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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왕부활단 이글루 지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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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빈군의 지하세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0 May 2009 11:08:5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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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왕부활단 이글루 지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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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빈군의 지하세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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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블로그 이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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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메인블로그를 <a href="http://anbingun.tistory.com/">http://anbingun.tistory.com</a> 으로 바꿉니다.<br><br>이전이라고는 하지만 글을 옮긴다거나 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이글루는 그냥 열어둘테니 혹시나 예전에 썼던 글들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 와서 보시면 되겠습니다.<br><br>그럼...<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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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anbingun.egloos.com/2323217#comments</comments>
		<pubDate>Wed, 20 May 2009 11:08:38 GMT</pubDate>
		<dc:creator>안빈군</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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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황당한 뉴스 하나 + 근황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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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음... '세기말전설 앙골모아 - 부활단일기'가 일본에 가게 될 것 같아요. ('ㅈ')<br><br>일본에 있는 모 한국계 회사에서 아이팟/아이폰 용 전자북 출간 의뢰를 해왔습니다. 얼마나 반응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일본 분들에게 제 만화가 번역되어 보여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br><br>오늘 회사측 분이 찾아와서 만나고 왔는데, 예전에 부활단일기를 재미있게 보셨다고 하더라구요. 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덕분에 앞으로도 팬 분들 머리속에 오래 남을 좋은 작품을 만들어야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br><br><br>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애니메이션/만화 커뮤니티 '앙끄웹'을 운영중인데, 요 며칠 한 십여일 정도 공들인 새로운 시스템 작업이 드디어 다 끝났습니다. 만화 연재와 관련된 시스템이고, 조만간 신작 만화와 함께 오픈할 예정입니다. 네, 그러니까 이제 "그리기만 하면 됩니다".<br><br>근데 아직 뭘 그리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개인적 성향으론 '초'장편을 선호하는데,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 상 섣불리 장편을 시작하기도 그렇고, 단편을 그리자니 익숙하지도 않고 마땅한 아이디어도 금방 떠오르지 않는군요. 아무데서나 끝내도 좋은 짤막짤막한 개그만화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음... 저도 지금 제 머리 속에서 뭐가 나올지 무척 궁금한 상태입니다. 그럼 다음 번 소식을 기다려주시길...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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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잡담</category>

		<comments>http://anbingun.egloos.com/2311834#comments</comments>
		<pubDate>Thu, 07 May 2009 14:38:20 GMT</pubDate>
