서 바로잡아두어야 할것, 스타계에서 '본좌'의 개념은, 적어도 필자가 아는 한 가장 최근의 '본좌'에 의해 정립되었다. '그 누구도 상대할수 없을 최절정의 전성기'를 누린 네명의 선수중 누가 더 뛰어났나라는 논쟁은 영원히 꺼지지 않을 불꽃일지 몰라도, 마재윤의 본좌로 가는 길은 그 누구보다도 극적이였고&nbsp;장렬했다.<br><br><br><span style="LINE-HEIGHT: 160%"><img style="CURSOR: hand" onclick="window.open(this.src)" src="http://pgr21.com/zboard4/data/humor/200702231502393353_1.jpg" border="0" name="zb_target_resize"></span><br><br><strong>'본좌' 마재윤<br><br></strong>MSL 우승 3회, 온게임넷 우승 1회, 슈퍼파이트 3회 우승등 화려한&nbsp;입상성적을 나열하는것 조차 마재윤의 포스를 증명하기에는 버거워 보인다. 마재윤의 '압도'는 그의 팬들에게는 경외의 대상이요, e-sports의 보수주의자들에게는 관찰의 대상이였다. 최연성을 3대0으로 꺾어도, 박정석으로 3대1로 꺾고 우승을 해도, 강민과의 수많은 성전속에서 학살에 가까운 승리를 거두어도, 그에게 던져진것은 그거 진정한 본좌냐는 사람들의&nbsp;물음표였다. 클라이맥스는 역시 저그 스페셜리스트들인&nbsp;진영수-변형태를 MSL과 스타리그에서 이틀연속으로, 저그의 무덤들로 가득찬 맵들을 뚫고 따낸 결승티켓. 그래도 의심하는 자들에게 며칠 후,&nbsp;롱기누스에서 이윤열의 창을 꺾어버리고 알카노이드에서 부숴버리며&nbsp;압도했다. 압도라는 단어가 너무 빈번하게 사용됐지만 그 이상의 이하의 단어도 당시 마재윤을 표현할수 없었다. 상황이 이렇게까지 되자 최후의 반론을 펼치던 몇몇 스타팬들도&nbsp;'그래 마재윤 니가 이겼어 넌 짱이야' 를 외치며 항복을 선언한다.<br><br>여기서 필자가 마재윤의 본좌로드를 복기하는 이유는 본좌&nbsp;마재윤의 시시비비를 가리고자 함이 아니다. 본좌론의 출발에서부터 2007년 3월 3일까지, 약 1년 이상되는 시간동안 스타판의 뜨거운 감자는 첫째도 마재윤이고 둘째도 마재윤이였다. 마재윤이 본좌이니 아니니 라고 그 어느때보다도 뜨거운 논쟁을 펼치던 시점. 지금에 와서 느낀건데, 마재윤의 존재는 임요환-이윤열-최연성의 전성기 이후 이 판을 살리게 한 최고의 활력소였다. 마재윤이 없었다면, 그리고 그를 견제하던 강민-이윤열-변형태-진영수가 없었다면,&nbsp;05년 부터의 스타판도는 어떻게 변했을까. 혹시 스타 플레이어의 부재로 그저 거품처럼 사라지지는 않았을까.<br><br><br><br><br><br><strong><br></strong>마재윤 본좌시대는 모두 잘 알다 시피 그후 채 1주일을 넘기지 못했다. 그러나 팬들은 마재윤의 본좌등극을 지켜보며 짜릿함을 느꼈고, 수많은 경쟁속에서 마지막으로 살아남는 본좌, '라스트 맨 스탠딩'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07년 스타리그의 판도는 '마재윤시대 후 본좌경쟁'이라고 감히 이름짓고 싶다. 김택용에서 이제동까지, 팬들은 '넥스트 마재윤' '임-이-최-마 퍼즐의 다섯번째 조각'을 갈망하기 시작했다. 애석하게도&nbsp;팬들이 간과하고 있던 사실은 임-이-최 이후 스타리그는&nbsp;빡빡하게 상향평준화되었다. 마재윤이 이뤄낸 업적이&nbsp;꽤 무지막지했다는것을 팬들이 서서히 알아차린채, 그들의 입맛에 맞는 '제 2의 마재윤' 찾기는 1시즌동안 나타나지 않았다. 마재윤 시대 이후의 본좌를 찾기는 힘들어 보였고, 찾는것 역시 무의미해 보였다.<br><br><br><img src="http://www.fomos.kr/board/photo/1211893601_1.jpg" border="0"><br><br><br><strong>'최종병기' 이영호는 외롭다.</strong><br><br><br>이영호가 또 이겼다. 테란 유저중 기본기는 절대 뒤지지 않고 왠만해서는 역전을 안당하는다는 염보성에게 거둔, 초반&nbsp;가위바위보에서 지고도 거둔 낙승이였다. 양대리그 8강진출에&nbsp;이번시즌 프로리그 포함 19승 4패. MSL-스타리그에서는 5승 무패이다.<br><br>어제 경기를 잠시 복기해보자. 