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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고 아름다운 블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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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無明逆流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20 Nov 2009 12:28: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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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고 아름다운 블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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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無明逆流れ</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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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November to Remember.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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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오랜만에 아무도 기다리지 않던 그 시간이 또 돌아왔습니다.<br>내 생일인데 여자도 없고 술도 고기도 없고 선물도 없다고<br>일년에 한번씩 징징거리는 그 시간이 돌아온듯합니다.<br><br><br>어제가 씨발 된장짓의 극한인 보졸레누보데이라서<br>차가운 도시남자인 나로서, 시류에 편승하는 나로서, 어쩔수 없이 집에 보졸레누보를 사 왔습니다.<br>오늘 회사에서 회식회식;하는 분위기가 좀 있었는데<br>결국 아무 소득;;없이 끝났습니다. 아쉽습니다.<br>나야 술;과 고기;만 주면,&nbsp;남자와의 만찬도 즐길 수 있는 사람인데.<br><br>사실 직장인들은 금요일;회식은 정말 싫습니다.<br>금요일은 집에;가야;합니다. 회식 하려면 목요일;에 해야 합니다.<br>그래도 와인;과 고기;를 줄 기세를 잠시 보이길래<br>아 와인과 고기 정도라면 금요일 밤을 희생할수 있어. 하면서<br>쿠퍼액 질질 흘리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br><br>결국 아무것도 없이 그냥 집에 가라-_-분위기길래<br>시원하면서 존나 섭섭하곤 했었습니다-_-<br>그래서 내가 집에 보졸레 누보를 사와서 이지랄을 하고 있는겁니다.<br>싼;와인에, 안주로는 풀무원 두부;;를 썰어 먹으며.<br><br>그래도 오늘 점심은 근처 레스토랑;;가서 제일 싼 카레나 하나 처먹었더니<br>서비스;;라면서 보졸레 누보가 나왔습니다.<br>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고 했던가요.<br>전 그냥 술;과 고기;만 주면 됩니다. 굉장히 간명;하지요.<br><br><br>이전에 우리 회사를 퇴사한 사람이 있었는데<br>아, 나갈때 뒤끝;이 좀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종종 씹힙;니다.<br>난 하지만 그 사람을 굉장히 좋은 사람으로 추억합니다.<br>왜냐하면, 내가 그형때문에 태어나서 처음으로<br><br>아, 탕수육도 소고기로 만들수 있는 것이었구나.<br>아, 그리고 소고기가 이래서 돼지고기보다 비싸구나.<br><br>라는 사실을 깨달았으니까요.<br>그건 그렇고 아 곱창이 먹고싶다 곱창이 먹고싶어.<br>오독오독거리는 곱창이 먹고 싶어.<br><br><br>내가 12월 13일인지 14일에 HSK시험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br>중국에서 일을;하려면 HSK 최소 8급은 따야 하니까.<br>씨발 공부는 하고 시험을 봐야 접수비 육만팔천원이 안아까울텐데.<br>그래서 HSK모의고사책도 사고 존나 불태우면서<br><br>아, 이래서 '아직 실력이 안되니까 이번 시험은 건너뛰고 다음번에'<br>라는 말이 루저;의 변명;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br>내가 이 시험을 접수 안했더라면 이렇게 열심히는 안했겠지 하면서.<br><br><br>모발 이식 수술상태는 현재 좆망입니다.<br>머리 앞부분에 화살표;가 생겼습니다.<br>머리 빠진데는 다시는 안나기때문에 존나 어색합니다.<br>엄마;가 딸라빚;을 내서라도 재수술 하자는데 안할껍니다.<br><br><br>오늘 뉴스에, 그 조두순이 평생 똥주머니 차고 다니게 만든 그 나영이 있자너.<br>걔가 아직 소장;도 많이;; 남아있고, 항문조직도 많이;;;;남아있어서<br>수술 해서 배 옆으로 빼낸 똥주머니 이제 안차고<br>똥구멍으로 똥을 싸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뉴스를 봤어.<br><br>최근 20년간, 911 테러 뉴스를 제외하면<br>가장 통쾌;한 뉴스가 아닐 수 없다.<br><br>그런데 이제 사소한 불만으로 돌아가자.<br>나영이의 성기조직은 무사할까.<br>질과 음순과 클리토리스를 살릴수 있을까.<br><br>나영이가 커서, 어엿한 대학생이 되어. 그리고 사회인이 된 다음에.<br>성욕을 해결할 수 있을까. 성관계를 할 수 있을까. 오랄;과 삽입;의 즐거움을 알 수 있을까.<br><br>그리고. 배 옆에 똥주머니를 몇달이나 차고 다닌 지금.<br>이제 커서 비키니를 입을 수 있을까.<br>배 옆에 얼마나 큰 흉터가 남을까. 비키니는 입을 수 있을까.<br><br>나영이가 똥주머니를 빼고 이제 똥구멍으로 똥을 쌀 수 있게 되었다는 그 당연하니만치 기쁜 소식에,<br>나는 일단 이것이 제일 먼저 마음 편히 기쁠 수 없게 하는 걸림돌이다.<br><br><br>그건 그렇고 내일이 생일입니다.<br>대체 뭘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br>아 씨발 안마나 갈까요.<b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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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좋은 조임이다.</category>

		<comments>http://bakky.egloos.com/2757852#comments</comments>
		<pubDate>Fri, 20 Nov 2009 11:59:36 GMT</pubDate>
		<dc:creator>bakky</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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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본격 병맛 전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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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금요일&nbsp;점심시간.<br>'식사시간이 아까워 항상 식사시간은 5분을 안넘긴다' 라는<br>박<strike>미</strike>준미장의 박준선생의 말대로 점심밥을 마셔;버리고<br><br>유학을 꿈꾸는 차가운 도시남자답게 커피를 들고 <br>한가로이 이코노미스트;홈페이지에 접속해 <br>영어로;된 뉴스를&nbsp;근성으로; 읽는데 갑자기 전화가 온다.<br><br>내가 1577 뭐 060 뭐 이딴 전화는 안받는데<br>그냥 보니 일반 시내 전화번호길래 받았는데.<br><br><br>"네 안녕하십니까 금호그룹 어쩌고저쩌고 어쩌고저쩌고<br>&nbsp;고객님께 여러번 통화를 드렸는데 받지 않으셔서 팀장인 제가 직접 전화를 어쩌고."<br><br>"네."<br><br>그래. 이코노미스트;;의 영어;; 기사보다는 그래도 여자랑 통화하는게 더 낫다.<br>업무시간이면 짤탱 없지만 점심시간이니 텔레마케터랑 놀아주어야지.<br><br>"고객님 저축 하시죠? 그런데 저축 이자가 얼마나 되십니까.<br>&nbsp;일년 죽어라 해봐야 몇천원 안되잖아요.<br>&nbsp;백년동안 저축해도 몇십만원이 안나오는게 은행 이자입니다.<br>&nbsp;그리고 은행 이자는 세금도 뗍니다. 너무하지 않습니까?"<br><br>...그래.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_-<br><br><br>"저희가 소개시켜드리는 금융상품은 일년에 50만원씩 축하금을 드립니다.<br>&nbsp;한달에 5만원씩만 저축을 하시면 저축을 장려하기 위해서<br>&nbsp;저희 금호 아시아나 그룹에서 고객님께 축하금을 일년에 50만원씩 드립니다.<br><br>&nbsp;50만원의 축하금은 당연히&nbsp;비과세에요. 고객님들이 정말 좋아하십니다.<br>&nbsp;저도 개인적으로 두 계좌를 들어서 일년에 100만원의 축하금을 받고 있습니다.<br>&nbsp;고객님, 지금 현재 한국 금리는 미국과 일본의 금리 따라가는거 아시죠?"<br><br><br>...이럴때 모른다고 말할 수 없는것이 차가운 도시남자의 자기모순.<br><br><br>"고객님 정말 잘 아시는군요.&nbsp;<br>&nbsp;고객님이 잘 아시는대로, 금리는 계속 낮아질수밖에 없는데요,&nbsp;<br>&nbsp;저희는 금호 아시아나 그룹 차원에서 5%의 확정금리를 보장드립니다.<br><br>&nbsp;정말 억울하셨잖아요. 은행에 예금했는데&nbsp;이자도 별로 없고.<br>&nbsp;그러나 저희는 이자도 5% 보장해드리구요,&nbsp;<br>&nbsp;세금 없이 일년에 50만원의 축하금도 지급해 드립니다.<br><br>&nbsp;그리고 이것은 정기적금이나 정기예금이 아닙니다.<br>&nbsp;단순한 일반예금이기때문에 언제든지 찾으셔두 되구요.<br>&nbsp;계좌 트시고 한달에 5만원만 입금하시면 일년에 50만원의 축하금이 나옵니다.<br><br>&nbsp;고객님, 지금 이 대화는&nbsp;금융어쩌고;법에 의해 녹음되고 있습니다.<br>&nbsp;제가 5%라고 말씀드렸는데, 실제로 보니 3%더라. 이러면 안되잖아요.<br>&nbsp;일년에 50만원씩 축하금 드린대놓고 실제로는 안드리면 안되잖아요.<br>&nbsp;그러기 위해 녹음하고 있으니 걱정 절대 안하셔도 됩니다.<br><br>&nbsp;고객님 실례지만 결혼하셨습니까?"<br><br>"아뇨."<br><br>"아 네. 그럼 곧 예쁜 여자분 만나셔서 가정을 꾸리시겠네요.<br>&nbsp;그러면 목돈이 필요하실텐데요.<br>&nbsp;저희 상품을 이용하시면 저축도 하고, 이자도 5% 붙고, 축하금까지 받고.<br>&nbsp;월급 저금해서 목돈 만들기 정말 힘드시잖아요."<br><br><br>...그래. 힘들다-_-<br>아니, 목돈은 고사하고 월급에서 저금;부터가 힘들다-_-<br>나 요즘 병원다니고, 베프 저번달 결혼했고, 이번달에 또 한마리 시집간다.<br>이따위 일 터지면 저금;은 고사하고 생존;자체에 위협이 느껴진다.<br><br>아 그런데 일년에 50만원이라. 훗훗훗.<br>이제 매년 연말이면 디젤;청바지를 입고 한우를;먹으러 갈 수 있는것인가.<br><br><br>"그런데 저희 상품을 이용하시면 몇년안에 금방 1억 모으실수 있으세요.<br>&nbsp;직장인들이 손쉽게 목돈 모을수 있다고 고객분들이 정말 좋아하십니다.<br>&nbsp;고객님께서 전화를 안받으셔서 거의 기간 막바지신데요.<br>&nbsp;제가 마지막에 통화가 되었네요. 고객님 정말 다행이세요.<br>&nbsp;<br>&nbsp;고객님께서 동의하시면 1차 가입이&nbsp;완료되구요.<br>&nbsp;그래도 고객님, 전화상으로&nbsp;결정하시기 부담스러우시잖아요.<br>&nbsp;1차 가입이 되었다고 고객님 계좌에서 바로 인출이 되는것이 아니라<br>&nbsp;1차 가입 후 저희가 서류를 보내드립니다.<br>&nbsp;그 서류 꼼꼼히 검토해 보시고, 맘에 들면 가입하시고, 안들면 가입 안하시면 됩니다."<br><br><br>여기까지.<br>여기까지의 대사를 글로 치니까 존나 길지.<br>근데 말로 하면 존나 금방이다.<br><br>근데 문제는, 이년이 말의 순서와 수식어만 살짝 살짝 바꾸어가며<br>저 위의 문장 전체;;;를 대여섯번이나 반복했다.<br>저걸 저렇게 반복해서 플레이하니 25분;; 후딱가던데.<br>나 같은 말 존나 반복해서 듣자니 죽는줄 알았다구.<br><br>근데 5만원씩 예금하면 일년에 이자;는 별도고 축하금 50만원이라니.<br>아 씨발 좋다. 금호아시아나그룹 만세다. 니들은 복받을거다.<br>땅 파 장사하는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님, 무병 장수하소서.<br><br><br>근데 이다음부터, 얘는 원래 빠르던 말의 속도를 2배로 올렸다.<br><br>"오호호호 고객님, 이제 제가 고객님의 소중한 시간을 많이 뺏었으니 빨리 말씀드릴께요.<br>&nbsp;고객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여쭙고 싶은데 괜찮으십니까?"<br><br><br>그냥 저축;인데 왜 건강;을 묻는지, 말이 너무 빨라서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br><br>"고객님 우ㅏㅣ붖디하ㅜ빙뤼밪두ㅏㅓㄷ리;ㅏㅓㅂ징파ㅣㄴ우라ㅣㅂㅈㄷㄹ<br>&nbsp;ㅇ루ㅏㅣㅂ줃히ㅏ보자ㅣㅓㄷ륍주디ㅏㄼ짇ㅂ리<br>&nbsp;ㅂ주디러ㅏ뷔잗러ㅏㅣㅂ젇ㅎㅈ 등의 장기치료 받은적 있으십니까?"<br><br>"-_- 아뇨;"<br><br>"고객님 ㅂ줃리ㅔㅂ주ㅏㅔㅎ거ㅗㅂㅈㄷ기ㅏㅂ호ㅓㅈ두라버줃<br>&nbsp;ㅇ루ㅏ버ㅜㅠㅎ저ㅏㄷ루버ㅏㅣㅈ두러ㅏㅂㅈㄷ<br>&nbsp;ㅂ주더루바젇귷버ㅏㅈ하ㅣㅂㅈ둛주다ㅣㄹ 등의 질환 있으십니까?"<br>&nbsp;<br>"-_-;;;;; 아뇨;;;;"<br><br>"고객님 윕훚다ㅣ바ㅣㅎ루버ㅏㅔㅈㄷㄱ회ㅔ버ㅏㅈㄷ구러줃<br>&nbsp;ㅂㅈㄷ뤄ㅏㅣㅈ뷰ㅏ러븆더ㅏ룹ㅈ더ㅏㅎ버ㅏ규하범ㄷㄱ<br>&nbsp;붖더ㅏ후바저합ㅈ두러ㅏㅂㅈ듀허ㅏㅂㅈㄷ구헞ㄷ궇 등의 병력 있으십니까?"<br><br><br>아 씨발년아 천천히 말해 씨발 좀.<br>근데 일년에 50만원씩 준대는데 욕은 할 수 없고 그냥<br><br>"아뇨;;;;"<br><br><br>이제 통화시작한지 35분가량. 