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
<?xml-stylesheet href="http://rss.egloos.com/style/blog.xsl" type="text/xsl" media="screen"?>
<rss version="2.0"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channel>
	<title>[PPP] Note.</title>
	<link>http://altear.egloos.com</link>
	<description>기록하지 않으면 잊어버립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3 Nov 2009 15:50:17 GMT</pubDate>
	<generator>Egloos</generator>
	<image>
		<title>[PPP] Note.</title>
		<url>http://pds15.egloos.com/logo/200911/17/99/b0054599.jpg</url>
		<link>http://altear.egloos.com</link>
		<width>80</width>
		<height>103</height>
		<description>기록하지 않으면 잊어버립니다.</description>
	</image>
  	<item>
		<title><![CDATA[ 마왕 ]]> </title>
		<link>http://altear.egloos.com/4592165</link>
		<guid>http://altear.egloos.com/4592165</guid>
		<description>
			<![CDATA[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현대소설론 과제 겸 해서 쓴 단편입니다. <br><br><br>--------------------------<br><br><br>디아블로<br><br><br>로군. 이라고 건물 밖으로 걸어 나오며 중얼거린 N의 말에, 예? 하고 내가 얼빠진 목소리로 대답했던 것은 디아블로를 모른다거나 그를 비웃는다거나 짜증을 부리는 것은 아니었다. 단지 내 반응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데서 누군가 옆구리를 찔렀을 때 나오는 비명과 비슷한 것으로 - 지금 막 이야기를 마친 계약 건에 대해 생각을 하느라 N에게 신경을 쓸 여유가 없었던 데에서 나온 것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가 상대했던 이 회사는</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타락했어. 디아블로 모르나? 블리자드 게임 말야. 1편의 주인공인 용사는 마왕 디아블로를 죽이고 영혼석에 봉인한 뒤 자기 머리에 박아 넣지. 하지만 결국 용사는 영혼석에서 흘러나온 요기에 견디지 못하고 타락해서 마왕 디아블로가 된단 말야. 그리고 2편에서 마왕으로 등장하지. </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당연히 알고 있죠. 디아블로를 모를 리가 없잖아요.</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그래. 알고 있잖아. 대형 개발사와 포탈의 독점을 거부하고 그 이미지로 업계의 정상에 올라선 회사가 결국 자기들이 비난하던 거대 업체와 똑같은 짓을 하고 있으니까 말야. 결국 디아블로랑 똑같은 것 아니겠냐구. 하며 N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나는 N이 한 말을 이해하기보다 내 얼빠진 반응에 대해 아무 질책이 없다는 것에 감사하며 대답했다. 그렇군요. 그래요. 고개를 끄덕이며 뒤를 돌아보자 눈에 들어온 거대하고 시커먼 건물은 N의 말을 듣고 보니 더욱 그럴 듯 했다. 마왕이 사는 마왕성이라.</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처음엔 단순히 취미로 시작한 게임 개발이었는데, 어쩌면 취업에 도움이 될까 하여 작성한 기획서를 들고 찾아온 이곳은 게임 개발 이외에는 세상 물정에 어두운 우리들에게는 마왕성과 같은 곳이었다. 게임을 막 시작한 레벨 낮은 용사 후보 두 명이 마왕성에 아무 준비 없이 들어간 것이다. 마왕의 얼굴은 보지도 못했다. 우리를 상대한 것은 인사담당이라는 이름을 가진 부하 괴물이었다. 기획은 누가 한 겁니까? 저희 둘입니다. 인원은 모두 몇 명입니까? 저희를 포함해서 일곱 명입니다. 기획한 내용을 전부 구현할 수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바로 상용화해도 된다는 것이군요. 예? 그건… 납기일을 언제까지 맞출 수 있겠습니까. 예? 그건… 제출한 게임의 저작권은 당사에 귀속됩니다. 예? 그건… 저희 쪽에서 테스트한 기준에 맞춰서 채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예? 그건…</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패배했군. 나는 N이 내뱉는 말에 부정할 수가 없었다. 상대적으로 비교한다면 나보단 N쪽의 레벨이 더 높았는데도, N은 부하 괴물을 공격하기는 고사하고 예? 그건…하며 괴물 쪽의 공격을 막아내기에 급급했던 것이다. 결국은, 마왕성에 비하면, 우리는 한참 레벨이 낮은 초보였던 셈이다. 부하 괴물의 공격은 우리들을 쓰러트린 것으로도 모자라서 저작권과 상용화시의 수입과 프로그램 소스와 기타 여러 가지 무기를 강탈했고, 우리가 얻은 것은 기준에 맞춰서 일부 채용이라는, 보물상자에 대한 소문과 같이 불명확한 언급 하나였다. 마왕성에 가면 보물을 얻을 수 있다더라 하는 수준의, 질 낮은 것이었다.