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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arista'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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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3 Mar 2008 21:39:0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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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arista'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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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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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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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밤은 그 어둠속에 무한함을 감추고 있다.<br><br>내 눈에 보이는 곳은 그저 작은 공간에 불과하지만<br><br>내가 볼 수 없는 미지의 공간은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이 된다.<br><br>그것은 두려움일수도 있지만 그것을 뛰어넘지 못한다면 그저 도태될뿐.<br><br>밤을 보고<br><br>어둠을 보고<br><br>나는 내 눈에 보이지 않는 그림자, 그 뒤를 생각한다.<br><br>내게 보이지 않는 세상을 상상하고 그 뒤를 향하여 나래를 펼친다.<br><br>상상의 나래를.<br><br>그저 밤 속에서 길을 잃고 방황할 뿐이라면<br><br>영원히 제자리 걸음이지 않은가?<br><br>보이는 곳만이 아닌.<br><br>당신이 볼 수 없는 곳까지 상상하라.<br><br>보이지 않는 곳까지 느껴라.<br><br>당신이 취해야 할것.<br><br>당신이 피해야 할것.<br><br>그 전부.<br><br>당신이 알 수 없는 그 밤에선 당신에게 해로운 두려운 것들이 날아올수도있지만<br><br>당신에게 이로운 것들이 날아들수도 있다.<br><br>모든것은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 어둠속으로 나아가는 것이다.<br><br>굳이 걸음을 옮기지 않아도 된다.<br><br>당신은 당신이 보지 못한 세계를 상상만으로도 만들어 낼 수 있고<br><br>당신 주변의 모든 소리를 통하여 경험하지 않은 세계를 마치 경험한듯한 세계로 만들어낼 수 있다.<br><br>요컨대 밤은<br><br>무한한 공간이다.<br><br>그것은 양날의 검 처럼.<br><br>당신이 쥐고<br><br>흔들기 나름이다.<br><br>목을 죄는 것도<br><br>나아가는 것도<br><br>모든 것은 그 밤에게 당신이 행할일.<br><br>이 밤.<br><br>나는 오늘도 내게 보이지 않는 어둠, 그 뒤를 상상한다.<br><br>당신은 어떤가?<br><br>[내 사랑의 끝은...栗林みなみ - United Force]<br><br>-백만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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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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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3 Mar 2008 21:39:07 GMT</pubDate>
		<dc:creator>백만볼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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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백만볼트의 사색 [32]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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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사색. 그 서른두번째.</p><p>집에 오는 길이었다.</p><p>나는 압구정에서 3호선을 타고 옥수에서 내린후 갈아탄 중앙선으로 용산으로 가는 도중의 지하철 안에 앉아 있었다.</p><p>요즘 중앙선을 탈때면 이런 저런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된다.</p><p>2호선이나 국철을 타면 잡상인들을 많이 보듯이</p><p>중앙선은 일종의 구걸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했다.</p><p>군대를 제대한 이후론 구걸하는 사람을 보아도 별로 도와줄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p><p>사회물이 들은건지, 동정심이 죽은건지...