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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夢中幻想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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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없이 회자되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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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5 Jun 2009 03:34:0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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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夢中幻想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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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문학이론]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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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2/22/67/b0051267_49a028ae3e27b.jpg" width="283" height="42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2/22/67/b0051267_49a028ae3e27b.jpg');" align="left" />쓰라, 그냥 쓰라, 그냥 쓰기만 하라 -p163<br>아이들이 빈 시리얼 상자를 흔들어댄다. 당신 지갑 속에는 1달러 25센트만 남아있다.<br>남편은 구두가 안 보인다고 불평이다. 자동차는 시동이 걸리지 않고, 당신은<br>채워지지 않는 백일몽 같은 인생을 살고 있다는 자책감에 시달린다. 세상은 원자폭탄의 위협을 받고, 환경오염으로 세계 곳곳에서 기상이변이 일어나고, 바깥은 영하 10도이고, 코는 자꾸 막혀 오는데 당신에게는 저녁 식탁에 올릴 음식을 살 돈도 없다. 발이 퉁퉁 붓고, 치과의사와 진료 약속을 해야하고, 개는 바깥으로 나가자고 성화이고, 냉동실에 들어 있는 닭을 꺼내 해동시켜야 하고, 보스턴에 있는 사촌에게 전화도 걸어야 하고, 백내장 수술을 받을 어머니도 걱정스럽고, 수퍼마켓에서는 참치 통조림을 세일하고 있고, 당신은 일감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고, 방금 구입한 컴퓨터를 풀고 설치도 해야 한다. 또, 당신은 오늘부터 도너츠는 끊어 버리고 양상추를 먹기 시작해야 한다. 제일 아끼던 만년필은 온데간데없이 보이지 않고, 고양이 새끼는 최근에 쓴 습작노트를 발기발기 찢고 있다.<br>그래도 또 다른 노트를 꺼내, 다른 만년필을 잡고, 쓰라. 그냥 쓰거, 또 쓰라. 세상의 한복판으로 긍정의 발걸음을 다시 한 번 떼어 놓아라. 혼돈에 빠진 인생의 한복판에 분명한 행동 하나를 만든는 것이다. 그렇다. 그냥 쓰라. "그래! 좋아!"라고 외칙로, 정신을 흔들어 깨우라. 살아 있으라. 쓰라. 그냥 쓰라. 그냥 쓰기만 하라.<br>결국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진정 글을 쓰고 싶다면 모든 것을 잘라내고 쓸 수밖에 없다. 글을 쓰기 좋은 완벽한 환경도, 습작 노트도, 펜도, 책상도 없다면, 자신을 유연하게 훈련시킬 수밖에 없다. 아무리 낯선 환경 속에서도, 완전히 다른 장소에서도, 글쓰기 훈련은 계속 되어야 한다. 기차 안에서, 버스 안에서, 허름한 부엌 식탁에서, 기댈 것이라고는 나무 둥지만 있는 숲속에서, 혼자 흐르는 개울물에 발을 담근 채, 사막의 바위 위에 앉아서, 당신 집 앞 모퉁이에 서서, 현관에서, 자동차 뒷좌석에서, 서재에서, 점심 먹는 계산대에서, 복도에서, 실업자 고용사무실에서, 치과 대기실에서, 공항에서, 텍사스에서,&nbsp; 켄사스에서, 과테말라에서, 콜라를 홀짝이는 동안에도, 담배를 피우는 동안에도, 베이컨과 양상추와 토마토가 들어 있는 샌드위치를 먹는 중간중간에도 당신은 글을 써야 한다.<br>최근 뉴 오를렌스에 갔다가 우연히 그 근처의 공동묘지에 들르게 된 적이 있다. 태양안 아주 뜨거웠다. 나는 노트를 꺼냈고, 시멘트 묘비 그늘에 기대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한 시간이 지나 고개를 들어 보았다. 그리고 생각했다. "완벽해." 내가 말한 완벽함이란 물론 물리적 시설이 완벽하다는 뜻이 아니다. <br>우리가 글쓰기에 열중해&nbsp; 있다면 장소 따위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글쓰기에 빠져 있는 것 자체로 충분히 완벽한 것이다. 여기에 바로 우리가 어떤 장소에서든 글을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위대한 자율성과 안전성이 있다. 진정 글을 쓰고자&nbsp;갈망한다면, 결국 당신은 환경이 문제가 되지 않는 길을 찾아내게 될 것이다.<br><br>- 시중에는 많은 종류의 글쓰기에 대한 책이 널려있다. <br>누구나 글을 쓰고자 하는 욕망이 있었을 것이다. <br>감정이 풍부하게 넘치는 젊은 시절 문학 소녀/소년을 꿈꿔보지 않은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br>하지만, 그런 넘치는 의욕에 앞서 글쓰기에 대한 많은 좌절감속에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br>글쓰기에 대한 많은 책들은 글쓰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지만,<br>결국 중요한 것은 방법적이고 기술적인 것들&nbsp;보다는 일단 쓰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br>나탈리&nbsp;골드버그의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라는 어떤 거창한 글쓰기 방법보다는 <br>일단 쓰는 것을 강조한다. <br>사소하게 적어나가는 일들이 점점 모여서 결국은 글쓰기에 대한 자기 자신만의 인식을 가지게 된다.<br>모든 것은 사소하게 커져나가고 그런 사소함이 모여서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br>그래서 나탈리 골드버그는 일단 쓰고 쓰고 또 쓰기를 강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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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讀-다시 읽다</category>

		<comments>http://ryumong.egloos.com/4170474#comments</comments>
		<pubDate>Sat, 21 Feb 2009 16:13:41 GMT</pubDate>
		<dc:creator>夢幻之客</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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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준비운동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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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요 몇일간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어서 조만간 겨울이 끝나고<br>시나브로 봄이 다가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nbsp; 왠걸~<br>어제부터 날씨가 매서운게 한겨울의 추위 못지 않다.<br>그래도 시간은 확실히 흘러간다. 그 흐름은 아무도 거스를 수 없다.<br>그 속에 일말의 미련이라도 남은 듯 한&nbsp;모습을 한 겨울의 추위가 아직 낯설다.<br>다만 그 속에 자기 자신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각인 시키려는 듯한 <br>이번 추위가 봄을 앞둔 시점에서 많이 애잔스럽다는 생각을 한다.