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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쟁이들의 숨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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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6 Nov 2009 07:09:1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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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쟁이들의 숨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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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구나.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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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a class="newstitle"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269000"><div class="autosourcing-stub"><div>출처 : <a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269000&amp;PAGE_CD=N0000&amp;BLCK_NO=3&amp;CMPT_CD=M0001">"너희 빨갱이지?"-"당신들, 좌파 아냐?"<br>&nbsp;우익 싸움터 된 친북인명사전 회견장 - 오마이뉴스</a></div><div><br>하루 아침에 서로를 좌파와 빨갱이로 만들어버린 우국지사들의 꼴통레이스 퍼포먼스는 극우 혹은 극좌라는 포지션이 가지는 그 폭발물같은 위험성을 새삼 떠오르게 한다. 특정 이념에 경도되어 사태를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이들은, 사태의 내적요인조차도 외적인 요인으로 돌리고 적과 아군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한다. 이러한 일은 어디 좌와 우가 따로 없다. 그러나..<br><br>아놔 이거 너무 웃김...-_-;;;<br><br><br><span style="COLOR: #ff6666">일부 노인들은 단상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며 뛰어 나오기도 했다. 일부는 몸싸움을 벌였다. 참다못한 고 위원장도 결국 발끈했다. </span><div align="justify"><span style="COLOR: #ff6666">&nbsp;</span></div><div align="justify"><span style="COLOR: #333333"><span style="COLOR: #ff6666">"그럼 당신들도 인명사전을 따로 만드세요! 당신들, 좌파 쪽에서 방해하려고 온 거 아니야!"</span> </span></div><div class="autosourcing-stub"><div><a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269000&amp;PAGE_CD=N0000&amp;BLCK_NO=3&amp;CMPT_CD=M0001"><br></a><div align="justify"><span style="COLOR: #ff6666">"똑바로 해! 이렇게 할 거면 아예 시작을 말던가!" <br><br></span></div><div align="justify"><span style="COLOR: #ff6666">"이 빨갱이들! 북한에서 공작금 얼마나 받아 먹은거야!" </span><div class="autosourcing-stub"><div><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26/77/e0018377_4b0e2971093f4.jpg" width="500" height="28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26/77/e0018377_4b0e2971093f4.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병신력_싸움에서_최종승리하신_우리의할아버님들.JYP</div><br><br><br></div></div></div></div></div></div></di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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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기사스크랩』</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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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6 Nov 2009 07:06:05 GMT</pubDate>
		<dc:creator>공존共存</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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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문제는 결국 파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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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문제가 단순하진 않다. 당초 행정수도이전으로 추진되었던 세종시는 충청권 득표전략으로서 투기자본과 토건자본의 지지를 얻어내려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것은 사실이나, 마찬가지로 수도권의 투기자본으로부터의 반발을 살 수 있는 전략이다. 다시 말해 세종시가 충청권에 대한 득표전략이었다면 노무현 정권은 당시, 얻은 만큼을 그대로 빼앗기는 바보같은 정책을 추진한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반발은&nbsp;수도권의 투기심리를 자극해 뒤에 총선에서 뉴타운몰표를 양산했던 측면이 있고, 강남에 밀집한 온갖 특권층의 막대한 저항을 불러일으켰다. 세종시 문제가 단순한 충청권 공략이었다면, 행정수도이전은 너무나 무리한 카드라는 말이다. <br><br>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정책을 추진한 것은, 그러한 비용을 치르고서라도 관철해야만 할 일이었기 때문이다. 이명박과 토건산업이 한 몸이듯 노무현에게 행정수도는 정치개혁의 한 축이었을 것이다. 헌법재판소까지 양팔 걷어부치고 나서 말리던 일을 끝까지 밀어붙인 노무현 정권. 그 핵심에는 수도권에 집중된 국가기능의 분산이라는 아주 단순한 목표가 있다. 수도권에 과밀한 국가기능의 일부를 세종시로 옮긴다. 수도권이 가지고 있는 파이를 나누려는 이러한 노력은 그러나, 이명박 정권 들어서 벽에 부딪힌다. 이명박은 수도권이 가지고 있는 파이를 나눌 생각이 조금도 없다. 수도권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선진국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 그의 기본철학인데, 수도권 기능분산은 단지 기득권 유지라는 측면 뿐만 아니라, 국가선진화라는 가카의 영명하신 목표와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생긴다.