</p><p>어머니와 함께 탄 그날은 왠 장애인이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종이를 나눠주며 구걸을 하였다.</p><p>종이의 글귀란 크게 기억나는 것은 없고, 형편도 어렵고 장애인이라 일해서 돈을 벌기가 쉽지 않아 이렇게 구걸을 하고있으니 도와주십사 하는 것이었다.</p><p>난 당연하게도 그것을 무시했지만, 어머니께서 귓속말로 소근거리며 내게 말씀하시길</p><p>"민성아 잔돈 좀 있니?"</p><p>"잔돈요?"</p><p>"응, 천원짜리."</p><p>"왜요? 도와주시게요?"</p><p>"그럼... 얼마나 불쌍하니? 장애인이라 일도 못해서 이렇게 발로 뛴다는데. 엄마가 지금 잔돈이 없어서 그러니 천원짜리 하나만 주려무나."</p><p>나는 어머니 말씀이 탐탁치 않았지만, 지갑을 열고 천원짜리를 꺼내어, 장애인이 종이들을 다시 회수해갈때 함께 쥐어주었다.</p><p>장애인은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고 다음 칸으로 넘어갔다.</p><p>그리고 그 이후로 난 그날 하루종일을 꽤 멍해있었던 것 같다.</p><p>잊고있었던 감각이 깨어나는 느낌이었달까?</p><p>왜 나는 그런 장애인을 돕는 것을 탐탁치 않게 생각했던 것일까?</p><p>그리고 나는 다시 그 중앙선을 몇번 더 타게 되었다.</p><p>그리고 얼마전엔 할머니 한분이 저번의 장애인과 비슷하게 지하철 칸마다 돌아다니시며 모금 종이를 돌리고 계셨다.</p><p>그 종이의 내용을 보자하니 할머님께서는 효 경로 사랑나눔회 라는 곳에서 나오셨는데. 이곳이 뭐하는 곳인지는 몰라도 생활이 힘든 노인분들께 밥한끼나마 대접하고자 이렇게 모금을 하고 있으니 도와달라는 내용이었다.</p><p>그리고 나는 저번과는 다르게 어머니께서 안계셨음에도 불구하고 반사적으로 지갑을 꺼내서 천원짜리 한장을 꺼내었다.</p><p>물론 이번에도 모금 종이를 수거해 가실때 그것을 함께 드렸더니, 할머니께서 나에게 '고맙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며 작은 수첩 같은 것을 주셨다.</p><p>그 비닐수첩엔 작은 파란색 종이책자가 있었는데. 앞에는 지하철 교통안내(지하철 첫차 막차 시간표), 효 경로 사랑나눔회 010 - 3200 - xxxx 이라 써있었고, 안에는 말 그대로 지하철 노선도가 들어있었으며, 뒤에는 '이 수첩을 소지하신분과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적혀있었다.</p><p>나는 속으로 '허어. 별걸 다주네.' 라고 생각했다.</p><p>그리고 그날도 하루종일 그 할머니를 도와줬던 것에 관해서 생각했다.</p><p>몇일이 지나 오늘.</p><p>나는 압구정에서 3호선을 타고 옥수에서 내린후 갈아탄 중앙선으로 용산으로 가는 도중의 지하철 안에 앉아 있었다.</p><p>그리고 나는 또 돌아오는 길에 세번째 모금인을 만나게 되었다.</p><p>대체 이놈의 중앙선엔 얼마나 많은 모금인이 있는건지 궁금할 지경이었다.</p><p>그런데 이번엔 조금 달랐다.</p><p>그는 조금 부족해 보이긴 했지만 사지가 멀쩡해 보였고, 어수룩한척 하는 듯 보였다.</p><p>마치 연극처럼.</p><p>나는 순간 TV에서만 나오던 장애인들의 모금을 모방하여 돈벌이를 하려는 사람이 아닐까 의심했다.</p><p>실제로 이런 모금이 돈이 안될것 같으면서도 전체적으로 환산을 해보면 시간수당이 왠만한 아르바이트들 보다도 꽤 높다고 한다.</p><p>어쨌거나 그는 역시나 a4 반크기에 오밀조밀 손글자가 적혀있고, 그것을 복사한 흰 종이를 칸 내의 사람들에게 돌렸다.</p><p>모두들 자신의 무릎에 놓인 그 종이를 외면했고, 나는 이번에도 도와줄 생각으로 그 종이의 내용을 읽어내려갔다.</p><p>종이의 내용은 이랬다.</p><p>남자는 10살의 어린나이에 아버지를 위암으로 여의고 어머니와 단 둘이 살던 중에 어머니 마저도 병세로 드러누으셨는데. 글쎄 집안사정이 무척 좋지 않아서 병원 치료를 못받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자신이 할 수 있는것도 딱히 없고, 돈은 급하여 창피함을 무릅쓰고 이렇게 모금받는 일을 하게되었단다. 그러니 천원은 커녕 백원 십원 짜리 동전하나라도 감사히 받고 그 은혜를 절대 잊지 않겠다고 써있었다.</p><p>딱히 다른 모금내용들과 다를꺼 없는 이야기지만 나는 그것이 그렇게나 인상깊었다.</p><p>지금도 그 순간이 기억에 남을 정도다.</p><p>나는 시간이 멈춘 것 마냥 짧은 시간 깊은 생각에 빠졌다.</p><p>그만큼 그 글의 내용은 나에게 웃긴 것이었다.</p><p>남자는 10살의 어린나이에 아버지를 위암으로 여의었다고 했다.</p><p>나는 12살에 아버지를 사고사로 여의었다.</p><p>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것은 나도 그렇다.</p><p>어머니께서 병세로 드러누으신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p><p>우리 어머니께선 나 같은 빌어먹을 자식놈 하나 꾿꾿이 키워보시겠다고 병원 치료에 건강검진 꼼꼼히 받아가면서도 아픈몸 이끌고 올해 51세의 나이임에도 정년퇴직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시겠다고 새벽 6시 30분에 일어나셔서 회사를 나가신다.</p><p>그래. 집안사정이 좋지 않은것은 내가 너희집만큼 집안사정이 나쁘지 않으니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런 시건방진 소리도 할 수 있겠지.</p><p>하지만 내가 화나는건 그게 아냐.</p><p>자신이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돈이 급해서, 그래서 창피함을 무릅쓰고 구걸을 나섰다고?