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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War in Lif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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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날이 추워지는구나.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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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8 Nov 2009 01:05: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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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War in Lif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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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날이 추워지는구나.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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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Oldboy - The Last Waltz.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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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a title="" href="http://against.egloos.com/2114702">올드보이 - 자학의 기록.&nbsp;</a>&nbsp; <br><br>요며칠 강행군이다.<br>비까지 오니 피곤함이 더하다.<br>음, 습관적으로 예민해지는 건 몸에 참 안좋아...<br>...오래 살아야하지 않겠어?! <br><br><embed src="http://www.youtube.com/v/UJxmpZW4AhM&amp;hl=ko&amp;fs=1&amp;" width="425" height="344"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embed><br>Oldboy - The Last Waltz.<br/><br/>tag : <a href="/tag/내가이대로는못죽지" rel="tag">내가이대로는못죽지</a>,&nbsp;<a href="/tag/오늘의수면제" rel="tag">오늘의수면제</a>,&nbsp;<a href="/tag/TheLastWaltz" rel="tag">TheLastWaltz</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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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7 Nov 2009 23:21: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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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택시드라이버 - 폭력의 고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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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span style="FONT-FAMILY: '바탕','Batang'">길가에 남자가 코피를 흘리며 자빠져 있다. 여자는 공포에 질려 울고&nbsp;주먹에 피가 흥건한 또 다른 남자는 동공이 확장이 된 체 호흡이 빠르다. 코가 아작난 남자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그냥 오늘 기분이 안 좋아서 아무나 걸리면 작살을 내주기로 결심한 날, 하필 그를 쳐다봤기 때문이었다. 오늘 누구든 걸리면 죽여버리겠다는 설정을 가지고 나온 남자는, 다급하게 경찰에 신고하는 여자의 면상에 주먹을 한 방 더 날린다. 악! 외마디 비명이 그녀의 마지막 숨이었다.&nbsp;"음... 이거 참 편하구만." 남자는&nbsp;주먹에 묻은 피를 대충 닦고 인파 속으로 몸을 숨긴다.<br><br>폭력이란 그렇게 편리 한 것이다. 이를테면 나는 오늘 밤 아무 집이든 골라서 불을 지르겠다고 결심하면, 서울 시내의 모든 집들 중에서 하나를 불태울 수 있다. 그 집이 우리집일 수도 있고 당신 집일 수도 있다. 불을 지르겠다는 계획은 절박한 것도&nbsp;아니고, 필연적인 목적도 없고 간절한 소망도 아니지만 그보다 휠씬 절박한 소망, 우리 집이&nbsp;아니기를 바라는 소망을 쉽게 능가해버린다. 쉽게 불태워 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br><br>악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결심만 필요한데 선을 지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힘과 장치와 인내, 자제, 극복이 필요하다. 폭력을 휘두르기 위해서는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자신감만 있으면 된다. 하지만 폭력을 막기 위해서는 불철주야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 바리케이트를 치고 무인경비 시스탬을 구축하고 더 정교하고 빠른 통신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폭력을 행사하고 싶으면 밤길에 나다니며 기습적으로 하면 된다. 