</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생각해</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보면, 잘도 이런 짓을 시작했다 싶었다. 우리가 다니던 곳은 지방의 작은 대학교에 있는, 게임 시장이 블루 오션이니 IT 산업에 미래가 달렸다느니 하는, 마왕성에 있는 보물과 같은 뜬구름 잡는 소리에 발 맞춰 급하게 만들어진, 그런 학과였다. 제대로 된 강의 과정도, 교재도 없었다. 학생들도 게임을 만들기보단 게임을 하고 싶어서 온 녀석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그 대부분의 녀석들 중에는 나도 포함된다. </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그나마 이렇게 게임을 만든다고 할 수 있는 정도가 된 것은, 전적으로 N 덕분이었다. N은 속된 말로, 개념이 있는 학생이었다. 성격에 안 맞는 다른 과를 부모님의 압박에 못 이기고 선택했다가, 결국 집을 뛰쳐나오면서까지 게임개발과를 선택한, 진지한 사람이었다. 조별 프로젝트를 맡으며, 그는, 자신의 꿈을 말했고, 그 말에 감동을 받은 우리는, N을 주축으로 해서 팀을 하나 만들었다. N은, 아직은 미숙하지만, 언젠가 널리 이름을 떨치리라는 의지를 담았다며, 팀의 이름을 작은 영웅들이라 명명했다. 하지만</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어떻게</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됐습니꺼? 라고 묻는 해들러의 말에 N은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아, 그게... 라고 중얼거렸다. 해들러는, 나 혼자 H를 부를 때 쓰는 별명 비슷한 것인데, 고등학교 시절 절도와 폭행으로 소년원에 갔다 오고 나서 마음을 다잡고 대학에 온 H가 마치, 만화 타이의 대모험에 나오는, 처음에는 적이었지만 나중에는 결국 용사의 편을 들어주는, 마왕 해들러와 판박이라고 생각해서 지은 것이다. 실제로 해들러는, 그러니까 H는, 게임 개발에 관한 지식은 전무했지만, 그래도 열성을 보여서, N이 단순 작업만 시키면서까지 데리고 왔다. 여하튼 실제로 일에 도움 되는 것은 거의 없었고, 그 점에서마저 주인공 일행을 한번 지키고 휙 죽어버린 진짜 해들러와도 공통점이 있었다. 물론 그 말을 입 밖에 내면 안 된다는 것쯤은, 명심하고 있었다.</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씨발</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망했군요. 들어가서 이야기하지. 라면서 답변을 미루는 N에게 욕설이 날아들었다. 그 말을 한 것은 K였다. 고개를 숙인 뒤 앞으로 내밀면 흉기가 될 만큼 빳빳하게 세운 머리를 가진 그를, 나는 크라우저라고 부르고 있었다. 크라우저는, 만화책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에 나오는 주인공인데, 평소에는 순박한 청년이지만, 분장을 하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 온갖 비속어와 모욕을 자유자재로 하는, 데스메탈계의 마왕, 크라우저 2세가 된다. K도 마찬가지로, 집에서는 품행 방정하게 행동하여, 부모님에게서 잘난 자식으로 취급받지만, 회사에 출근하면 크라우저로 변신해서 비속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씨발, 버그가 생겼어. 씨발, 캐릭터가 먹통이야. 씨발, 충돌이 나잖아. 씨발, 씨발, 씨발, 씨발, 씨발.</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그러니까, 우리들 중에, 용사라고 불릴 만한 사람은, N 혼자였다. 나는 용사라기보다는 마을 사람 A의 포지션이 어울렸고, 나머지 둘은, 마왕의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용사 하나에 마왕 둘이라니, 이것은, 본말전도가 아닌가.</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들어가서 </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이야기한다고 뭔가 다를 것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해들러는 무슨 소린지 이해를 못해서 가만히 있었고, 크라우저는 계속 씨발거리면서 욕을 해댔다. 나 역시, 가만히 있었다. 마을 사람 A가, 게임의 주인공이 되는 일은 없다. 게임 개발 역시, 기획과, 프로그래밍과, 그래픽과, 음악과, 테스트와, 디버깅과, 그 외, 기타 등등, 작업 대부분을 N이 하는 것이었다. N이 없으면 우리 팀은 돌아가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없어도 N은 혼자 게임을 만들 수 있다. 그런 것이었다. 다만 N은 용사답게, 마음씨가 곱고, 남을 잘 챙기기 때문에, 우리들을 데리고 파티를 구성한 것이다.</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씨발 그러니까 어떻게 하겠다는 거에요 선배. 크라우저가 흉기가 될 만한 자신의 머리를 흔들며 흥분해서 소리쳤다. 씩씩, 씩씩 하고 숨을 몰아쉬는 크라우저의 상체가 아래위로 흔들릴 때마다 그의 삐죽삐죽한 머리도 아래위로 흔들렸다. 그것은, 전쟁터에서, 무기를 들고 돌진하는 병사들의 모습과도 흡사했다. 머리카락에 왁스를 바른 것인지, 왁스에 머리카락을 바른 것인지 모를 우중충한 검은색은 어찌 보면 반지의 제왕에서 나오는 창 든 오크 무리 같기도 하고 진압봉을 든 전경 같기도 했다. 