<br><br>다시 겨울이 온듯한 추위 속에서 봄을 이야기하고 싶다.<br>봄이 오면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에 맞춰 이것저것 많이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다.<br>그 중에서도 가장 하고 싶은 것은<br>바로 달리기이다.<br>작년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달리기를 쉬기 시작했으니까<br>약 4개월의 공백이 생긴거 같다.<br>생각해 보면 언제부터 내가 달리기 시작했을까?!<br>사실, 나는 달리기 보다는 산책이라는 이름으로 가볍게 걷는 것을 좋아했는지 모른다.<br>다행히 집근처에서 조그만 걸어가면 뚝섬유원지가 나오기때문에<br>한강 근처를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가 많아 걷기에 알맞은 곳이었다.<br>자주 걷으면서 스스로 정해진 산책로를 걷는 것이 하나의 일상이 되었고,<br>특히나, 조금 늦은 밤에 산책로를 걸으면 꿈꾸는 기분이었다.<br>그러다, 왠지 늘상 걷던 자기 자신만의 속도를 한번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br>어쩌면 당시 내가 이런 저런 것에 많이 얽매여 있어 그런 생각을 했을지도 모른다.<br>평소와 같이 적당한 보폭과 안정된 호흡으로 걷다가 조금씩 조금씩<br>보폭을 늘려가면서 발걸음을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br>그 속에 빠르게 뛰기 시작하는 심장, 조금씩 이마에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하는 땀방울<br>그리고 나도 모르게 터져나오는 숨소리, 뛰고 있는 두다리에 생기기 시작하는 적당한 뻐근함등<br>걷는다에서 달린다는 행위의 변화와 그 속에 담긴 의미는 소소하게 커져가는 듯 했다.<br>아마 달린다는 행위는 당시&nbsp;내가 처한 상황과 맞닿아 있었는지 모른다.<br>지금까지 천천히 산책하듯 걸어온 내 삶에 긴박한 속도감이 필요하게 된 시점인지 모른다.<br>그것은 하나의 변화였고, 또 다른 의미의 메타포였다.<br>힘든 일이 있으면 나는 달렸고, 터질듯이 뛰는 심장과 거친 숨소리가 나를 존재하게 하는 기분이 들었다.<br>사실, 모든 시작에 있어서 처음의 동기부여같은 것들은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잘 생각이 나지 않게 마련이다.<br>자신에게 시간이 지나 큰 의미로 다가온 것일수록 그 시작은 사소하고 소소한 것부터 나타나는거 같다.<br>중요한 것은 지금 자신에게 그 처음 시작한 후 시간이 지나면서 쌓여진 현재의 의미가 아닐까 한다.<br>결국 시작을 하던 안하던 그것을 지금까지 이끌어온 것은 과거의 잔상이 아니라 현재의 의지니까 말이다.<br><br>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뛰는 것을 잠시 쉬었다.<br>그렇다고 해서 피트니스 센터같은 곳에 가서&nbsp;러닝머신위에서 뛰고 싶지는 않았다.<br>내가 늘 뛰던 한강 근처의 산책로에서 밤에 시원한 강바람과 내 등뒤를 비추는 은은한 네온가로등불을 맞으며<br>달리고 싶었다. 적어도 내가&nbsp;계속 달리는&nbsp;계기가 있다면 바람과 야경과 네온등정도...<br>본격적으로 달렸던 작년에는 큰 맘을 먹고 러닝슈즈를 사고 뭔가 새로운 동기 부여를 위해&nbsp;단축 마라톤에도 참가해보았다.&nbsp;&nbsp;<br><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2/17/67/b0051267_499991fae100b.jpg" width="400" height="29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2/17/67/b0051267_499991fae100b.jpg');" align="left" />처음 참가해 본 마라톤은 생각보다 힘들었고, 나이드신 아저씨 아주머니들께서 나보다 잘 달리시는 것을 보고 적지 않게 놀랐던 기억이 난다. 10km를 달렸던 나의 기록은 53분 44초 나름 만족하는 기록이었다. 기록 갱신이나 성적을 위해서 달린것은 아니라, 또 다른 경험을 해보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이다.<br><br>왠지 이번 추위가 물러가면 어느덧 봄이 빠르게 다가올듯한 기분이 든다. 길거리에 목련나무에 꽃봉우리가 맺여있는 것도 보았다. 항상 때이른게 피어 채 봄의 따듯함을 즐기기 전에 지는 목련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봄을 먼저 알리는 존재가 아닐까 생각을 한다.<br>슬슬 준비운동을 해야 겠다.<br>겨우내 굳었던 몸과 마음을 풀어놓고<br>새롭게 시작하는 따뜻한 봄기운에 맞추어서<br>잊었던 내 삶의 속도감을 되찾고 다시 뛸 준비를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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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常-살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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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6 Feb 2009 16:27:54 GMT</pubDate>
		<dc:creator>夢幻之客</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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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urea-page를 내리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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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2/07/67/b0051267_498d7ffef2f2d.jpg" width="272" height="34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2/07/67/b0051267_498d7ffef2f2d.jpg');" align="left" />실험실에서 겔을 내린다고 말하면 보통은 agarose gel이나 SDS-PAGE를 많이 내리고는 한다. 요즘 들어서는 RNA work를 많이 하는 관계로 종종 RNA를 purification하는데, 6% UREA-PAGE를 많이 내리고는 한다. 흔히 자신이 실험을 하는 종목(?)에 맞춰 알맞은 gel을 내려서 band size확인이나 정제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각각의 gel caster를 조립한 후 gel solution을 넣고 굳힌다. 조금만 기다리면 gel이 굳고 전기영동 장치를 연결 후 sample을 넣고 loading을 하면 된다. gel 장치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은 30분에서 많게는 5시간정도까지 gel을 내리고는 한다. 그리고 sample이 적당히 내려온 gel은 적당한 기기를 통해서 band를 확인한다.<br>몇일 전에 UREA-PAGE를 내렸는데, gel 모습이 ^^ 이런 모습이었다. 약간의 눈웃음을 짓고 있었다. 보통은 gel을 내리다보면 양쪽의 전압차이로 인하여 sample이 linear(일직선으로)하게 내려가지 않는 경우가 맞다. 그래서 sample이 입모양의 미소처럼 내려오는 경우를 smile의 현상이라고 하는데, 실험결과에 대해서는 별 중요하지는 않고&nbsp; 큰 영향을 끼치지도 않는다(실험자의 기분의 문제겠지만.) 근데, 이번에 내려가는 gel의 모습은 눈웃음을 치고 있는게 재미있어 보였다.<br>최근에 실험은 계속 산으로 가다못해 안드로메다까지 가고 있고.<br>결과는 계속 뒷걸음을 치고 재현성도 미흡하다..<br>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다..<br>막연히 잘 될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노력을 안하는 것은 아니므로<br>계속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보고 실패도 많이 해보면 조금은 나아지고 나중에<br>뭐 하나 남는거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br>실험실 생활이란게 다 그런게&nbsp;아니던가?!<br /><br />UV를 쬐주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2/15/67/b0051267_49982a9bf2f85.jpg" width="381" height="35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2/15/67/b0051267_49982a9bf2f85.jpg');" /></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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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常-살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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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5 Feb 2009 14:46:43 GMT</pubDate>