술 취한 놈 뒷통수를 까도 되고 여자를 상대로 납치극을 벌일 수 있다. 결심이 섰다면 하룻밤 사이에 자행할 수 있는 악행은 무궁무진하다. 그런 폭력에 당하지 않으려면 어둡고 한적한 길을 피한다거나 호신술을 배운다거나 자기방어에 필요한 도구를 지참해서 순식간에 제압할 수 있는 순발력을 키워야 한다.&nbsp;하지만 그것 역시 무자비한 폭력에는 무용지물이다. 방어는 순간이고, 악행이란 선보다 쉽고 빠르며&nbsp;한결 편리하기 때문이다.<br><br>뼈가 부러졌는지&nbsp;퉁퉁 부은 코를 부여잡고 앉은 남자는&nbsp;현 상황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일단 몹시 아프고 피가 멈추질 않는다. 삭신이 쑤셔오고,&nbsp;이 모든게 억울해 미치기 일보 직전이다.&nbsp;"세상에 이럴 수가 있나. 오늘은 우리 결혼 기념일인데..." 자기 아내가 죽은 건지 기절한 건지 확인 하고 싶지만&nbsp;먼저 이름을 부른다. 몇 차례 부름에도 아무런 대답이 없자 그제서야 전신에 근육이 움직인다. 아내에게 다가가는 그 짧은 순간, 만약 죽었다면&nbsp;복수를 하겠노라고 다짐 한다. 널 받드시 찾아내 코를 뭉개버리고 내 아내가 받은 고통의 열배를 안겨준 다음 죽이겠다. 부당한 폭력을 당한 자에게 정당한 방법이란 존재 하지 않는다. 폭력으로 인해 소중한 걸 잃은 자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이것이 악의 힘이자 폭력의 고리. 그 사내를 찾아 죽여도 결과는 악행의 승리다.<br><br>&lt;택시 드라이버&gt;의 주인공 트래비스(로버트 드 니로)는 베트남전에서&nbsp;살아 돌아와보니 새상이 온통 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사회악들. 시작도 끝도 보이지 않아 그냥 쓸어버려야 한다는 강박밖에 생기지 않는, 하지만 결과는 정의의 사도의&nbsp;승리인가 새로운 살인마의 탄생인가.&nbsp;마틴 스콜세즈가 던진 질문이 어렵다면,&nbsp;똑바로&nbsp;볼 줄 아는&nbsp;연습 부터 시작하자.<br><br><embed src="http://www.youtube.com/v/EgcVLOe9qFM&amp;hl=ko&amp;fs=1&amp;" width="425" height="344"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embed>&nbsp;<br>Taxi Driver - You Talkin' me?<br></span></p><br/><br/>tag : <a href="/tag/택시기사분들에게" rel="tag">택시기사분들에게</a>,&nbsp;<a href="/tag/친절합시다" rel="tag">친절합시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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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시네마 천국</category>
		<category>택시기사분들에게</category>
		<category>친절합시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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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5 Nov 2009 00:09:25 GMT</pubDate>
		<dc:creator>댕구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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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이소은(Duet With 변재원) - 우린 언제까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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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span style="FONT-FAMILY: '바탕','Batang'"><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span style="FONT-FAMILY: '바탕','Batang'"><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이소은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찾아봤더니 있네? </span><br></span></span></span><br><br>이소은 (Duet With 변재원) - 우린 언제까지. <br><embed style="LEFT: 20px; WIDTH: 300px; TOP: 5px; HEIGHT: 45px"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3/16/29/e0012029_dlthdmsWkd.wma" width="300" height="45" type="audio/x-ms-wma" autostart="0" allowscriptaccess="never"><br></embed><br/><br/>tag : <a href="/tag/이노래몇년만이냐" rel="tag">이노래몇년만이냐</a>,&nbsp;<a href="/tag/이소은" rel="tag">이소은</a>,&nbsp;<a href="/tag/변재원" rel="tag">변재원</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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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어느 멋진날</category>
		<category>이노래몇년만이냐</category>
		<category>이소은</category>
		<category>변재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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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2 Nov 2009 21:19:00 GMT</pubDate>
