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
<?xml-stylesheet href="http://rss.egloos.com/style/blog.xsl" type="text/xsl" media="screen"?>
<rss version="2.0"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channel>
	<title>운드워트씨, 당근은 몇개 드실 건가요?</title>
	<link>http://aero.egloos.com</link>
	<description>올해도 벌써 절반이 지나갔는데 인세는 한 푼도 못 벌었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아이고 아이고 ㅜㅜ</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2 Nov 2009 18:06:32 GMT</pubDate>
	<generator>Egloos</generator>
	<image>
		<title>운드워트씨, 당근은 몇개 드실 건가요?</title>
		<url>http://pds11.egloos.com/logo/200809/10/59/f0027159.jpg</url>
		<link>http://aero.egloos.com</link>
		<width>80</width>
		<height>103</height>
		<description>올해도 벌써 절반이 지나갔는데 인세는 한 푼도 못 벌었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아이고 아이고 ㅜㅜ</description>
	</image>
  	<item>
		<title><![CDATA[ 명박 명박 하게 해줄께 ]]> </title>
		<link>http://aero.egloos.com/1577596</link>
		<guid>http://aero.egloos.com/1577596</guid>
		<description>
			<![CDATA[ 
  <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normal; ">도덕성 논란을 뛰어넘어&nbsp;<br />
나는 당선된거야&nbsp;<br />
<br />
대운하는 아직 없어도&nbsp;<br />
가능하면 파고 싶어&nbsp;<br />
<br />
그날 수많은 후보중에&nbsp;<br />
내가 선택되었어&nbsp;<br />
<br />
어째서 내가 당선된 건지&nbsp;<br />
나도 잘 모르겠는걸&nbsp;<br />
<br />
있잖아 빨리&nbsp;<br />
법안을 통과시켜줘&nbsp;<br />
<br />
왜 그런거야 촛불만 계속 들고 있잖아&nbsp;<br />
<br />
너희들을&nbsp;<br />
<br />
명박 명박 하게 해줄게&nbsp;<br />
<br />
나라 말어먹는건 아직이야 열심히 할테니깐&nbsp;<br />
너희들의 대통령을 소중히 해줘요&nbsp;</span>			 ]]> 
		</description>

		<comments>http://aero.egloos.com/1577596#comments</comments>
		<pubDate>Sun, 22 Nov 2009 18:06:14 GMT</pubDate>
		<dc:creator>woundwort</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2009 제4회 디지털작가상 입선했습니다 ]]> </title>
		<link>http://aero.egloos.com/1574272</link>
		<guid>http://aero.egloos.com/1574272</guid>
		<description>
			<![CDATA[ 
  <a href="http://www.kepa.or.kr/Board/View.aspx?ID_BL=1046&amp;ID_BT=8001">http://www.kepa.or.kr/Board/View.aspx?ID_BL=1046&amp;ID_BT=8001</a><br><br>사단법인 한국전자출판협회에서 주관하는 제4회 디지털작가상에 입선했습니다.<br><br>입선을 화요일날 전화와 이메일로 통지받고 한참동안 생각에 잠겨 있었습니다.<br><br>솔직히 저는 입선이라는 결과에 대해서 많이 섭섭하게 생각하고 있었지만,<br>제가 그렇게 실망하고 있으면, 아쉽게 탈락하신 다른 작가님들께 대한 모독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저를 다그쳤습니다.<br><br>그래서,&nbsp;입선이지만 앞으로 더 큰 성과를 거둘 가능성의 전초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br>공모전에 참여하셨던 모든 작가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br><br>시상식은 내일, 파주에서 한다는군요.<br>			 ]]> 
		</description>

		<comments>http://aero.egloos.com/1574272#comments</comments>
		<pubDate>Wed, 18 Nov 2009 12:20:28 GMT</pubDate>
		<dc:creator>woundwort</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아드님아 제발 술 작작 쳐드센 ]]> </title>
		<link>http://aero.egloos.com/1559770</link>
		<guid>http://aero.egloos.com/1559770</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31/59/f0027159_4aebffd2ab30e.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31/59/f0027159_4aebffd2ab30e.jpg');"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31/59/f0027159_4aebffdced8a3.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31/59/f0027159_4aebffdced8a3.jpg');" /></div><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31/59/f0027159_4aebfff13b987.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31/59/f0027159_4aebfff13b987.jpg');"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31/59/f0027159_4aebfffa4ed51.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31/59/f0027159_4aebfffa4ed51.jpg');" /></div>			 ]]> 
		</description>