		<dc:creator>안빈군</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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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근황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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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오랜만에 근황을 올려봅니다. 근황이라기 보다는 활동재개 신고(?)에 가까울 것 같군요.<br><br><br>1. 공길동전을 완결하고 어언 10개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충분히 휴식도 취했고 신작 준비도 여러가지로 했는데, 결과는 여러가지로 좋지가 않았습니다. 열심히 준비했던 신작이 (두 작품이나)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연재기회를 얻지 못했고, 컨텐츠진흥원 장편제작지원에도 접수시켜봤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여러가지로 심신이 많이 지쳐서, <strong>현재&nbsp;더 이상 연재기회를 얻기 위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로 -_- 마음을 굳힌 상태입니다.</strong>&nbsp;(위의 두 작품은 2009 시카프 디지털만화공모전에 출품해놓은 상태입니다.)<br><br>2. 그렇다고 만화의 길을 포기하려 하느냐... 하면 아직 그런 단계는 아닙니다. 다만 뭔가 변화가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일단 당분간은 다른 일로 수입을 보조하면서 변화 방안을 모색해볼 생각입니다. <strong>현재 동화책 관련 일을 하나 추진중이고, 이 기간동안은 남는 시간에 취미로 단편을 좀 그려볼 예정입니다.</strong> 연재처에 구애받지 않고 취미로 그릴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기획이 완성되는 대로 바로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연재기회를 잡으려고 노력하면서 대한민국 웹툰 시장에서 신인이 장편 연재를 따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몸소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에 앞으로는 가급적 길이가 짧은 작품 위주로 여러가지 연습을 해볼 생각입니다. 창작열을 다시 고취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br><br>3. 신작 단편은 아직 전혀&nbsp;내용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원래는 뭘 할지 생각한 다음&nbsp;공지를 올릴려고 했는데, 그동안 팬 여러분들을 너무 기다리게 한 것도 있고 해서 5월 첫날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ㅈ') 앞으로 이 블로그에도 만화와 더불어 자주 이것 저것 글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br><br>그럼...<br><br>&nb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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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잡담</category>

		<comments>http://anbingun.egloos.com/2306657#comments</comments>
		<pubDate>Fri, 01 May 2009 12:52:17 GMT</pubDate>
		<dc:creator>안빈군</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신작 관련 ]]> </title>
		<link>http://anbingun.egloos.com/221398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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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공길동전" 이후로 한동안 뜸했습니다만, 그동안 나름 이것 저것 많이 준비하고 있었습니다.<br><br>문제는 그동안 준비하고 있던 게 '잠정 보류'됐다는 것이죠... 네, 만화계에서는 엎었다는 표현을 씁니다. 준비하던 신작에 여러가지 문제점이 파악돼서 6개월여간의 노력을 나중으로 미룰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새로운 신작을 다시 준비중입니다.<br><br><br>"세기말전설 앙골모아" 4부... 는 아니고 ('ㅈ') 그와 흡사한 풍의 코믹 개그만화가 될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로 열심히 준비중이니 금년 상반기 중으로는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자세한 것은 알려드릴 수 있는 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br><br><br>그럼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br>			 ]]> 
		</description>
		<category>창작</category>

		<comments>http://anbingun.egloos.com/2213986#comments</comments>
		<pubDate>Sun, 25 Jan 2009 02:07:44 GMT</pubDate>
		<dc:creator>안빈군</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근황 ]]> </title>
