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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oulgang Are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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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Music Is My Weapon(www.rhythmer.net)



No.1 흑인음악 미디어 리드머 편집장 &amp; 한국대중음악상시상식 선정위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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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4 Apr 2008 19:23:2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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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oulgang Are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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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흑인음악 미디어 리드머 편집장 &amp; 한국대중음악상시상식 선정위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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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Lil Mama - 여성 힙합 씬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신성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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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table style="TABLE-LAYOUT: fixed"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tbody><tr><td style="WORD-BREAK: break-all"><table style="TABLE-LAYOUT: fixed"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tbody><tr><td valign="top"><img hspace="10" src="http://www.rhythmer.net/zb41/data/artist_focus/20080421lilmamafocus.jpg" align="left" vspace="5" ,>여성 래퍼의 기근이 계속되고 있는 힙합 씬에 실로 오랜만에 옹골찬 래핑과 스타성을 겸비한 이가 등장하여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8세의 소녀 래퍼 릴 마마(Lil Mama)가 그 주인공이다. <br><br>릴 마마는 할렘에서 태어나 브루클린을 오가며 자랐다. 부유하지 않은 집안의 여덟 남매 사이에서 자란 그녀는 어릴 때부터 시와 댄스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는 했는데, 10살이 되던 해에 본격적으로 랩을 하기로 결심하기에 이른다. 릴 마마가 오늘날 주목받는 래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그녀의 아버지는 릴 마마가 랩을 시작했던 무렵부터 녹음실에 데려가 녹음을 할 수 있게 해주었고 그녀가 고등학교에 들어가 처음으로 다른 이의 비트가 아닌 오리지널 비트에 랩을 하기 시작했을 때에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br><br><u>“아버지는 제가 아티스트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말 많이 도와주셨어요. 또 제 자신을 (음악적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을 해주셨죠.”</u><br><br>한때 어머니가 대장암에 걸려 힘겨운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던 그녀는 2006년에 직접 애틀랜타로 건너가 서던 랩그룹 내피루츠(Nappy Roots)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제임스 ‘그루브’ 챔버스(James ‘Groove’ Chambers)와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다. 이때 그들은 총 7곡을 녹음했는데, 그녀의 공식적인 첫 싱글이자 범상치않은 랩스킬로 많은 이를 놀라게 한 “Lip Gloss”가 바로 당시에 녹음한 곡들 중 하나였다. 이 곡은 디제이 이너프(DJ Enuff)가 진행하는 유명 힙합라디오 프로그램인 Hot 97에서 플레이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는데 여기에 얽힌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 <br><br><u>“Hot 97 콘서트가 열리던 날, 전 그곳에서 디제이 이너프를 만날 수 있었어요. 제 음악을 라디오에서 틀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부탁을 했죠. 그랬더니 그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의 곡을 틀어줄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더라고요. 그래도 전 한 번만 제 음악을 들어달라고 말했어요. 결국, 우린 그의 차로 가서 음악을 들었죠. 순간 그는 ‘와, 이 곡 정말 죽이는데!’라고 말했고 다음날 그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제 노래가 흘러나왔어요.” </u>&nbsp;&nbsp;&nbsp;&nbsp;<br><br>이러한 그녀의 당돌함 덕에 작은 소녀 래퍼의 랩은 공식적으로 전파를 탈 수 있었고 마침내 2007년, 릴 마마의 실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아본 자이브(Jive) 레코드의 대표 배리 웨이스(Barry Weiss)는 그녀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었다. 얼마전에는 흑인음악 씬 10대 열풍의 주역 중 한 명인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과 함께 투어를 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2008년 들어서 발표한 세 번째 싱글 "Shawty Get Loose"가 빌보드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앨범에 대한 기대치는 더욱 높아진 상태다. 그리고 이제 곧 스캇 스토치(Scott Storch), 스위즈 비츠(Swizz Beatz), 쿨 앤 드레(Cool &amp; Dre), 티페인(T-Pain), 제임스 그루브 등 호화 프로듀서진이 대동한 그녀의 데뷔앨범 [VYP: Voice of the Young People]이 발표될 예정이다. <br><br><a href="http://www.groovestore.co.kr/album/album_view.php?goods_code=G1208932309" target="_blank"><img src="http://www.groovestore.co.kr/main/goods/140_LilMama20080507.jpg" width="65" vspace="5" border="0" name="zb_target_resize"><br><span style="COLOR: #0064b8"><u><b>Lil Mama 구매하기!<br>Vyp: Voice Of The Young People (+ 추첨; M Plyer 증정)</b><br>발매일: 2008-04-29</a></u></span></a><!--"<--></td></tr></tbody></table></td></tr><tr><td height="40"></td></tr><tr><td style="PADDING-BOTTOM: 10px" valign="top"><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666666">기사작성 / RHYTHMER.NET <b>강일권</b></span> </td></tr><tr><td valign="top" height="45"><span style="COLOR: #666666">-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span></td></tr></tbody></t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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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rtist</category>

		<comments>http://soulgang.egloos.com/4315110#comments</comments>
		<pubDate>Thu, 24 Apr 2008 19:23:24 GMT</pubDate>
		<dc:creator>Soulgang</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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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Flo-Rida - 플로리다 토박이 래퍼가 전하는 남부힙합의 열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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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table style="TABLE-LAYOUT: fixed"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tbody><tr><td style="WORD-BREAK: break-all"><table style="TABLE-LAYOUT: fixed"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tbody><tr><td valign="top"><img hspace="10" src="http://www.rhythmer.net/zb41/data/artist_focus/20080108floridaartist.jpg" align="left" vspace="5" ,>티페인(T-Pain)과 함께한 싱글 “Low”로 빌보드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플로우 라이더(Flow-Rida/1981년생)는 플로리다 토박이 래퍼다. 그의 랩네임은 플로리다 출신인 것과 일정한 흐름을 형성하는 독특한 랩스타일에서 비롯됐는데 한때 몇몇 동네 친구들과 더 그라운드혹스(The Groundhogs)라는 팀을 만들어서 활동을 하기도 했다. 또한, 15살 때 이미 마이애미 힙합의 선구자이자 전설인 투 라이브 크루(2 Live Crew)의 루크 스카이워커(Luke Skywalker)와 함께 일했던 매부와 인연으로 같은 그룹의 멤버 프레쉬 키드 아이스(Fresh Kid Ice)의 투어에 동행하며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별다른 활동이 없었는데 자신의 누이 중 한 명이 사망한 것을 계기로 플로우 라이더는 본격적인 뮤지션으로서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br><br><span style="COLOR: #696969"><u>“누이 중 한 명이 죽었을 때, 전 제가 진정으로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았고 그것을 꼭 성취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u></span> <br><br>친구들과 잠깐의 그룹 활동을 마친 그는 곧 솔로 데모 작업을 한 후, 여러 프로듀서와 레이블에 데모를 보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프레쉬 키드 아이스와 투어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에게는 한 거물 프로듀서의 답장이 도착해있었다. 바로 왕년에 R&amp;B 음악계를 주름잡던 조데시(Jodeci)의 프로듀서 드반테(DeVante)로부터의 러브콜이었다. “그(드반테)가 내 데모를 들어봤는데 저의 음악이 정말 좋다며 보자고 하더군요. 다음날 바로 LA로 직행했죠.” 부푼 가슴을 안고 LA에 도착한 그였지만, 일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드반테와 서로 방향이 일치하지 않아 계약이 성사되지 못한 것이다. 드반테 외에도 플레이버 플레이브(Flavor Flav)와 프로듀서 리치 해리슨(Rich Harrison) 등을 만났지만 결과는 같았다. 예상과는 달리 이렇다 할 성과를 이룩하지 못한 그는 그래도 LA를 떠나지 않고 모텔을 전전하며(때로는 길에서 잠을 잔 적도 있다고 한다), 다른 레이블을 찾아 나섰는데 계약은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았고 시간이 흐를수록 주머니 사정은 심각해져만 갔다. 결국,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일자리를 구했지만, 대부분 일주일 혹은 한두 달을 넘기지 못했는데 바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버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br><br><span style="COLOR: #696969"><u>“전 정말 많은 일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만뒀죠. 음악 때문에 말이에요.” </u></span><br><br>그로부터 3년 후, 그는 당시 플로리다를 기반으로 하는 독립 레이블 포 보이(Poe Boy/현재 Rick Ross, Jakie-O, P.O.D 등이 소속되어 있다)를 설립한 이클래스(E-Class)에게 인생에서 두 번째 러브콜을 받는다. 이클래스와는 누이를 통해 유년기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다. 플로우 라이더의 음악이 맘에 들었던 이클래스는 그를 다시 플로리다로 불러들였고 이때부터 플로우 라이더의 진정한 음악 커리어가 시작된다. 사실, 그는 당시 이클래스의 러브콜을 받았을 때 플로리다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많이 망설였다고 한다.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떠나온 상태에서 아무것도 이룬 것 없이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하튼 고향에서 새로운 음악 인생을 시작한 그는 믹스테입에 참여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07년, 디제이 칼리드(DJ Khaled)의 [We The Best]에 수록된 "Bitch I'm From Dade County"라는 곡을 통해 메인스트림 힙합 씬에 늦깎이 데뷔를 하게 된다. 이후, 릭 로스가 피처링한 “Birthday”라는 곡을 스트릿 싱글로 발표했고 클럽을 겨냥한 정식 싱글 “Low”로 남부힙합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그는 지난 2007년 11월 한달 동안 아이튠즈(iTunes)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며 빌보드 차트 1위에 등극한 “Low”의 인기에 힘입어 데뷔 앨범 [Mail On Sunday]의 발표를 앞두고 있다. <br><!--"<--></td></tr></tbody></table></td></tr><tr><td height="40"></td></tr><tr><td style="PADDING-BOTTOM: 10px" valign="top"><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666666">사이트링크 / <a href="http://www.officialflo.com/" target="_blank"><u>http://www.officialflo.com/</u></a><br>기사작성 / RHYTHMER.NET <b>강일권</b></span> </td></tr><tr><td valign="top" height="45"><span style="COLOR: #666666">-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span></td></tr></tbody></t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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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rtist</category>

		<comments>http://soulgang.egloos.com/4315109#comments</comments>
		<pubDate>Thu, 24 Apr 2008 19:22:47 GMT</pubDate>