분명 경기를 보던 어떤 사람이라도 염보성이 이영호의 커맨드센터를 취소시키는 순간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했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영호의 플레이는 마치 컴퓨터의 칩을 단 인간이 마이크로 프로세싱을 하는것만 같았다. 염보성이 언덕을 잡자 소수의 탱크로 대치상태에 놓고, 시야가 확보되 서로 사격을 시작하자 골리앗을 드랍하는 장면은 마치 어느 소프트웨어의 알고리즘을 보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정확하고 치밀했다. '아 염보성 컨트롤 조금만 더 잘하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영호가 막아낸 순간, 인구수와 자원의 양은 이미 동일선상에 있었고, 이영호는 '늦은 커맨드센터'의 핸디캡을 가지고도 수위급 테란 염보성을 잡아냈다. 앞에서 말한 '스타리거들의 상향평준화'를 비웃는 아이러니다.<br><br>이영호의 지금 기세는 과거의 본좌들에게서 느껴지던 그 포스와 흡사하다. 왠만해서는 절대 지지 않을것 같은 분위기, 베팅하는 미네랄을 실망시키지 않는 결과. 행여 초반 밀리더라도 그것을 뒤집어내는 저력까지. 분명 이영호의 경기력은 충분히&nbsp;회자되어야 마땅하다. 그가 아직 만 15세라는 사실과, 데뷔한지 갓 1년이 지난 슈퍼루키라는 점은 놀라움을 넘어 신기하기까지 하다.<br><br>그런데 이 비난보다 못한 무관심은 필자를 의아하게 만든다. 물론 첫 시즌의 16강이지 하고 넘어갈수도 있다. 하지만 예전처럼 스타리그 한경기가 끝나고, (디씨를 제외한) '국내 최대 프로게이머 팬사이트' 피지알에서 경기 분석이라던가, 논란이 될만한 얘기는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 전국을 들썩이고 있는 촛불시위 때문일까? 아니면 8년만의 가을잔치를 노리는 롯데, 혹은 국민은행에게도 져버린 허정무호가 스타팬들의 시선을 뺏아갔을까?<br><br><br><br>냉정히 말해서 스타1계의 촛불의 씨가 점점 꺼져들어가는 분위기이다. 엄재경 해설이 한번 말했듯, 스타리그는 1%의 마니아와 99%의 대중이 이끌어 나간다. 그러나 현재의 스타리그는 마치 40%의 마니아와 60%의 대중이 이끌어 나가는것만 같다. 마니아의 숫자가 늘어난것이 아니다.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줄어든것이다. 스타2가 나오지 않는이상, 임요환이 제대후 스타리그에 재입성 하지 않는이상, 혹은 홍진호가 다시 결승에 진출하지 않는 이상, 현재의 스타계는 한계를 향해 조금씩 가까워지는것 같다.<br><br><br><br>이게 이영호의 딜레마이다. 팬들은 절대강자를 외치는 동시에 그 절대강자를 견제할수 있는 라이벌들을 원한다. 임요환이 있을때는&nbsp;언제나 옆에 홍진호가 있었고, 최연성이 있었을때는&nbsp;이미 왕좌에 오른 경험이 있는&nbsp;이윤열-강민이 있었듯이 말이다. 이영호&nbsp;현재의 모습은 독주상태이고, 그를 견제할수 있는 세력은 그에 비준한 실력을 가지고도 짧은 커리어로 인해 팬층이 두텁지 못하다. 어쩜&nbsp;이영호는 스타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포스를 지닌 게이머가 될지도 모르는데, 자칫하단 대중들에게는 그저 '마지막 스타1 리그의 강자'로 불러질지도 모르는 일이다.<br><br><br><br><br><strong>끝에 부치며<br></strong><br><br>이 글이 이영호의 본좌론을 주장하는 글은 아닙니다. 필자는 최근 스타 판도는 이영호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것에 대해서 백번 동의하면서도 이제동, 도재욱, 이성은등의 활약도 지켜보고 있습니다. 부탁하건데,&nbsp;이 글에 반박할수 있다면 얼마든지 해주십시오. MSL 2연패를 노리는 이제동도 있고, 얼마전에 물량으로 그를 이겨버린 도재욱을 본좌의 대안으로, 혹은 그냥&nbsp;'아직은 너무 설레발인듯' 이라는 의견이라도 공유하고 싶습니다.&nbsp;&nbsp;다만&nbsp;스타 태초에 있었던 '부커진 음모론' 에서 '대세' '본좌론'으로 늘 뜨거운 이슈를 만들어내던 이 판에서 새롭게 탄생할려는 '황태자' 이영호를 비추는 스포트라이트가 너무 초라해 보입니다.