점심시간은 다 끝나간다.<br>얘는 갑자기 말의 스피드를 세배로 올렸다.<br><br>"고객님 부ㅡ랍ㅈ두히밪뒤 <strong>동시에</strong> <strong>사망보험 가입해야</strong> ㅈ부릳ㅂ쥐ㅏ 수령금 6000만원<br>&nbsp;ㅇ루바ㅣㅈ두하ㅣㅂㅈ ㅎㅂ쥬ㅓㅏㅂ훚 보험가입 붜ㅏㅣ불ㅈ다ㅣㅂ<br>&nbsp;ㅂ룾더ㅣㅎ룹자두ㅏ히 <strong>한달 13만3천원 납입</strong> 붖ㅎㄹㄷㅂ주ㅏㅣㄼㅈ두ㅡㅏㅣ<br>&nbsp;동의하십니까?"<br><br><br>니들 나 알지.<br>나 돈과 고기&nbsp;얘기에 존나 민감한거.<br>자다가 '고기' 그러면 깨는거 알잖아.<br><br>"안해요. 나 보험은 하나 들어 있어요."<br><br>"고고고고고고객님 월 13만 3천원이 부담스러우시면 그럼 얼마까지 가능하십니까?"<br><br>"안합니다. 나 이런거 안해요. 지금 얘기 녹음되죠? 싹 다 없던걸로 해주세요. 끊습니다."<br><br><br>어쩐지 씨발 그냥 저축;인데 갑자기 건강;묻더라 했어.<br>너 이럴려고 앞에 같은 얘기 존나 반복해서 사람 김 빼고.<br>그담에 쓸데없는얘기를 존나 빨리 말해서 사람 방심하게 하고.<br><br>이 대화는 녹음되고 있으니 법적 효력이 발생한다고.<br>5%이자니 일년 50만원 축하금이니. 이런거에 법적 효력 발생하듯이<br>니가 존나 빨리 말한것에 내가 방심;;해서 무심히 대답한것에도 법적 효력 발생하는거지.<br>너 그걸 노린거지 그지. 야 내가 이래뵈도 존나 고시충;출신이야 씨발년아-_-<br><br><br>남의 지갑에서 돈 빼내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되었다.<br>팀장 달았다는 기집애가 존나 점심시간 희생해서 근 40분 전화해서<br>낚싯감이 거의 넘어가기 직전에<br><br>돈;과 고기;얘기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br>하필 나같은 강적을 만난것이 너의 운이다.<br>내가 보건대 엔간한 새끼는 너한테 넘어갈꺼다.<br>확실히 팀장;짬밥의 화술, 아 예술이긴 하더군.<br><br><br>그건 그렇고 나 일년에 50만원 씨발 어쩔꺼-_-<br>사실 은근히 존나 기대하고 있었단 말이다.<br>금호 아시아나 그룹 회장새끼 천벌을 받아 죽어버려라-_-<br><br><br>ps. 예비군 갔다가 감기가 옮는 바람에 약을 처먹고 있다.<br>&nbsp;원래 감기걸려도 병원은 커녕 약도 안먹는 새낀데<br>&nbsp;요즘 세월이 수상하다보니 약은 먹어야겠더라.<br>&nbsp;병원? 안가. 신종플루 확진비용 15만원이래.<br><br>&nbsp;그건 그렇고 약국가서 코막히고 기침나오고 머리아프다고 하니까<br>&nbsp;'코감기약'과 '기침감기약'을 한갑씩 주면서<br>&nbsp;하루 세번 각 두알씩 먹으라고 하더라.<br><br>&nbsp;근데 코감기약 박스 뒤의 설명을 보니<br>&nbsp;'다른 감기약과 같이 복용하지 마시오'<br><br>&nbsp;기침감기약 박스 뒤의 설명을 보니<br>&nbsp;'다른 감기약과 같이 복용하지 마시오'<br><br>&nbsp;약사 이 씨발새끼 넌 뭔데-_-<br><br>&nbsp;그러나 난 차가운 도시남자이니까 꾸역꾸역, 두알두알씩 네알을 오늘 세번 처먹어 주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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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자아 다음은 소변이다.</category>

		<comments>http://bakky.egloos.com/2740481#comments</comments>
		<pubDate>Fri, 06 Nov 2009 15:00:41 GMT</pubDate>
		<dc:creator>bakky</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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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간만에 공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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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1. GMAT<br><br>청운의-_- 큰 뜻을 품고 GMAT 공부를 시작한게 반년 전이다.<br>그리고 아직 시작-_- 상태이다.<br><br>거의 매일 병원에 다니게 된 관계로 시간도 애매한데다<br>부상으로 석달간 운동을 쉬었더니 <br>몸이 완전히 썩어서 아침에 대체 일어나지를 못하겠더라.<br><br>하루종일 머릿속이 뿌옇고 온몸이 뿌드드한데<br>점심시간 지나야 간신히 정신이 좀 드는 수준이며.<br>밤엔 도무지 잠도 못자겠는것이,<br>집중력도 공부에 대한 흥미도 완전히 없어져서 한동안 집어 쳐두고 있었다.<br><br>그러니까 애초에 운동을 하지를 마-_-<br>몸이 운동에 적응이 되니까, 갑자기 운동안하면 이렇게 되는거야.<br><br><br>슬슬 몸이 재활;할 정도로는 돌아온것 같아서<br>그때 다친부분에 무리가 안가는 운동만 좀 깨작대고 있다.<br>깨작;;수준이지만, 그나마 운동하니 이제 좀 살것같구만. <br>밤에 잠도 잘오고. 아침에도 정신이 말짱하고.<br><br>그런데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니까 <br>몇달 공부 안하던-_- 것에 너무 빨리 익숙해져서인지<br>현재 스코어 영어공부의 감이 잘 안온다.<br><br>내가 영어공부를 너무 오래 이명박 정권의 실용주의로 했더니<br>평상시 사용하는 영어 단어의 질과 양이 팍 줄어버렸지.<br><br>이제 고급;영어라는&nbsp;GMAT 독해 지문 보면 모르는 단어가 구물거리는데<br>그게 은근히 열라게 신경쓰이는것이야.<br><br>나 원래 영어공부할땐 그런거 대충대충 찍어 넘어가는 성격인데<br>영어를 실용;;;으로 안하고 이제 시험을 본다고 그러니<br>책 한권을 다 외워버리겠다는 모범적인 마인드로 접근하게 된다.<br><br>책 볼때마다 모르는 단어를 찾아서 단어장을;만들어 외우겠노라고 하고 보니<br>이런 귀찮고 좀스러운&nbsp;짓은 고등학교때나 하던 짓이지;;<br>나이 먹고 도저히 대학노트에다 단어장;;만드는 짓은 못하겠드라구.<br><br>그런 취지에서 거금 5천원을 들여 산 저 대학노트는 어디다 쓴다-_-<br>표지에 커다랗게 GMAT이라고 써 놨으니 딴데다 쓸 수도 없고-_-<br><br><br>하여간, 그래서 영어공부의 근간인, 단어를 정복하겠노라고 선언했다.<br>이제 빡신 영단어책 사서 석달동안 세번 본다음에 다시 GMAT 공부 시작해야지.<br>단어;;가 고급으로 확실하게 머릿속에 들어와 있으면<br>중심이 서니까 GMAT이 훨씬 쉽게 다가온다는 말도 있더라고.<br><br>그리하여, 여기;저기;서 영어 VOCA책 찾아 헤매다 보니<br></p><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21/80/e0090280_4adef93b87d14.jpg" width="500" height="328.85906040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21/80/e0090280_4adef93b87d14.jpg');" /></div>이 괴서가 VOCA책 중에서는 가장 바이블이라고 하는 것이더라.<br><br>YES24나 교보 등등 가보니까 추천평도 아주 좋더라고.<br>매일 매일 진도에 맞춰 1st day, 2nd day 라는 식으로 책이 편집되어 있고<br>책 전체 내용을 mp3로 녹음하여 출;;퇴근;;버스에서 들을수 있게 해놨어.<br><br>아 이거 땡긴다. 좋다.<br>이거 한권 외어버리;;면 난 킹 오브더 지맷이 되겠구나.<br><br><br>그런데 무슨 어휘집이 550페이지나 되냐.<br>재미있는것도 아니며 한글도 아닌 책을 근성;으로 550페이지나 읽기에는<br><br>난 이미 고등학생이 아닌것이죠.<br>그리고 직장인은 회사에서는 일을;; 해야 하죠.<br>게다가 저 책은 읽는;;게 아니라 종이에 대놓고 베껴써야;;;하죠. 그것도 수십번이나.<br><br>저 책은 예문이 너무 간단하고 쉽다는 악평도 종종 있긴 하더라고.<br>단어장은 예문이 생명인데 김이 팍 새버리드라.<br><br>그래서 좀 얇은 동시에 수준높은; 어휘책 없나 서칭끝에<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21/80/e0090280_4adef93abffee.jpg" width="500" height="328.85906040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21/80/e0090280_4adef93abffee.jpg');" /></div>웬 죡바리가 쓴 이 괴서를 반디앤루니스에서 주문했다.<br><strike>그런 그렇고 전에 사유리 소개팅 드립 친놈 죽어죽어죽어</strike><br><br>350페이지짜리 책이라 아까 그놈보다 만만하다.<br>역시 이 책도 mp3파일을 제공한다.<br><br>그래, 사실 난 저 책 표지의<br>"최상위권 10%를 위한" 이란 말에 우훗우훗;하며 낚였;;던 것이다.<br>저런 제목은 나같은 놈을 낚으라고 지은 제목인 것이다.<br><br><br>지난 목요일에 주문했는데 이번 월요일에 도착했다.<br>원래 저번 주말에 공부하려고 했었는데<br>집이 아니라 회사로;;주문한 바람에<br>토요일&nbsp;회사에 받을&nbsp;사람이 없어서 한 주말을 날려버렸다.<br><br>그런데 펼쳐보니 아뿔싸.<br>저 위에 해커스 수퍼 보카는 예문이 쉽고 간단하단 평이 있었잖아.<br><br><br>이 씨발놈에 새끼는&nbsp;예문;이란게 없다-_-<br>그냥 중학생 보는 단어장처럼,<br>단어 옆에 한글;뜻 두어개 있고 끝이다.<br><br>무슨 씨발 어휘책이 예문이 없냐-_-<br>그러니까 350페이지로 떡을 치지-_-<br><br>갈! 하면서 배송료 내가 물고 반품해버렸다.<br><br><br>내가 한창 영어공부에 열중할때를 회고해보니<br>난 사실 단어장을 사 본 적이 없다.<br>뭐 무슨 사전 씹어먹느네;;이런 지랄도 한 적 없고.<br><br>그냥 문장을 통째로 읽어가면서 공부했던것같다.<br>문장을 통해 단어의 감을 익혀야 그게 단어공부가 되는것같다.<br><br>내가 지금 중국어도 계속 단어 써보고 있는데<br>사실 그게 별로 도움은 안되는것같다.<br>쓸려;;면 본문 전체를 베껴써야지.<br><br><br>그래서 아까 위의 그 해커스 수퍼 보카를 교보에 가서 한참 훑어보았거든.<br><br>나이 먹고 저런 책 못보겠더라고.<br>한 페이지 내내 무미건조하게 loathe, abrogate, implode-_-<br>뭐 이딴거나 반복된 책 못보겠더라고.<br><br>내가 저 책 외워;;서 문장 안에 저게 있을때<br>저 단어를 적용을 못시킬것 같더라고.<br>단어 뜻이 여러개가 있는데, 단어책 외워선 해결이 안될것같더라.<br><br>역시 영어공부는 독해가 진리. 라고 중얼거리면서<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21/80/e0090280_4adef9392fdd1.jpg" width="500" height="328.85906040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21/80/e0090280_4adef9392fdd1.jpg');" /></div>교보문고에 가서 한참 살펴본끝에 이 책을 골랐다.<br><br>역시 책과 옷은 직접 가보는게 진리야.<br>저거 참 내용도 어렵;;고 양도 많;;;고 좋드라구.<br>이 책 외워;;;버리면 단어;와 독해;;를 한방에 잡을수 있겠더라.<br><br>내가 한참 저 책을 조물락거리다가<br>집에 가서 인터넷으로 배송료없이 싸게 주문해야지.<br>라고 딱 책을 놓는 순간<br><br>내 뒤에 아마 영어회화 스터디 모임의 리더;로 보이는 웬 남자애가<br>저 책을 줏어 들더니, 스터디 여자;;회원들에게 큰소리로 말한다.<br><br>"이런책 백번 봐도 회화 한마디 못하는거 아시죠?"<br><br>-_-<br><br>진심으로 그놈한테 다가가 나직한 목소리로 속삭여주고 싶었다.<br><br>"May I ask you a question?"<br><br>이자식;; 나는 영어 회화가 아니라 독해;를 해야하는 몸이야.<br>회화는 단어 몇개만 알아도 충분히 할 수 있는데<br>GMAT 독해;;는 이른바 educated english(우훗;)를 알아야 하기때문이라구.<br><br>그리고 그걸 떠나서 씨발놈아 나 회화 잘해-_-<br>그래도 한국놈;이 한국놈;한테 영어로;;말하는건 추잡한 짓이라-_-<br>화를 죽이며 집으로 돌아왔다.<br><br><br>근데 내가 저 책을 주문하려고 하는데<br>내가 아는 한 영어능력자가-_- 조언을 하더구먼.<br><br>저딴 독해책;;같은거 보지 말고<br>쉽고 재밌는 종류의 영어원서 구해서 딱 다섯권만 보라고.<br>예를;;들어 해리포터-_-같은거.<br><br>그리고 혹시 굳이 어려운; 문장 보고 싶으면<br>뉴욕 타임즈 홈페이지 가서 타이틀 기사만 보라고.<br>그렇게 하고 나면 모르는 단어도 겐또;치는 능력이 생겨서<br>GMAT 독해는 아무 일도 아니게 된다고.<br><br>영어를 공부한다고 생각하지 말고<br>영어를 이해하는 방법을 터득해보라고.<br>그게 훨씬 쉽고, 빠르고, 오래 남는다고.<br><br><br>곰곰이 생각해보니 그 말이 맞는것같다.<br>나 국어;; 사전 찾아본적이 없다.<br>그냥 문장가운데서 겐또치면서 공부했지.<br><br>영어공부는 단지 무엇인가를 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고<br>그 수단으로서의 독해;와 회화;와 작문;이 있는것인데.<br>난 독해;와 회화;와 작문;;을 목적으로 생각했던것 같다.<br><br>특히나 GMAT는 영어;시험이 아니거든.<br>영어를 수단;;으로 해서 논리력을 묻는다는 시험이니<br>아마 그 영어능력자의 말을 믿어;;도 좋을듯 하더군.<br><br>어차피 GMAT 독해는 원서;;로 행간;;을 파악하는 능력을 묻는건데<br>그러려면 원서로 쉬운것부터 닥치는대로 읽어가며 행간;;을 파악해야지<br>저 무슨 단어장;;이니 독해책;;이니 외운다는게<br>참으로 병신짓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br><br>내가 엔간하면;; 영어공부하는방법 말해주면 비웃어주는 편인데-_-<br>그냥 영어 잘한다 잘한다;;하는 사람도 아니고<br>존나 재수로 걔네 엄마가 미국에서 낳아줬던 사람도 아니고<br>영어로 밥벌어; 먹고 사는 사람이 그러니 닥치고 버로우-_-<br><br><br>하여간 그래서 지금<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22/80/e0090280_4adf27d7a30a5.