우리가 돌아오기 전 해들러와 크라우저가 틀어놓은 TV에서는, 군사 기강을 이야기하면서도 비행단 옆에 고층 테마파크 건설을, 아무런 국민의 동의 없이 허가한, 정부를 비판하는 시위의 모습을 비추고 있었다.</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너희들의 행각은 어떠니? 라고, 크라우저가 지쳐서 말을 쉰 틈을 타 N이 말했다. 잘 모르겠심더. 해들러가 대답했다. 씨발, 몰라요. 크라우저가 대답했다. 나, 역시, 잘 모르겠습니다. 라고 대답했다.</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그렇구나.</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그래, 그렇구나. 라고. N은 똑같은 말을 중얼거리고, 일어섰다. 그렇다면, 내가 다른 길을 찾아보마. 역시 이건 우리에게 너무 불리해. 이대로 우리가 개발한 것들을 전부 빼앗길 수는 없으니까. 규모가 좀 더 작은 곳이라면 조건을 좋게 쳐줄지도 몰라. 그러니까, 너희들은, 우리가 하던 개발에만 계속 힘써주기 바란다. 바깥이랑 이야기 하는 것은 내가 할 테니까. 하고서, 그대로 포트폴리오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 하지만, N이 없으면, 우리 팀은 돌아가지 않는다. 해들러도, 크라우저도, 나도, 그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우리가 능력이 없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N 뿐이었다. 나는 그제서야, 배가 고프다는 사실을 깨닫고, 해들러와 크라우저에게 메뉴를 고르라고 한 뒤, 중국집에 전화를 했다. 크라우저는, 아직도 시위 현장을 비추고 있는 TV를, 재미없다면서 채널을 돌렸다. </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도착한 짬뽕과 탕수육은, 맛있었다. 아침과 점심을 먹지 못했던 터라, 몸의 에너지가 회복되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게임에서 죽었다가 부활해서 체력이 간당간당한 캐릭터가, 음식과 물약을 먹으면서 체력을 회복시키듯, 게걸스럽게 음식들을 먹어치웠다. 해들러는, 옛 지인에게서 온 전화를 붙들고, 아입니더, 이제 손 뗐십니더, 이제 그런 일은 안 할 겁니더, 이렇게 말하면서, 분을 삭이지 못 하는지, 책상을 손으로 두들기고 있었다. 쾅쾅. 쾅쾅. 쾅쾅. 크라우저는, 여전히 채널을 계속 돌리고 있었다. 틱틱. 틱틱. 틱틱. 씨발. 씨발. 씨발. TV에서는, 시위 현장을 습격한 전경과 특수부대를, 비추고 있었다. </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저녁 여섯 시가 넘어서도, N은 돌아오지 않았다. 크라우저는, 집에 일찍 들어가야 한다며 화장실에서 머리를 삼십 분 동안 정리한 뒤 돌아갔다. 해들러는, 자기가 남아 있을 테니 내가 먼저 가도 괜찮다고 했다. 해들러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전화기를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었다. 쾅쾅, 쾅쾅 하는 소음을 뒤로 하고, 나는 사무실을 빠져나왔다. </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답답</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하다. 그렇게 생각했다. 마왕성에 갔다 온 뒤부터, 가슴이 답답했다. N은, 비록 마왕성을 정복하지 못하고 물러서고 말았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포트폴리오를 들고 나갈 때, 그의 눈은, 너희를 믿는다. 우리는 이 고난을 극복할 수 있다. 뭐 그런 식으로 빛나고 있던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크라우저는 욕을 하고, 해들러는 옛 마왕 시절 동료들의 유혹에 시달리고 있고, 나는, 마을 사람 A의 위치에 있는 나는, 아무것도 할 의욕도 없고 능력도 없는 것이다.</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그렇게, 수챗구멍에 쌓이긴 했는데, 날씨가 추워서 썩지는 않고, 그렇다고 멀쩡한 상태도 아닌 음식물 쓰레기마냥, 꾸물꾸물한 상념이 내 머릿속을 마구 유영할 때, 주머니에서 벨이 울렸다. 마왕 마왕 모든 악의 근원이 바로 나다 마왕 마왕. 이 곡은, 만화책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가 애니화, 영화화 되면서 같이 나온 음반에 들어있는, 마왕이라는 노래였다. 마을 사람 A는, 용사가 이끌고 있는 팀에서, 마왕의 노래를 듣고 있던 것이다.</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L씨가, 맞으십니까? 그렇습니다. 모르는 전화번호였지만, 익숙한 목소리였다. 아까 이야기했던 인사담당 D입니다. 아아,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모르는 번호여서 무례한 대답을 했습니다. 괜찮습니다. 그런데, 잠깐 시간 있으십니까? 시간이요? 물론 많습니다. 다행이군요. 잠시 이야기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 회사 본관 앞에 카페가 있으니, 거기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말한 D는, 내 대답을 듣지 않고 전화를 끊었다. 엉겁결에, 대답은 했지만, 마치 마왕에게 납치당하는, 그런 기분이었다.</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카페에 들어서자 나를 반긴 것은, 명품 정장을 차려입은 D였다. 