<br><br><br><br>글 써본 사람은 알것입니다. 악플보다 무서운건 무플이라는 것을요.<br><br><br></p><br><br><embed style="LEFT: 5px; WIDTH: 300px; TOP: 3089px; HEIGHT: 45px" src="http://mfiles.naver.net/9047a7716a3b54e8d0/data33/2008/4/25/10/05_-_lupe_fiasco_-_superstar_(feat-tre_cool.wma" width="300" height="45" type="octet-stream" loop="true" autostart="true"><br><br><br>BGM: Lupe Fiasco - Superstar(Feat. Matthew Santos) <br/><br/>tag : <a href="/tag/이영호" rel="tag">이영호</a>,&nbsp;<a href="/tag/테란" rel="tag">테란</a>,&nbsp;<a href="/tag/스타리그" rel="tag">스타리그</a>,&nbsp;<a href="/tag/본좌" rel="tag">본좌</a>,&nbsp;<a href="/tag/마재윤" rel="tag">마재윤</a>,&nbsp;<a href="/tag/마본좌" rel="tag">마본좌</a>,&nbsp;<a href="/tag/최종병기테란" rel="tag">최종병기테란</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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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9 May 2008 07:17:2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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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롯데는 정말정말 가을에도 야구를 할수 있을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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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embed style="LEFT: 5px; WIDTH: 300px; TOP: 5px; HEIGHT: 45px" src="http://mfiles.naver.net/6eb9598e94cfa214335a/data30/2008/5/17/177/+-957-vip7400[1].wma" width="300" height="45" type="octet-stream" autostart="true"><br><br><img title="" height="500" alt="" src="http://imgnews.naver.com/image/109/2008/05/25/200805251924241101_1.jpg" width="540" border="0"><br><br><strong>흐름</strong><br><br>야구는 마라톤이다. 한 20~40경기쯤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축구 혹은 농구와는 달리, 1년의 3분의 1의 날짜만큼 경기해 126번의 긴 사투끝에 순위를 자리매김하는것이다. 즉, 한번 치고 나간다고 그 순위가 왠만해서 지켜지는것이 아닌, 꾸준히 그 실력을 유지하고 내공을 보여줘야 가을잔치에 초대받을수 있는것이다.<br><br>그러나 야구=마라톤이라는 공식을 성립시키기에는 수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마라톤은 절대적인 운동이다. 내가 시속 20km/h로 뛰고있다가 갑자기 스퍼트를 내서 20.5km/h로 뛰어도, 앞서가는 상대방도 20.1km/h에서 20.5km/h로, 내 구애를 받지않고&nbsp;페이스를 올릴수 있다. 야구는 다르다. 매일 8팀이 시합해서 네팀은 무조건 이기고, 네팀은 무조건 진다. 바꿔 말하면 한 팀에서 연승을 기록한다면, 다른 팀들은 분명 그만큼 더 많이 지고있다는 것이다. 팀당 시즌별 162경기, 모든 경기를 다 치뤘을때 모든 팀들의 승패합은 무조건 5할, 제로섬 게임이다. 