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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르나데트의 망상 놀이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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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신의 따뜻한 발자취가 마이너블로거에게 커다란 힘이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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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5 Sep 2009 06:42:3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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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르나데트의 망상 놀이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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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미에로 뷰티앤이 나를 조련하려 하다니 -_-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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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00"><tbody><tr><td><embed name="mieroscrap"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 align="middle" src="http://www.miero.co.kr/swf2/gameScrap.swf" width="600" height="43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false" allowscriptaccess="sameDomain" bgcolor="#FFFFFF" quality="high"></td></tr><tr><td align="middle" height="90"><a href="http://www.miero.co.kr/style/beautyndiary2.jsp" target="_blank"><img src="http://www.miero.co.kr/style/sdiary/images/sdiary_scrap_site.gif" border="0"></a></td></tr></tbody></table><br>이상 보이는 것처럼 또 일 내는구나<br>애들한테 진짜 필요한 건 진짜 휴식이지만... 간악한 소시빠는 이런 거 하나에 항가항가한다능;;;;<br>암튼 나는 써니와 가위바위보를 하고 와야겠다.<br>===============================================<br>지금 네 명과 다 끝내고 왔는데, 우리 써느님은 왜 이렇게 거짓말쟁이심 -_-<br>분명 내가 졌을 때 가위, 바위, 보 중 하나를 담판에 내겠다고&nbsp; 해 놓구선 전혀 따르게 낸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br>너란 여자 나쁜여자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br/>tag : <a href="/tag/미에로" rel="tag">미에로</a>,&nbsp;<a href="/tag/뷰티엔" rel="tag">뷰티엔</a>,&nbsp;<a href="/tag/미에로뷰티엔" rel="tag">미에로뷰티엔</a>,&nbsp;<a href="/tag/소녀시대" rel="tag">소녀시대</a>,&nbsp;<a href="/tag/써니야ㅠ.ㅠ" rel="tag">써니야ㅠ.ㅠ</a>,&nbsp;<a href="/tag/효랭이없잖아" rel="tag">효랭이없잖아</a>,&nbsp;<a href="/tag/그나저나" rel="tag">그나저나</a>,&nbsp;<a href="/tag/가위바위보" rel="tag">가위바위보</a>,&nbsp;<a href="/tag/로딩이" rel="tag">로딩이</a>,&nbsp;<a href="/tag/드럽게" rel="tag">드럽게</a>,&nbsp;<a href="/tag/느리네" rel="tag">느리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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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현실세계 탐방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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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5 Sep 2009 05:44:43 GMT</pubDate>
		<dc:creator>베르나데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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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내 블로그에 오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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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내 장소에 왔다기 보단 아무도 없고, 아니 아무도 찾아&nbsp;올 일 없어 공허한 사무실에 들른 것 같다.<br><br>이런 맘이 들면 아예 지웠다가 새로 시작하는 게 방편이겠는데, 그러기에는 과거에 쓴 내 모든 흔적이 너무 아깝다. 내 나름대로는 잘 쓰겠다고 쓴 글들의 집합인걸.<br><br>아, 그리고 난 정말 바뀐 거 같다. 애니를 비롯한 서브컬쳐 문화를 점점 버리고 있다. 아니, 버린다기 보단 현실에 써먹을 수 있는 것들은 유지시키고 나머지는 소외하는 듯. 애니는 일본 청해 기를려고 에우레카7 무자막으로 볼 뿐이고. 미드를 보기 시작했다. 