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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레의 우주막장 베이커리 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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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파리만 날리는 귀곡빵집 재개장버젼인데... 난 아직 군인.</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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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2 Nov 2009 08:43:4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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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레의 우주막장 베이커리 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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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파리만 날리는 귀곡빵집 재개장버젼인데... 난 아직 군인.</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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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인물이야기 #4 룬 위즈니 2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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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오랜만이야. 꼬마아가씨."<br />
얼음감옥에 유폐되어 있던 이는 피폐한 모습의 청년이었다. 전신을 결박당한 체 힘겹게 고개만을 들고 있는 그는 자신의 앞에 나타난 룬 위즈니를 보고도 놀라지 않았다. 룬 위즈니는 묵묵히 그를 바라보았다. 과거, 세계의 반쪽을 지배했다고 일컬어지는 남자가 고작 이런 동토에 있을 줄이야. 톨스 로인데리언의 증언은 사실이었군.<br />
"어째서… 어째서 당신이 이곳에 있는 거지, 나인?"<br />
"알고 왔으면서 새삼스럽게 물어보는 거야?"<br />
나인은 얕은 미소를 지으며 룬 위즈니를 바라보았다. 그의 전신을 둘러싸고 있는 쇠사슬은 아마도 청룡의 뼈로 만들어진 것일 터. 그를 감금한 것은 역시 청룡이었던 것인가. 지금의 진혈족인 그녀로써도 대적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존재, 청룡.<br />
"어떻게 하면 그걸 풀 수 있지?"<br />
룬의 물음에 나인은 슬며시 고개를 저었다.<br />
"불가능해. 라고 대답하면 어쩔 건데?"<br />
"그럴 리가 없어. 비록 패배했다고는 전해졌었지만 당신과 청룡은 서로 상극의 존재. 특히 원무회의 모든 카에라드들도 당신에 비하면 어린애 수준이라고 알고 있어. 거짓이야?"<br />
룬의 말에 나인은 무언가 생각하는 듯 살짝 고민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이내 고개를 저었다. 그녀의 말은,<br />
"틀림없이 진실이지. 이 홍의 왕RedKing에게 불가능이란 없어. 이 모든 것은 내가 원한 것. 청룡에겐 미안한 일이지만 그 역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나를 당해낼 수 없어. 그래,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말이야."<br />
그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몸으로 시선을 내렸다. 청룡아靑龍牙로 만들어진 이 쇠사슬은 봉인자의 모든 것을 흡수한다. 그것의 흡수속도는 너무나도 엄청나서 무한의 영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카에라드조차도 평범한 인간보다 못한 수준으로 만들어버릴 정도이다. 물론 그가 이것을 순순히 당한 것은 아니었지만, 나인은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br />
"뭐, 가끔은 불가능한 일도 있다는 거지."<br />
"웃기지마. 그까짓 사슬쯤!"<br />
나인의 말에 룬은 성큼성큼 그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고 손을 뻗어 그를 감싸고 있는 쇠사슬을 잡으려 한다. 나인이 놀란 표정으로 고함질렀다.<br />
"이봐, 위험――!"<br />
나인의 고함소리와 함께 청룡아에서 흘러나온 엄청난 영력이 룬 위즈니를 덮친다. 전신을 덮쳐오는 강렬한 고통에 룬은 온몸을 떨었다. 비명소리조차 새어나오지 않았다. 해봉상태가 풀리며 눈과 머리카락의 색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전신을 두들기는 듯한 고통에 이를 악물며 룬이 고개를 들어 나인을 바라보았다. 나인은 애처롭다는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br />
"정말 귀찮게 구는 아가씨로군."<br />