		<dc:creator>夢幻之客</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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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길을 묻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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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인생을 살면서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닥치고 말았어.<br><br>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strong></div><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2/09/67/b0051267_499043b782034.jpg" width="400" height="29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2/09/67/b0051267_499043b782034.jpg');"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2/09/67/b0051267_49904399b4899.jpg" width="400" height="29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2/09/67/b0051267_49904399b4899.jpg');" /></div>있잖아..<br>그런 경우 없어?! 지금까지 내가 걸어왔던 길이 정말 나의 길이라 생각을 했었는데,<br>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게 내 길이 아니었던 거야~ 그래서 지금까지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보니<br>그동안 너무나도 멀리 와버린거야.. 그리고 어느새 내가 서있던 길은 늪같은 곳이라 한곳에 계속 머물러 있다보면<br>곧 내 몸이 깊고 깊은 늪속으로 가라앉아 버리게 되는 상황에 놓인거지..<br>그래서 결국 이런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계속 길을 걷는 거야..<br>언젠가 깊고 깊은 늪을 벗어나 다시 평지의 평범한 길이 나타날때까지..<br>되돌아 가기에는 너무 늦은거 같고....<br>지금 내가 서있는 길은 계속 그 속에 머물러 있을 수 없는 곳이고...<br>막연한 생각에 계속 걷기는 하지만..<br>계속 마음 속에서는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라는 생각과 회의감은 지울 수 없고...<br><br><span style="COLOR: #006600">길을 잃은거 같아...<br>인생을 살면서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닥치고 말았어.<br>내가 알던 진실이 모두 무너져 버리고 <br>내가 알았던 것들이 모두 거짓으로 판명이 나버리고..<br>나는 하염없이 길위에서 방황하고 있어...<br>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span><br><br>- 글쎄...<br>뭐랄까?!&nbsp;쉬운 문제는 아니네..<br>누구나 한번쯤은 그런 생각을 해 보지 않아?!<br>하지만 누구나 의심을 하고 생각을 하지만, 결국 별거 없이 그냥 자기가 걸어왔던 길을 걸어가는 거 같아.<br>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너무나 멀고, 지금까지 왔던 거리와 시간이 아까워서 그런 거 있수도 있겠지..<br>하지만, 그것이야말로 자기 자신을 속이는 거 아니야?!<br>사실, 인정하고 싶지 않는거겠지...<br>자신이 길을 잃고 헤매고 그 잘못된 길을 걸어온 순간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헛일을 했다는 사실을 말이야..<br>괜한 자존심때문에 자기 자신마저 속이고 그렇게 삶의 끝까지 자기 자신을 속이고 살아가겠지...<br>하지만 말이야...<br>잘 생각해보면 길이라는 것은 어디에도 없어...<br>생각해봐,,,<br>길이 어디에 있지?! <br>우리가 알고 있는 길은, 우리가 다니는 길은 이미 누군가 만들어 놓은 길을 걷고 있는거야~<br>그러고보면 우리는 누군가의 길을 따라 가고 있는거 있을지 몰라~<br>그 누군가의 길이 자기 자신의 길이 맞다면 상관없겠지만.<br>만일 그 길이 자기 자신의 길이 아니라면?!<br>그 사람은 길을 잘 못 든거겠지. <br>사실, 길이라는 것은 만들어지는 것이 절대 아닌거 같아..<br>무슨 말이냐고?!(웃음) 길은 만들어져 나가는게 아니라.. 이미 만들어져 있는거야~<br>사람이 태어나면서 부터 길위에서 서서 슬슬 자기만의 속도를 가지고 길을 걷기 시작하지.<br>그러고 보면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은 마치 비포장 도로처럼 어떤 길도 없어...<br>처음에는 단순히 거친 평지인데, 사람이 걷다 보니까 길이 나기 시작하는거야.<br>처음 누군가 그 길을 걸어갔던 사람이 있겠지. 근데, 그 길이 편하고 빠른거야..<br>그럼 많은 사람들이 다니겠고, 자연스럽게 그 곳에 길이 나겠지..<br>길이란 것은 그런게 아닐까?!<br>처음 태어나서 부터 길을 걷기 시작할때부터 아무것도 없었다면..<br>길은 우리가 걸어간 뒤에야 생기는 거라는 거지..<br>그렇다면 앞으로 우리에게 어떤 길을 따라가는 것을 고민할 것이 아니라..<br>앞으로 자기 자신 앞에 놓여져 있는 길이 없는 거친 평지를 어떻게 <br>밟고 나가고 자신이 지난 간 후에 길이 만들어지게 할 것인가라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해야겠지.<br>혹시라도 모를 자신을 따라 오는 다른 이를 위해서라도 말이지..<br>그리고 길을 잃었다면, 잠시 길위에 비껴서서 올바른 길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는 <br>생각할 시간을 가져야겠지. 물론 지금 있는 곳이 진흙탕 늪이라면 빨리라도<br>그 곳을 벗어나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조금이라도 가질 수 있는 곳까지는 와야겠지.<br><br><span style="COLOR: #cc66cc">길을 잃은거 같다면...<br>인생을 살면서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닥치고 말았다면...<br>네가 알던 진실이 모두 무너져 버리고 <br>네가 알았던 것들이 모두 거짓으로 판명이 나버리고..<br>네가 하염없이 길위에서 방황하고 있다면...<br>지금까지 계속 걸어왔던 빠른 걸음을 멈추고 <br>잠시 주위에 아름다운 풍경과 맘의 여유를 가지고 생각을 해봐...<br>그 순간이 바로...<br><strong><span style="FONT-SIZE: 130%">길이 너 자신에게 물음을 던지는 순간이니까 말이야.....</span></strong><br></span><br><br/><br/>tag : <a href="/tag/길을묻다" rel="tag">길을묻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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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想-걷다</category>