		<dc:creator>Soulgang</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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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Big Punisher - Capital Punishment(www.rhythmer.net)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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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table style="TABLE-LAYOUT: fixed"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tbody><tr><td width="100%" height="190"><table style="TABLE-LAYOUT: fixed" height="19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tbody><tr><td valign="center" align="middle" width="190" bgcolor="#eeeee3" height="190"><img src="http://www.rhythmer.net/zb41/data/review/20080219bigpuncapital.jpg" border="0" name="zb_target_resize"><br></td><td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TOP: 10px" valign="top" bgcolor="#eeeee3"><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tbody><tr><td valign="top" align="left" height="18"><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4px; COLOR: #a36209">Big Punisher</span></td></tr><tr><td valign="top" align="left" height="27"><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4px; COLOR: #2d1e1b">Capital Punishment</span></td></tr><tr><td bgcolor="#e2e2da" height="1"></td></tr><tr><td height="8"></td></tr><tr><td valign="top"><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tbody><tr><td width="90" height="16"><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llet_s_box.gif" align="absMiddle"> <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444e21">레이블/음반사</span></td><td class="11">Relativity</td></tr><tr><td height="16"><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llet_s_box.gif" align="absMiddle"> <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444e21">앨범 발매일</span></td><td class="11">1998-04-28</td></tr><tr><td height="16"><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llet_s_box.gif" align="absMiddle"> <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444e21">리뷰어</span></td><td class="11">강일권</td></tr><tr><td height="16"><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llet_s_box.gif" align="absMiddle"> <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444e21">리뷰어 평점</span></td><td class="11"><span style="COLOR: #f7941d">★★★★+</span>&nbsp; of&nbsp; 5</td></tr><tr><td height="16"><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llet_s_box.gif" align="absMiddle"> <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444e21">독자 평점</span></td><td class="11"><span style="COLOR: #f7941d">★★★★+</span> (19명)</td></tr></tbody></table></td></tr><tr><td height="22"></td></tr><tr><td><a href="http://www.rhythmer.net/zb41/zboard.php?id=db_album&amp;sn=off&amp;ss=on&amp;sc=off&amp;keyword=Big Punisher" target="_blank"><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tton_relatedalbum.gif" align="absMiddle" border="0"></a> <span style="COLOR: #999999">|</span> <a href="http://www.rhythmer.net/zb41/zboard.php?id=db_artist&amp;sn=off&amp;ss=on&amp;sc=off&amp;keyword=Big Punisher" target="_blank"><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tton_relateddb.gif" align="absMiddle" border="0"></a> <!--<font color="999999">|</font> <a href="" target="_blank"><img src="skin/2006_review/button_buyalbum.gif" border="0" align="absmiddle"></a>--></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d height="20"></td></tr><tr><td style="WORD-BREAK: break-all"><table style="TABLE-LAYOUT: fixed"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colgroup><col width="100%"></col><tbody><tr><td valign="top">래퍼에게 폐활량이란 정말 중요하다. 폐활량이 좋으면 좋을수록 한 호흡으로 내뿜을 수 있는 단어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라임과 플로우를 매끄럽고 다양하게 구사할 수가 있는 것이다.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음은 물론이다. 선천적으로 폐활량이 좋다고 알려진 흑인들의 래핑이 기본적으로 그 어느 인종보다 대부분 유연하고 매끄럽다는 점이 이를 일부 증명한다. 물론, 폐활량이 ‘뛰어난 래퍼’의 필수요소는 아니지만, 괜찮은 라임 구사 능력과 센스 있는 메시지 전달력을 지닌 래퍼가 남들보다 뛰어난 폐활량을 가졌다면, 그렇지 못한 이들보다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는 데 훨씬 유리한 것은 분명하다. 힙합역사상 최초로 플래티넘을 기록한 솔로 라티노(Latino) 래퍼, 빅퍼니셔(Big Punisher *이하 ‘빅펀’)는 바로 이러한 점을 우리가 귀로 체감할 수 있게 해준 대표적인 뮤지션이다. 그리고 지난 2월 7일은 그가 사망한지 8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덕분에 난 근 몇 년 동안 CD 꽂이에만 꽂아두었던 이 요절한 래퍼의 걸작을 실로 오랜만에 처음부터 끝까지 플레이하는 행복을 누렸다. 빅펀이 생전에 발표한 첫 번째 앨범이자 마지막 앨범이 된 [Capital Punishment]<span style="COLOR: #191970"><b>a</b></span>. 이 앨범 속에서 그는 여전히 경이롭다는 말 외에는 달리 표현할 말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래핑을 들려주고 있었다.&nbsp;&nbsp;<br><br>브롱스(Brox)의 언더그라운드 래퍼였던 빅펀은 98년에 발표한 데뷔작 [Capital Punishment]를 통해 단숨에 스타가 됐다. 앨범은 앞서 언급했듯이 발매되고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 솔로 라티노 래퍼의 앨범으로는 최초로 플래티넘을 기록했으며, 그 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랩 앨범(Best Rap Album)’ 부문의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 성공의 7할이 바로 빅펀의 실력에 기인하고 있다는 점이 그의 기록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앨범 내에서 시종일관 빠르고 유연하게 흐르는 플로우는 나 자신도 모르게 그의 호흡을 쫓아가다가 숨이 멎을 정도였고 그 속에서 폭발하는 은유적인 다음절 라이밍은-쿨쥐랩(Kool G Rap)에게서 영향 받은- 몇 번씩이나 감탄사를 내뱉게 했다. 특히, 그가 블랙쏫(Black Thought)과 함께 라임 배틀의 끝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할 만큼 엄청난 양의 라임을 쏟아 붓는 “Super Lyrical”과 당대 손으로 꼽을 정도로 뛰어난 흐름을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네 개의 트랙, “You Ain't a Killer”, “Twinz(Deep Cover ‘98)”, “Boomerang”, “You Came Up” 등은 21세기 힙합키드들에게 빅펀이 왜 ‘Greatest MCs Of All Time’ 중 한 명인지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는 곡들이다<span style="COLOR: #191970"><b>b</b></span>. 거리에서의 거친 삶에 대해 오싹할 정도로 호러블한 은유와 펀치라인을 곁들여 묘사한 “You Ain’t No Klller”와 과거 스눕독(Snoop Dogg)과 닥터드레(Dr.Dre) 못지않은 콤비네이션을 선보이는 “Deep Cover”의 테러스쿼드 버전인 “Twinz(Deep Cover ‘98)”는 90년대 최고의 스트릿(Street) 힙합 트랙들로 화약 냄새가 진동하는 그들의 거리를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해주며, 슈퍼떡(Super Thug) 노리에가(Noreaga a.k.a N.O.R.E)가 ‘이보다 더 멋질 순 없는’ 훅을 들려주는 “You Came Up”의 그 감동적인 브라스(Brass) 룹과 베이스 라인은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의 희열을 선사한다. <br><br>소개가 늦었는데, 뭐니뭐니해도 본 작의 얼굴마담은 역시 두 히트 싱글&nbsp;&nbsp;“I’m Not A Player”와 “Still Not A Player”라고 할 수 있다. 전설적인 필리 소울(Philly Soul) 그룹인 오제이스(The O’Jays)의 "Darlin' Darlin' Baby (Sweet Tender Love)"의 보컬 샘플과 재즈 기타리스트 스티브칸(Steve Khan)이 연주한 동명의 곡 “Darlin' Darlin' Baby”에서 연주 샘플을 절묘하게 버무린 “I’m Not A Player”, 그리고 80년대를 풍미한 싱어송라이터 브랜다러셀(Brenda Russell)의 “A Little Bit of Love”를 샘플링한 멜로디컬한 비트 위로 조(Joe)가 자신의 히트곡 “Don’t Wanna Be A Player”의 후렴구로 조력한 “Still Not A Player” 모두 민망할 정도로 적나라하면서도 위트 있는 가사와 능청스러운 빅펀의 랩이 빛을 발하는 90년대 최고의 바람둥이 찬가이다(비록, 곡의 제목에서는 바람둥이가 아니라고 말하고는 있지만). <br><br>앞서 언급한 곡들 외에도 앨범에는 킬링 트랙들이 가득하다. 그가 처음으로 앨범 크레딧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는데 도움(?)을 주었던 비트넛츠(The Beatnuts)<span style="COLOR: #191970"><b>c</b></span>의 주주(Ju Ju)가 특유의 웅장함을 선사한 “Beware”, 자신을 배신하고 떠난 여자를 꾸짖는 빅펀의 냉정하면서도 애틋함이 느껴지는 랩과 자기 잘못을 뉘우치며 ‘벌해달라’고 노래하는 미스존스(Miss Jones)의 보컬에서 섹시함과 감미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nbsp;&nbsp;“Punish Me”, 그리고 르자(Rza)가 제공한 전성기적 특유의 로우한 비트에 빅펀을 비롯한 프로디지(Prodigy), 인스펙타덱(Inspektah Deck)이 절정의 플로우로 답하는 “Tres Leches(Triboro Trilogy)”와 잔뜩 일그러진 바이올린 샘플이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The Dream Shatterer”, 테러스쿼드의 원년 멤버들이 총출동하여 자신들의 우아하고 부유한 삶에 대해 과시하는 “Glamour Life” 등도 필청 트랙들이다. <br><br>빅펀은 가공할만한 실력을 지닌 래퍼임에도 힙합 팬들로부터 그다지 크게 회자되는 것 같지가 않다-물론, 힙합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디스전을 배경으로 가지고 있는 투팍(2Pac)과 비기(Biggie Smallz)만큼은 아니더라도 말이다-. 이미 많은 이의 가슴 속에 전설로 남아있는 투팍과 비기, 그리고 빅엘(Big L) 등에 견주어도 전혀 뒤지지 않는 실력의 그이지만, 아무래도 비만에 의한 심장마비라는 사인(死因)은 대부분 힙합 팬들의 로망이 아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가 남긴 이 한 장의 ‘위대한 유산’만큼은 우리가 흔히 황금기라고 일컫는 90년대 힙합을 사랑하는, 혹은 당시의 음악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로망 그 자체라고 할만하다. 29년이라는 너무나도 짧은 생을 살다간 비운의 래퍼, 빅펀. 그는 최고의 라티노 래퍼 중 한 명으로서, 또, 최고의 랩스킬을 지닌 MC 중 한 명으로서, 그리고 헤비디(Heavy D) 이후, 가장 사랑 받은 ‘Heavyweight Lover’로서 세계 힙합 팬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br><br><b>Rest In Peace<br>Big Pun(1971.11.9 ~ 2000.2.7)</b><br><br><br><span style="COLOR: #483d8b"><b>※참고</b></span><br><b>a</b> [Yeeeah Baby]는 그가 사망한 후, 2개월 뒤인 4월에 발표됐다.<br><b>b</b> 2006년에 MTV에서 선정한 ‘Greatest MCs Of All Time’에서 빅펀은 TOP 10에는 들지 못했지만, Honorable Mention에 선정되었다. <br><b>c</b> 빅펀은 비트넛츠의 명곡 중 하나인 “Off The Books”에 참여하며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td></tr></tbody></table></td></tr><tr><td height="40"></td></tr><tr><td style="PADDING-BOTTOM: 10px" valign="top"><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666666">기사작성 / RHYTHMER.NET <b>강일권</b></span> </td></tr><tr><td valign="top" height="35"><span style="COLOR: #666666">-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span></td></tr></tbody></t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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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4 Apr 2008 19:21:2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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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Raheem DeVaughn - Love Behind The Meldoy(Sony/BMG 해설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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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table style="TABLE-LAYOUT: fixed"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tbody><tr><td width="100%" height="190"><table style="TABLE-LAYOUT: fixed" height="19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tbody><tr><td valign="center" align="middle" width="190" bgcolor="#eeeee3" height="190"><img src="http://www.rhythmer.net/zb41/data/review/20080212raheemreview.jpg" border="0" name="zb_target_resize"><br></td><td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TOP: 10px" valign="top" bgcolor="#eeeee3"><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tbody><tr><td valign="top" align="left" height="18"><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4px; COLOR: #a36209">Raheem DeVaughn</span></td></tr><tr><td valign="top" align="left" height="27"><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4px; COLOR: #2d1e1b">Love Behind The Meldoy</span></td></tr><tr><td bgcolor="#e2e2da" height="1"></td></tr><tr><td height="8"></td></tr><tr><td valign="top"><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tbody><tr><td width="90" height="16"><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llet_s_box.gif" align="absMiddle"> <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444e21">레이블/음반사</span></td><td class="11">1228/Jive/Zomba</td></tr><tr><td height="16"><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llet_s_box.gif" align="absMiddle"> <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444e21">앨범 발매일</span></td><td class="11">2008-01-15</td></tr><tr><td height="16"><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llet_s_box.gif" align="absMiddle"> <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444e21">리뷰어</span></td><td class="11">강일권</td></tr><tr><td height="16"><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llet_s_box.gif" align="absMiddle"> <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444e21">리뷰어 평점</span></td><td class="11"><span style="COLOR: #f7941d">★★★★</span>&nbsp; of&nbsp; 5</td></tr><tr><td height="16"><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llet_s_box.gif" align="absMiddle"> <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444e21">독자 평점</span></td><td class="11"><span style="COLOR: #f7941d">★★★★</span> (6명)</td></tr></tbody></table></td></tr><tr><td height="22"></td></tr><tr><td><a href="http://www.rhythmer.net/zb41/zboard.php?id=db_album&amp;sn=off&amp;ss=on&amp;sc=off&amp;keyword=Raheem DeVaughn" target="_blank"><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tton_relatedalbum.gif" align="absMiddle" border="0"></a> <span style="COLOR: #999999">|</span> <a href="http://www.rhythmer.net/zb41/zboard.php?id=db_artist&amp;sn=off&amp;ss=on&amp;sc=off&amp;keyword=Raheem DeVaughn" target="_blank"><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tton_relateddb.gif" align="absMiddle" border="0"></a> <!