이제 내 인생에 애니나 특촬은 거의 사라졌나보다.<br><br>나도 나름 꿈이 많고 세상을 배우고픈 학생인데, 나이로는 4학년 나이를 먹을 때가지&nbsp;참 한게 적은 거 같다. 오늘 특히 그렇다. 대학희망 운영진 회의. 나는 너희들을 돕고 싶지 않은 맘인줄 알더냐. 뭐 내면으로 파고들어가면 지도력의 문제일 수도, 이야기를 해주기 위한 고민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무엇이든 간에, 우리는 좀 더 만나봐야 한단다. 특히 깊어져야 할 상대일수록. 나도 조바심을 내고 있고 너도 조바심을 내는 듯. 나는 조금 더 멍청하게 살 수는 없었을까.<br><br>아, 여기다 일기만 쓰려는 건 절대 아닌데, 다른 것도 쓰고픈데, 거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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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횡설 수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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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1 May 2009 17:38:29 GMT</pubDate>
		<dc:creator>베르나데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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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04/20/3361204.html?cloc=nnc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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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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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횡설 수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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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0 Apr 2009 15:12:29 GMT</pubDate>
		<dc:creator>베르나데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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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강의라기 보단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친구들의 모임이었습니당 ^^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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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아래 글은 싸이월드 클럽 "대학희망"에 제가 올린 글을 복사한 것입니다. "hopeu.net"<br>=====================================================================================================<br></p><p>무엇이냐구요? 오늘 연세대학교에서 있었던 <img src="http://img.cyworld.com/img/board/board2005/obj17.gif"><span style="FONT-SIZE: 130%"><strong>경제인류학 콜로키움</strong></span><img src="http://img.cyworld.com/img/board/board2005/obj17.gif">이에요~!</p><p>&nbsp;</p><p>어이 거기~! 갑자기 공부하는 글이라고 <span style="COLOR: #fe1100"><strong>"뒤로"버튼 누르지 말 것!</strong></span> 이미 한 번 봤으면 끝을 봐야지~! 대단히 재밌는 글이라구 ㅋㅋㅋㅋ<img src="http://img.cyworld.com/img/board/board2005/face_07.gif"></p><p>&nbsp;</p><p>흠... 다시 돌아가서 이 강의에 대해서 설명하자면요, 매주 금요일에 <span style="COLOR: #fe1100; BACKGROUND-COLOR: #26b168">'88만원 세대' </span>로 유명하신 우석훈 교수님<img src="http://img.cyworld.com/img/board/board2005/em29.gif">과 최강포스 자랑하시는 조한혜정 교수님<img src="http://img.cyworld.com/img/board/board2005/em23.gif"> 등이 주축이 되어 인류학과 관련한 강의를 매우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fe1100">쉽!게!</span> 풀어 주시는 강연이랍니다 ^^ 인류학과 귀염둥이 김현미<img src="http://img.cyworld.com/img/board/board2005/em03.gif"> 학과장님도 정말 재밌는 발표 해주시구ㅋ 한나라당 국회의원 원희룡씨도 참석해 주셨답니다 ^^</p><p>&nbsp;</p><p align="center">오늘 오셔서 강연해주신 분은 그 이름도 유명한!!!!!</p><center><a href="http://cyimg24.cyworld.com/common/file_down.asp?redirect=%2F240030%2F2009%2F4%2F10%2F4%2F%C1%A6%B8%F1+%BE%F8%C0%BD%285%29%2EJPG" target="_blank"><img src="http://cyimg24.cyworld.com/common/file_down.asp?redirect=%2F240030%2F2009%2F4%2F10%2F4%2F%C1%A6%B8%F1+%BE%F8%C0%BD%285%29%2EJPG" align="center" border="0" name="attach_img"></a></center><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70%; COLOR: #1b0b73"><strong>장.