같은 정장을 입고 있는 나였지만, 내 것은 특가 세일을 노려서 산, 할인하기 전 정가만 해도 이십 만원이 채 안 되는, 싸구려였다. 어슴프레한 어둠 속에서도, D의 옷은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게임에서, 최고 레벨의 장비가 반짝반짝 빛나듯이, 빛나고 있었다. 그에 비하면, 내 옷은,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주는 걸레조각에 불과했다. 케이크 조각 하나가 수 만원을 호가하는, 이런 곳은, 막 게임을 시작하는 유저가 와서는 안 되는, 고레벨 유저들의 마을 같았다.</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단도직입</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적으로 말하겠습니다. D가 말했다. 저는 당신을 좋게 보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 들어올 수 있게 해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조건이 있습니다. 그게 뭔가요? 라고 D의 말에 놀라 고개를 쳐든 나를 바라보는, D의 눈빛은, 초보에게 동전 하나를 던져주는 고렙과, 다를 것이 없었다.</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역시, 우선 입사하려면 실적이 있어야 하니까요. 프로그램 전부의 저작권을, 우리 회사에 넘기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게 가장 중요한 건데, N씨는 빼고서 말이죠. </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그게 무슨 말인가요.</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딱 보면 티가 납니다. 자기가 개발한 것에 목숨 거는 사람들, 말이죠. 라며 D는 옷깃을 추스르고, 한잔에 수 만원을 호가하는 커피를, 고렙만이 사용할 수 있는 우아한 손동작으로 들어 올려 마셨다. 자기가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자신의 능력이 대단하다고 믿는 사람 말이지요. 아까는 두 분이 같이 계셔서 말을 못 했지만, 회사라는 시스템은, N같은 사람은 원하지 않는다, 이 소립니다.</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그렇군요.</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그래요. 라고,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솔직히 말해서, 마왕의 부하가 말한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마을 사람 A가 얼떨결에 고개를 끄덕인 것이었지만, D는 그런 내 모습이 긍정이라 생각한 듯, 맘에 들었던지, 씨익 웃었다. 말이 통하니 다행이군요. 라면서, 그는, 내 앞에 종이 몇 장과 usb를 내밀었다.</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이것은</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뭐죠? 계약서입니다. 계약서요? 당신들이 개발한 저작권을 우리 회사에 인계하겠다, 그런 내용입니다. 그리고, N씨를 제외한, 나머지 분들, K씨와 H씨라고 하셨었나요? 그 분들의 입사 계약서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사실 그 프로그램의 대부분은, N이 개발한 겁니다. 저희들은 그렇게까지 대단한 능력은 없어요. 상관 없습니다. 상관 없다니요? 우리가 원하는 것은 우리가 시키는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인재 따위는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소유는 대부분 N에게…. 그것도 상관 없습니다. N의 개인 명의 하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니까요. 팀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것이잖습니까.</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그렇군요. </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그래요. 라고,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결국, 다수결이 제일인 겁니다. 팀의 과반수 이상이 소유권을 주장하면, 소수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으니까요. 하며, D는 후후후, 웃었다. 게임에서 나오는 마왕의 부하가 전형적으로 웃는 웃음과 같이, 후후후 했다. 사실, 이런 경우는 말이죠. 흔히 있는 일이거든요. 결국, 지는 놈이 나쁜 겁니다. 그게 현실이죠. 후후후.</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그렇군요.</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지는 놈이 나쁜 거로군요. 그렇다면, N은 오디오로군요. 오디오?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잠시만 시간을 주세요. 그렇게 말하고, 나는 일어서서 화장실로 향했다. 