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22/80/e0090280_4adf27d7a30a5.jpg');" /></div>이짓거리를 하고 있다-_-<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22/80/e0090280_4adf27d6bf0c5.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22/80/e0090280_4adf27d6bf0c5.jpg');" /></div>아드리안 모올 시리즈 세권.<br>그리고 누;가 빌려준 flowers for Algernon이라는 괴서.<br>그리고 오럴섹스는 섹스가 아니라는 대인의 자서전.<br><br>이거 말고도 회사에 아드리안 모올 한권이 더있지롱.<br>아 그리고 또 Stick! 이라는 제목의 광고 카피 작성법에 관한 원서가 하나 더 있었지.<br>그러면 모두 일곱권인가.<br><br>주말에 카페에 가서 저걸;; 펼치고 태연히 읽으면 나도 간지남.<br>단, 절대 옆에 사전;;;이나 연습장;;을 펼치지 않아야만 간지남-_-<br><br><br>근데 아 ㅅㅂ 존나 어색하다 어색해.<br>일단 공부를 할려면 책을 사야;하는데<br>집에 대충대충 있는 책으로 하려니 어색하다.<br><br>시험용;; 학습서;;; 가 아니라, 연습장에 존나 써대면서 하는게 아니라.<br>그냥 편안하니 소설과 자서전 보면서 공부합네.<br>하자니 참으로 어색하다.<br><br>그리고 공부는 어렵고 힘들고 지겨워야<br>하는 맛;;;이 나면서, 나 공부하고있구나. 하고 흐뭇한데<br>이런 웃기는;;책들을 보면 공부;;를 너무 날로 먹는게 아닌가.<br><br>라고 생각해보니 아, 나 영어 회화랑 듣기 능력을<br>프로레슬링 17년 보면서 길렀었지-_-<br><br>엄마가 프로레슬링 절대 못보게 계속 갈구길래<br>저걸 보면 영어가 잘들려요;; 라는 뻘 핑계를 대었는데<br>역시 실용주의 노선을 타는 우리 엄마는 솔깃;;하여<br>주말에 프로레슬링을 보게 허락해주셨지.<br><br>그래서 내가 현재 미국 남부사투리와 할렘 흑인사투리가 섞인 영어를 쓰고있지-_-<br>그렇지만 영어는 잘; 말하고 잘; 듣게 된것은 프로레슬링의 덕.<br>잘;말하는 영어가 미국 하층민;;영어란것은 어쩔수 없이 져야 할 형극-_-<br><br>뭐, 사실 저 책 읽는것들이 날로;먹는것은 아니다.<br>역시 영어는 영어라서, 문장 전체의 말투를 웃기;;려고 써 놓은것을<br>난 일일이 그냥 무미건조하게 해석;하고만 있다.<br>개그라는 책을 무미건조하게; 읽는건, 뭐 고통은 아니지만 그다지 즐겁지도;않다.<br><br>저거 읽고 아아아; 하거나. 아니면 읽으면서 키득; 거리는 수준이 되면<br>그건 정말 행간;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자가 된 것이니<br>그다음부턴 의 GMAT에의 길은 아마 크고 아름다워질꺼야.<br><br><br>하여간 대충 2주에 한권의 페이스가 목표인데<br>현재 이틀째 버스와 회사점심시간과 집에서 읽었는데<br>250페이지짜리 책을 현재 40페이지째 읽었어.<br><br>주말까지 합하면 2주면 떡을;치겠는걸.<br>클린턴 형님이 치시는 그떡 말고.<br><br>GMAT의 수학;;부분은 독해능력이 그다지 필요 없으니<br>저 책 다 읽기 전부터 시작하려고 해.<br>독해에 집중하면서 GMAT을 슬슬 병행하는 것으로<br>나의 크고 아름다운 계획이 서서히 다시 굴러가고 있다.<br><br><br>2. HSK<br><br>중국으로 가려면 유학을 가든 취직을 하든<br>어쨌거나 HSK 점수가 필요하다고 하더구먼.<br>누차 말하지만 HSK는 중국어 토익이다.<br><br>내가 중국어 시작한지 2년이 되었다.<br>뭐 통역;도 술자리통역;수준이고 회화도 서바이벌;회화 수준이지만<br>그래 나름대로 쫌 하는 편이긴 해.<br><br>그렇지만&nbsp;맨날 회화만 해서 HSK를 치면&nbsp;잘 못볼거야.<br>그거는 듣기랑 문법이랑 독해랑 등등. 어렵거든.<br>시험은-_- 시험이니까-_-<br><br><br>그래서 슬슬 회화학원을 그만 다니고 HSK학원으로 옮기려고 해.<br>회화는 어차피 기본은;되어 놨으니<br>가서 그냥 말 하면 사는게 전부;회화니까.<br><br>그래서 회화공부하던것도 HSK 대비 체제로 바꾸기 위해<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21/80/e0090280_4adef9399039d.jpg" width="500" height="328.85906040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21/80/e0090280_4adef9399039d.jpg');" /></div>이 괴서를 또한 주문했다.<br>교보문고에서 HSK로 검색하면 얘가 제일 많이 팔렸다.<br><br>내가 보수적;;이라, 저런 수험준비서 표지는<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22/80/e0090280_4adf302f5a378.jpg" width="494" height="7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22/80/e0090280_4adf302f5a378.jpg');" /></div>대충 이따구;; 디자인으로 생겨야&nbsp;간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야.<br>저렇게 무거운 간지의 책이 아닌 바에야 아싸리<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22/80/e0090280_4adf2fd813873.jpg" width="458" height="64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22/80/e0090280_4adf2fd813873.jpg');" /></div>표지 모델이 이쁜 책을 선택하는것은 독자의 권리라고 생각해-_-<br>저 문정아 아줌마;;가 표지모델인 저 책은 참 사기 싫었는데<br><br>"한권의 책으로 유형별 핵심 포인트만 공격한다!" 라는<br>저 이쁜애가 이쁜짓하는 책의 마인드는<br>나의 수험을 접근하는 태도;;와 많이 달라서 말이지.<br><br>저 문정아 아줌마의 책은<br>HSK의 듣기, 문법, 독해, 종합. 네 파트가 각권으로 나와있어서<br>다 합치면 천오백페이지가량 될꺼다.<br>나는 그런 제대로된;;; 무거운;;; 넘기어려운;;; 간지를 좋아라 한다.<br><br><br>아줌마 시리즈중 뭘 먼저 살까. 하고 생각해보니<br>우리 집에 HSK 어법;책은 많은데<br>ㅅㅂ 문법이란게 참 재미가 없는거 있지.<br>도저히 끝까지 완독한게 없어.<br><br>아무래도 문법이랑 단어는 독해를 통해 알아야 하는거 같드라고.<br>내가 한 300년 살것도 아니니까<br>빨리 빨리 독해부터 정복;해서 문법과 단어도 같이 먹어야지.<br>이제 내년 여름까지는 HSK 8급을 목표로 정진해야지.<br><br><br>근데 저 책을 주문하고 집에 왔더니<br>대륙에서 아래와 같은 공고를 바로 오늘;;; 내었더군.<br><br>중국어 확대의 새로운 형세에 부응하고, 해외 중국어 학습자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중국 국가 한반은 현 국제언어측정이론의 최신 연구 성과를 참고로 하여, 각국 한어교육의 현실과 긴밀하게 결합하여, <u>“HSK(신한어수평고시)”(이하 약칭“신HSK”)를 연구 개발</u>하였다.<br>해외 시범 실시, 전문가의 연구 토론 및 2009년 해외 한어고시관리센터의 업무회의를 거쳐 조정 및 개선을 하였고, 2009년11월부터 점차적으로 신HSK를 실시할 계획으로 아래와 같이 관련 내용을 통지한다.</p><p>1. 신한어수평고시(HSK) 소개</p><p>신HSK는 국제 한어능력표준화수평고시로서, 중국어가 제1언어가 아닌 사람이 생활, 학습,업무 중에 운용할 수 있는 중국어 능력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br>신HSK는 필기시험과 <u>구술시험</u>으로 나뉘며, 필기시험은 1-6급으로, 구술시험은 초급, 중급,고급 세 등급의 시험으로 구분된다. 필기시험과 구술시험은 상호 독립적인 시험이다.<br>설계 방안에 근거하면, 신HSK 1급, 2급, 3급은 중국어 입문시험, 신HSK 4급은 기존 기초HSK에 해당, 신HSK 5급은 기존 초중등HSK에 해당, 신HSK 6급은 기존 고등HSK에 해당된다. </p><p>2. 실시시기</p><p>2009년 11월부터, 신HSK 1급, 2급을 실시하는 동시에 기존HSK시험도 병행한다. <br>2009년도에는 각국 고시관리기구의 상황에 따라 신HSK 1급, 2급을 실시하거나, 기존 HSK를 그대로 실시할 수 있다.<u> 2010년 1월부터 기존 HSK시험을 신 HSK 시험으로 대체 실시한다.</u><br><br><br>오 역시 공산당은 멋있어-_-<br>시험유형이 완전히 바뀔꺼라고 달랑 두달전에 통지하네-_-<br>난 정말 대륙에 매력을 느끼지 않을 수 없어-_-<br><br>그럼 난 어떻게 공부해야하지? 하면서<br>검색창에 신H..를 입력시작하니<br>벌써 "신HSK"라고 자동완성이 되드라구-_-<br><br>어떤 중국어강사의 카페 공지사항이 검색되더라고.<br><br><span style="FONT-SIZE: 12pt">아직 신HSK의 문제 유형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신HSK는 이미 국내에서 개편되어 시행 중인 영어의 <u>뉴토익,뉴토플처럼 말하기와 작문을 크게 강화</u>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u>기존의 HSK시험이 말하기,쓰기 비중이 낮아 중국어 학습의 목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는 단점을 보완</u>하기 위한 조처로 보입니다. </span></p><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span style="FONT-SIZE: 18pt; COLOR: #31849b; mso-themecolor: accent5; mso-themeshade: 191"><span style="COLOR: #000000; FONT-FAMILY: 맑은 고딕"><span lang="EN-US" style="FONT-SIZE: 12pt">&nbsp;</span></span></span></p><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span style="FONT-SIZE: 18pt; COLOR: #31849b; mso-themecolor: accent5; mso-themeshade: 191"><span style="COLOR: #000000; FONT-FAMILY: 맑은 고딕"><span lang="EN-US" style="FONT-SIZE: 12pt">특히 문법,독해에 치우친 중국어 학습 환경으로 인하여 유난히 회화가 약한 한국인에게 말하기와 작문이 강화된 신HSK는 큰 부담이 될 것이 분명하며 기존의 학습방법으로는 신HSK에서 결코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span></span></span></p><div class="autosourcing-stub"><br><br>아 네 작문;;;과 회화;;;를 크게 강화-_-<br>그럼 나 HSK 공부 따로 할 필요 없이<br>그냥 회화만;;계속 하면 되는 것이었나요.<br><br>공부는&nbsp;어렵고 힘들고 귀찮고 지루한게 공부다.<br>공부는 하기 싫어야 하는 보람이 있는거다.<br><br>근데 나 맨날 그냥 강사랑 농담따먹기;;나 하면서<br>HSK 공부 때워도 되는건가-_-<br>아, 물론 필기시험 공부는 따로 해야겠지만.<br><br><br>일단 시험 유형이 두달뒤에 완전히 바뀐다니까<br>이제 저 책은 필요가 없는거네. <br>내가 당장 집중적으로 하루 열시간씩 공부해서<br>바로 다음달에 시험 볼 사람은 아니니까.<br><br>그래서 주문 취소를 했더니<br></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21/80/e0090280_4adef93a31084.jpg" width="500" height="106.0820367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21/80/e0090280_4adef93a31084.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전에 주문한&nbsp;책들은 잊어 주세요-_-</div><br>이미 발송을 했더구먼.<br><br>당장 교보에 전화를 했더니<br>수신거절을 하면 무료로 반송이 된다더라고.<br><br><br>자. 근데 우리 중국어 강사가 나 그사람한테만 일년반째다.<br>우리 학원이 중국어 전문학원이 아니라서, 클래스도 별로 없고 선생도 없다.<br><br>일년반동안 한사람을 맨날 아침에 보다보니 <br>맨날 묻는 소재도 말하는 화제도 똑같아서 할 말이 없다. 지겹다.<br>그리고 이 선생의 말투랑 습관적으로 쓰는 말이 있기때문에<br>대충 말해도 눈치로 다 알아 듣게 되는 단점이 드러난다.<br><br>내가 사실 그래;;서 HSK 학원으로 옮기려고 한 것인데<br>회화;;가 중요하다니까 회화는 계속해야겠지.<br>그럼 이제 학원을 슬슬 바꿀때가 된 것 같은데.<br><br><br>자, 나는 GMAT을 위해 영어공부를 제대로;;하려고 단어책 독해책 사려다가<br>단어책 백번을;;쓰고 독해책 줄쳐;;가면서 외우려다가<br><br>우월한 자의 훈계를 듣고 원서판 아드리안 모올의 비밀일기 보면서 피식거리고 있다.<br><br>그리고, 나는&nbsp;HSK를 위해&nbsp;중국어 공부를 제대로;;;하려고 독해책 주문하고 HSK 준비반 다니려다가<br>독해책 줄쳐가며 문법 외우고 단어 외우고. 버스 출퇴근길에 단어 mp3 반복해서 듣고. <br>주말에 HSK 학원 다니고. 문법 배우고 독해 배우고 종합 배우고 하려다가.<br><br>대륙의;; 방침이 바뀌는 바람에 중국어학원 홈피 들어가서<br>어느 강사가 제일 이쁜지를 고르면서 쇼핑하고 있다-_-<br>누차 말하지만 이쁜 강사한테 수업듣는것은 수강생의 당연한 권리-_-<br><br><br>하여간, 우연;;;에 우연;;;이 겹치는 바람에 정말로 우연히도<br>내가 두가지 중요한 시험공부를&nbsp;이렇게 놀면서;;해도 되는가.<br>나도 지금 존나 의문이다. 시험공부는 괴로워야; 진국이거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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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좋은 조임이다.</category>