그녀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을 뻗어 다시 청룡아를 붙잡으려 하고 있었다. 도대체 무엇이 저 녀석을 저토록 절박하게 만든 것일까. 나인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거 참, 이렇게까지 날 몰아붙인 녀석은 그 녀석 이후로 처음이군. 정말… 눈의 봉인Seal of eyes을 가진 녀석들은 왜 이리도 날 귀찮게 만드는 거야?<br />
"제발… 제발 도와줘. …당신 밖에 없어. 녀석을 도와줄 수 있는 건…."<br />
"물어나 보자. 도대체 뭐랑 싸우려 하기에 이정도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날 찾은 거지?"<br />
나인의 물음에 룬은 힘겹게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br />
"말하면… 말하면 구해 줄 거야? …미카엘."<br />
"……."<br />
남자 문제냐. 갑자기 무진장하기 싫어졌지만 저 눈동자를 보고 있자니, 도와주지 않을 수도 없을 것 같고.<br />
"우라질. 오루엔가르트 시박새키를 조지든 해야지. 더러운 인연의 굴래 같으니."<br />
그렇게 말한 나인은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그리고 일순 기합을 내지른다. 동시에, 우지끈 하는 소리와 함께 청룡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그 어이없는 모습을 룬 위즈니가 경악한 표정으로 바라본다.<br />
"훗…, 말했잖냐? 이 홍의 왕에게 불가능은 없다고."<br />
순수한 힘만으로 청룡아를 산산 조각낸 나인은 가소롭다는 표정을 지으며 어깨를 으쓱했다.<br />
<br />
----------------------------------------------------<br />
나인 무적 전설.<br />
나인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 
		</description>
		<category>인물 이야기</category>

		<comments>http://acllie.egloos.com/4281254#comments</comments>
		<pubDate>Sun, 22 Nov 2009 08:40:36 GMT</pubDate>
		<dc:creator>카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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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인물이야기 #4 룬 위즈니 1편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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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인물이야기 #4 룬 위즈니<br><br>결국 여기까지 오고 말았군.<br>사방에서 올라오는 한기를 느끼며 룬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동토로 이루어진 얼음의 감옥. 지난 수천 년의 시간 동안 어떤 특별한 죄수를 감금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일컬어지는 곳이다. 감옥을 지키던 오콘들을 가볍게 제압한 그녀는 감옥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원무회의 일에만 관여한다고 일컬어진 용인족 오콘이 존재한다는 것만 해도,<br>"녀석이 이곳에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진실인가."<br>침입자를 알리는 신호음이 여기저기서 울려 퍼지는 가운데 룬은 침착하게 통로를 걸어 나갔다.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오콘들을 상대로 가져온 주문지들을 뜯어 대응한다. 그렇게 한참을 걸었을 때, 누군가 그녀의 앞을 막아섰다. 푸른 갑옷을 입고 커다란 용아도를 든 늙은 오콘 전사였다.<br>"…당신이 이곳에 있다는 것은 내가 제대로 찾아왔다는 말이겠지요, 엘라드?"<br>오콘 용사 엘라드는 가만히 그녀를 노려보았다. 그리고 들고 있던 용아도를 치켜들며 한 발자국 전진했다. 오콘의 특기인 아레수드Aresud의 기초 자세다. 룬은 침착하게 품속에 손을 넣어 결계의 주문지를 움켜쥐었다. 그와 동시에 엘라드의 모습이 그녀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재빨리 주문지를 찢는다. 동시에 엄청난 굉음과 함께 눈앞에서 불꽃이 번쩍였다. 엄청난 속도로 그녀에게 달려든 엘라드가 용아도로 신위결계를 후려치고 있었다. 간발의 차. 재빨리 몇 발자국 물러난 후 재차 신위결계를 전개한다. 동시에,<br>"제 1언어술, 메스카릭 와즈 프레아Waz prea!"<br>룬의 외침과 동시에 엄청난 불꽃이 튀어나와 엘라드를 덮쳤다. 허나 엘라드는 가볍게 용아도를 휘두르는 것으로 불꽃을 걷어버렸다. 동시에, 그의 신형이 또다시 룬의 눈앞에서 사라졌다. 두 번째 아레수드. 격돌. 신위결계가 산산이 부서짐을 느끼며 룬은 또다시 몇 발자국 물러섰다. 단순한 언어술로는 원무회의 감옥을 지키는 최고의 간수 엘라드 오슈라콘을 이길 수 없는 것인가. 장소가 협소한 것이 오히려 그녀에게 있어 방해가 되었다. 대마술을 펼쳤다가 큰 코 다치는 것은 아무래도 용인병이기보단 그녀일 테니까. 엘라드는 이쪽에게 신위결계를 재창할 시간을 주지 않으려는 듯 속공으로 몰아쳐 왔다. 가까스로 엘라드의 공격들을 피해낸다. 세계 최고의 마술사라고 해도 물질적으로는 결국 어린아이일 뿐. 시간을 끌어서 좋지 않은 것은 이쪽이다. 룬은 주머니 속에 넣어두었던 주문지들을 무작위로 엘라드에게 던졌다. 수십 장의 주문지가 흩날리며 그 속에서 번개며 불꽃이며 폭풍이며 기상천외한 힘들이 튀어나온다. 그러나 엘라드가 기합을 한번 내지르는 것으로 주문지들은 그에게 아무런 피해를 주지 못했다. 점점 숨이 차오른다. 장기전에는 극단적으로 취약하다는 것이 입증되는 순간. 