</p><p>사지 멀쩡한데?</p><p>이 미친 빌어먹을 자식아. 그래. 니가 어디가서 일하는 것보다야 중앙선 돌면서 구걸하는게 수입이 훨씬 짭짤할지도 모르지.</p><p>그런데 이건 아냐.</p><p>이걸 무릅쓸 창피함이 있으면 가서 일을 해. 이 세상에 빌어먹을 네놈보다 더 고통받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장애인들도 일하고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허다하구만 팔다리 사지 멀쩡한 네자식이 그 사람들 밥벌이인 이런 것 마저 채갈라고 하면 어떡하냐? 미안하지도 않아?</p><p>니놈한테 십원 백원 천원 주고서 잊지 않는 감사도 필요없고, 난 너 같은 빌어먹을 자식에게 줄 돈도 없어.</p><p>나는 화가 났다.</p><p>내가 본 그는 사지 멀쩡하고, 어수룩할 뿐이며, 진짜 불우이웃인양 행세하며 돈벌이나 하는 어디 거지놈 같은 느낌이었다.</p><p>하지만 나는 울컥하는 분노 속에서도 지갑을 꺼냈고 잔돈을 찾았다.</p><p>지갑엔 마원짜리 4장과 오천원짜리 1장이 있었다.</p><p>그리고 나는 그냥 지갑을 다시 집어넣었다.</p><p>그는 종이를 수거했고, 다음칸을 넘어갔다.</p><p>나는 생각했다.</p><p>그는 나보다 형편이 어려워 보이고, 그렇기에 그에 비해 경제적 부담을 적게 받고 살고 있는 나는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p><p>내 악의적인 오해와는 다르게, 그는 실제론 어딘가가 안좋을지도 모르고, 정말로 가정형펀도 어렵고, 아버지는 일찍 여의고, 어머니는 집에서 몸져 누워 계실지도 모른다.</p><p>그래.</p><p>경제적으로 평범한 수준인 내가 얄팍한 감정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p><p>그렇게 생각했다.</p><p>하지만</p><p>나는 그에게 천원짜리 한장을 쥐어주지 않은 것에 죄책감을 느끼지 못했고</p><p>그가 계속 그 일을 할 것을 생각하면 화가 났다.</p><p>오늘.</p><p>집에 돌아와서 계속 그 생각을 했다.</p><p>어머니와 함께 만났던 장애우와 내가 만났던 할머님과 그리고 오늘 만났던 그.</p><p>다음번엔 또 누구를 만나게 될지 모르지만</p><p>그동안 잊고 있었던 불우한 이를 도와주는 마음은 계속 지켜나가고 싶다.</p><p>누구나 정의감 이란게 있다.</p><p>그것은 나도 마찬가지다.</p><p>나보다 약한자, 불쌍한자, 못사는자 등을 보면 도와주고 싶어진다.</p><p>그동안 잊고있던.</p><p>사람의 따스함.</p><p>어머니와의 나들이중 우연한 기회에 다시 되찾은 느낌이다.</p><p>이 느낌.</p><p>내가 살아오고, 내가 가르침 받고, 내가 지켜가고자 했던, 이 느낌.</p><p>이제 다시 잊어선 안될 것 같다.</p><p>하지만</p><p>오늘 만났던 그는</p><p>정말로 혐오스러웠다.</p><p>[내 사랑의 끝은...그래 이 빌어먹을 놈아. 넌 그래도 아버지 임종이라도 지켜봤지. 난 그렇지 못해서 니가 참 부럽구나. 물론 그 아버지가 너한텐 그다지 소중하지도, 잘나지도 않은 아버지라면 모르겠다만, 난 너한테 일말의 동정도 못느꼈어. 단지 니네 집에 몸져 누으셨다는 어머니가 걱정되서 도와주고 싶었을 뿐이다. 너 같은 버러지 자식한텐 도와줄 마음 눈꼽만큼도 없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하지만 정작 이런 얘길 하는 나도 쓰레기 같아서 우습구나.]</p><p>-백만볼트-</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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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색</category>

		<comments>http://baristas.egloos.com/1512927#comments</comments>
		<pubDate>Wed, 12 Mar 2008 18:43:07 GMT</pubDate>
		<dc:creator>백만볼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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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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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span style="LINE-HEIGHT: 160%">&nbsp;<table style="TABLE-LAYOUT: fixed"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colgroup><col width="100%"></col><tbody><tr><td valign="top">우리방 꼬맹이가 고장난 소형냉장고를 기숙사 방에 놔둔채로 몇주째 방치하고 있다.<br><br>안엔 추석때 받은 떡이 썩어서 곰팡이가 필 정도다.<br><br>냄새가 나기 시작하고, 날파리 같은게 꼬이기 시작했다.<br><br>흠...<br><br>일단은 지나쳤다.<br><br>그런데 이게 하루, 이틀 지나면서 점점 화가 쌓이기 시작한다.<br><br>그래서 나는 이것을 방장인 형에게 말한다.<br><br>윗사람에 대한 보고다.<br><br>그가 셋중에서 결정권을 가진 가장 높은 사람이기에 난 일단 내 독립적인 선이 아닌 전체적인 선에서 결정을 요구한다.<br><br>그리하야 형은 경고의 훈계를 하였지만 여전히 꼬맹인 행동이 없다.