하.준. !!!!</strong></span></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70%; COLOR: #1b0b73"><strong><a href="http://cyimg25.cyworld.com/common/file_down.asp?redirect=%2F250006%2F2009%2F4%2F10%2F2%2Fdfdf%2EJPG" target="_blank"><img style="WIDTH: 120px; HEIGHT: 162px" height="158" src="http://cyimg25.cyworld.com/common/file_down.asp?redirect=%2F250006%2F2009%2F4%2F10%2F2%2Fdfdf%2EJPG" width="131" align="center" border="0" name="attach_img"></a>&nbsp; <img class="cover" style="WIDTH: 119px; HEIGHT: 170px" height="225" alt="사다리 걷어차기" src="http://photo-book.daum-img.net/images/nbook/large/695/l9788985989695.jpg" width="155"></strong></span></p><p align="left">저서 "<span style="BACKGROUND-COLOR: #fecd8a">나쁜 사마리아인들</span>", "<span style="COLOR: #fefefe; BACKGROUND-COLOR: #000000">사다리 걷어차기</span>" 등으로 허벌나게 유명하신 분이시죵 ㅋㅋ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교수로 계신답니다. 원래 이 콜로키움이 별로 인기가 없어서(-_-) 100명 강의실에서 했었는데, 아무래도 장하준 교수님이 좀 <span style="FONT-SIZE: 170%"><strong>우.월.</strong></span> <img src="http://img.cyworld.com/img/board/board2005/face_07.gif">하신게, 세계적으로 유명하시다 보니 350명 강의실에 사람들 꽉 차고 복도에도 앉아서 거의 <font face="돋움" color="#fe1100" size="5" ;>800</font>명이 같이 들었어요. 너무 답답해서 땀이 다 나더라구요;;;</p><p align="center">&nbsp;</p><p align="left">오늘 강연 주제는<strong> <span style="FONT-SIZE: 130%">'경제발전과 민족성, 그리고 문화: "게으른 일본인과 도둑질하는 독일인"</span></strong> 이었어요. 교수님 책&nbsp;"나쁜 사마리아인들"에 나오는 9번째 주제죠.&nbsp;헐... 주제만 들어도 무슨 말인지 몰라 식겁하겠다구요? ㅋㅋㅋㅋ 괜찮아요. 세줄 요약하면 이딴 거 별거 아니랍니다. ^^</p><p align="left">&nbsp;</p><p align="left"><strong>세줄 요약</strong></p><p align="left">1. 우리들, 흔히 개발도상국은 후진국스런 마인드(게으르다, 거짓말 한다, 시간 개념이 없다) 때문에 경제 발전이 안된다고 생각한다.</p><p align="left">2. 그런데, 백년 전에는 일본과 독일이 후진국 취급 받으며 살았대요. 후진국 마인드인데... 지금 이처럼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p><p align="left">3. 문화(후진국 마인드, 선진국 마인드)가 사실 중요한 게 아닐지도 모릅니당 ^^</p><p align="left">&nbsp;</p><p align="left">아, 근데 외국에 대한 이런 선입견이 뭐 중요하다고 저렇게 강의까지 하는 걸까요? 그건요, 이 선입견이 대한민국 내부로도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이라네요. 그니깐,</p><p align="left">&nbsp;</p><p align="left">1. 후진국이 못 사는 이유는 그들의 게으름 때문이라능. 그건 지네들이 그러는 거니깐 어쩔 수 없다능.</p><p align="left">2. 그리고 우리 사회에 있는 빈곤층도 똑같다능. 그들도 게으르니깐 못 사는 거라능.</p><p align="left">3. 그러니깐 그들한테 복지 예산 투입하는 거 낭비라능. 차라리 그걸로 경제를 살립시다잉~! ㅋㅋㅋㅋ</p><p align="left">까지도 전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 물론 방금의 예시는 좀 확대해석 했네요;;; 저렇게까지 막 나가자는 사람은 아마도&nbsp;없겠죠? ㅋㅋㅋ)</p><p align="left">&nbsp;</p><p align="center"><font face="돋움" size="6" ;><strong><span style="FONT-SIZE: 210%"><img src="http://img.cyworld.com/img/board/board2005/face_23.gif"></span>헐...</strong></font></p><p align="left">정말 저렇게도 이해할 수 있다면 우리 주변에 계신 <strong>독거 어르신, 이쁜 소년소녀 가장들, 다문화 가정, 미혼모 누나들을</strong> 위한 정책은 어떻게 마련해야 하나용 ㅠ.ㅠ<img src="http://img.cyworld.com/img/board/board2005/face_11.gif"> 갑자기 무서워졌습니당... 애시당초 나도 당장 통장에 잔고 없는디...ㅋ</p><p align="left">&nbsp;</p><p align="left">그래서 장하준 교수님은 경제성장이 문화에 따른 결과라구 보지 말구 거꾸로 경제 성장을 통해서 문화가 생길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는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하셨어요. 우리들도 고딩 때 시험결과 안좋게 나오면 당장 공부할 맛 안 나다가도 어쩌다 시험 잘 보면 그날은 공부도 괜히 재밌고...☞☜ 그랬었잖아요. ㅋㅋㅋㅋ 경제가 성장해서 좋아지면 거꾸로 사람들이 부지런해지고 시간도 준수하는 그렇게 변화하는, 아니 그렇게 변화하지 않으면 돈을 벌지 못할테니 변화해야만 하는 경우를 생각해 봅시당 ㅋ</p><p align="left">&nbsp;</p><p align="center">이제부터 야악간~ 어렵겠지만(ㅋ) 결론 들어갑니다아~ </p><p align="left">그렇기 때문에 효과적인 경기 부양을 위해서는 부의 재분배가 가능한 쪽으로 정책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네요. 