룬 위즈니는 결단을 내리지 않을 수 없었다.<br>"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기로 마이클과 약속했지만."<br>'미카엘입니다.'하는 목소리가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듯하다. 겨우 신위결계를 영창하여 세 번째 아레수드를 막아낸 룬은 도망치는 와중에 새끼손가락을 살짝 물어뜯었다. 붉은 핏방울이 미약하게 흩날린다. 동시에―――,<br>「해봉解封」<br>룬 위즈니의 몸에서 엄청난 영력의 폭풍이 일었다. 대상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영압에 엘라드는 용아도를 치켜든 체 주춤거릴 수밖에 없었다. 이 대상은 좀 전까지 그가 상대하던 대상과 같으면서도 달랐다. 이것은,<br>"고위 진혈족인가?"<br>"황가의 피를 버린 그 날부터 벗어던진 족쇄지만."<br>그렇게 대답한 상대는 조금 전의 검은 눈동자와 달리 붉은 흉안을 가지고 있었다. 진혈족. 단일개체의 전투능력이 카에라드급이라 추정되는 제 5세계의 선주종의 일종. 눈의 봉인을 푼 순간 다시 예전처럼 자라버린 붉은 머리카락을 보며 룬 위즈니는 슬픈 표정을 지었다.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은 자신의 또 다른 모습. 헬싱크의 이름을 버린 순간부터 잊으려 했던 또 다른 자신. 미카엘이 보면 틀림없이 화를 내겠지. 그 아이는 이 모습을 싫어하니까.<br>"시작하도록 하지. 오콘."<br>엘라드는 신중한 자세로 아레수드의 첫자세를 취했다. 상대는 결계조차 취하지 않은 상태. 일격에 결판을 낸다면 아무리 상대가 카에라드급이라도! 엘라드의 신형이 사라짐과 동시에 룬은 가볍게 손을 뻗었다.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녀의 손끝에서 커다란 마술진이 전개되었다. 음속의 가까운 속도로 전개된 마술진은 그대로 그녀를 향해 용아도를 내려치는 엘라드를 막아선다.<br>"파破."<br>짧은 한 마디와 함께 엘라드의 존재는 그곳에서 사라졌다.<br><br>--------------------------<br>-_-; 사지방 업로드 제한으로 2편으로 나눔.<br>뭐 이런 어이없는...			 ]]> 
		</description>
		<category>인물 이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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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2 Nov 2009 08:18:19 GMT</pubDate>
		<dc:creator>카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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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집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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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언제가지...<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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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수다만빵 카레빵</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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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1 Nov 2009 11:14:39 GMT</pubDate>
		<dc:creator>카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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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인물이야기 #3 스피엘 키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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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인물이야기 #3 스피엘 키아<br />
<br />
운명이라는 것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닿는 것인가―――?<br />
'나'의 이름은 무엇인가?<br />
사방에 흩뿌려진 영력을 느끼며 스피엘은 손을 움직였다. 손에 움켜쥔 것은 영력의 줄기. 그녀가 유도하는 데로 움직이기 시작한 영력의 강, 아르코 레코르뮤아Arco Recormua가 엄청난 속도로 교황청의 성기사단을 휩쓴다. 강력한 영력의 파도로 세례 받은 그들은 전신에 넘쳐나는 새로운 힘을 느끼며 몸을 떨었다. 적진의 마술사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한다. 그들도 느낀 것이겠지. 이 강력한 힘을. 힘의 파동을. <br />
라츠노엘 추기경은 가만히 손을 뻗어 영력을 제어하고 있는 스피엘의 손을 붙잡았다. 그리고 그녀의 앞에 한쪽 무릎을 꿇은 체 손등에 키스했다.<br />
"주의 은총을 전하는 성녀시여, 주의 뜻에 따라 '반석 위에 새워진 천국의 문'을 지키는 성천聖天 기사단 247명. 성무를 수행할 준비가 끝났나이다."<br />