<br><br>바로 이 지점에서 문제가 생긴다. 이미 국민적 합의를 통해 추진되고 있는 정책을 뒤엎고, 수도권의 파이를 계속 키우면서(지방의 파이는 계속 줄이면서) 세종시라는 국가백년지대계를 적당히 물타기할 비책을 찾기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 이명박과 정운찬은 계속해서 세종시에 내어줄 파이를 다른 데에서 찢어 오기에 골몰하지만, 어마어마한&nbsp;인센티브를 부여하고서 유치한 기업과 재단의 투자가 결국 다른 지방의 파이를 약탈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기에 여권의 심장부인(그나마 찢어갈만한 파이라도 가지고 있던) 포항과 대구 구미 지역의 반발을 사고 있는 것이다.<br><br>방법은 딱 하나다. 수도권의 파이를 찢는것. 찢어서 세종시에 주는 것. 그러한 방법으로 서울대 법인화안을 수정없이 수용하며 막대한 특혜를 제공하는데, 이 또한 블랙홀이 될 가능성이 크다. 거래의 인센티브가&nbsp;크다는 것은 그 거래가 불공정한 것이라는 의미도 될 수 있으니까. 정부의 기능에는 지속적인 부하가 걸릴 것이고, 다른 기업들도 세종시와 같은 수준의 인센티브를 요구한다면, 그땐 빠져나갈 방법이 있을까? 이명박의 막장철학. 정운찬의 굴종. 여기서는 다른 해답이 보이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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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o-existenc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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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4 Nov 2009 13:18:38 GMT</pubDate>
		<dc:creator>공존共存</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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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누나의 결혼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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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아침에 출근하려던 참에 엄마가 묻는다. <br><br>"오늘 몇시에 오냐."<br>"뭐 딱히 일 없는데."<br>"누나 함 들어오니까 일찍 와서 저녁 먹게."<br>"퇴근하면 바로 올께."<br><br>집에 와서는&nbsp;엄마 동문회 분들께 돌릴 청접장 32통에 일일이 손으로 주소와 성함, 우편번호를 적었다. 글씨가 마음에 들게 나오지 않는다. 차분히 앉아서 정서正書할 시간따위를 포기하고 사니. 2년 사이에 글씨가 많이 흐트러졌다. 마음에 들지 않는 글씨 34묶음을 엄마께 드리니 이정도면 됐다 한다. 잘 써서가 아니라 예전에 지나치게 악필이었다. <br><br>엄마는 어제오늘내일 3일간 절에서 기도를 하고 계신다. 연례행사라고는 하지만 지난해에는 그렇게 성심껏 다녔다는 것 같진 않다. 딸의 결혼을 앞두고 조심스럽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 것이리라.&nbsp;청첩장 다음에는 29일 친가 제사 때 대전에 내려갈 일과 친가 어른들께서 타고 오실 전세버스 예약 문제 등을 논의했다. 내 방에서 나가시면서 엄마의 말이, <br><br>"이제 코 앞이구만 2주 앞이야 3주야?"<br>"3주네."<br>&nbsp;<br>지난달에 이미 웨딩촬영까지 끝냈으니 이제 결혼 준비는 거진 끝난 것이다. 신혼여행 예약이라거나 소슬한 문제나 남은 것이지만 다가오는 결혼 날짜에 엄마의 마음은 촉박하다. 동창 모임, 일상적인&nbsp;불공 등이 모두 딸의 행복을 위한 행동이 되었다. 함에 담겨져 올 사윗자리의 사주 한복 양장 패물은 전통적으로 혼례를 치르도록 하고 싶은 기성세대의 욕망이라면, 시댁의 어른들을 모셔야 할 궁리를 하고 청첩장을 돌려 손님들을 모으려는 엄마의 행동은 모성의 절박함이다.&nbsp;<br><br>새로운 보금자리로 떠나는 누나의 빈 자리에 남겨진 신신당부로, 나는 요 2주간 낑낑대며 살았다. 검소하게 잘 지내고 있는데,&nbsp;검소하게 지내기로 결심하기 전 약속들이 골치다. 누나가 거의 도맡아 하던 집안일들을 돌아보며, 엄마의 동문회 연락처를 "찾기 쉬운 곳에 놓아달라"라고 말을 하게 되었다. 추워져 가는 겨울에 이사와 맏딸의 결혼 두가지 큰 일을 치르게 된 우리집은 그냥 저냥 조용히 하루하루 보내면서도, 시나브로 변해가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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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도심소요道心逍遙』</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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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0 Nov 2009 11:02:26 GMT</pubDate>
		<dc:creator>공존共存</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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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와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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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a href="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56759">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56759</a><br><br>와우!!			 ]]> 
		</description>
		<category>『기사스크랩』</category>

		<comments>http://arexi.egloos.com/2478873#comments</comments>
		<pubDate>Thu, 19 Nov 2009 05:12:31 GMT</pubDate>
		<dc:creator>공존共存</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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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아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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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이놈의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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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단상斷想』</category>

		<comments>http://arexi.egloos.com/2478122#comments</comments>
		<pubDate>Wed, 18 Nov 2009 00:54:45 GMT</pubDate>