		<dc:creator>댕구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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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풀 메탈 자켓 - 군대와 강박.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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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span style="FONT-FAMILY: '바탕','Batang'">하얗고 깨끗하게 닦여 있는 변기, 너무도 줄이 잘 맞아 보이는 새하얀 타일의 벽면, 그리고 그 위에 선명하게 튀는 새빨한 핏덩이들. 이미지에 관해서는 일종의 강박증세를 보여 환자취급 당했던 (그의 악명에 따른 에피스드가 참 많은데,&nbsp;&lt;샤이닝&gt;에서 잭 니콜슨 대사 한마디 가지고 100테이크나 찍었다는,&nbsp;그래서&nbsp;배우들이 촬영기간 동안 서서히 미쳐갔다는,&nbsp;뭐, 이런건 애교?)&nbsp;거장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답게 &lt;풀 메탈 자켓&gt;은 이런 장면들을 정말 냉정하게 잡아냈다. <br><br>대한민국에서 살아가다보면 군대에 관한 화제에서 벗어 날 수가 없다. 나 또한 군대를 다녀왔고 주변엔 온통 군대를 갈 사람이거나 군대에 가 있는 사람, 군대를 갔다 온 사람들 천지 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남자 셋이&nbsp;모이면 군대 얘기가 나오게 되는데(초면이면&nbsp;더더욱) 남자들이&nbsp;만들어 내는 내무반, 얼차레, 구타, 탈영 이야기를&nbsp;질리도록 하고 또 하게 된다. 이 땅에 전쟁이 있었고 지금은 반으로 갈려 핵이 있어&nbsp;없어&nbsp;쏠까&nbsp;말까 하고 앉았으니 의무가 된 건 당연하지만,&nbsp;이 의무에는 신성함이&nbsp;곁들여 있으니까&nbsp;구실 좋게 애국자들이&nbsp;되는 게 아니겠나.&nbsp;(왜 신성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신성하기 떄문에&nbsp;말들이 많은거잖아. 정말 웃기는 짬뽕이야)&nbsp;남자는 군대 다녀와야 사람&nbsp;된다는&nbsp;거짓말이&nbsp;유효한 사회라서 인지 몰라도, 군대라는&nbsp;집단이 가진&nbsp;폭력성을 이야기 하는 사람이 참&nbsp;드물다.&nbsp;양심적으로 병역을 거부 하겠다는 모습에는&nbsp;종교와&nbsp;전쟁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고, 흔히 지식인이라 불리는 이들 사이에도 탈영은 병신 짓,&nbsp;뒈지면 개죽음으로&nbsp;취급해 버리는&nbsp;마당인데 피의 이미지가 있을 리가.&nbsp;인생에&nbsp;있어&nbsp;총과 칼을 가장 가까이 두고 있는 시간인데도 말이다.&nbsp;<br><br>그래서 나는 그들의&nbsp;군대&nbsp;무용담을 들을 때마다 &lt;풀 메탈 자켓&gt;의 화장실 장면을 떠올리곤&nbsp;했다.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은 동선과 앵글, 빛이 드는 명도, 피가 튀는 각도까지 계산하에 만드는&nbsp;스탠리 큐브릭의 강박이&nbsp;흡사 이 나라를 지키고 있는&nbsp;군인들 모습&nbsp;같지 않나.&nbsp;충성스러워야 하는 강박, 신성해야만 하는 강박, 그런데 두둘겨 맞아버리니 강박, 그래서 그만큼 두둘겨 패줘야 하는게&nbsp;강박,&nbsp;그걸 모른 척 해야 하는 강박, 함부로 말해서도&nbsp;안되는 강박, 그래서 무사히 전역하고야 말겠다는&nbsp;강박.&nbsp;기여코 미쳐버린 군인이 할 수 있는 거라곤 자살, 또는 자살이 아닌데도 자살이여야만 하는 자살,&nbsp;이것 또한 강박, 에라이 이 죽일 놈의 강박.&nbsp;<br><br>자신의 병을 가지고 가장 잘 만들어 낼 줄 아는 이야기만 하는 게 스탠리 큐브릭이다.&nbsp;군대의 폭력성을&nbsp;대륙도 다른 나라 영화감독에게&nbsp;들어야 한다는 게 씁쓸하지만, 이 땅엔 &lt;람보&gt;도 없고 &lt;택시 드라이버&gt;도 없잖은가. 군가산점 제도 가지고는 100분씩이나 토론은 하면서&nbsp;영화는 왜 없을까.&nbsp;용서 받지 못할 자가&nbsp;참 많은데 말이다.&nbsp;&nbsp;&nbsp;&nbsp;&nbsp;&nbsp;</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2/29/e0012029_4aee0a6f5d96c.jpg" width="400" height="3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2/29/e0012029_4aee0a6f5d96c.jpg');" /></div><embed src="http://www.youtube.com/v/WlrX3bwQ2rk&amp;hl=ko&amp;fs=1&amp;" width="425" height="344"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br>Full Metal Jacket (1987) - Private Pyles Suicide.<br></embed><br>이하 잡담.<br><br>&lt;<a href="http://against.egloos.com/2031363" target="_blank">후회하지 않아</a>&gt;의 감독 이송희일 차기작으로&nbsp;군탈영병 이야기를 다룬 &lt;탈주&gt;가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br>연말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여러모로 기대된다. <br/><br/>tag : <a href="/tag/1987년작" rel="tag">1987년작</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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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시네마 천국</category>