지금의 결과를 추구하기 위해 교회는 얼마나 많은 피해를 감수했는가, 하는 의문은 가지지 않는다. 그들에게 있어 남은 것은 주의 뜻에 따라 주의 적을 처단하는 것 뿐. 아르코 레코르뮤아를 제어하던 스피엘은 라츠노엘 추기경의 말에 가만히 눈을 떠 그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그녀의 앞에 도열한 246기의 성기사들을 바라본다. 세계의 운명을 결정짓는 마지막 싸움을 준비하는 성전사들은 모두 굳은 의지를 가진 체 그녀의 입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결심을 굳힌다. 작게 성호를 그은 스피엘은 이윽고 두 손을 맞잡았다. <br />
"그대들에게 주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아멘."<br />
성녀의 은총이 내려짐과 동시에 성기사들의 손에 들린 신병들이 빛을 뿜기 시작한다. 전장을 지배하기 시작한 아르코 레코르뮤아로 인해 마술사들은 마력을 운용하기 어려워졌다. 남은 것은,<br />
"일어서라, 형제들이여! 주의 뜻에 반하는 저 악마들을 징벌하라!"<br />
라츠노엘 추기경의 외침과 함께 246명의 성기사들이 함성을 내지른다. 갑작스러운 반전에 당황한 마술사들은 다급히 방어 주문을 이용해 성천 기사단의 돌진을 저지하려 했으나 헛수고였다. 순식간에 마술사협회의 전열이 무너지고 만다. 대 마술사 룬 위즈니를 잃은 마술사들은 순식간에 전의를 상실하고 말았다.<br />
"주의 철퇴가 네놈들을 멸하리라!"<br />
라츠노엘 추기경의 외침과 함께 또 한 명의 마술사가 목숨을 잃는다.<br />
스피엘은 가만히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전장을 지배하는 영력의 강, 아르코 레코르뮤아를 통해 전장에서 펼쳐지는 모든 것이 그녀의 머릿속으로 흘러들어온다. 사방으로 흩뿌려지는 피. 마녀의 손에 목숨을 잃은 형제들의 복수를 위해 잔인하게 칼을 내려치는 성기사들. 살아남기 위해 땅을 기어서라도 도망치려는 마술사들. 아비규환을 방불케 하는 모든 것이 그녀의 머릿속으로 흘러들고 있었으나 스피엘은 아무런 표정도 짓지 않았다. 그저 조용히 북쪽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br />
"…이미 늦었나."<br />
칼리안 슈바이츠는 눈앞에 서있는 자신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는 스피엘을 바라보며 혀를 찼다.<br />
스피엘 키아는 이미 <strong>인간</strong>이라고 부르기엔 어려운 존재가 되어 있었다.<br />
"전장의 영력을 제어하기 위해 영력의 강과 하나가 된 것인가. 세계와의 동기화. 관리의 레벨을 넘어서 일치화가 되는 것은 분명 커다란 힘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겠지만."<br />
스피엘 키아의 눈동자는 공허했다. 그녀는 도대체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 도대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br />
"의지를 가진 세계라면 먹혀버릴 가능성도 염두에 두었어야지."<br />
이곳 제 5세계에서 세계와 동기화 한다는 것은 스스로의 존재를 상실한다는 것과 같다. 칼리안은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스피엘의 어깨를 붙잡았다.<br />
			 ]]> 
		</description>
		<category>인물 이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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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1 Nov 2009 07:37:44 GMT</pubDate>
		<dc:creator>카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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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슈미드 디바 - 스크랩 이벤트>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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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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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1 Nov 2009 05:15:01 GMT</pubDate>
		<dc:creator>카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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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근래의 고민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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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요새들어 잊고있던 캐릭터들을 기용해서 새로 글을 쓰고 있다보니<br>만들어놓고도 깜빡한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많이 눈에 뛰고 있다.<br>근데...<br><br><br><br><br><br>왜 다 죽이려고 하지. 나-_-;<br>로이나도 그렇고, 스피엘도 그렇고…….<br>남자는 별로 안죽는데 아가씨는 거의 다 몰살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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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수다만빵 카레빵</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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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6 Nov 2009 11:15:09 GMT</pubDate>