오디오는, 라이브 어 라이브라는 게임에서 등장하는 마왕의 이름인데, 마왕을 쓰러트린 용사가 고국에 돌아와 보니, 귀족들의 계략에 의해 사람들로부터 오히려 마왕 취급을 받게 되는, 그런 인물이다. 그렇다는 것은 결국, N도 마왕이 되었다는 것인가. 허리 아래로 쏟아내는 소변의 쾌감은, 마치 사정할 때의 그것과 비슷했다. 결국, 작은 용사들 중에서 용사 취급을 받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소리였다. 그렇다면, 나 역시 착한 척 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좋은 기회다. 업계에서는 알아주는 회사다. 생각하지 마. 생각하지 마. 그렇게, 나는 소변을 보면서 계속 되뇌었다.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마왕에 나오는 안도 준야처럼, 계속 중얼거렸다. 생각하지 마. 생각하지 마. 이것은 좋은 기회야. N만 제외한다면, 대다수인 우리는, 원하던 것을 손에 넣게 되는 거야.</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손을 씻고 제자리로 돌아온 나는, D가 손에 들고 있는 종이를 빼앗듯이 앞으로 끌어당겨, 사인을 했다. D는 나의 결단력에 감탄했다며 어깨를 두들겨 주었다. 카페 구석에 있는 작은 TV에서는, 정부의 운하 건설 계획이 발표되고 있었다. 전화가 왔다. N의 전화였다. 하지만 나는 받지 않았다.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의 마왕이, 울려 퍼지고 있었다. </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o:p></o: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마왕 마왕</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모든 악의 근원이 바로 나다</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마왕 마왕</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 <br><br><o:p></o:p></span></p>			 ]]> 
		</description>
		<category>글쓰기</category>

		<comments>http://altear.egloos.com/4592165#comments</comments>
		<pubDate>Mon, 23 Nov 2009 15:50:17 GMT</pubDate>
		<dc:creator>PPP</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wow]자신의 성생활을 와우 용어로 표현해 보기 ]]> </title>
		<link>http://altear.egloos.com/4591466</link>
		<guid>http://altear.egloos.com/4591466</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23/99/b0054599_4b09f9fa00c97.jpg" width="500" height="2189.8839137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23/99/b0054599_4b09f9fa00c97.jpg');" /></div><br>제 경우라면 '마법을 쓸 준비가 되었습니다' 겠군요..... <br><br><br><br/><br/>tag : <a href="/tag/wow" rel="tag">wow</a>,&nbsp;<a href="/tag/마법사의_영역이_머지_않았어" rel="tag">마법사의_영역이_머지_않았어</a>			 ]]> 
		</description>
		<category>WoW</category>
		<category>wow</category>
		<category>마법사의_영역이_머지_않았어</category>

		<comments>http://altear.egloos.com/4591466#comments</comments>
		<pubDate>Mon, 23 Nov 2009 02:57:49 GMT</pubDate>
		<dc:creator>PPP</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이번주 무한도전은... ]]> </title>
		<link>http://altear.egloos.com/4590424</link>
		<guid>http://altear.egloos.com/4590424</guid>
		<description>
			<![CDATA[ 
  <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22/99/b0054599_4b08be5ed1240.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22/99/b0054599_4b08be5ed1240.jpg');" /></div><br>오덕블로그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포스팅이긴 하지만,<br>어제 무한도전 보고 뭔가 가슴 속에서 끓어오르는 것을 참을 수가 없어서.<br><br><br>쉐프들의 가르치는 태도를 떠나서 정준하가 한 짓은<br>박찬호 불러다 놓고 박찬호가 '공 그렇게 던지면 안돼요' 하는거 씹는거랑 똑같은 짓거리.<br>공 잘못 던져서 날아간 걸 박찬호보고 주워오라고 한 짓거리.<br><br>박지성 불러다 놓고 박지성이 '공 그렇게 차면 안돼요' 하는거 씹는거랑 똑같은 짓거리.<br>공 잘못 차서 날아간 걸 박지성보고 주워오라고 한 짓거리.<br><br><br>동네 요리학원 강사도 아니고 나라를 대표하는 쉐프 앞에서<br>요리 실력도 아니고, 먹는 걸로 맡은 요리 프로그램으로 쌓은 자존심으로 뻗대고 있으니<br>이건 사람으로서 기본이 안&nbsp;된 거지.&nbsp;<br><br><br>공자 앞에서 문자 쓴다는 말, 구더기 앞에서 주름 잡는다는 말은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br>만약 내가 쉐프였다면 후라이팬으로 한대 까고도 남았을 듯.<br>정말 이렇게 TV보면서 욕하기도 참 오랜만.<br><!-- google_ad_section_end --><br>(사실 정준하의 병신짓 빼면 이번주 무한도전은 재미있었다.)</p><br/><br/>tag : <a href="/tag/무한도전" rel="tag">무한도전</a>			 ]]> 