		<category>1987년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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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1 Nov 2009 23:02:26 GMT</pubDate>
		<dc:creator>댕구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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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굿모닝 프레지던트 단평.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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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31/29/e0012029_4aeb34e965bc7.jpg" width="500" height="33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31/29/e0012029_4aeb34e965bc7.jpg');" /></div>대게 장진을 말하면 &lt;아는 여자&gt;를 이야기 한다. 장진 영화 중 최고라 할 수 있는 &lt;아는 여자&gt;는&nbsp;애깃거리가 많은 좋은 작품이란 평에 이견이 없다. 그렇다면 &lt;아는 여자&gt; 이 후의 작품은 뭘까.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동어반복을 해야 하나. 장진 감독의 고민은&nbsp;여기서 부터 시작했을 것이다.<br><br>&lt;박수 칠 때 떠나라&gt;를 연출한 장진은&nbsp;영화잡지 인터뷰 에서 속내를 밝힌&nbsp;적이 있다. 흔히&nbsp;내 작품을 연극 같다 라고 평하는데&nbsp;그 경계선을 난 모르겠다. 그래서&nbsp;내가&nbsp;극단에 올렸던&nbsp;연극 중에 가장 영화 같다는 평을 받은&nbsp;&lt;박수 칠 때 떠나라&gt;를&nbsp;제작한다. 과연 어떤 평이 오갈지 기대된다, 라는 내용이었다. 평단은 장진 특유의 탬포가 흔들리고 산만해졌다며 일침을 가했다.<br><br>&lt;거룩한 계보&gt;와 &lt;아들&gt;이 그 고민의 과정이었다면 &lt;굿모닝 프레지던트&gt;는 집약체라 본다. 작가의&nbsp;고민을 결과물로 보는 건 불편한 일인데(특히 코메디는 더더욱),&nbsp;장진은 과감하게 내놓는다.&nbsp;대중들에게 검증 받고 싶다는&nbsp;장진의 소통방식이&nbsp;자만이나 오만이&nbsp;아닌 자신감으로 채워져 있기에 믿고 가는 것이다. 이 점이 나로 하여금 차기작을 기대하게 만들고 지지하게&nbsp;된다. 대한민국 역사상 있어 본 적 없는 대통령 3대에 걸친 이야기가&nbsp;고루했던 건&nbsp;앞으로도 있을 리 만무 하다는 걸 역설하기 때문이다. 장르를 나누자면&nbsp;이 영환 블랙코메디 인 것이다. 싸이코패스가 대통령이 된 마당에 중고등학교 정치교육용 교재로 쓸만한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다. 실로 재밌지 않나. &lt;굿모닝 프레지던트&gt;는 두 대통령이 연달아 죽은 후 개봉했고&nbsp;자기 왼팔에 총 맞아 죽은 10.26에 걸쳐 상영되고 있다. 장진 감독의 괘씸한(이것 또한 역설이다. 재밌다)&nbsp;의도가 숨어 있는 거라 생각한다.<br>&nbsp;<br>이하 잡담.<br><br>경호실장으로 나오는 주진모씨 좋다. 대사가 거의 없음에도 재밌는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다. 장진사단 배우들이 대게 그러한데 장진은 복 받은 줄 알아야 할 듯. (부럽수다) <br><br>이순재는 두고 두고 조명 받을 배우다. 요새 시트콤 &lt;지붕 뚫고 하이킥&gt;에서도 열연을 선보인다더라. 멋지다.<br><br>장동건은 장진 대사 톤이 익숙하지 않은 듯.&nbsp;음.. 어려웠을테지.&nbsp;&nbsp;<br><br>다들 이불 개고 영화나 보러가자는 영화모임, 다.이.영.바. 첫 영화로 골랐다.<br>의리 있으신 이웃블로거 분들과 영화 오프모임을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내 손을 덥썩 잡아준 두 분께&nbsp;참 고맙다.<br>오늘은 다.이.영.바. 두번째 모임이다. <br>아쉽게도 근무가 잡혀 못오신다는&nbsp;유일한(!!) 여성회원의 불참으로(이 작금의 사태를 어찌하리오)&nbsp;<br>남자 둘이서 &lt;파주&gt;를&nbsp;볼 예정이었으나, <br>이 남자 사랑해도 되겠냐는&nbsp;영화 카피를 보고는, <br>아직은 때가 아닐꺼야 댕군아 정신차려를 읊조리며 야밤에 급변경. <br>미뤄놨던 &lt;디스트릭트9&gt;를 볼 참이다.<br>두 남자가 오붓하게 외계인 나오는&nbsp;걸 보러 갈 생각하니 아 벌써부터 설래....;;&nbsp;(이 형의 마음을 헤아려주렴)<br><br>다.이.영.바.는&nbsp;영화 모임으로써, 첫 모임에 낮술로 맛이 가, 우리 다시 볼 수 있겠냐며 농을 던지는, 아주 바람직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과연&nbsp;모임이 유지가 될지 지켜봐주세요. 유지가 되고 여건이 나아지면 비정기적으로 다.이.소.맥(다들 이불 개고 소주랑 맥주 마셔) 라든지, 다.이.여.가(다들 이불개고 여행 가)를 추진해볼랍니다.&nbsp;관심 있으신 분들은 일단 다.이.영.바 부터^^ <br/><br/>tag : <a href="/tag/다이영바" rel="tag">다이영바</a>,&nbsp;<a href="/tag/첫영화" rel="tag">첫영화</a>,&nbsp;<a href="/tag/첫모임" rel="tag">첫모임</a>,&nbsp;<a href="/tag/굿모닝프레지던트" rel="tag">굿모닝프레지던트</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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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비카인드 리와인드</category>
		<category>다이영바</category>