		<comments>http://aero.egloos.com/1559770#comments</comments>
		<pubDate>Sat, 31 Oct 2009 09:15:13 GMT</pubDate>
		<dc:creator>woundwort</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요즘은 이런거 타고 다닙니다. ]]> </title>
		<link>http://aero.egloos.com/1559332</link>
		<guid>http://aero.egloos.com/1559332</guid>
		<description>
			<![CDATA[ 
  <p>새벽 2시에 잠실 앞에서 폭주하다가 헬멧 미착용으로 범칙금 2만원 뜯김.<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31/59/f0027159_4aeb284252f46.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31/59/f0027159_4aeb284252f46.jpg');" /></div></p>			 ]]> 
		</description>

		<comments>http://aero.egloos.com/1559332#comments</comments>
		<pubDate>Fri, 30 Oct 2009 17:54:14 GMT</pubDate>
		<dc:creator>woundwort</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그래요. 현실을 받아들이겠습니다. ]]> </title>
		<link>http://aero.egloos.com/1559328</link>
		<guid>http://aero.egloos.com/1559328</guid>
		<description>
			<![CDATA[ 
  내 가슴 아프게 했던 일들은 다&nbsp;넘겨버리겠어요.<br>행복하길 바랍니다.<br>이제<br>난 이 악물고 일어나서<br>나 자신의 새로운&nbsp;행복을 찾겠습니다.			 ]]> 
		</description>

		<comments>http://aero.egloos.com/1559328#comments</comments>
		<pubDate>Fri, 30 Oct 2009 17:51:45 GMT</pubDate>
		<dc:creator>woundwort</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새로운 소설을 연재하기 시작했습니다. ]]> </title>
		<link>http://aero.egloos.com/1473819</link>
		<guid>http://aero.egloos.com/1473819</guid>
		<description>
			<![CDATA[ 
  홍보글 입니다만.... -_-;<br><br>-------------<br>근미래,<br>인류 문명의 대파멸 이후.<br><br>과거의 사랑에 얽매인 남자는 자신을 파괴하고,<br>혈육을 잃은 여자는 그 남자를 증오합니다.<br><br>다른 세상에서 온 남자는 여자를 인도하며,<br>다른 세상으로 떠났던 여자는 남자에게 돌아옵니다.<br><br>-------------<br><br>출판 계약같은게 되어있는 글이 아닌데다가,<br>두꺼운 책 1권 분량을 미리 완결까지 만들어 놓은 다음에 연재하기 시작한 글입니다.<br><br>링크를 누르시면,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br><br><a href="http://glog19599.ijakga.com/">http://glog19599.ijakga.com/</a>			 ]]> 
		</description>
		<category>글공부와 창작</category>

		<comments>http://aero.egloos.com/1473819#comments</comments>
		<pubDate>Mon, 20 Jul 2009 16:55:36 GMT</pubDate>
		<dc:creator>woundwort</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귀축 색마 톨스토이 ]]> </title>
		<link>http://aero.egloos.com/1472861</link>
		<guid>http://aero.egloos.com/1472861</guid>
		<description>
			<![CDATA[ 
  톨스토이는 34 살에 장가를 갔는데<br>그의 아내인 소피아는 불과 18살 이었습니다.<br>따져보니까 16살 차이네요.<br><br>소피아의 아버지는 러시아 황실의 어의 였는데.<br>톨스토이와 예전부터 친구사이였다고 합니다.<br><br>결국 톨스토이는 친구 딸을 뺏았네요.<br>아 막장이네요.<br><br>그러나 그 이전에도 톨스토이는 막장이었습니다.<br><br>원래 톨스토이는 귀족집안 아들이고, 돈이 많았습니다.<br>그래서 저택의 메이드들에게 밤시중을 들게 하기도 하고 (사생아도 낳았다죠.....)<br>자신의 고모뻘 되는 친척 여성을 유혹해서<br>근친간의 윤리를 저버리는 짓을 하기도 했습니다.<br><br>러시아 대문호는 귀축 청년이었던 거죠. =_=<br><br>.........<br><br>하여간 나이 좀 먹고 나서 정신 차린듯이<br>소피아랑 결혼을 하긴 했는데.<br><br><br><br>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br><br><br>무려 13명.<br><br><br><br>.......<br><br><br>그래서 한이 맺힌 탓인지<br>소피아는 나중에 다 늙은 톨스토이를 구박하는 일이 잦았고<br>80살의 톨스토이는 마누라 바가지를 못 견디고 가출해서 객사하지요.<br><br><br>아무리 대문호였다고 해도<br>색마의 최후는 결코 행복하지 못하군요.<br>			 ]]> 
		</description>

