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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잉여 인간을 벗어나다 (hopefull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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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re you the disease that parasites on my desire?</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3 Sep 2009 12:50:1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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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잉여 인간을 벗어나다 (hopefull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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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re you the disease that parasites on my desire?</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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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You And I - Wilco & Feist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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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embed src="http://www.youtube.com/v/HYhQ2ReEyvQ&amp;color1=0xb1b1b1&amp;color2=0xcfcfcf&amp;hl=en&amp;feature=player_embedded&amp;fs=1" width="425" height="344"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embed><br><br>오랜만에 듣는 Wilco<br>그리고 아름다운 Feist<br>그러고 보니 날짜는 생일 다음날이었네요<br>축하곡이라고 멋대로 생각하며 들으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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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음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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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3 Sep 2009 12:49:25 GMT</pubDate>
		<dc:creator>Gunner</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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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연수 다녀 오겠습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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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10박 11일로 연수 다녀옵니다.<br />
8월 1일부터는 마침내 직장인 (두둥!)<br />
아래는 요새 다시 삘을 받은 베이루트<br />
<br />
<center><object width="425" height="344"><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0VyPeQzb6FY&hl=ko&fs=1&"></param><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param><embed src="http://www.youtube.com/v/0VyPeQzb6FY&hl=ko&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25" height="344"></embed></object><br />
<br />
<center> <strong>The Shrew - Beirut</strong> </Cen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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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잡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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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9 Jul 2009 14:11:53 GMT</pubDate>