		<category>첫영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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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굿모닝프레지던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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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30 Oct 2009 21:18:11 GMT</pubDate>
		<dc:creator>댕구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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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환타스틱 프렌즈(HWANTASTIC FRIENDS) - 이승환 20주년 기념앨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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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내가 승환빠라는 건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 나 이승환 완전 사랑하잖아. 하하하. <br>사랑스러운&nbsp;우리 히어로께서 20주년이 되셨다. 그래서 기념 앨범이 나온다. 기쁘다, 구주 오셨다.<br><br><embed src="http://www.youtube.com/v/RTFVKeoQTvY&amp;hl=ko&amp;fs=1&amp;" width="425" height="344"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embed><br>'환타스틱 프렌즈(HWANTASTIC FRIENDS)' - 이승환 20주년 기념앨범 '좋은날2' 티저영상.<br><br>이번 음반에 유희열, 윤도현, 이하늘, 김진표, JK타이거, 알렉스, 호란, 아웃사이더, 윤건 등이 참여했다고.(우리 소은이는 어디 간겨) 롱 리브 드림팩토리&nbsp;보다 더&nbsp;스케일이 큰 작업이었다고 하는데, 평소 물량투입에 돈을 아끼시지 않는 분이라 그저 기대가 될&nbsp;뿐이다. 올해도 콘서트 한 번 가지 못했지만(전국 투어 일정이 잡혔겠지?) 내 언젠간&nbsp;불 태우리라, 환장 하리라.&nbsp;<br><br><embed src="http://www.youtube.com/v/mZJAiuYT7Q4&amp;hl=ko&amp;fs=1&amp;" width="425" height="344"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embed>&nbsp;<br>환타스틱 프로젝트 vol.2 '덩크슛' full ver.<br>조권과 웨일이 부른 덩크슛. 첫 싱글 심장병은 별루 였는데 이건 듣기 좋다. <br><br>오늘 새벽은 이승환 데이로 정하고 달려보자. 어디 보자. 첫곡으로... 이거 좋겠네. 악녀탄생. <br/><br/>tag : <a href="/tag/그녀는널위하지않아" rel="tag">그녀는널위하지않아</a>,&nbsp;<a href="/tag/왜그걸모르지" rel="tag">왜그걸모르지</a>,&nbsp;<a href="/tag/제발그만끝내" rel="tag">제발그만끝내</a>,&nbsp;<a href="/tag/넌이용당할뿐야" rel="tag">넌이용당할뿐야</a>,&nbsp;<a href="/tag/난니친구잖아" rel="tag">난니친구잖아</a>,&nbsp;<a href="/tag/내말을들어" rel="tag">내말을들어</a>,&nbsp;<a href="/tag/나나나나나나" rel="tag">나나나나나나</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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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어느 멋진날</category>
		<category>그녀는널위하지않아</category>
		<category>왜그걸모르지</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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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9 Oct 2009 16:43:02 GMT</pubDate>
		<dc:creator>댕구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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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어느 멋진 날 - For The First Time.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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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뭐지?! 막상 쓸려고 하니 기억이&nbsp;안나...-_-<br>아침부터 하룻동안&nbsp;애 달린&nbsp;아줌마 아저씨가 좌충우돌 오합지졸 생쇼 하다&nbsp;사랑에 빠진다는,<br>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는 건 아닌데 보는 내내 미셀이 저리도&nbsp;귀여울 수 있냐며 입을 헤벌래 벌리고 본 기억 밖에 없어.<br>애엄마가 저렇게 매력적이면 위험 한거 아냐? (아놔. 내가 앓으니 죽지) 복에 겨워도 유분수지. 좋겠다들. <br><br><embed src="http://www.youtube.com/v/fDRfP-TzQwg&amp;hl=ko&amp;fs=1&amp;" width="425" height="344"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embed><br>Kenny Loggins - For The First Time. <br/><br/>tag : <a href="/tag/우리아빠가너네엄마좋아하는것같아" rel="tag">우리아빠가너네엄마좋아하는것같아</a>,&nbsp;<a href="/tag/우리엄마도너네아빠좋아하는것같아" rel="tag">우리엄마도너네아빠좋아하는것같아</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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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시네마 천국</category>