--<font color="999999">|</font> <a href="" target="_blank"><img src="skin/2006_review/button_buyalbum.gif" border="0" align="absmiddle"></a>--></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d height="20"></td></tr><tr><td style="WORD-BREAK: break-all"><table style="TABLE-LAYOUT: fixed"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colgroup><col width="100%"></col><tbody><tr><td valign="top">20세기 흑인음악 씬을 강타한 네오소울(Neo-Soul)의 열풍은 기존 알앤비/소울 음악을 한 단계 진화시켰고 많은 스타 뮤지션을 탄생시켰다. 디엔젤로(D’angelo), 맥스웰(Maxwell), 에리카바두(Erykah Badu), 질 스캇(Jill Scott) 등은 바로 이 장르의 아이콘과도 같은 인물들이라고 할 수 있으며, 네오소울의 인기가 다소 약해지긴 했지만, 21세기가 된 오늘날까지도 그 명맥을 잇고자 하는 뮤지션들은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상태다. 그리고 지난 2005년에 발표했던 [The Love Experience]라는 앨범을 통해 세계 알앤비 마니아들의 가슴 속 깊은 곳에 ‘완소 뮤지션’으로 남아있는 싱어송라이터 라힘 드본(Raheem DeVaughn *이하 ‘드본’)은 네오 소울의 새로운 세기를 열고 있는 대표적인 뮤지션 중 한 명이다.&nbsp;&nbsp; <br><br>드본은 재즈 첼리스트인 압둘 와더드(Abdul Wadud)의 아들로 뉴저지 주의 도시 뉴어크 태생이다. 그가 자신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 심상치 않음을 처음 발견한 것은 바로 대학생 시절. 거리의 구석에서 노래를 부르던 한 무리의 사람들을 보았을 때였다. 그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화음과 자유로운 모습에 매료된 드본은 즉석에서 그들과 화음을 맞춰보기도 했는데, 이후부터 드본의 모든 초점은 프로 뮤지션이 되는 것에 맞춰졌다고 한다. 생각보다 정식 데뷔의 기회는 빨리 찾아왔다. 독립적으로 몇몇 결과물을 발표하고 지역의 음악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하면서 드본의 능력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오늘날까지도 힙합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써내려 가고 있는 명 프로듀서 디제이 재지제프(DJ Jazzy Jeff)가 드본의 음악적 재능에 주목했고 초기 락카펠라 레코드(Roc-A-Fella Records)의 A&amp;R 담당이었던 캐니 번스(Kenny Burns) 역시 그의 뮤지션으로서 가능성을 눈여겨 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02년, 드본은 굴지의 메이저 레이블 중 하나였던 자이브 레코드(Jive Records)와 계약을 맺게 된다. 그의 데뷔작 [The Love Experience]는 계약을 맺은 후, 횟수로 3년간 준비를 거친 끝에 발표됐다. 첫 싱글이었던 “Guess Who Loves You More”와 두 번째 싱글 “You”를 앞세웠던 이 앨범은 비록, 25만 장 정도의 판매고에 그쳤지만, 네오 소울의 진수를 선보이며 평단과 마니아들로부터 큰 호평을 들었다. 특히, 끈적한 창법에서 부드러운 팔세토 창법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그의 보컬과 사랑에 대한 섬세한 감성을 담은 가사는 가히 환상적인 것이었다. <br><br>그리고 드본의 환상적인 보컬은 올해 발표한 두 번째 앨범 [Love Behind The Melody]에서도 계속된다. 레이블과 계약 후, 3년이 지난 뒤에 데뷔앨범이 발표됐던 것처럼 [The Love Experience]로부터 3년 만에 발표된 본 작에서 가장 먼저 귀를 잡아 끄는 트랙은 바로 첫 싱글 “Woman”이다. 반복되는 피아노 룹이 인상적인 이 곡은 90년대 배드보이 레코드(Bad Boy Records)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인물 중 한 명인 처키 톰슨(Chucky Thompson)이 주조한 트랙으로 첫 번째 앨범의 “Guess Who Loves You More”와 “Untill”의 음악적인 연장선에 있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힙합소울 비트를 타고 흐르는 드본의 여유롭고 멜로디컬한 보컬 플로우(?)는 여전히 엄청난 매력을 분출하고 있는데 그가 힙합음악과 도저히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네오소울 뮤지션들 대부분이 그렇지만, 특히, 라힘 드본은 힙합음악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지는 “Love Drug”과 “Friday(Shut The Club Down)”은 “Woman”과 마찬가지로 [The Love Experience]에서의 향수를 이어가기에 충분한 곡임과 동시에 잘 알려진 명곡을 샘플링하여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돋보이는 트랙들이다. 이 두 곡은 각각 전설적인 알앤비 그룹 템테이션스(The Temptations) 출신의 에디 켄드릭스(Eddie Kendricks)가 부른 “Intimate Friends”와 국내에도 잘 알려진 템테이션스의 명곡 “My Girl”을 기가 막히게 버무려놓았는데 특히, 그동안 신시사이저를 이용한 자극적인 터치를 주무기로 했던 스캇 스토치(Scott Storch)가 “Love Drug”에서 선사하는 예상치 못한 부드러움은 참으로 신선하다. <br><br>한편, 드본은 “Energy”와 “Butterflies” 등의 곡을 통해 지난 3년간 더 넓어진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기도 한다. 아웃캐스트(Outkast)의 빅보이(Big Boi)가 랩으로 조력한 “Energy”는 흡사 날스 바클리(Knarls Barkley)의 음악을 떠올리게 하는 미드 템포의 하이브리드 음악이며, “Butterflies”는 모던 락적인 요소가 교묘하게 버무려져 있는 트랙으로 드본이 스스로를 칭하는 수식어인 ‘The R&amp;B Hippie Neo-Soul Rock Star’로서 진면목을 보여준 곡이다. 또한, 8분에 육박하는 러닝타임을 자랑하는 “Mo Better”는 데뷔 때부터 보인 올드소울에 대한 애정이 녹아있는 곡으로 옛 음악을 해석해내는 드본의 감각이 절정에 달했음을 느끼게끔 한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 3년 동안 쌓인 그의 내공을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br><br>이상 곡들 외에도 오늘날 알앤비 씬의 트렌드를 수용한 얼반(Urban) 트랙 “Customer”와 몽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달콤쌉싸름한 두 곡 “Desire”와 “Marathon(*Floetry 참여)”, 그리고 듣는 이의 몸과 마음을 녹여버릴 정도로 한없이 달콤한 보컬과 음악이 인상적인 “She’s Not You”, “Four Letter Word”, 끝으로 브라이언 마이클 콕스(Brian Michael Cox)의 감각적인 신시사이저의 운용과 프로듀싱이 빛을 발한 “Empty” 등이 드본이 읊는 사랑의 시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br><br><u>“전 단지 한 명의 청중을 위한 음악을 만들지는 않아요. 많은 사람을 끌어들일 수 있을 만큼 영원한 매력을 지닌 곡들을 만들려고 노력하죠.”</u><br><br>드본의 이번 앨범은 발매 첫 주에 빌보드 알앤비/힙합 앨범차트에 1위로 데뷔하였으며, 싱글 “Woman”은 올해로 50회를 맞이하는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Best Male R&amp;B Vocal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올랐다. 곡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Energy”와 “Butterflies”는 앨범의 전체적인 흐름 속에 자연스레 녹아 들지 못하는 아쉬움을, 그리고 “Customer”는 ‘굳이 그에게서까지 오늘날 트렌드를 느껴야 하는가?’하는 아쉬움을 남기지만, 여하튼 진한 소울이 사라진 음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오늘날 메인스트림 알앤비 씬 속에서 드본의 이와 같은 선전은 실로 값진 것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은 그동안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라힘 드본의 보컬리스트로서 진가와 음악적 내공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장담하건대 [Love Behind The Melody]는 2008년을 장식하는 알앤비 걸작 중 한 장이 될 것이다.<br><!--"<--></td></tr></tbody></table></td></tr><tr><td height="40"></td></tr><tr><td style="PADDING-BOTTOM: 10px" valign="top"><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666666">기사작성 / RHYTHMER.NET <b>강일권</b></span> </td></tr><tr><td valign="top" height="35"><span style="COLOR: #666666">-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span></td></tr></tbody></t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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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lbum Review</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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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4 Apr 2008 19:20:44 GMT</pubDate>
		<dc:creator>Soulgang</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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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Mary J. Blige - Growing Pains(유니버설뮤직 해설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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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table style="TABLE-LAYOUT: fixed"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tbody><tr><td width="100%" height="190"><table style="TABLE-LAYOUT: fixed" height="19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tbody><tr><td valign="center" align="middle" width="190" bgcolor="#eeeee3" height="190"><img src="http://www.rhythmer.net/zb41/data/review/20080121maryjbligegrowingpa.jpg" border="0" name="zb_target_resize"><br></td><td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TOP: 10px" valign="top" bgcolor="#eeeee3"><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tbody><tr><td valign="top" align="left" height="18"><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4px; COLOR: #a36209">Mary J. Blige</span></td></tr><tr><td valign="top" align="left" height="27"><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4px; COLOR: #2d1e1b">Growing Pains</span></td></tr><tr><td bgcolor="#e2e2da" height="1"></td></tr><tr><td height="8"></td></tr><tr><td valign="top"><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tbody><tr><td width="90" height="16"><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llet_s_box.gif" align="absMiddle"> <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444e21">레이블/음반사</span></td><td class="11">Geffen</td></tr><tr><td height="16"><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llet_s_box.gif" align="absMiddle"> <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444e21">앨범 발매일</span></td><td class="11">2007-12-18</td></tr><tr><td height="16"><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llet_s_box.gif" align="absMiddle"> <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444e21">리뷰어</span></td><td class="11">강일권</td></tr><tr><td height="16"><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llet_s_box.gif" align="absMiddle"> <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444e21">리뷰어 평점</span></td><td class="11"><span style="COLOR: #f7941d">★★★★</span>&nbsp; of&nbsp; 5</td></tr><tr><td height="16"><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llet_s_box.gif" align="absMiddle"> <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444e21">독자 평점</span></td><td class="11"><span style="COLOR: #f7941d">★★★★</span> (6명)</td></tr></tbody></table></td></tr><tr><td height="22"></td></tr><tr><td><a href="http://www.rhythmer.net/zb41/zboard.php?id=db_album&amp;sn=off&amp;ss=on&amp;sc=off&amp;keyword=Mary J. Blige" target="_blank"><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tton_relatedalbum.gif" align="absMiddle" border="0"></a> <span style="COLOR: #999999">|</span> <a href="http://www.rhythmer.net/zb41/zboard.php?id=db_artist&amp;sn=off&amp;ss=on&amp;sc=off&amp;keyword=Mary J. Blige" target="_blank"><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tton_relateddb.gif" align="absMiddle" border="0"></a> <span style="COLOR: #999999">|</span> <a href="http://www.groovestore.co.kr/album/album_view.php?part=&amp;sub_code=&amp;goods_code=G1195546973" target="_blank"><img src="http://www.rhythmer.net/zb41/skin/2006_review/button_buyalbum.gif" align="absMiddle" border="0"></a></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d height="20"></td></tr><tr><td style="WORD-BREAK: break-all"><table style="TABLE-LAYOUT: fixed"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colgroup><col width="100%"></col><tbody><tr><td valign="top">우리나라는 말할 것도 없고 전 세계 대중음악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에서조차도 한 뮤지션이 십수 년 동안 꾸준히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한다는 것은 절대 쉽지 않은 일이다. 