<br><br>점점.<br><br>불만은 화가 되고<br><br>화는 쌓이기 시작한다.<br><br>하지만 그래도 난 또 다시 그저 말할 뿐이다.<br><br>"형. 저 냉장고 좀 치우라고 해야하지 않아?"<br><br>"누구야. 저 냉장고 가만히 냅두면 냄새도 나고 벌레도 꼬이는데. 최소한 내부의 음식물은 버려야 하지 않겠니?"<br><br>그저 나는 조용히 말을 할 뿐이다.<br><br>내 입속에 혀는<br><br>너무나 무겁다.<br><br>점점 무거워져만 간다.<br><br>말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br><br>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br><br>나이를 먹으면서<br><br>화라는 것은 내기가 어렵다.<br><br>내가 그 꼬맹이를 붙잡고 미주알 고주알을 시작하면<br><br>일단은 방장형이 곤란해질 것이고, 두번째론 층장형이 곤란하고, 세번째론 또 누가 곤란할지 모르는 일...<br><br>파문이란 그런 것 같다.<br><br>나이를 먹음으로서 그런 사소한 것 하나하나를 알게되고 신경을 쓰게 되면서<br><br>화라는 것은 점점 내기가 어렵다.<br><br>이것은 인내가 아니다.<br><br>인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br><br>그건<br><br>피하는 것이다.<br><br>화를 내게 되는 것을.<br><br>한번 시작하면 그 화가 미칠 끝도없는 영향을.<br><br>피하는 것이다.<br><br>어느샌가 나는 겁쟁이가 되어있는 것 같다.<br><br>화라는 것을 피하고 있다.<br><br>그저 답답하게 인생을<br><br>비루하게 인생을<br><br>지루하게 인생을<br><br>그렇게 인생을<br><br>살고있는 것이다.<br><br>나라는 남자를 잃어가며 그렇게 살고있는 것이다.<br><br>옛날처럼<br><br>원하는대로 즐기고, 싸우고, 맞고, 부수고, 도망치고, 박살내고, 화내고, 내달리던<br><br>옛날처럼<br><br>그 옛날로....<br><br>나는 돌아가고 싶다.<br><br>지금보다 억울한것도 많았고, 모르는것도 많았고, 할수없는것도 많았던<br><br>하지만<br><br>자유로웠던.<br><br>그 시절로...<br><br>나를 되돌려다오!!<br><br>내가 서있는 모든 자리에서 내가 소리칠 수 있는 그 시절로!!<br><br>나를 되돌려다오!!!!!!!!!!!!!!!!!!!!!!!!!!!!!!!!!!!!!!!!!!!!!!!!!!!!!<br><br>[내 사랑의 끝은...미친 그 시절로...]<br><br>-백만볼트-<!--"<--></td></tr></tbody></table></span>			 ]]> 
		</description>
		<category>밤</category>

		<comments>http://baristas.egloos.com/1512830#comments</comments>
		<pubDate>Wed, 12 Mar 2008 17:34:44 GMT</pubDate>
		<dc:creator>백만볼트</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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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밤이 되면 낮의 모든 사람들이 사라진다.<br><br>꿈 속으로 사라진다.<br><br>나는 그들과는 다른 세계를 살아가는 현실의 사람.<br><br>꿈을 꾸지 않는 지금의 나는 현실의 사람.<br><br>해가 뜨고 밤이 가면 그땐 내가 사라지겠지만<br><br>그것은 그때의 이야기.<br><br>지금은 내가 꿈이 아닌 현실의 사람.<br><br>내가 특이한 사람?<br><br>아니, 너도 특이한 사람.<br><br>모든 이에게 길이있고, 그것이 같지 않다는 것을 안다면 인정할 수 있겠지?<br><br>우리는 모두 특이한 사람.<br><br>평범함 이란건 애초에 정해지지 않은 애메함.<br><br>그것은 어쩌면 단순한 자기 합리화에 의해서 만들어진 보편적인 핑계.<br><br>그저 단지 자신의 모두의 울타리 안에 강제로 집어넣고 변호하고 싶은 심정?<br><br>그러니.<br><br>자신이 아무도 깨어있지 않은 밤을 살아간다고 해도<br><br>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 외로운 길을 가고 있다고 해도<br><br>고집불통 외골수라해도<br><br>지금 이 현실을 향해 소릴 질러!<br><br>기분이 풀릴때까지 다시 한번!!<br><br>잠자는 이가 모두 깨어날때까지 소릴 질러!!!<br><br>꿈꾸는 이들을 모두 놀래킬 정도로 소릴 질러!!!!<br><br>나는 이 밤을 살아가는 지금은 꿈꾸지 않는<br><br>현실의 사람.<br><br>네가 인정하지 않는 허상의 인간일지도 모르지만<br><br>그것은 단지 일면<br><br>지금은 네가 허상의 인간.<br><br>지금의 너는 그저 꿈꾸는 인간.<br><br>그리고 지금은 내가 현실의 인간.<br><br>이 밤.<br><br>네가 꿈을 꾸는 시간에도<br><br>나는 현실을 만들어가고 있다.<br><br>그것이 무엇인지 너는 모르겠지만.<br><br>나는 조금씩 네가 모르는 길을<br><br>이 밤을<br><br>걸어가고 있다.<br><br>[내 사랑의 끝은...리쌍 - 아웃사이더.]<br><br>-백만볼트-<!--"<-->			 ]]> 
		</description>
		<category>밤</category>

		<comments>http://baristas.egloos.com/1509898#comments</comments>