		<dc:creator>카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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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근황...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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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table class="aaf" cellspacing="1" cellpadding="0" width="650" bgcolor="#000000" border="0"><tbody><tr><td class="aaf" align="middle" width="250" bgcolor="#ffffff">홈페이지</td><td class="aaf" width="400" bgcolor="#ffffff" colspan="4">&nbsp;<a href="http://acllie.egloos.com/">[카레]전학생( # 48421 )</a></td></tr><tr><td align="middle" bgcolor="#ffffff" rowspan="14"><img height="250" src="http://aquaf.n4.cc/images/charpic/6a9bc37a9a9963699e0785c89ed98aec.jpg" width="250"> <div></div></td><td class="aaf" align="middle" width="80" bgcolor="#ffffff">이름</td><td class="aaf" width="320" bgcolor="#ffffff" colspan="3">&nbsp;하라무라 노도카</td></tr><tr><td class="aaf" align="middle" width="80" bgcolor="#ffffff">직업</td><td class="aaf" width="320" bgcolor="#ffffff" colspan="3">&nbsp;제미생</td></tr><tr><td class="aaf" align="middle" width="80" bgcolor="#ffffff">세력</td><td class="aaf" width="320" bgcolor="#ffffff" colspan="3">&nbsp;E.S.P.A</td></tr><tr><td class="aaf" align="middle" width="80" bgcolor="#ffffff">분류 1</td><td class="aaf" width="120" bgcolor="#ffffff">&nbsp;스캐너</td><td class="aaf" align="middle" width="80" bgcolor="#ffffff">분류 2</td><td class="aaf" width="120" bgcolor="#ffffff">&nbsp;학자</td></tr><tr><td class="aaf" align="middle" width="80" bgcolor="#ffffff">레벨</td><td class="aaf" width="120" bgcolor="#ffffff">&nbsp;108</td><td class="aaf" align="middle" width="80" bgcolor="#ffffff">소지금</td><td class="aaf" width="120" bgcolor="#ffffff">&nbsp;20169 원</td></tr><tr><td class="aaf" align="middle" width="80" bgcolor="#ffffff">숙련도</td><td class="aaf" width="320" bgcolor="#ffffff" colspan="3">&nbsp;<img src="http://aquaf.n4.cc/skin/default/images/level10.gif"><img src="http://aquaf.n4.cc/skin/default/images/level1.gif"></td></tr><tr><td class="aaf" align="middle" width="80" bgcolor="#ffffff">HP</td><td class="aaf" width="320" bgcolor="#ffffff" colspan="3">&nbsp; <img src="http://aquaf.n4.cc/images/mainimg/sidebar.gif" width="1"><img height="7" src="http://aquaf.n4.cc/images/mainimg/hpbar.gif" width="199"><img height="7" src="http://aquaf.n4.cc/images/mainimg/emptybar.gif" width="0.0080382621277124"><img src="http://aquaf.n4.cc/images/mainimg/sidebar.gif" width="1"> ( 100 %)<br>&nbsp;&nbsp;24880 / 24881</td></tr><tr><td class="aaf" align="middle" width="80" bgcolor="#ffffff">스태미너</td><td class="aaf" width="320" bgcolor="#ffffff" colspan="3">&nbsp; <img