		<comments>http://bakky.egloos.com/2719870#comments</comments>
		<pubDate>Wed, 21 Oct 2009 15:24:00 GMT</pubDate>
		<dc:creator>bakky</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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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전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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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class="comment_tail" id="3529570" name="3529570">오늘 낮에 모르는 전화로 전화번호가 걸려왔다.<br>보통 이런 번호를 받으면 존나아저씨;나 존나아줌마;;가<br>무슨 부장님;; 좀 바꿔달라고 몇번 졸르다가<br>전화 잘못걸었다고 사과하고는 끊곤 해.<br><br>전화를 받았더니 분명히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인데도<br>070으로, 혹은 02-1588로 시작되는 번호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br>고객 유치의 냄새가 물씬 나는 직업적 말투의 여자목소리가 말을 걸어온다.<br><br><br>"**님 맞으세요?"<br><br>"네. 맞습니다."<br><br>내 이름 알고 있네. 이건 분명히 적금;아니면 보험이네.<br>얘는 분명히 신한은행;아니면 우리투자증권;직원이네.<br><br><br>"혹시 골드미스다이어리 시청하십니까? <br>&nbsp;저 골드미스다이어리 작가인데요."<br><br>이잉?;;;;<br><br><br>"네. 하는데요."<br><br>내가 딴사람이면 모르지만 <br>그래도 거기 작가라는; 사람이 걸어오는데 예의상<br>"일요일에는 1박 2일 본다음에 티비 끄고 있다가 개콘 보고 자요."<br>라는 진실된;소리는 할 수가 없지.<br><br>"예지원 왕따에 노홍철이 치히로 '장윤정' 하라&nbsp;업어간 이후로는 안봐요."<br><br>라고 할 수도 없는것이야.<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12/80/e0090280_4ad329d84596a.jpg" width="400" height="6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12/80/e0090280_4ad329d84596a.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아는 사람은 다 아는 치히로 '장윤정' 하라.</div><br><br>그런데 그 여자가 그러는거야.<br><br>"키가 어떻게 되세요?"<br><br>"175요."<br><br>"취미나 특기 있으세요?"<br><br>"없는데요."<br><br><br>혼자 샤브샤브 먹으러다니고 야동 수집이 특기입니다.<br>운동은 헬스;밖에 못해요. 라고 말할 수도 없잖아.<br><br><br>"여기 나오시면 뭐 보여주실만한거 있으세요?"<br><br>"없는데요."<br><br><br>케틀벨 스윙을 보여주겠다고는 할 수 없잖아.<br>빠구리 자세에서 스파링을 시작하는<br>주짓수를;;보여주겠다고 할 수도 없잖아.<br><br><br>"여기 나오시면 멤버중에 어느분과 보고 싶으세요?"<br><br>이쯤 되면 올 것이 왔다.<br><br>"...저 거기 나갈 생각 없는데요."<br><br>"아 네. 죄송합니다."<br><br><br>난 그냥 여기서 찌질거리는;;게 성미에 맞지<br>그런 공중파에 나가서 공개적으로;;발리는건 체질이 아니다.<br><br>이전 예지원;;있을때는 걔랑 한번 <strike>모텔</strike><br>돼지갈비에 소주로 시작해서 <strike>모텔</strike>회랑 정종을 거친 후 <strike>모텔</strike>.<br>노래방에서 두시간동안 생지랄을;;하고 나서 <strike>모텔</strike><br>새벽에 감자탕까지 먹고나서 <strike>모텔</strike>헤어지고 싶긴 했어.<br><br>그러나 이젠 솔직이 거기 멤버중에 호기심;있는 사람도 없어.<br>이제 거기 누가 나오는지도 몰라.<br>당연히 그걸&nbsp;넘어서 선;;보고싶은 사람도 없어.<br><br>아, 내가 15년전;;에 진재영에 꽂혀서<br>걔 발 나온 사진 보면서 딸딸이 치곤 했긴 하다.<br><br><br>근데 선은 무슨 선. 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지.<br>민간인을 무시하는 연예인 특유의 시선과 마주하고 싶지 않아.<br>눈으로 말하고 있겠지.<br><br>"너 이자식. 연예인도 아닌데다가 연봉 3억은 어림도 없고&nbsp;<br>&nbsp;판사 검사 변호사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도 아닌 주제에.<br>&nbsp;집도 외제차도 명품도 없는 잉여 주제에<br>&nbsp;나와의 성관계를&nbsp;기대하는 그 건방진 눈빛이 가소롭구나."<br><br><br>연예인도 아니고 판사 검사 편호사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도 아니고<br>단지 용사일;;;뿐인 나로서는<br>굳이 거기 나가서 연예인;한테도. 그리고 시청자;한테도.<br>공개적으로 발리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br><br>무척 사소한;;이유지만, 마침 여자친구가 있기도 하고 말이야.<br>아 뭐 방송;;에서는 그딴거 상관 없겠지만 말이지.<br><br><br>그렇다면, 며칠전의 이<br><a title="#" href="http://bakky.egloos.com/2542664#3529570"><br><img height="9" alt="" src="http://md.egloos.com/img/eg/ico_comment.gif" width="9" border="0"></a>Commented by <strong>-_-</strong> at 2009/10/06 16:20 <a onclick="delComment('e0090280','2542664','3529570','','1','1','0','0' ); return false;" href="http://bakky.egloos.com/page/4#"><img title="삭제" style="VERTICAL-ALIGN: middle" height="9" src="http://md.egloos.com/img/eg/icon_delete.gif" width="9" border="0"></a> <a title="답글" onclick="replyComment('replyform2542664','2542664','3529570',1,'',''); return false;" href="http://bakky.egloos.com/page/4#"><img title="답글" style="VERTICAL-ALIGN: middle" height="9" src="http://md.egloos.com/img/eg/icon_reply.gif" width="9" border="0"></a></div><div class="comment_body" style="WIDTH: 98%"><div style="MARGIN: 0px; OVERFLOW: hidden; WIDTH: 100%; WORD-BREAK: break-all">바키님 혹시 골드미스 다이어리 출연할 생각 있으신지 ?</div></div><div class="comment_input reply_input" id="reply2542664_3529570" style="DISPLAY: none"></div><div class="comment_tail reply_tail" id="3529570.01" name="3529570.01"><a title="#" href="http://bakky.egloos.com/2542664#3529570.01"><img title="" height="8" src="http://md.egloos.com/img/eg/icon_depth.gif" width="11" border="0"></a> Commented by <strong>-_-</strong> at 2009/10/06 19:27 <a onclick="delComment('e0090280','2542664','3529570.01','','1','1','1','0' ); return false;" href="http://bakky.egloos.com/page/4#"><img title="삭제" style="VERTICAL-ALIGN: middle" height="9" src="http://md.egloos.com/img/eg/icon_delete.gif" width="9" border="0"></a></div><div class="comment_body reply_body" style="WIDTH: 98%"><div style="MARGIN: 0px; OVERFLOW: hidden; WIDTH: 100%; WORD-BREAK: break-all">꼭 출연시켜줄 생각도 능력도 없는 놈들이 이딴 리플 싸지른다니까;<br>너 지난번에 미수다 사유리 소개팅드립 치던 그 놈이지-_-</div></div><div class="comment_tail reply_tail" id="3529570.02" name="3529570.02"><a title="#" href="http://bakky.egloos.com/2542664#3529570.02"><img title="" height="8" src="http://md.egloos.com/img/eg/icon_depth.gif" width="11" border="0"></a> Commented by <a title="http://bakky.egloos.com" href="http://bakky.egloos.com/" target="_blank"><strong>bakky</strong></a> at 2009/10/06 20:51 <a onclick="delComment('e0090280','2542664','3529570.02','bakky','1','1','1','0' ); return false;" href="http://bakky.egloos.com/page/4#"><img title="삭제" style="VERTICAL-ALIGN: middle" height="9" src="http://md.egloos.com/img/eg/icon_delete.gif" width="9" border="0"></a></div><div class="comment_body reply_body" style="WIDTH: 98%"><div style="MARGIN: 0px; OVERFLOW: hidden; WIDTH: 100%; WORD-BREAK: break-all">자네의 뜻이 나와 같네.</div></div><br>병신으로 생각했던 골드미스다이어리 드립;;이 진짜였구나-_-<br>근데 대체 내 핸드폰번호는 어떻게 알아낸 것이냐.<br><br><br>그건 그렇고 가을에 돌입하자마자 감기에 걸리고 말았어요 흑흑.<br>뭐 이놈의 몸은 한군데 아프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아픈것 같아요.<br>무릎과 손목이 대충 나아서 지난주에 헬스 다섯번갔는데<br>그러자마자 다시 못가는 몸이 되어버렸으니 이거 원.<br><br>내가 지난주부터 헬스 다시 시작하면서 절주한 관계로<br>마신 술의 양이 1주일을 통틀어;;; 하루에;;마셔버리는 양보다 적었거든.<br><br>맨날 술마실때는 몸이 맛이 가긴 갔지만<br>내 신경계도 취해서&nbsp;내 몸의 아픔을 전달하지;못하다가<br><br>술 안마시고 운동 시작하자마자 다시 신경계가 회복하여<br>오랫동안 쌓아;왔던것을 이제 풀어 내놓는것이 아닌가 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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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좋은 조임이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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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2 Oct 2009 12:41:5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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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대륙의 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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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오늘 새벽에 헬스장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타는데<br>거기서 웬 놈이 말을 건다.<br><br>"Are you in the US army?"<br><br>이새끼 생긴게 아무리봐도&nbsp;한국놈인데 <br>"한국놈이&nbsp;한국놈한테 웬 영어?"<br>...라고 말을 하고 싶었지만<br><br>같은 엘리베이터 안에 여자가 있다-_-<br><br>아, 도저히 여자 앞에서 영어로 묻는 사람에게<br>영어로 대답하지 않을수 없는 것.<br><br>...이자식 노린거냐-_-<br><br>너 혹시 날 개쪽으로 만듬으로서<br>너의 매력;;을 저 여자에게 어필하기 위해<br>일부러 나한테 영어로 물은게냐.<br><br>나도 질;수 없어서 영어로 답했다.<br><br>"No, why?"<br><br>"But your bag is what US soldiers use in the Army."<br>근데 니 가방은 미군용인데?<br><br>"Ah, it's just my hobby collecting millitary stuffs."<br>아 전 그냥 밀덕후에요.<br><br>아아 그렇구나. 하고 녀석은 고개를 끄덕이더니<br>나 미군 나왔다~ 하고 자랑을 한다.<br>카투사겠지-_- 그러면서 무심히 예스 예스;; 그랬더니<br><br>녀석은 내가 카투사라고 생각하는 시선을 눈치챈듯<br>지 진짜;;; 미군;;; 전역증;;;을 꺼내어 보여준다.<br><br>거기에 쓰여져 있는 녀석의 이름은 양키; 이름이었다.