		<dc:creator>Gunner</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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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여우 이야기 - 모리미 도미히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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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a title=""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3923261&amp;partner=egloos"><img class="image_left" alt=""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83923261_1.jpg" align="left" border="0">여우 이야기</a><br>모리미 도미히코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수첩북앳북스<br>나의 점수 : ★★★★★<br><br>21세기의 문사가 쓴,<br>너무나도 정통적이고<br>너무나도 서늘한 기담집.<br><br>&nbsp;&lt;태양의&nbsp;탑&gt; &lt;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gt; 등등의&nbsp;혼과 땀이 살아 있는 작품들로, 나의 하트와 양심을 사정없이 찔렀던 모리미 토미히코가 기담집으로 돌아왔다. &lt;유정천 가족&gt; 시리즈와 이 책은 아직 원서로 구입을 하지 못하여서 벼르고 있었는데, 서점에 가 보니 나와 있었다. 모리미가 우리나라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었는지 아니면 출판사의 섣부른 대시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보고 싶었던 작품이 일찍 번역되어 나오는 것은 즐겁고, 또 이제는 일본과 우리나라의 취향 혹은 트렌드가 점차 일치함을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br></p><p>&nbsp;책 정보를 처음 들었을 때부터 모리미에게 잘 어울리는 장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br>&nbsp;기담 혹은 괴담이라는 장르는, 그것이 글이라는 매체를 통해 접할 경우에는 문체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nbsp;&lt;우부메의 여름&gt;을 처음 읽으면서 스산함을 느꼈던 것은 쿄고쿠 나츠히코의 문체가&nbsp;상당히 간결하면서도,&nbsp;과거의 일본어와 한자어를&nbsp;효과적으로 사용하면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기 때문이다.&nbsp;<br>&nbsp;허풍이 세지만 결코 고결함을 잃지 않는 듯한 (내용은 차치하고)&nbsp;작가적이라기보다는 문사(文士)적인 모리미의 문체는 그와 같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내기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lt;달려라 메로스&gt;에 수록된 작품 중 한 편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 고풍스러운 문체는 기괴하고 신비한 소재와 결합했을 때에는 매우 신비스러운 작품을 탄생시킨다. 그리고 그 단편과, 본 책의 단편 몇 작품은 애절하기까지 했다.<br>&nbsp;묘사도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전 작품에서도 느꼈던 것이지만, 모리미는 없는 단어를 만들어내서로라도 독자에게 그 촉감을 전달한다 (확실히 번역하면서 그 느낌들은 좀&nbsp;약해지지 않았나 싶긴 하지만)&nbsp;요새 젊은 작가들 중에서는 모리미가 이런 묘사 능력에 있어서는 가장 수준이 높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다지 많이 읽어보지는 않았지만;;)&nbsp;본 작품을 읽으면서 느꼈던 서늘함의 대부분은 문체에 의거하지 않았나 싶다.<br><br>&nbsp;모두 다 드러내기 보다는 애매하게 끝을 맺고, 마지막에는 애절하게 느껴지는 네 편의 단편들은 메타 레벨로 엮여 있다. 메타 픽션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이 책을 읽고 다른 작품과의 연관성을 상상해 보는 재미도 있을 듯하다. &lt;달려라 메로스&gt;와 &lt;밤이 짧아...&gt;는 연결이 되고, &lt;다다미 넉장 반&gt;과 위의 두 작품 역시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데, 이 작품도 어찌어찌 연결이 되지 않을까 싶다. &lt;태양의 탑&gt;은 아쉽게도 연관성을 찾지 못했는데, 언제고 올스타 캐스트 작품이 나올 것 같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시카마와 메노의 팬;;<br><br>&nbsp;훌륭한 기담집. 21세기에 이런 정통 기담집을 낼 수 있다니, 모리미의 장래가 더욱 기대된다.<br></p>			 ]]> 
		</description>
		<category>독서</category>

		<comments>http://lazytorun.egloos.com/1928478#comments</comments>
		<pubDate>Tue, 14 Jul 2009 13:09:48 GMT</pubDate>