더구나 그 긴 시간 동안 변치 않는 앨범의 완성도와 세일즈 파워까지 과시하기란 더더욱 어렵고 말이다. 이제는 팝 음악계도 음반 판매량이 예전만 못하다 보니 기획사들은 앨범보다는 싱글을 히트시키는 것에 더 주력하고 있고 그 결과, 아무리 한때 전설, 혹은 베테랑이라 불렸던 뮤지션이라 할지라도 트렌드에 발맞추지 못하면, 기존 히트곡이 아닌 새로운 음악으로는 대중에게 어필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힙합소울의 여왕(Queen Of Hip Hop Soul)’이라 불리는-물론, 이제는 힙합소울이라는 범주 안에만 가두어둘 수 없는 이가 되었지만-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 *이하 ‘메리 제이’)가 더욱 빛이 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음악계의 현실 속에서도 여전히 파워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가 데뷔한 지가 어느덧 15년. 그래미 어워드를 비롯한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메리 제이와 그녀의 결과물은 언제나 후보 혹은 수상의 주인공이 됐고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판매된 앨범은 4천만 장이 훨씬 넘는다. 미국의 유명한 레코드 산업협회인 RIAA에 따르면, 메리 제이는 팝 음악 역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여성 아티스트 20인’ 중 한 명으로 기록되고 있기도 하다. 뮤지션으로서 그녀의 가치를 단지 시상 내역과 앨범 판매량만으로 논할 수는 없지만, 여하튼 숫자가 지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엔터테인먼트 세계에서 이러한 수치는 메리 제이가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뮤지션인가를 체감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가 정말 대단한 점은 1992년에 데뷔한 이래, 단 한 번도 이 씬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남에게 내어준 적이 없다는 것이다. <br><br>메리 제이가 음악 판에 뛰어들게 되는 계기는 1988년, 그녀가 알앤비 베테랑 아니타 베이커(Anita Baker)의 히트곡인 “Rapture”를 부른 것을 즉석에서 녹음한 테이프가 업타운 레코드(Uptown Records)의 CEO인 안드레 해럴(Andre Harrell)의 손에 들어가면서부터다. 그녀의 예사롭지 않은 실력에 깊은 인상을 받은 안드레 해럴은 곧 메리 제이와 계약을 맺었고 이때부터 파더 MC(father MC)를 비롯한 당시 같은 레이블에 소속됐던 뮤지션들의 백업 싱어를 맡으며 뮤지션으로서 발걸음을 내디디게 된다. 그리고 메리 제이의 정식 데뷔는 상당히 빨리 이루어진다. 레이블과 계약한 지 불과 1년 반 만에 정규 데뷔 앨범 준비에 들어간 것이다. 당시 그녀의 데뷔 앨범의 제작을 맡았던 프로듀서 중 한 명이 누군가 하면, 바로 오늘날 힙합 씬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인 디디(Diddy)다. 디디를 비롯한 토니 도팻(Tony Dofat), 데이브 “잼” 홀(Dave “Jam” Hall), 드반테 스윙(Devante Swing) 등 당대 탑 알앤비/힙합 프로듀서들이 대거 지원사격을 가한 그녀의 데뷔작 [What’s The 411?/92년]은 이미 힙합과 알앤비의 첫 번째 교접으로 태어나 인기를 얻고 있던 장르인 뉴 잭 스윙(New Jack Swing)보다 좀 더 힙합음악의 형식에 가깝게 다가선 힙합소울을 최초로 선보였고 대중은 전혀 새로운 느낌의 음악과 배기 팬츠를 입고 마치 랩을 하듯 노래하는 메리 제이의 모습에 점점 매료되기 시작했다. 새로운 스타일의 소울음악이 가득 담긴 [What’s The 411?]은 "You Remind Me", "Real Love", "Reminisce" 등의 히트 싱글을 토해내며 2백만 장이라는 놀라운 판매고를 기록했는데, 이 시기부터 메리 제이의 이름 앞에는 ‘힙합소울의 여왕’이라는 칭호가 붙게 된다. 데뷔하자마자 큰 성공을 거둔 그녀는 94년에 발표한 두 번째 앨범 [My Life]로 많은 신예 뮤지션들이 한 번쯤은 겪는다는 소포모어 징크스를 가볍게 날려버렸고 이후, 발표한 5장의 정규 앨범도 모두 최소 100만 장을 가뿐히 넘기는 성공을 기록하며, 1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슬럼프 한 번 없이 알앤비 디바로서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그녀의 관록과 놀라운 능력은 2007년 말에 발표된 8번째 정규 앨범 [Growing Pains]에서 또 한 번 눈 부신 빛을 발한다. <br><br>행복한 결혼생활 속에서 사랑과 행복, 그리고 평화를 노래했던 전작 [The Breakthrough]로 역시 엄청난 성공을 거둔 후(본 작은 2006년에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 앨범 탑 5에 기록되었으며, 이듬해 열린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약 2년 만에 발표한 이번 앨범에서 그녀는 사람들이 말하는 ‘완벽하다’와 ‘완벽하지 못하다’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과 성찰을 주된 테마로 담아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정신적인 성장통(Growing Pain)’을 이야기하고 있는 셈이다. 확실히 전작보다 주제가 무거워졌다는 것은 앨범을 여는 초반 세 트랙에서부터 느껴진다. 힘있는 비트와 건조한 피아노 루핑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여유롭게 뱉어내는 힙합소울 여왕의 보컬이 귀를 파고드는 “Work That”을 시작으로 애틀랜타의 멋쟁이 MC 루다크리스(Ludacris)와 함께한 클러빙 트랙 “Grown Woman”, 그리고 최근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더드림(The-Dream)과 두 명의 베테랑 프로듀서 트리키 스튜어트(Tricky Stewart), 재지 패(Jazze Pha) 등이 힘을 합쳐 만든 첫 싱글 “Just Fine”까지 이어지는 초반 라인의 세 곡은 여성 리스너들에게 보내는 메리 제이의 강한 메시지가 인상적인 이른바 ‘억압받거나 자아실현을 꿈꾸는 세상의 모든 여인을 위한 송가’라고 할 수 있다. <br><br>처음부터 강렬한 하이라이트 라인을 구성하는 본 작은 중반부에서도 타이트함을 잃지 않는다. 브라스 인트로와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이는 “Feel Like A Woman”과 마치 드라마틱스(The Dramatics)의 명곡 “In The Rain”을 연상하게 하는 도입부와 상큼한 멜로디 라인이 감성을 자극하는 “Hurt Again”, “Just Fine”을 만든 세 명의 콤비가 다시 뭉쳐서 제공한 음악 위로 어셔(Usher)와 함께 사랑의 밀어를 주고받는 “Shake Down”, 그리고 몽환적이고 세련된 비트의 극치를 선사하는 “Roses" 등은 그야말로 곡의 위치나 완성도로 봤을 때 앨범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는 곡들이다. 한편, 앨범의 후반부에는 예전 알앤비 음악의 황금기를 떠올리게끔 하는 스타일의 곡들이 포진되어있어 반가움을 준다. 90년대 알앤비 스타일의 전형을 들려줌과 동시에 앨범의 주제를 함축하고 있는 “Work in Progress(Growing Pains)”와 70년대 알앤비 씬을 이끌었던 대표적인 여성 그룹 이모션스(Emotions)의 곡에서 기타와 키보드 샘플을 빌려와 올드 소울을 재현한 “Talk To Me”, 짧은 간격으로 배치된 하이햇과 반대로 여유로운 피아노 연주의 조화가 아름다운 “If You Love Me?” 등의 곡이 주는 여운은 CD의 플레이가 멈춘 이후에도 쉽게 가시지가 않는다. <br><br>클럽 지향적인 알앤비가 여전히 메인스트림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등장한 메리 제이의 이번 앨범은 최근 알앤비 음악의 흐름이 지겨웠던 이들에게 실로 반가운 작품일 것이다. 젊은 여성들의 자아수용(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을 위해 전하는 그녀의 메시지와 보컬 속에는 15년산 소울이 충만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한 곡 한 곡의 음악은 더없이 매끈하다. [Growing Pains]는 그동안 대중적으로나 음악적으로 후퇴 없이 계속해서 앞으로 뻗어나갔던 메리 제이의 이력을 이어가기에 한 점 부족함이 없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내적으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알앤비 씬과 정신적인 성장통을 겪고 있는 모든 이에게 그녀의 소울풀한 속삭임은 진통제가 되어줄 것이다. <br><!--"<--></td></tr></tbody></table></td></tr><tr><td height="40"></td></tr><tr><td style="PADDING-BOTTOM: 10px" valign="top"><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666666">기사작성 / RHYTHMER.NET <b>강일권</b></span> </td></tr><tr><td valign="top" height="35"><span style="COLOR: #666666">-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span></td></tr><tr><td style="PADDING-BOTTOM: 20px" valign="top"><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tbody><tr><td style="PADDING-RIGHT: 5px; PADDING-LEFT: 5px; PADDING-BOTTOM: 5px; PADDING-TOP: 5px" valign="top" width="60"><a href="http://www.groovestore.co.kr/album/album_view.php?part=&amp;sub_code=&amp;goods_code=G1195546973" target="_blank"><img height="60" src="http://www.rhythmer.net/zb41/data/review/20080121maryjbligegrowingpa.jpg" width="60" align="absMiddle" border="0"></a></td><td class="11_333333" style="PADDING-RIGHT: 5px; PADDING-LEFT: 5px; PADDING-BOTTOM: 5px; PADDING-TOP: 5px" valign="top"><a href="http://www.groovestore.co.kr/album/album_view.php?part=&amp;sub_code=&amp;goods_code=G1195546973" target="_blank"><span style="COLOR: #0064b8"><b><u>Mary J. Blige<br>[Growing Pains]<br><b>앨범구매하기!</u></b></b></span><b></a></b></td></tr></tbody></table></td></tr></tbody></t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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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lbum Review</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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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4 Apr 2008 19:19:45 GMT</pubDate>
		<dc:creator>Soulgang</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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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Boyz II Men - Motown: A Journey Through Hitsville USA(유니버설뮤직해설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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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table style="TABLE-LAYOUT: fixed"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tbody><tr><td width="100%" height="190"><table style="TABLE-LAYOUT: fixed" height="19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tbody><tr><td valign="center" align="middle" width="190" bgcolor="#eeeee3" height="190"><img src="http://www.rhythmer.net/zb41/data/review/boyziimenmotownreview1119.jpg" border="0" name="zb_target_resize"><br></td><td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TOP: 10px" valign="top" bgcolor="#eeeee3"><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tbody><tr><td valign="top" align="left" height="18"><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4px; COLOR: #a36209">Motown: A Journey Through Hitsville USA</span></td></tr><tr><td valign="top" align="left" height="27"><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4px; COLOR: #2d1e1b">Boyz II Men</span></td></tr><tr><td bgcolor="#e2e2da" height="1"></td></tr><tr><td height="8"></td></tr><tr><td valign="top"><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tbody><tr><td width="90" height="16"><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llet_s_box.gif" align="absMiddle"> <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444e21">레이블/음반사</span></td><td class="11">Motown</td></tr><tr><td height="16"><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llet_s_box.gif" align="absMiddle"> <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444e21">앨범 발매일</span></td><td class="11">2007-11-13</td></tr><tr><td height="16"><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llet_s_box.gif" align="absMiddle"> <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444e21">리뷰어</span></td><td class="11">강일권</td></tr><tr><td height="16"><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llet_s_box.gif" align="absMiddle"> <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444e21">리뷰어 평점</span></td><td class="11"><span style="COLOR: #f7941d">★★★★</span>&nbsp; of&nbsp; 5</td></tr><tr><td height="16"><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llet_s_box.gif" align="absMiddle"> <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444e21">독자 평점</span></td><td class="11"><span style="COLOR: #f7941d">★★★★</span> (9명)</td></tr></tbody></table></td></tr><tr><td height="22"></td></tr><tr><td><a href="http://www.rhythmer.net/zb41/zboard.php?id=db_album&amp;sn=off&amp;ss=on&amp;sc=off&amp;keyword=Motown: A Journey Through Hitsville USA" target="_blank"><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tton_relatedalbum.gif" align="absMiddle" border="0"></a> <span style="COLOR: #999999">|</span> <a href="http://www.rhythmer.net/zb41/zboard.php?id=db_artist&amp;sn=off&amp;ss=on&amp;sc=off&amp;keyword=Motown: A Journey Through Hitsville USA" target="_blank"><img src="http://www.rhythmer.net/00_images/button_relateddb.gif" align="absMiddle" border="0"></a> <span style="COLOR: #999999">|</span> <a href="http://www.groovestore.co.kr/album/album_view.php?goods_code=G1194508681" target="_blank"><img src="http://www.rhythmer.net/zb41/skin/2006_review/button_buyalbum.gif" align="absMiddle" border="0"></a></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d height="20"></td></tr><tr><td style="WORD-BREAK: break-all"><table style="TABLE-LAYOUT: fixed"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colgroup><col width="100%"></col><tbody><tr><td valign="top">여전히 실력파 R&amp;B 뮤지션들은 줄을 잇고 있고 그들의 음악이 빌보드 차트를 초콜릿 색깔로 물들이고는 있지만, 지금의 R&amp;B 씬이 주는 감흥은 분명, 예전만 못하다. 