<br><br>..이새끼 넌 니가 미국인;;;이라고 자랑하고 싶었던 것이냐.<br>엘리베이터에서 처음;;보는 놈한테 전역증;;;을 내밀면서까지 말이냐-_-<br><br><br>이런 조크가 있어.<br><br>3개 국어를 하는 사람을 trilingual,<br>2개 국어를 하는 사람을 bilingual이라고 해.<br>그럼 1개 국어를 하는 사람을 뭐라고 하지?<br><br><br>정답 : 미국인 -_-<br><br><br>난 이새끼들이 남의 나라에 와서<br>남의 나라 말로 말을 거는 꼴을 본 적이 없다.<br><br>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로 말을 걸어 올때<br>자존심을 내세워 씨발놈아 한국에 왔으면 한국어로 해-_-<br>라고 하지 못하고, 영어로 대답하지 않을 수는 없는 초라한 나이다-_-<br>특히나 여자가 보는 앞에서는.<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08/80/e0090280_4accc66229ebf.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08/80/e0090280_4accc66229ebf.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저런 고개;;;를 어떻게 가야 하는지는 <br>남자는 영어로 묻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_-</div><br>아, 그래. 좋은 생각이 났어.<br>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생기면 존나 크게 외쳐주어야겠다.<br><br><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strong><span style="FONT-SIZE: 130%"><span style="FONT-FAMILY: 굴림">"</span>为什么?"</span></strong></span> <br><br><br>-_-<br><br>이것은 대륙의 힘에 의존하는 초라한 한국인의 자화상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08/80/e0090280_4accc6533f4e6.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08/80/e0090280_4accc6533f4e6.jpg');" /></div>저 사람은 조선족 알바일꺼야.<br>한국인이라면 저런 키스방;; 샌드위치맨;;;따위의 알바를<br><br>서울대 입구 전철역 3번출구 에그옐로우;;;바로 앞에서<br>태연히 하고 있을 수가 없어.<br>아무리 얼굴은 마스크로 가리고 있다고는 하더라도.<br><br>...라고 억지로 생각하려는것 또한 <br>대륙을 뒤에서 비아냥거리는 한국인의 알량한 자존심이다.<br><br><br>...그건 그렇고 그새끼는 14층 영어학원;에 내리는 교포 강산줄 알았는데<br>나랑 같이 13층 헬스장;;에 내려서는 존나 아침드라마;;보면서 런닝머신 뛰던데-_-<br>넌 대체 뭐하는 새끼인 것이냐.<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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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좋은 조임이다.</category>

		<comments>http://bakky.egloos.com/2549114#comments</comments>
		<pubDate>Wed, 07 Oct 2009 16:53:57 GMT</pubDate>
		<dc:creator>bakky</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추석 경과 보고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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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목요일은 집에 왔다가 갑자기 초밥! 초밥!! 절규하며<br>친구 불러다 초밥을 사게;;한담에 보내;;고 잤다.<br>참치;;초밥 맛없다고 투덜거려서 미안하구나-_-<br><br><br>금요일은 도서관 가서 책보려다가 짜증이 나서<br>그냥 오후에 카페;;가서 라테;;계속 리필해가며<br>책보고 공부하고 만화보다가 <br>귀가중에 짜증;;;나서 맥주 열라마시고 귀가.<br><br><br>토요일은 아침 일찍 일나서 여기저기 추석 문자;;뿌리고 나서<br>뭐할까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그냥 하루종일 잤다.<br><br><br>오늘은 비몽 사몽 엠씨몽 <strike>주아민</strike>하루종일 소파에서<br>자다 티비보다를 반복했더니 온몸이 부서지는듯.<br><br>티비를 오른쪽으로 누워, 오른손으로 턱 괴고 봤더니<br>어우 씨발 한달 넘게 병원 다닌 손목이 원상복귀된듯-_-<br>아직까지 화끈하고 저릿저릿하고나. 빨리 내일 병원으로 달려가야지.<br><br><br>오늘 내가 1박 2일을 보면서 참으로<br>꽃게 라면이 먹고 싶었어.<br>배에서 꽃게잡다가 간식으로 선원들이 끓여먹는 꽃게라면.<br><br>내가 1박 2일을 보면서 느낀건 참으로<br>우리 나라에 돌아다닐데가 무지 많구나.<br><br>맛의 달인이 전세계를 돌아다니다가<br>이제 처음으로 다시 돌아와서<br>일본 전국을 조지듯이 훑고 있잖아.<br><br>1박 2일을 보니까 그런 생각이 들어.<br>우리나라에도 참 갈 데도 많고, 먹을 것도 많다고.<br><br>내가 외국을 별로 안가봐서 외국을 동경하면서도<br>일정과 지갑이 안도와줘서 그냥 포기했거든.<br>근데 한국;;;정도면 일정도 지갑도 충분히 도와주는거같아.<br>애초에 한국도;;;안다녀본 새끼가 외국이면 이건 레벨이 너무 높지 않은가.<br><br><br>난 왜 여행을 가지 않는가.<br>내가 여행을 가면 어차피 술을 먹는다.<br>그럼 이동을 할 이유가 무엇인가. 차비를 낭비할 이유가 무엇인가.<br>여기서 술 마시면 차비로 고기 한점, 술 한병 더 먹을 수 있잖아.<br><br>그런데 오늘 1박 2일을 보면서 크게 깨달았다.<br>어디 돌아다니는게 참 남는 장사구나.<br>차비는 절약하는게 아니구나.<br>오히려 술값을 절약하는게 맞는 거구나.<br><br>꽃게라면. 꽃게라면이 먹고싶다.<br><br><br>그런 취지에서 다음주에 무작정 전라도나 한번 가보려고<br>지금 슬슬&nbsp;주말&nbsp;여행코스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br><br>내가 술 없으면 놀지 않는다.<br>애들이 놀러가서 게임하는거를 이해를 못해.<br>나한텐 그냥 술주고 만화책주고 티비주고, 방에 놔두면 되거든.<br><br>내가 술 없으면 뭘, 특히 고기는 먹지 않는다.<br>아니 술 없이 무슨 고기나 회, 비싼 음식을 먹느냐고.<br><br><br>근데 1박 2일 봤더니, 술 없이 죽어라고 잘 놀더라.<br>오늘 윷놀이 했잖아.<br>근데 그 멤버들이 눈 벌개져서 존나 재밌게 하더라고.<br>술도 안먹고 말이야.<br><br>술 없어도 참 잘 놀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br>나, 참고로 윷놀이 해본적 없다-_- 할 줄도 모르고-_-<br>나, 참고로 고스톱 칠 줄 모른다.<br>그리고 나, 당구 혐오한다-_-<br><br><br>1박 2일 쭈욱 보면서 또한 오늘 처음으로 깨달은 사실인데<br>걔들 술 없어도 먹는거 참 맛있게 잘 먹더라고.<br>아니, 오히려 술이 없어야 먹을것의 맛이 더욱 느껴지는것인가.<br><br>그런 취지에서 오늘 엄마가 저녁에 갈비구워주길래<br>술도 콜라도 없이 먹어보았더니 음 훌륭하구먼.<br><br>내가 왜 이런 맛있는 것들을 모조리<br>술안주-_- 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어버렸던것인가.<br><br><br>그건 그렇고 내가 방금 무한도전 재방을 보고 느낀건데<br><br>...나 왜 공대갔지?;;;;;;;;;<br>종합대의 캠퍼스가 저렇게 낭만적이고<br>종합대의 수업이란게 저렇게 재밌는거였어?;;;;<br><br>내가 공대에서는 말이야.<br>기숙사 휴게실에서, 기숙사 내 방에서.<br>혼자 들어박혀 술 먹는 버릇만은 확실히 제대로 배우고 졸업한것같다.<br><br>그리고, 지금 나의 라이프에 굉장히 회의가 들고 있어.<br><br><br>그래. 좀 어디 돌아다니자.<br>어디 좀 구경하고, 사진찍고, 아무데나 가서 자고.<br>맛있는거 먹으러 돌아다니자.<br><br>추석때. 집에서. 혼자.<br>1박 2일과 무한도전을 보고 든 생각이다.<br><br><br>그리고 6개월정도, 유럽을 온통 훑고 다닐 기회가 내 인생에 오기를.<br>...20대때 했어야 했는데.<br><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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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하지 않겠는가.</category>

		<comments>http://bakky.egloos.com/2542664#comments</comments>
		<pubDate>Sun, 04 Oct 2009 16:05:59 GMT</pubDate>
		<dc:creator>bakky</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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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장군님, 오 나의 장군님.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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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장군님 그러면 대부분 이순신 장군을 떠올리겠지.<br>요즘 시류를 타고 김유신;장군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테고.<br>특수한 사회적 배경에 처한 사람들은<br>김정일; 장군님을 떠올릴 수도 있을꺼야.<br><br>그러나 나한테 장군님. 이라고 하면 세상에<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9/30/80/e0090280_4ac2f3b1af57e.jpg" width="400" height="25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9/30/80/e0090280_4ac2f3b1af57e.jpg');" /></div>이 분 하나밖에 없다.<br>본인도 전 대통령이란 칭호보다는<br>아마 장군님;이란 호칭을 더 좋아할듯해.<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09/30/80/e0090280_4ac2f3ce9b7f1.jpg" width="500" height="281.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09/30/80/e0090280_4ac2f3ce9b7f1.jpg');" /></div>그분은 터프하시고<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09/30/80/e0090280_4ac31f61e3a7f.jpg" width="500" height="749.60876369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09/30/80/e0090280_4ac31f61e3a7f.jpg');" /></div>한국 최고의 쿨가이 이시기도 하다.<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09/30/80/e0090280_4ac2f3cf62dde.jpg" width="398" height="37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09/30/80/e0090280_4ac2f3cf62dde.jpg');" /></div>젊은 시절의 우정을<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09/30/80/e0090280_4ac31fa98531e.jpg" width="250" height="34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09/30/80/e0090280_4ac31fa98531e.jpg');" /></div>평생 간직하고 계신 분이지.<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09/30/80/e0090280_4ac31fc1bee05.jpg" width="323" height="39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09/30/80/e0090280_4ac31fc1bee05.jpg');" /></div>궁지에 몰린 친구에게는 든든한 위로도 되어 주셨어.<br><br><br>그러한 이유로 나는 전장군님을 존경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01/80/e0090280_4ac48d71b5fe5.jpg" width="399" height="58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01/80/e0090280_4ac48d71b5fe5.jpg');" /></div><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01/80/e0090280_4ac48d71263b0.jpg" width="489" height="41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01/80/e0090280_4ac48d71263b0.jpg');" /></div>전장군님 휘하의 사람들은 끝까지 충성을 맹세했어.<br><br>아마 그것은 장군님께서 수시로 이병철, 정주영, 신격호를 불러<br>주리를 틀며 예의바른 말로<br>그 자본주의의 수괴들의 더러운 자금을 다시 뺏은 후<br>그것을 수하들에게 듬뿍 나누어 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br><br>그런 의미에서 장군님은<br>한국에 나타난 로빈훗의 현신, 20세기의 홍길동이 아니었을까.<br><br>그 앙모하던 전장군님을<br>나는 그저께 직접 거리에서 뵈었다.