요즘 '금융경제 위기'라느니 '미국발 서브프라임' 어쩌구저쩌구 하잖아요.ㅋ 이번에 생긴 전세계적 경제 불황은 우리나라의 저임금 근로자들에게 가장 먼저 영향이 닥친대요. 그래서 마구 해고 당하는 경우도 많고... 당장 먹고 살 길이 없어지는데... 이럴 때 정부 보조금을 늘린다거나 재취업 프로그램을 만들면 그분들이 자신감을 얻게 되시구 다시 활력을 찾으시겠죠?! 그 전까지는 일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 다소 나태하게 지내도 괜찮았다지만, 이제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시려면 바쁘게 돌아다니시는 습관도 들이시구ㅋ 저소득 계층부터 열심히 일해보려는 문화도 장려되고 그렇게 될 수도 있단 말이죠~ 좋다좋아~! ㅋㅋㅋ 아무튼 그런 방향이 좀 더 긍정적인 경제 성장과 문화 부양이 가능하단 말씀을 하시면서 강연을 마치셨답니당~ 후아 ㅋㅋㅋㅋ 길다 ㅋㅋㅋㅋㅋㅋ</p><p align="left">&nbsp;</p><p align="left">강연 끝나구두 재치있는 질문들 많이 쏟아졌어요~</p><p align="left">김현미 학과장님은 <strong>"우리 학생들 고딩 때는 사교육, 대딩 때는 스펙쌓기에 열중하면서 취업 준비는 열심인데, 정작 취업은 못하네염 ㅠ.ㅠ 취업 준비만 30여년을 하는데 취업 못 한다면 이거 뭥미? ㅋㅋㅋㅋㅋ"</strong>라구 이야기 해 주셨네요 ㅋ</p><p align="left">또 익명으로 발표하신 분은 <strong>"아따 그 뭐시냐, 내가 98학번이라 IMF 땜시 딱 대학 들어올 때도 기분이 우울했는데, 졸업하고 취직하려니 이제는 세계 경제 공황이라고 해부네 ㅠ.ㅠ 나 워쨰야 함?"</strong></p><p align="left">다들 이런 저런 이야기, 재치있는 질문들 꺼내면서 즐겁게 지냈답니다.</p><p align="left">&nbsp;</p><p align="left">&nbsp;</p><p align="left">오늘 너무 재밌었어요~! 특히 테레비 백뿜토론(백분토론)에서나 보던 유명인사들을 실제로 보니깐... 역시 '서울이 좋긴 좋구나 여기서 살아야 혀ㅋ' 같은 생각도 들고..... 아! 맞다!!!!!!</p><p align="left">&nbsp;</p><p align="left"><img style="CURSOR: pointer" onclick="popview(this)" height="200" src="http://blogfiles9.naver.net/data33/2008/5/19/296/1307_2507_127_libraryism.jpg" width="150"></p><p align="left">우석훈 교수님은 윗 사진처럼 평소엔 날카롭고 냉철한 그런 샤프한 이미지였는데...</p><p align="left">&nbsp;</p><p align="left">오늘 강연회에서는 강사로 출연하시지 않으셔서인지;;; 완전 <strong>동네 아저씨<img src="http://img.cyworld.com/img/board/board2005/face_17.gif"></strong>같은 훈훈한 모습이었어요;;; 그냥 집 앞 슈퍼에서 만난 친근한 아저씨같은 모습? ㅋㅋㅋㅋ 티셔츠에 카고바지라니 ㅋㅋㅋㅋ 이거 어쩔 ㅋ<img src="http://img.cyworld.com/img/board/board2005/em14.gif"></p><p align="left">&nbsp;</p><p align="left">&nbsp;</p><p align="left">아무튼ㅋ 매주매주 있는 이번 강연회, 같이 한번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span style="FONT-SIZE: 170%">급관심</span> 생기면 <span style="FONT-SIZE: 170%">댓글</span> 달아요 ㅋ<img src="http://img.cyworld.com/img/board/board2005/face_27.gif"></p><p align="left">자세한 내용은 필통(<a href="http://filltong.net/" target="_blank">http://filltong.net/</a>)에서 확인해보세요 ㅋ</p><br/><br/>tag : <a href="/tag/연세대" rel="tag">연세대</a>,&nbsp;<a href="/tag/콜로키움" rel="tag">콜로키움</a>,&nbsp;<a href="/tag/장하준" rel="tag">장하준</a>,&nbsp;<a href="/tag/나쁜사마리아인들" rel="tag">나쁜사마리아인들</a>,&nbsp;<a href="/tag/우석훈" rel="tag">우석훈</a>,&nbsp;<a href="/tag/필통" rel="tag">필통</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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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0 Apr 2009 15:29:55 GMT</pubDate>
		<dc:creator>베르나데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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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카라가 1위 했다는 M넷 카운트다운인가 뭐시긴가 봤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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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당연 심심해서 소시 화수은화 카페 들락날락거리다 오늘 소녀시대 관련 방송으로 한다길래 11시부터 죽치고 앉아 있었다. 카라가 1위했다는 소식은 정말 화제가 되었지만, 나는 이게 그 프로그램인 줄 몰랐다. 그냥 Gee 한 번 더 보자는 생각에 TV를 틀었다. 아, 이 내가 가요 프로그램을 보다니, 얼마만일까. 꼬박꼬박 챙겨보던 적은 초등학교 이후로는 없는데... 중학교 때는 건담에 빠져살았고 고등학교 때는 공부에 빠져 살았고, 대학교 때는 놀기 바빴고 -_- 참... 정말 인생이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거구나.<br><br>그러나 소녀시대는 아직 나오려면 한 참 멀었는지 기다리다 지쳐서 컴퓨터로 돌아왔다. 박중훈 쇼를 보려고. 아, 근데 정말... 이런 젠장할... 