		<pubDate>Tue, 11 Mar 2008 17:08:59 GMT</pubDate>
		<dc:creator>백만볼트</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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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달이 비추는 밤거리를 거닌다.<br><br>이제는 완연히 쌀쌀해진 밤 추위를 조금이나마 피해보고자 얇은 마이를 걸쳤지만 그것이 내 마음마저 따뜻하게 해줄 순 없다.<br><br>밤의 어둠으로 달빛이 비친다.<br><br>밤의 그림자로 불빛들이 비친다.<br><br>주머니를 뒤적거려 보아도 담배가 나오지 않아 생각해보니 나는 오늘 담배를 두고 나왔다.<br><br>그러고보니 난 지금 아무것도 들고있지 않았다.<br><br>담배도 지갑도 핸드폰도 시계도...<br><br>아무것도 갖고있지 않았다.<br><br>그저 추위를 살짝 막아줄 옷 뿐.<br><br>하지만 이것이 바로 밤을 방황하는자의 즐거움...<br><br>어둠을 길 삼아.<br><br>달을 친구 삼아.<br><br>나는 계속 길을 걸어간다.<br><br>거침없이.<br><br>돌아오지 못할길을 걸어간다.<br><br>떠나가는 방랑자가 되어 돌아보지 않을 길을 걸어간다.<br><br>하하핫!<br><br>크게 웃어본다.<br><br>모든 걸 잊을 수 있게. 짧고 크게 그리고 호쾌하게 웃어본다.<br><br>나는 그렇게 홀연히...<br><br>집을 떠나간다.<br><br>[내 사랑의 끝은...Trip Short...]<br><br>-백만볼트-<!--"<-->			 ]]> 
		</description>
		<category>밤</category>

		<comments>http://baristas.egloos.com/1506915#comments</comments>
		<pubDate>Mon, 10 Mar 2008 18:53:18 GMT</pubDate>
		<dc:creator>백만볼트</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밤. ]]> </title>
		<link>http://baristas.egloos.com/150379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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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span style="LINE-HEIGHT: 160%">&nbsp;<table style="TABLE-LAYOUT: fixed"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colgroup><col width="100%"></col><tbody><tr><td valign="top">밤.<br><br>어쩐지 꽃놀이가 하고 싶어졌다.<br><br>이미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았지만 나는 부지런히 옷으르 입고, 지갑, 핸드폰, 담배, 라이타를 챙기고, 집안 구석 어딘가에 박혀있을 돗자리를 찾기 시작했다.<br><br>단지 갑작스레 꽃놀이가 가고 싶었을 뿐이다.<br><br>그 이외엔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했다.<br><br>집안 구석구석, 창고의 안도 벽장의 안도, 장농, 신발장의 안도 전부, 샅샅히 그저 돗자리를 찾겠다는 생각 밖에 없이 부지런히 찾았다.<br><br>그렇게 돗자리를 찾자 집을 나가기전 마지막 확인을 하고 나는 집을 나섰다.<br><br>집 주변 어디로 가야 꽃놀이를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하며 나는 밤을 거닐었다.<br><br>사람들에겐 늦은 밤.<br><br>나에겐 아직 이른 그 밤.<br><br>어디를 가든 가로등이 켜져있어 밤인에도 마치 낮마냥 잘 보인다.<br><br>그것을 보고 생각했다.<br><br>만약 전기란게 발명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br><br>아니, 아니면 내가 저 불빛이 없는 시대를 살고 있었다면 어땠을까?<br><br>정말 칠흑같은 밤을 거닐고 있었을까?<br><br>아니면 애초에 밤을 해메이는 것조차 불가능 했을까?<br><br>아니지.<br><br>전기가 없었어도, 횟불이 있었을꺼야.<br><br>낭만적이지 못한 현실적인 그 생각에 난 조소했다.<br><br>그렇게 이런저런 생각에 거리를 거닐며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했다.<br><br>아니, 고민조차 할 수 없는 것을 고민했다.<br><br>대체 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던 것이다.<br><br>이곳이 여의도 였다면 그냥 집앞으로 나가는 것 만으로도 간단히 꽃놀이가 될 수 있었을 터인데.<br><br>옛날 생각을 하면서 조금은 마음이 아쉬어졌다.<br><br>몇분이나 걸어다녔을까?<br><br>나도 모르는 사이에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다 보니 왠 아파트 단지의 공원으로 들어섰다.<br><br>이 주변에 이런 곳이나마 있었던 것을 감사히 여기서 그곳에 난 돗자리를 폈다.<br><br>아직 이른 밤이지만.<br><br>사람들에게 늦은 밤인 그 시각인지라 사람이 없었다.<br><br>하지만 난 그것이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다.<br><br>마치 그 밤이 모두 내 것인 것 같아서.