		<comments>http://aero.egloos.com/1472861#comments</comments>
		<pubDate>Sun, 19 Jul 2009 18:20:27 GMT</pubDate>
		<dc:creator>woundwort</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J노블 단권, '프시케의 눈물' (시바무라 진 作) ]]> </title>
		<link>http://aero.egloos.com/1469868</link>
		<guid>http://aero.egloos.com/1469868</guid>
		<description>
			<![CDATA[ 
  동일한 설정, 배경 하에서 <br>주제, 시점, 시간대를 2분할 해서<br><br>소설의 초반부는 미스터리 스릴러<br>소설의 후반부는 하이틴 로맨스<br>라는 상반된 2가지 관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br><br>단권 내에서 2가지 기분을 맛볼 수 있는데<br>일단 시점이 미스터리 부분이 더 뒤에 일어난 일이고<br>로맨스 부분은 그 이전의 배경사정입니다.<br><br>그래서 소설을 한권 다 읽고 나면 묘- 하게 여운이 싸- 하게 밀려옵니다.<br><br>이 소설의 감상평으로서는 제가 쓴 것 보다는 아마도<br>이 책의 번역자이신 '송덕영' 님이 책 날개에 적으신 짧은 텍스트가<br>더욱 미문(美文)이며, 더 절절하게 와 닿는 코멘트라고 생각합니다.<br>이에 그 코멘트 일부를 인용합니다.<br><br>-평범한 고민을&nbsp;안은 소년은 자신을 체념하고, 자타공인 별종인 소년은 숨쉬듯 상처를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불행한 소녀는 해방을 맞이합니다.-<br>			 ]]> 
		</description>
		<category>독서일기</category>

		<comments>http://aero.egloos.com/1469868#comments</comments>
		<pubDate>Thu, 16 Jul 2009 17:59:02 GMT</pubDate>
		<dc:creator>woundwort</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소설의 인터넷 연재에 대한 생각. ]]> </title>
		<link>http://aero.egloos.com/1469196</link>
		<guid>http://aero.egloos.com/1469196</guid>
		<description>
			<![CDATA[ 
  사실 요즘은 인터넷이라는 '지극히 전자적인 매체'로 연재되던 소설이 종이책이라는 '실물적 매체'로 전환되는 일이 그닥 낯설지 않습니다.<br>오히려 그런 사례가 범람하고 있고 또 저도 그렇게 해서 첫 데뷔를 했었지요. (06년도 이맘 때 쯤의 일이었군요. 막 대학을 졸업한 시기였죠.)<br><br>사실 이건 인터넷 시대 이전의 VT통신 시절에도 사례가 많았습니다.<br>임달영님의 '레기오스' 출판, (나우누리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br>이우혁님께서 하이텔에서 연재하턴 '퇴마록'의 출판,<br>이영도님의 '드래곤라자' 역시도 하이텔이었죠.<br><br>그 이후 이천년대 초반까지 VT통신망 기반으로 연재되던<br>판타지, 무협, 공포, 코미디, 연애 소설등등의 출판은 꽤나 범람했었고<br>병맥주를 따서 컵에 한껏 부어넣은 때처럼 차올랐던 그 거품은<br>IMF한파와 불경기 한파라는 바람을 맞아서 꽤나 날아가 버린 것처럼 보입니다.<br><br>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아라, 문피아 등지에 소설은 끊임없이 올라오더군요. 지금도.<br><br>저는 얼마전 문피아에 거의 2년만에 인터넷 연재를 재개했습니다.<br>근데 최근 연재를 하면서 가만히 살펴보니<br>2년 전과는 많이 달라진 분위기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br><br>이전에 비해서 판타지가 많이 사라졌습니다.<br><br>정통판타지니, 퓨전이니, 환생물이니, 차원이동물이니, 영지물이니...&nbsp;&nbsp;하는 식으로 스스로 서브카테고리를 만들면서 자기분화하던 판타지들이 어째 요즘은 잘 연재되지 않습니다.<br><br>그 자리를 게임소설들이 전부 차지한 것 처럼 보입니다.<br><br>이런 현상이 어째서 벌어지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동안 하도 많이 범람했던 판타지 소설에 대해서 독자층이 먼저 질려버린 것일 수도 있겠고, 아니면 그동안의 거품이 날아가버리면서 거품과 함께 차올랐던 소설들 역시 자연히 날아가버린 것처럼 생각되기도 합니다.<br><br>무협이야 뭐 계속 꾸준하고 진득하게 써지고, 또 읽혀지는 것 같습니다만....<br><br>저로서는 많이 좀 아쉽고 불안한 현상입니다.<br>왜냐하면 저는 판타지 소설을 써서 인세를 벌어먹었거든요.<br>그러나 시대의 변화가 이렇다면, 시대를 원망하기 보다는 저 자신이 재빨리 방향전환을 해야 할 때입니다.<br>일단 판타지 시장이 침체된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br><br>전 슬슬 방향전환을 시도해봐야겠습니다.<br><br>지금 쓰고 연재하고 있는 원고는,<br>지금 계약하고 있는 회사에서 인터넷 연재를 원해서 시작했는데,<br>하여간 이게 잘 되든지 안되든지 간에<br>이걸 끝으로 당분간 판타지 쓰는건 좀 쉬어야 할지도요.<br><br>제가 굳이 판타지를 안 쓰더라도 문학적 성취는 다른데서도 이룰 수 있는거고,<br>라이트노블이든 본격문학이든 도전해 볼 바는 많으니까요. <br>글쓰기 라는 과제는 제가 평생을 지고 가기로 결심했고, 그래서 문학전공으로 다시 학교도 다니는걸요.<br><br>다만 어떻게 방향전환을 하든, 글써서 돈벌기는 정말 정말 어려운 일이고, 그래서&nbsp;생계가 문제인데 <br>그 문제에 대해선 정말 다른 직업을 구하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 <br>			 ]]> 
		</description>
		<category>글공부와 창작</category>