		</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category>무한도전</category>

		<comments>http://altear.egloos.com/4590424#comments</comments>
		<pubDate>Sun, 22 Nov 2009 04:37:10 GMT</pubDate>
		<dc:creator>PPP</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흑의 계약자 블루레이 박스 구매 완료 ]]> </title>
		<link>http://altear.egloos.com/4588184</link>
		<guid>http://altear.egloos.com/4588184</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19/99/b0054599_4b0547a252763.jpg" width="500" height="308.60995850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19/99/b0054599_4b0547a252763.jpg');" /></div>DARKER THAN BLACK -흑의 계약자- 블루레이 박스, 결국&nbsp;질렀습니다.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오늘 제출한 과제가 교수님한테 좋은 평가를 받은김에 그만 최고로 high한 기분에서 질러버리고 말았습니다. 전에 아키타 요시노부 박스 지를 때 만들었던 신용카드 비밀번호 등록을 오늘에야 했네요.(아키타 박스 지른게 9월이니 카드 신청해서 비번 등록한게 거의 3달만에...-_-)<br>&nbsp;<br>느낀 점은 구매대행이 무섭다는 것. 해외발송이라 소비세가 많이 빠지더군요. 구매대행의 경우 보통 일본 내 구매대행사에서 물건 주문해서 받아 한국으로 발송하는 식이라 일본 내 소비세에 배송비, 해외발송비, 수수료 합하니 가격차이가 정말 안드로메다입니다. <br><br>이제 손씻고 오기만을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군요. 2달 쯤 있으면[...] 아키타 박스도 올 테고.<br/><br/>tag : <a href="/tag/DARKERTHANBLACK" rel="tag">DARKERTHANBLACK</a>,&nbsp;<a href="/tag/흑의계약자" rel="tag">흑의계약자</a>,&nbsp;<a href="/tag/이현식씨" rel="tag">이현식씨</a>			 ]]> 
		</description>
		<category>본 것 - 애니</category>
		<category>DARKERTHANBLACK</category>
		<category>흑의계약자</category>
		<category>이현식씨</category>

		<comments>http://altear.egloos.com/4588184#comments</comments>
		<pubDate>Thu, 19 Nov 2009 13:34:07 GMT</pubDate>
		<dc:creator>PPP</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원피스 전권 도착 ]]> </title>
		<link>http://altear.egloos.com/4586552</link>
		<guid>http://altear.egloos.com/4586552</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17/99/b0054599_4b02b711bc453.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17/99/b0054599_4b02b711bc453.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17/99/b0054599_4b02b7194e36d.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17/99/b0054599_4b02b7194e36d.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17/99/b0054599_4b02b71f7762d.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17/99/b0054599_4b02b71f7762d.jpg');" /></div><br>원O데이에서 원피스 전권(+마사루 오나전판 전권)을 샀습니다.. 원래는 슬램덩크를 사려고 했는데 학교 갔다오니 품절이더군요. 덕분에 꿩대신 닭이라고 원피스로 변경.&nbsp;어차피 원피스도 언젠가는 살 예정이었고, 절판되기 전에는 이렇게 싸게 파는 기회도 별로 없을 것 같아 질렀습니다. 이제 나오는 대로 사기만 하면 되니 큰 짐 하나는 던 셈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br/><br/>tag : <a href="/tag/원피스" rel="tag">원피스</a>,&nbsp;<a href="/tag/마사루" rel="tag">마사루</a>			 ]]> 