<br><br>그래서 좋았던 것 같다.<br><br>멍하니 내가 이 곳에 왜 왔을까 궁금해하며<br><br>나는 그저 멍하니 시간을 보냈다.<br><br>하지만 그것도 너무나 멍청해 보여서 나는 담배를 꺼냈다.<br><br>그렇게 담배를 피고 몇분이 지났을까?<br><br>나도 모르게 지나쳐가는 시간을 음미하며 나는 과거의 시간 또한 음미해본다.<br><br>사람이란 언젠가 후회하게 되있다.<br><br>한번쯤은 정말로 후회를 하게 되있다.<br><br>난 옛날부터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br><br>후회하지 않겠다고 정했다.<br><br>후회않는 삶을 살꺼라 믿었다.<br><br>그래서 난 후회할 것 같은 일은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br><br>후회할 것 같은 일은 절대 지나치지 않았다.<br><br>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내 마음에 텁텁함이 남지 않도록, 후회란게 오지 않도록.<br><br>그렇게 최선을 다해서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마음에 남지 않도록.<br><br>그렇게 살았다.<br><br>하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깨달은게 있다.<br><br>후회란건 어느쪽에나 존재한다고.<br><br>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어떤 일들...<br><br>하지만 그 어떤일들을 함으로써 못하게 되는 그 반대쪽의 일들...<br><br>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함으로써 나는 후회하지 않을꺼라 믿었지만.<br><br>내가 그 당시엔 하고 싶지 않았던 일이, 지금에 돌이켜 보면 다시금 나를 후회하게 만들고 있다.<br><br>어느 선택이건 후회는 하게 된다. 선택하지 않은 선택지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br><br>그래서 자신은 합리화를 하며 후회를 하지 않는다고 믿는다.<br><br>후회를 하지 않았다고 믿는다.<br><br>그래.<br><br>이것이 합리화라 하여도...<br><br>나는 잊지 않는다.<br><br>내가 믿었음을.<br><br>후회하지 않을 수 있다고 믿었음을.<br><br>내가 후회하지 않고 살겠다고 정했음을...<br><br>나는 잊지 않는다.<br><br>내가 만났던 사람.<br><br>내가 만들었던 인연.<br><br>내가 정해왔던 선택.<br><br>내가 선택했던 모든 것.<br><br>내가 뛰어들고, 말려들고, 엉키고, 섥히고, 밀고, 당기고 휘두르고, 휘둘리고, 섞이고, 따돌림당하고, 쫓겨났던 모든 것들을.<br><br>나는 잊지 않는다.<br><br>내가 후회하지 않고 살겠다고 정했던 것을.<br><br>나는 잊지 않는다.<br><br>이 밤의 외로운 꽃놀이도<br><br>쓰디든 담배의 향기도<br><br>후회하지 않는다.<br><br>그렇게 살겠다.<br><br>나는 잊지 않는다.<br><br>[내 사랑의 끝은...여름밤. 나무아래. 나홀로. 외로이. 앉아있네.]<br><br>-백만볼트-<!--"<--></td></tr></tbody></table></sp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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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밤</category>

		<comments>http://baristas.egloos.com/1503791#comments</comments>
		<pubDate>Sun, 09 Mar 2008 18:03:08 GMT</pubDate>
		<dc:creator>백만볼트</dc:creat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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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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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정리를 하면서...<br><br>그렇게 둘러보면서...<br><br>나는 다시 한번 생각했다.<br><br>아, 아직 내가 하지 못한 정리가 있구나.<br><br>그래.<br><br>나는 지금도 계속 꿈을 꾸고 있구나.<br><br>그저 그렇게 기나긴 꿈 속에서 점점 뒤로 밀려갈 뿐이구나.<br><br>나는 아직도...<br><br>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br><br>얼마의 세월이 지났는지.<br><br>나는 아직도 꿈속에서...<br><br>현실의 시간을 깨닫지 못하고...<br><br>그렇게 영원히 꿈을 꾸고 있을 뿐이다.<br><br>그저...<br><br>깨지 않는 꿈을 꾸고 있을 뿐이다.<br><br>그래서...<br><br>나는 행복하지만.<br><br>슬프다.<br><br>그것이...<br><br>즐겁지만.<br><br>기뻐할 수 없다.<br><br>어느 경계선과도 같다.<br><br>내가 서있는 곳은<br><br>버리지 못하는 미련과 두려움이<br><br>갖고싶어하는 욕심과 새로움이<br><br>서로를 밀고 당긴다.<br><br>그 자리에서 영원히.<br><br>그렇게 난<br><br>그 자리에서<br><br>계속<br><br>깨지않는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br><br>문득 정리를 하다가.<br><br>문득 생각이 들었다.<br><br>마치 나는... 밤을 해메이는 것 같다.<br><br>그렇게 깨지않는 꿈을 꾸기에<br><br>나는 밤에 깨어있다.<br><br>태양이 뜨면....<br><br>다시 잠들 뿐이다.<br><br>꿈을 꾸기 위해...<br><br>영원히.<br><br>해메이기 위해...<br><br>[내 사랑의 끝은...밤을...]<br><br>-백만볼트-<!--"<-->			 ]]> 