		<category>길을묻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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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9 Feb 2009 15:19:0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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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에세이]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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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img class="image_righ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2/05/67/b0051267_4989bd0caee4d.jpg" width="263" height="38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2/05/67/b0051267_4989bd0caee4d.jpg');" align="right" />사랑한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br>사랑이란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br>인간이 인간을 사랑한다는 것.<br>그것은 우리에게 부과된 것 중에서<br>가장 어렵고 궁극적인 것이며 최후의 시련이요<br>다른 모든 일이란 실로 그 준비에 불과합니다.<br>그르나 모든일에 초보자인 젊은 사람은<br>아직 사랑이 무엇임을 모르는 것입니다.<br>젊은 사람은 그것을 배워야 합니다.<br>그들은 고독하고 불안하고 늘 앞으로 향하여<br>맥박이 뛰는 마음이야말로<br>모든 본질의 힘을 모아<br>사랑하는 일에 오랫동안 이끌어 가서<br>아득한 삶 속에 스며드는 것<br>사랑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br>한결 높고 고독한 독거입니다.<br><br>-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는&nbsp;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전해주는 방황하는 날들을 살아가고 있는&nbsp;젊은이을 위한 편지로 그들과 똑같은 시기를 겪어온 선배로서 따뜻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어쩌면 언어에 대한 자신만의 시각을 가지고 하나의 세계를 창조하려는 젊은 시인의 현재 모습이 예전 자신과 많이&nbsp;겹쳐 보일 수 있을 것이다. &nbsp;그는 젊은 시인을 위한 멘토로서, 자신과 같은 길을 걷는 이들에게 자신에 대한 이야기와 경험을 이야기함으로서 아직 젊은 이들속에 숨겨있는 다양한 가능성들을 이끌어 낼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그들은 많이 어설프고 서투르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있고, 그 속에 미쳐 발견하지 못했던 그들의 꿈들이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서두르거나 안달해하지 말라고 시인을 말하고 있다.<br><span style="COLOR: #6666cc">무엇보다도, 당신은 아직 젊고 또 모든 것이 지금 시작되고 있습니다. 내가 부탁하고 싶은 것은,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을 밀폐된 방이나 낯선 말로 쓰여진 책처럼 인내심으로 사랑하고, 성급히 답을 찾으려 애쓰지 마십시오. 당신은 지금가지 그 대답을 가지고&nbsp;살아보지 않았으므로 아무리 노력해도그 대답이 금방 주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모든 것은&nbsp;살면서 경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은 단지 그 문제 속에서 살아보십시오. 당신은 머지않은 장래의 어느 순간에 그 대답 속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행복하고 순수한 삶을 만들어 나갈 가능성을 가지고 그곳으로 스스로를 이끌어 가십시오.<br></span>&nbsp;<br /><br /><p>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책은 많은 출판사에서 출판하였습니다.<br>그 중 제가 읽어 본 것은 두권입니다.<br>(가지고 있던 한 권을 잃어버려 다른 출판사 양장본을 따로 구했기 때문이지요)<br><br>- 라이너 마리아 릴케 원저/정우교 역/장미영 그림 | 종이나라 | 2005년 03월<br>-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저/홍순철 저 | 북프렌즈(느낌이있는나무) | 2005년 09월 <br><br>가벼운 삽화나 가독성 번역은 다른 출판사별로 차이는 없는거 같습니다.<br>다만 중간에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삶와 관련된 내용이 언급되는데,<br>이것에 대한 주석과 해는 종이나라 출판사가 자세히 풀이되어 있어<br>책을&nbsp;읽어감에 있어서 이해도를 높여주는 거 같습니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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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讀-다시 읽다</category>

		<comments>http://ryumong.egloos.com/4117821#comments</comments>
		<pubDate>Wed, 04 Feb 2009 16:34:58 GMT</pubDate>
		<dc:creator>夢幻之客</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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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계발서]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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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 파커 J.파머는 누구인가???<br><img class="image_righ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2/04/67/b0051267_49886f653dafc.jpg" width="286" height="38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2/04/67/b0051267_49886f653dafc.jpg');" align="right" />미국의 존경받는 교육지도자이자 사회운동가로 손꼽히며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교육, 공동체(커뮤니티), 리더십, 영성과 관련해 세계 곳곳을 다니며 워크숍, 강의, 수련활동을 벌여온 그를 사람들은 ‘교사의 교사’ 또는 ‘위대한 스승’이라 부른다. 지성?감성?영성을 하나로 통합하는 그의 교육철학은 많은 이들을 자기 내면에 있는 스승과 만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그는 1997년 전미 교육 관계자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미국고등교육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고 ‘교사의 교사’로 불리고 있다. &lt;뉴욕타임즈&gt;, &lt;체인지&gt; 등의 미디어가 그에게 주목했고 몇몇 대형 재단들이 그의 연구를 지원해 왔다. 미국고등교육 임원과 페처연구소 수석고문을 맡고 있으며 미 공립학교 교사들을 위한 교사양성 프로그램을 창설하기도 했다. 4개 대학으로부터 명예교수로 위촉된 파머는 전미교육언론협회로부터 2개의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br><br>자신의 삶이 어딘가 벽에 부딪쳐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 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미 많이 와버린 이 길을 다시 돌아가자니 많은 상념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그런 순간들속에서 자신은 정체되어 더 이상 무엇하나 제대로 하지 못한채 그렇게 굳어 버리는 순간이 오기 마련이다. 