		<dc:creator>Gunner</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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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용과 같이 3 플레이 시작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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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저번 주부터 조금씩 플레이하기 시작해서, 현재는 5장까지 진행했습니다.<br>1편과 2편을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고, 연수 시작하기 전까지는 이게 제일 시간상으로도 맞을 것 같기 때문에 켄잔 9장까지 해놨던 걸 던져놓고 시작했습니다. 드퀘 9가 나오면 아무래도 회사를 안가겠죠? (...) <br><br>솔직히 켄잔은 재미는 있는데, 배가본드도 그렇고 얼마전에 검호 3탄도 클리어하는 등 미야모토 무사시에는 솔직히 조금 질려서(..) 방치해 놓기로 했습니다. 캐릭터도 그다지 멋있지가 않아요. 배가본드도&nbsp;만약 게임으로 나온다고 하면 흥 그래 이러고 관심도 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뭐 언젠가는 다시 플레이 하겠죠 하하하.<br><br>이제야 이야기가 본편으로 시작되는 느낌이긴 하지만,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부분을 클리어했을 뿐인데 벌써 5장이라니, 왠지 빨리 끝날 것 같은 예감도 듭니다. 서브퀘스트를 다 안한건가;; 하루카는 굉장히 귀여워졌지만 (폴리곤 캐릭터에 이런 말을 할 때가 올줄은 몰랐습니다) 신뢰도는 굳이 애가 조르는 때가 아니면 방치해놔서 F로 남아있습니다. 결정적으로 1장에서 UFO캐쳐 무슨 인형 뽑아달라 해서 돈을 몽땅 투자해서(..) UFO 캐처를 몽땅 털었는데 뭐가 잘못됐는지 이벤트가 클리어가 안된게 가장 큼. 이거 에비스야 같은데서 팔면 돈 좀 나오나요?<br><br>배틀 시스템은 화면 전환 없이 바로 시작하는 걸로 바뀌었는데, 시간이 덜 걸리는 듯 하면서도 그대로인 것 같아 좀 미묘합니다. 그 이외에는 만족합니다. 미니게임도 늘고, 부담 없이 즐기다가 메인스토리 진행하면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쉔무가 볼륨을 키워서 나와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어요. 야쿠자 세계가 배경이 아니고, 한 소년이 무술을 배우면서 일본 곳곳을 탐방한다...지금 생각하면 정말 매력적인 기획이었긴 합니다. 10부작이었나요...그건 좀 엄한 느낌이 들지만. <br><br>그러고 보니 예전에 아마노 요시타카가 디자인을 담당해서 7부작 연속 기획한 게임이 있지 않았나요 (대하노벨이 생각나네요;;).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할려다가 엘도라도 게이트라는 제목이었군요. 찾아보니까 에뮬로라도 한 번 플레이해보고 싶습니다;; 재미는 없다는데;; 지금 봐도 아마노의 그림은 역시 멋집니다. 이번에 미국서 화집을 세일하길래 냉큼 사왔지요. <br><br>다시 용과같이 얘기로 돌아가자면...하세 세이슈가 시나리오 감수를 하였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었죠 1탄과 2탄은. 이번 작품에서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까지 플레이해 본 경우로는 꽤 재밌습니다.<br>앞으로 플레이하면서 분통이 터진다면 (...) 속속 업데이트 해 보겠습니다 (안하겠단 소린가;;)<br></p>			 ]]> 
		</description>
		<category>게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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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9 Jul 2009 14:11:03 GMT</pubDate>
		<dc:creator>Gunner</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디스코 탐정 수요일 상권 - 마이죠 오타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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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7/01/39/a0006939_4a4b6c7df057e.jpg" width="345" height="49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7/01/39/a0006939_4a4b6c7df057e.jpg');" /></div><br></p><div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3366ff">미아 찾기의 전문 미국인 탐정 디스코 웬즈데이의 눈 앞에서, 여섯 살의 코즈에에게 열 일곱살의 코즈에가 침입.<br>진상의 탐구는 모든 것을 파멸로 이끈다.<br>수수께끼에 둘러쌓인 원형의 관과 명탐정의 연속사.<br>혼을 빼앗긴 소녀들과 코즈에를 괴롭히는 암흑의 남자.<br>진실 따위는 천정에 늘어뜨려진 미러 볼.<br>눈부신 빛에 댄스를 멈추지 마라.<br>춤추기를 계속하라 웬즈데이!</span></div><p><br>일단은, 취업했습니다!!!<br><br>(아래부터는 편의상 경어를 생략하겠습니다)<br><br>그 동안 여러가지 일이 있었고, 또 책 몇 권을 읽는 동안에 마침내 상권을 완독(..한지는 꽤 됐다;;)<br>여기까지가 &lt;신쵸&gt;에 수록된 부분까지.<br>학교 도서관에서 신쵸를 뒤적뒤적해서 어느 정도 내용을 알다 보니, 오히려 읽는 것이 늦어진 것 같다.<br>여튼, 마이죠 오타로 최신작.<br><br>내용이야 저 위의 띠지 내용 요약을 봐도 어떤 내용일지 감이 오지 않으실 거라 생각한다;;<br>저도 내용 자체를 요약하기가 힘들지만, 해 보자면 '미아찾기 전문 탐정이 사건에 휘말려들고, 수수께끼의 관에 모인 명탐정들의 추리를 뛰어 넘어 진상을 발견한다!' 정도.<br>&nbsp;슬쩍 보면 흔한 클로즈드 서클 물이라고 생각되지만, 그 스케일 자체가 정말 크다.&nbsp;선전 문구 중에 마이조 오타로의 작품 중에서는 최대의 스케일이라는 프레이즈가 있었는데, 그것은 사실이었다. 그가 지금까지 썼던 작품 (혹은 작중작으로 등장했던)들의 인물들이 총출동을 하고, 또 덧없을 정도로 쉽게 스러져 간다. <span style="COLOR: #ffffff">룬바바12와 츠쿠모쥬쿠까지 등장할 정도니 말 다했다.