		</description>
		<category>밤</category>

		<comments>http://baristas.egloos.com/1500638#comments</comments>
		<pubDate>Sat, 08 Mar 2008 21:30:03 GMT</pubDate>
		<dc:creator>백만볼트</dc:creat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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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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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전과 이후 처음으로 경영학과 모임에 참여했다.<br><br>이른 밤.<br><br>고깃집에 도착하자.<br><br>역시나 이 사람, 저 사람 모두 형들 뿐이더라.<br><br>만학도 형님도 계셨고...<br><br>그렇다.<br><br>하필 모임이 예비역 모임이더라.<br><br>2학기라 개강파티도 안하고<br><br>그리하야.<br><br>오늘 피크를 달렸다.<br><br>2차까지 가서<br><br>기숙사 제한시간이 될때까지.<br><br>밤을 달렸다.<br><br>그놈의 소주가 뭔지.<br><br>어제. 내 평생에 두번째로 술을 많이 먹은 것 같다.<br><br>정신없이 먹었다.<br><br>부어라 마셔라.<br><br>끝없이 먹었다.<br><br>술로 배가 부를 정도니. 이미 볼장 다 본 느낌이다.<br><br>동갑에 동기인 친구를 사귈 수 있었다.<br><br>역시나.<br><br>새 친구를 사귀는 것은 좋은 일이다.<br><br>사람이란 누구나 그렇듯.<br><br>사귀어 보면 전부 좋은 놈이다.<br><br>나쁜 놈이란 없는 거다.<br><br>어느샌가 몇년 사귄 친구마냥 새 친구들과 술잔을 나누었다.<br><br>전역한 이후.<br><br>내 주변에 동갑내기 예비역을 보기 힘들었는데.<br><br>가뭄에 단비인듯. 비슷한 시기의 친구들을 많이 알게되자. 마음이 꽤 풍족했다.<br><br>어느샌가 시간이 많이 지나, 나는 기숙사로 달려들어왔다.<br><br>그때부턴 역시나 긴장이 풀렸는지 취기가 슬슬 올라오기 시작해서 나도 모르게 슬슬 흥분하기 시작했다.<br><br>예전에 좋아했던 녀석에게 말을 걸어봤다.<br><br>취중진담이라고 아는가?<br><br>사실 나도 딱히 취중진담을 믿지도, 좋아하지도 않지만.<br><br>어제의 내가 그랬던 것 같다.<br><br>제정신이 아닌 사람의 말을 누가 믿을 수 있곘는가?<br><br>자신도 그렇게 믿으면서<br><br>자신이 그렇게 해버렸다.<br><br>어제는 그랬다.<br><br>사람의 마음이 관심과 비레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br><br>내 베스트 프렌드는 반년만에 만났어도 그 우정이 변치 않았다.<br><br>물론 하루 24시간 서로를 생각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하다고 각인되있기 때문이다.<br><br>그런데 그녀는 그렇지 않았나보다.<br><br>평소엔 관심도 없으면서 갑작스레 왜 그러냐고 물었다.<br><br>시작은 모든게 갑작스럽지 않을까?<br><br>세상의 모든건 갑작스럽지 않을까?<br><br>갑작스러운 것들이 매일매일 모이고 모여<br><br>그것이...<br><br>일상이 되는 것은 아닐까?<br><br>하루하루를 마음에 각인하고 사는 것은 왜일까...<br><br>늦은 밤.<br><br>나는 모르겠다.<br><br>내가 그녀를 좋아했던 것도, 그녀가 내 친구를 좋아했던 것도, 나도 내 친구도 우린 서로 좋아했던 것을...<br><br>나는 모르겠다.<br><br>늦은 밤.<br><br>저 밖으로 뛰쳐나가.<br><br>이렇게 소리치고 싶다.<br><br>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br><br>나는 소리치고 싶다.<br><br>[내 사랑의 끝은...미지의 밤으로...]<br><br>-백만볼트-<!--"<-->			 ]]> 
		</description>
		<category>밤</category>

		<comments>http://baristas.egloos.com/1496848#comments</comments>
		<pubDate>Fri, 07 Mar 2008 17:38:09 GMT</pubDate>