이거 보다가 손발 오그라들면 잠시 정지 해놓고 기타 치고, 다시 안정되면 보기를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1위 투표가 완료됐단다. -_- 젠장. 아! 근데 정말로 카라가 울었구나. 인터넷에서 사진으로만 봤을 때랑은 확실히 분위기가 달랐다. 별로 아는 거 하나 없어도 카라는 충분히 울만하다고 생각했다.<br><br>아직 서울에서 하숙할 때였나. 자기 전에 TV를 켜놓고 하릴없이 채널을 돌리는데, 뭐시기 가족이라고 나왔드라. 마지막 편이라서 온 가족이 캐롤 앨범을 발매해 사람들에게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댔나 뭐랬나... 하튼 그런 내용이었는데, 저~엉~말~ 못 생긴 여자애가 노래를 팔아달라고 김구라한테 구걸을 하고 있더랬다 -_- 뭐 방송국에서는 발에 채이는 게 가수고 연예인이니까 그냥 그런 저런 시즌 때우기 코너에 투입된 듣보잡이라고 생각했었다. 시도 때도 없이 실없이 웃기만 하는 거 빼고는 전혀 기억에 남는 게 없었다. 당연, 나는 그 때 가요랑은 담쌓고 살았으니까.<br><br>그러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보면서 소녀시대도 알고 막 이리저리 최근 연예 동향에 대한 정보에 빠지게 되면서 그게 한승연임을 알았다 -_- 지금 보면 참 귀여운데(물론 아직도 내 시각에선 못생겼다 폄할 수 있다만) 그 때는 왜 그리 그랬는지... 실명보다 별명이 더 유명한 한듣보. 참, 내가 카라의 모습을 언제나 지켜본 건 아니었지만 그 고생 끝에 얻어낸 값진 1위라는 게 정말 그녀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로 다가왔을지 상상도 가지 않는다.<br/><br/>tag : <a href="/tag/카라" rel="tag">카라</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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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현실세계 탐방기</category>
		<category>카라</category>

		<comments>http://vernadete.egloos.com/4873444#comments</comments>
		<pubDate>Mon, 09 Mar 2009 03:43:10 GMT</pubDate>
		<dc:creator>베르나데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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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와... 박중훈 쇼 왜 이렇게 재미없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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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nbsp;요즘 내가 점점 소덕이 되고 있는 거 같다. 이미 내 벅스플레이어는 소녀시대 앨범으로 가득찼고 컴퓨터 켜고서는 소녀시대 등장한 방송이나 줄창 틀어놓고는 하루종일 보낸다. 아무 일도 안하고 이렇게 빈둥빈둥 대는 게 너무 지루하지만 그냥 보는거다. 우리결혼했어요에 형돈이랑 소녀시대가 나온다길래 한 번 호기심에 봤던 게 이렇게 큰 화를 불러 일으킬줄이야... 지금은 무한도전도 보고, 스타골든벨도 보고, 하튼 이것저것 소녀시대 나오는 프로그램들 다 보고, 10년 넘게 끊은 가요 프로그램도 보면서 이런저런 유명한 짤도 찾아보느라 며칠동안 이러고 있다.<br><br>&nbsp;(-_-) 그러다 이제 박중훈 쇼에 소녀시대가 나왔다길래 음성적인 경로로 구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이거 참 과관이다. 예전부터 한나라당 홍준표대표와 민주당 원혜영대표가 나왔을 때 화제가 되었지만, 그 이후로는 정말 볼 거 전혀 없다고 소문이 자자하던 프로그램이라 그닥 재미가 없을 꺼라고 생각은 했었다. 하지만.... 그래도 방송인데 기본은 갖춰야지... 분명 나는 박중훈이 출연한 다른 영화는 몰라도 투캅스까지는 보고 자란 세대다. 박중훈에 대한 친근한 마음이 분명 자리잡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런데 요즘 TV에 정말 기라성같은 MC들과 연예인들만 즐비한 건지, 아니면 원래 박중훈이 정말 못하는 건지, "박중훈 쇼"는 말 그대로 박중훈 "쑈"인듯 하다. 정말 실망이다. 박거성 쑈와 동급일 정도로 대본 준비도 빈약한 것 같고, 애드립으로 잘 받아쳐 주는 MC로서의 기질도 부족한 거 같고... 보는 내내 손발이 오그라드는 줄 알았다. 정말로, 나 자신부터 남들 손발 오그라들게 만드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남들의 능력부족 쉽게 잘 봐주는 사람인데도 이건 정말로 참을 수가 없었다. 뭔가 참 엉성하게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게, 꼭 내가 연대희망 맡아서 모임 진행했을 때랑 판박이처럼 느껴졌다. 아... 그나마 소녀시대가 눈치 훈련 참 잘 받아놔서 다행이지, 그거마저 없었으면 참... 방송 보면서 귀여운 소녀시대의 매력에 빠지기 보다,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낸 이유는 무얼까? 이 프로그램 PD는 정말 뭐하는 사람일까?'와 같은 생각만 반복하며 부정적인 쪽으로 빠지고 말았다. 결국 시청 30분만에 포기. 그 즉시 이 글을 쓰는 거고.<br><br>&nbsp;아무튼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생존 문제가 절박할 정도로 경쟁이 가속화되도록 신 자유주의가 뻗치는 건 정말 용서 못하지만, 이걸 보니 미국에(한국말고) 뉴라이트라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인기를 끌었었는지 이해가 가는 30분이었다.<br/><br/>tag : <a href="/tag/박중훈쇼" rel="tag">박중훈쇼</a>,&nbsp;<a href="/tag/소녀시대" rel="tag">소녀시대</a>,&nbsp;<a href="/tag/아아악" rel="tag">아아악</a>,&nbsp;<a href="/tag/OME" rel="tag">OM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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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현실세계 탐방기</category>