		<dc:creator>공존共存</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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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Sculptor Salutes War Dogs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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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table style="DIRECTION: ltr" border="0" width="100%"><tbody><tr><td><span style="DIRECTION: ltr" class="articleheadline">Sculptor Salutes War Dogs</span> </td></tr><tr><td valign="top"><span class="byline">By Faiza Elmasry</span> <br><span class="dateline">Washington, DC</span><br><span class="datetime"><em>10 November 2009</em></span><br></td><td valign="top" align="left"></td></tr></tbody></table><span class="body"><p><table style="DIRECTION: ltr" class="APIMAGE" width="210" align="right"><tbody><tr><td><img id="||CPIMAGE:823279|" title="Always Faithful was dedicated in 1994" border="0" hspace="2" alt="Always Faithful was dedicated in 1994" vspace="2" src="http://www.voanews.com/english/images/FE_Tease_-3-Always-Faithful_1.jpg" width="210" height="210"></td></tr><tr><td class="imagecaption">Always Faithful was dedicated in 1994</td></tr></tbody></table>Since dogs were domesticated some 14,000 years ago, they have shared our homes, our food and our wars. An estimated 100,000 dogs have served in the United States military over the past century. They have been trained to carry out a variety of assignments, from recognizing mines and booby traps, to serving as sentries, messengers and scouts. The heroic stories of war dogs have inspired artist Susan Bahary, who created several sculptures honoring them. &nbsp;<br><br><b>Dogs and other animals have always inspired Bahary</b><br><br>"They are very loving to us, very giving," Bahary says. "They have tremendous talents to help us. In addition to that I've always been very proud of my country and having learned more about the war dogs and the incredible sacrifices that were made by them and their handlers I've only become that much more patriotic," she adds.<br><br><b>Kurt is cast in bronze 'Always Faithful' statue </b><br><br>In the early 1990s, Bahary had the opportunity to translate her fascination and passion into a work of art, when she was chosen to create a war dog memorial on the Pacific island of Guam, the site of fierce fighting during World War Two. The hero behind the sculpture is a Doberman pinscher named Kurt, part of a war dog platoon that served in the South Pacific. The dogs were trained to detect enemy soldiers and protect the U.S. marines from being ambushed. Twenty-five of the dogs were killed during the battle for Guam.<br><br><table style="DIRECTION: ltr" class="APIMAGE" width="210" align="left"><tbody><tr><td><img id="||CPIMAGE:823234|" title="The hero behind Always Faithful is a Doberman pinscher named Kurt " border="0" hspace="2" alt="The hero behind Always Faithful is a Doberman pinscher named Kurt " vspace="2" src="http://www.voanews.com/english/images/FE_-2-IMG_3273.jpg" width="210" height="146"></td></tr><tr><td class="imagecaption">The hero behind Always Faithful is a Doberman pinscher named Kurt </td></tr></tbody></table>"When the first dog was lost," Bahary explains, "he was hit by a piece of shrapnel - Dr. William Putney, a veterinarian, worked on him, tried to save him, but he wasn't able to. Finally, he was so exhausted, he put his head down on Kurt and fell asleep. He was awakened by his commander. Dr. Putney said, 'what should I do with this dog?' He said, 'put him in the cemetery with the other marines down the beach. He was a marine just like the rest of them. He deserves a place of honor.' That was the beginning of the war dog cemetery in Guam." <br><br>Bahary says that when Dr. Putney visited the cemetery 40 years later, he was appalled at its condition.<br><br>"He found it to be a disgrace and a dishonor," she says. "It was overrun with weeds and in disrepair. He said, 'before I go to my grave, I want to make sure these dogs have a place of honor they deserve.