		<dc:creator>백만볼트</dc:creat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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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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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Just HOWLING in the shadows!!!!<br><br>어둠속에서 나는 절규한다.<br><br>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br><br>온몸을 다해 외친다.<br><br>타인이 느끼지 못하는 그림자가 나를 중심으로 퍼져나간다.<br><br>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br><br>그 노래.<br><br>요즘 좋더라.<br><br>밤에 어울리는 좋은 노래랄까.<br><br>하울링.<br><br>같은 시간을 살고있으면서도 전혀 다른 시간을 갖고자 한다.<br><br>사람은 모두.<br><br>각자가 각자만의 것을 원하듯.<br><br>애초에 똑같은 것은 없지만, 그렇기에 수 많은 사람이 모일수록 수 많은 특징들이 보인다.<br><br>그것은 밤하늘의 별들처럼.<br><br>조금도 같지 않으며 너무나 많이 있다.<br><br>밤.<br><br>인지할 수 없다.<br><br>인식할 수 없다.<br><br>어둠에 가려져 보이지 않음을.<br><br>아무리 빛으로 들추어내려하여도 낮처럼 순수하지 못한 빛으론 역시나 밤처럼 순수한 암흑을 걷어낼 수 없다.<br><br>우리의 시야는 점점 더 줄어가고<br><br>누군가에게서 상처입을수도, 누군가를 상처입힐수도 있게끔 변해간다.<br><br>누군가는 음흉하게 미소짓고, 누군가는 다른 이와의 또 다른 사랑을 꿈꾼다.<br><br>그 어둠속에서...<br><br>나는 무얼하고 있는가.<br><br>걸음을 걷다보면 어느샌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밤에<br><br>나는 무얼하고 있는가?<br><br>방황하고 있는가?<br><br>아무것도 보이지 않기에 갈곳을 잃고, 길마저 잃어 정처없이 흘러가고 있진 않은가...?<br><br>아니다.<br><br>밤 속에서 앞이 보이지 않는 것은 나만이 아니다.<br><br>모두가 똑같은 밤 속에 있다.<br><br>설령 누군가가 부딪힌다고해도...<br><br>그도 나와 같이 보이지 않을 뿐이다.<br><br>그러니 당황하지 말고 걸어가야만한다.<br><br>방황이라고 생각하는 이 걸음이 똑바로 가고 있다고 믿고<br><br>이탈했다고 생각하는 이 걸음이 분명히 길 위에 있다고 믿고<br><br>내가 지금은 아무것도 확인할 수 없어도<br><br>밤이 가고 낮이 와<br><br>내가 다시 밝아진 시야에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을때.<br><br>내가 믿었음을 자랑할 수 있도록.<br><br>내가 믿었음을 떳떳이 자신에게 그리고 당신에게 말할 수 있도록.<br><br>그럴 수 있도록...<br><br>나는 어둠 속에서도<br><br>나를 믿고, 당신을 믿고, 그리고 우리가 어딘가에서 모르고 부딪힐 서로를 믿고...<br><br>이 걸음이 바름을 믿고, 이 길이 내 길임을 믿고...<br><br>그렇게 밤을 믿고...<br><br>나는 걸어가야만 한다.<br><br>우리는 밤 속에서도...<br><br>그렇게 걸어가야만 한다.<br><br>[내 사랑의 끝은...그렇게 나는... 몇의 밤과 몇의 낮을 건너 너에게 닿을 수 있을까?]<br><br>-백만볼트-<!--"<-->			 ]]> 
		</description>
		<category>밤</category>

		<comments>http://baristas.egloos.com/1494054#comments</comments>
		<pubDate>Thu, 06 Mar 2008 18:16:08 GMT</pubDate>
		<dc:creator>백만볼트</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밤. ]]> </title>
		<link>http://baristas.egloos.com/149086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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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오늘도 이 미쳐버린밤에 나는 한몸을 투신한다.<br><br>주침야활.<br><br>말 그대로다.<br><br>어느샌가 건강이 나빠지고<br><br>좋아졌던 체력도 이 엉망같은 생활에 피폐해져만 간다.<br><br>사람이 망가지는 것.<br><br>결국 그것 또 한 순간이다.<br><br>쌓는 것은 어렵다.<br><br>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노력은 이루 말할 수 없다.<br><br>하지만.<br><br>그것들이 모두 와르르 무너지는 것은 정말<br><br>한순간이다.<br><br>아주... 한순간이다.<br><br>공든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고했다.<br><br>과연.<br><br>그럴까?<br><br>나는 오늘밤.<br><br>의문을 품는다.<br><br>[내 사랑의 끝은...인생을 살면서...]<br><br>-백만볼트-<!--"<-->			 ]]> 
		</description>
		<category>밤</category>

		<comments>http://baristas.egloos.com/1490866#comments</comments>
		<pubDate>Wed, 05 Mar 2008 17:32:57 GMT</pubDate>
		<dc:creator>백만볼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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