		<comments>http://aero.egloos.com/1469196#comments</comments>
		<pubDate>Thu, 16 Jul 2009 06:10:46 GMT</pubDate>
		<dc:creator>woundwort</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이전 여친한테 자꾸 연락하고픈 충동, 이거 왜 이러나 했더니... ]]> </title>
		<link>http://aero.egloos.com/1467542</link>
		<guid>http://aero.egloos.com/1467542</guid>
		<description>
			<![CDATA[ 
  <p>오랜만입니다.<br>메신저 및 댓글 등으로 절 걱정하고 격려해주셨던 분들께 감사합니다.<br><br>저는 집 근처 도서관에서 심리학 서적들을 찾아 읽고 스스로를 정신분석 하면서 지냈습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이부영 박사가 저술한 심리학 분석, 아니마와 아니무스, 등등의 책들을 봤습니다)<br><br>그리고 그녀와 이별한 이후로 제가 왜&nbsp;괴로워했는지, 또한 헤어진 이후로 왜 저 자신과 그녀를 괴롭히게 되었던 것인지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깨닫게 된 사실을 조심스럽게 여기 적어보려고 합니다.<br></p><p>대부분의 남자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는, 스스로 성취를 이루어서 만인의 ‘인정’을 받거나, 혹은 성취를 이루지 못했더라도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에 대해 ‘인정’ 받는 것입니다.<br><br>남자는 자신의 존재 자체, 혹은 자신이 이뤄낸 성과, 자신이 하고 있는 노력에 대해서 ‘인정’을 받고 싶어 하고자 하는 욕구가 거의 본능의 수준으로서 잠재되어 있죠. (그에 비해서 여자는 자신이 ‘인정’ 받는 것보다도, 자신에 대한 ‘공감’을 받는 것에 대해 더 가치를 둔다고 하더군요. 그 점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br></p><p>헤어진 이후로 두 달간. 저는 그녀와 연인관계가 아니게 된 상태에서도 간혹 연락을 시도했었습니다.<br><br>왜 그랬는가 하면, 이전의 연인었던 그녀로부터 저는 [당신이라는 여자를 최선을 다해 사랑 했다.] 라는 사실에 대해서 ‘인정’ 받고 싶어 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br>&nbsp;<br>그리고 그 사실을 그녀에게 말함으로서, [지금은 당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이별하려는 노력을 하는 중이다.] 라는 사실도 ‘인정’ 받으려 했던 것인 듯 합니다.<br><br>지금 제 말씀을 듣는 여자 분들은, 어쩌면 이런 제 생각을 이해 못하실 수도 있겠습니다.&nbsp;근데 남자 분들이라면 조금 공감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nbsp;그렇게 ‘인정’받으면 자신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를 찾은 듯한 기분도 들고, 그래서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살아가는 힘도 나고, 뭐 그렇지 않던가요.<br></p><p>그런데 이전 여친인 그녀는 제 연락을 껄끄러워 하면서 저를 피했습니다.<br>&nbsp;<br>왜냐하면 (제가 짐작하기로는) 그녀의 입장에서는 헤어진 옛 남자를 왜 ‘인정’ 해줘야 하는지 알 수 없어서 혼란스러웠거나, 아니면 다른 외부적인 혼란에 의해서 저를 ‘인정’을 해 줄만한 여건이 안 갖춰진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사고방식이 다릅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저는 그저 짐작만 할 뿐이죠.)