<br><br>That's how the idea of creating a war dog memorial was born. Bahary's sculpture, dedicated in 1994, features a life-size bronze Doberman on a granite base, engraved with the names of the 25 dogs killed in action. It's called Always Faithful.<br><br>"We wanted to have the Doberman dog who was the official breed of the marine corps in WWII, in upright reclining position on the base," she says. "The idea was to have his leg raised to show that these dogs are always ready and always on alert and loyal. When I found out that the motto of the Marine Corps was 'Semper Fidelis,' 'Always Faithful,' I said, 'Wow, that's the name I was looking for this monument.<br><br><b>Smoky, a tiny hero, had a towering spirit to serve</b><br><br><table style="DIRECTION: ltr" class="APIMAGE" width="210" align="right"><tbody><tr><td><img id="||CPIMAGE:823232|" title="Sculptor Susan Bahary says dogs are very loving, giving and have tremendous talents to help us " border="0" hspace="2" alt="Sculptor Susan Bahary says dogs are very loving, giving and have tremendous talents to help us " vspace="2" src="http://www.voanews.com/english/images/EF_-1-AF-Front-best-e-mail_.jpg" width="210" height="202"></td></tr><tr><td class="imagecaption">Sculptor Susan Bahary says dogs are very loving, giving and have tremendous talents to help us </td></tr></tbody></table>Half a world away, in the U.S. state of Ohio, is a monument honoring Smoky, another brave dog who served in World War II. The tiny Yorkshire terrier was found in a foxhole in a New Guinea jungle. She accompanied soldiers on 12 combat missions and was awarded eight battle stars. She survived 150 air raids. Bahary says Smoky even helped engineers build an airbase in the Philippines.<br><br>"She was able to pull a telegraph wire," Bahary says. "They attached it to her. She went through a 70 foot long [drain] pipe that was only 8 inches tall and pulled this under an air strip, which saved days of labor and safeguarded 40 warplanes at the time."<br><br><table style="DIRECTION: ltr" class="APIMAGE" width="172" align="left"><tbody><tr><td><img id="||CPIMAGE:823236|" title="Smoky helped engineers build an airbase in the Philippines" border="0" hspace="2" alt="Smoky helped engineers build an airbase in the Philippines" vspace="2" src="http://www.voanews.com/english/images/FE_-4-Smoky-Monument-11-05.jpg" width="172" height="210"></td></tr><tr><td class="imagecaption">Smoky helped engineers build an airbase in the Philippines</td></tr></tbody></table>The sculpture Bahary created in the memory of this brave dog was dedicated on Veterans Day, in 2005.<br><br>Bill Wynne was the soldier who trained Smokey more than 60 years ago.<br><br>"It's a beautiful sculpture that Susan made, he says. "It's 'Smoky' [sitting] in a helmet, a GI helmet. It's a life size bronze [sculpture]. I wanted it kept to the size of the dog so that people see really how tiny she was. She was only 7 inches at the shoulder and she weighed 4 pounds."<br><br>Wynne says he is proud that Smoky went on to become the first therapy dog.<br><br>"I trained her in obedience trials, which is about a six to 10 week course," he recalls. "In two days the dog was doing everything [he was] supposed to be doing after weeks, which is remarkable. I continued through the whole campaign as we were moving from New Guinea, Biak Island, Luzon, Okinawa and Korea. By the time I finished, two years later, the dog could do well over 200 tricks. In fact she could do a 45 minute show without using any equipment. She could spell her name out of letters and roll a drum. She also learned how to play dead and sing," Wynne says. <br><br><b>Jacco detects bombs in Iraq</b><br><br>Dogs are playing an increasingly important role in the military today, says former Staff Sgt. Rickey Hooker. He served as an Air Force dog handler for six years with Jacco, a Belgian Malinois. &nbsp;<br><br>"While deployed overseas, his job would be to guard airbase whatever base we were at," he says. "For me, it was Kirkuk in Iraq.