		<category>박중훈쇼</category>
		<category>소녀시대</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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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9 Mar 2009 03:31:24 GMT</pubDate>
		<dc:creator>베르나데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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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소녀시대 태연이에 대한 약간의 궁금증...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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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화순 내려와서&nbsp;그 전까지 거들떠도 안본 연예사에 꾸준히 관심을 쏟는 중이다. 특히, 소녀시대 이야기만 나오면 꽤 높은 확률로 인터넷 기사도 클릭하고 이미지도 찾고 그러는데...&nbsp;TV 틀면 맨날 나오는 게 얘네들이니 뭐 할 때마다 볼 수 밖에 없고, 그러다보니 약간씩 관심이 가기도 하고 그러는 중.<br><br>오늘치 무한도전을 보다 궁금한 점이 생겨서 뇌이버 지식인에 물어볼까 했는데, 자칫 잘못하면 사건이 일파만파 커질 거 같아서 그만 두기로 했다. 그래도 (-_-) 궁금한 건 궁금한 거니, 일단 여기 기록은 하고... 누가 답해 줄 수 있으면 좋고.<br><br>090307판 무한도전 소녀시대 방송분에서 강마에 선생 에어로빅 촬영 부분 중, 태연이 라디오 생방 때문에 돌아가야 하는 장면이 있다. 미안해 하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데, 왼손 네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있더라... 뭐 개인의 사소한 일이니 여기에 대해 깊게 추궁하기 싫지만, 아이돌 관리에 도가 텄다는 SM판 아이돌인데, 특히나 어린 소녀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소녀시대에게 개인사 관리는 철저할 거라고 본다. 반지는 과연 무슨 의미였을까?<br><br>내가 소녀시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첫번째 이유이자 지금도 가장 주목하고 있는 태연이라 더 의문스럽다.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형돈이랑 반지 교환 같은 건 안 했던 거 같은데...<br/><br/>tag : <a href="/tag/소녀시대" rel="tag">소녀시대</a>,&nbsp;<a href="/tag/태연" rel="tag">태연</a>,&nbsp;<a href="/tag/무한도전" rel="tag">무한도전</a>,&nbsp;<a href="/tag/반지" rel="tag">반지</a>,&nbsp;<a href="/tag/알려주세요" rel="tag">알려주세요</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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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현실세계 탐방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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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7 Mar 2009 18:05:52 GMT</pubDate>
		<dc:creator>베르나데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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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속이 텅 빈 것 같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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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8박 9일 동안 서울 갔다 온 뒤, 집안에서 푹 쉬는 동안 한 가지를 느꼈다.<br><br>바쁘게 살면 쉽게 잊혀지지만, 가슴 한 편이 텅 빈 듯한 느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걸.<br><br>매일 밤을 겜으로 달리고, 인터넷으로 달리고, 노래로 달리고, 기타로 달려도 정신 차리면 확실히 놓치고 있는 건 반드시 있다.<br><br>신대륙을 발견한 뒤로는 신대륙을 향하지 않고서는 사람은 욕구를 충족할 수 없다.<br/><br/>tag : <a href="/tag/신대륙" rel="tag">신대륙</a>,&nbsp;<a href="/tag/찾아올까" rel="tag">찾아올까</a>,&nbsp;<a href="/tag/카랍포" rel="tag">카랍포</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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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횡설 수설</category>
		<category>신대륙</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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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5 Feb 2009 16:13:37 GMT</pubDate>