<br></p><p>다만 확실한 것은, 헤어진 이후로도 연인이었던 여자로부터 ‘인정’을 받음으로서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확인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제 내부에 있다는 것만은 확실히 확인했습니다.<br>&nbsp;<br>또한 대부분의 남자들이, 헤어진 이후로도 옛 여자 친구에게 연락을 시도하는 것이 바로 그런 이유에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게 다 맞는 건지, 대부분의 남자에게 공통되는 건지는 모르겠어요.)<br></p><p>그런데 남자와 여자의 사고방식은 다르고, 여자로서는 그런 남자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겠죠? 오해를 하기도 할 테고 말입니다.<br>&nbsp;<br>예를 들어서 [복수심을 가지고 내 가정과 내 사생활을 파괴하려는 것 아닐까?] 하는 오해나 두려움을 가지고, 옛 남자의 접근에 대해서 격한 거부반응을 보이기도 하는 것이겠지요.<br>(사실 그런 치졸한 복수심을 가지고 옛 여자 친구를 찾아가서 해코지를 하는 폭력범들도 극히 일부가 있긴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보통 남자들은 그럴 엄두를 내지 못하죠.)<br><br></p><p>어쨌든 제가 그녀와 결별한 이후로 왜 괴로워하는지는 명쾌하게 깨달았습니다.<br>&nbsp;<br>저는 그녀로부터 [사랑했었다]를 인정받음으로서 괴로움을 덜고 싶어 하고. 그녀는 그런 절 피하게 되는 상황이고. 그러면 저는 더욱 괴로워하고. 그녀도 나름 괴로워 할 테고.......<br>&nbsp;<br>이거 이러면 안됩니다. 이러면 악순환 됩니다. 서로 원수 됩니다. 안됩니다. <br></p><p>이럴 경우 제가 괴로움에서 탈출하기 위한 방법은,<br>&nbsp;<br>[그녀는 내가 주었던 사랑과,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노력에 대해서 인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다. 굳이 그녀의 인정을 받으려고 애쓰지 말자.] 겠지요.<br></p><p>그래서 저는 앞으로 그녀에게 연락을 시도하지 않을 생각입니다.<br>&nbsp;<br>그래야 그녀가 편안해 하겠죠.<br>이건 아쉬워도 정말 어쩔 수 없겠죠.<br></p><p>어쨌든 굳이 그녀가 절 인정하지 않더라도, 다른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스스로 학업이나 업무라든가 여러 가지 다른 면의 일을 성취하는 것으로부터, 실연의 상처를 잊고 다시 활기차게 사는 것이 가능할거 같습니다.<br>&nbsp;<br>이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일이라서 잘 모르지만, 여러 가지 심리학 서적과 주변의 사례들이 그렇게 말하더군요.<br></p><p>두 달 동안 술 처먹으면서 마음 아파했었습니다.<br>&nbsp;<br>이제 다시 슬슬 힘내서 예전으로 복귀해보겠습니다. </p>			 ]]> 
		</description>
		<category>세상살이</category>

		<comments>http://aero.egloos.com/1467542#comments</comments>
		<pubDate>Tue, 14 Jul 2009 14:09:00 GMT</pubDate>
		<dc:creator>woundwort</dc:creator>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