개인적으로는 핫쿄쿠&nbsp;사치아리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nbsp;</span><br><br>&nbsp;세이료인의 &lt;조커&gt;가 미스테리라는 장르의 요소를 전부 끄집어 내고 해체하였다면, 마이죠는 다른 방법으로 그와 같은 경지를 이룩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될 정도로, 이 작품은 미스테리라는 장르를 완벽한 메타 레벨에서, 동시에 한없이 정통적인 방법으로 공략해 가는 느낌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명탐정들은 각자 터무니없는,&nbsp;전통적인 미스테리 장르에서는 코웃음칠 정도로 파격적인 (혹은 넌센스로 가득찬) 결론을 이끌어내지만, 그 결론에 다다르는 과정은 한없이 전통적이다. 각 명탐정들이 내놓은 &lt;해결편&gt;은 각각이 복잡할 정도로 조잡하고 (혹은 그렇게 보이고) 설명이 조금 길다 싶을 정도로 세세한데, 마지막 파트에 가면 그 불필요해 보이는 해결편들이 단서로 작용한다. 이런 (큰 스케일의) 복선 회수나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 솜씨를 본다면, 왜 이 소설이 (넌센스로 가득차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미스테리가 대단하다!' 등의 리스트에 올라 있는 것이 이해가 되기도 한다. 물론 전통적인 미스테리 팬들은 도중에 던져버리지 않았을까...이런 생각을 했지만 (하지만 세이료인이라는 쿠션이 있었으니)<br><br>&nbsp;물론 상권이니, 이야기 (웬즈데이)는 한 번의 구원을 맞는 듯 보이지만 곧 새로운 시련에 부딪힌다.<br>&nbsp;하권을 읽기 전에 다른 책을 먼저 읽겠지만 (시간이 된다면) 오랜만에 경험했던 아주 재미있는 독서였다.<br><br>&nbsp;마이조 오타로의 작품 (단편까지)를 많이 읽을 수록 재미가 배가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br>&nbsp;더 자세하고 (정리가 된) 감상은 하권을 읽은 후에.<br></p>			 ]]> 
		</description>
		<category>독서</category>

		<comments>http://lazytorun.egloos.com/1923910#comments</comments>
		<pubDate>Wed, 01 Jul 2009 14:20:33 GMT</pubDate>
		<dc:creator>Gunner</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근조] The King of Pop, the Soul of Rock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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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6/27/39/a0006939_4a450cb8ca972.jpg" width="435" height="61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6/27/39/a0006939_4a450cb8ca972.jpg');" /></div><br>&nbsp;엘리엇 스미스가 떠난 후에는,<br>&nbsp;혹&nbsp;코너 오버스트 아니면 라이언 아담스가 떠나기 전에는,<br>&nbsp;어떤 뮤지션의 죽음도 나를 움직일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br><br>&nbsp;그렇다기보다는 그가 세상을 떠나리라고는 상상도 한 적이 없었다.<br>&nbsp;이제는 언론의 놀림감이 된 셀레브리티의 대표라 하더라도.<br><br>&nbsp;80~90년대의 그의 업적, 아니 하다못해 'Billie Jean' 한 곡만으로도<br>&nbsp;나는 그를 둘러싼 모든 추문은 무효하다고 생각했다.<br>&nbsp;그의 용모가 변했고, 베스트집 &lt;History&gt; 이후의 신보들이 흥행을 하지 못했다 하더라도&nbsp;그는 언제나, 단순히 음악에만 머무르지 않는, 라이프스타일을 정의하는 절대적인 이데아 (이 표현밖에는 생각나지 않는다)로서, 계속 히스토리를 만들어왔다.<br>&nbsp;그리고 어제, 그 역사는 막을 내렸다.<br><br>&nbsp;나는 언제나 그가 언젠가는 부활하리라 생각했다.<br>&nbsp;노래 한 곡이더라도, 아니 예전 곡으로 채워진 공연 하나라도<br>&nbsp;그는 음악 씬 만이 아닌 세상 위에 다시 설 것이라 믿고 있었다.<br><br>&nbsp; 그렇기에 더욱 애석하다.<br><br><br>&nbsp;P.S: 언젠가 말했던 것 같지만, 우리는 정말 한 시대가 끝나는 시간에 살고 있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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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잡설</category>

		<comments>http://lazytorun.egloos.com/1922184#comments</comments>
		<pubDate>Fri, 26 Jun 2009 18:06:37 GMT</pubDate>