		<dc:creator>베르나데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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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언론은 무엇을 써야 할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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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요 며칠간 고민하던 주제인데, 사실 어쩌면 언론학과 다니는 분들이라면 이 답을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다.<br><br>&nbsp;언론은 과연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라면 언론의 등장은 시민사회가 국가와 떨어진 독립적인 영역으로 인정받으려 한 17~19세기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국가라는 절대적인 권위체 앞에서 시민사회의 다른 생각을 모두에게 알리고, 다르게 행동하고 싶다고 외치는 행동이 언론이란 말이다. 언론의 태생은 위와 같이 급진적이다. 이후 언론과 자본주의 등이 발전하면서 언론의 존재이유는 매번 바뀌었겠지만 처음 그들의 등장은 새로운 집단으로 등장한 시민사회의 생각을 시민들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며 담론화하기 위함이었다.<br><br>&nbsp;그럼 현대에도 저 의미는 통용될 수 있을까? 만약 저 당시의 언론의 역할을 새로운 내용을 밝히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본다. 여기서 새로운 내용이란 무엇일까. 내가 보기엔 그냥 단순히 사건이 발생했다고 새로운 내용이라는 생각은 안 든다. 이런 마음은 요즘 들어 더욱 강하게 일고 있다. 윗 문단에서 보듯 언론은 새로운 사회구조의 형성이라는 큰 변화속에서 등장했다. 이 점을 생각해야 한다. 언론이 언론의 형태로 전할 수 있는 내용은 단순한 사실의 나열, 살인사건, 연예계 소식도 가능하지만 사회 구조의 형성과 변화라는 미묘한 지점을 포착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 한다.<br><br>&nbsp;요즘 언론에 많이 실망한 점이 있다. 물론 예전에도 너무나도 많이 그랬고, 왜 그러는지는 대강 알 것 같지만(압력 집단이 발휘하는 권력을 피할 수가 없다는 점, 시청률과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 너무 쉽게 내가 원하는 기사에 대한 작성을 포기하고 만다는 거다. 바로 밑에 내가 살인마에 대한 강한 저널리즘을 <a href="http://vernadete.egloos.com/4831010">불쾌하게 생각한 글이 </a>있다. 그 글에서도 나왔듯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한 사람의 살인마가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혔느냐가 아니라 사회 구조가 어떻게 변하는지, 변한다면 왜 변하는지 그럼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아는 게 더 중요할 수도 있다.<br><br>&nbsp;물론 살인마의 등장이라는 사건이 사회 구조와 전혀 관계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살인 사건이란 저널에서 쉽게 포장하기 쉬운데, 그 포장방법이란 결국 살인마 개인의 사생활에 대한 분석에 그치고 그 사람이 왜 그런 일을 하게 됐는지 사회적인 면에서 알기는 너무 힘들다. 참 신기한게, 청소년들이 무슨 사건을 저지르면 게임 때문이다, 주변 문화 때문이다라며 사회적인 면에서 해석하려 드는데, 그냥 어른이 사건을 저지르면 그런 거 하나도 없다. 언론이 내가 생각하는 위와 같은 방향으로 나가려면 강씨와 같은 범인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과연 무엇인지 알아보는 심층적인 취재 기사를 연재한다든지하는 방양이 돼야 하지, 지금처럼 그 사람이 어디서 누구를 죽였네 범행장소를 찾아가니 시체가 흔적도 없다네 하는 단순한 사실에 불과한 것에 중요도를 둬서는 안되는 거 같다. 개개인의 죽음은 너무나도 큰 아픔이지만 우리는 아직 살아있으니까 그런 일이 우리에게, 아니 나에게 일어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야 할 것 아닌가? 이는 용산참사에서도 마찬가지다. 나는 그분들에게 조의를 표했지만, 그분들의 과거 사생활이 어땠는지 이 이상 알고 싶지 않다. 우리에게 그 보다 더 급한 일이 있다는 거다.<br><br>&nbsp;용산참사는 살인사건보다 훨씬 쉽게 사회구조적 문제를 파헤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기사거리라고 본다. 문제는 그런 기사를 썼다간 아직 이런 방식의 접근에 익숙하지 못한 독자들이 많아서 곧바로 신문 인기가 떨어지고 마는 거겠지만. 언론의 존재이유가 개인의 사회적 정의감에 대한 열정에서 벗어나 경제 논리로 변화(정치이론과 현대국가, David Held)된 지금에서는 이런 거 하지도 못할 언론이라는 게 너무 슬프다.<br><br>ps. 쓰려다 까먹은 소재인데, 얼마 전 일본 언론은 사건만 전달하지 정치권 돌아가는 소식 전달하는 건 별로 많이 안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거기도 정치이야기를 하기는 하는데, 그렇게 중요도가 높지 않다는 말이겠다. 사실, 대학희망 일본기행 때 우리가 촛불집회를 수많은 사람들과 벌이고, 극우 단체들과 충돌 위협이 있었음에도 방송에서도 신문에서도 아무런 말이 없었던 걸 보면 말이되는 것 같다. 만약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내 글의 주장과 충돌해 정말 일본 언론에 저평가를 내릴 수 밖에 없다.<br/><br/>tag : <a href="/tag/언론" rel="tag">언론</a>,&nbsp;<a href="/tag/뭐냐" rel="tag">뭐냐</a>,&nbsp;<a href="/tag/존재이유가" rel="tag">존재이유가</a>,&nbsp;<a href="/tag/사회구조" rel="tag">사회구조</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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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횡설 수설</category>