		</description>
		<category>읽은 것 - 만화</category>
		<category>원피스</category>
		<category>마사루</category>

		<comments>http://altear.egloos.com/4586552#comments</comments>
		<pubDate>Tue, 17 Nov 2009 14:49:07 GMT</pubDate>
		<dc:creator>PPP</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누가 나에게 오타쿠냐고 물어본다면 ]]> </title>
		<link>http://altear.egloos.com/4585571</link>
		<guid>http://altear.egloos.com/4585571</guid>
		<description>
			<![CDATA[ 
  <a title="" href="http://taehu12.egloos.com/2476442">대체 오타쿠가 일반인과『다를게 뭐 있는가?』</a><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16/99/b0054599_4b014ca467ea9.jpg" width="294" height="40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16/99/b0054599_4b014ca467ea9.jpg');" /></div>이렇게 대답하지요.(자세도 똑같이 취해주는 것이 포인트.)<br>덕질하면서 남들 시선을 의식한다는 것부터 이미 자신의 취미에 대해 불신을 갖기 시작했다는 말이죠.<br><br>바키에서 등장인물들이 무술을 익힌 순간부터 '자신은 약하다'고 증명하고 있는 것처럼,<br>취존중해달라는 발언을 한 시점부터 이미 자신의 취미를 열등하게 보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br/><br/>tag : <a href="/tag/그래서결론은닥치고죠죠찬양" rel="tag">그래서결론은닥치고죠죠찬양</a>			 ]]> 
		</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category>그래서결론은닥치고죠죠찬양</category>

		<comments>http://altear.egloos.com/4585571#comments</comments>
		<pubDate>Mon, 16 Nov 2009 13:02:59 GMT</pubDate>
		<dc:creator>PPP</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사고 싶다.... ]]> </title>
		<link>http://altear.egloos.com/4584760</link>
		<guid>http://altear.egloos.com/4584760</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15/99/b0054599_4b000965c3b0b.jpg" width="500" height="243.18801089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15/99/b0054599_4b000965c3b0b.jpg');" /></div><br>요즘 DARKER THAN BLACK -유성의 제미니- 덕분에 또 다시 DTB의 마수에 빠져 헉헉대는 PPP 되겠습니다. 돈이 아예 없다면 이런 것은 꿈도 꾸지 않을 텐데요. 어쩌다 보니 노예계약 하나 맺을 것이 생겨서 돈이 조금 수중에 잡혀서 이걸 지를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그러고보니 돈 모아서 모니터 사려고 했었던 기억이 날듯 말듯 하기도...<br><br>문제는 이걸 지르면 당연히 유성의 제미니도 블루레이로 질러야 할테고, 아직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없으니 ps3도 질러야 하고[...] 으악. 산넘어 산이라는 말이 실감나는군요. 게다가 영상물은 그래24에서 사지도 못하니 결국 직접 주문해야 하는데, 신용카드도 만들어야 하고. <br><br>그렇다고 구매욕구를 참자니 요즘 그다지 오덕질에 돈 쓴 일도 없는데다가 우리 현식이형 덕분에... 부대에서 그나마 시간 때울 수 있었던 애니 중 하나가 DTB여서 쉽게 넘길만큼 마음 속 비중이 작은 것도 아니고 말이죠. 일단 견적좀 내봐야겠습니다.<br><br/><br/>tag : <a href="/tag/흑의계약자" rel="tag">흑의계약자</a>,&nbsp;<a href="/tag/유성의제미니" rel="tag">유성의제미니</a>,&nbsp;<a href="/tag/이현식씨" rel="tag">이현식씨</a>			 ]]> 
		</description>
		<category>지른 것 - 어??!?</category>
		<category>흑의계약자</category>
		<category>유성의제미니</category>
		<category>이현식씨</category>

		<comments>http://altear.egloos.com/4584760#comments</comments>
		<pubDate>Sun, 15 Nov 2009 14:12:38 GMT</pubDate>
		<dc:creator>PPP</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아임 루저 ]]> </title>
		<link>http://altear.egloos.com/4580774</link>