		<dc:creator>Gunner</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바이오 해저드 5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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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2.egloos.com/pds/200906/21/39/a0006939_4a3dd3242cb16.jpg" width="500" height="51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2.egloos.com/pds/200906/21/39/a0006939_4a3dd3242cb16.jpg');" /></div><br>취업 기념(...)으로 구매하여 재빨리 클리어.<br>바이오 해저드 4가 나왔을 때는 이경 신분이라 수경들 플레이할 때 영어 해석해주며 찔끔찔끔 보고 있었고, 말년이 되어 PS2를 반입하였을 때는 전반부만 하다가, 후반부는 후임이 플레이하는 것을 감상하며(...) 스토리만 섭취하고 넘어갔었다.<br>그렇게 생각하면 이 시리즈를 클리어한 지도 어언 10년이 넘어가는 거 같은데 (2 이후로는 만져보지도 못했음)<br>세월의 무상함이란.<br><br>4의 업그레이드 버전이고 그 이상의 것은 보여주지&nbsp;못했다라는 평을 받고 있는 듯 하지만,&nbsp;제작진은 굳이 큰 틀을 바꾸는 모험을 하고 싶지는 않았던 것 같다. 4도 잘 만들어진 작품이고, 한 두 작품 정도야 이런 스타일로 더 빼 줘도 좋을 것 같다 (개발비도 아끼고)<br>그러고보니 원래&nbsp;바이오 해저드에서 주인공이 날아다니며 칼과 총을 쓰면 데빌 메이 크라이, 거기서 배경을 중세 일본으로 바꾸면 귀무자가 되지 않았던가(..)<br><br>레벨 디자인에서도 크게 불만은 없지만 좀 심심..한 편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전기톱 들고 나오는 애가 연속으로 등장하는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그렇게 빡빡하게 느껴졌던 부분도 없는 것 같고 (그러고보니 얘가 나오는 스테이지가 제일 긴장감이 느껴졌던 것 같다) 오히려 보스전은 여유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패턴만 알면 전혀 긴장감이 없이 클리어할 수 있는데, 총알을 좀 더 주는 대신 이런 빡빡함을 좀 더 주는 게 좋지 않았을까 (하드 모드는 해보지 않아서 모름)<br>버튼 액션 부분에서도 좀 더 보충을 하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 몇몇 부분은 왜 넣었는지 좀 모르겠다.<br><br><span style="FONT-SIZE: 210%"><br>헌데 코옵 최고<br></span><br><br>이 게임은 정말 코옵을 위해 만들어진 게임이다. 헤드셋 끼고 친구랑 '허브 내놔아아아'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투닥투닥 플레이하다 보면 다시금 10대 청소년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다. 아직도<strike> 마음과 얼굴은 십대지만 </strike>코옵으로 플레이하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할 수 있다. DLC로라도 코옵 용 맵을 추가한다거나 추가 시나리오를 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캡콤에서 거기까지 신경쓸 거 같지는 않다)<br><br>시나리오는 몇 가지 아쉬움이 남는데, 누구누구의 죽음이라던지 하는 떡밥은 뿌려 놨지만 회수하는 방식이 영...이었다는&nbsp;생각이고, 이제는 호러가 아닌 걍 액션이고, 내용에 반전도 존재하지 않고 걍 예상 가능하게 술술 흘러간다고나 할까 (영화판 레지던트 이블과 시나리오 수준이 똑같다고 생각하면 욕이려나) 간지남 누구누구씨도 카리스마를 보여주려고 하지만 글쎄요.<br>&nbsp;'파트너'를 시나리오의 골자로 내세운 것 같지만, 조금 더 잘 쓸 수도 있지 않았나...생각한다.<br><br>&nbsp;불만만 이래저래 써놓은 것 같지만, 잘 만든 게임이고, 사고 나서도 제 가격은 다 한 것 같다.<br>&nbsp;무엇보다 코옵. 이건 해 봐야 함.			 ]]> 
		</description>
		<category>게임</category>

		<comments>http://lazytorun.egloos.com/1920108#comments</comments>
		<pubDate>Sun, 21 Jun 2009 06:51:56 GMT</pubDate>
		<dc:creator>Gunner</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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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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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nbsp;단순히 이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 뿐만이 아닌,<br>&nbsp;이 사건 자체에 관심을 가졌던 사람들 전부가 가해자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br>&nbsp;다만 , 누군가는 말년이 매우 불편할 것 같습니다.<br><br>&nbsp;고인의 명복을 빕니다.<br>&nbsp;이 말 이외에는 지금은 할 수 있는 말이 없네요.<br><br><br>&nbsp;p.s: 처음 뉴스가 보도되었을 때는 좋게 쓰면 '사망' 대부분은 '숨져'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br>&nbsp;&nbsp;&nbsp;&nbsp;&nbsp;&nbsp;&nbsp; 한 시간만에 '서거'로 바뀌었네요.<br>&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언론이 먼저 알아서 기었다가 정부에서 터치를 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br>			 ]]> 
		</description>
		<category>잡설</category>

		<comments>http://lazytorun.egloos.com/1908979#comments</comments>
		<pubDate>Sat, 23 May 2009 05:23:50 GMT</pubDate>