단순히 음악적 질의 높고 낮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이른바 R&amp;B/Soul 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형성했던 네오소울(Neo-Soul)과 근 몇 년간 가장 잘 팔리는 음악이 된 남부힙합과 결합으로 태어난 업템포 R&amp;B-크렁크 앤 비(Crunk &amp; B)로 대표되는-의 폭격이 시작되면서 우리가 흔히 황금기라 부르던 기존의 R&amp;B 씬은 그야말로 초토화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나마 네오소울(Neo-Soul)의 폭풍이 불 때까지만 해도(1990년대 중반 ~ 2000년대 초) 신예들과 베테랑 간에 신구조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사정은 괜찮았다. 하지만, 이내 불어 닥친 크렁크 뮤직의 태풍은 점점 좁아지는 입지에 힘겨워하던 베테랑 뮤지션들은 물론, 새로운 트렌드에 휩쓸려가기를 거부한 신예들까지도 무참히 날려버렸다. 예전처럼 가창력이나 조화로운 화음으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보다는 얼마나 단 시간 내에 사람들의 기분을 업(UP)! 시킬 수 있는가가 중요해졌고 그 결과, 현재의 메인스트림 음악 씬에서는 ‘오로지 클럽에서 사람들의 엉덩이를 들썩이게 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진한 소울을 잃어버린’ R&amp;B 음악들만이 이름이 다른 뮤지션들에 의해 의미 없이 되새김질되고 있을 뿐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인가 보컬 그룹-특히, 남성그룹-의 부진이 눈에 띄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한때 아름다운 화음과 호흡을 뽐내며 씬을 주름잡던 남성 R&amp;B 그룹들은 전략적으로 흑인음악 요소를 차용한 보이밴드와 현란한 퍼포먼스를 앞세운 솔로 뮤지션들의 득세 속에서 점점 대중으로부터 멀어진 것이다. <br><br>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는 보이즈 투 맨 (Boyz II Men)도 격동하는 씬 안에서 버티기란 쉽지 않았다. 1991년, [Cooleyhighharmony]로 역사적인 첫 발걸음을 내디딘 이래 세계적으로 6천 만장이라는 경이적인 판매고와 빌보드차트 역사상 최장기간 1위곡(“One Sweet Day”)을 보유하고 있는 그들이지만, 세 번째 앨범이었던 [Evolution/97년 작]이후의 행보는 줄곧 내리막길이었다. 앞서 언급했듯이 급격하게 판도의 변화가 일어난 R&amp;B 씬은 더 이상 보이즈 투 맨이 내는 화음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던 것이다. 이런 와중에도 그들은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두 번의 재도약을 시도했다. 2000년에는 앨범의 절반 가량을 업템포 트랙으로 채워보기도 했고-[Nathan Michael Shawn Wanya]-, 2002년에는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천상의 화음을 쏟아내기도 했다-[Full Circle]-. 그러나 두 번의 시도 모두 예전의 명성을 되찾는 데는 실패했다. 업템포 R&amp;B 위로 흐르던 보이즈 투 맨의 화음은 그렇게 어색할 수가 없었으며, 다시 부드러운 음악과 조우한 아름다운 화음도 옛날처럼 많은 이의 마음을 움직이지는 못했다. 이들의 계속되는 부진이 단지 음악계 흐름의 변화뿐만이 아닌 ‘보이즈 투 맨’이라는 이름 자체가 발휘하는 영향력이 이제는 메인스트림에서 멀어졌음을 시사하는 순간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04년에는 중후한 저음으로 베이스 파트를 맡고 있던 마이클 맥커리(Michael McCary)가 척추만곡-척추가 굽는 현상-이 심해져 팀을 탈퇴하는 불상사까지 일어난다. 때문에 항간에 해체설이 돌기도 했지만, 이들은 곧 3인체제로 팀을 재정비한 후, 엠에스엠 뮤직그룹(MSM Music Group)이라는 독립 레이블을 설립한다. 그리고 이곳을 통해 새 앨범 [Throwback Vol.1]을 발표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대즈 밴드(The Dazz Band)를 비롯한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알 그린(Al Green), 스타일리스틱스(The Stylistics) 등 R&amp;B 음악계의 전설들의 곡을 리메이크한 이 앨범은 제대로 된 홍보 한번 없이 2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작은 성공이 미국 내에서 그들의 활동에 다시 불을 지피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리고 점점 낮아지는 그룹의 인지도는 자연스레 이들이 아시아로 눈을 돌리게 만들었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이들의 인기는 여전히 최고였기 때문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뮤지션과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앨범 [Winter/Reflections]는 2005년에 아시아에서만 발매되었으며, 새로운 정규 앨범 [The Remedy]는 2006년에 오로지 일본에서만 발매되었을 정도다-2007년에서야 미국을 비롯한 세계 발매가 이루어졌다-. 어쨌든 꾸준한 앨범 발표와 공연 활동은 해체에 대한 팬들의 불안감을 일부 해소시켜주었지만, 한 때 슈퍼그룹이라 불리던 존재에서 이제는 판매량과 차트에서 성공을 자신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이들을 바라보는 팬들의 진정한 소망은 따로 있었다. 바로 R&amp;B의 본토인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를 호령하는 모습을 다시 한 번 보는 것. 그리고 어쩌면 그 소망은 조금이나마 이루어질지도 모른다. 이들이 드디어 새 정규 앨범을 들고 씬으로 돌아왔으니 말이다. <br><br>[Full Circle]이후, 5년 만에 메이저 레이블을 통해 발표된 [Motown: A Journey Through Hitsville USA]는 타이틀에서 느낄 수 있듯이 리듬앤블루스의 명가 모타운(Motown)의 보석 같은 명곡들을 리메이크하여 담아낸 앨범이다. 혹시라도 또 다시 리메이크 앨범을 낸 것에 대해 우려와 실망부터 표하는 이가 있다면, 그 우려와 실망을 잠시 접어두라고 말하고 싶다. 확실히 말하건대 이번 앨범은 지난 명곡들을 대충 재탕하여 앨범 몇 장 더 팔아보려는 일부 기획사의 뻔한 수작이나 전성기가 지나고 창작력이 고갈된 뮤지션이 디스코 그라피 늘리기에 혈안이 되어 빚어낸 성의 없는 작업물들과는 질적으로 다르니까 말이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친 당시의 뮤지션과 음악에 대한 헌정의 의미를 담았다”는 멤버 숀 스탁맨(Shawn Stockman)의 말처럼 앨범은 선배들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된 흐트러짐 없는 화음의 감동으로 충만하다. 앨범을 관통하는 주제는 하나의 큰 주제와 하나의 소 주제로 요약할 수 있는데 바로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모타운 사운드의 충실한 재현과 보이즈 투 맨 식의 재해석이 그것이다. 그리고 본 작의 가장 중요한 컨셉인 당대 모타운 사운드의 재현을 위한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왕년의 인기 베이시스트이자 싱어, 배우였던 랜디 잭슨(Randy Jackson)이 서있다. 랜디 잭슨이 누구인가?! 그래미 수상은 물론,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 리차드 막스(Richard Marx), 빌리 조엘(Billy Joel), 저니(Journey), 본 조비(Bon Jovi), 밥 딜런(Bob Dylan) 등 이루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은 스타 뮤지션의 프로듀싱과 세션을 책임졌던 음악계 거물 중의 거물이다. 게다가 그는 미국 최고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의 심사위원으로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 옛 사운드가 주는 감흥을 그대로 우리에게 전해주기 위해 랜디가 택한 해법은 전곡 라이브 레코딩이었다. 지금처럼 스튜디오 레코딩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저 옛날 보컬리스트와 세션들이 함께 연주하고 노래하는 것을 그대로 LP 판에 담았듯이 말이다. <br><br>앨범을 여는 곡은 템테이션스(The Temptaions)의 71년 히트싱글인 “Just My Imagination”이다. 서정적인 기타 리프와 스트링이 어우러지는 원곡의 상큼한 멜로디 라인을 더욱 잘 살려냈으며, 보컬 역시 템테이션스의 에디 캔드릭스(Eddie Kendricks) 못지않은 숀 스탁맨의 팔세토 창법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포탑스(The Four Tops)의 65년과 66년 히트곡인 “It's the Same Old Song”과 “Reach Out I'll Be There”는 센스 있는 구성에 힘입어 완벽한 하나의 곡으로 재탄생했으며, 마빈 게이(Marvin Gaye)가 71년에 발표한 명곡 “Mercy, Mercy Me” 역시 원곡에 충만했던 ‘소울’을 그대로 간직한 채 다시 태어났다. 스모키 로빈슨(Smokey Robinson)이 이끌었던 미라클스(The Miracles)의 65년 히트곡 “The Tracks Of My Tears”와 라이오넬 리치(Lionel Richie)가 몸담았던 훵크/소울 밴드 코모도스(The Commodores)의 77년 히트싱글 “Easy”, 그리고 마이클 잭슨의 첫 번째 솔로 싱글이었던 “Got To Be There” 등의 명곡들도 보이즈 투 맨의 화음 덕에 탁월한 멜로디 라인이 더욱 빛을 발한다. <br><br>이렇듯 원곡의 재현이 완벽하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보이즈 투 맨이 아니면 도저히 나올 수 없었을 것만 같은 아카펠라로 재구성된 두 개의 트랙이 우리의 귀를 잡아 끈다. 싱어송라이터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의 아름다운 소울 발라드 “Ribbon In The Sky”와 오늘날 보이즈 투 맨이 존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최고의 명곡 “End Of The Road”가 바로 그 곡들이다. 이 두 곡을 듣고 있노라면, 인간의 목소리가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임을 실로 오랜만에 느낄 수 있다. 특히,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End of The Road”는 브라이언 맥나잇(Brian McKnight)이 프로듀싱과 피처링 보컬까지 맡아서 곡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다. 이 외에도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해석된 드바지(Debarge)의 명곡 “All This Love”와 소울 음악계의 대모 중 한 명인 패티 라벨(Patti Labelle)과 듀엣을 이룬 “Ain't Nothing Like the Real Thing” 등이 원곡을 뛰어넘는 감동을 준다. <br><br>보이즈 투 맨이 그동안 활동한 시간을 헤아려보니 어느덧 1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긴 시간 동안 성공의 기쁨만큼이나 실패의 쓴맛 또한 봐야 했던 이들이 흔들림 없이 꾸준하게 새로운 작업물을 선사해준다는 사실이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마이클 맥커리의 부재는 여전히 아쉽지만-. 그래서인지 점점 비즈니스의 논리에 잠식되어가는 R&amp;B/Soul 음악 씬 속에서 이들이 행한 진정한 소울 음악으로의 귀향은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온다. 만약, 요즘 음악에는 ‘소울’이 없다고 느꼈던 이들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이번 여행에 동참하라. 세 남자가 인도하는 Motown Hitsville에는 곳곳에서 피어 오르는 진한 소울의 향이 가득하다!<br><!--"<--></td></tr></tbody></table></td></tr><tr><td height="40"></td></tr><tr><td style="PADDING-BOTTOM: 10px" valign="top"><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666666">기사작성 / RHYTHMER.NET <b>강일권</b></span> </td></tr><tr><td valign="top" height="35"><span style="COLOR: #666666">-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b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tbody><tr><td style="PADDING-RIGHT: 5px; PADDING-LEFT: 5px; PADDING-BOTTOM: 5px; PADDING-TOP: 5px" valign="top" width="60"><a href="http://www.groovestore.co.kr/album/album_view.php?goods_code=G1194508681" target="_blank"><img height="60" src="http://www.rhythmer.net/zb41/data/review/boyziimenmotownreview1119.jpg" width="60" align="absMiddle" border="0"></a></td><td class="11_333333" style="PADDING-RIGHT: 5px; PADDING-LEFT: 5px; PADDING-BOTTOM: 5px; PADDING-TOP: 5px" valign="top"><a href="http://www.groovestore.co.kr/album/album_view.php?goods_code=G1194508681" target="_blank"><span style="COLOR: #0064b8"><b><u>Motown: A Journey Through Hitsville USA<br>[Boyz II Men]<br><b>앨범구매하기!</u></b></b></span><b></a></b></td></tr></tbody></table></span></td></tr></tbody></t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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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4 Apr 2008 19:16:10 GMT</pubDate>