어떻게든 정체된 순간을 벗어나기 위해 각자 나름대로 많은 노력과 다양한 시도를 해 보지만, 문제 해결은 쉽지 않고&nbsp;깊은 구덩이 속으로 한없이&nbsp;추락하는 느낌만&nbsp;든다.&nbsp;하지만 '삶이 내게 말을&nbsp;걸어올 때'의 저자 파커 J.파머는 그 순간이야 말로 자신의 삶에 있어서 가장 솔직해 질 수 있는 기회라고 역설하고 있다.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이 해야 할 일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 전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누구인가?라는 원초적인 질문이 선행되어야 말하고 있다. 그것은 자신의 소명(vocation)을 찾는 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첫번째 단계로서, 소명(vocation)은 소리(voice)라는&nbsp;단어에서 파생되었다. 그&nbsp;단어의 어원에서 말하듯이 자신의 소명을 찾기 이전에 자신 안에서 울려퍼지는 자신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고&nbsp;말하고 있다. 지금까지&nbsp;자신 안의&nbsp;소리를 무시하면서&nbsp;살아왔던 사람들에게 다가오는 삶에 있어서 위기의&nbsp;순간들은 지금까지 무시되어왔던&nbsp;자신 안의 내적&nbsp;울림이&nbsp;하나의 큰 힘으로 웅축되어 터지게 된 계기가 된 것이다. 따라서 그 계기를 통해서 좀 더 절실하게 자가 자신 안에서 울려 퍼지는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우릴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길이라는 메타포를 사용하여 인생에 있어서 길이 닫힌다고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길이 닫히고 새로운 길이 열리지 않는다고해서 안달하거나 조급해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br>"<span style="COLOR: #336667">열리지 않음에 대한 내 걱정, 그 걱정 때문에 나는 계속 닫힌 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그 걱정에 가려 숨겨진 비밀을 보지 못할 뻔했다. 나는 이미 내 새로운 인생의 땅을 딛고 서 있었고 내 여행의 다음 행보를 내딛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저 몸을 돌려 내 앞에 놓인 풍경을 보기만 하는 되는 거였다. 인생을 충만하게 살고 싶다면 반대의 것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하며, 한계와 능력 사이의 창조적 긴장 속에서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본성을 왜곡시키지 않도록 한계를 인정해야 하며 타고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자신의 재능을 믿어야 한다. 길이 닫힐 때면 불가능을 인정하고 그것이 주는 가르침을 발견해야 한다. 길이 열릴 때면 그 가능성을 인정하고 우리 인생의 가능성에 화답해야 한다."<br></span>자신 앞에 놓여진 길위에서 많은 생각과 고민들을 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고민들과 수없이 떠오르는 생각들이 결국에는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좀 더 솔직하게 다가오는 자신의 모습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br>비록 그 과정이 많이 힘들거나 괴로운 일이 될 수가 있을 수 있지만, 파커 J.파머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br><span style="COLOR: #336667">'왜 사람들은 위압적이고 험난한 안으로의 여행을 떠나려 하느냐고? 묻는다면 왜냐하면 자기가 처한 내적인 상황에서 빠져 나올 방법이 그것말고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차라리 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유일한 탈출구는 안으로, 아래로 향하는 영적 여행길의 과정 속에 있다.'<br></sp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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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讀-다시 읽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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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3 Feb 2009 16:51:25 GMT</pubDate>
		<dc:creator>夢幻之客</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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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계발서] 나는 읽는대로 만들어진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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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2/03/67/b0051267_498714e29c130.jpg" width="277" height="38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2/03/67/b0051267_498714e29c130.jpg');" align="left" />수많은 사람들이 독서에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서점에 가보면<br>독서에 관련한 책들도 많이 나와있고, 독서하는 법이나 자신의 독서에 대한<br>철학등에 관련된 강연도 심심치 않게 주위에서 많이 열리고 있다.<br><br>여기에 비교적 젊은 저자의 독서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한권의 책이 있다. 목적으로 이끄는 독서의 기술로 많은 책과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는다면<br>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 진다라고 말을 하고 있다. 정말일까?라고 의심을 하는 독자들에게 그는 어떤 뚜렷한 지침이나 충고들을 직접 들어내지 않고 자신의 독서 경험속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인지 마치 이 책은 저자의&nbsp;독서에 관련된 자신의&nbsp;회고록으로 보인다.&nbsp;<br>-자신이 독서를 시작한 계기<br>-자신이 독서를 하면서 배우게 된 점<br>-자신이 생각하는 독서의 효용<br>-자신이 독서론<br>등등 그리고 결론적으로 "결국 독서는 좋은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있다.<br>사실, 이 책 역시 여타 다른 독서에 관련된 다른 책들과의 차이점은&nbsp;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nbsp;독서의 의미를 진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가볍게<br>시작해서 결국 자기 스스로가 독서를 하면서 배운 것들이 소중함을 소소하게 풀어내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독서에 대한 잊었던 작은 떨림을 전해주고 있다.<br><br>- 수많은 사람들이 독서에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서점에 가보면<br>독서에 관련한 책들도 많이 나와있고, 독서하는 법이나 자신의 독서에 대한<br>철학등에 관련된 강연도 심심치 않게 주위에서 많이 열리고 있다. 여기저기서나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있어서의 독서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을 한다. 