		<link>http://anbingun.egloos.com/219412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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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br>새해 벽두부터 지독한 감기몸살 종합셋트에 걸려서&nbsp;4일째 생고생 중입니다.<br><br>몸살로 시작해서 목이 붓기 시작해 기침감기, 눈다래끼 콤보로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br><br><br>덕분에 연초 계획은 이것 저것 많았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기까지 계획에 없던 "건강 되찾기"가 되어버렸다는...<br><br><br>연말에 앙넷 송년회서 뵀던 분들에게는 말씀드렸지만,<br><br>건강을 되찾고 나면 공길동전 이후로 한참 잠적했던터라 신작 연재를 위해 어떻게든 활로를 뚫어볼 생각입니다.<br><br>신작 준비는 많이 됐는데 국내 웹툰계 사정이 매우 열악(?)한 터라 연재처 잡기도 만만치 않네요.<br><br>만약 계속 여의치 않을 것 같으면 그동안 5개월여나 준비했던 신작을 잠시 보류하고 새 기획을 해야 합니다.<br><br><br>돈도 못벌고 근로조건도 열악하고 스트레스만 받는 직업을 뭐 좋다고 이리 쫓아다니는지... :P<br><br>왜 그랬는지 언젠가 여러분들이 알아줄 그&nbsp;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br></p>			 ]]> 
		</description>

		<comments>http://anbingun.egloos.com/2194123#comments</comments>
		<pubDate>Mon, 05 Jan 2009 16:06:12 GMT</pubDate>
		<dc:creator>안빈군</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현재를 즐겨라! ]]> </title>
		<link>http://anbingun.egloos.com/215145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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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항상 생각하던 것 중에 하나가<br><br>"만약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괴롭다면, 그것은 일을 잘못 하고 있기 때문이다."<br><br>라는 것이 있다.<br><br><br>하고 있는 무언가가 괴롭게 느껴진다면<br><br>잠시 멈춰서서 어디서부터 잘못되어 있나를 찾아내는 것이<br><br>무작정 일하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얘기다.<br><br>쉬운 얘기 같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끙끙대며 괴롭게 일하거나<br><br>농땡이 부리며 도피하는 경우가 많다.<br><br><br>항상 고민해왔던 일과 놀이의 경계선을 허무는 일은<br><br>바로 현재를 즐기는 능력에 달려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br><br><br>			 ]]> 
		</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comments>http://anbingun.egloos.com/2151459#comments</comments>
		<pubDate>Wed, 26 Nov 2008 12:07:48 GMT</pubDate>
		<dc:creator>안빈군</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놀이 ]]> </title>
		<link>http://anbingun.egloos.com/209400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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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나는 굉장히 바른 생활 사나이에 가까운 성격을 갖고 있어서 늘 일과 놀이 같은 것에 대해 생각하면서 어떻게 하면 보다 일을 즐겁게 할 수 있을까 그런 것을 많이 고민해왔는데, 어떤 의미에서 보자면 이 글도 그런 것과 같은 연장선 상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strong>어떻게 하면 보다 완벽하게 놀 수 있을까</strong> 하는 것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겼다. (아마도&nbsp;완벽하게 놂으로써 완벽하게 일하는 모드로 회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일 것이다.)<br><br>가끔씩 오락 같은 것을 하다 보면 '허무해져서 재미가 없다'고 느낄 때가 많다. 내가 이 짓을 왜 하고 있지? 라는 그런 느낌. 하지만 적어도 그런 짓을 하고 있을 때 당시는 재미를 느꼈음이 분명하다고 생각하고, 원래 놀이의 본질이 다소 허무와도 상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왜 하는지 모르겠는 무엇... 그런 행위를 함으로써 목표 일변도의 삶에서의 해방감을 느끼는 게 놀이일지도 모른다.<br><br>물론 일견 그럴 듯 해보이는 이 생각도 완전히 옳은 것은 아니다. 수많은 놀이들에는 목표 같은 것이 많이 들어있다. 예를 들어 게임 기획 이론에서는 게임 설계의 기본 단계로서 '유저에게 알기 쉬운 목표를 부여하는 것'을 들고 있다. 목표가 없는 게임은 사실 별로 재미있지 않다.<br><br><br>오늘의 질문에 근본적인 해답을 얻기 위해선 아마도 재미에 대한 이론서들을 뒤적이거나 해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구태여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재밌다고 여기는 것이 무엇인가를 하나 하나 되짚어가면 뭔가를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이럴 때는 놀이에 대해서도 이런 식으로 접근하려 하는 스스로가 좀 이상하게 느껴지면서, 이런 고민을 전혀 하지 않고 뭔가를 무척 즐길 수 있는&nbsp;사람들이 부러워지는 것이다.<br>			 ]]> 