<br><br><table style="DIRECTION: ltr" class="APIMAGE" width="210" align="right"><tbody><tr><td><img id="||CPIMAGE:823247|" title="The close bond between soldier and service dog is what artist Bahary seeks to capture in her monuments" border="0" hspace="2" alt="The close bond between soldier and service dog is what artist Bahary seeks to capture in her monuments" vspace="2" src="http://www.voanews.com/english/images/FE_Faithfuldog_1.jpg" width="210" height="198"></td></tr><tr><td class="imagecaption">The close bond between soldier and service dog is what artist Bahary seeks to capture in her monuments</td></tr></tbody></table>Jacco was trained to find hidden explosives and weapons.<br><br>"Jacco is a bomb and apprehension dog," he says. "He did both. While in Iraq he was in 175 rocket attacks, six 'I.D.' explosions on his convoys and numerous gun fights. He found numerous weapons, a car bomb and received an Army Achievement Medal. He slept in the room with me, so he got to relax a little bit. But, he is the best partner in the world. As you put your life on the line, he is going to protect you. It's unbelievable the relationship you have with him," Hooker says.<br><br>It's that close bond between soldiers and their brave, faithful dogs that artist Susan Bahary has sought to capture and honor in her monuments to America's canine battle heroes.&nbsp; </p></span><div id="printEmail"><a href="javascript:popupWindow('/english/templates/email.cfm?url=/english/AmericanLife/2009-11-10-voa24.cfm',300,200)"><img title="Email this article" border="0" alt="Email this article" src="http://www.voanews.com/voanews_shared/images/icon-tiny-email.gif" width="13" height="10"> &nbsp;E-mail </a>&nbsp;&nbsp; <a href="javascript:popupWindow2('2009-11-10-voa24.cfm?renderforprint=1',640,480)"><img style="MARGIN-BOTTOM: -2px" class="print" title="Print this article" border="0" alt="Print this article" src="http://www.voanews.com/voanews_shared/images/icon-tiny-print.gif" width="16" height="16"> &nbsp;Print&nbsp;</a>&nbsp;&nbsp;<br><table class="yellow-box" cellspacing="5" cellpadding="5"><tbody><tr><td class="yellow-cell" valign="top" align="left"><img title="Download" border="0" alt="Download" src="http://www.voanews.com/voanews_shared/images/icon-tiny-download.gif"> </td><td class="yellow-cell" valign="top">Elmasry Report<br><a onclick="dcsMedia(event);" href="http://www.voanews.com/mediaassets/english/2009_11/audio/Mp3/Copy%20of%20ELMASRY%20v-%20Sivak%20Tribute%20to%20War%20Dogs%20WEB%20VERSION_0.Mp3">Download&nbsp; (MP3) </a></td></tr><tr><td class="yellow-cell" valign="top" align="left"><img title="Listen to This Reportsten" alt="Listen to This Report" src="http://www.voanews.com/voanews_shared/images/icon-tiny-audio.gif"> </td><td class="yellow-cell" valign="top">Elmasry Report<br><a onclick="dcsMedia(event);" href="http://www.voanews.com/english/figleaf/mp3filegenerate.cfm?filepath=http%3A%2F%2Fwww%2Evoanews%2Ecom%2Fmediaassets%2Fenglish%2F2009%5F11%2Faudio%2FMp3%2FCopy%20of%20ELMASRY%20v%2D%20Sivak%20Tribute%20to%20War%20Dogs%20WEB%20VERSION%5F0%2EMp3">Listen&nbsp;(MP3) </a></td></tr></tbody></table></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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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학습學習』</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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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7 Nov 2009 06:41:3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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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위화감의 정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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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어제 컨닝에 대한 글을 쓰면서, 결론이란 게 없는 글이 되어 버렸다. 뭔가 하고픈 이야기는 있어서 글을 시작했는데 끝내고 보니 내 과거 이야기를 빼면 돌아볼만한 내용도 없었다. 어렵사리 글을 마무리짓고 뭔가 멍해졌다. 내가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거지? 그러니까, 컨닝에 대한 추억을 고백하는 용도 말고는 도통 쓸모가 없는 글이 되어버린 것이다. 한참을 고민을 해봤다. 그러나 결론은 나질 않다가 오늘, 또다시 시험을 감독하다가 나는 그 흐리멍텅함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그것은 결국 현실의 부당함에 대한 문제제기. 즉, 아이들이 아무도 컨닝을 하지 않는다는 현실에 대한, 불편함이었다. <br><br>사실 어제 마지막 시험 감독을 들어가면서는, 그 반 담임선생님께서 충고가 있었다. "아이들이 요즘 컨닝을 많이 하려고 하니 감독 신중히 해 주세요." 그런데 웬걸, 내가 미친듯이 빡빡하게 시험 감독을 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혹은 정말 아이들이 내 눈을 기묘하게 속여가며 컨닝을 완수해서인지는 모르나 정말이지 아이들이 컨닝을 안한다. 