		<category>우리아빠가너네엄마좋아하는것같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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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8 Oct 2009 22:24:51 GMT</pubDate>
		<dc:creator>댕구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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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magnolia - 진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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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a title="" href="http://against.egloos.com/1549010">magnolia - Wise Up. </a><br><br>경찰 짐(존 C. 라일리)이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며 고백 할 때 클라우디아(멜로라 월터스)는 도무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보인다. 마약과 매춘에 빠져 사는 나 같은 여자가 뭐가 좋냐고,&nbsp;어디 그 이유라도&nbsp;들어보자고, 묻는다.&nbsp;신에게 그녀를 지켜주고 싶다며 맹세하는&nbsp;남자가 한 대답은&nbsp;오로지 진심, 이 것 뿐이었다.&nbsp;당장 내일 자살해도 이상할 거 하나 없는, 부서질 듯&nbsp;여린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라니. 아저씨 고생 꽤나 하시겠네. 그래. 사랑하고 싶어서 뭔들 못하겠어. 콧수염 아저씨의 진심을 심드렁하게 받아쳤지만 매일 밤 지옥을 체험하는 클라우디아를 보고 있으니 심난했다. 누구라도 그녀 곁에 머물러 있어줬으면. 좀 착한 사람으로 말이야.<br><br>인생이란 영문을 모르는 것 투성이다.&nbsp;그래서 어지러움을 호소한다.&nbsp;잘 사는 방법이란 관성에 따른&nbsp;공식일 뿐 이지 그 안에 개인은 없잖은가.&nbsp;이만큼 돈이 있고 이런 대학을 나왔으니 이정도 직장을 다니고&nbsp;이즈음에서 조건 좋은 사람을 만나 이런 가정을&nbsp;꾸리다&nbsp;죽어버리면 인생을 잘 안다고 말 할 자격이 주어지는 건가.&nbsp;그렇지 못한 사람은 인생을 논 할 수는 없는건가. 아니, 잘 사는 방법이란게&nbsp;있긴 있는건가. 그럼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은 어디에 있나.&nbsp;인생을 결정하는&nbsp;기로에 서 있을 때마다&nbsp;혼란스럽기 짝이 없어 하늘에서 개구리 우박이 쏟아져 주길 기도했다.&nbsp;그냥 여기서 끝내 달라고,&nbsp;내가 왜 이렇게 됐는지 영문을 모르겠고 너도 모르니까 문 닫아달라고.&nbsp;&nbsp;&nbsp;&nbsp;<br><br>문을 닫고 술을 마신다. 소주 한 잔에 조와 울이 반복되다 널부러져 있다보면 진심이&nbsp;그리워 진다.&nbsp;내 인생에 있어 진심이었던 순간들... 그날들을 날짜와 날씨까지 기억해내는 걸 보면 내가 마신게 술인지 각성제인지&nbsp;착각 한다. 알게뭐야. 다 뻥쟁이들이야. 인생 어차피 혼자 사는거 아냐?!&nbsp;개풀 뜯어 먹을 혼잣말을 중얼거리다&nbsp;골아 떨어진다. <br><br>클라우디아는 잠시 설래였을 것이다. 진심을 받아드림으로써&nbsp;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았을 것이다. 치욕스러울 정도로 외로운&nbsp;이 공간에서 벗어 날 수만 있다면 일자눈썹을 가진&nbsp;사람이라도 상관없겠지. 하지만&nbsp;한번 삶을 포기하려 했던 이는&nbsp;모든 것에 망설임이&nbsp;앞선다.&nbsp;자신이 몹시 불안해, 그의 진심을 받아주지 못한다는 걸 알고있다. 개운하게 사는 법을 잊은 그대에게 진심이란 백석가루가 가져다주는 환상 같은거니까, 그딴거 알게 뭐야. 다 뻥쟁이들.&nbsp;우리가 과거를 잊어도 과거는 우리를 잊지 않잖아! 밑도 끝도 없이 우울한 이야기가 막판으로 치닫을즈음, 난데없이 개구리 우박이 쏟아진다. 어처구니가 없다는 표정이 역력한 개구리가&nbsp;날라다는 것이다.&nbsp;낸들 알아?! 여기서 개구리가 쏟아지든 지구가 반으로 쪼개지든 이상할 거 하나&nbsp;없잖아. 기가 막히지? 근데 이런 것도 인생 아냐?! 목련꽃이라도 흩날릴 줄 알았나보지? 폴 토마스 앤더슨이 지랄염병 떨지말고 어서 진심을 붙잡으라고 호통을 친다. 어이없이 태어나 느닷없이 죽는 게&nbsp;인생인데 진심 마저 외면 하겠다면 차라리 개구리 우박이나 쳐맞고 뒈져버려.&nbsp;더 늦기 전에 말해.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진심을 보이란 말이야. <br>&nbsp;<br>속이 쓰리다. 어제 너무 달렸어. 하여간 발동 걸리면 멈출 줄을 모른다니까 푸하하. 음.. 라면을 어따 뒀더라.. 아차차, 우리집 도시가스 끊였지?! 아니 여기 분명히 2차 경고라고 써있는데&nbsp;적어도 3차까지는 해줘야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지는 거 아냐?&nbsp;전활 걸어&nbsp;진심으로 호소 해볼까? 저기요 술 먹고 다음날 라면 정도는 먹어줘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 어림 반 푼어치도&nbsp;없는 소리 하지 마쇼 하겠지? 