		</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comments>http://anbingun.egloos.com/2094005#comments</comments>
		<pubDate>Sat, 11 Oct 2008 15:54:54 GMT</pubDate>
		<dc:creator>안빈군</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행복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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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 center"><br>자신이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솔직하게 알 수 있는 것이<br>바로 행복해질 수 있는 능력이다.<br><br>그것은 생각만큼 쉽지는 않은 일인 것 같다.<br><br><br><br><br>그렇지만 아마 그렇게 어렵지도 않을지도 모른다.<br><br></div>			 ]]> 
		</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comments>http://anbingun.egloos.com/2067735#comments</comments>
		<pubDate>Sun, 21 Sep 2008 11:18:38 GMT</pubDate>
		<dc:creator>안빈군</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만화판이 살려면 - 4. 대여점 ]]> </title>
		<link>http://anbingun.egloos.com/203879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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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마지막으로 살펴볼 부분은 만화판 살리기에 대한 토론 때마다 빠지지 않는 주제인 '만화 대여점'에 대한 것이다. 수많은 논쟁이 오고 갔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는 문제인 만화 대여점. 이번 글에서 최대한 생각을 해보겠지만, 솔직히 그럴듯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가 보자!<br><br><br><br><strong>1. 책을 사서 보라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strong><br><br>만화를 좋아하는 이들 중 일부는 "만화판이 살려면 만화책을 사서 보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그것만이 절대 선이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의도는 고맙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만화의 기본이라고 이야기했던, <u>"작가는 만화를 만들어 독자에게 보여주고, 독자는 소정의 대가를 작가에게 지불한다"는 전제만 성립한다면 만화의 유통은 어떤 형태든지간에 상관이 없다</u>.<br><br>책의 소유라는 형태의 장점은 언제든 최고의 해상도로 원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는 것이지만, 많은 저장공간을 요구한다는 단점도 갖고 있다. 일부 독자들이 만화책의 소장을 원치 않는다고 해서 그들을 만화의 독자층에서 제외시킬 이유는 아무것도 없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그들에게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면 된다. 문제는 현재의 대여점 시스템은 그러한 소비자들에게 걸맞는 서비스이기는 하되, 만화판의 대 전제인 "작가는 만화를 만들어 독자에게 보여주고, 독자는 소정의 대가를 작가에게 지불한다"는 전제가 성립되지 않고 있다는 데에 있다.<br><br><strong>2. 온라인 만화방과 대여점</strong><br><br>사실 대여 시스템은 기존의 대여점 형태만 있는 것이 아니고 온라인 만화방도 있다. 온라인 만화방은 '작가에게 소정의 대가를 지불한다'는 점에 있어서 굉장히 긍정적인 대안이기도 하다! 솔직한 심정을 말하면, 온라인 만화방이 성장해서 기존의 대여점들을 대체해버리는 것이 가장 깔끔하고 바람직한 방법일지도 모른다. 문제는 현재 온라인 만화방들이 "그다지 활성화된 시장이라고는 보기 힘들다"는 점이다. 온라인이라는 편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된 몇 가지 요인이라면,<ol><li>독자들이 보고 싶어하는 최신 인기작이 드물다. 대량계약이 용이한 과거의 대본소 만화들만 즐비한 느낌이다.</li><li>해상도가 부족하다. 글자가 잘 안보이는 경우도 많다.</li><li>온라인 결제방식의 한계로 인해 학생들이 즐기기 힘들다. (심지어 성인들도 결제방식이 귀찮아 외면하기도 함)</li><li><p>컴퓨터를 통해서만 봐야 하므로 컴퓨터 사용을 제한받는 학생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p></li></ol><p>마지막 요인은 어쩔 수 없으니 무시하고, 2,3번은 미래에 기술의 발전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 (혹은 4번도 기술의 발전으로 해결 될지도?) 만약 2,3번이 해결된다면 시장이 커짐으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1번도 해결될 것이다. 따라서 온라인 만화방은 "긍정적인 형태의 대여 시스템"으로서 발전할 가능성을 안고 있다. 단, <u>지금은 아니다</u>. 위의 요인들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현금을 주고 만화를 빌려볼 수 있는 '대여점' 형태가 절실히 필요한 것이다.<br><br><strong>3. 