즉 바꿔 말하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려면 내&nbsp;승률이 어떻게 되든 내 밑에 네 팀만 잡으면 되는것이다.<br><br><br>이러한 요소 때문에 야구에서는 '흐름'이라는 것이 큰 작용을 한다. 굳이 흐름의 사전적 정의를 짚고 넘어갈 필요없이, 매번 밀고 당기는 줄달리기에서 5연승, 6연승같은 연승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 단순한 팀 사기의 상승뿐만 아니라, 언젠가 하락세가 올때를 대비한 보험이라고 말할수도 있다. 김성근의 SK가 롯데한테 문학 3연패를 당하고도 끄덕없는 이유는 SK는 상승세의 흐름을 지키는 법을 알았기 때문이다. (사실 야구에서의 흐름은 장기적인 페넌트 레이스보다 단기적인 한경기, 혹은 한 선수의 기록에 더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이 글의 문맥과는 맞지 않음으로 생략한다.)<br><br><br><br><strong>변화<br><br><br></strong>미국의 명문구단 뉴욕양키스는 지난 3년간 단 한차례도 4월 한달 5할이상의 승률을 내본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로우 스타터'라는것을 아는 팬들은 불안해 하나, '언젠가는 돌아오겠지'라는 심정으로 그들을 지켜봤다.&nbsp;결과는? 3차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 반대의 경우로,&nbsp;롯데가 2008 프로야구시즌을 들어서 단 한번도 5할 밑으로 승률이 떨어진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때 팬들이&nbsp;마치 모든것을 다 잃은 마냥 푸념했던 이유는 근 10년간&nbsp;롯데가 보여온 레파토리와 비슷했기 때문이다. 스웝은 단 한차례 밖에 없었고, 여전히 4위권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불안했던 이유는 '현재'의 롯데의 불안요소보다, '과거'의 롯데의 치욕의 역사가 오버랩 됐기 때문이였다. <br><br><img height="558" src="http://imgnews.naver.com/image/003/2008/05/16/NISI20080516_0006776910_web.jpg" width="540" border="0"><br><br>일단 롯데는 초반의 상승세의 흐름을 되찾는데 성공했고, 이제 그 이상을 넘어 어느새 6연승을 기록중이다.&nbsp;그 어떤 팀의 팬이라도&nbsp;크겠지만, 롯데 팬이 느끼는 6연승의 의미는 숫자 그 이상이다. 가장 큰 성과 두개는 패배의식의 극복과 로이스터감독의 위기극복능력이 이번 6연승을 통해 어느정도 검증되지 않았나 싶다. 각설하고, 너무 긴 서론에 사과드리며 본문으로 넘어가자.&nbsp;시즌의 3분의 1이 온 현재, 상승세-흐림-위기-그저그럼-상승세를 겪으며 흐름의 한바퀴를 돈 롯데. 과연 가을에도 정말정말 야구할수 있을까? 어떻게 보면 성역이고 어떻게 보면 만년떡밥인 이 질문. 시즌초에 비해 사그러들었기에 조심스럽게 꺼내본다.<br><br><br><strong>강점<br><br><img class="newsphoto_box" src="http://www.stoo.com/news/image/000/934/107/200805200742511101_1.jpg"><br><br>1. 강한 선발진<br><br></strong>굳이 자료등을 언급하면서 증명할 필요도 없는 이미 확고한 명제. 5월 28일 현재 롯데의 팀 방어율은 3.70, 손민한-매클레리-송승준-장원준-이용훈로 시작된 선발 로테이션은 다른팀들이 부상과 성적부진등의 이유로 약간의 변화가 있는동안 순서만 바꼈을 뿐이지 그림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 특히 두말이 필요없는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 롤러장에서 연속 QS를 찍어주며 믿음을 주고 있는 장원준, 운은 없지만 제몫은 늘 해주는 이용훈. 여기에 가끔 불안해도 승수는 꼬박꼬박 쌓는 매클래리와 송승준까지. 선발만큼은 1등급은 롯데다.<br><br><br><br><br><strong>2. 