처음 독서를 시작할때에 있어서 그 마음가짐이 어떻든, 계속 독서를 해 나가면서 독서의 의미를 자기 스스로 깨닫는 사람이야 말고 진정 독서의 즐거움과 그것의 의미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남들이 가르쳐 준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닌거 같다. 수많은 사람들이 독서는 어떻고, 의미가 어떻고, 방법론이 어떻고 등등 말을 해도, 자신이 직접 경험해 보고 수많은 실행착오 속에 느끼게 되는 자신만의 생각이나 의미들을 가지지 못한다면 그 모든 것들은 그에게는 아무 의미가 되지 않는 것이다. 물론 다양한 독서에 관련된 책들이 그 속에 담긴 독서 전반에 대한 방대한 내용만큼, 읽는 이로 하여금 각자 나름대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있겠지만 결국 문제는 자기 스스로 독서의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다.&nbsp;바쁜 일상 속에서 독서의 의미를 생각할 겨를이&nbsp;없는 현대인들에게&nbsp;독서에 관련된 책들이 아직 의미가 되어 다가오는 것은 그들이 독서에 대해 잃어버렸던 열정을 이와 같은 책들을 통해 다시 얻게 되는 동기가 되어서가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nb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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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讀-다시 읽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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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2 Feb 2009 16:15:07 GMT</pubDate>
		<dc:creator>夢幻之客</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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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에세이]쾌락의 옹호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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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2/01/67/b0051267_4985b72fbea4e.jpg" width="270" height="38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2/01/67/b0051267_4985b72fbea4e.jpg');" align="left" />축제의 예의<br><br>"무엇 하나 제대로 되는 일 없다." 요즈음 누구나 한결같이 내뱉는 말이다. 보이느니 개판이요 들리느니 죽어가는 소리라고아우성이다. 물론 다 까닭이 있다. 여러 우연들이 겹쳐서 우리 삶의 그림은 지금 몹시 우울한 색조를 띠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더 안타까운 것은 불평 때문에 부서져나가는 축제의 시간들이다. 인간의 짧은 생애가 눈물과 한숨 속에서이렇게 속절없이 스러져갈 수야 있나.<br>탄생의 역사를 생각해본다. 여성의 질에 사정된 5억 개의 정자 중에&nbsp;2천 개 정도만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 자궁 경부를거쳐 나팔관에&nbsp;안착한다. 거기서 다시 거대한 난자 벽을 뚫고 수정되는 것은 단 하나의 정자다. 이 수정란이 다시 일 년가까운 세월 모태 안에서 온갖 고비를 넘기며 태아로 발육하다가 이윽고&nbsp;독립된 또 하나의 생명채로 태어나는 것이다. 그 후에도 그것은 갖은 고난과 위기를 아슬아슬하게 돌파하며 겨우겨우 자립된 존재로 성장해간다.<br>이것이 인간이다. 우리는 먼저 아득하게 망각 속으로 사라져버린 이 성장의 역사부터 회상해야 한다. 이것은 잃어버린 민족의 역사를 복원하고 배우고 기억하는 것보다 더 절실한 과제다. 이 세상살이에서 우리도 승자에게 합당한 축제로써 보상받아야 한다고 당당히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바로 거기에 있기&nbsp;때문이다. 남들이 뛰는 경기장에서 그저 박수나 치고 탄식이나 하다가 흘려보내버리기에는 뭔가 안타까운 시간들이 아니냐.<br>그러니 삶은 온전히 축제야야 한다. 물론 그것은 단지 먹고 마시고 즐기는 쉬는 것들만으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힘든 일에<br>매달리는 것 시련에 부대끼는 것 등도 모두가 어쨌든&nbsp;내가 주인공이 되어 주도하는 축제의 한 마당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펴놓은 상이 작고 차려놓은 음식이 초라하다고 잔치가 고역으로 변할 수는 없는 법이다. 모든 게 변변치 않아도 축제는 언제나 황홀한 것이다. 우리는 그 안의 모든 것을 남김없이 맛보고 유쾌하게 즐겨야 한다. <br>내가 늘 하는 이야기지만 우리 삶에서 이러한 축제성의 맥락은 그저 우연한 은총처럼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얻어내야 하고<br>뜯어내야 하고 또 뺏어내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어떤 것도 불법이 아니다. 그것이 본래 우리의 것이기 때문이다.<br>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축제는 전쟁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 안에서는 상황 끝을 알리는 승패가 없다. 거기에도 더러 놀이가 있어<br>승자와 패자가 있기는 하지만 어느쪽도 단지 즐기자고 하는 게임일 뿐이다. <br>주가의 폭락을 삶의 몰락으로 여기는 사람들, 프로 야구 여고 팀의 패배를 자기 인생의 패배로 간주하는 사람들, 한일전 축구에서의<br>우리 팀의 패배를 민족 전쟁에서의 패배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것은 철학자 존 듀이의 다음과 같은 충고다. "축구의 목표는 골대가 아니다."<br>축구의 목표가 골대가 아닐 때에만 축구는 비로소 축제의 맥락 위에서 부활하게 된다. 우리 삶 또한 마찬가지다. 삶의 유일한 목표는 이기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다. 현실은 절박한데 당신은 지금 무슨 음풍농월이나 하자는 주장이냐고? 나는 그저 그런 위가가<br>삶이라는 축제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님을 말하고 있는것뿐이다. 삶 바깥에 있는 것은 오직 죽음뿐이다. <br><span style="FONT-SIZE: 100%; COLOR: #9999ff"><strong>그대여. 박수나 치고 한숨이나 몰아쉬는 관중석에서 이제 그만 내려오라.<br>5억과의 경쟁을 물리치고 당신이 벌여놓은 저 잔치마당에서의 그토록 오랜 부재는 축제의 예의가 아니다.<br><br><br></strong><span style="COLOR: #666666"><font size="+0">책머리에서 이왕주는 스스로 고백하기를 책의 저자로서 겸손하지 못했다고<br>말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고백은 부끄러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br>당당한 자신의 멘털에 대한 꺽이지 않는 의지에서 온다고 생각했다.<br>자신만의 철학적 사색으로 넘쳐가는 다양한 이야기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축제의 예의"부분. <br>특히나 마지막 부분인 '그대여. 박수나 치고 한숨이나 몰아쉬는 관중석에서 이제 그만 내려오라. 5억과의 경쟁을 물리치고 당신이 벌여놓은 저 잔치마당에서의 <br>그토록 오랜 부재는 축제의 예의가 아니다.'의 말은 어째 요즘 현실을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에게(나를 포함하여) 절실하게 다가오는지?!</font><br></span></span><br/><br/>tag : <a href="/tag/이왕주" rel="tag">이왕주</a>,&nbsp;<a href="/tag/쾌락의옹호" rel="tag">쾌락의옹호</a>,&nbsp;<a href="/tag/축제의예의" rel="tag">축제의예의</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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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讀-다시 읽다</category>