src="http://aquaf.n4.cc/images/mainimg/sidebar.gif" width="1"><img height="7" src="http://aquaf.n4.cc/images/mainimg/stambar.gif" width="179"><img height="7" src="http://aquaf.n4.cc/images/mainimg/emptybar.gif" width="20"><img src="http://aquaf.n4.cc/images/mainimg/sidebar.gif" width="1"> ( 90 %)<br>&nbsp;&nbsp;301 / 335</td></tr><tr><td class="aaf" align="middle" width="80" bgcolor="#ffffff">경험치</td><td class="aaf" width="320" bgcolor="#ffffff" colspan="3">&nbsp; <img src="http://aquaf.n4.cc/images/mainimg/sidebar.gif" width="1"><img height="7" src="http://aquaf.n4.cc/images/mainimg/expbar.gif" width="77"><img height="7" src="http://aquaf.n4.cc/images/mainimg/emptybar.gif" width="122"><img src="http://aquaf.n4.cc/images/mainimg/sidebar.gif" width="1"> ( 39 %)<br>&nbsp;&nbsp;252724 / 648113</td></tr><tr><td class="aaf" align="middle" width="80" bgcolor="#ffffff">승패</td><td class="aaf" width="320" bgcolor="#ffffff" colspan="3">&nbsp;35808 전 24047 승 11761 패 (승률 67 %)</td></tr><tr><td class="aaf" align="middle" width="80" bgcolor="#ffffff">힘</td><td class="aaf" align="middle" width="120" bgcolor="#ffffff">104</td><td class="aaf" align="middle" width="80" bgcolor="#ffffff">지능</td><td class="aaf" align="middle" width="120" bgcolor="#ffffff">86</td></tr><tr><td class="aaf" align="middle" width="80" bgcolor="#ffffff">감성</td><td class="aaf" align="middle" width="120" bgcolor="#ffffff">78</td><td class="aaf" align="middle" width="80" bgcolor="#ffffff">개성</td><td class="aaf" align="middle" width="120" bgcolor="#ffffff">117</td></tr><tr><td class="aaf" align="middle" width="80" bgcolor="#ffffff">민첩</td><td class="aaf" align="middle" width="120" bgcolor="#ffffff">161</td><td class="aaf" align="middle" width="80" bgcolor="#ffffff">체력</td><td class="aaf" align="middle" width="120" bgcolor="#ffffff">76</td></tr><tr><td class="aaf" align="middle" width="80" bgcolor="#ffffff">매력</td><td class="aaf" align="middle" width="120" bgcolor="#ffffff">111</td><td class="aaf" align="middle" width="80" bgcolor="#ffffff">폐인치</td><td class="aaf" align="middle" width="120" bgcolor="#ffffff">212396 pt</td></tr><tr><td class="aaf" align="middle" width="250" bgcolor="#ffffff">플레이 타임</td><td class="aaf" align="middle" width="400" bgcolor="#ffffff" colspan="4">&nbsp; 1 주 5 일 18 시간 9 분 23 초</td></tr><tr><td class="aaf" align="middle" width="250" bgcolor="#ffffff">경매 벌점</td><td class="aaf" align="middle" width="400" bgcolor="#ffffff" colspan="4"><b>0</b> 점 ( 현재 <b><span style="COLOR: #0000ff"><b>일반</b></span></b> 상태 입니다 )</td></tr></tbody></table><br>냉동 풀었다...<br>말년까지 77일.<br>			 ]]> 
		</description>
		<category>수다만빵 카레빵</category>

		<comments>http://acllie.egloos.com/4277402#comments</comments>
		<pubDate>Mon, 16 Nov 2009 10:58:32 GMT</pubDate>
		<dc:creator>카레</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D - 90 ]]> </title>
		<link>http://acllie.egloos.com/427664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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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 />
... 이제 90일 남았음.<br />
말년까지 78일!<br />
<br />