암요 암요, 누울 자리를 알고 발을 뻗어야 하는거겠죠.&nbsp;일단 씻자. 혹시 알어. 샤워기 틀었더니&nbsp;올챙이 수백마리가 내 몸을&nbsp;때릴지? 정신 좀 차리라고.&nbsp;<br><br><embed src="http://www.youtube.com/v/qJ_phQnNE80&amp;hl=ko&amp;fs=1&amp;" width="425" height="344"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embed>&nbsp;<br>magnolia - Wise Up. <br/><br/>tag : <a href="/tag/짐아저씨랑" rel="tag">짐아저씨랑</a>,&nbsp;<a href="/tag/클라우디아랑" rel="tag">클라우디아랑</a>,&nbsp;<a href="/tag/연애하세요" rel="tag">연애하세요</a>,&nbsp;<a href="/tag/진심은통하기마련이라고들하잖아요" rel="tag">진심은통하기마련이라고들하잖아요</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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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시네마 천국</category>
		<category>짐아저씨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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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6 Oct 2009 19:44:50 GMT</pubDate>
		<dc:creator>댕구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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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2009 한국시리즈 7차전 나지완 끝내기 홈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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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올해 야구 참 재밌었다. <br><br>몸개그 하는 롯데 응원 하면서&nbsp;많이 웃었고&nbsp;멋쟁이들 많은 두산이 SK 꺾어주길 바랬고 한국시리즈는 기아가 우승하라며&nbsp;쎄리라를 외쳤다.&nbsp;야구를 전투적으로 좋아하진 않고, 고단한 하루에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마음으로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nbsp;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더라.&nbsp;열심히 치고 던지고 뛰어준 선수들에게 그저 감사. 수고하셨어요.&nbsp;내년에 또 봅시다^^<br><br><embed src="http://www.youtube.com/v/X9SVsGkmFXA&amp;hl=ko&amp;fs=1&amp;" width="425" height="344"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br><br>몇 번을 봐도 감동이로구나. 아홉수를 푸는데 12년이나 걸렸어ㅠㅠ 아 애덜 막 울어;ㅁ; 치홍아 잘했어;ㅁ; 종범 아저씨&nbsp;역사를 쓰시는군요 멋져ㅠㅠ&nbsp;V10 찍었어. 대단해. 잘했어 잘했어.&nbsp;&nbsp;&nbsp;<br/><br/>tag : <a href="/tag/야구의감동이란...." rel="tag">야구의감동이란....</a>,&nbsp;<a href="/tag/좋구만" rel="tag">좋구만</a>,&nbsp;<a href="/tag/어느멋진날" rel="tag">어느멋진날</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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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어느 멋진날</category>
		<category>야구의감동이란....</category>
		<category>좋구만</category>
		<category>어느멋진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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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5 Oct 2009 03:09:06 GMT</pubDate>
		<dc:creator>댕구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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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스모크 - 담배 한 가치.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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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span style="FONT-FAMILY: '바탕','Batang'">저번주 던가. <br><br>날 밝은 오후에&nbsp;찬거리를 사러&nbsp;나온 동네에&nbsp;이봐 학생 이라고 불러(오예! 학생) 뒤돌아봤더니&nbsp;피로에 찌든 모습이 역력한&nbsp;할머니 한 분이 계시더라. 냉큼&nbsp;거신 말이 담배 있냐고, 있음 한 대만 달라고 하시는거야. 난 동네&nbsp;할인마트 가는 길에도 담배를 챙기는 스모커 니까(자랑이다) 당연히 있지.&nbsp;한 가치 건네드렸어. 근데 남루해보이는 차림이&nbsp;신경쓰여 물어봤다.&nbsp;집이 어디세요? 응 나&nbsp;저기 살어. 할머니는 손을&nbsp;아무렇게나 흔들어댔고. 불&nbsp;좀 줘봐. 여기요. 