기존의 소총부대는 잊어라. 대포가 가세한&nbsp;라인업<br></strong><br>본즈효과를 누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라고 하면 좀 심할까. 하지만 가르시아의 파괴 본능은 롯데 6연승동안은&nbsp;인간의 능력을 넘어선듯 하다.<br><a onclick="self.window.close()" href="http://www.egloos.com/egloo_logo.php?slt=1&amp;imgsrc=http://pds9.egloos.com/pds/200805/28/41/e0041141_483cc9525e741.jpg#"><img title="" src="http://pds9.egloos.com/pds/200805/28/41/e0041141_483cc9525e741.jpg" border="0" name="photoview"></a><br><br><br>가르시아 뿐만아니라 이대호, 강민호, 정보명등 소총부대로 소문이 자자하던 롯데는 올해 한화에 이어 팀 홈런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완벽한 스몰볼은 빅볼을 이길수 있을지 모르나 감독과 팬들이 홈런을 선호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많은 점수를 낼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롯데 입단이후 첫 3할대를 노리는 정수근 선생(..)과 포텐셜 폭발을 목전에 둔 김주찬의 테이블 세터진. 타율 경쟁&nbsp;수위에 올라와있는 조성환 역시 빼놓으면 섭하다.<br><br><img src="http://isplus.joins.com/component/htmlphoto_mmdata/200805/htm_200805272238210107000001070100-001.jpg"><br><br><strong>3. 어느정도 검증된 로이스터의 능력<br><br></strong>처음 롯데가 로이스터를 임명했을때를 기억해보자. 수십일동안 롯데의 감독자리는 공석이였고, 롯데가 뽑은 카드라고는 메이저리그 최악의 팀을 약 반년간 맡아 최악의 성적을 내고, 마이너리그에서 루징 시즌을 보내던, 소위 말하던 '듣보잡' 감독이였다. 네임밸류가 떨어졌기에 기대와 우려는 반반, 혹은 우려가 더 많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였다. 로이스터는 그 첫번째 관문을 주전경쟁과 '믿음의 야구'로 롯데를 단독 선두에 올려놓았다. 이어서 찾아온 두번째 시험. '봄데'라는 소문처럼 팀이 갑자기 제갈길을 찾지 못하고 갈팡질팡해졌다. 불펜은 아니나 다를까 불을 지르기 시작했고, 짜임새 있었던 타선에서는 김주찬의 공백이 커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리를 찾아가고 또다시 상승세에 올라가는것은 예전의 롯데에게는 보여지지 않던 부분이다. 특별한 스탯으로는 검증할수 없는 부분이지만, 이것은 로이스터 감독이 부진에 있는 팀을 잡을수 있는, 즉 멘탈적인 측면에서는 합격점 그 이상을 줘도 되지 않을까 보여진다.&nbsp;수많은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는 임경완을 공개적으로 비난하지 않고 최대한 믿음을 주면서, 어느새&nbsp;최향남이&nbsp;소방수 궤도에 오르는것이 한 예.&nbsp;취임 첫해에 전년도 최하위권이던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 부담될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방인 감독은 주눅들지는 않는다. 오히려 언론을 상대로 자기자신의 말을 거리낌 없이 나타낼수 있는, 자신감 넘치는 용병으로 보이니 말이다. 시즌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 로이스터의 임명은 팬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키기엔 충분하다.<br><br><br><br><br><strong>불안요소<br><br><img title="" height="553" alt="" src="http://imgnews.naver.com/image/109/2008/05/20/200805201414581101_1.jpg" width="470" border="0"><br><br>1. 