ㅠㅠㅠ엉엉엉<br />
			 ]]> 
		</description>
		<category>수다만빵 카레빵</category>

		<comments>http://acllie.egloos.com/4276644#comments</comments>
		<pubDate>Sun, 15 Nov 2009 11:13:27 GMT</pubDate>
		<dc:creator>카레</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인물이야기 #2 카이시스 엔로윈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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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인물이야기 #2 카이시스 엔로윈<br />
<br />
"새로운 세계를 위하여――, 인가."<br />
칼리안 슈바이츠는 씁쓸한 입맛을 다시며 고개를 들었다.<br />
눈앞에 한 젊은이가 서있다. 과거에는 주의 정의를 위하여 검을 들었고 지금은 복수와 새로운 정의를 위하여 검을 쓰고 있는 자. 백색의 제복이 붉게 물들 정도로 수없이 많은 사람을 살해했으며, 그렇다고 해서 인간의 우군도 아닌 자. 그 남자의 이름은――,<br />
"브라더 엔로윈."<br />
카이시스 엔로윈은 묵묵히 피에 물든 성검 그랜드크로스를 옛스승에게 겨누었다.<br />
"당신이 제 앞을 막는다면 나는 당신을 베고 지나갈 것입니다. 스승님."<br />
스승의 진정한 정체를 알았다면 과연 저런 오만방자한 말을 입에 담을 수 있었을까. 칼리안은 고개를 저으며 옆으로 물러났다. 어차피 자신과는 관계없는 일, 자신의 임무는 제 5세계를 수호하는 것이지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여하는 것이 아니다. 룬 위즈니가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내든가, 사람들이 인간들을 지배하게 되던가―,<br />
"내겐 관계없는 일이지."<br />
"……."<br />
스승의 말에 엔로윈은 스승을 향해 겨누었던 성검을 내렸다. 성검의 우윳빛 검신을 따라 붉은 피가 방울져 흐른다. 칼리안은 묵묵히 성검을 바라보았다. 그런 칼리안을 두고 엔로윈은 발걸음을 옮겼다. 목적지는 더욱 안쪽. 이곳―성castle의 중심지로 향한다. 엔로윈이 지나가는 것을 묵묵히 지켜보던 칼리안은 그의 뒷모습이 막 보이지 않으려 할 때쯤 그를 불렀다. 스승의 부름에 엔로윈이 발걸음을 멈추고 그를 바라본다.<br />
"아직 네 신은 찾아내지 못한 거냐, 엔로윈!"<br />
스승의 물음에 가만히 그를 바라보던 엔로윈은 낮게 한숨을 내쉬며 대답했다.<br />
"신 같은 건 없습니다. 스승님. 세계에도, 제 마음 속에도."<br />
엔로윈의 대답에 칼리안은 낮게 혀를 찼다. 옛날에도 그렇게 신앙심이 깊었던 녀석은 아니었지만, 저리도 변해버리다니. 그의 제자는 더 이상 그가 알고 있던 신전청소를 삶의 기쁨으로 삼던 수습사제가 아니었다. 가볍게 그에게 목례를 한 후 몸을 돌려 사라지는 제자를 보며 칼리안은 낮게 뇌까렸다.<br />
"무엇이… 무엇이 너를 그렇게 변하게 만든 것이냐, 카이시스."<br />
<br />
<br />
"…스승님?"<br />
적의 마술사에게 몰살당하는 성천기사단원들을 보며 스피엘은 갑자기 사라진 자신의 스승을 떠올렸다. 교황청 제일의 성기사였던 그녀의 스승은 지금쯤 어디에 있을까. 왠지 모를 이끌림을 느끼며 그녀는 고개를 들어 북쪽 하늘을 바라보았다. 불길한 느낌이 느껴진다.<br />
"엔로윈 스승님."<br />
그의 애병이었던 한 자루의 권총을 소중히 품에 안으며 그녀는 낮게 중얼거렸다.<br />
"도대체 어디에 계세요."<br />
어서 절 만나러 와주세요. 스승님.<br />
당신이 없는 동안 저 무언가 소중한 것을 자꾸만 잃어가는 느낌이 들어요.<br />
---------------------------------------------------------------------------------------------------------------------<br />
질긴 카이시스 엔로윈군의 이야기.랄까<br />
시간 배경은 인물이야기 1과 거의 동시간.<br />
'-' 카이시스 엔로윈과 룬 위즈니가 붙어먹었는데<br />
엔로윈놈은 어쩌다보니 악역...랄까<br />
주인공이 룬 위즈니 팀 아니었나?<br />
-_-; 교황청 편은 스피엘이 주인공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br/><br/>tag : <a href="/tag/인물이야기" rel="tag">인물이야기</a>			 ]]> 
		</description>
		<category>인물 이야기</category>
		<category>인물이야기</category>

		<comments>http://acllie.egloos.com/4276639#comments</comments>
		<pubDate>Sun, 15 Nov 2009 11:11:01 GMT</pubDate>
		<dc:creator>카레</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인물 이야기 #1 로이나 리아츠 라이에르 엘란스터라인 ]]> </title>
		<link>http://acllie.egloos.com/427655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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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인물 이야기 #1 로이나 리아츠 라이에르 엘란스터라인<br />
<br />
"잠깐, 마술사협회는 이번 일에 대해서 중립을 표명하였던 것이 아니었던 것인가?"<br />
시지스의 외침에 로이나는 가볍게 고개를 저었다. 그녀는 느긋한 손놀림으로 결계의 수인을 맺으며 자신을 노려보는 푸른 달의 마왕에게 대답하였다.<br />