뻐끔 뻐끔 - 으응 고마워이. <br><br>나이테를 주름 잡아 놓은&nbsp;것&nbsp;같은 손가락에&nbsp;끼인 담배가, 입에 물렸다 빨렸다 하며&nbsp;타들어가는 그&nbsp;속도가 참&nbsp;빨랐다. 흡사 할머니가 살아온 인생의 속도 마냥&nbsp;야속하게 말이다. 할머니. 왜.&nbsp;거 잠시만 있어보세요. 몇 발자국은 망설였고 몇 발자국은&nbsp;가벼웠다. 사장님&nbsp;레종 1미리 두 갑 주세요.&nbsp;오지랖이 밥 먹여주는 것도 아닌데 가끔 이런다니까.&nbsp;뒷통수를 박박 긁으며&nbsp;그 자리에 우두커니 서 있는&nbsp;할머니를&nbsp;바라보았다.&nbsp;할머니&nbsp;이거 받으세요.&nbsp;응. 잘 곳은 있으세요?&nbsp;할머니는 또 아무렇게나 손을 흔들어댔고. 불 좀 줘.&nbsp;여기요.&nbsp;후 - 고마워이.&nbsp;할머니. 응?&nbsp;왜? 아니에요. 그럼 계세요...<br><br>....할머니.<br>&nbsp;<br>그때 하지 못한 말 있어 여기에다 적어요. &nbsp;<br><br>담배 천천히 피우세요.&nbsp;급한 일 없으시잖아요. 그럼 벤치에 앉아서 느긋하게 태우세요. 손주 뻘 되는 애들&nbsp;노는 거 구경도 하면서&nbsp;몽땅 다 피세요. 누가 손가락질 하거든 그냥 무시하세요.&nbsp;눈치 보시도 마세요. 건강 때문에 담배를 끊어야 한다면 담배 뿐만 아니라 끊어야 할&nbsp;것이 참 많아요. 술, 고기, 게임, 돈, 스트레스 주는 인간들, 뉴스.&nbsp;신문 등등... 할머니는 그런 것들 다 끊고 사시잖아요.&nbsp;그러니까 피우셔도 되요.&nbsp;대신 느긋하게 태워요. 전 할머니가&nbsp;궁금하지 않지만요.&nbsp;할머니 나이 만큼이나 살지도 모르겠지만요, 어쨌든 담배 한 대 피우는 동안 가지는 시간도&nbsp;인생이잖아요. 그 순간도 중요한 의미가 있는거잖아요.&nbsp;픽션이지만 영화 한 편 보는 시간이 소중한 것 처럼 말입니다. 그러니까&nbsp;편히 앉아서&nbsp;웃으면서&nbsp;피우세요. 담배 한 가치, 이&nbsp;순간 만이라도요.<br></span>&nbsp;<br><object id="NFPlayer61531"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9,0,0,0" height="408" width="50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param name="_cx" value="5080"><param name="_cy" value="5080"><param name="FlashVars" value=""><param name="Movie" value="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57D26B5D0BB25F84CBAB9B09557FB349DE0B&amp;outKey=V122a0ce4cb5e4c586e8b1d496879eb567a69409607a38bf9e0821d496879eb567a69"><param name="Src" value="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57D26B5D0BB25F84CBAB9B09557FB349DE0B&amp;outKey=V122a0ce4cb5e4c586e8b1d496879eb567a69409607a38bf9e0821d496879eb567a69"><param name="WMode" value="Window"><param name="Play" value="-1"><param name="Loop" value="-1"><param name="Quality" value="High"><param name="SAlign" value=""><param name="Menu" value="-1"><param name="Base" value=""><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param name="Scale" value="ShowAll"><param name="DeviceFont" value="0"><param name="EmbedMovie" value="0"><param name="BGColor" value=""><param name="SWRemote" value=""><param name="MovieData" value=""><param name="SeamlessTabbing" value="1"><param name="Profile" value="0"><param name="ProfileAddress" value=""><param name="ProfilePort" value="0"><param name="AllowNetworking" value="all"><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false"><embed src="'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57D26B5D0BB25F84CBAB9B09557FB349DE0B&outKey=V122a0ce4cb5e4c586e8b1d496879eb567a69409607a38bf9e0821d496879eb567a69'" wmode="'transparent'" width="'500'" height="'408'" allowscriptaccess="'always'" name="'NFPlayer61531'" id="'NFPlayer61531'" allowfullscreen="'true'"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object><br>SMOKE _ Innocent When You dream.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br/><br/>tag : <a href="/tag/담배를..." rel="tag">담배를...</a>,&nbsp;<a href="/tag/어따놨더라..." rel="tag">어따놨더라...</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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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2 Oct 2009 20:13:24 GMT</pubDate>
		<dc:creator>댕구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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