저작권료 징수체제 도입의 어려움</strong><br><br>대여점은 애초부터 만화판의 대 전제 위에서 "저작권료를 징수하는 체제"로 이루어졌어야만 했으나, 불행히도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후에 대여점으로부터 저작권료를 징수하는 체제를 도입하기 위한 여러 움직임이 있었으나 대여점 측의 반발, 만화가협회의 반발(?) 등으로 모두 실행되지 못한 걸로 알고 있다. <span style="COLOR: #c0c0c0">(만화가협회의 반발은 "대여점 징수체제를 도입한다면 대여점 자체를 인정하는 꼴이 된다"는 내용이었다고 들었는데 사실인지 확실치는 않다.)<br></span><br>대여점 징수체제 도입에는 몇가지 난점이 있다. 첫째는 <u>지금껏 내지 않던 돈을 내야 할 때 나타나는 대여점 측의 '조세 저항'</u>이다. 대의 명분이야 어쨌든 대여점을 운영하는 서민들에게는 '자기 돈을 빼앗기는 일'일 뿐인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대여점의 수익을 그대로 두고 추가로 독자들에게서 저작권료를 징수한다면 <u>가격 인상으로 인해 독자들이 대여점을 외면하는 형태의 조세 저항</u>이 나타나게 된다. 고객의 수가 줄면 당연히 대여점은 수익이 준다. 최근의 불법 스캔본 유통 등과 맞물려 대다수의 고객들이 불법 다운로드 쪽으로 눈을 돌리는 사태가 벌어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br><br><strong>4.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strong><br><br>한가지 확실한 사실은, 현재의 책 대여 가격은 지나치게 낮은 감이 있다는 점이다. 10여년 전에 비해 책값은 수십%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대여 가격은 줄곧 300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번 형성된 가격대에 대한 관념이 계속 발목을 붙잡고 있는 것이다. 대여 가격이 오를 때가 됐다. 이 시기를 놓치면 안된다. <span style="COLOR: #3366ff">적절한 시기에 전체적인 대여가 인상과 더불어 저작권료 징수체제를 시행해야만 한다</span>. 즉, <u>독자에게 추가 부담을 지우는 형태의 징수체제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u>는 뜻이다. 과거에는 이것이 실현불가능 했으나 대부분의 물가가 오르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요금 인상이 그렇게 이질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바람일 뿐일 수도 있다.)<br><br>구체적으로, 대여가가 500원이 됐을 때를 생각해보자. <span style="COLOR: #c0c0c0">(※분배비율은 개인적으로 임의로 설정한 것으로, 현실적 요구에 따라 조정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span><br><br></p><center><table style="FONT-SIZE: 9pt" cellspacing="1"><tbody><tr bgcolor="#eeeeee"><td width="100"></td><td width="60" bgcolor="#eeeeee">분배비율</td><td width="60" bgcolor="#eeeeee">500원</td></tr><tr><td bgcolor="#eeeeee">저작권자</td><td bgcolor="#eeeeee">10%</td><td bgcolor="#eeeeee">50 원</td></tr><tr><td bgcolor="#eeeeee">출판권자</td><td bgcolor="#eeeeee">10%</td><td bgcolor="#eeeeee">50 원</td></tr><tr><td bgcolor="#eeeeee">독자(마일리지)</td><td bgcolor="#eeeeee">10%</td><td bgcolor="#eeeeee">50 원</td></tr><tr><td bgcolor="#eeeeee">징수기관</td><td bgcolor="#eeeeee">1%</td><td bgcolor="#eeeeee">5 원</td></tr><tr><td bgcolor="#eeeeee">대여점</td><td bgcolor="#eeeeee">69%</td><td bgcolor="#eeeeee">345 원</td></tr></tbody></table></center><br><br>저작권료로 30%를 제해도 가격 인상으로 인해 대여점 측에 기존의 300원보다 높은 금액이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당연히, 대여점에서 발길을 돌리는 고객들로 인해 실질질적인 총수익은 낮아질 것이다. 예를 들어 매출 부수가 절반으로 준다고 가정하면, 대여점 측은 기존에 600원 벌던 것을 345원밖에 벌지 못하는 셈이 된다. 심할 경우 매출 부수는 절반 이하로&nbsp;떨어질 가능성도 있다.&nbsp;<span style="COLOR: #ff0000">기존의 대여점들이 붕괴해서는 곤란하다. 대여점이 붕괴하면 단행본 판매시장이 취약한 한국 현실을 생각할 때 곧바로 출판사들이 타격을 입게 된다</span>. 따라서 이 정책은 대여점들이 붕괴하지 않을 수 있는 확실한 지원정책과 함께 진행되어야만 한다.<br><br><strong>5. 대여점 지원사격 차원에서의 스캔본 일망타진 방안<br></strong><br>대여점 지원정책의 하나로 스캔본에 대한 단속을 우선 생각해볼 수 있다. 만화 등의 온라인 상에서의 저작권 위반행위에 대해 민간 법률업체를 통해 대량의 고소가 행해진 전례가 있는데, "저작권 위반행위 단속"이라는 대의 명분을 살리기보다는 "무조건 고소 후 합의금 뜯어내기"라는 식이 되어서 많은 비판을 받았던 바 있다.<br><br>저작권 위반을 단속하려는 의도 자체는 정당하나, 문제가 되는 것은 1)만화의 특정 장면 인용 등 가벼운 사안에 대한 무차별적인 고소, 2)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이들에게 1차 경고를 통한 계도 등을 시도하지 않고 무조건 합의금만을 요구한 것, 3)그렇게 해서 얻은 합의금이 저작권자에게 제대로 분배되지 않고 있는 점 등이다.