		<category>언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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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존재이유가</category>
		<category>사회구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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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0 Feb 2009 09:11:41 GMT</pubDate>
		<dc:creator>베르나데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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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한 풀 지나갔으니 나의 감상 about 용산참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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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하... 이 글에서야 이번 일을 참사라고 쓸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참 답답했거든.<br><br>&nbsp;난 사건 당일 그곳에 있었다. 그들과 함께하기 위함이 아니라&nbsp;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술 마시고 놀기 위해서. 늘상 만나는 곳에서 30m만 올라가면 그 곳이었다. 오랜만에 만나 기쁜&nbsp; 우리는 주변에 경찰들이 많은 걸 보고 무슨일인가 의아했지만 별 다른 생각은 없었다. 촛불집회에 많이 참석했고 지금 용산이 재개발 된다며 많이 파괴된 모습이란 걸 예전부터 눈으로 보고 있었지만 그날의 경찰이 그런 짓을 할 줄은 전혀 몰랐다.<br><br>&nbsp;이미 밤이 늦었고 몇 시간 뒤면 경찰과 전철연 분들, 그리고 망루에 계신 모든 분들이 치열한 싸움을 벌일텐데, 경찰의 말과 달리 나는 그곳을 너무나도 안전하게 지나다니고 있었다. 바닥에 타오르는 불은 없었고, 큰 소리도 나지 않았다. 단지 평온한 예전의 용산이었다. 용산 역 앞 술집에 들러 그동안 못한 예전 이야기를 했다. 왜 연애하다 깨졌니, 군대 가기 전에 뭐 할거니, 일본 유학 돈은 어떻게 마련할래... 다 마치고 나왔을 때도 어떤 이야기도 들리지 않았다. 마침 일본 여행객 네 분이서 택시 기사에게 바가지를 먹을 것 같아 우리 중 일본어를 할 수 있는 친구가 도와줘 싸게 모셨다. 다행이라는 생각만 들었다. 일본 여행객에게 택시를 태워주기 위해 신용산역 버스 승강장까지 데려다 줬다.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여기면 바로 사건 장소 옆이다. 역시도 아무 소리도 안 들렸다.<br><br>&nbsp;같이 있던 누나 집이 용산구청 근처라 2차를 누나집으로 가서 하기로 했다. 평소에도 자주 놀러갔던 누나집을 들리려면 용산구청을 지나야 하는데 여기엔 평소와 다름없이 "구청에 와서 생떼거리를 쓰는 사람은 <b>민주시민</b> 대우를 받지 못하오니 제발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말도 안되게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어제 알고보니 이거 1000만원이나 줬댄다. 그렇게 비쌀 물건 전혀 아니다. 가서 봐라. 아 이제 철거 해버렸다지. 그렇게 새벽 6시가 지났고, 7시가 지났다. 방 안에서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하고 너무 즐겁게 지냈다.<br><br>&nbsp;계절학기가 아직 안 끝난 탓에, 버스를 타고 돌아가 수업을 들었다. 집에 와서 컴퓨터를 켜자 내 눈앞에는 동영상 하나가 나왔다. 아무 이유없이 눈물이 쏟아졌다.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한 그 조용한&nbsp;용산에, 누군가는 불 속에 있었단다. 눈물이라곤 지난 5년 동안 "The Passion of Jesus Christ"를 볼 때와, 여자친구에게 정말 못된 짓을 했을 때 두 번 뿐이었는데 눈물을 쏟았다. 너무나도 큰 충격이었고 내가 아직 양심이 살아있는 놈이구나 하는 짤막한 생각도 했다.<br><br>&nbsp;그저께까지 참여했던 대학희망 워크샵 마지막 저녁, PD 수첩 방송분을 볼 수 있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인데도, 분명 한 번 울었는데도, 다시 눈물을 쏟았다. 말도 안되는 사건, 그 동안 십 수년간 선정적인 언론에 길들여져 그깟 6명 죽었을 뿐이라 생각할 수 있었을텐데도 그냥 울었다. 정말 할 말이 없다. 오늘까지의 사건으로 해결된 건 하나도 없다. 인천에 산다는 가난한 여자아이의 부모님은 거짓말쟁이의 감언이설만 들었을 뿐, 생활의 변화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고,&nbsp;김석기씨는 어쩌면 강만수씨가 그랬듯 해임된다 하더라도 다른 좋은 자리에 올라갈 거다. 앞으로도 수많은 철거민 여러분은 자신을 돕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다며, 혼자만의 싸움에 빠지고, 우리들은 이들에 외면한 채 살거다.<br/><br/>tag : <a href="/tag/나쁜놈들" rel="tag">나쁜놈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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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횡설 수설</category>
		<category>나쁜놈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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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0 Feb 2009 08:44:50 GMT</pubDate>
		<dc:creator>베르나데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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