<br><br><br>퇴근을 하는데 횡단보도 앞에<br>검은색 벤츠가 서행을 하고 있는 것이야.<br>그 안에는 전장군님이 위풍당당하게 앉아계셨어.<br><br>아, 난 여기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할까.<br>나의 존경심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br>도저히 예상을 못했던 상황이었기에<br>나는 그저 얼어붙어 있었을 뿐이다.<br><br>그 순간, 내 옆에 서있던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가<br>허리를 90도로 수그리며 외치는거야.<br><br>"장군님. 존경합니다! 그립습니다!"<br><br>아 ㅅㅂ 선수를 뺐겼다. 하고 원통하고 있는데<br>그 벤츠가 서더니 창문이 열리는거야.<br>전장군님께서 창문으로 손을 내밀어<br>그 할아버지에게 오라고 손짓하는거야.<br><br>할아버지도 우물쭈물 하며 다가갔고<br>덩달아 나도 옆에 끼어 따라갔지.<br>장군님의 용안을 직접 뵙고, 한말씀 듣고 싶었으니까.<br><br><br>장군님은 옆자리에 앉은 비서에게 뭐라고 귓속말을 한다.<br>그러니 비서는 "각하...자꾸 이러시면..." 하며 난감을 표하더니<br>안주머니에서 예금통장!!! 을 하나 꺼내어 할아버지에게 건내준다.<br><br>내가 그 앞에서 뒤이어 외쳤다.<br>"장군님! 저도 장군님을 존경합니다!!"<br><br>그러자 장군님께서는 "이새끼봐라?" 하는 괘씸함;;;과<br>"어허 이런 젊은이가?" 하는 기특함;;;이 뒤섞인<br>묘한 표정을 짓더니<br><br>장군님의 안주머니에서 또다른 예금통장;;;;을 꺼내어<br>나에게 직접 건네주셨다.<br><br><br>아. 이거시 말로만 듣던 전두환 스타일?!<br>비서가 곤란해 하는 걸로 보아<br>장군님께 이런 일은 일상다반사였던듯?<br>이렇게 남자다우;;시니 가신이 충성을 다하지 않을 리 있나.<br><br>집에 와서 통장을 열어 보았다.<br>최종 잔고가 38만원이 있더군.<br><br>....이제 나는 치과를;;;갈 수가 있겠구나.<br>왼쪽 윗 어금니의 끈질긴 시림;;;을 해결할 수 있겠구나.<br>이 돈으로 나는 왼쪽 윗 어금니에 크라운;;을 씌울 수 있겠구나.<br><br>나는 장군님의 성은에 감격했다.<br><br><br>이제 정신을 차리고 각하가 남겨준 기념품을 유심히 살펴보았다.<br>장군님께서는 내게 준 통장을 일상용도로 쓰시는듯했어.<br>체크 카드를 주로 사용하시고, 통장정리도 자주 하시더라고.<br><br>나한테 통장을 주시기 전날에<br>어느 중국집에서 48만원 어치 식사를 하셨던 내역이 찍혀있어.<br><br>어라? 하면서 통장 제일 앞으로 올라가 보았다.<br>제일 앞의 잔고는 29만원이었다.<br><br><br>...이 통장이 장군님께서 "나 29만원밖에 없음. 배째삼."<br>하던 때의 그 유서깊은 통장이로구나.<br>그런 것을 나한테 주셨다는거지.<br><br>그런데 이 통장은 차명계좌더군.<br>이름이 '전두환' 이 아니라<br>'참 관대한 나' -_-<br><br>로 되어있었단말야.<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02/80/e0090280_4ac4da0a93260.jpg" width="500" height="435.66176470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02/80/e0090280_4ac4da0a93260.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나는 관대하다."</div><br><br>아 참 장군님께서는 센스가 있으시구나.<br>그건 그렇고 38만원을 어떻게 찾는다.<br>통장만 주셨고 도장은;;;안주셨는데.<br>이걸 어떻게 인출해서 치과에;;;간다?<br><br><br>그러니까 당연히<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9/30/80/e0090280_4ac2f428c8a8e.jpg" width="500" height="577.88944723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9/30/80/e0090280_4ac2f428c8a8e.jpg');" /></div>아 시발 꿈-_-<br><br><br>아 시발 내돈 38만원-_-<br>아 시발 시발 내 치과-_- 그리고 내 어금니-_-<br><br>내가 무슨 돈이 생겼을때<br>술;;이나 고기;;;이외의<br>다른 용도를 생각하는건 처음이란말이다-_-<br><br><br>그건 그렇고 아아 초밥. 초밥이 먹고 싶다.<br>괜히 퇴근하면서 초밥만화;;;는 빌려와가지고는-_-<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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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좋은 조임이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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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Oct 2009 09:31:00 GMT</pubDate>
		<dc:creator>bakky</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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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낚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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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어느 날 밤. 나는 늦게 퇴근해서 새벽 한시에 귀가했다.<br>이때면 술마시기는 참 어려운 시간인 동시에, <br>바로 자자니 참 아쉬운 시간이기도 하다.<br><br>씻고 대충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br>케이블에서 1박2일 재방을 무심히 보며<br>의식이 멀어질때쯤 고개를 흔들며;<br>다시 침대로 가는것이 직장인의 패턴 아닌가.<br><br>그러던 와중, 나는 굉장한 아이템에 눈이 번득했다.<br><br><br>제목 : "걸스 라이프"<br>부제 : "어느 포르노 여배우의 고백"<br><br>오 씨발 이거 괜찮은데.<br>진짜&nbsp;포르노 여배우의 고백이란 말이지.<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7152708.jpg" width="500" height="28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7152708.jpg');" /></div>생긴것도 꽤나 괜찮았다.<br><br>야 이거 존나 섹하지 않니 진짜.<br>서양 뽀르노라면 둘째가라 서러워할 내가<br>세상에 얼굴을 모르는 저런 월척이 있어!<br><br>난 저런 스타일을&nbsp;참 좋아라 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07e05d86.jpg" width="500" height="21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07e05d86.jpg');" /></div>서양과 동양이 오묘하게 아우러진<br>난 이런 여자를 참 좋아라 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72327e9.jpg" width="500" height="28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72327e9.jpg');" /></div>봐라 봐. 서양인이기엔 동양인 같고.<br>동양인이기엔 서양인 같은 저 모습을.<br><br>저 여자가 서양인이라면, 웬지 손잡는것도 부끄러워할것 같고<br>동얀인이라면, 웬지 항문섹스를 굉장히 좋아할 것 같지-_-<br><br><br>동양인의 수줍어하는 매력과<br>서양인의 하드코어적 매력을 한 몸에 갖고 있을것이라<br>'연상'되는 바로 그 외모.<br><br>동양인처럼 보이는 서양인.<br>혹은 서양인 처럼 보이는 서양인.<br><br>난 그래서 저런 분야를 참으로 좋아라 한다.<br>난 그래서 바로 저 분야를 꽉 잡고 있다고 생각했다.<br><br><br>...바로 이날까지는.<br><br>내가 왜 저 언니를&nbsp;모르고 부끄러운 서른다섯해를 살아왔을까.<br>내가 서양 뽀르노의 전문가라고 자부할 자격이 있었던가.<br><br>나는 숙연해하나, 반면에 나의 동생;;은 분기탱천해 하는 듯 했다.<br>그래. 알았어. 내가 곧 니가 원하는<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09/22/80/e0090280_4ab8a77752ae7.jpg" width="400" height="64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09/22/80/e0090280_4ab8a77752ae7.jpg');" /></div>이 만화를 너에게 읽어 주도록 할께.<br><br><br>아, 아무리 케이블일 망정<br>어느 포르노 여배우의 일대기를 과연 틀어줄까?<br>포르노 여배우의 일생을 다룬 다큐멘터리가<br>우리 나라 케이블에서 과연 방송이 가능할까?<br><br>그런 의문은 애초에 들지도 않았어.<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9/25/80/e0090280_4abcc4252ddb7.jpg" width="490" height="3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9/25/80/e0090280_4abcc4252ddb7.jpg');"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09/25/80/e0090280_4abcc4249f46f.jpg" width="490" height="3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09/25/80/e0090280_4abcc4249f46f.jpg');" /></div>아는 사람은 다 아는, 황인영 여체초밥;;사건도 있잖아.<br>케이블에서는 불가능한게 없는것같애.<br><br><br>이 영화는 어느 포르노배우의 일생을 다룬 리얼 다큐이다.<br>집안에 카메라를 달아 놓고, <br>그 배우의 24시간을 방송에 나오게 하지.<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82b205c.jpg" width="500" height="28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82b205c.jpg');" /></div>그녀는 카메라맨을 소개한다.<br>자기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br>항상 저 카메라맨은 자기 옆에 있다고.<br><br>아, 정말 쟤가 하는걸;;; 보면서 딸딸이를 치고 싶다.<br>...쟤랑 정말로 하고;;;싶다는 선택지는, 내게 없다.<br><br>그냥 쟤가 다른남자랑;;;하는걸 보면서<br>딸딸이만 쳐도 나는 충분하다-_-<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6dd662a.jpg" width="500" height="28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6dd662a.jpg');" /></div>자기가 옷 갈아 입는 장면도 찍어서<br>전 세계로 보낸다고 한다.<br><br>이 다음 장면엔 젖과 보댕이;;가 보였어.<br>그러나 젖은 나왔지만<br>보댕이;;는 그래도 국내 케이블이니까 모자이크를 치더라고.<br><br>아, 나는 진심으로 딸딸이를 치고 싶었다.<br><br><br>하지만 난 쟤 이름을 몰라.<br>쟤 이름을 알아야지만 토토브라우저;;에서 이름으로 검색해서<br>원판 동영상을 보면서 마음껏 딸딸이를 칠 수가 있어.<br><br>아직까지 영화에서는, 저 언니의 아버지가<br>딸내미를 '키스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것과<br>저 언니의 팬과 친구들이<br>'문' 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것만 들린다.<br><br>"키스카", 그리고 "문"<br>안돼. 이 두개로는 뽀르노 검색이 안돼.<br>검색어가 좀더 보편적이면서도 정교해야 해.<br><br><br>이미 시간은 새벽 두시를 넘었다.<br>나는 정말로 딸딸이를 치고 싶다.<br>그러나 아직 뽀르노 검색에는 정보가 부족하다.<br><br>의식 육체와 분리되는것을 여러 차례 느꼈지만<br>그때마다 나의&nbsp;철석같은 의지력으로, <br>억지로 날아가는 의식을 붙잡아 매었다.<br><br>늘 생각하는 것이지만<br>이런 의지력을 좀 더 유용한데 썼더라면....<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72d8d8b.jpg" width="500" height="28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72d8d8b.jpg');" /></div>그녀의 동료들도 나왔고<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05c7adff.jpg" width="130" height="9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05c7adff.jpg');" /></div>그녀의 성관계 장면도 나왔다.<br><br>그녀와의 성관계를 하고 싶어하고<br>그 장면이 전세계로 방영되어도 좋다고 생각하는 지원자가 나선다.<br>그 지원자 중 한명을 그녀가 골라서 떡을;;;친다.<br><br><br>어쩌다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느냐는 질문을 받자<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725906d.jpg" width="500" height="28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725906d.jpg');" /></div>그녀는 이 바닥으로 들어와서 처음으로 촬영했을때<br>레즈비언 장면을 찍어서 굉장히 편안했다고 고백한다.<br><br><br>아, 그때 그 포르노회사 사장의 멘트가 기억에 남는다.