		<dc:creator>Soulgang</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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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제5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부문(노래)&알앤비(음반) 심사평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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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49" border="0"><tbody><tr><td height="10"></td></tr></tbody></table><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49" border="0"><tbody><tr><td><img height="36" src="http://www.kmusicawards.com/2008/images/prize/prize_13.jpg" width="649"></td></tr><tr><td background="/2008/images/prize/prize_bg01.jpg"><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49" border="0"><tbody><tr><td valign="top" align="middle" width="181"><table height="167" cellspacing="1" cellpadding="0" width="167" bgcolor="#8c8b6c" border="0"><tbody><tr><td align="middle"><img height="170" src="http://www.kmusicawards.com/2008/images/nominate/album005/Drunken%20Tiger.jpg" width="170"></td></tr></tbody></table></td><td valign="top" width="467"><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459" border="0"><tbody><tr><td><img height="27" src="http://www.kmusicawards.com/2008/images/prize/prize_bg03.jpg" width="459"></td></tr><tr><td class="nomi05" style="PADDING-RIGHT: 20px; PADDING-LEFT: 20px" valign="top" background="/2008/images/prize/prize_bg04.jpg" height="25">드렁큰 타이거 (Drunken Tiger) ‘8:45 Heaven’</td></tr><tr><td height="6"></td></tr><tr><td><img height="10" src="http://www.kmusicawards.com/2008/images/prize/prize_bg05.jpg" width="459"></td></tr><tr><td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background="/2008/images/prize/prize_bg06.jpg"><div align="justify">비록, 음반시장의 불황은 더욱 깊어졌지만, 2007년 한국힙합 씬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결과물이 쏟아져 나왔다. 이번처럼 후보작과 수상작을 선정하는데 있어 애를 먹었던 적도 없었던 것 같다. 결국, 이재성의 ‘기타 하나와 동전 한 닢’을 기가 막히게 샘플링했던 다이나믹 듀오의 ‘동전 한 닢’과 비트와 플로우 모든 면에서 한국힙합 스타일의 새로운 세기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센스의 ‘꽐라’, 그리고 한 해 동안 가장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힙합트랙인 에픽 하이의 ‘Love Love Love’와 묵직한 드럼 위로 감각적인 샘플 커팅이 이루어지는 랍티미스트의 ‘Black Cancer’, 깔끔한 비트와 패기 넘치는 랩이 조화로운 키비의 ‘One Way’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선정된 곡은 바로 ‘호랑정권’ 드렁큰 타이거의 ‘8:45 Heaven’이다. 한창 물이 오른 젊은 프로듀서 콰이엇의 유려한 비트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뛰어난 건 드렁큰 타이거의 랩과 가사다. 힙합음악,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서 랩이라는 장르가 가지는 큰 미덕 중 하나인 진솔함에 손을 들어준 것이다. 척박한 가요계 속에서 힙합정신 하나로 9년을 버텨온 이 베테랑 래퍼는 이 곡에서 할머니를 잃은 슬픔을 과장된 언어의 포장없이 표현해낸다. 한 마디로 쓸데없는 미화가 없다. 어찌 보면 슬픔을 표현함에 그다지 새로울 것 없는 표현인 것 같지만, 오히려 그것이 드렁큰 타이거가 애절하게 내뱉는 랩과 더 잘 어우러지며 가슴에 진실하게 와 닿는다. 마치 문학성과 심오한 단어를 이용한 비유가 있어야만 뛰어난 랩 가사라는 인식이 팽배한 이 씬에 진솔함이야말로 정말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역설하는 듯하다. 여느 때보다 발전된 라임과 실험적인 비트들은 많았지만, 뜬구름 잡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었던 2007년 한국힙합 씬 속에서 건져 올린 ‘8:45 Heaven’의 진정성에 진심으로 찬사를 보낸다.<br><br><strong>강일권 (웹진 &lt;리드머&gt; 편집장)</strong> <a href="http://www.kmusicawards.com/index2008.htm?menu=prize05&amp;sub=2#"><img height="13" hspace="5" src="http://www.kmusicawards.com/images/bbs/prev.gif" width="13" align="absMiddle" border="0"></a></div></td></tr><tr><td background="/2008/images/prize/prize_bg06.jpg"><img height="10" src="http://www.kmusicawards.com/2008/images/prize/prize_bg07.jpg" width="459"></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r><td><img height="8" src="http://www.kmusicawards.com/2008/images/prize/prize_bg02.jpg" width="648"></td></tr><tr><td height="10"></td></tr></tbody></table><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49" border="0"><tbody><tr><td><img height="36" src="http://www.kmusicawards.com/2008/images/prize/prize_18.jpg" width="649"></td></tr><tr><td background="/2008/images/prize/prize_bg01.jpg"><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49" border="0"><tbody><tr><td valign="top" align="middle" width="181"><table height="167" cellspacing="1" cellpadding="0" width="167" bgcolor="#8c8b6c" border="0"><tbody><tr><td align="middle"><img height="170" src="http://www.kmusicawards.com/2008/images/nominate/album005/Yoonmirae.jpg" width="170"></td></tr></tbody></table></td><td valign="top" width="467"><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459" border="0"><tbody><tr><td><img height="27" src="http://www.kmusicawards.com/2008/images/prize/prize_bg03.jpg" width="459"></td></tr><tr><td class="nomi05" style="PADDING-RIGHT: 20px; PADDING-LEFT: 20px" valign="top" background="/2008/images/prize/prize_bg04.jpg" height="25">윤미래(T) [Yoonmirae]</td></tr><tr><td height="6"></td></tr><tr><td><img height="10" src="http://www.kmusicawards.com/2008/images/prize/prize_bg05.jpg" width="459"></td></tr><tr><td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background="/2008/images/prize/prize_bg06.jpg"><div align="justify">무려 5년 만이다. 한국 흑인음악 씬의 검은 다이아몬드 윤미래의 새로운 결과물을 들을 수 있게 된 것이 말이다. 그녀가 씬에서 점하는 위치는 실로 대단하다. 재미교포 출신으로 그룹 업타운의 멤버로서 가요계에 모습을 드러낸 이래 그녀의 랩핑과 보컬은 수많은 대중을 사로잡았다. 그런 그녀가 소속사와 오랜 갈등을 마무리 짓고 발표한 이번 앨범은 그야말로 그녀를 위한, 그녀를 위해서 나온 앨범이다. 지극히 사적인 감정들과 성숙한 의지를 솔직하게 풀어낸 가사나 이러한 심정을 풀어내기 위해 예전보다 감정을 절제하면서 곡의 흐름을 조절하는 보컬이 이를 반증한다. 그리고 이렇게 철저히 자기중심적인 음악은 가수의 자위로 끝나지 않고 오히려 그녀가 지나온 힘겨운 시간과 오버랩되어 듣는 이와 커다란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는 그동안 한국 알앤비 음악이 가지고 있던 ‘사랑과 이별 강박증’을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아름다운 행위임과 동시에 음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또 다른 통로를 개척한 것과 다름없다. 물론, 음악적으로도 만족스럽다. 흑인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대중을 고려한 몇몇 곡을 제외하면 소울과 펑크, 그리고 힙합의 조화가 참으로 안정적이다. 꾸미지 않아 더욱 매력적인 보컬과 대중적이면서도 소울 본연의 느낌을 잃지 않은 음악이 인상적인 ‘잊었니’를 비롯한 발성과 힘의 조절로 예전보다 더욱 고운 고음을 만들어낸 ‘Honeymoon’과 보컬, 기타, 브라스의 완벽한 구성으로 펑크의 흥겨움을 현대적으로 고스란히 재현해낸 ‘What’s Up! Mr. Good Stuff’, 그리고 소울풀하고 포근한 힙합비트 위를 흐르는 그녀의 랩이 앨범 전곡을 통틀어 가장 큰 감정의 폭발을 일으키게 하는 ‘검은 행복’ 등, 검고 아름다운 빛을 내는 보석 같은 곡들이 가득하다. <br><br><strong>강일권 (웹진 &lt;리드머&gt; 편집장)</strong> <a href="http://www.kmusicawards.com/index2008.htm?menu=prize05&amp;sub=2#"><img height="13" hspace="5" src="http://www.kmusicawards.com/images/bbs/prev.gif" width="13" align="absMiddle" border="0"></a></div></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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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Editorial</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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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4 Apr 2008 19:14:41 GMT</pubDate>
		<dc:creator>Soulgang</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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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50 Cent VS Kanye West 특집기사 (한겨레 신문 기고)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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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tbody><tr height="60"><td class="headtitle01" colspan="2"><strong>힙합 제왕들 한판 붙었네 헤이~호!</strong></td></tr><tr><td class="subtitle01" style="VERTICAL-ALIGN: top" colspan="2"><strong>나란히 3집 앨범 낸 카니에 웨스트·피프티 센트</strong></td></tr><tr><td colspan="2" height="8"></td></tr><tr height="1"><td bgcolor="#e3e3e3" colspan="2"></td></tr><tr bgcolor="#efefef" height="27"><td width="100%"><a href="http://www.hani.co.kr/arti/HKRONLY/"><img alt="한겨레" hspace="5" src="http://img.hani.co.kr/section-image/05/news2/btn_hkr.gif" border="0"></a></td><td noWrap></td></tr><tr height="1"><td bgcolor="#e3e3e3" colspan="2"></td></tr></tbody></table><!-- ##### news text - auto ST #####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tbody><tr><td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14px"><!--본문시작--><!-- 폰트 크기조절--><style type="text/css"> 		.article, .article a, .article a:visited, .article p{ font-size:14px; color:#222222; line-height:24px; } 		</style><div class="news_text01" id="fontSzArea"><!-- ### news option ST ###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290" align="right" border="0"><tbody><tr><td noWrap width="15"><!-- Padding - Width --></td><td><!-- 사진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tbody><tr><td align="middle"><img src="http://img.hani.co.kr/imgdb/resize/2007/0921/119028145384_20070921.JPG" border="0"> </td></tr><tr><td height="3"></td></tr></tbody></table><!-- 사진 --><!-- 사진설명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tbody><tr><td class="movie_text" style="WORD-BREAK: break-all" bgcolor="#8f8f8f">» 나란히 3집 앨범 낸 카니에 웨스트·피프티 센트</td></tr><tr><td noWrap height="3"></td></tr></tbody></table><!--사진설명 --></td><td noWrap width="15"><!-- Padding - Width --></td></tr><tr height="15"><td noWrap colspan="3"><!-- Padding - Height --></td></tr></tbody></table><!-- ### news option END ### -->세계의 음악팬들은 지난 11일을 팝 음악 역사에 남을 흥미로운 대결이 펼쳐진 날로 기억할지도 모른다. 이날 한날에 지금 힙합 음악계를 이끄는 두 거물, 피프티 센트(오른쪽)와 카니에 웨스트(왼쪽)가 각각 세 번째 음반 〈커티스〉와 〈그래듀에이션〉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피프티 센트는 미국에서만 첫 음반 650만장, 두 번째 음반 500만장을 팔아치웠다. 카니에 웨스트도 두 음반 각각 300만장씩 판매고를 올렸고 각각 그래미상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br><p align="justify"><br>두 거물은 출발부터 달랐다. 피프티 센트는 작은 클럽 무대부터 활동을 시작하면서 독특하고 뛰어난 랩과 재치 있는 작사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다 미국 힙합계의 거물 닥터 드레와 에미넴의 후원을 받으며 주류 힙합판에 입성했다. 철저하게 주류 지향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의 음악으로 현재는 후원했던 두 선배를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게다가 이제는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음반사의 대표로서 음악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얼마 전 내한공연을 했던 로이드 뱅크스를 비롯해 영 벅, 맙 딥, 엠오피 등 미 힙합계의 내로라하는 스타급 음악인들이 모인 ‘지유닛’이라는 집단을 이끌며 이들의 음반을 내고 있다. <br><p align="justify"><p align="justify"><span style="COLOR: #638f03"><b><br>예술적·고급스런 ‘카니에 웨스트’<br>전자음악 버무린 프로듀싱·랩 선봬</b></span> <br><p align="justify"><p align="justify"><b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290" align="right" border="0"><tbody><tr><td width="15"><!-- Padding - Width --></td><td><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tbody><tr><td align="middle"><img src="http://img.hani.co.kr/imgdb/resize/2007/0921/04507529_20070921.JPG" border="0"> </td></tr><tr><td height="3"></td></tr></tbody></table><!-- 사진설명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tbody><tr><td class="movie_text" bgcolor="#8f8f8f">» 카니에 웨스트</td></tr><tr><td height="3"></td></tr></tbody></table><!--사진설명 --></td><td width="15"><!-- Padding - Width --></td></tr><tr height="15"><td noWrap colspan="3"><!-- Padding - Height --></td></tr></tbody></table>피프티 센트는 상대 음악인에 대한 무차별적인 ‘디스’(래퍼들이 랩이나 발언으로 서로를 비방하는 것)를 감행하는 ‘악동’이다. 지금까지 나스, 더게임, 캠론 등 수많은 스타급 래퍼들과 불화를 일으켰고 오프라 윈프리와 새뮤얼 엘. 잭슨 등 유명 인사와 설전을 벌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br><p align="justify"><br>‘악동’ 피프티 센트와 달리 카니에 웨스트는 중산층 신사 분위기를 풍긴다. 음반 프로듀서로 먼저 명성을 얻었는데, 힙합 음악계 또 다른 슈퍼스타 제이-지의 음반을 프로듀싱해 능력을 만방에 입증했다. 그는 꾸준하게 음악적으로 발전하고 변화하면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옛 솔 음악에서 따온 보컬의 음 높이를 의도적으로 높이는 게 그의 독특한 프로듀싱 스타일인데, 이 방식으로 힙합 음악계에 한 획을 그었다. 두 장의 솔로 음반으로 프로듀서로서 뿐만 아니라 래퍼로서 능력까지 과시하며 대중뿐만 아니라 평단으로부터도 호평을 받고 있다. <br><p align="justify"><br>철저하게 대중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사운드를 추구하는 피프티 센트와는 달리 카니에 웨스트는 예술적인 가치에 중점을 두면서 대중친화적인 요소를 보탠다. </p></div></td></tr></tbody></table>피프티 센트의 새 음반 〈커티스〉는 전작 〈더 매서커〉의 연장선상에 있으면서도 한층 구성이 안정됐고 사운드가 묵직해졌다. 이번에는 노골적으로 인기를 노리고 만든 파티용 음악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대신 저스틴 팀벌레이크, 에이콘, 에미넴 등 잘 나가는 뮤지션들을 초대해 둔탁한 비트의 전형적인 동부 스타일(‘커티스 원에잇세븐’)부터 피프티 센트를 대표하는 갱스터 음악(‘스트레이트 투 더 뱅크’, ‘아이 겟 머니’)까지, 여전히 거칠면서도 세련된 힙합의 절정을 들려주고 있다. 