<br><br>내가 생각하는 <strong>최선의 저작권 위반 단속 시스템</strong>은 다음과 같다.<br><br><table style="FONT-SIZE: 9pt" cellpadding="10"><tbody><tr><td bgcolor="#eeeeee">1) 민간 법률업체가 아닌 <span style="COLOR: #3366ff">공적기관이 일괄적으로 저작권 단속을 대행</span>한다. 물론 기존처럼 민간업체에게 계속 단속을 맡길수도 있을 것이고 그걸 막을수도 없겠지만, 그렇게 하는 것에 비해 공적기관에 맡기는 편이 저작권자들이 막무가내 단속에 의한 욕도 덜 먹고 결과적으로 합의금도 더 많이 분배받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아마 수행이 된다고만 하면 대부분의 저작권자들은 공적기관을 이용하게 될 것이다. (같은 이유로 기존에 비해 좀 더 많은 저작권자들이 저작권 단속을 위탁하게 될 것이다. 단속의 파괴력을 위해 공적기관도 더 많은 저작권을 위탁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br><br>2) 공적기관은 불법 업로더들을 색출한 뒤, 저작권 위반 사항을 고지하고 (물론 블로그 등에서의 가벼운 인용 등은 위반 항목에서 제외) <span style="COLOR: #3366ff">1개월간의 유예 기간</span>을 준다. 1개월 간 해당 업로더는 자신이 행한 저작권 위반행위들을 모두 삭제할 의무가 있다.<br><br>3) 만약 적발된 업로더가 1개월 이전에도 걸린 적이 있는, 즉 <span style="COLOR: #3366ff">2차 위반자인 경우에 한해 고소를 하고 벌금을 부과</span>한다. 벌금은 위반자의 죄목이나 자세, 신분 등에 따라 현실적으로 정하고, 필요할 경우 벌금 대신 합의금 형태를 취하여 전과기록을 면제한다.<br><br>4) <span style="COLOR: #3366ff">공적기관은 취득한 벌금에서 운영비용을 충당하고 나머지 대부분을 해당 저작권자에게 분배</span>한다.</td></tr></tbody></table><br><br>사실 이러한 것은 대여점 정책 등을 떠나서 애초부터 시행 되었어야만 했던 부분이다. 어째서 지금껏 정부 부처가 이러한 단속에 나서지 않고 있는지 안타까울 따름이다.<br><br><strong>6. 기타의&nbsp;대여점 지원 방안</strong><br><br>불법 스캔본 단속 만으로는 현실적으로 대여점이 살아남기 힘들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가격이 높아진 대여점을 외면하는 소비자들이 대여점을 이용하도록 마음을 바꾸게 만들 방안도 딱히 없다. 그렇다면 세제감면이라든지 어떤 다른 형태의 이권을 주거나 하여 고객 감소로 인한 손실을 상쇄시켜줄 필요가 있다. 전체 계획의 현실성 문제를 놓고 볼 때 이 부분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nbsp;아직 딱히 이렇다 할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혹시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분은 언제라도 의견 주시길.<br><br><strong>7. 대여점 관리 시스템</strong><br><br>한편 또 하나의 문제점은, "과연 대여점 측에서 대여 실적을 정확히 기록하여 저작권료를 내겠는가" 하는 점이다. 당연히 대여 실적을 줄여 저작권료를 덜 내려는 '세금 포탈'과 같은 움직임이 발생할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 <span style="COLOR: #3366ff">중앙집중식 관리 시스템</span>을 만들 필요가 있다. 대여점마다 고객의 대출 상황을 관리하는 컴퓨터 시스템을 쓰는 대신,&nbsp;이를 하나의 웹사이트의 형태로 인터넷으로 통합하여 운영하는 것이다.<br><br>중앙집중식 관리 시스템을 쓸 경우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br><br><table style="FONT-SIZE: 9pt" cellpadding="10"><tbody><tr><td bgcolor="#eeeeee"><strong>관리조직 입장에서 :<br></strong>&nbsp;&nbsp;&nbsp;&nbsp;[+] <span style="COLOR: #3366ff">100% 확실한 대여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저작권료 징수가 용이해진다.</span><br>&nbsp;&nbsp;&nbsp;&nbsp;[-] <span style="COLOR: #ff0000">만약 시스템이 다운될 경우, 전국의 대여점이 영업에 지장을 초래한다.</span><br><strong>대여점 입장에서 :<br></strong>&nbsp;&nbsp;&nbsp;&nbsp;[+] 별도의 관리시스템이 필요치 않다.<br>&nbsp;&nbsp;&nbsp;&nbsp;[+] 미반납, 파손 등 신용이 불량한 고객을 파악하기 용이해진다.<br>&nbsp;&nbsp;&nbsp;&nbsp;[-]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지역에서는 영업이 불가능하다.<br><strong>고객 입장에서 :</strong><br>&nbsp;&nbsp;&nbsp;&nbsp;[+] 전국 어느 대여점을 이용하든 동일한 고객정보를 사용하며 동일한 마일리지가 누적된다.<br>&nbsp;&nbsp;&nbsp;&nbsp;[+] 남는 운영기금을 이용한 각종 이벤트 같은 것도 마찬가지로 전국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다.</td></tr></tbody></table><br>남는 문제는 과연 새 시스템을 대여점 업주들이 제대로 사용할 것인가, 즉 별도의 장부를 운용하는 방식 등으로 영업하여 저작권료 포탈을 꾀하지 않겠는가 하는 것인데, 이 점에 대해서는 생각해보면 나름대로의 대책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br><br><br><br><strong>&lt;결론&gt;<br></strong><br>이상의 논의를 정리하여, 현재의 대여점 체제를 긍정적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작업 순서를 써보면 다음과 같다.