기본기<br><br></strong>WBC에서 한국이 일본, 미국등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나라들을 이길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nbsp;김인식감독의 믿음의 야구도, 이승엽의 한방도 아닌, 해외언론이 극찬한 기본기, 즉 수비력이다. 5월 27일 현재 롯데는 총 38개의 실책을 기록, 이 부분 최하위이다. 로이스터가 강조하는 '자율야구'는 연습시간에 필요한 부분만 되집고 넘어가 효율적일수 있지만, 수비는 수많은 경험과 많은 연습으로 발전되는 부분인지라 연습시간과 비례할수 있다. 초장부터 흐름을 강조 했는데, 잘나가던 시합 하나에서 좋던 흐름을 깰수 있는 것은 통한의 실책 하나부터이다.<br><br><span style="LINE-HEIGHT: 160%"><img style="CURSOR: hand" onclick="window.open(this.src)" src="http://pgr21.com/zboard4/data/humor/NISI20080506_0006705972_web.jpg" border="0" name="zb_target_resize"></span><br><br><strong>2. 불펜<br><br></strong>5월 초 한화에게 당한 3연패 스웝이 더 충격적으로 다가웠던것은 다름아닌 세 경기 모두 경기 후반에 헌납한 역전패였다는 점이다. 역시 구원진이 비난을 받아야 하겠는데, 대안이 딱히 없다는 점도 안타깝긴 하다.&nbsp;임경완의 얘기는 필자가 아니라도 수많은 사람이 언급하니까 생략하도록 하고, 단면적인 부분만 봤을때도&nbsp;현재까지 1점차 승부에서&nbsp;5승 8패에 그치고 있다.&nbsp;최향남의 가세로 뒷문이 단단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불펜의 문제는 롯데가 4강으로 가는 방정식을 풀기위한 최대의 난제다. <br><br><br><strong>3. 얇은 타자층<br><br></strong>내키지 않더라도 잘나가는 집들과 비교해보면, 역시 승부처에서 대타한명 한명의 응집력이 높음을 알수있다. 선두 SK의 김재현이 어제 대타 만루홈런을 쳤다는 소식만 들어도 알수 있듯이, 1-2위를 차지한 SK-두산의 대타성공률은 평균 이상(SK .261, 두산 .351). 롯데의 경우는 참담하게도 9푼 5리이다. (21타수 2안타) 대타 성공률의 의미를 바꿔 말하면 그만큼 백업과 주전의 실력차이를 보여주는 지표인데&nbsp;,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2군에서 타격감좋은 선수들을 콜업시키는게 어떨까 싶다. 허나&nbsp;선수가 막장에 갈때까지 믿고 보는 로이스터 감독이기에, 섣부른 변화가 올것같진 않다.<br><br><br><strong>변수<br><br><img height="285" src="http://imgnews.naver.com/image/076/2008/05/27/85874110.jpg" width="220"><br>1. 삼성-한화<br><br></strong>현재의 페이스로써는 SK-두산의 양강체제와 우리-기아-LG의 3약체제가 어느정도 성립된 가운데, 롯데는 삼성과 한화, 두팀중에 적어도 한팀을 뿌리치고 올라와야 가을잔치에 초대받을수 있다. 각팀별로 15경기를 치루는데, 이미 한화와는 이번 시리즈 포함 8경기를 치루었고 삼성과는 6경기를 치루었다. 문제는&nbsp;페넌트레이스의 마지막 달,&nbsp;8월. 총 19경기중 9경기를 우리-기아-LG와, 나머지 10경기중 4경기는 한화와, 6경기는 삼성과 격돌하게 된다. 앞에서 언급했지만 롯데가 절대적으로 잘할 필요는 없다. 상대적으로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는 삼성-한화만 잡아준다면 수월한 레이스를 펼칠수 있다.<br><br><br><img title="" height="244" alt="" src="http://imgnews.naver.com/image/241/2008/05/28/htm_200805281028360107000001070100-001.jpg" width="520" border="0"><br><strong>2. 