특히 멜로디가 살아있는 후렴구는 그의 특기인데, 이런 장기가 잘 살아나는 ‘어뮤즈먼트 파크’와 팝과 힙합의 경계를 절묘하게 가로지르는 포르노 예찬곡 ‘에요 테크놀로지’ 등은 그의 감각이 얼마나 뛰어난가를 증명한다. <p align="justify"><p align="justify"><span style="COLOR: #638f03"><b><br>대중적이고 세련된 ‘피프티 센트’<br>“카니에보다 덜 팔리면 솔로 중단”</b></span> <p align="justify"><p align="justify"><b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290" align="right" border="0"><tbody><tr><td width="15"><!-- Padding - Width --></td><td><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tbody><tr><td align="middle"><img src="http://img.hani.co.kr/imgdb/resize/2007/0921/04507531_20070921.JPG" border="0"> </td></tr><tr><td height="3"></td></tr></tbody></table><!-- 사진설명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tbody><tr><td class="movie_text" bgcolor="#8f8f8f">» 피프티 센트</td></tr><tr><td height="3"></td></tr></tbody></table><!--사진설명 --></td><td width="15"><!-- Padding - Width --></td></tr><tr height="15"><td noWrap colspan="3"><!-- Padding - Height --></td></tr></tbody></table>카니에 웨스트는 이번 음반 〈그래듀에이션〉에서 프로듀싱과 랩 모든 측면에서 전성기에 올랐음을 보여준다. 솔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이번에 자기 스타일에 전자 음악을 결합해 전혀 색다른 카니에 웨스트표 음악을 창조했다(‘스트롱거’). 샘플로 쓴 여성 보컬과 카니에 웨스트의 심오한 철학이 담긴 노랫말이 마음 깊은 곳을 자극하는 ‘캔 텔 미 나싱’, 그가 존경하는 제이-지에게 바치는 ‘빅 브러더’ 등을 듣고 있으면, 어째서 그가 대중과 평단의 고른 지지를 얻는지 느낄 수 있다. <br><p align="justify"><br>현재 이들이 팝 음악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은 모든 장르를 통틀어서 최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게다가 피프티 센트가 이번에는 “만약, 내 앨범이 카니에보다 덜 팔린다면, 다시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지 않겠다”고 아주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음악 잡지 〈롤링스톤스〉는 피프티 센트와 카니에 웨스트가 서로를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사진을 표지로 내세우기도 했다. <br><p align="justify"><br>일단 첫주 판매량에서는 많은 이의 예상을 뒤엎고 카니에 웨스트의 〈그래듀에이션〉이 피프티 센트의 〈커티스〉를 약 20만 장 차이로 앞섰다. 하지만, 세계의 음악 팬들은 여전히 이번 힙합 음악계 빅매치의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에 집중하고 있다. <br><p align="justify"><br><strong>강일권/흑인음악 미디어 〈리드머〉 편집장</strong> <br><!--기사끝 배너--></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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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Editorial</category>

		<comments>http://soulgang.egloos.com/3853953#comments</comments>
		<pubDate>Sun, 14 Oct 2007 13:47:19 GMT</pubDate>
		<dc:creator>Soulgang</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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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Soulja Boy - 애틀랜타에서 날아온 영 힙합퍼의 힘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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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table style="TABLE-LAYOUT: fixed"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tbody><tr><td style="WORD-BREAK: break-all"><table style="TABLE-LAYOUT: fixed"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tbody><tr><td valign="top"><img hspace="10" src="http://www.rhythmer.net/zb41/data/artist_focus/souljaboy_21005.jpg" align="left" vspace="5" ,>2007년 힙합 씬 최고의 이슈는 단연, 칸예 웨스트(Kanye West)와 피프티 센트(50 Cent)의 9.11 매치다. 두 힙합거물의 대결은 힙합 씬을 넘어 팝 음악계 전체를 뜨겁게 달구었다. 그런데 이 무시무시한 힙합테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싱글 차트에서만큼은 정상의 자리를 굳게 지킨 한 뮤지션이 있다. 그의 이름은 솔져 보이(Soulja Boy Tellem), 올해 나이 열여섯의 젊은 피다.<br><br>신세대답게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네임밸류를 쌓은 것으로 유명한 솔져 보이는 1990년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6살이 되던 해, 바람의 도시를 떠나 애틀랜타로 이사를 하게 되는데, 몇 년 후, 이곳에서 자신에게 처음으로 비트를 만드는 법과 레코딩 기술을 가르쳐준 영 퀀(Young Kwon)이라는 인물을 만나게 되면서 음악과 인연이 시작된다. <br><br><span style="COLOR: #696969"><u>“그는 제가 가장 처음으로 녹음한 트랙을 만들어준 장본인이에요. 게다가 그는 자신의 집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스냅 비트(Snap Beat)에 대한 것을 가르쳐주기도 했죠.”</u></span> <br><br>영 퀀과의 만남을 계기로 솔져 보이는 비트 만들기에 재미를 붙였고 점점 자신의 기술을 갈고 닦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의 한계와 직면해야만 했다. 부모가 이혼을 하고 어머니와 생활하던 당시의 집안형편이 넉넉지 않아 음악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장 필요한 컴퓨터조차 구입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러나 현실의 벽이 그의 음악에 대한 욕구를 잠재울 수는 없었다. 결국, 14살이 되던 해, 솔져 보이는 자신의 꿈을 좇아 어느 정도 안정된 생활을 하던 아버지와 함께 미시시피로 거처를 옮긴다. 아버지는 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물질적으로나 심적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든든한 후원을 뒤에 업은 아들은 꾸준히 결과물을 만들어내며 직접 만든 음악과 촬영한 댄스 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기 시작했다. 확실히 이 어린 힙합퍼에게 미시시피는 기회의 땅이었다.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진 그의 음악과 영상이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이다. <br><br><span style="COLOR: #696969"><u>“만약, 제가 미시시피로 가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저는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컴퓨터를 가질 수 없었을 것이고 인터넷을 할 수도 없었을 테니까요. 게다가 댄스 영상을 촬영할 수도 없었겠죠.”</u></span><br><br>그는 학교 친구인 애럽(Arab)과 함께 The 30/30 Boys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사이트인 www.souljahboytellem.com을 비롯한 여러 웹사이트를 통해 계속해서 결과물을 공개했고 반응은 점점 폭발적이었다.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데 성공한 솔져 보이는 2004년에 다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보낸 애틀랜타로 날아간다. 본격적인 프로 뮤지션으로서 커리어를 쌓기 위한 곳으로 애틀랜타를 택한 것이다. <img hspace="10" src="http://www.rhythmer.net/zb41/data/artist_focus/souljaboy_11005_1.jpg" align="right" vspace="5" ,>이곳에서 그는 음악산업계에 첫 발을 내딛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라이브 공연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솔져 보이의 첫 라이브 무대는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미성년자 나이트클럽에서였다. 이 젊은 힙합퍼는 자신의 생애 첫 라이브 무대가 열렸던 당시를 이렇게 회상한다. “무대에 올라갔을 때 관중들은 아주 열광적인 상태였어요. 아주 멋진 쇼가 계속됐는데 혹시라도 제가 이 분위기를 망칠까봐 걱정이 되기 시작했죠. 하지만, 결국, 전 침착하게 성공적인 공연을 마칠 수 있었어요. 제가 해낸 거예요.” <br><br>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솔져 보이에게는 자신에 대한 인지도 상승 외에도 또 하나의 놀랄만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애틀랜타의 히트 프로듀서 미스터 콜리팍(Mr. Collipark)의 러브콜이었다. 잉 얭 트윈즈(Ying Yang Twins), 버바 스팍스(Bubba Sparxxx), 영 지지(Young Jeezy) 등의 성공에 지대한 공헌을 한 미스터 콜리팍은 솔져 보이의 재능을 보고 한눈에 반해 인터스코프 레코드(Interscope Records) 산하의 자신의 레이블인 콜리팍스 뮤직(Collipark Music)의 식구로 맞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미스터 콜리팍의 사랑 속에서 발표한 첫 번째 공식 싱글 "Crank Dat (Soulja Boy)"이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비롯한 에어플레이 차트 1위, 랩 싱글 차트 1위 등 주요부문 중 무려 3개 부문의 정상을 차지하는 대박을 터트리면서 솔져 보이는 2007년 힙합 씬의 마지막을 장식할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10월 2일에는 드디어 그의 데뷔작 [souljaboytellem.Com]이 발표됐다. <br><br><span style="COLOR: #696969"><u>“그의 재능이 16살의 것이라고는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다. 그는 쇼와 음악을 통해 관중과 호흡하는 법을 알고 자신의 모든 음악을 프로듀싱할 줄 아는 능력을 갖췄다.”</u></span> - Mr. Collipark<br><br>옛날 아버지의 조력으로 음악계에 입문할 수 있었던 솔져 보이는 이번에는 미스터 콜리팍이라는 든든한 조력자를 등에 업고 거대한 팝 시장에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그의 영상은 여전히 또래 팬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마이스페이스 페이지는 하루 평균 100만 명 이상이 접속하여 페이지에 렉이 걸리기 일쑤다. 혹자는 어린 나이와 인터넷을 통한 데뷔라는 것 때문에 단번에 그의 존재를 여느 아이돌과 동일선상에 놓아버릴지도 모르겠다. 아직 음악적 깊이가 얼마만큼인가를 논하기에 무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어린 녀석이 대단한데.”라며 나이를 걸고 넘어가기에는 그의 재능이 참으로 만만치 않다. 이번 데뷔 앨범에서도 일부 프로듀싱을 담당했을 정도로 비트를 만드는 감각이나 능력, 특히, 훅을 만드는 능력에서 솔져 보이는 많은 이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어쩌다가 재미로 인터넷에 올린 영상이 인기를 얻어서 순식간에 스타가 된 것이 아니라 장차 뮤지션이 되기 위한 마케팅 툴로 UCC라는 매체를 이용했다는 부분에도 집중할 필요가 있다(미스터 콜리팍은 이를 보고 솔져 보이의 사업가로서 재질도 높이 평했다).&nbsp;&nbsp;<br><br>어쩌면, UCC를 통해 스타가 된 첫 번째 힙합 뮤지션으로 기록될지도 모를 이 재능 있는 젊은 힙합퍼의 미래를 지켜보는 것은 분명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br><!--"<--></td></tr></tbody></table></td></tr><tr><td height="40"></td></tr><tr><td style="PADDING-BOTTOM: 10px" valign="top"><span style="FONT-SIZE: 11px; COLOR: #666666">사이트링크 / <a href="http://www.souljaboytellem.com/" target="_blank"><u>http://www.souljaboytellem.com</u></a><br>기사작성 / RHYTHMER.NET <b>강일권</b></span> </td></tr><tr><td valign="top" height="45"><span style="COLOR: #666666">-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span></td></tr></tbody></t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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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rtist</category>

		<comments>http://soulgang.egloos.com/3853937#comments</comments>
		<pubDate>Sun, 14 Oct 2007 13:43:38 GMT</pubDate>
		<dc:creator>Soulgang</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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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기억하라! 슈프림스 (필름 2.0 기고)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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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border="0"><tbody><tr><td align="right" width="450"><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cc6600; LINE-HEIGHT: 22px; FONT-FAMILY: 굴림">팝 칼럼니스트의 &lt;드림걸즈&gt; 가이드</span></td></tr><tr><td width="450"><img height="12" src="http://www.film2.co.kr/images/common/trans.gif" width="1" border="0"></td></tr><tr><td align="right" width="450"><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22px"><span style="COLOR: #000000">2007.02.14&nbsp;/&nbsp;강일권(웹진 리드머닷넷 편집장)&nbsp;</span></span></td></tr><tr><td width="450"><span style="COLOR: #000000"><img height="12" src="http://www.film2.co.kr/images/common/trans.gif" width="1" border="0"></span></td></tr><tr><td valign="top" width="450"><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22px"><p align="justify"><span style="COLOR: #000000"><b>뮤지컬영화 &lt;드림걸즈&gt;가 가수 다이애나 로스와 여성 그룹 슈프림스의 실화를 다뤘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lt;드림걸즈&gt;를 가로지르는 미국 흑인 대중음악의 역사, 그 안에 살아 숨 쉬는 그룹 슈프림스의 환희와 슬픔까지 읽는다면 영화 보는 재미는 한층 배가된다. 팝 칼럼니스트이자 흑인음악 미디어 웹진 리드머닷넷(www.rhythmer.net) 편집장 강일권의 가이드가 가치 있는 워밍업이 될 것이다.<br></b><br><br>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보고난 관객들은 한결같이 이런 궁금증을 품게 마련이다. 도대체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꾸며낸 이야기일까? 이러한 궁금증은 곧 개봉하는 영화 &lt;드림걸즈&gt;에도 자연스럽게 적용된다. 단순히 ‘전설의 R&amp;B 여성 그룹 슈프림스(The Supremes)와 다이애나 로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라는 사전 정보만으로는 이 영화의 숨은 재미를 느끼기에 부족하다. 