초치기라거나. 발치기라거나. 내가 중학교 때 했던 컨닝의 추억인 정말 추억이 되어버렸다.<br><br>돌이켜 보면, 중 2때 1년 내내 컨닝을 했던 것 같다. 나는 반에서 끽해야 5등정도였지만 앞뒷친구들에게 발치기는 기본으로, 반 전체에게 초치기는 부전공삼아 했던 경험도 있다. 당시에는, 그런 컨닝 수단들이 선생님에게 들키지 않는다는 이 기이한 현상에 대한 호기가 발동한 측면도 있지만, 친구들의 성적을 올린다는 것도 결코 나쁘지 않은 옵션이었으니까. 이것을 객관적으로 관찰한다면, 나는 그야말로 중2병이 발동한 부정행위자였던 것이고, 보다 의미를 따져 보자면 서열화된 교육공간 속에서 시험이라는 획일적인 제도에 대한 자발적 불복종을 행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br><br>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이 되어선, 그런 짓들이 그야말로 어린나이의 호기심과 교만함이었다는 반성이 앞서고 또 나 자신은 그런 컨닝을 아이들이 절대 하지 못하도록 눈에 불을 켜고 감시를 하지만, 과연 그 때 우리반을 감독하시던 선생님께서 나의 컨닝을 모르셨을까 하는 의구심. 그리고 왜 지금 아이들은 컨닝을 도무지 하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이 든다. <br><br>아이들에게 컨닝을 권장하려는 것은 아니다. 비겁한 행동이고 교정되어야 할 모습이다. 그러나,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스스로 판단하기에 부조리한 교육현실에 대한 반발은 학생들에게 당연한 것인데, 왜 그러한 모습을 도무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는지, 도리어 걱정이 된다. 아이들은 스스로의 실패를 통해 성장한다. 무균질의 도덕적 온실 속에서 청소년들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없으며,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반발심을 점차적으로 분출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런데 시험과 같은 극적 상황에서 컨닝의 모습을 도무지 찾아볼 수 없는 이 풍경에 나는, 위화감이 생기고 거부감이 도리어 든다. <br><br>정말, 내가 무능해서 아이들의 컨닝을 몰랐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나는 안도할 것이며, 아이들이 아무도 컨닝을 하지 않은 것이 진실이라면 나는 여전히-. 걱정스럽다. 마땅히 겪어야 할 시행착오 없이 발전만을 추구하다가 순식간에 두어번의 추락을 경험한 우리 사회의 모습과 같이, 아이들이 굴종과 무기력을 답습하는 입시경쟁의 희생자가 되지 않을까. 안타깝고 두렵다. <br><br>교실에, 한 아이가 압수당한 핸드폰의 배터리를 돌려달라며 와서 생떼를 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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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도심소요道心逍遙』</category>

		<comments>http://arexi.egloos.com/2477700#comments</comments>
		<pubDate>Tue, 17 Nov 2009 06:05:30 GMT</pubDate>
		<dc:creator>공존共存</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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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고백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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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수능시험 중에 컨닝을 시켜 준 적이 있다. 영어시간에. 뒷 사람에게. 처음 보는 수능이었고 언어영역부터 수리 탐구영역까지 모두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이 예상되었지만,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아마도, 나보다는 나이가 두어살 쯤 위로 보였고 마지막 영어 시간에 뭔가 자신도, 절박함이 있었겠지. 시험 시간 전에 갑자기 등을 살짝 두드리더니 겸연쩍은 얼굴로 말한다. 저기 시험 보실 때 시험지 좀 살짝 오른쪽으로...<br><br>영어는 무엇보다&nbsp;자신있는 과목이었고 마지막 시험. 게다가, 설령 컨닝이 적발된다 할지라도 나는 그저 무심결에 시험지를 옆쪽으로 치워두고 시험을 봤노라 빠져나갈 수 있는 핑계가 있었다. 대수롭지 않은 청탁을 대수롭지 않게 받았고 그렇게 나와 그는 우리가 되어 함께 시험을 봤다. 시험이 끝난 뒤 그가 감사하다는 말을 한 것인지, 오래되어서 기억은 나지 않는다. 그가 감사함을 느낄만큼, 성공적인 컨닝도 아니었을 것이다. 뒷사람이 앞사람 책상 위의 답을 보는 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내가 아무리 큼지막하게 시험지에 답을 써 내려갔다 해도.<br><br>오늘 3학년 시험 감독을 하다가 문득, 감독관이 그걸 알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능시험장에서는 의외로 자잘한 컨닝들, 그야말로 우리가 감행했던 것처럼&nbsp;적잖이 한심한 컨닝행위가 빈발하고, 감독관들은 그 한사람의 인생이 달린 일이기 때문에 심각한 것이 아닐 경우엔 눈감아준다고 이야기를 들었으나, 쉬이 믿기에는 어려운 일이다. 다만,&nbsp;무척이나 답을 크게 적어 내려간 나의 행동이나, 앞자리를 지속적으로 기웃거렸을 그의 모습이 감독관 눈에 적잖이 거슬렸음엔 분명하다. <br><br>교탁 위에서서 아이들을 쏘아보며 시험을 감독하다 보면, 정말 다 보인다. 자꾸 날 홀끗거리는 녀석. 지속적으로 동일한 소음을 반복하는 녀석. 심지어는 내 사인을 흉내내는 녀석. 학생과 선생의 관계에서 컨닝이란 것이 때로는 인지상정으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할 텐데, 하나 하나 의심가는 일마다 득달같이 눈길을 쏘아붙이지 않으면 안되는 이 상황이 조금 난감하기도 하다. 그러나, 인지상정이라는 말로 불의한 것을 용인할 수는 없는 일이고 학생들에게도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꼬장꼬장하게 가르쳐야지. <br><br>고사장이라는, 만감이 교차하는 길목에서 그걸 하나하나 지켜봐야 하는 나는 기분이 뒤숭숭할 때가 많다. 아직은, 학생 티를 덜 벗은 탓일까. 그때 아마 우리의 컨닝을 지켜봤을 감독 선생님은, 우리를 보며 어떤 기분에 빠져들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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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도심소요道心逍遙』</category>

		<comments>http://arexi.egloos.com/2476978#comments</comments>
		<pubDate>Mon, 16 Nov 2009 02:28:35 GMT</pubDate>