		<guid>http://altear.egloos.com/4580774</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11/99/b0054599_4afa8d70827e7.jpg" width="138" height="13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11/99/b0054599_4afa8d70827e7.jpg');" /></div><br />
<br />
<a href="http://hypar.egloos.com/1967183" title="">루저동맹</a><br />
<br />
키 179.8cm 입니다. 루저입니다.<br />
<br />
<br />
<br />
뭐, 루저발언을 한 분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겠지만 <br />
역시 이런 일 터질 때마다 드는 생각은 디씨인들한테 걸리면 인생 한방에 훅간다는 것일까요.<br />
그러니까 디씨 애들은 안 건드리는 것이 상책.<br/><br/>tag : <a href="/tag/루저" rel="tag">루저</a>			 ]]> 
		</description>
		<category>루저</category>

		<comments>http://altear.egloos.com/4580774#comments</comments>
		<pubDate>Wed, 11 Nov 2009 10:10:37 GMT</pubDate>
		<dc:creator>PPP</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슈디]슈미드디바 스크랩 이벤트 시작 ]]> </title>
		<link>http://altear.egloos.com/4577153</link>
		<guid>http://altear.egloos.com/4577153</guid>
		<description>
			<![CDATA[ 
  <object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f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8,0,0,0" width="480" height="320" id="Object1" align="middle"><param name="movie" value="http://211.233.57.195/FM_image/SD/SD.swf" /><param name="quality" value="high" /></object><br />
<br />
<p>(자동재생 주의)<br />
<br />
얼마 전에 건의로 유저 참여 홍보이벤트를 건의했더니 동영상 스크랩 형식의 이벤트가 시행되었군요. 홍보 및 공략글의 작성 쪽을 건의하긴 했었지만 사실 확인작업이나 편의성에서는 이쪽이 낫겠죠.<br />
&nbsp;<br />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동영상을 링크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리플을 달면 보상으로 1만cp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일은 아마 이벤트 종료일일 것 같네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이고 난이도에 비해 보상도 적절한 편이니 슈디 하시는 분들은 하셔도 손해는 없다고 생각됩니다.<br />
<br />
</p><br/><br/>tag : <a href="/tag/슈미드디바" rel="tag">슈미드디바</a>,&nbsp;<a href="/tag/제오닉스" rel="tag">제오닉스</a>,&nbsp;<a href="/tag/판마" rel="tag">판마</a>			 ]]> 
		</description>
		<category>TCG</category>
		<category>슈미드디바</category>
		<category>제오닉스</category>
		<category>판마</category>

		<comments>http://altear.egloos.com/4577153#comments</comments>
		<pubDate>Sat, 07 Nov 2009 13:25:54 GMT</pubDate>
		<dc:creator>PPP</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게임을 찾고 있습니다. ]]> </title>
		<link>http://altear.egloos.com/4571895</link>
		<guid>http://altear.egloos.com/4571895</guid>
		<description>
			<![CDATA[ 
  시리즈물.<br>전작의 주인공(용사)이 후속작의 보스(마왕)가 되는 게임을 찾고 있습니다.<br><br>발매일이나 기종은 상관 없구요.<br>굳이 게임이 아니라 소설이나 애니, 만화도 상관 없습니다.<br><br><br><br>리치킹 아서스쨩을 생각해 보기도 했는데 걘 용사 포지션도 아니라...<br><br>요시자키 미네 씨가 그린 드퀘 만화에서 전 용사가 마왕으로 있는 듯한 묘사를 해 놨던걸로 기억하는데 <br>드퀘를 하지 않아서 정확한 정보는 모르겠더라구요.<br><br>소설론 수업 과제가 소설 써 내는 거라 DMC의 노래 마왕, 이사카 코타로의 마왕, <br>우리 가카 기타등등을 연관시켜서 써 보려고 하는데 소재들을 연결하는 게임쪽의 소재 찾기가 힘들어서 <br>이글루스 지식인에 도움을 요청해 봅니다[...]<br><!--"<-->			 ]]> 
		</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comments>http://altear.egloos.com/4571895#comments</comments>
		<pubDate>Mon, 02 Nov 2009 01:48:00 GMT</pubDate>
		<dc:creator>PPP</dc:creator>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