<br><br>"레즈비언 섹스는&nbsp;500달러, 이성 섹스는&nbsp;600달러, 항문섹스는 800달러."<br><br><br>나는&nbsp;졸림을 철인의 의지력으로 참았다.<br>계속, 입으로는 "딸딸이...딸딸이를 쳐야 해...."<br>라고 중얼거렸던것 같다.<br><br>이제, 드디어 영화의 중후반부에 이르렀다.<br><br>저 여자는 포르노배우 일을 슬슬 접고<br>자기 남자가 바람 필지 어떨지 걱정하는<br>그런 여자들의 일을 맡는다.<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70970e6.jpg" width="500" height="28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70970e6.jpg');" /></div>유부남을 유혹하고, 증거 사진을 찍어서 의뢰녀에게 보내고, 돈을 번다.<br><br><br>이때 난 그녀의 이름을 알았다.<br><br>"문", "문 라이즈" 였다.<br></a><br>유레카. 드디어 유레카.<br>드디어 내가 그토록 꿈에서 원하던,<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09/22/80/e0090280_4ab8a7ae78606.jpg" width="500" height="726.4296754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09/22/80/e0090280_4ab8a7ae78606.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교수님도 추천하시는 딸딸이의 우월성.</div><br>그녀와의; 딸딸이를 칠 수 있게 되는거야.<br>내가 그녀와 비록 성관계는;;할 수 없지만<br>그것이 무슨 문제겠어. 딸딸이를 칠 수 있는데.<br><br><br>이미 시간은 새벽 두시 반.<br>"문 라이즈" 라는 키워드를 중얼거리며<br>나는 마루 소파에서 벗어나<br>컴퓨터가 있는 내 방을 열었다.<br><br>오직 딸딸이, 딸딸이를 위해서.<br><br><br>"툭!... 어엉??"<br><br>아 그래. 내 동생놈이 홍콩;;에서 돌아와서<br>방이 없어서 울 엄마가 컴퓨터 방에서 자고 있었지-_-<br><br>"바키;;야, 지금 컴퓨터 써야 되니? 그럼 엄마 딴방가서 잘께."<br><br><br>....솔직이 잠시 고민했습니다. 어머니 죄송합니다-_-<br><br>제제제제제가 아무리 불효자지만<br>딸딸이;;;치려고 어머니를 쫓아내는, 그런 놈이 되고는 싶지 않습니다-_-<br><br>....그래도 솔직이 존나 고민했습니다-_- 죄송합니다 어머니-_-<br><br><br>근데 자면서 의문이 들었다.<br>뽀르노 배우가 일반인과 소개팅해서 만난 장면인데<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70c3507.jpg" width="500" height="28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70c3507.jpg');" /></div>리얼 다큐라면 말이지.<br>몰카 형식으로 찍어야 하는거 아닌가.<br><br>처음에는 거의 장면이 몰카 형식이었는데<br>후반부로 갈수록 그냥 카메라 앞에놓고 연기하는것 같았다.<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6fb4d84.jpg" width="500" height="28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6fb4d84.jpg');" /></div>그리고 이 아저씨가 저 언니의 치매걸린 아버지 역할인데<br><br>...존나 연기 잘한다. 진짜 치맨줄 알았다.<br>솔직이 뽀르노계에 저만한 아저씨 없다.<br><br>너무 연기를 잘하길래, 혹시 이게 진짜 영화가 아닐까.<br>뽀르노가 아닌게 아닐까.<br>저 여자는 뽀르노배우가 아니라, 진짜 영화배우가 아닐까.<br><br>이런 몹쓸 상상이 잠시 들더라고.<br><br><br>자, 이제 다음날이 되었어.<br>이제 엄마는 일어나서 방에서 나갔어.<br><br>나는 붉게 달아오른 나의 크고 아름다운 자지를 슬슬 어루만지며<br>검색창에 '문 라이즈'를 쳐 넣었어.<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9/25/80/e0090280_4abcc2d541a18.jpg" width="500" height="473.92086330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9/25/80/e0090280_4abcc2d541a18.jpg');" /></div>뭥미?;;;;;;;;;;;;;;;;;;;;;;;;;;;;;;<br><br><br>네이버는 무엇이든 다 있다고.<br>'어느 포르노 여배우의 고백' 정도의 다큐를 찍은 애가<br>세상에 네이버에 없을 리가 없단말이야.<br><br>그 순간, 웬지 불안한 상상이 엄습했다.<br><br>그래서, 혹시나 하고 그 원제인 '걸스 라이프'를 입력하니까<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6e8702c.jpg" width="318" height="45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6e8702c.jpg');" /></div>그냥 영화네요.<br><br><br>....나는 왜 발기했었던거죠?<br><br>내 자지를 내가 절구로 찧고 싶어요.<br>내 자지를 내가 맷돌로 갈고 싶어요.<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09/25/80/e0090280_4abcc236b07e0.jpg" width="500" height="291.48629148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09/25/80/e0090280_4abcc236b07e0.jpg');" /></div><br><br>저 언니 이름은 줄리엣 마퀴스라고 한다.<br>우크라이나 출신이라네.<br><br>그러니까 씨바 서양과 동양의 혼합된 매력이 느껴졌지.<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a0565af.jpg" width="500" height="494.51553930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a0565af.jpg');" /></div>은근히 작품도 많이 찍었구먼.<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05b2a99d.jpg" width="300" height="45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05b2a99d.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9f746a4.jpg" width="500" height="42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9f746a4.jpg');" /></div>레드 카펫도 좀 탄 듯 해.<br>비록 굵직한 역할은 아니었지만.<br><br><br>내가 뭐 큰걸 바라는걸 본 적이 있나.<br>아, 진짜 나는 저런 애가 나오는 포르노를 보면서<br>딸딸이를 치고 싶었을 뿐이다.<br><br>...한숨이 절로 나온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6f2743e.jpg" width="293" height="45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16f2743e.jpg');" /></div>이런 인물이 왜 뽀르노에 들어오지 않았나.<br><br>난 진짜 동양과 서양의 매력의 결합.<br>이것을 쿠퍼액을;; 흩뿌릴정도로 좋아한단 말이다.<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09/25/80/e0090280_4abcc2606dc6b.jpg" width="500" height="75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09/25/80/e0090280_4abcc2606dc6b.jpg');" /></div>그런 취지에서 나의 사랑 tera patrick.<br><br><br>글쎄. 이 지경에 이른 지금.<br>엄마를 안깨우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br><br>아토피 걸려서 아파하는 엄마를<br>딸딸이;;친다고 새벽에 쫓아내서<br>컴 앞에 앉아, 토토 브라우저를 켜고, 검색어를 입력해서.<br><br>....저 결과물을 얻어낸 나는.<br>대체 엄마에게 어떻게 사죄할 것인가.<br><br><br>지금 나는 몹시 불쾌하고, 힘도 없다.<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05bc9832.jpg" width="500" height="377.441406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05bc9832.jpg');" /></div>그러나 마침 아름다운 사진이 여기 있네.<br><br>이제 나는 이 묵직한 순간에서 무얼 할 수 있는가.<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585dcb7b.jpg" width="450" height="151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9/18/80/e0090280_4ab34585dcb7b.jpg');" /></div>아니 뭐 별 뜻은 아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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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자아 다음은 소변이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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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5 Sep 2009 13:09:00 GMT</pubDate>
		<dc:creator>bakky</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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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종합병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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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1. 무릎.<br><br>석달전에&nbsp;냉장고를 나르다 넘어져서 무릎을 다쳤다.<br>전문의의;진단으로는 골좌상.<br>그러니까 뼈속에 멍이 든거라고.<br><br>깁스 할 필요도 없고 인대도 멀쩡하지만<br>아플꺼다.<br>그리고 두달 이상 갈거다. 라고 하기에<br><br>두달동안 열심히 다리를 절면서 다녔다.<br>당연히 두달동안 운동도 못했다.<br><br>다리를 저는건 아파서 저는게 아니라 음.<br><br>발이 땅에 닿을때 그 충격을 줄이려면<br>그 순간에 다리에 힘을 빼고 흐느적거려줘야되거든.<br>그래야 덜 아파.<br><br>발이 땅에 닿을때 다리에 힘을 빼면<br>걸을때 절뚝거리는;;자세가 나온다.<br><br>아파서 전다기보다 굳이 설명하자면<br>절어야 안아프기 때문이라는.<br>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정확하게는 이래.<br><br><br>두달동안 개고생을 하다가<br>휴가때 하루 두번씩 병원에 다녔다.<br><br>아침에 정형외과 갔다가 와서 좀 자다가.<br>오후에 한의원 가서 침맞고 와서 자는.<br>이 생활을 주욱 했더니 어느새 쨘 하고 낫더라는.<br><br>근데 휴가때 병원만 다니다가 다 나은건데<br><br>아&nbsp;몇달을 절고다니더니&nbsp;이렇게 금방 낫느냐고. (금방? 금방?)<br>혹시 몇달동안 엄살핀거 아니냐고. (엄살? 엄살?)<br><br>하는 리액션이 몇군데서 나오고있어.<br>아 짜증난다.<br><br><br>사실 다 나은건 아니다.<br>아직도 오래 걸으면 아프다.<br>회복은 한 90%정도 된거같다.<br><br>그래서 일상 생활은 하고 있지만<br>여전히 체육관은 석달째 안가고 있다.<br><br>이번 부상을 통해 얻은 결론은<br>다치면 쉬어야;;;한다는거다.<br><br>그리고 헬스장은&nbsp;한달씩 등록하는게 진리라는거다.<br>싸다고 1년치 등록했는데<br>1월 바빠서 못가고, 다쳐서 7 8월 못가고<br>9월도 내내 못가게 생겼네.<br><br><br>2. 손목.<br><br>3년전에 식판을 나르다 다쳤다.<br>정확히 말하면 학생식당에서 밥을 먹는데<br>우리쪽 자리에 식판이 다 떨어졌어.<br><br>근데 우리 줄에서 한명씩 저쪽으로 가서<br>자기 식판만 들고 오는거야-_-<br><br>이래서 통일이 되겠는가! 분연히 일어나서<br>식판 한 50장을 한꺼번에 들다가<br><br>오른 손목에 전기가왔다-_-<br><br><br>고시 2차시험 3주전의 일이라 시간이 없었는데도<br>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다.<br><br>"깁스 하셔야 합니다."<br><br>"얼마동안요?"<br><br>"3주는 하셔야지요."<br><br>-_-<br><br>병원에 안갔다.<br><br>나 4일동안 오른손으로 답안 어떻게 작성했는지 모르겠어.<br><br><br>취직을 했고 오른손목이 계속 아프다.<br>숟갈질할때도, 펜을 잡을때도<br>젓가락으로 짜장면을 좀 많이;집어올릴때도 오른손목이 저리다.<br><br>주머니에 손을 넣거나<br>책을 들어 올리거나<br>맥주를 잔에 따를때도 찡하니 전기가 온다.<br><br>병원에 가도 그냥 계속 병원 와라.<br>그리고 오른 손 쓰지 말라는 소리밖에 안한다.<br><br>계속 병원에 가도 별로 나아지는걸 몰랐다.<br>그리고 먹고 살려면 오른손을 안 쓸수가 없어.<br><br><br>그그그그리고 헬스를 할려면 오른손을 안쓸수가 없지 않은가.<br>부상의 회복보다는<br>헬스를 계속하는게 나한테는 더 중요했다.<br><br>다친거는 겉으로 보면 안보이는데<br>헬스를 안하;;면 근육 늘어지고 배나오는게<br>육안으로도 금방 확인이 가능하거든.