		<dc:creator>공존共存</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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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나이롱파마 혹은 선진한국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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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기억하고 있는 풍경의 한 자락에 나이롱파마라는 게 있다. 우선 나이롱은 양말 등을 만드는 데 쓰이는 합성섬유 나일론의 일본식 발음이라는 것만 알면 되지만 나이롱파마라니, 머리카락을 온통 나일론으로 만들어 볶아버리기라도 하겠다는 것일까? <br><br>나이롱파마의 탄생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졌다. 1960년대 경제부흥기에 경공업이 집중적으로 육성되면서 우리 사회에 나일론 섬유로 만들어진 옷가지들이 대중화되었는데, 면섬유로 만들어 입던 옛 옷보다 월등히 좋은 품질을 자랑했던 것이다. 그렇게 되자 나이롱 바지, 나이롱 치마 등이 유행하면서 이 ‘나이롱’이라는 말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상징하는 유행어가 된다. 당시에 최신 계량종 참외를 나이롱참외라 부르기도 했다는데, 나이롱파마는 그렇다면 우아하고 아름다운 고품격파마를 뜻하는 말이 되시겠다. <br><br>이것은 2000년대 초중반 ‘웰빙’과 ‘명품’이라는 말이 6000원짜리 치킨에서부터 연예인의 복근에까지 아무렇게나 붙여졌던 상황과 일맥상통하는 것인데, 언론정보학에서 연구되고 있는 아주 전통적인 선전기법이기도 하다. 특정 개념에 대한 대중의 호감을 다른 문화상품에 접목시킴으로써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나이롱파마나 그린원자력처럼, 앞뒤를 곰곰이 따져보면 황당하기 그지없는 낱말들이 꽤나 많지만 이렇게 한창 유행하는 호칭을 붙이면 제품들이 팔려나가기 시작하니 이런 전략이 효과가 있는 것은 틀림이 없다. <br><br>요즈음 급부상하고 있는 표현으로 ‘선진화’가 있다. 잘 팔린다. 대운하를 하고 싶은데 쓸 만한 명분이 없다면 물류선진화라는 표현을 쓰면 된다. 국민여론은 거들떠보지도 않으면서 미디어 관련법을 강행통과시킬 때의 주장도 미디어산업 선진화다. 경제선진화? 너무 식상하다. 종언을 고한 미국식 신자유주의 금융산업을 우리나라에 접목시키면서 금융선진화 정도는 걸어줘야 엣지있는 정책이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말의 본말을 찾아 볼 수 없는, 이 모든 개념상실의 장면을 지켜보다 어지러워 쓰러지려고 할 때 대통령 각하께서 방긋 웃으시면서 ‘이것이 다 선진국이 되기 위한 노력입니다.’라고 일깨워 주시니 그야말로 화룡점정. <br><br>문제는 선진화라는 말이 실제 표방하고 있는 가치가 그야말로 ‘그때그때 달라요.’를 벗어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점이다. 이 말이 선진국을 지향하는 것이라 할 때 그 선진국이 실제 어느 국가들인지 제시조차 하지 못한다. 의료산업 선진화를 위하여 영리법인을 도입하자는 재정경제부의 주장은, 어느 나라를 모델로 하는가? 집회문화를 선진화하자면서 백주대낮 시민단체의 기자회견조차 못하게 막는 경찰들과 행정안전부의 행동은 대체 어느 선진국에서 배워온 것인가?<br><br>그래, 이 모든 의문을 지금 경제가 좋지 않으니 우선 믿고 따라와 달라는 대통령 각하의 말에 잠시 참아 보자. 결과로 평가해 달라고 하니까 말이다. 그런데 부자들의 세금을 팍팍 줄이는 동시에 국가재정을 있는 대로 퍼부어 경기를 부양하는 작금의 현실을 보면서 한 없이 초초해지는 우리의 미래를 더 이상 어떻게 참아야 하는 걸까. <br><br>나이롱 파마의 뜬금없음은 가난하던 시절 먼 과거의 일이라고 해 두자. 그런데 21세기, 국가운영의 근간이 되는 온갖 정책들이 선진화라는 미명 아래 저마다 다른 철학 다른 근거를 가지고 난립하고 있으니 도대체 선진한국이라는 구호가 나이롱파마와 다른 게 무엇인지 모르겠다. 하나의 유령이 바야흐로 대한민국을 배회하고 있다. 선진화라는 유령이. <br><br>***외대학보에 &lt;나비의 반란&gt;이라는 제호로 연재하고 있는 칼럼을 모음. 오랫만에 조금 하드하게 갔다.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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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나비의반란』</category>

		<comments>http://arexi.egloos.com/2476389#comments</comments>
		<pubDate>Sun, 15 Nov 2009 04:00:42 GMT</pubDate>
		<dc:creator>공존共存</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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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대체 왜 이런 꼴통들이 자꾸 생기는 거야?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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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씨는 좌파와 우파의 규정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간단히 정리한 바 있다.<br><br><span style="COLOR: #9999ff">"우파는 세계를 약육강식의 정글로 이해한다. 그 두려움을 스스로 포식자의 지위에 오름으로써 해결하려 한다. 더 많은 자원을 확보하는 것은 생존의 문제다. 뒤쳐지는 이는 자신의 책임이다. 좌파는 정글 자체를 문제 삼는다. 정글의 공포를 잘게 줄여 각자가 감당할 공포를 줄여 대처하려 한다. 때문에 우파의 키워드는 경쟁, 그 엔진은 욕망이며 좌파의 키워드는 연대, 그 엔진은 염치다."</span>&nbsp;<br><br>학문적으로 경제이론으로서라기보다는&nbsp;인지심리학에 기반한 인간형의 탐구에 가까워 보이지만, 좌파와 우파라는 집단을 대별하기에 이는 더 없이 적절한 분류로 보인다. 사회적 존재로서 인간은 항상 개인과 집단의 긴장을 통해 역사적 발전을 이룩해 왔으며, 근대에 이르러서는 좌파적 방법으로 이룩한 사회의 진보가 우파의 이익으로 돌변하는 아이러니를 보이고 있다.(주1)<br><br>우리는 많은 사회문제에 대해서 때론 집단적으로, 때론 개인적으로 그것을 해석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데 체제의 변혁이라는 좌파적 방안이 실천적으로 제시되기 시작한 것은 근대 이후, 즉 프랑스 혁명으로 촉발된 시민사회의 형성 이후라고 할 수 있다. 역사는 오랫동안 우파 이데올로기에 의해 이끌어져왔고, 좌파적 진단과 처방은 그러한 우파 주류사회를 혁신하는 방안이었기 때문에 '진보는 좌파다. 좌파는 진보다.'라는 등식이 생기기에 이른다. <br><br>자. 우리가 직면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들이 있다. FTA와 파병, 부동산 투기, 주가폭락, 용산참사와 신영철 탄핵안 보이콧 등 다루어 보아야 할 많고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시도 때도 없이 툭 튀어나와 괴롭히는 우리 사회의 꼴통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자. 10월엔 박재범이 있었고 11월엔 이도경이 있었다. 태초에 유승준이 있었고&nbsp;원초적&nbsp;혼돈의&nbsp;시기에 문희준이 있었다. 다른 차원의 존재로 마왕 신해철도 있다. 이들은 개인의 언행과 행동으로 수 많은 국민들의 사기를 떨어트리고 자존심에 상처를 내는 재주를 지녔다. 게다가 고약하게도, 도무지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20년 전에는 독재와 싸웠고 10년 전에는 진보정권의 미래대책에 골몰했다면, 지금은 민주주의의 본질에 대한 토론이 가능한 것이 바야흐로 우리 사회가 걸어 온 길인데, 신성 불가침의 영역인 국방의 문제로 대국민낚시극을 벌인 꼴통이 있질 않나, 불가항력의 영역인 키를 가지고 전체 남성의 80%가량을 루져로 만들어 버린 희대의 여성도 생겨났다. <br><br>왜 과거엔 고분고분 말만 잘 듣던 연예인들이, 고분고분 시집갈 준비나 하던 여대생들이 이런 짓을 저지르는 걸까? 