		<category>이왕주</category>
		<category>쾌락의옹호</category>
		<category>축제의예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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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1 Feb 2009 15:07:2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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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당신의 첫인상은 어떠한가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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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새해가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거 같은데, 어느새 1월이 훌쩍 지나간 느낌이네요..<br><br><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1/20/67/b0051267_497497bfed855.jpg" width="272" height="46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1/20/67/b0051267_497497bfed855.jpg');" align="left" />새롭게 시작한 새해 만큼 새로운 역시 많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그 중에서 누군가와의 새로운 만남도 기대가 되기 마련입니다. 새학기, 새로운 직장, 새로운 장소등에서 다양하게 만나게 될 사람들 그 중에서 원래 타인이었듯이 스쳐가는 사람들도 있겠고, 또, 계속 만나면서 자신과 코드가 잘 맞아 가는 사람들은 서로의 마음을 열고, 관계성이 깊어지고 어느새 자신에게&nbsp; 큰 의미가 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br>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에 있어서, 서로의 첫인상이 중요하고 어쩌면 새로운 관계성 시작에 있어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지 모릅니다.<br></p><p>가끔씩 지인들과 만나서 자주 이야기하는 것이&nbsp; 바로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서입니다.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때, 서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nbsp; 어느정도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인식, 일종의 선입관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지요.<br>지금까지 자기가 살아오면서 직접 경험해서 얻은 사람들의 성향에 대한 지식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nbsp;서로에 대한 첫인상도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br>한 예로 저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나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할때)<br>지인들은 다음과 같은 첫인상을 받았다고 하네요.<br></p><p>Dr. M <br>"처음에 말도 잘 못하고(안하고) 조용히 계속 땅만 쳐다보고 있어 자폐증 환자인줄 알았어"<br></p><p>PK<br>"뭐.. 사람은 좋아 보이더라"<br></p><p>대체로(공통적으로) 이와 같은 반응들을 보이고 있네요.(이것들이~)<br>이런 의견을 종합해 보니 대체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나에 대한 첫인상에 대한 감상은<br>'처음에 낯을 많이 가려서 친하게 지내기 어려웠지만,<br>조금씩 알아가면 재미있는 부분도 있는 사람이다'라는 느낌인거 같네요.<br></p><p>간혹, 이런 첫인상을 받았다는 지인들도 있었습니다.<br></p><p>MS. YJ<br>"뭔가 스타일이 있으셔서 좀 노셨던 분 같았어요'<br></p><p>BBc<br>"처음 봤을 때, 예술하는 앤 줄 알았지'<br></p><p>이와 같은 반응들은 난생 처음이라 저 역시 당황스러웠지만, <br>한편으로는 신선한 반응이었다. 하지만 저 자신도 몰랐던 이런 이외의 반응들을 <br>저에 대해 느끼고 있다는 것 사실은 재미있었습니다.<br>그것은 마치 나 자신도 모르는 내 모습의 한 부분을<br>그들이 읽어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br></p><p>심리학자들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이 처음 만났을때, 받았던 첫인상이 <br>사람에 대한 전체 인식 중 75%나 차지한다고 합니다.<br>물론 첫인상으로 누군가를 전부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br>누군가를 처음 만났을때의 들었던 그 사람에 대한 생각 중 75%가 계속 이어지고, <br>나머지 25%정도는 앞으로 겪어보면서 새롭게 접하는 그 사람에 대한 정보로서,<br>이를 토대로 전체적으로 그 사람에 대한 완성된 자기 자신만의 인식을 가지게&nbsp; 된다고 합니다.<br>만일 누군가에게 자신의 첫인상이 좋지 않다면 <br>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의 첫인상에 대한 이미지를 고칠 수 있는것은 <br>전체 퍼센테지에서 25%정도의 비율밖에 없다는 것 이지요. <br>(근데, 꼭 그렇지만도 아닌거 같다. 뭐 조사결과 그렇다니까~)<br>이는 첫인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예인 거 같습니다.<br>하지만,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에 대해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br>그 사람에 대한 자신이 몰랐던&nbsp;새로운 면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br>관계성이 깊어질 수록 감춰져 있던 부분들이 하나 둘씩 드러남으로서<br>우리는 이전에는 몰랐던 다른 사람에 대한 새로운 면을 알게 됩니다.<br>(그렇게 서로 몰랐던 부분을 스스럼없이 내보인다는 것이<br>어쩌면 관계성이 이전보다는 좀 더 진전되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br>그리고 아무리 새로운 모습이라는 것이 상상외의 것이라도<br>어느정도 그 사람에 대한 인식이 서있는 상태에서는 <br>충분히 받아드릴 정도의 내공이 그 사람에 대해 쌓인 .까닭이겠지요<br>(마치,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친구가 늘 마시던 콜라를 안 마시고<br>갑자기 스프라이트를 마신다고 해서 전혀 놀랄 것이 없는 것 처럼...)<br>오히려 편견에 가까운 어떤 사람에 대한 나의 인식에 대해<br>한방 크게 먹여주는 충격은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늘 새로움과<br>신선한 느낌을 주고받을 것입니다.<br><br>어떤 새로운 인간관계에 있어서 첫인상의 중요성을 무시 못하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br>많은 사람들이 첫인상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br>또 남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주는 방법에 대한 것들이<br>우리 주변에 많이 소개되어 있습니다.<br>하지만,<br>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의 첫인상이 그 사람과 관계성를 맺는데 있어서<br>하나의 편한 관계를 이뤄 나가는데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br>그 사람의 전부인냥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br>사람과의 관계는 겪어봐야 아는 것이고, 단지 그 사람의 겉모습으로 그 사람에 대해<br>'이 사람은 이러이러한 사람으로 보여'라고 쉽게 판단을 내리는 것은 위험한 생각입니다.<br>그리고 누군가에게 좋은 첫인상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br>그 전에 앞에 누군가를 대할때 항상 진실하고 성의껏 대한다면<br>서로에 대한 안 좋았던 첫인상에 대한 인식은<br>훗날 깊을때로 깊어진 관계 안에서 하나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남아 웃으면 이야기 할 날이 올 것입니다.</p><br/><br/>tag : <a href="/tag/첫인상" rel="tag">첫인상</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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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想-걷다</category>