물론, 굳이 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화를 제대로 알지 못하더라도 이 영화엔 관객들을 사로잡을 만한 요소들이 가득하다. <br><br>이미 영화 &lt;레이&gt;로 국내의 영화 팬들에게도 살 떨리는 전율을 경험케 했던 배우이자 뮤지션인 제이미 폭스의 조용한 카리스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허벅지를 가진 이 시대 최고의 R&amp;B 디바 비욘세의 다이애나 로스 연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국의 유명한 신예 발굴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제니퍼 허드슨이 선사하는 소름끼치는 보컬 퍼포먼스와 코미디 배우로서 인식이 강했던 에디 머피의 재발견만으로도 &lt;드림걸즈&gt;라는 영화가 가진 매력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넘쳐난다. 여기에 꼭 흑인음악을 잘 모르거나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더라도 듣고 감동하기에 충분한 보석 같은 음악이 영화의 전반을 수놓고 있으니 뮤지컬영화로서 무엇을 더 바라랴. 하지만 영화의 묘미를 110% 느끼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 영화의 뒤편에 자리한 실화와의 연관성을 그냥 지나친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쉽다. <br><br><b>드림스 vs. 슈프림스</b><br><br><img style="BORDER-RIGHT: black 1px solid; BORDER-TOP: black 1px solid; MARGIN: 8px 10px 8px 0px; BORDER-LEFT: black 1px solid; BORDER-BOTTOM: black 1px solid" src="http://www.film2.co.kr/images/feature/feature_M/2007/feature_4284_6923_M.gif" align="left" border="0"> 미국 팝음악의 역사 속에서 슈프림스를 이야기할 때면 항상 그룹명 앞에 붙는 수식어가 있다. ‘1960년대 가장 성공한 흑인 뮤지션(The most successful black performers of the 1960s)’이라는 말이 바로 그것이다(물론, 그녀들의 인기는 70년대까지도 계속되었으나 인기의 절정을 이룬 시기는 60년대다). 1964년부터 69년까지 팝차트 1위곡만 무려 12개나 쏟아냈으니 이러한 표현이 결코 과언은 아니다. 플로렌스 발라드, 메리 윌슨, 다이애나 로스로 이뤄진 슈프림스는 최초 베티 맥글로운을 포함한 네 명의 멤버로 시작했다. 모두 디트로이트의 가난한 공공주거단지인 브루스터-더글라스 주택지구(Brewster-Douglas public housing project)에 살던 이들은 당시 프라임스(Primes. 지금은 전설적인 그룹으로 알려진 The Temptations의 전신이다)라는 남성 그룹을 이끌고 있던 매니저 밀튼 젠킨스의 눈에 띄어 그룹을 결성하기에 이르는데, 젠킨스는 이들에게 프라임메츠(The Primettes)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프라임스의 자매그룹으로 음악 신에 데뷔시켰다. <br><br>영화에서 에피(제니퍼 허드슨)와 디나(비욘세), 그리고 로렐(애니카 노니 로즈)이 결성했던 드림메츠(Dreamettes)가 매니저 커티스 테일러 주니어(제이미 폭스)의 눈에 띄어 당대 흑인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제임스 ‘썬더’ 얼리의 백업 싱어로 신에 데뷔하는 장면과 자연스레 오버랩된다. 이후, 베티가 그룹에서 탈퇴하고 새로운 멤버 바바라 마틴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면서 1961년 그룹은 오늘날 흑인음악의 성지라 일컬어지는 모타운(Motown) 레코드와 슈프림스라는 이름으로 그룹명을 바꾸고 계약을 체결하게 되는데, 영화 속에서 드림메츠 역시 성공에 대한 야심으로 불타는 커티스에 의해 드림스(The Dreams)로 이름을 바꾼다. 영화의 세 여성이 비로소 슈프림스의 모습을 갖추게 되는 이즈음에서 제이미 폭스가 연기한 커티스는 최초 슈프림스 멤버들을 발굴했던 밀튼 젠킨스에서 모타운 레코드를 창시한 베리 고디 주니어(Berry Gordy Jr.)의 모습으로 옮겨가게 된다. 그리고 커티스가 백인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음악판 속에서 기획과 제작 및 홍보 등 음반제작에 대한 모든 것을 흑인이 독자적으로 할 필요성을 역설하며 설립한 레인보우 레코드는 팝음악 역사상 최초로 흑인이 주체가 되었던 레이블, 모타운 레코드를 재현한 것이다. <br><br><b>에피 vs. 플로렌스</b> <br><br><img style="BORDER-RIGHT: black 1px solid; BORDER-TOP: black 1px solid; MARGIN: 8px 10px 8px 0px; BORDER-LEFT: black 1px solid; BORDER-BOTTOM: black 1px solid" src="http://www.film2.co.kr/images/feature/feature_M/2007/feature_4284_6925_M.gif" align="left" border="0"> 슈프림스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 이후 활동 상황과 더불어 많은 이의 관심을 끄는 부분은 아무래도 극중 그룹의 리더에서 '왕따'의 비극을 겪게 되는 에피에 관한 진실일 것이다. 이미 눈치를 챈 이들도 있겠지만, 에피는 슈프림스의 플로렌스 발라드를 롤 모델로 한 캐릭터다. 실제로 플로렌스의 소울풀한 노래실력은 영화에서 에피의 보컬이 커티스를 매료시켰던 것처럼 당시 프라임스의 매니저였던 밀튼 젠킨스를 사로잡았다고 한다. 앞서 이야기했던 슈프림스의 전신, 프라임메츠도 플로렌스의 보컬이 가진 가능성을 안 밀튼의 권유로 결성하게 된 것이다. 이후, 그룹명을 바꾼다는 조건 하에 모타운과 계약을 맺게 됐을 때에도 베리 고디가 그녀에게 이름에 대한 선택권을 줬을 정도로 그룹 내에서 그녀의 위치는 단연 독보적인 것이었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나고 이내 사정은 바뀌게 된다. 슈프림스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지 약 3년여 만에 이들은 'When the Lovelight Starts Shining Through His Eyes'라는 싱글로 첫 번째 히트를 기록하는데 그로부터 몇 달 후, 베리 고디가 갑작스레 다이애나 로스를 리드 싱어로 지명하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이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깊은 여운을 지녔지만, 백인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감이 있었던 플로렌스의 보컬보다 비음이 적당히 섞여 있고 대중적인 성향이 있는 다이애나의 보컬이 백인들의 팝적인 취향을 파고드는 데 훨씬 적합하다고 생각했던 베리 고디의 전략적인 선택이었다. <br><br>이러한 일화는 영화에서도 재연된다. 드림메츠가 제임스 '썬더' 얼리의 코러스를 맡던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이제 막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시작할 무렵, 커티스는 환상적인 보컬실력을 지녔지만, 뚱뚱하고 못생긴 에피 대신(물론, 플로렌스의 외모는 그렇지 않았다) 날씬함과 미모를 자랑하는 디나를 그룹의 메인보컬로 내세울 것을 권유한다. 디나를 리더로 내세우는 것에 대해 커티스는 음악적인 부분(드림스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음악적으로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을 이유로 들지만, 극의 후반부 아내가 된 디나와 대화하는 장면에서 “내가 왜 널 리드보컬로 내세웠는지 알아? 네 목소리에는 깊이가 없거든. 그래서 자유자재로 주무를 수가 있지”라고 내뱉는 그의 대사에서 실제로 슈프림스의 포지션 변경에는 성공만이 우선시되는 쇼 비즈니스세계의 냉정함이 영향을 끼쳤음을 짐작할 수 있다. <br><br><img style="BORDER-RIGHT: black 1px solid; BORDER-TOP: black 1px solid; MARGIN: 8px 10px 8px 0px; BORDER-LEFT: black 1px solid; BORDER-BOTTOM: black 1px solid" src="http://www.film2.co.kr/images/feature/feature_M/2007/feature_4284_6924_M.gif" align="left" border="0"> 이유가 불순했든 안 했든 간에 결론적으로 커티스의 이러한 선택은 더할 나위 없이 성공적인 선택이었다. 여성스러움의 강조와 함께 그룹의 음악적 뿌리였던 R&amp;B는 물론, 달콤한 팝 발라드까지 소화했던 덕에 결국 드림스는 흑인과 백인 가릴 것 없이 전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점점 축적돼가던 부와 명예와는 반대로 커티스를 둘러싼 인물들 간의 믿음과 사랑은 점점 밑바닥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드림스의 전 리드보컬이자 커티스의 연인이었던 에피는 하루아침에 자신의 음악적 위치와 연인을 송두리째 빼앗기고 급기야는 반강제적으로 그룹에서 쫓겨나게 되는 비극을 겪게 된다. <br><br>그리고 이 안타까운 이야기 역시 어느 정도 슈프림스의 실제 이야기와 맞물린다. 베리 고디의 결정에 따라 다이애나가 리더로 나선 슈프림스는 이듬해부터 차트 넘버원 싱글을 연속으로 쏟아내기 시작한다. 영화에도 잠깐 나왔듯이 영국이 낳은 전설, 비틀즈(Beatles)의 라이벌로 언급될 정도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것이다. 이에 따라, 베리 고디를 비롯한 모타운 레코드의 모든 관심이 다이애나에게 모아지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었을 것이다. 레이블을 대표하는 스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은 당연한 것 아닌가! 하지만 문제는 그 도가 너무 지나쳤다는 데 있었다. 오늘날 다이애나 로스가 흑인음악 역사 속에서 점하고 있는 위치는 대단한 것이지만, 사실 당시 ‘과연 다이애나 로스의 음악적 재능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만큼 뛰어난가?’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런 그녀에 대한 모타운의 다소 맹목적인(?) 사랑은 같은 레이블에 소속돼 있는 다른 스타들의 엄청난 시기와 불만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는 멤버들끼리도 마찬가지였다. <br><br>점점 다이애나를 받쳐주는 배경으로 전락하는 듯한 느낌 때문에 다른 멤버들의 괴로움은 깊어만 갔는데 특히 슈프림스의 탄생에 있어 절대적인 역할을 했던 플로렌스의 불만과 자괴감은 그 누구보다 컸을 것이다. 오랜 기간 불만이 쌓인 끝에 그녀는 공연에 불참하거나 녹음에 무성의하게 임하는 등 프로페셔널하지 못한 행동을 하기에 이르고 결국 그녀의 자리는 새로운 멤버 신디 버드송이 대신하게 된다. 여기까지는 플로렌스와 극중 에피의 삶이 거의 비슷하지만, 둘의 엔딩은 극명하게 갈렸다. 그룹에서 쫓겨난 뒤 한때 매니저계의 큰손이었던 마티(대니 글로버)와 함께 재기에 성공, 드림스의 고별공연 무대에 당당히 서며 자신의 삶을 해피엔딩으로 장식하는 에피와는 달리, 안타깝게도 플로렌스는 술에 찌든 생활 끝에 1976년 한 사회복지기관에서 겨우 32세의 나이로 비극적인 생을 마감했다. 그녀의 오랜 팬들에게는 81년에 초연된 뮤지컬과 이번 영화에서 에피의 부활이 그나마 위안을 안겨주고 있는 셈이다. <br><br><b>&lt;드림걸즈&gt;가 말하는 그 밖의 여러 가지 것들</b><br><br>에피의 탈퇴와 함께 ‘드림스’가 ‘디나 존스 앤 드림스’로 이름을 바꿨던 것처럼 슈프림스도 플로렌스가 팀을 나가자 ‘다이애나 로스 앤 슈프림스’로 그룹명을 바꾸고 더욱 노골적으로 다이애나의 이름을 전면에 부각시켰다. 이후, 약 3년여 동안 그룹을 이끌던 다이애나는 1970년이 되던 해에 솔로 뮤지션으로 전향하게 되고, 슈프림스는 그녀의 뒤를 이은 몇 명의 보컬을 거치다가 1977년에 18년간 화려했던 활동을 마감하게 된다. 이렇게 영화 &lt;드림걸즈&gt; 속에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슈퍼스타 그룹 슈프림스의 환희와 슬픔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런데 영화의 골격을 이루는 그룹의 역사를 비교해보는 것 말고도 &lt;드림걸즈&gt; 안에는 여러 잔재미가 숨어 있다. <br><br>우선, 그 첫 번째는 극중 디나와 다이애나 로스뿐 아니라 디나 역을 맡은 비욘세의 실제 삶까지도 똑 닮아 있다는 점이다. 비욘세 역시 다이애나와 마찬가지로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라는 2000년대 최고의 인기 그룹을 이끌었던 여걸이 아니던가! 게다가 데스티니스 차일드 활동 당시 비욘세에게 맞춰졌던 모든 미디어 초점의 정도까지 슈프림스 시절 다이애나를 연상시킨다. 또한 데스티니스 차일드 역시 비욘세에게 몰리는 미디어의 관심과 그룹의 매니저였던 비욘세 아버지의 지나친 간섭 때문에 잦은 멤버 교체와 탈퇴를 거듭했다는 점이 당시 슈프림스의 모습과 닮아 있다.<br><br><img style="BORDER-RIGHT: black 1px solid; BORDER-TOP: black 1px solid; MARGIN: 8px 10px 8px 0px; BORDER-LEFT: black 1px solid; BORDER-BOTTOM: black 1px solid" src="http://www.film2.co.kr/images/feature/feature_M/2007/feature_4284_6922_M.gif" align="left" border="0"> 드림스와 슈프림스의 매치 외에도 영화에 등장하는 몇몇 뮤지션에게서 실존 뮤지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또 하나의 재미다. 앞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기존 코믹 배우로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진정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에디 머피가 열연한 제임스 '썬더' 얼리라는 캐릭터에게서는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난 소울음악의 대부, 제임스 브라운을 느낄 수가 있다. 극중에 나타나는 사랑 노래를 부를 때의 달콤함과 평상시 마초적인 모습이 공존하는 얼리의 모습도 그러하거니와 특히, 영화 중간에 흥겨운 펑크 넘버 'Jimmy's Rap'을 부르는 장면은 딱 제임스 브라운의 생전 무대 그 자체였다(물론, 헤로인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얼리와는 달리 제임스 브라운은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리고 저 유명한 마이클 잭슨이 소속되었던 가족 그룹 잭슨 파이브(Jackson 5)를 패러디하여 우리의 이목을 잡아끄는 또 한 팀이 있으니 바로 극중 커티스가 자신의 레인보우 레코드에서 후원했던 신예 남성 5인조 밴드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의 히트곡으로 나왔던 "Perfect World"를 귀 기울여 들어보면, 이 곡이 잭슨 파이브의 히트곡 중 하나인 “ABC"를 패러디한 곡이라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br><br>시대적 배경과 연관된 장면들을 중간 중간에 삽입하는 것으로 영화의 시간적 흐름을 나타낸 점도 인상적이다.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 목사의 연설을 녹음한 LP판이 등장하는 장면이라든지 흑인들의 거리폭동 장면들은 당시 흑인사회의 모습과 R&amp;B음악의 태생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끔 한다. 특히 한창 민권운동이 활발하던 이 시기, 슈프림스는 흑인의 소울과 백인의 팝을 적절히 섞은 크로스오버 뮤직으로 흑인에 대한 미국 대중의 인식을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이바지하기도 했다. <br><br>실제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잘 만든 영화는 ‘사실’이라는 단어가 더해져 꾸며진 이야기보다 훨씬 풍부한 흥미와 감동을 준다. &lt;드림걸즈&gt;는 이미 일반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슈프림스의 일화를 캐스팅에서부터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더구나 음악과 함께 연출된 실제 드라마와 더불어 전설의 레이블 '모타운 레코드'의 설립 과정과 당대 R&amp;B음악계의 흐름까지 품고 있다는 점은 영화 &lt;드림걸즈&gt;가 갖는 또 하나의 미덕이다. 이 영화가 골든글러브에서 몇 개 부문을 수상했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몇 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는지는 영화를 감상하는 데 있어서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작품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여러 진실이 어떻게 표면화되고 있는가와 가슴 깊은 곳을 파고드는 음악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span></p></span></td></tr></tbody></table><p style="MARGIN: 15px 0px 0px">&nbsp;</p><!--       <rdf:RDF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trackback="http://madskills.com/public/xml/rss/module/trackback/">       <rdf:Description	        rdf:about="http://Soulgang.egloos.com/3287428"	        dc:identifier="http://Soulgang.egloos.com/3287428"	        dc:title="기억하라! 슈프림스 (필름 2.0 기고)"	        trackback:ping="http://Soulgang.egloos.com/tb/3287428"/>       </rdf:RD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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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8 Apr 2007 18:45:0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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