대마초 합법화에 간통죄 폐지를 부르짖는 위선자가 하루 아침에 학원CF 모델로 둔갑했을까? <br><br /><br />만약 당신이 그것을 개인적 도덕성의 타락으로 본다면 당신은 상대적으로 우파일 것이다. 어느 시점부터 우리 국민이 점점 집단적으로 똘아이가 되었다.&nbsp;국회의원으로 피닉제. 대통령으로&nbsp;노무현 이명박을 뽑더니 방송이며 국회에서는 박재범 유승준 같은 온갖 잡종들이&nbsp;난동들을 부리고 깽판을 치고 있다.&nbsp;개인이고 집단이고 다&nbsp;문제다.&nbsp;국개론이야말로 지당하시다. 이런 국민들 속에서는 이중국적자들은 안가는 군대를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180cm가 안되는 나는&nbsp;루져이고, 희망도 없으니&nbsp;이민이나 가는 게 답이다.&nbsp;이 정글에서 하루 빨리, 승자가 될 수 없다면 탈출하는 것이 낫다. 그러나,&nbsp;<br><br>과연 그게 우리 앞에 놓여진 진실일까? 나는 이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만 치환해서 이도경 한사람에게 무자비한 폭격을 가해서 해결될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제도의 문제. 정글의 문제. 좌파적 시각으로 돌아보자면,&nbsp;한국 사회에서 수용되고 있는 담론들이 차츰 탈정치화하는 가운데 TV와 언론이 자본주의와&nbsp;선정주의에 휩쓸리고 있다는 점에 문제의 본질이 있다. PD는 문제가 될만한 방송 내용을 기획하고 편집해 송출했으며, 네티즌은 왜곡된 내용으로 개인이 사생활을 파헤치며 한바탕 난장을 부렸다. <br><br>자신의 방송에 출연한 이에 대한 최소한의 변론조차 펴지 않은 방송사의 무책임, 개념상실은 논할 가치도 없다. 그 이전에 우리 사회에서 '인간'이라는 호칭이 가지는 의미와 인권의 무게가 언제부터인가 한 없이 가벼워졌다는 점을 이야기해야할 것이며, 민주화와 인터넷의 등장으로 인해 드넓어진 우리의 활동 영역들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못함을 적시해야 할 것이다. <br><br>이도경의 인식이 가지는 문제점. 극단으로 치달은 외모지상주의와 이기주의는 고도화되는 경쟁사회 속에서 차츰 상실되고 있는 인간성에 대해 고민케 한다. 동시에 그러한 인식을 날것 그대로 드러내어 시청자의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려는 TV의 위태로운 욕망이 참으로 개탄스럽다. 그리고, 이런 이슈나 터질 때마다 집단적 자존심을 내세우며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인터넷 속의 여론이야말로 무엇보다 공포스럽다. 왜 우리는 이토록 타인을 꼴통으로 몰아가지 못해서 안달일까. 박재범의 예에서 보더라도, 그러한 생각과 마음을 자연인으로 누구나 가질 수 있고, 민주사회라면 그러한 생각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수 있어야 한다. 선택은 개인이 하는 것이며, 제도가 보장하는 것은 선택에 대한 자율권이지 그러한 선택에 선행하는 어떤 자격 따위는 아니다. 이도경의 생각과 언행이&nbsp;한심하고 짜증나도, 그녀가 그로 인해 어떤 불이익을 당할지언정 그 사람의 자유로운 생각을 침해받아서는 안된다. 그것이 인권이다. <br><br>우리는 스스로에게 주어지는 만큼의 자유를 타인에게 보장해야 한다. 인터넷에서 혹은 술자리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따로 있고 TV 속에서 이야기해야 할 것이 따로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한 생각을 갖는 것 자체가 비난받아서는 안된다. 히틀러처럼, 개인의&nbsp;사상이 아무리 무자비할지라도 그것을 교정하려는 노력은 그 사람에 대한 비난을 통해서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조절작용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br><br>우리 사회의 꼴통들에게 우리는 이제 그만 폭력을 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 꼴통들은 비웃으며 퍼풋는 온갖 폭력은, 그것을 행하는 명분 그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다. 개별자의 부당한 행동에 대한 집단적 보복. 저기 부정한 여자가 있으니 돌로 쳐 죽이자는 전근대적 악습과 도무지 무어가 다른가? 꼴통들이 끊임없이 생겨나는 이유.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사람의 가치를 올바로 지켜내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며, 오로지 희생양을 쫓아 괴물로 만들어놓지 않고선 배겨내지 못하는 고약한 군중들을 마냥 방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br><br>이도경씨에게 한가지 바라는 것이 있다. 당신은 사생활과 초상권, 인격권을 침해당했으며 명예훼손을 당했다. 당신에 대한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인권침해와 범법행위가 있었다. 당신이 박재범처럼 연예인이 아니라면,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권한다. 당신의 침해받은 권리에 대해 책임질 것을 요구하라. 그로 인해 우리 사회가 더 건강해질 것이다. 당신은 분명 부당한 짓을 했지만, 그 이상의 부당한 처사를 당하고 있다.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당신의 선배들이 반복했던, '내가 죽일년이즘'은 문제의 해법이 되지 못한다. <br><br><br>(주1) 이에 대한 대표적인 사례는 장하준의 &lt;나쁜 사마리아인&gt;을 참고하면 좋다. 영국와 미국 등 강대국들은 좌파적 계획경제를 통해 세계경영을 이룩한 뒤에는, 우파적 자유주의를 절대적인 당위로 내세우며 후발 국가들을 공략하고 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13/77/e0018377_4afcc2cc09650.jpg" width="430" height="62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13/77/e0018377_4afcc2cc09650.jpg');" /></div><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13/77/e0018377_4afcc33e3e0d3.jpg" width="426" height="50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13/77/e0018377_4afcc33e3e0d3.jpg');" /></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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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o-existenc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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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3 Nov 2009 02:24:07 GMT</pubDate>
		<dc:creator>공존共存</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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