<ol><li>일단 각 출판사는 "대여점 쇼크"에 대비하여 단행본 판매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출판사가 고비를 버티지 못한다면 계획을 실행할 수 없다.</li><li>대여권을 인정하는 법안을 상정한다. 법안과 더불어 추후&nbsp;저작권료 징수체제가 도입될 것임을 대여점 업계에 주지시킨다. 대여점 업주들은 이 단계에서&nbsp;영업을 계속할지 그만 둘지를 선택하게 될 것이다. <span style="COLOR: #c0c0c0">(현실적으로는 이 단계에서 영세한 대여점 수가 어느 정도는 줄어야 할 것이라고 본다.)</span></li><li>정부는 관계부처를 마련하여 저작권 위반행위 단속을 시작한다.&nbsp;저작권 단속은&nbsp;대여점들이 수익 증가 효과를&nbsp;볼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기간을 두고 파격적이고 광범위하게 이루어져야 한다.</li><li>저작권 단속이 실효를 거두는 기간 동안, 대여점 통합 관리 시스템을 마련한다.</li><li>전국적으로 대여권 징수체제를 시행한다.</li></ol><p><br><br>나름대로 이리 저리 생각해 보았지만, 지금까지의 논의들 중에서 가장 답답하고 해답이 나오지 않았던 논제가 아니었나 싶다. 결론이라고 써놓았지만 아직은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그만큼 대여점 문제는 한국 만화판의 모든 문제점들이 하나로 얽혀있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풀기 어렵다고 해서 마냥 뒤로 미룰 경우, 한국 만화계는 언제까지나 커다란 돌덩이를 매단 채 물속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꼴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의 논의에 부족했던 부분이나 새로이 추가되어야 할 부분들이 더해져서 앞으로 언젠가 돌덩이의 매듭을 끊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본다.<br><br></p><br/><br/>tag : <a href="/tag/만화" rel="tag">만화</a>,&nbsp;<a href="/tag/만화가" rel="tag">만화가</a>,&nbsp;<a href="/tag/대여점" rel="tag">대여점</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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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9 Aug 2008 11:36:11 GMT</pubDate>
		<dc:creator>안빈군</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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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만화판이 살려면 - 3. 웹툰(2)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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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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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anbingun.egloos.com/2034667">지난 글</a>에서는 웹툰이 발전하기 위한 본질적인 변화 방향에 대해서 주로 언급을 했는데, 현재 상태에서 웹툰 작가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고료를 지급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을 평소에 생각해둔 바가 있어 이에 대해 덧붙일까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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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웹툰의 고료는 포탈 측에서 나온다. 만약, 웹툰이 현재보다 <strong>많은 페이지뷰</strong>를 낼 수 있게 된다면 포탈 측은 다른 컨텐츠들에 비해 만화 쪽에 더욱 예산을 분배할 수 있게 된다. 포탈 만화란이 한 번에 동시 연재할 수 있는 작품 수에는 아무래도 여러가지 한계가 있는 바, 이것은 작가들에 대한 실질적인 고료 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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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뷰 수를 올리기 위한 방법에는 웹툰을 안 보던 이들이 웹툰을 찾게 만드는 방법도 있겠지만, <span style="color:#3366ff;">현재 도둑맞고 있는 것을 되찾아오는 방법</span>도 있다. 전자는 정공법이지만 매우 느리고 더딘 반면, 후자는 의외로 단기간에 빠른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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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고 있는 페이지뷰란 바로 '불펌(불법으로 퍼가기)'이다. 웹툰을 불펌해가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재미있는 웹툰의 홍보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만약 아예 특정 사이트에 특정 만화 코너를 만들어놓고 매번 불펌해 감으로써 사람들이 그 사이트에서 만화를 지속적으로 보게 한다면, 이것은 웹툰의 온라인 게재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갖고 있는 포탈의 이익을 침해하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이러한 행위들이 대놓고 이루어지고 있고, 포탈 측은 막을 생각을 안하고 있다. 