		<category>첫인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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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9 Jan 2009 15:27:55 GMT</pubDate>
		<dc:creator>夢幻之客</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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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마지막 수업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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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span style="COLOR: #993399"><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2.egloos.com/pds/200812/08/67/b0051267_493c6b95f1c7b.jpg" width="414" height="41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2.egloos.com/pds/200812/08/67/b0051267_493c6b95f1c7b.jpg');" /></div>에~ 오늘이 마지막 수업이네요..<br>한학기동안 정말 정신없이 흘러간듯 그렇게 지나가갔던 수업같아요<br>사실, 어젯밤에 오늘이 마지막 수업인지라 무슨 좋은 말 혹은 <br>뭐라도 한마디는 해야할 것 같아서 이런 저런 말들을 생각해 봤지만,<br>오늘 막상 여러분들 앞에서 이야기하려고 하니 <br>머리가 멍~해지고 아무 생각도 안나네요(웃음)<br>항상 실험 수업을 준비하면서 저 역시 많은 공부를 미리 하고<br>여러분들을 위해 이것저것 많이 준비를 하고 수업을 하였지만,<br>늘 느끼는 것은 <br>제가 많이 안다고 해서 잘 가르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었어요.<br>그것은 제 교수법에 문제가 있겠지만, 제가 아는 것들을 전부를<br>하나의 방법론적으로 설명을 한다는 것은 아직 미숙한 것들이 많은 저로서는<br>많이 어려웠던 것 같아요. <br>그래도 나름 열심히 많이 준비를 하고 노력을 하였지만,<br>이렇게 어느새 시간이 지나 한학기가 지난 지금 이 순간 저 자신을 돌이켜 보면<br>참으로 어색하고, 여러분들에 더&nbsp;많은 것들을 가르치지 못한 것들이 많은 아쉬움으로 남네요.<br>비록 저는 가르치는 입장이고 여러분들은 수업시간을 통해서 저에게 배우는 입장이지만,<br>저 역시 여러분들에게 많은 것들을 배웠던 것 같아요.<br>그리고 그것은 한 학기가 지난 지금 저에게 소중하게 남아있어요.<br>한 학기동안 정말 수고하셨구요. 저역시 여러분들에 항상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었답니다.(웃음)<br>혹시 대학교 생활하시다가 힘들거나, 고민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하세요.<br>여러분들의 선배로서 혹은 멘토로서 제가 도와드릴&nbsp;일이 있다며 기꺼이 그럴테니까요..<br>언제 커피나, 술이나 한잔 하죠<br>한학기동안 정말~ 정말~ 수고&nbsp;많이 하셨어요(^-^)(_._)(^_^) 꾸벅~</span><br><br>저번주 일반화학 실험 기말고사 시험을 끝으로 나의 이번 학기 수업 강의는 모두 끝났다.<br>사실, <a href="http://ryumong.egloos.com/3918786">가르친다는 것</a>에서 포스팅을 하였지만<br>내게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엄청난 공포로 다가왔었다.<br>지금까지 누군가를 가르쳐 본적도 없었고, 가르침에만 익숙한 나에게<br>어떤 가르침을 누군가에게 준다는 것은 매우 두려운 일이었다.<br>하지만, 이번 학기를 돌이켜 보며&nbsp;나 자신에게도 많은 것들이 변했음을 느꼈다.<br>처음&nbsp;나는 아무것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br>단지&nbsp;내가&nbsp;학생들보다 나은 것이라고는 먼저 조금 많이 공부를 했다는 것 뿐이다.<br>그러나, 어떤&nbsp;가르침에 대한 교수법도 몰랐고, 학생들을 다루는 방법도 몰랐다.<br>학기중 내내&nbsp;학생들에게 휘둘리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않을까&nbsp; 생각했다.<br>하지만, 내가 이런 걱정들을 뒤로 하고 한가지 마음을 먹은게&nbsp;있었다.<br><strong>'내가 비록 교과목에 대한 실력이 부족하고, 가르치는 방법론적인 면에서&nbsp;<br>다른 이들보다 많이&nbsp;뒤떨어지지만, 그대신&nbsp;학생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한<br>최선을 다해서 가르치자'</strong>라는 것이 었다.<br>수업시간에 이론 설명을 하고 실험을 진행할때 바쁘게&nbsp;각 조의 실험들을 봐주며,<br>학생 한명 한명 붙잡고 다시 이론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br>학생 한명 이름을 더 기억해서 이름을 불러 주며<br>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수업하였다.<br>이런 나의 마음이~ 열정이~ 그들에게 진실하게 와닿았는지는 모르겠지만,<br>이렇게 빠르게 한학기가&nbsp;지난 지금 약간의 아쉬움과 미련과 후회가 남기는 하지만,<br>전체적으로 나의 한학기 수업에 대해서 만족을&nbsp;느끼고 있다.<br>그리고&nbsp;이번 학기를 통해 남은 아쉬움과 경험치들은&nbsp;<br>다음 학기 새로운 학생들과&nbsp;수업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내가 많은&nbsp;도움이&nbsp;될 것이다.<br><br>내 안에 새로운 면을 발견하고 또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었던...<br>그리고 어설픈 나에게 많은 것들을 알려줬던 학생들...<br>이 모든 것들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이렇게 웃을 수 있는 지금...<br>왠지&nbsp;모를 무언가가&nbsp;가슴 속에 뜨겁게 차오른다<br><br><strong><span style="FONT-SIZE: 130%">Thanks~</span></strong><br>&nb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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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常-살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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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7 Dec 2008 15:36:32 GMT</pubDate>
		<dc:creator>夢幻之客</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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