<br><br><br>회사 근처에 한의원이 하나 있는데<br>꼭 가면 이상한 환약을 하나 먹이고서는<br>계산할때 5만원입니다-_-<br><br>꼭 가면 나중에 염소똥같은 약을 처방해주고는<br>계산할때 5만원입니다-_-<br><br>아 ㅅㅂ 사기당하는거같아서 못다니겠어.<br><br>직장인은 회사 바로옆에 있는 병원 말고는<br>다닐 수 있는 병원이 없다.<br>그리고 그 유일한 병원은 나에게 사기를;;친다.<br><br><br>마우스 오래쓰면 손목이 진짜 아프잖아.<br>나 이거때문에 마우스를 왼손으로 쓴다.<br>제어판 가면 마우스 좌 우 버튼을 바꾸는 기능이 있다.<br><br>마우스를 왼손으로 쓰면 좋은점은 음.<br>딸딸이 치는 손맛이 다릅니다.<br><br>보통은 동영상을 오른손으로 클릭클릭하면서<br>왼손으로 슬슬 어루어;;만지다가<br>결정적인 순간에 오른손으로 마우스를;;놓고 그것을;쥐잖습니까.<br><br>마우스를 왼손으로 쓰면 말입니다.<br>처음부터 초지일관한 맛이 있어요.<br>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논스톱으로 된다니까.<br><br><br>오랫동안 병원을 못다니다가 때마침 휴가가 왔고<br>드디어 손목도 치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br>매일 다녔다 진짜 매일.<br><br>무릎때문에 가서 "제가 사실은 손목도;;" 라고 하기가 미안해서<br>두번 가면 한번 꼴로 "무릎 보는김에 손목도 좀;;;" 이라고 했지럴.<br><br>그렇게 하니 두군데 다 적극적으로 봐 주는 의사가 있고<br>무릎도 손목도 대충;봐주는 의사가 있고<br>"다음에 다시 오시죠" 라고 날려버리는 의사가 있다.<br><br><br>내가 무릎을 금 토 일 월 화 수를 연속으로 다녔더니<br>목요일에는 무릎이 거의 낫더라고.<br>아, 우리 동네 오렌지;;한의원은 일요일도 한다.<br><br>그래서 목요일부터는 손목만 치료했다.<br>확실히 한군데만 봐달라니까 성의있게 봐주더라고.<br><br>휴가가 끝나서 이제 또 병원 못다니겠구나;했는데<br>어떤 용자분이 시청의 웰빙한의원을 소개시켜주셨습니다.<br>감사합니다. 우리 회사 옆이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br><br>지난주 한번도 안빼먹고 다녔습니다.<br>토요일도 회사 근처에 일이 있길래<br>집에서 일부러 시청까지 가서 병원에 갔습니다.<br><br>내가 부상 치료보다는 헬스;;와 근육;;;을 우선시하는 사람인데<br>무릎때매 개고생해보니 생각이 바뀌었다.<br><br><br>에 내 손목은 음.<br>보통때는 안아프다가 불현듯;;아프다.<br>아픔이 둔탁하다고 해야하나.<br>고통의 핵이 두터운 막에 싸여있는 느낌이랄까.<br><br>병원 며칠 다녔더니, 날카롭게 아프다 날카롭게.<br>고통의 핵을 싸고 있는 막이 깨졌다는 느낌.<br>3년동안 고통이 만성이 되었었는데<br>이제 그 고통이 밖으로 꺼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br><br>며칠 더 다녔더니 아픈 부위가 손목의 깊은 부위에서<br>손목 표면으로 옮겨졌다.<br>그러더니 손목 표면의 고통도 이윽고 사라졌다.<br><br><br>아직 손목 깊은 부위에는 아픈 부분이 있지만<br>처음보다는 훨씬 작다.<br><br>하지만 9월 한달동안은 안프던 안아프던<br>무조건 매일 병원에 가서 손목을 치료하려고.<br>그리고 9월 한달동안은 절대 절대<br>헬스장 안가려고.<br><br>어제 의사양반이 묻던걸.<br><br>"손목 어떠세요?"<br><br>"글쎄 제가 무리를 해봐야 알수 있는데 요즘에 무리를 안하거든요.<br>&nbsp;손목이 나아졌는지 알려면 한번 무리를 해 보면 되는데.."<br><br>";;;; 무리 하지 마세요;;;;"<br><br><br>뭐, 헬스장 안가도 괜찮다. 그래도 운동 할 수 있어.<br>내가 두달동안 무릎때문에 걷는것도 제대로 안됐거든.<br><br>요즘에 매일 매일 일부러 빨리, 그리고 많이 걷는데<br>걷는게 이렇게 좋은 운동인줄 몰랐어.<br>손목 나을때까진 그냥 걸을려고.<br><br>아 그리고 역시 헬스장은 매달 등록하는것이 진리.<br><br><br>3. 발.<br><br>그런데 이렇게 헬스를 걷기로 대체하기 위해<br>매일 매일 열심히 걸었더니<br>왼쪽 발이 찌르르르하게 아파.<br><br>사실 나는 왼쪽 네째 발가락 옆에 티눈이;;있다.<br>이게 몇년이나 된건지 기억이 나질 않아.<br><br>이전에 러닝머신뛸때나 등산할때, 오래 걸을때 등등<br>항상 이 티눈이 찌르르르하게 날 신경쓰게 했거든.<br>물에 불려서 피가 나올때까지 손톱깎이로 잘르고.<br><br>그렇게 해서 며칠 놔두면 아물고.<br>이대로 몇달 지나면 다시 생겨났고.<br>그래서 다시 걷거나 뛸때 아프고.<br><br>티눈을 그냥 내 몸의 일부;;로 포용하며 살아온 세월이었다.<br><br><br>손톱깎이는 좀 아닌것같아서<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09/06/80/e0090280_4aa33ac725ccb.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09/06/80/e0090280_4aa33ac725ccb.jpg');" /></div>이러한 아이템도 사 보았다.<br><br>살리실산이라는 약품으로 티눈을 덮고있는 살을 녹인다.<br>그 흐물흐물해진 살을 떼어낸다.<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09/06/80/e0090280_4aa33b77892b1.jpg" width="500" height="666.6666666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09/06/80/e0090280_4aa33b77892b1.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보기만 해도 속이 시원해지는 설명이다.</div><br>설명은 저렇게 시원하고 명쾌하지만<br>이 짓을 티눈의 심이;;나올때까지 계속;;; 해야되는데<br>저게 대략 몇주일이 걸린다고 한다.<br><br>근데 나는 발가락 옆에 생긴거라서<br>저 밴드 붙여도 좀만 걸으면 옆으로 돌아가.<br>밴드가 옆으로 돌아가면 멀쩡한 살에 빵꾸가 나지요.<br><br>저 약은 액체기때문에, 살에 바르면 밑으로 흐른다.<br>티눈 옆에 있는 맨 살에 저 약이 흘러내리면<br>시뻘겋게 짓물러서 진물이 질질질 나오지.<br><br>이 짓을 몇주일을 해야 티눈이 낫는다.<br>그래도 병원은 무섭다.<br>그냥 집에서 민간요법으로 계속 처리를 하려 했다.<br><br><br>그런데 내가 어차피 손목때문에&nbsp;헬스장 못가잖아.<br>어차피&nbsp;헬스 못가는거,<br>치료하면 헬스 못가는 병은 이번에 한꺼번에 치료하려고.<br><br>그래서 네이년에 '티눈 제거'를 입력했더니<br>무수히 많은 병원이 뜨길래<br>젤 가까운 선릉역의 메이저 피부과로 갔다.<br><br><br>내가 약간;;기대한게 누가 수술 후기로<br>'예쁜 여선생님이 친절하게 봐주셨다'고 했거든.<br><br>...근데 남자 선생이 나오더라고.<br>내가 티눈이 있는거 같다니까는<br>양말 벗고 발을 내 보래.<br><br>남자 선생이 내 발을 쥐더니<br>들어 올려 눈 앞에 놓고 유심히 관찰했다.<br><br>...수치스러웠다.<br>...성적으로 매우 수치스러웠어.<br><br><br>티눈 맞다 그러더라고.<br><br>"수술 언제 되나요?"<br><br>"수술이 아니고 간단한 치료인데요. 지금 당장도 됩니다."<br><br><br>인터넷에서 티눈 제거 검색해보면<br>티눈 수술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 사람을 몹시 후달리게 했는데<br><br>마취 주사 한방 놓고<br>레이저로 지지는데<br><br>그게 모두 합해 5분이 안걸린다.<br><br>마취 주사 한방이 좀 따끔할수가 있는데<br>그냥 한의원서 침 맞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br><br>레이저로 지지는건 당연히 아무 느낌 안들구요.<br>저기 아랫쪽에서 빨간 불빛 왔다갔다하는거만 보입니다.<br><br><br>그래서 내 발은 지금 현재<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09/06/80/e0090280_4aa33ac97e276.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09/06/80/e0090280_4aa33ac97e276.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오오 이번 글은 본격 발로 쓰는 글.<br></div><br>이렇게 빵꾸가 나 있다.<br><br><br>"언제 또 와야 되나요?"<br><br>"그냥 집에서 후시딘 바르고 밴드 붙이세요."<br><br>...오 존나 양심적인걸?<br><br>걷는 방법에 따라 재발 할 수도 있는데<br>일단 지금 티눈은 싸그리 없어진거고<br>재발한다면, 없던 자리에 처음부터 생겨나는거다.<br><br>그러니까&nbsp;티눈은 수술해도 다시나더라.<br>라는 식으로 수술이 쓸모없다고 폄하하면 안되는것같아.<br><br><br>저&nbsp;위에 있는 티눈 스립;이랑 고닐고 밴드.<br>두개 합하면 7천원인가 그래.<br><br>저 고닐고 밴드는 내가 두번 샀거든.<br>그러니까 내가 민간요법에 쓴 돈도 만원쯤 될꺼야.<br><br>그리고 인터넷 뒤져보면,<br>티눈에 대한 수많은 민간요법 약품과 기구들이 있는데<br><br><br>그냥 병원 가라.<br>아프거나 임신하면 병원이 진리다.<br><br><br>4. 또 발.<br><br>티눈 치료가 끝나니까 시원하다.<br>이제 손목만 나으면 훨훨 날라다닐 수 있겠구나.<br><br>근데 내가 원래 약간만 걸어도 왼쪽 발이 아프거든.<br>작년에 미국 출장갔을때 구두 신고 뉴욕 한복판을 존나 걸어다녔더니<br>왼쪽 발이 완전 아작이 나서 도저히 걸을수가 없더라고.<br><br>별거 아니겠지만 이것도 한번 병원에 가 봐야지.<br><br><br>"...족저근막염입니다."<br><br>-_-<br><br>"이게 왜 생긴거지요?"<br><br>"피곤하면 생깁니다."<br><br>"어떻게 하면 낫지요?"<br><br><br>"휴식, 그리고 충분한 수면."<br><br>-_-<br><br><br>"이거 낫기 위해 제가 뭐 특별히 할 거는 없나요?"<br><br>"종아리 뒤쪽 근육을 강하게 맛사지해주시구요.<br>&nbsp;그리고 무거운거 들지 마세요."<br><br><br>...손목 다쳤지만 이제 슬슬<br>스쿼트;정도는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br><br>그러니까 아프거나 임신하면 옆에 눈치 보지 말고<br>무조건 병원부터 가라.<br><br>가만히 있으면 나을줄 알고 가만히 있다가<br>한참 뒤에 병원에 가 보면 형처럼;;된다.<br><br>병원에 가는건 사내 대장부가 할 짓이 아니라고 평생 믿어왔는데<br>지금 보니 세상에 병신도 그런 병신이 없었던것이다-_-<br><br><br>오늘은 즐거운 일요일.<br>동네 오렌지;;한의원으로 족저근막염이나 치료하러 가야겠다.<br><br><br>			 ]]> 
		</description>
		<category>하지 않겠는가.</category>

		<comments>http://bakky.egloos.com/2482374#comments</comments>
		<pubDate>Sun, 06 Sep 2009 04:47:01 GMT</pubDate>
		<dc:creator>bakky</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휴가계획. ]]> </title>
		<link>http://bakky.egloos.com/247237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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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내 휴가는 이번 주 스트레이트.<br>일단 올 휴가는 아무 계획이 없다.<br>한달 전까지는 책보고 도서관다니고 GMAT 공부하는거였는데<br><br>아무 생각없이 잠이나 자고<br>오른쪽 손목과 양쪽 무릎을 다 낫기만 바랄 뿐이다.<br><br>아프니까 책이건 GMAT건 다 필요 없고<br>그냥 아무것도 못하겠어.<br><br><br>내가 두달전부터 사는게 힘들었어.<br>몸이 아프니까 운동을 못하고<br><br>그러니까 불면증에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고<br>술을 계속 마시게 되더라고.<br>그때부터 몸은 안좋아지고, 통장은 유린당했다.<br><br>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이-_- 목뼈가 부러졌을때<br>가만히 앉아서 맥주만 마셨더니 10키로가 부었다고 하더라.<br><br>난 회사에; 가야 하니까 가만히 앉아서 맥주만 마실수는 없는 일이고.<br><br><br>그냥 자고 병원가고 하다가 이번 휴가는 다 갈것 같다.<br>휴가 끝나면 몸이나 좀 쌩쌩해져야지.<br><br>바다? 바라지도 않아. 수영장? 꿈도 못꿔.<br>지금 두달동안 헬스장 못가서 내 몸은 좆투더망이야.<br>휴가 끝나는 날, 헬스장에 가는게 내 목표다.<br><br>나는 내년 휴가때<br>어디 해외여행이나 한번 떠나봐야겠다.<br>작년 휴가는 도서관과 술집에서 보냈고<br>올해 휴가는 집과 병원에서 보내고 있네.<br><br>내년 휴가 계획을 지금 휴가에 세우고 있자니<br>웬지 굉장히 허전하게 느껴진다.<br><br><br>휴가 복귀하는 날이 며칠인지 보려고<br>주머니에 있는 핸드폰을 꺼내려 손을 넣었다.<br>그 순간 오른손목에 찌릿하니 전기가 온다.<br><br>오늘은 점심때 충정로에 있는 한의원에 갔어.<br>갔다오다가 좀 치료가 덜한것같아서<br>우리 동네 한의원에도 한번 들렀어.<br><br><br>...유레카.<br>내일은 동네 한의원을 모조리 쇼핑다녀볼 생각이야.<br><br>아침부터 마감까지 스트레이트로 하면<br>하루에 여섯군데는 돌 수 있을것 같아.<br>그러면 나는 여섯배 빨리 회복하겠지.<br><br>			 ]]> 
		</description>
		<category>좋은 조임이다.</category>

		<comments>http://bakky.egloos.com/2472370#comments</comments>
		<pubDate>Mon, 24 Aug 2009 14:16:28 GMT</pubDate>
		<dc:creator>bakky</dc:creat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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