어째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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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너무 '작기' 때문이다. 규모가 있는 군소 웹사이트 정도 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대개 상대는 개인이 운영하는 조회수 1000 대의 소규모 유머사이트 정도인 경우가 많다. 웹툰의 평균적인 회당 페이지뷰가 n십만 대인 것을 감안하면 눈감아 줄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상대는 작은 대신 '많다'. 저런 웹사이트가 100개만 있어도 n십만 대의 페이지뷰는 바로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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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떻게 할까. "여러분, 웹툰의 펌질은 명백한 불법입니다. 다들 불펌을 하지 마시고 정 원하시면 저희 만화란에 직링크를 걸어주세요" 라고 정중히 부탁하면 될까? 그리고 나서 수많은 웹사이트들을 하나하나 단속하면 될까? 힘만 들지 효과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오른쪽 클릭을 막아버리면 사람들이 불펌을 못할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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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table cellpadding=10 style="font-size:9pt"><tr><td bgcolor=eeeeee>내 생각에는, 차라리 퍼가기를 권장하는 형태가 이상적이라고 본다. 사람들이 마음대로 퍼가게 해주자. 아예 <u>퍼가기 버튼까지 달아서</u>.</td></tr></table></cente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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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UCC 동영상들이 많이 활성화 되었는데, 이들 동영상에는 퍼가기 버튼이 기본적으로 달려있다. 수많은 네티즌들이 이리저리 동영상을 퍼가기를 염원하는 동영상 사이트의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어째서 그럴까? 1)아무리 퍼가도 동영상의 히트수가 확실히 기록되고 2)동영상 자체에 광고가 붙어있기 때문이다. 그렇구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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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color:#3366ff;">웹툰에도 플래시 프레임을 붙이자</span>! 이렇게 하면 1)아무리 퍼가도 웹툰의 회별 실제 히트수를 확실히 알 수 있고 2)새로이 광고를 부착할 수도 있다. 광고수익 일부는 각 작가에게 히트수에 따라 지급함으로서 고료를 보조하는 수단으로 삼을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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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한 가지 남는 문제는, 저렇게 함으로서 "실제로 포탈을 찾아와 웹툰을 보는 이들이 감소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왜냐하면, 포탈이 원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자사 포탈 사이트의 페이지뷰 수이기 때문이다. 웹툰을 보러 온 사람이 포탈의 다른 컨텐츠 등도 둘러보면서 결과적으로 자사의 영향력,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길 기대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예상하기에는, 어차피 지금도 불펌이 쉽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크게 달라질 건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펌질 된 웹툰에 자사의 링크 등을 추가함으로써 얻는 효과가 더 클 것이고, 추가적으로 광고를 수주해서 만화사업팀의 예산을 늘리면 늘렸지 손해볼 것이 없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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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br/>tag : <a href="/tag/만화" rel="tag">만화</a>,&nbsp;<a href="/tag/만화가" rel="tag">만화가</a>,&nbsp;<a href="/tag/웹툰" rel="tag">웹툰</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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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9 Aug 2008 00:43:1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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