		<dc:creator>Gunner</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졸업 + 귀국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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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nbsp;공인 무직이 되어<br>&nbsp;보무당당하기 그지 없게 귀국하였습니다;;<br><br>&nbsp;무직 상태를 벗어나는 날까지라도<br>&nbsp;다시 한번 이글루에 애정을 가져볼까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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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잡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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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0 May 2009 05:51:21 GMT</pubDate>
		<dc:creator>Gunner</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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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Dark was the Night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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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3/03/39/a0006939_49acd4375cd43.jpg" width="240" height="24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3/03/39/a0006939_49acd4375cd43.jpg');" /></div><br />
&nbsp;컴필레이션 앨범에서 이렇게 애정을 느끼기는 처음입니다.<br />
&nbsp;몸은 피곤해서 어서 자야 하는데<br />
&nbsp;새벽 두시를 넘어선 지금까지 <br />
&nbsp;The Decemberists 의 Sleepless만 계속 반복해서 듣고 있네요.<br />
&nbsp;다른 트랙들도 정말 좋습니다.<br />
&nbsp;솔직히 이런 말은 좀 그런데...다운로드해서라도 꼭 들어보세요.<br />
&nbsp;<br />
<br />
<br />
<br />
<center><div style="width:300px;"><object width="300" height="110"><param name="movie" value="http://media.imeem.com/m/SFaeLEoyTy/aus=false/"></param><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embed src="http://media.imeem.com/m/SFaeLEoyTy/aus=false/"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300" height="110" wmode="transparent"></embed></object><div style="background-color:#E6E6E6;padding:1px;"><div style="float:left;padding:4px 4px 0 0;"><a href="http://www.imeem.com/"><img src="http://www.imeem.com/embedsearch/E6E6E6/" border="0"  /></a></div><div style="padding-top:3px;"><a href="http://www.imeem.com/ads/banneradclick.ashx?ep=0&ek=SFaeLEoyTy" rel="nofollow"><img src="http://www.imeem.com/ads/bannerad/152/10/" border="0" /></a><a href="http://www.imeem.com/ads/banneradclick.ashx?ep=1&ek=SFaeLEoyTy" rel="nofollow"><img src="http://www.imeem.com/ads/bannerad/153/10/" border="0" /></a><a href="http://www.imeem.com/ads/banneradclick.ashx?ep=2&ek=SFaeLEoyTy" rel="nofollow"><img src="http://www.imeem.com/ads/bannerad/154/10/" border="0" /></a><a href="http://www.imeem.com/ads/banneradclick.ashx?ep=3&ek=SFaeLEoyTy" rel="nofollow" ><img src="http://www.imeem.com/ads/bannerad/155/10/SFaeLEoyTy/" border="0" /></a></div></div></div><br/><a href="http://www.imeem.com/people/fuCjtJ/music/C02Q_gKX/the-decemberists-sleepless/">Sleepless - The Decemberists</a> </cen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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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음악</category>

		<comments>http://lazytorun.egloos.com/1877888#comments</comments>
		<pubDate>Tue, 03 Mar 2009 06:57:03 GMT</pubDate>
		<dc:creator>Gunner</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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