"모든 것은 저의 독단. 이것은 저의 마스터나 협회와는 상관없는 일입니다."<br />
"웃기지도 않는 소리 마라! 베르칸다에서의 일도 그렇게 둘러대지 않았더냐!"<br />
외침과 함께 시지스의 주변에서 마력의 폭풍이 인다. 로이나는 담담한 표정으로 결계를 완성시킨 후 이어 품속에서 짧은 오동나무 완드를 꺼내들었다. 자신의 손에 들린 오동나무 완드를 묵묵히 지켜보던 그녀는,<br />
"이것을 쓰게 될 날이 결국은 왔군요. 마스터."<br />
완드를 뽑아든 로이나는 그대로 시지스를 향해 겨누었다. 그녀의 주력이었던 문자마술만으로는 에리토키아의 7사도 중 4좌를 차지하고 있는 저 '마술의 왕'에게 대적할 수 없을 것이다. 방혈족인 그녀와 달리 진혈족인 시지스의 마력은 평범한 사람의 그것을 가뿐히 초월한다. 룬 위즈니를 제외하고 사상 최고의 마술사라 불리는 로이나였지만 그런 그녀로써도 진정한 진혈족을 상대하기 위해서는,<br />
"봉인된 열쇠여, 그 대가를 치를 자격이 있는 자로써 명하노니――!"<br />
짧은 오동나무 완드―시공의 열쇠 '아이시테루이스Aishiteruis'가 로이나의 말에 반응하며 빛을 발한다. 거기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영력을 느끼며 시지스는 전율했다. 그렇군. 그게 시공의 왕의 보물인가? 과연―,<br />
"자신할 만 하군, 마녀!"<br />
빛으로 휩싸인 아이시테 루이스가 본래의 모습을 현세에 드러낸다. 로이나는 손에 쥔 기다란 지팡이―시공의 열쇠 아이시테 루이스를 휘두르며 시지스에게로 몸을 날렸다. 그녀의 몸을 휘감은 영력이 폭풍을 일으키며 주변을 초토화시킨다. 시지스는 전신의 기력을 끌어올리며 자신의 영병 '푸른 달의 마수'를 들어올렸다. 마병魔兵과 영병靈兵과의 싸움. 마력과 영력이 부딪치며 사방으로 엄청난 바람이 몰아친다. 폭풍의 속에서 로이나는 품속에서 여러 장의 주문지를 꺼내 발동시켰다. 발동된 것은―,<br />
"염炎과 폭爆! 폭염 속에 타오르라, 마왕이여!"<br />
주문지에서 터져 나온 폭염이 순식간에 시지스를 몰아친다. 시지스는 침착하게 방어술을 이용하여 폭염을 막아내며 로이나를 향해 빛의 주문을 연발로 사용하였다. 폭염을 뚫고 수십 발의 빛의 화살이 로이나에게로 날아든다. 빛의 화살이 신위결계身衛結界에 부딪치며 굉음이 사방으로 울려 퍼졌다. 로이나는 재빠르게 신위결계를 재 영창하며 다음 공격을 준비했다. 이번에 꺼내든 주문지는 신체의 강화를 목적으로 한 것들. 신속의 속도로 시지스에게 달려든 로이나가 그의 머리를 향해 아이시테 루이스를 휘두른다. 시지스는 가볍게 오른쪽으로 회피하며 다시금 빛의 화살을 영창 했다. 또 다시 수십 발의 빛의 화살이 로이나를 노리고 달려든다. 이번에는 같은 속성의 대 요격 주문지를 발동시켜 공격을 막아낸다.<br />
"과연, 문자술의 대가라고 불릴 자격이 있군."<br />
상대의 신속함에 혀를 차며 시지스는 다음 공격을 준비했다. 이번에 꺼내든 것은,<br />
"고위 소환술, 지옥의 바닥으로 떨어진 패자敗者여― 심연의 혹염 속에서 깨어나 나와의 계약을 이행하라! 고룡 넬토리우스Nelltorius!"<br />
시지스의 영창과 함께 그의 뒤편에서 거대한 용울음Dragon roar이 들려왔다. 수천 년 전, 제 2차 성천전쟁 당시 수많은 고위 마술사들을 파멸시켰다고 전해지는 고룡 넬토리우스, 죽음의 날개Death Wing이라고도 불리었던 태고의 마룡이 서서히 현세에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br />
"넬토리우스를 패주시킨 게 당신이었나요, 시지스 로이아크 레무리아."<br />
로이나는 아랫입술을 질끈 깨물며 재빨리 뒤로 물러났다. 고룡급을 상대할 만한 주문은 준비해오지 않았는데. 애초에 푸른 달의 마왕과 싸울 것이라는 생각도 하지 않았던 터라 현재의 전력은 아이시테 루이스가 최고였다. 남은 주문지도 고작해야 대인전에서나 사용할 수 있을만한 것들. 완전히 모습을 드러낸 고룡과 그 앞에 선 체 이쪽을 노려보는 푸른 달의 마왕을 바라보며, 로이나는 아이시테 루이스를 쥐고 있는 손에 힘을 주었다.<br />
<br />
동시각.<br />
막 수백기의 성천기사단원을 몰살시킨 룬은 고개를 들어 북쪽 하늘을 바라보았다.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북쪽이라면 수제자인 로이나를 보내놓았기는 하지만 그 아이가 상대할 이들은,<br />
"최소 사도… 이상인가?"<br />
아무리 그 아이라 하더라도 진혈종인 사도 급을 상대하려고 한다면 무리수가 따를 수 있다.<br />
"로이나."<br />
이 저주 받은 싸움을 끝내기 위해서라도, 너는 살아있어야 한다.<br />
미카엘이 갈 때 까지.<br />
---------------------------------------------------------------------------------------------------------------------<br />
...어째 글만 쓰면 클라이막스가 되는지.<br />
아무튼 세계 마술사 협회의 두 아가씨의 난전.<br />
한쪽은 고전중이고 한쪽은 무난히 클리어.<p></p><br/><br/>tag : <a href="/tag/인물이야기" rel="tag">인물이야기</a>,&nbsp;<a href="/tag/세계마술사협회" rel="tag">세계마술사협회</a>			 ]]> 
		</description>
		<category>인물 이야기</category>
		<category>인물이야기</category>
		<category>세계마술사협회</category>

		<comments>http://acllie.egloos.com/4276558#comments</comments>
		<pubDate>Sun, 15 Nov 2009 08:38:56 GMT</pubDate>
		<dc:creator>카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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