사직구장<br><br></strong>롯데의 08시즌 현재까지 사직구장에서의 성적은 11승 13패. 전세계에서 가장 열성적인 팬들을 가졌다는 팀의 홈성적으로 치부하기엔 안타까울 정도이다. 특히 한화와의 3연전 스웝당시 블론세이브는 너무 큰 함성에 기가 죽어버린것&nbsp;아니냐 라는 소리도 나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롯데가 초반 매진사례를 거듭할때의 성적은 신바람이 날 정도였던것을 잊어선 안되겠다. 사직에서의 활약은 팬-성적 두마리 토끼를 잡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br><br><img title="" height="359" alt="" src="http://imgnews.naver.com/image/241/2008/04/20/htm_200804201853380107000001070100-001.jpg" width="530" border="0"><br><strong><br>3. 부상<br><br></strong>어떻게 보면 롯데의 하향세가 시작된것은 '주멘' 김주찬의 팔꿈치 부상이 그 시발점이였다. 잘나가던 팀에게 있어서 핵심선수의 부상이란 그 보다 더 큰 고민거리는 없다. 앞에서 말한 강점이 유지되고, 약점이 보완되며, 변수가 좋게 작용하더라도 손민한-이대호-강민호등 주전급이 부상을 당한다면 그보다 큰 비극은 없다. 어르신들 말씀대로, 건강이 최고다<br><br><br><img height="388" src="http://imgnews.naver.com/image/003/2008/05/27/NISI20080527_0006853059_web.jpg" width="500" border="0"><br><br><strong>가능성과 꿈.<br><br></strong>섣불른 결론을 내렸다간 설레발이니 뭐니라고 들을것 같아서 말하긴 어렵지만,&nbsp;현재&nbsp;롯데의 4강진출은 객관적으로 보나 주관적으로 보나 50% 이상이다. 이렇게 말할수 있는 이유는 앞에서 말했던 '상승곡선과 하향곡선'이 한바뀌 돌아간 이후의 성적이 5할 이상, 3위이기 때문이다. (05년의 경우는 지금과 성적은 비슷했으나, 해결되지&nbsp;않았던&nbsp;불안요소들이 직접 수면위로 떠오르기 전이였다.)&nbsp;긴 글 끝에 내린 결론이 너무 진부해서&nbsp;"뭐야? 이게 끝이야" 라고 생각할수는 있지만,&nbsp;지난 05년처럼&nbsp;한여름&nbsp;충격의 9연패만 당하지 않는 이상, 현재의 페이스만 유지해도 8년만의 가을잔치는 가능하다. 다만 감히 부탁하건데, 단 한 두번의 경기로 롯데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는 말자.&nbsp;차라리, 기대를 할수있다면 크게 기대하자. 아직 시즌 절반도 오진 않았지만, 언제 롯데가 이렇게 긴 시간동안 플레이오프 후보권에 올라봤던가. 비록 큰 기대를 가졌다가 목표를 이룰순 없을진 몰라도, '쟤네 어차피 플옵못가'라는 비관론자 보다는 즐길수 있을때&nbsp;현상황을 즐기는 낙관론자가 되버리자. 그리고 그 큰 기대끝의 한 가을 밤. 부산의 자랑거리가 우승을 위해 질주하는 꿈. 그 꿈을&nbsp;이제 조심스레 꿔보자.<br><br><br><br>인순이가 그랬다. 꿈은 꾸는 사람만이 이루는 것이라고.<br><br><br>BGM: 카니발&nbsp;- 거위의 꿈<br/><br/>tag : <a href="/tag/롯데" rel="tag">롯데</a>,&nbsp;<a href="/tag/야구" rel="tag">야구</a>,&nbsp;<a href="/tag/프로야구" rel="tag">프로야구</a>,&nbsp;<a href="/tag/가을" rel="tag">가을</a>,&nbsp;<a href="/tag/롯데_자이언츠" rel="tag">롯데_자이언츠</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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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8 May 2008 02:32:0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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